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lantago asia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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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가 실험적으로 유발된 흰쥐의 위염 및 위궤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thylacetate Fraction of Plantain (Plantago asiatica L.) on Experimentally-Induced Gastric Mucosal Damage and Gastric Ulcers in Rats)

  • 원영준;나명순;이명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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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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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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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실험에서는 흰쥐에서 실험적으로 급성위염,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을 유발하고 질경이 에칠아세테이트분획을 투여하여 항위염 및 항위궤양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질경이 에탄올추출물을 n-hexane, chloroform, ethylactae 및 n-butanol로 계통분획하고 농축하여 in vitro에서 항산화력을 측정한 결과 ethyl-acetate분획이 가장 우수하였다. 2. 질경이 에칠아세테이트분획 (PEL 및 PEH)은 HCl-ethanol에 의한 위점막 손상에서 대조군(CON)에 비하여 각 용량별로 55.7% 및 62.1%의 유의적인 항위염작용을 나타냈으며, 특히 고용량투여군인 PEH의 경우 양성 대조약물투여군(60.5%)보다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3. Indomethacin에 의해 유발된 위궤양에서, PEL 및 PEH는 양성 대조약물군인 CMT의 위궤양 억제율(61.6%)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였으나 CON에 비하여 유의성 있는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4. Shay위궤양에서, 질경이 에칠아세테이트분획 200mg/kg을 십이지장에서 위내로 투여하였을 때 궤양억제율이 37.9%로 CON에 비하여 Shay위궤양을 억제하였으나 유의성있는 효과는 아니었으며 용량을 증량하여 투여한 PEH(400 mg/kg)는 48.9%로 양성 대조약물인 omeprazol를 투여한 OMP의 저해효과(55.6 %)에 근접하였다. 5. 질경이의 에틸아세테이트분획을 용량별로 투여했을 때 위액의 pH가 대조군에 비해 약간의 감소되었으나 정상 범위 내로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고 양성 대조약물군인 OMP는 유의적으로 위액의 pH를 유의성있게 감소시켰다. 위액량 및 총 위산분비량의 경우, 대조군에 비하여 PEL 및 PEH가 각각 33.8%와 38.7%의 감소효과를 나타냈으나 유의성은 없었으며 양성 대조약물인 omeprazol 만큼 뚜렷한 효과는 볼 수 없었다. 6. Pepsin활성에서, 질경이 에틸아세테이트분획과 양성 대조약물투여로 pepsin 활성이 대조군에 비해 각각 약 17%, 22% 및 24%의 활성저해 효과를 나타냈으나 전군에서 유의성 있는 변화는 아니었다. 7 구속ㆍ수침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된 궤양의 경우, PEL 및 PEH에서도 출혈을 동반한 궤양이 관찰되었으나 CON에 비하여 궤양의 깊이가 다소 얕았지만 유의적인 효과는 아니었다. 양성 약물대조군의 경우 궤양의 형성이 CON과 PEL및 PEH에 비하여 궤양형성의 부분이 다소 적었으나 점상 출혈이 존재하였다. 8. Cysteamine에 의해 유발된 십이지장궤양에서, CMT가 52.2%의 유의한 궤양 억제율을 나타냈고 PEH의 경우 유의성은 없었으나 약 43%의 궤양억제율을 나타냈다.

질경이 분말 첨가량에 따른 양갱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Yanggaeng according to the Addition of Plantain (Plantago asiatica L.) Powder)

  • 조인숙;문정희;홍기운;박인수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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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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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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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야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황 식물인 질경이를 양갱 제품 개발을 위해 질경이 분말을 5~20% 첨가하여 양갱을 제조한 다음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평가하여 새로운 양갱 제품 개발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수분함량은 1.9%로 나타났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에서는 15.67 mg/mL, 총 폴리페놀 함량은 7.00 mg/g의 값을 보였다. 질경이 첨가량에 따른 양갱의 수분과 pH는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은 값을 보였다. 색도는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 L값은 감소하였고, 적색도 a값과 황색도 b값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a값인 5% 첨가구와 20% 첨가구에서 가장 높은 값과 낮은 값으로 나타내었다(p<0.001). 텍스쳐에서 견고성은 질경이 분말 첨가량 5% 첨가구에서 3,937.04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20% 첨가구에서 2,153.59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탄력성에서는 5% 첨가구에서 6.79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20% 첨가구에서 4.76%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응집성에서는 20% 첨가구가 177.35로 가장 낮은 값을 보였으며 유의적이었다(p<0.001). 관능검사 결과 색, 향, 단맛, 씹힘성, 촉촉한 정도, 부드러운 정도, 전체적인 기호도 등에서 질경이 분말 첨가량에 따른 양갱은 10% 첨가군이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질경이 분말 양갱 제조 시 적정량의 첨가는 관능적인 기호도를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질경이 분말 첨가 양갱의 제품화 가능성이 좋다고 할 수 있다. 관능기호도 측면에서 질경이 분말은 10%가 가장 적합하리라 판단되었다.

쌍자엽 식물아강(관속식물문 : 피자식물강)의 잡초가해 곤충상 (Phytophagous Insect Fauna of Dicotyledoneae(Tracheophyta : Angiospermae) Weeds)

  • 추호렬;우건석;;박영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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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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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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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한국산 쌍자엽식물아강에 속하는 잡초가해곤충과 기주특이성을 조사한 결과 잡초 39속 54종으로부터 곤충이 가장 많이 채집된 것은 마디풀목으로 22속 24종이었고 쐐기풀목과 중심자목에서는 17속 17종이 채집되었다. 그외의 목에서는 쥐방울덩굴목의 1속 1종에서 통화 식물목의 12속 12종까지 다양하였다. 쐐기풀목에서 채집된 17종의 곤충중 삼과의 환삼덩굴에서 Bares sp. 바구미가 기주특이성을 나타내면서 잎을 산공형으로 가해하고 있었고, 마디 풀목에서는 참소리쟁이와 소리쟁이에서 소리쟁이진딧물과 좀남색잎벌레의 가해능력이 뛰어났으며 기주특이성이 있었다. 여뀌류와 고마리에서는 잎벌레인 Lypesthes japonicus의 가해능력이 가장 우수하였고 길쭉바구미류(Lixus spp.)도 빈번하게 채집되었다. 그리고 개여뀌에서는 처음으로 백합관총채벌레가 채집되었다. 며느리밑씻개에서는 미동전된 자나방이, 며느리 배꼽에서는 털꼭지바구미(Miarus atricolor)의 가해가 심하였다. 중심자목에서는 흰명아주와 명아주에서 애남생이잎벌레가 기주특이성을 나타내면서 잎을 가해하고 있었다. 한편, 콩밭에서 콩잎을 가해하고 있던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이 하층식물인 명아주와 개비름의 잎을 심하게 가해하고 있었는데 잡초가 해충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도금양목의 달맞이꽃류에서는 벼룩잎벌레(Altica oleracea)가 종종 채집되었고 통화식물목의 까마중은 목화진딧물의 피해를 받고 있었으며 홍다리줄벼룩잎벌레(Phylliodes brettinghami)가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질경이목의 질경이에서는 노린재류외에 줄무늬긴발벼룩잎벌레(Longitarsus scutellaris), 보라잎벌레(Hemipyxis plagioderoides)가 처음으로 기록되면서 기주특이성을 나타내었다. 노린재류도 많은 잡초에서 빈번하게 채집되었으나 가해유무는 확인하기 어려웠고 섬서구메뚜기도 많은 종류의 잡초를 가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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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불모지 초본식생구조 특성 (Characteristics of Herbaceous Vegetation Structure of Barren Land of Southern Limit Line in DeMilitarized Zone)

  • 유승봉;김상준;김동학;신현탁;박기쁨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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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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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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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비무장지대는 한반도 동-서 248km를 횡단하는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남, 북 각각 2km씩 무장이 금지된 지역이다. 그 중 남쪽으로 2km 떨어진 경계를 남방한계선이라고 한다. 비무장지대는 정전협정 이후 자연천이과정을 거치며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한 지역으로 보전가치가 높다. 그러나 남방한계선 철책주변과 일부 지역은 군작전수행을 위한 각종 시설이용과 제초작업으로 인한 훼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훼손된 불모지 식생복원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불모지 식생구조 파악을 위해 지표종을 중심으로 식생군락을 분류한 결과 뱀딸기군락, 비비추군락, 기린초-돌나물군락, 가락지나물군락, 양지꽃군락, 꿀풀군락, 구절초-그늘사초군락, 산구절초군락, 질경이-토끼풀군락, 좀씀바귀-매듭풀군락 등 10개 군락으로 구분되었다. 남방한계선 내 불모지는 군사적 활동으로 인한 토양침식, 지형변화, 산불 등 인위적인 교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교란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높은 종을 중심으로 식생이 발달하는 특성을 나타냈다. 분류된 군락 내 우점종은 대부분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는 종으로 길 또는 길가, 나지, 훼손지, 초지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비무장지대 불모지 식생은 나지에서 초본식생으로 발달하는 천이 초기의 형태를 보인다. 불모지 내 분포하는 우점종은 특별한 유지·관리 없이도 자생할 수 있으므로 향후 복원소재 개발에 활용하거나 복원 종 선정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