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isces

검색결과 423건 처리시간 0.023초

잡종기원의 Cobitis sinensis-longicorpus complex(Pisces, Cobitidae)에 대한 생식소의 조직학적 연구 (Histological Studies of Gonad in the Hybrid Species Cobitis. sinensis-longicorpus Complex(Pisces, Cobitidae))

  • 김익수;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5권2호
    • /
    • pp.226-234
    • /
    • 1993
  • 낙동강 상류에서 서식하는 기름종개 Cobitis sinensis와 왕종개 C. longicorpus 사이의 잡종에서 유래된 집단이라고 생각되는 C. sinensis-longicorpus complex의 생식소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들 집단은 조사기간 중 272개체가 채집되었는데 그 가운데 암컷이 266개체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수컷은 오직 6개체만 발견되었다. 암컷의 난소조직은 정상적인 발달단계를 보이는 생식 능력있는 난소였다. 그러나 수컷의 정소는 testicular lobule에 텅 빈 vacuole 구조가 많이 포함된 조직에 정원세포나 정모세포는 있지만 정세포와 정자가 생기지 않는 점으로 보아 생식능력이 없는 비정상적인 정소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결과는 C. sinensis-longicorpus complex의 암컷 집단이 유연종들의 수컷의 도움으로 생식이 유지되는 독특한 체계를 지니고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 PDF

한국 동해에 출현하는 명태(Gadus chalcogrammus)의 위내용물 조성 (Diet of the Walleye Pollock Gadus chalcogrammus in the East Sea, Korea)

  • 고아름;이수정;양재형;백근욱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53권3호
    • /
    • pp.456-463
    • /
    • 2020
  • The diet of the walleye pollock Gadus chalcogrammus, was studied by examining the stomach contents of 864 individuals. Using gill nets, samples were collected monthly from January to December 2017 in Jugwang, Sokcho, Yangyang, Uljin, Ganggu, and Gampo, Korea. The specimens ranged in total length (TL) from 16.6 to 75.2 cm. G. chalcogrammus fed mainly on Euphausia pacifica (Euphausiacea) and less on Cephalopoda, Pisces, Mysidacea, and Macrura. The results indicated that G. chalcogrammus is a specialist feeder, feeding mainly Euphausiacea. With growth, however, its diet shifted from Euphausiacea to Cephalopoda, Macrura and Pisces. Smaller individuals (<40.0 cm TL) consumed mainly Euphausiacea. The proportion of Euphausiacea decreased with increasing body size, whereas the consumption of Cephalopoda and Macrura increased gradually.

각시붕어 Rhodeus uyekii와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 Cyprinidae)의 속간 자연 잡종의 출현 (Occurrence of a Natural Intergeneric Hybrid, Rhodeus uyekii${\times}$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 Cyprinidae) from Jojongcheon Bukhan River)

  • 김치홍;이완옥;강용진;백재민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225-229
    • /
    • 2010
  • 납자루아과 담수어류인 각시붕어 Rhodeus uyekii와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의 속간 잡종으로 의심되는 개체를 북한강 지류인 조종천에서 채집하였다. 외부 형태 형질, 체색 반문, 혼인색 등을 비교한 결과 체색,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의 반문과 색깔, 체표의 반점과 종대 등이 두 종간의 중간형질을 보여 주고 있었다. 본 개체가 두 속간의 분류 형질인 수염은 없고 유공 측선 비늘수가 많은 점 등은 두 종간 자연 잡종으로 사료되었다. 두 종간 인공 교잡종의 생산은 자연 잡종의 출현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왕종개 Iksookimia longicorpus (Pisces, Cobitidae) 피부 구조와 세포화학적 특징 (Structure and Cytochemistry of Skin in Spined Loach, Iksookimia longicorpus (Pisces, Cobitidae))

  • 박종영;김익수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25-32
    • /
    • 2000
  • 왕종개 Iksookimia longicorpus 피부 및 피부샘 (skin gland)의 구조와 그들의 세포화학적 특징을 조사하기 위해 등, 측면, 복부, 머리부분 등 4부분을 조사하였다. 왕종개의 표피 (epidermis)는 작은 점액세포 (mucous cell)와 커다란 club cell의 2 type의 gland가 분포하였다. 특히 mucous cell의 성분은 acidic sulfomucins이었으나 club cell은 점액물질 (mucosubstance) test에 전혀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표피의 기저층 (stratum germinativum)에는 림파구를 가지는 lymphocytic space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기저막 (basement membrane) 바로 아래에는 많은 양의 모세혈관들이 서로 가깝게 분포하였다. 진피 (dermis)의 stratum laxum에는 alcian blue와 PAS 반응에서 양성반응을 보이는 부분 (a definite area)이 존재하였다.

  • PDF

골질반을 가지고 있는 왕종개 Iksookimia longicorpa (Pisces; Cobitidae) 암컷의 출현 (Occurrence in a Female of the Endemic Korean Spined Loach Iksookimia longicorpa (Pisces; Cobitidae) of a Laminar Circularis at the Base of Its Pectoral Fin)

  • 고명훈;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233-235
    • /
    • 2008
  • 가슴지느러미에 골질반을 가지고 있는 왕종개 암컷 1개체(전장 123.2 mm)가 2008년 5월 5일 회야강에서 채집되었다. 이 암컷은 정상적인 암컷과 마찬가지로 성숙한 난소를 가지고 있었으나 가슴지느러미는 정상적인 다른 암컷보다는 큰 반면에 정상적인 다른 수컷보다는 작았고, 골질반은 다른 정상 수컷의 골질반과 유사하였지만 미약한 발달을 보였다. 난소는 포란수 3,148개, 난경 $1.26{\pm}0.11mm$의 성숙한 알을 가지고 있었다.

멸종위기어류 미호종개 $Cobitis$ $choii$ (Pisces: Cobitidae)의 분포양상 및 서식개체수 추정 (Distribution Status and Estimation of Population Size of the Endangered Species, $Cobitis$ $choii$ (Pisces: Cobitidae) in Guem River, Korea)

  • 고명훈;이일로;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4권1호
    • /
    • pp.56-61
    • /
    • 2012
  • 멸종위기 어류 미호종개의 분포양상을 조사하고 대표서식지의 서식개체수를 추정하였다. 과거 (1984~2004)에는 20개 지점에서 출현하였으나 현재 (2006~2011)는 6개 지점에서만 서식이 확인되어 분포지역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현지역은 대부분 모래로 이루어진 하천 하류부였으며 서식구간은 매우 협소하였다. 대표서식지인 백곡천과 지천의 서식개체수를 표지-재포획법 등으로 추정한 결과 백곡천은 9,106개체, 지천은 34,717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한국산 Chelon속 (Pisces, Mugilidae) 어류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vision of the genus Chelon (Pisces, Mugilidae) from Korea)

  • 김용억;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0권2호
    • /
    • pp.250-259
    • /
    • 1998
  • 본 연구는 한국 전 연안에 서식하는 등줄숭어 및 가숭어의 정확한 분류학적 위치를 알고자 그들의 외부형태를 비교 연구하였다. 등줄숭어는 주로 남부 연안에만 출현하며, 몸의 동쪽 정중선을 따라 융기연을 형성하는 특징을 가지는 반면에, 가숭어는 전 연안에서 출현하며 머리가 심하게 종편되어 두 종의 식별이 용이하다. 가숭어를 5집단으로 나누어 계측형질을 비교한 결과 대부분 집단 간에 잘 일치하였지만 군산집단만이 뒷지느러미 높이와 꼬리자루길이에서 다소 차이를 나타내었다. 등줄숭어와 가숭어는 계수형질에서 대부분 중복되어 계수형질에 의한 동정은 어렵지만, 유문수와 체측종렬린수에서 구분된다.

  • PDF

쉬리 Coreoleuciscus splendidus Mori (Pisces, Cyprinidae)의 두골 및 두부 표면근육에 관한 계통학적 연구 (Systematic Studies on the Skull and Superficial Cephalic Muscles of the Cyprinid Fish, Coreoleuciscus splendidus Mori(Pisces, Cyprinidae))

  • 김익수;강언중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 /
    • 제6권1호
    • /
    • pp.1-16
    • /
    • 1990
  • 모래무지아과에 대한 계통분류학적 연구의 일환으로 한국 고유종인 쉬리 Coreoleuciscus splendidus Mori의 두골 및 두부표면근육을 기재하고 잉어과에 해당하는 다른 어류들과 비교해부학적으로 검토하였다. 본 조사의 결과 본 종은 설이골의 측돌기와 미설골이 잉어과 어류들 중에서도 매우 특이하게 나타났다. 한편 사부의 형태, 두부측선감각관의 구조, 부설골과 익설골 및 전이골의 관계, 미설골의 형태, 기설골의 형태, 하새골의 형태 및 adductor mandiblulae complex의 조성 등에 있어서 모래무지아과의 진정 저루성 어류와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형질들과 관련지어 본 종이 잉어과 내에서 차지하는 분류학적 위치에 대해 논의하였다.

  • PDF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Acheilognathinae)의 산란 및 재산란 조건 (Spawning or Respawning Conditions of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Acheilognathinae))

  • 김형수;양현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5권2호
    • /
    • pp.74-81
    • /
    • 2013
  • 묵납자루의 산란 및 재산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실내실험을 실시하였다. 암컷의 산란 유발은 수컷보다 조개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였고 조개와 함께 합사한 암컷의 산란관은 4~6일을 주기로 신장과 축소를 반복하였으며 산란관의 신장기간은 1~2일 정도 지속되었다. 산란이 임박한 암컷과 수컷의 자연산란을 유도한 결과 산란이 이루어지는 데 소요된 기간은 1~3 (평균 1.6)일이었다. 산란을 마친 암컷이 재산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조개로 나타났고 암컷을 채란한 후 재채란하는 데까지는 11~53 (평균 29.5)일이 소요되었다. 재채란수는 2~41 (평균 19)개로 나타났으며 암컷의 체장이 커질수록 채란되는 알의 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산 가시납지리 Acanthorhodeus gracilis(Pisces: Cyprinidae), Acheilognathus chankaensis의 동종이명 (Acanthorhodeus gracilis, a Junior Synonym of Acheilognathus chankaensis(Pisces: Cyprinidae) from Korea)

  • 김형수;김익수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1권1호
    • /
    • pp.55-60
    • /
    • 2009
  • 한국산 가시납지리 Acanthorhodeus gracilis는 Regan에 의해 1908년 처음으로 기재되었으나 Dybowski가 1872년 기재한 Acheilognathus chankaensis와 비교한 결과 등지느러미 기조수(12~14개), 뒷느러미 기조수(10~11개), 측선린수(35~36개) 등 외부형태 형질이 매우 유사하였다. 따라서 본 조사에서 관찰한 표본과 원기재를 바탕으로 비교 조사한 결과 Acanthorhodeus속의 주요특징은 Acheilognathus속에 포함되어 기존의 Acanthorhodeus gracilis를 Acheilognathus chankaensis의 junior synonym으로 변경하였다. 한국산 Acheilognathus속 어류 9종의 종 검색표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