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ine 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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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혼합상토의 고토석회 시비수준이 영양생장 중인 '설향' 딸기의 중탄산 피해 경감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Application Rates of Dolomitic Lime in the Acid Substrate on the Reduction of Bicarbonate Injury during Vegetative Growth of the 'Seolhyang' Strawberry)

  • 이희수;최종명;김대영;김승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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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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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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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산성 혼합상토에 대한 고토석회 시비수준 변화가 영양생장 중인 '설향' 딸기의 고농도 중탄산 피해 경감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피트모스와 수피를 5:5(v/v)로 혼합한 산성 상토를 조제하고 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pH 4.07, EC $0.46dS{\cdot}m^{-1}$, CEC $91.3cmol+/kg^{-1}$였다. 산성 상토의 pH를 조정하기 위해 혼합된 고토석회[$CaMg(CO_3)_2$]의 양을 0(무처리), 1, 2, 3, 및 $4g{\cdot}L^{-1}$으로 조절하고 모주를 정식하였으며, 재배기간 중 관개수의 중탄산 농도가 $240mg{\cdot}L^{-1}$으로 조절된 Hoagland 양액을 EC $0.6-0.7dS{\cdot}m^{-1}$로 조절하여 1일 또는 2일에 1회 공급하였다. 정식 140일 후 '설향' 딸기의 생육을 조사한 결과 고토석회를 2 및 $3g{\cdot}L^{-1}$ 시비한 처리의 초장, 엽록소 함량 및 생체중 등 지상부 생육이 우수하였다. 고토석회 1, 2 및 $3g{\cdot}L^{-1}$ 처리구에서는 '설향' 딸기 모주에 특별한 생리장해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정상적인 생육을 하였으나, 0 (무처리) 및 $4g{\cdot}L^{-1}$ 처리구에서는 Ca 및 K 결핍 증상이 발생하였다. '설향' 딸기의 모주당 발생한 자묘수는 고토석회 0, 1, 2, 3 및 $4g{\cdot}L^{-1}$ 처리구에서 각각 21.0, 29.5, 35.8, 27.3 및 16.0개체였으며, $2g{\cdot}L^{-1}$으로 시비한 처리구에서 자묘 발생이 가장 많았다. 모주 재배 중 근권부 pH는 1 및 $2g{\cdot}L^{-1}$ 처리구에서 5.6-6.2의 적정 범위였으며, $4g{\cdot}L^{-1}$ 처리구에서는 과도하게 상승하였다. '설향' 딸기 모주의 다량 및 미량원소 함량은 고토석회 $2g{\cdot}L^{-1}$ 처리구에서 가장 많았고, $4g{\cdot}L^{-1}$ 처리구에서 가장 적었다. 이상의 결과는 중탄산 농도가 높은 관개수로 '설향' 딸기를 수경재배할 때 산성을 띠는 상토의 선택과 고토석회 시비량 조절을 통해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음을 나타낸다.

식물내생곰팡이의 제초활성 검정 및 소나무에서 분리한 Gliocladium catenulatum이 생산하는 제초활성 물질의 특성 규명 (Phytotoxicity of Endophytic Fungi and Characterization of a Phytotoxin Isolated from Gliocladium catenulatum from Pinus densiflora)

  • 최경자;박중협;김흥태;이선우;최정섭;홍경식;조광연;김진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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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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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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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새로운 제초제 개발을 위한 선도물질을 발견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국내에 8개 지역으로부터 채취한 11개 자생식물로부터 총 187개의 식물내생곰팡이를 분리한 후 감자즙액배지와 쌀고체배지에 배양한 다음, 밭잡초와 좀개구리밥에 대한 제초활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소나무에서 분리한 Gliocladium catenulatum F0006 균주의 액체배지와 고체배지 추출물이 실험에 사용한 10개의 밭잡초 중에서 도꼬마리에 대해서만 선택적으로 70%의 제초활성을 보였다. 칡에서 분리한 F0034 균주의 고체배지 추출물은 10가지 밭잡초 모두에 20%에서 100%까지의 제초활성을 보였는데, 특히 수수, 돌피, 왕바랭이 및 미국 개기장 등이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그리고 소나무에서 분리한 F0043 균주의 고체배지 추출물은 5가지 화본과 식물에 대해서만 20%에서 70%까지의 제초활성을 보였다. 한편, 좀개주리밥에 대한 실험 결과, 액체배지는 8개 균주가 배지농도 5% 이하의 농도에서, 고체배지 추출물에서는 12개 균주가 좀개리밥의 생장을 100% 억제하는 높은 활성을 보였다. G. catenulatum F0006 균주의 고체배양체로부터 반복적인 컬럼과정과 생물검정을 통하여 한 개의 제초활성 물질을 분리하였다. 이 물질은 도꼬마리에 대해서만 특이적으로 제초활성을 보였는데, $500\;{\mu}g/ml$에서는 완전히 치사시켰고, $100\;{\mu}g/ml$에서는 도꼬마리 생장을 85% 억제하였다. 분리한 물질의 분자량은 238 daltons 이었다.

천연정유 Cajuput (Melaleuca cajeputi) 유래 Benzaldehyde의 살초활성 (Herbicidal Activity of Benzaldehyde in Cajuput (Melaleuca cajeputi) Essential Oil)

  • 이사은;윤미선;연보람;최정섭;조남규;황기환;왕해영;김성문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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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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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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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유에 함유되어 있는 살초활성물질을 탐색하여 제초제 개발을 위한 선도 화합물을 발굴하는데 있었다. Amyris(Amyris balsamifera), cajuput (Melaleuca cajeputi), geranium(Pelargonium graveolens), lavender(Lavendula spp.), mandarin(Citrus reticulata), pine(Pinus spp.) 및 rosemary(Rosmarius officinale) 정유에 대한 살초력을 유채(Brassica napus)를 대상으로 in vitro에서 수행한 결과, cajuput 정유의 살초력이 가장 높았다($GR_{50}$ 값, $425{\mu}g\;g^{-1}$). Cajuput 정유에 함유되어 있는 주된 생리활성물질들은 eucalyptol 37,2%, ${\alpha}$-terpineol 11.6%, benzaldehyde 5.2%, linalool 4.1%, ${\alpha}$-pinene 2.5%, ${\beta}$-pinene 2.4%이었으며, 이들 생리활성물질의 살초력($GR_{50}$ 값)은 각각 2,731, 500, 50, 372, 4,363, $4,671{\mu}g\;g^{-1}$이었다. Benzaldehyde의 살초력은 기 보고된 eucalyptol (1,8-cineole)과 ${\alpha}$-pinene보다 높았으므로 향후 새로운 제초제 개발을 위한 선도화합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Cajuput 정유와 이에 함유되어 있는 가장 높은 살초력을 보였던 benzaldehyde를 80kg $ha^{-1}$ 토양처리하였을 때에는 그 어떠한 살초효과도 관찰할 수 없었으나, 경엽처리 하였을 때에는 화본과 잡초인 수수, 돌피, 바랭이는 100% 고사되었다. 그러나 살초효과는 20kg $ha^{-1}$ 이하에서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cajuput 정유와 benzaldehyde의 높은 휘발성 때문인 것으로 추론된다. 본 연구의 결과 cajuput 정유의 살초효과는 높은 약량에서만 나타났으므로 약량저감을 위한 처리시기 재설정과 살초력을 높일 수 있는 제형개발이 요구된다.

서울, 경남지역 승가(僧家)의 식생활(食生活)에 관한 조사연구 -I. 식이패턴과 특별식 중심으로- (A study on eating habits of the Buddhist Priesthood in Seoul and Kyongnam -I. Dietary pattern and special food-)

  • 조은자;박선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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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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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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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 식사패턴 (1) 일상식 승가의 식사첫수는 일일삼식(一日三食)의 규칙적인 식사로 대용식은 거의 없었고, 소수의 사찰에서는 흰죽, 과일, 미싯가루, 조과, 찜, 우유등을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병인식으로 칠일약(七日藥)이 아닌 주로 흰죽 종류가 이용되었다. 사찰에 늘 상비하고 있는 양념류는 간장, 된장, 깨소금, 참기름, 식용유등을 필수로 하였고, 제피가루, 고추가루, 산초, 인공조미료 등을 일부 상비하고 있었다. (2) 접대식 스님과 일반손님의 접대식으로는 반상(飯床)차림이 가장 일반적이었고, 그외에 다과, 떡, 국수등으로 접대하였으며, 대소 행사시 내객을 위한 음식으로는 비빔밥, 찰밥, 오곡밥, 약밥, 떡국, 콩국수등 단체급식하기 쉬운 음식이었다. (3) 행사식 사찰의 대소 행사식은 육류사용이 제한되는 외에는 대체로 일반세시식과 같았으며, 일반세속과 다른 점은 산채비빔밥과 음료로서 송차가 준비되는 것이었다. 불전공양식(佛前供養食)은 대부분이 오공양(五供養)으로 하였으며 제사음식은 밥, 탕국, 나물, 전, 떡, 과일, 과자등 일반 세속의 제사음식과 같이 하는 경우가 많았다. 2. 특별식 떡류는 찌는 떡, 치는 떡, 빚는 떡, 지지는 떡의 4종류중 사용빈도로서는 치는 떡이 가장 많았으며, 찌는 떡으로서는 팥시루떡이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 고물과 속으로 사용되는 부재료로서는 팥, 녹두, 콩이 많았으며, 쑥이 배합된 떡도 있었다. 조과류로서는 약과, 강정(산자), 다식, 정과, 양갱등으로 종류가 매우 다양하였다. 음청류로는 농후음료류, 엽차류, 냉음청류, 약이복식류와 유(乳) 및 유(乳)제품류로 분류하였고, 조과류와 함께 다양하게 사용되었으며, 솔잎차와 같은 약한 알콜성음료도 이용되어 여름철에는 약수에 간장이나 죽염을 타서 사찰에 오신 손님을 접대하기도 하였다. 3. 저장식품 승가의 저장식품으로는 장아찌류에는 산채가, 김치류에는 엽경채류가, 말림류에는 산채류가, 부각류에는 산채와 해조류가 많이 사용되었고, 묵말림과 같은 특이한 저장식품이 많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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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과 광릉지역의 잣나무림에서 낙엽분해과정에 관련된 날개응애 군집분석 (Community Analysis of Oribatid Mites (Acari : Oribatida) in the Process of Needle Leaf Decomposition in Korean Pine (Pinus koraiensis) Forest of Namsan and Kwangreung)

  • 배윤환
    • 한국토양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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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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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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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주변환경의 오염에 의한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가 다른 남산과 광릉의 잣나무림에서 낙엽주머니 (mesh size :남산 1.7mm, 광릉 0.4mm, 1 7mm)방법을 이용하여 낙엽의 분해과정에 관련된 날개응애 군집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조사구에서 2년에 걸쳐 총 11회 수거한 낙엽주머니에서 조사된 날개응애 종 수는 30종을 초과하지 않았고, 남산과 광릉의 mesh size 1.7mm에서 조사된 종 수는 광릉이 남산에 비해 유의성있게 높았다(paired t-test, p<0.05), mesh size가 다른 광릉 지역의 낙엽주머니간에는 종수의 차이가 없어 남산,광릉 두지역간의 종수 차이만이 인정되었다. 낙엽주머니내 날개응애 체장 분포 및 체장별 밀도 패턴은 세 조사구에서 중형종(0.3-0.7mm미만)이 다수 출현했고, 밀도가 높은 종은 광릉에서는 체장이 0.2-0.5 mm 사이의 종들이, 남산에서는 이들 조사구들보다 조금 더 큰 종들에서 높은 밀도를 보였다. S renson 지수 및 Cluster analysis를 이용한 조사구 날개응애 군집의 정성적, 정량적 분석은 두 지역의 날개응애 군집이 종 구성에 있어 다른 그룹이라는 것을 제시했다. 낙엽주머니내 날개응애 종들의 출현은 20종 미만의 종들이 5월에서 9월 사이에 출현하였는데, 1년차와 2년차간에 출현 패턴에는 다소 변화가 있었다. 낙엽주머니내 날개응애 유입은 1년차에는 5월부터 다수의 새로운 종들이 이입되었지만, 2년차에는 새로운 종의 유입은 미미한 반면 1년차에 이입했던 종들의 재차 유입이 일어났고, 유입시기도 빨라졌다. 낙엽주머니내 날개응애군집의 종 다양도 분석에는 종 풍부도지수, Shannon 지수, 균등도 지수가 사용되었고, 이들 세 가지 다양도 지수의 값이 모두 광릉이 높고 남산이 낮은(mesh size 1.7mm>광릉 mesh size 0.4 mm>남산 mesh size 1.7 mm) 일관된 경향을 나타냈다. 이는 날개응애 군집의 종 다양성은 광릉지역이 남산지역에 비해 더 높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것이었다. 낙엽주머니내 출현종의 우점종과 출현빈도 분석결과, 각 조사구의 우점종들은 전체 밀도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비중이 매우 높은 것들로 나타났고, 최고 우점종은 mesh size 1.7mm의 남산과 광릉 조사구에서 Tricho-galumna nipponica로 동일했고, 광릉 mesh size 0.4 mm에서는 이 종보다 크기가 작은 Ramusella sengbuschi가 최고 우점종이었다. 그리고 낙엽주머니내에 밀도와 출현빈도가 높아 낙엽분해에 직,간접적으로 크게 관여하는 날개응애 종들로는 Tricogalumna nipponica, Epidamaeus coreanus, Scheloribates latipes, Ceratozetes japonicus, Ramusella sengbuschi, Eohypochthonius crassisetiger, Cultroribula lata 등을 선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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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봉암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림군락구조 특성 (The Vegetational Characteristics of Bongamsa Forest Genetic Resources Reserve Area in Mt. Heuyang)

  • 이호영;오충현;최송현;이수동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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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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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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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경상북도 문경 희양산 산림식생 특성을 봉암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파악하였다. 총 92개 조사구($100m^2/plot$)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Classification 분석과 Ordination 분석을 통해 군락분류를 실시한 결과 이 지역의 식생은 신갈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소나무군락, 소나무-졸참나무군락, 소나무-신갈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낙엽활엽수군락, 잣나무조림지, 일본잎갈나무조림지의 총 9개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각 군락간의 비교를 위해 지형조건과 식생조사 결과에 대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해발고도, 경사, 출현종수, 교목층 출현 개체수, 아교목층 출현 개체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군락간 차이를 보였다. 층위별 상대우점치를 통한 각 군락의 군락구조를 분석한 결과, 참나무류군락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에 고르게 세력을 형성하고 있어 현재의 군락이 유지되거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소나무 우점 군락은 대부분 참나무류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향후 이들 참나무류로의 천이가 예상되었다.

경주 국립공원내 개발지구별 딱정벌레류의 분포에 관한 연구 (Coleoptera from Kyeongiu National Park)

  • 박종균;안승락
    • 한국토양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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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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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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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경주국립공인은 경북의 동쪽 경주시 주위에 위치하고 전체 면적이 138.16km$_2$으로 총 8개 지구고 구성되어 있다. 본 조사에서는 이 중 주위 환경 특히 식생이 다소 상이한 4개 지구(단석산 지구, 토함산 지구, 남산지구, 대본지구)를 선정하여 주로 잎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류의 다양성 및 분포도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30과 115속 139종에서 565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잎벌레과가 34속 45종 270개체로 가장 많이 채집되었다. 지구별로 보면 토함산지구는 26과 86속 100종 321 개체였고, 단석산지구는 17과 58속 10종 216개체가 조사 되었다. 이 두 지구는 참나무류 및 초본류가 대부분으로 잎벌레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산림 식생을 이루었으며 따라서 높은 종 다양도를 보였다. 반면에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곰솔나무 군락지인 대본지구와 소나무군락지인 남산지구는 각각 2과 2속 2종 5개체와 7과 11속 11종 23 개체로 종 우점도는 높으나 종다양도에서는 아주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곤충류의 종 다양성, 그 중에서도 주로 식물의 잎에 서식하는 곤충류들은 그들이 서식하는 주위환경, 특히 산림식생과 밀접한 관계가 시음을 보여 주었다. 본 조사를 통하여 Stigmatium pilosellum Gorham (신칭: 검은띠개미붙이)과 Mordellina brunneotincta Marseul (신칭: 가슴세점박이꽃벼룩) 그리고 Rhaphitropis guttifer Sharp (신칭: 회색무늬소바구미)을 한국 미기록종으로 처음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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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취조건이 대두유의 색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eodorizing Conditions on Color in Soybean Oil)

  • 김덕숙;이근보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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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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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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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대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대두원유를 탈검-탈산-탈색-탈취의 일반적인 정제공정을 모두 거친 것과 이들 정제공정을 생략하고 협잡물만 제거한 후 그대로 탈취하여 고유의 색상을 갖는 독특한 대두유를 얻었다. 이 때의 차이는 Sample 1은 정상 탈취유, Sample 2, 3는 협잡물만을 제거한 다음 batch type deodorizer에 주입하여 진공도, 최고온도, stripping steam 주입량, 탈취시간 등을 차등화하여 3단계 탈취를 행하였다. 얻어진 탈취유의 이화학적 특성은 Sampl 1의 경우 산가 0.034, Lovibond color 9.1Y/0.9R, 과산화물가 0의 엷은 노란색 대두유였다. 그러나 Sample 2는 산가 0.078, Lovibond color 65.0Y/18.39R/4.2B/0.1N, 과산화물가 0.7의 밝고 투명한 녹색을 나타내었다. Sample 3은 산가 0.072, Lovibond color 37.3Y/3.8R/0.1B/0.1N, 과산화물가 1.6의 짙은 검붉은 갈색을 나타내어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착색 탈취대두유는 앞으로 솔잎향미유, 들깻잎향미유 등의 다양한 향미유 제조의 원료유로 각광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기오염(大氣汚染)이 곰솔림(林)의 물질생산(物質生産)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Air Pollution on the Primary Production of Pinus thunbergii Forest)

  • 김태욱;이경재;박인협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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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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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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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여천공업단지주변(麗川工業團地周邊)의 곰솔림(林)에 6개(個)의 조사지(調査地)를 설정(設定)하고, 대기오염물질(大氣汚染物質)이 곰솔림(林)의 물질생산량(物質生産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하였다. 곰솔의 활력도(活力度)와 엽내(葉內)의 수용성(水溶性) 황(黃) 및 불소(弗素)의 함량(含量)은 오염원(汚染源)에 가까울수록 그 값이 증가(增加)하였다. 현존량밀도(現存量密度) 및 순생산량(純生産量)은 조사지(調査地)4가 각각(各各) $1.01kg/m^3$, 5.90t/ha/yr으로 가장 큰 값을, 조사지(調査地) 3이 각각(各各) $0.66kg/m^3$, 0.32t/ha/yr으로 가장 작은 값을 나타냈다. 잎의 순동화율(純同化率) 및 간재생산능률(幹材生産能率)은 각각(各各) 0.4~1.6kg/kg/yr, 0.3~1.3kg/kg/yr이었다. 최근(最近)의 연년재적생산율(連年材積生産率)은 피해(被害)가 경미한 지역(地域)이 16.0%이었으며, 심한 지역(地域)이 4.0%내외(內外)이었고, 단목당(單木當) 최대총평균생산량(最大總平均生産量)은 경미한 지역(地域)이 $0.0040m^3$이었고, 심한 지역(地域)이 $0.0008m^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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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식물추출물을 첨가한 저염 오징어젓갈의 품질특성, 유통기한 및 생리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Shelf-life, and Bioactivities of the Low Salt Squid Jeot-gal with Natural Plant Extracts)

  • 홍원준;김상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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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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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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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염농도의 저하에 따른 저염 오징어젓갈의 유통기한 감소에 대하여 유통기한의 연장과 기능성 제품화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천연식물추출물 첨가에 따른 저장기간별 품질특성, 최적발효기한, 유통기한 설정 및 생리활성을 연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첨가군 모두 저장온도가 증가할수록 pH는 급격히 감소하였고, 아미노질소, 휘발성염기질소의 함량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총균수 역시 증가하였다. 유통기한 및 최적발효기한은 Arrhenius equation의 결과에 따라 $10^{\circ}C$에서 대조구 34 및 28일, 월계수첨가 35 및 29일, 녹차첨가 34 및 30일, 솔잎첨가 34 및 29일 저장한 것이었다. 구성 및 유리아미노산은 첨가군 모두가 glutamic acid, glycine, alanine 등의 감칠맛, 단맛을 내는 아미노산의 함량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맛에서 우수하다고 판단되었고, 핵산관련물질은 첨가군 모두 쓴맛을 나타내는 hypoxanthine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그 뒤 inosine 및 정미성분인 IMP 순이었다. 관능검사결과 월계수첨가군이 종합적으로 가장 뛰어났다. 생리활성은 첨가군이 대조구에 비해 활성이 높았으며, 기능성 제품으로서의 상업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그러므로 천연식물추출물을 첨가한 저염 오징어젓갈은 웰빙 등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현대인의 식기호에 적합한 식품으로 이용 가능하며, 젓갈의 고급화 및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