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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옥설》에 나타난 송대 시안론

  • 이규일
    • 중국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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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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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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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詩人玉屑》是南宋後期魏慶之所撰, 被評爲宋代三大詩話叢集之一. 此書收錄兩宋文人對詩格, 詩法的重要理論和見解. 尤其是宋代詩學的重要內容詩眼論, 《詩人玉屑》收錄很豐富的言論, 具有考察價值. 所謂詩眼指一首詩的眼目, 一句或一篇之內最精煉的字, 也是全詩主旨所在. 這概念從魏晉南北朝繪畫理論和禪宗理論發展來, 後來進入到宋代詩學領域. 詩眼的前提爲造語的創意性, 爲此需務去陳言而尋找新語. 宋人吸取經典語, 俗語, 方言, 禪語等, 以此爲創作的語言因子. 運用實字虛字是詩眼論的重要內容. 宋人認爲作詩眼時, 實字重於虛字, 動詞貴於名詞. 就位置而言, 宋人有"五字詩以第三字爲眼, 七字詩以第五字爲眼也"的共識, 同時强調活字, 響字, 拗字的活用. 但這不是要死守的固定原則, 而是相同於活法概念, 可以靈活運用.

현대시조의 진로 모색과 세계화 문제 연구 (A Speculation on the Prospect and Globalization of Modern Sijo)

  • 임종찬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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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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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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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논문에서는 시조는 시조의 형식미를 지킴으로서 자유시와의 변별력이 생길뿐더러 시조의 존재의의가 있다는 데에 논의의 초점을 맞추고 여기서 이탈하는 작품들을 경계하였다. 과거 고시조는 창과 조화롭게 만나서 음악으로나 문학으로나 중심장르로서 역할하였는데, 현대시조에 와서는 창과 무관하게 창작되고 있지만 시조가 창을 곁들인다고 해서 무익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창을 현대감각에 맞게 조정하여 시조와 만나는 문제를 생각해야 하고, 이 점은 국악인과 시조시인과의 상호 노력이 요청되는 문제임을 지적하였다. 시조를 영역한 예들을 살펴보니 시조를 영시 형식으로 번역한 경우가 있었다. 이렇게 되면 외국인들이 시조의 형식에 따른 시조의 묘미를 느낄 수 없게 되므로 올바른 번역이 되지 못함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시조의 3장 6구 형식을 영어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살리려고 노력하는 한 편, 각 구끼리 비슷한 음절수를 가지게 하여 각 구를 읽을 때의 시간적 거리를 비슷하게 만든 경우가 있었다. 시조 영역(英譯)은 이같이 시조다움을 살리는 데에서 출발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조시인들이 시조형식을 잘 지켜서 창작해야 거기에 따른 번역 또한 시조답게 번역이 가능해질 것임을 지적하면서, 바람직한 번역을 위해서는 시조학자와 영문학자와의 상호 노력이 요청되는 문제임을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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