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ysicochemical tra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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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s of Muscle Fiber Characteristics to Dietary Energy Density, Slaughter Weight, and Muscle Quality Traits in Finishing Pigs

  • Jeong, Jin-Yeon;Kim, Gap-Don;Ha, Duck-Min;Park, Man-Jong;Park, Byung-Chul;Joo, Seon-Tea;Lee, C.-Young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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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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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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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of muscle fiber characteristics to dietary energy density [3.0(Low-E) vs. 3.2 (Med-E) Mcal DE/kg)] and slaughter weight [SW; 110, 125, and 138 kg] in finishing pigs (gilt vs. barrow) using a $2{\times}3{\times}2$ factorial treatment design. Forty-one longissimus dorsi muscle (LM) samples were analyzed histochemically, with growth performance and physicochemical data for the 41 animals and their LM out of 192 animals and 72 LM used in a previous study retrospectively included. The ADG was less (P<0.01) in the Low-E than in the Med-E group (0.93 vs. 0.73 kg) whereas lightness ($L^*$) and redness ($a^*$) of LM were greater in the Low-E group SW did not influence these variables. The diameter and perimeter of the type I (slow-oxidative), type IIA (fast oxido-glycolytic) and type IIB (fast glycolytic) fibers increased with increasing SW whereas densities of the fibers decreased. However, the number and area percentages of the fiber types were not influenced by SW or dietary energy density. The percentage and per-$mm^2$ density of type IIB fiber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SW (r = -0.33 and -0.57, with P<0.05 and <0.01, respectively), whereas type I fiber number percentag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W (r = 0.31; P<0.05). Marbling score was negatively correlated (P<0.05) with type I (r = -0.36) and type IIB (r = -0.39) fiber densities. The $a^*$ was correlated (P<0.01) with both type I and type IIB fiber number percentages in the opposite way (r = 0.42 and -0.47, respectively). However, $L^*$ (lightness), drip loss and $pH_{24h}$ were not correlated with the fiber number percentage or density of any fiber type. Collectively, results indicate that muscle fibers grow by hypertrophy during the late finishing period, but that fiber characteristics other than the size are not significantly influenced by dietary energy density or SW.

저아밀로스 특성 및 쌀가루 적합 벼 품종 육성 (Rice Cultivar Breeding for Rice Flour with Low Amylose by Tissue Culture)

  • 박재령;김은경;장윤희;김경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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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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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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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의 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쌀 재고량을 감소시키는 방안이 끊임없이 제안되고있다. 쌀 소비량을 늘려 재고되는 양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밥으로 이용되는 것 이외에 새로운 쌀 가공 산업이 발전되어야 한다. 또한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생활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빵과 면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쌀의 용도를 다양화하기 위해 쌀가루 전용 품종을 육성하였다. 쌀 가루 가공에 적합한 계통을 육성하기 위해 일품을 조직배양 하여 돌연변이 집단을 구축하였다. 돌연변이 집단은 포장에서 주요 농업 형질에 대해서 조사 되었고, 수확 후에는 낟알 특성과 배유의 특성이 조사 되었다. 이들 계통 중 모품종인 일품과 농업형질이 비슷하고 품질이 우수한 29111 계통이 선발 되었다. 또한 식미를 결정하는 이화학적 특성이 일품과 유사하거나 향상 되었다. 하지만 29111는 일품과 달리 전분구조는 균일하지 않고 대형 전분립과 수형전분립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분상질 배유의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29111은 가공에 적합하면서 농업형질과 식미가 우수한 계통으로 육성되었다. 쌀 용도를 다양화하여 부가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식미를 향상 시켰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반찹쌀용과 분상질 미립 특성을 가진 품종 육성 방법을 제시하였다.

비육후기 사료의 에너지 수준이 '고체중' 출하돈의 성장효율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Energy Level of the Finisher Diet on Growth Efficiency and Carcass Traits of 'High'-Market Weight Pigs)

  • 이철영;김민호;하덕민;박재완;오관용;이제룡;하영주;박병철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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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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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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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저에너지 비육돈사료가 ‘고체중’ 출하돈의 사료효율, 성장효율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고체중 출하돈용 사료의 적정 에너지 수준을 유추하고자 함이었다. 생체중 약 90kg의(Yorkshire × Land- race) × Duroc 교잡종 암퇘지와 거세돼지 총 160두를 16돈방에 임의로 배치하여 저에너지사료(3,200kcal DE/kg) 혹은 대조사료(3,400kcal)를 무제한으로 급여하고 성별로 각각 135 & 125kg에 도살하여 도체를 분석하였다[2(성) × 2(사료) ‘factorial’ 실험설계]. 일당증체량, 일당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은 두 성 혹은 사료 구간 차이가 없었다. 등지방두께는 암퇘지에서는 저에너지사료 구(22.4mm)가 대조사료 구(24.3mm)보다 낮았으나(P<0.05), 거세돼지(24.4±0.4mm)에서는 두 사료 구간 차이가 없었다. 암퇘지는 ‘과체중’ 문제로 인하여 90% 이상 C & D 도체등급 판정을 받은 반면 거세돼지는 A + B 등급과 C + D 등급을 각각 79% 및 21% 받았다. 총부분육 중량 대비 개별 부분육 비율은 두 성 혹은 사료 구간 차이가 없었다. 배최장근의 색깔(명도 및 적색도), pH, 육즙삼출율 및 화학적 조성을 포함한 이화학적 특성은 총괄적으로 정상도체의 범주에 속하였고 두 성 혹은 사료 구간 차이가 없었다. 이상을 종합하면 본 실험에 쓰인 저에너지사료와 대조사료는 모두 고체중 비육후기 돼지 사료로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만일 주어진 축군에서 사료를 통하여 지방침적을 억제할 필요가 있을 경우는 사료의 에너지 수준을 3,200kcal DE/kg 수준 이하로 낮춰야 할 것이다.

저에너지 사료로 비육된 돼지에서 도살체중과 성장성적 및 육질과의 관계 (Relationships of the Slaughter Weight to Growth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Traits in Finishing Pigs Fed A Low-energy Diet)

  • 박만종;정진연;하덕민;박재완;심태건;양한술;이철영;주선태;박병철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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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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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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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비육돈에 저에너지 사료를 급여했을 때 도살체중이 성장효율과 도체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적정 도살체중을 추정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Yorkshire $\times$ Landrace) $\times$ Duroc 교잡종 암퇘지와 거세돼지에게 3,060 kcal DE/kg의 저에너지사료를 생체중 80 kg부터 급여하여 110, 125, 혹은 135 kg에 도살한 다음 한국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부위인 삼겹살과 선호도가 가장 낮은 뒷다리 및 등심에 대한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일당증체량과 일당사료섭취량은 공히 125 및 135 kg 구가 110 kg 구보다 높았고, 사료효율은 반대로 110 kg 구가 높았다(P<0.01). 등지방두께는 도살체중이 증가하면서 증가하였고(P<0.01와 P<0.05), 암퇘지보다 거세돼지에서 높아(P<0.01) 125 kg 거세돼지의 등지방두께(24.6 mm)는 135 kg 암퇘지의 수치(24.2 mm)와 비슷하였다. 삼겹살, 뒷다리 및 등심의 이화학적 특성은 도살체중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으나, 110 kg과 125 kg 도살체중 사이 뒷다리의 적색도 증가(P<0.05)는 주목할만 하였다. 삼겹살에 대한 관능평가에서는 이 부위의 매우 중요한 품질 특성인 지방층:근육층 비율이 125 kg 도살체중에서 가장 높았으나(P<0.05) 전체적인 기호도는 도살체중과 무관하였다. 뒷다리와 등심부위에서는 상강도는 110 kg과 125 kg 도살체중 사이 증가한(P<0.01) 반면 색깔, 향, 이상취 및 육즙참출 정도는 도살체중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또한 등심 부위의 전체적인 기호도는 110 kg과 125 kg 도살체중 사이 증가하였다(P<0.05). 가열육에 대한 관능평가에서는 110 kg과 125 kg는 색깔, 향, 이상취, 다즙성, 연도, 맛 및 전체적인 기호도 중 어느 품질 특성도 출하체중 변화로 인해 변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 쓰인 저에너지 사료를 급여할 때 본 연구에 쓰인 돈군의 암퇘지와 거세돼지의 적정 도살체중은 각각 125~135 kg 및 125 kg 수준이다.

쌀 수량이 평년수준인 2000년 대비 10% 증가한 2001년의 식미 및 이화학특성 비교 (Palatability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in 2001 Yield Increased by 10% than Normal Level in 2000)

  • 이점식;이정희;윤미라;곽지은;모영준;천아름;김정곤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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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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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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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쌀 수량이 많은 연도에는 밥맛도 좋아 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본 연구는 일교차와 일조시간에 의해 평년 대비 쌀 수량이 약 10% 증가한 년도의 식미 및 이화학특성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지난 20년간(1993~2012) 쌀 수량을 분석한 결과, 연차 간에 쌀 수량이 약 10% 차이가 나는 년도는 1993년과 1994년, 2009년과 2010년 등 총 6번 이었다. 그 중에서 일교차와 일조시간에 의해 평년수준의 쌀 수량은 2000년과 쌀 수량이 9.8% 증가한 2001년이 본 연구의 목적에 적합한 년도 이었다. 기상조건은 2000년 대비 2001년은 등숙기 평균기온은 비슷하였으나, 일교차가 컸고, 일조시간이 많았다. 수량구성 요소는 2000년 대비 2001년이 주당 수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당 립 수가 많았고, 등숙비율 또한 높아 수량이 증가하였다. 쌀의 화학적 성분 함량은 2000년 대비 2001년에는 아밀로스함량은 증가하였으나, 단백질, Mg 및 K 함량은 감소하였다. 반면 Mg/K 당량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쌀 전분의 물리적 특성은 2000년 대비 2001년에 최고점도는 차이가 없었으나, 최저점도 및 최종점도는 높았다. 관능평가와 기계적 식미측정값과 단순상관계수가 $0.82^{**}{\sim}0.89^{**}$(n=27~30), 로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 따라서 연차 간 밥맛의 차이를 기계적인 측정값으로 간접 평가한 결과 2000년 보다 2001년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 해 볼 때, 일교차와 일사량에 의해 평년수준인 2000년 대비 쌀 수량이 약 10% 증가한 2001년도에는 밥맛도 좋았을 것으로 추론된다.

교배 조합 토종닭의 이화학적 성상 및 육질 특성 (Chemical Composition and Meat Quality of Crossbred Korean Native Chickens (KNC))

  • 박미나;홍의철;강보석;김학규;김재홍;나승환;채현석;서옥석;한재용;정재홍;황보종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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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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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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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토종닭의 교배 조합이 계육의 이화학적 성상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공시계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토종닭(적갈색, 흑색)과 육용계의 교배 조합으로 발생된 4계통의 병아리 수컷을 A, B, C, D계통으로 구분하여 이용하였다. 각 계통에서 90수씩 선별하여 12주령까지 준육용계 사료를 이용하여 평사에서 사육하고, 일정 주령(5주, 10주)에 도달하였을 때 각 계통에서 27수씩 선별하여 개체별 생체중을 측정하고, diethyl ether로 마취시킨 후 도계하여 시험에 이용하였다. 도계된 닭들은 부분육(가슴, 다리)의 무게를 측정하고, 비율을 산출한 후 이화학적 성상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계육의 물리적 성상은 5주령에는 모든 항목에서 계통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10주령에는 B계통이 명도, 가열 감량 및 보수력에서 다른 계통에 비해 차이가 있었다(P<0.05). 화학적 성상에서는 5주령에 B계통이 다른 계통에 비해 pH, 수분 함량 및 콜라겐 함량이 낮았으며,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았다. 회분 함량은 계통 간에 차이가 없었다. 10주령에는 A계통이 회분과 콜라겐 함량이 가장 낮았으며(P<0.05), 그 외 항목은 계통 간에 차이가 없었다(P>0.05). 관능검사 결과에서, 5주령에서 D계통이 다즙성에서 가장 높았고, 10주령에서 B계통이 연도에서 가장낮게 나타났다(P<0.05). 따라서, 토종닭의 교배 조합은 계육의 물리적 성상에는 크게 영향이 없지만, 5주령에서 화학적 성상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수분과 지방 함량은 다즙성과 연도와 관련이 있다고 추정된다.

브랜드화된 돈육의 품질 특성 (Quality Properties of Brand Pork)

  • 진상근;김일석;이제룡;신택순
    • 육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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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6호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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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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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시중에 유통 중인 브랜드 돈육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3개 브랜드(Y처리구 : 재래돼지 $\times$멧돼지, 맥강과 한약제 급여 ; J처리구 : LY$\times$D, 무항생제, 생균제 급여; M처리구 : LY$\times$D) 돈육 등심을 구매하여 품질 특성을 분석하였다. 수분과 조회분 함량은 Y처리구가 J와 M 처리구에 비해 높았지만, 조지방 함량은 J처리구가 Y와 M처리구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p<0.05). Y처리구의 미경산돈이 거세돈보다 수분과 조지방 함량이 현저하게 높았다(p<0.05) Y처리구의 미경산돈의 pH는 J와 M처리구의 미경산돈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p<0.05) 돈육의 L(명도)값과 $W^*$(백색도)값은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p<0.05) 조직 특성 중 탄력성은 J처리구가 Y와 M처리구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p<0.05). 관능적 점수는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높았고, M처리구의 미경산돈은 거세돈에 비해 다즙성이 현저하게 높았다(p<0.05). 지방산 조성 중 linoleic acid와 arachidonic acid 함량은 Y처리구가 J와 M 처리구에 비해 높았지만 palmitic acid, pamitoleic acid, stearic acid 및 oleic acid 함량은 낮았다. 포화지방산 함량은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낮았지만, 불포화지방산, 필수지방산, 불포화지방산/포화지방산 비, 필수지방산/포화지방산 비 및 필수지방산/불포화 지방산 비는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성별 간에는 M처리구에서 거세돈이 미경산돈에 비해 stearic acid 함량이 현저하게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재래돼지$\times$멧돼지를 교잡하여 맥강과 한약재를 급여한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육의 이화학 특성과 관능적 특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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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포니카 벼 품종의 식미관련 미질특성 분석 (Analysis of Grain Quality Properties in Korea-bred Japonica Rice Cultivars)

  • 최용환;김광호;최해춘;황흥구;김연규;김기종;이영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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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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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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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硏究)는 '70년대(年代) 이후 육성(育成)된 우리나라 자포니카 메벼 품종(品種)들의 식미(食味)와 관련(關聯)된 여러 가지 이화학적(理化學的) 특성(特性)을 검토함으로써 양질미(良質未) 육종(育種)을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1. 89개 벼 품종(品種)의 식미관련(食味關聯) 주요 이화학적(理化學的) 특성(特性)을 중심으로 군집분석(群集分析)을 실시한 결과 크게 동진벼군과 일품벼군으로 나누어 볼 수 있었고, 일품벼군을 다시 일품벼아군과 추청벼아군으로 세분(細分)해 볼 수 있었다. 이 두 품종군간(品種群間) 유의(有意)한 차이(差異)를 나타낸 것은 주로 비스코그램특성으로 일품벼군이 동진벼군에 비해 평균적(平均的)으로 약간 높은 값을 보였다. 2. 열기군별(熟期群別)로 식미관련(食味關聯) 미질특성(米質特性)을 비교(比較)해 보면 조생군이 중생군이나 중만생군에 비해 약간 식미치(食味値)가 떨어지면서 단백질함량이 높은 경향이었고, 조(早) 중생군(中生群)이 중만생군(中晩生群)에 비해 최고(最高) 및 최저점도(最低粘度)와 강하점도(降下粘度)가 높은 반면 응집(凝集) 및 치반점도(置返粘度)는 약간 낮은 경향이었다. 3. 육성(育成) 년대별(年代別)로 보면 $'80{\sim}'90$년대(年代) 품종(品種)에 비해 2000년대(年代)에 육성(育成)된 품종(品種)들이 최고(最高) 최저(最低) 최저점도(最低粘度) 및 응집점도(凝集粘度)가 약간 높은 경향이었다. 4. 토요식미치와 밀접한 상관(相關)을 보인 미질특성(米質特性)은 단백질 및 아밀로스함량과 최저점도(最低粘度) 등으로 단백질함량 및 최저점도(最低粘度)가 낮을수록 아밀로스함량이 높을수록 토요식미치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단백질함량과 아밀로스함량간에는 부(負)의 상관성(相關性)을 나타내었다. 5. 식미관련(食味關聯) 미질특성(米質特性)을 이용한 토요식미치 추정(推定) 중회귀식(重回歸式)에 채택(採擇)된 주요 특성은 단백질함량, 알칼리붕괴도 및 최저점도(最低粘度)였으며 결정계수(決定係數)로 보아 약 49%의 적중율(的中率)을 나타내었다.

브랜드화된 돈육의 품질 특성 (Quality Properties of Brand Pork)

  • 진상근;김일석;이제룡;신택순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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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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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0-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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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시중에 유통 중인 브랜드 돈육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3개 브랜드(Y처리구 :재래돼지$\times$멧돼지, 맥강과 한약제 급여; J처리구 LY$\times$D, 무항생제, 생균제 급여; M처리구 :LY$\times$D)돈육 등심을 구매하여 품질 특성을 분석하였다. 수분과 조회분 함량은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높았지만, 조지방 함량은 J처리구가 Y와 M처리구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p<0.05). Y처리구의 미경산돈이 거세돈보다 수분과 조지방 함량이 현저하게 높았다(p<0.05). Y 처리구의 미경산돈의 pH는 J와 M처리구의 미경산돈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p<0.05).돈육의 L(명도)값과 W*(백색도)값은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p<0.05). 조직 특성 중 탄력성은 J처리구가 Y와 M처리구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p<0.05). 관능적 점수는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높았고, M처리구의 미경산돈은 거세돈에 비해 다즙성이 현저하게 높았다(p<0.05).지방산 조성 중 linoleic acid와 arachidonic acid 함량은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높았지만 palmitic acid, pamitoleic acid, stearic acid 및 oleic acid 함량은 낮았다. 포화지방산 함량은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낮았지만, 불포화지방산, 필수지방산, 불포화지방산/포화지방산 비, 필수지방산/포화지방산 비 및 필수지방산/불포화지방산 비는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성별 간에는 M처리구에서 거세돈이 미경산돈에 비해 stearic acid 함량이 현저하게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재래돼지$\times$멧돼지를 교잡하여 맥강과 한약재를 급여한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육의 이화학 특성과 관능적 특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질배유를 지니는 흑미, '아로마티'의 주요 농업형질 및 가공적성 평가 (Agronomic and End-use Quality Analysis of 'AromaT', a Black Rice (Oryza Sativa L.) Variety with Floury Endosperm)

  • 하수경;모영준;정종민;이현숙;김진희;서우덕;정지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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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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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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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흑미에서 생합성되는 안토시아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환경 및 제분비용이 낮은 건식제분 쌀가루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분질배유를 지녀 건식제분에 적합한 벼 '수원542호'에 흑미인 '흑진주'를 교배한 '아로마티'를 개발하였고, 2019년 특허 출원하였다(Ha et al., 2019). 2019년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육종과 포장에서 재배된 '아로마티'의 재배시기별 주요 농업형질, 분질배유 및 건식제분 적합성을 연구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아로마티'는 남부지방에서 이모작 또는 만기재배에 적합하다. 이모작 및 만기재배에서 '아로마티'의 출수기는 각 8월 14일 및 8월 26일으로써 부본인 '흑진주'보다 늦었다. '아로마티'와 '흑진주' 현미수량성은 보통기 재배보다 이모작 재배와 만기재배에서 격차가 더 컸다. '아로마티'의 안토시아닌 성분과 향기성분인 2AP 함량은 만기재배에서 유리하다. 따라서 '아로마티'는 '흑진주'에 비해 남부지방에서의 이모작 및 만기재배 환경에 더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2. '아로마티'의 분질배유는 모본인 '수원542호'에서 유래되었다고 유전적으로 규명하였다. '수원542호'의 분질배유는 5번염색체에 존재하는 열성 단인자 'flo7'에 의해 결정되고, 분질배유 유전자인 cyOsPPDK 유전자의 ORF 내 8번 Exon에 존재하는 SNP의 서열이 G에서 A로 치환되었다고 보고되었다. 해당 영역의 '아로마티'의 SNP 서열은 '수원542호'와 동일하게 G에서 A로 치환되었다. 또한, '아로마티'에서는 '수원542호'와 동일한 'Adenine' 염기가 확인되었고, '흑진주'에서는 'Guanine' 염기가 확인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아로마티'의 분질배유는 '수원542호'에서 유래되었음을 유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3. '아로마티'가 '흑진주'보다 등숙기간의 저온 및 고온 적응력이 더 우수하다. '아로마티'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모든 재배조건에서 '흑진주'보다 높게 생합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만기재배에 생산된 '아로마티'는 부본인 '흑진주'보다 열수처리를 통해 용출되는 안토시아닌 함량도 높았고, 구수한 향을 발산하는 2AP의 함량이 높으므로 음용이 간단한 흑미차 소재로 활용가치를 확인하였다. 4. '아로마티'는 건식 흑미가루 생산에 적합하다. '아로마티'는 분질배유를 지니었기에, 가루로 제조할 경우 입도가 곱고, 손상전분이 낮다. 따라서 '아로마티'는 다양한 쌀 가공품 소재로 활용가능성이 높은 건식 흑미가루 생산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5. 이상의 결과로 '아로마티'는 분질배유를 지니는 흑미이자 향이 존재하는 점을 고려할 때, 고품질 흑미가루 및 현미차 등으로 활용하여 쌀가공산업에 신소재로써 가치가 높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