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ysico-chemical compon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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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종 잎담배의 발효숙성 촉진에 관한 종합적 연구 (A Comprehensive Study on the Forced Aging of Flue-cured Tobacco-Leaves)

  • 배효원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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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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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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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황색종 잎담배의 인공발효숙성은 효모처리에 의한 인공발효, 단순한 인공숙성, 2년 저장숙성 및 미처리구로 나누어 미생물학, 물리학, 화학, 생화학적으로 그 변화과정을 종합적으로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한국산 잎담배 Y.S.A의 발호숙성을 촉진시키는 최적 조건으로서는 및 담배를 온도 $40^{\circ}C$평형함수율 18%, 관계습도 74%에 놓아두는 것이 잎담배의 모든 품질적 특성에 가장 양호한 결과를 주는 것임을 알게되었다. 2. 잎담배를 $40^{\circ}C$의 숙성온도 및 74%의 상대습도에서 효모를 첨가하여 약 20일 내외에서 숙성을 촉진시켜 숙성시키면 잎담배의 여러가지 물리적 및 화학적 특성이 1년 및 2년 저장숙성시킨 것과 비슷하게 됨을 알게 되었음으로 그 실용적 효과를 입증할 수 있었다. 3. 온도 $40^{\circ}C$와 평형함수율 18%의 숙성조건하에서 잎담배에 효모를 첨가하여 또는 단순히 조기숙성시켰을 때 잎담배는 그 숙성에 필요한 물리화학적 특성은 약 20일만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4, 본 실험에서 잎담배의 발효숙성기간중 미생물의 동태는 효모와 세균은 15일까지 증가하였다가 감소하였고 곰팡이류는 끝까지 계속 증가하였다. 5, 효모구 및 속성구 잎담배의 이화학성은 발효숙성이 $15{\sim}20$일 진행함에 따라 pH는 저하하였고 팽승성과 연소성이 양호하여 졌고 자극순도, 명도주재파장등 색택에 관련되는 물리성이 2년저장 잎담배와 비등하여졌다. 또 총환원성물질, 전당, 전환원당, 알카로이드량은 감소하였고 유기산, ether 추출물은 증가, 전질소 및 단백질량, 조섬유, 회분등은 별 변화가 없었다. 6. 효모 및 속성구의 잎담배는 발효숙성이 15-30일 진행되는 동안 그 개개의 화학성분이 다음과 같이 변화하였다. 즉,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당 류-sucrose, rhamnose, glucose 색소류-chlorophyll, carotenes, xanthophyll, violaxanthine polyphenols-rutin, chlorogenic 및 caffeic acid 유기산-iso?tutylic, crotonic, capronic, galacturonic,tartaric, succinic, citric acid 알카로이드-nicotine,nornicotine등 화합물은 감소하였다. 한편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당 류-fructose, maltose, raffnose 아미노산-proline, cystine, 유 기 산-formic, acetic, propionic, malic, oxalic,malonic, α-ketoglutaric, fumaric, glutaric acid 등 화합물은 증가하였다. 7. 잎담배 발효숙성중 생화학적 특성의 변화는 다음과 같았다. 즉, 30일간의 발효숙성기간중 산소흡수량은 점차 감소하였으며, ${\alpha}-amylase$ ${\beta}-amylase$}활성도는 점차 약하여 졌으나 catalase, invertase는 그 활성도가 일단 숙성중기에 높아졌다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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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강암류를 이용한 일부 인공쇄석사 제조과정에서 생기는 스러지의 광물.물리화학적 특성 (Mineralogical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Fine fractions Remained after Crushed Sand Manufacture)

  • 유장한;안기오;장준영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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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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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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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국내에서 인공쇄석사의 점유율은 30% 이상이며 계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국내 인공쇄석사는 주로 화강암류를 그 원암으로 이용하고 있다. 인공모래 제조공정 중에 생기는 스러지(63마이크론 이하입자)는 침전제를 이용하여 분리하며, 그 양은 중량비 15% 내외이다. X-선 회절분석에 의하면 스러지 구성광물은 석영, 장석류가 3/4 이상을 차지하며, 그밖에 방해석 등과 각종 점토광물류를 포함한다. 점토류 중에는 운모 및 고령토류가 우세하고, 녹니석, 질석과 함께 스멕타이트류도 포함된다. 쥬라기 화강암류에서 발생되는 스러지는 대체적으로 백악기의 것에 비해서 더 많은 고령토류, 녹니석 및 질석류를 포함한다. 화학조성에 있어서도 화강암류와 스러지의 사이에 명확한 차이를 보여준다. $SiO_2$$Na_2O$ 성분 외에는 스러지가 화강암 원석류보다 더 높은 함량을 나타내어, 그들이 풍화작용에 의한 증가임을 나타낸다. 스러지에 대한 입도분석에 의하면, 토양조직 분류에서의 Silt loam 정도에 해당하며, 변수두 투수실험에 의해 측정된 수리전도도에 의하여서도 silt 및 sand가 우세하게 포함된 특성을 나타낸다. 이와 같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버려지고 있는 스러지는 silt 및 점토입자함량에 의하여 불투수성을 야기하므로 산업폐기물로 간주되어 환경오염물로 분류되고 있다.

단양지역 지하수중 자연방사성물질 우라늄과 라돈의 산출과 분포특징 (Characteristics of Occurrence and Distribution of Natural Radioactive Materials, Uranium and Radon in Groundwater of the Danyang Area)

  • 조병욱;김문수;김태승;윤욱;이병대;황재홍;추창오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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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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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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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단양지역 지하수 100개공을 대상으로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과 라돈의 산출특징을 규명하고, 주요 성분들과의 관련성을 요인분석을 통하여 해석하였으며, 지질별 자연방사성물질의 정밀함량분포도를 작성하였다. 단양지역 지하수는 대부분 Ca-Na-$HCO_3$가 우세한 유형을 보여 칼슘-나트륨-중탄산형의 지하수의 특징을 가진다. 우라늄의 함량은 0.02~251.0 g/L 범위이며, 평균 $3.85{\mu}g/L$인데 미국의 음용기준치(MCL)인 $30{\mu}g/L$를 초과한 지하수는 1%에 불과하다. 백악기 화강암과 선캄브리아기 변성암 지역의 지하수에서 우라늄 함량이 높게 나타나며, 퇴적암류에서는 상대적으로 낮다. 라돈 함량은 13~28,470 pCi/L 범위, 평균 2,397 pCi/L인데, 전체의 15%가 미국의 음용제안치(AMCL)인 4,000 pCi/L를 초과한다. 라돈은 백악기 화강암류 지하수에서 가장 높고, 퇴적암 지하수에서 상당히 낮다. 우라늄과 라돈은 서로 관련성이 없다. 자연방사성물질은 pH, 심도, Eh, EC 및 주요 성분들과 의미있는 상관성은 보여주지 않는다. 요인분석 결과에 의하면, 우라늄과 라돈간의 상관계수는 0.15를 보여 이들의 거동특성은 서로 관련성이 거의 없다. 그 외에 이들은 여타 수질성분과 무관하다. 다만 라돈은 $SiO_2$와 0.68, $HCO_3$와는 -0.48의 상관계수를 나타낼 뿐이다. 요인분석 결과에 의하면 특정한 요인이 자연방사성원소의 거동특성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이들은 다소 독립적인 거동특성을 보여준다. 지질에 따른 자연방사성물질 정밀함량분포도는 향후 전국적인 자연방사성물질의 분포와 지질특성에 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음식물쓰레기의 가공처리방법별 사료영양소 함량 변화 평가 및 문제점 개선 방안 (Evaluation on Feed-Nutritional Change of Food Waste According to Different Processing Methods and Trouble-shooting Strategy)

  • 지경수;백용현;곽완섭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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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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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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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음식물쓰레기의 건식 건조, 반건식 발효, 습식 발효 사료화 방법별로 대표적 업체를 방문하여 사료 제조 공정을 조사․소개하고, 사료화 방법별 공정별 음식물쓰레기의 물리화학적 성분을 추적하고, 영양소 손실율을 비교․평가하며, 사료화 방법별 문제점을 발굴하여 이의 개선 방안을 최종적으로 제시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건식 사료화 방법의 경우, 탈수 공정은 원료 음식물쓰레기의 수분(10% 정도) 및 조지방 성분을 감소시키고(P<0.05), 섬유소(NDF, ADF, 조섬유소) 성분을 증가시켰다(P<0.05). 탈수․건조 공정은 원료 음식물쓰레기의 조지방과 필수아미노산 중 lysine, methio- nine, histidine 성분을 줄이고(P<0.05), 단백질의 pepsin 소화율을 반 정도로 감소시켰으며(P<0.05), 섬유소, 조회분, Ca, P 성분은 증가시켰다(P<0.05). pH는 차이가 없었으나(P>0.05), 염분은 40% 이상 감소하였다(P<0.05). 반건식 발효사료화 방법은 음식물쓰레기 혼합물의 일반 조성분, 단백질의 pepsin 소화율, 에너지 성분, pH 및 염분 농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P>0.05). 습식 발효사료화 방법의 경우, 멸균 전과 비교해서 멸균․발효 후에는 건물, 조지방, 조섬유소, lysine 성분이 감소하였으나(P<0.05), 그 외의 일반 조성분, 단백질의 pepsin 소화율 및 pH에는 차이가 없었다(P>0.05). 염분(5.16 vs 4.40%)은 9% 정도 감소하였다(P<0.05). 사료화 방법 중 건식 사료화 방법은 영양소 손실율(대사성에너지 24%, 유기물 12% 등)이 가장 높았으며(P<0.05), 반건식 및 습식 발효 사료화 방법은 미미한 영양소 손실을 보여주었다. 현장 업체 방문 조사 결과, 특히 아파트원 음식물쓰레기의 사료화 시 모든 처리 방법들 공히 제품에의 이물질 잔존 문제는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며, 완벽한 선별기의 개발이 요구되었다. 건식 사료화시 열처리에 따른 상당한 에너지 성분 감소와 단백질의 질적 저하는 다른 사료와의 배합비 설계시 양질의 에너지 및 단백질 사료의 보충을 필요로 하였다. 반건식 발효 사료화의 경우, 보조 사료와의 혼합시 과학적인 사료 배합비 설계가 요구되었다. 습식 발효 사료화 방법의 경우, 고수분 사료의 공급으로 인한 동물의 건물 섭취량 제한 현상으로 초래되는 동물 성장 저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고영양성 사료를 보충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눈큰흑찰'의 가바(GABA) 함량 증진을 위한 이화학적 처리 효과 (Effects of physico-chemical treatment on 'Nunkeunhukchal' (black sticky rice with giant embryo) for the enhancement of GABA (γ- aminobutyric acid) contents)

  • 한상익;나지은;서경혜;박지영;서우덕;박동수;조준현;이종희;심은영;남민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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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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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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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거대쌀눈의 특성과 검정쌀 그리고 찹쌀의 특성을 보유한 눈큰흑찰의 침종과 발아 그리고 기질로 글루탐산을 처리하였을 경우의 가바를 포함한 주요 성분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싹 발아 길이를 기준으로 눈큰흑찰의 가바 함량은 싹 길이가 5~10 mm인 stage-3에 93.9 mg/100 g으로 최고를 보였고, 대량 제조 조건에서는 최고 126.9 mg의 가바를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2. 침종에 의한 성분 분석에서는 72시간 침종에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아미노산 그리고 가바 함량이 가장 많이 축적됨을 확인하였다. 3. 글루탐산 탈탄산효소의 작용에 의한 가바 함량 증가는 현미와 쌀겨 모두에서 급격한 증가가 관찰되었고, 눈큰흑찰 현미와 쌀겨의 경우 가바 함량이 각각 354.6 mg/100 g과 726.4 mg으로 현미와 쌀겨에 비해 각각 14배와 3배 함량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눈큰흑찰의 발아와 침종에 따른 품질특성을 분석한 결과, 뇌의 대사전달 물질의 조정 작용과 고혈압 그리고 스트레스 조정 기능이 있는 가바의 함량이 침종과 발아에 의해 일반 쌀에 비해 급격히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특히나 글루탐산탈탄산 효소의 작용에 의한 눈큰흑찰의 현미와 쌀겨의 가바 생성은 현재까지 보고된 그 어떤 쌀품종에서 분석된 가바 함량보다도 가장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어 향후 기능성 발아현미 가공을 위한 원료로 활용이 가능하며, 침종 조건은 가바 함량이 증진된 밥의 제조에 활용이 가능하고, 일본에서 시판되는 가바 건강식품의 용량과 맞먹는 함량을 지닌 눈큰흑찰을 이용한 가바쌀 생산과 가바의 효능에 의한 혈압강하, 체중조절, 알코올 관련 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건강기능성 식품 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Tilapia(Oreochromis niloticus)의 혈청과 단백질의 transferrin의 다형현상에 관한 연구 (Studies on Polymorphism of Transferrin of Serum Proteins in Tilapia (Oreochromis niloticus))

  • 심언화;윤종만;김주웅;박홍양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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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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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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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본 실험은 rivanol 침전법, iron-staining method, SDS-Polyacrylamide gel electrophoresis 그리고 $^{59}FeCl_3$ sutoradiography를 이용하여 tilapia(Oreochromis niloticus) 혈청으로부터 transferrin을 분리 추출하며, Hardy-Weinberg법칙을 이용하며 유전자 빈도와 유전자형 빈도 추정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본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Tilapia의 transferrin은 albumin보다 상대적으로 느린 전기영동도와 높은 분자양의 크기를 가졌고, globulin 보다는 빠른 전기영동도와 낮은 분자양을 나타내었다. 2. 염색방법을 달리하여 transferrin의 band를 비교하였을 때, 별다른 차리를 발견하지 못했다. 3. Rivanol 대 혈청의 비율은 2 : 1이 가장 적합했고, 모든 분획에 이 비율을 이용하였다. 4. Transferrin의 분자양은 각 70,000$\pm$2,000을 나타내었다. 5. Transferrin의 종내 다형현상을 나타내었다. 6. 3개의 transferrin 변이체(A,B 그리고 C)가 발견되었고, Tf형은 3개의 공동 우성 대립유전자(Tf A, Tf B 그리고 Tf C)에 의해 조절되며, 6개의 가능한 표현형(Tf AA, Tf AB, Tf AC, Tf BC 그리고 Tf CC)중에서 5개의 표현형만이 발견되었고, Tf CC형은 발견되지 않았다. 7. 3개의 대립유전자 Tf A, Tf B 그리고 Tf C의 빈도는 각각 0.795, 0.15 그리고 0.055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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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분을 이용한 유기 액비 제조 시 제조방법에 따른 액비의 특성 비교 (Comparison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Organic Liquid Fertilizer Containing Fish Meal According to Manufacture Method)

  • 안난희;조정래;구자선;김석철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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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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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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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어분을 이용하여 액비를 제조할 때 발효 미생물 및 당밀 첨가, 그리고 어분 농도에 따른 액비의 특성 변화를 구명하고 어분액비 시용이 오이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수행하였다. 액비 제조 시 발효미생물로 건조효모를 첨가하였을 때 pH와 EC 값의 변화가 컸으며 $NH_4-N$농도는 가장 높았다. 당밀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액비의 pH가 낮았으며 EC, $NH_4-N$, $P_2O_5$농도는 당밀 첨가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어분농도에 따른 액비 특성은 20% 어분 첨가구의 pH가 가장 높았으며 EC농도는 어분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아졌다. 액비의 $NH_4-N$ 함량은 발효 후 20% 어분 첨가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제조한 액비시용에 의한 오이생육은 화학비료구와 비교하여 생육 차이는 없었으며 오이수량은 생육기간 동안 공급된 질소량에 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우리나라 전통콩의 이화학적 특성 연구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Korean Traditional Soybeans)

  • 김강성;김민정;이경애;권대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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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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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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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실험에서는 대표적인 전통콩 6품종(청태, 서리태, 진주리, 수박태, 유태, 흑태)과 미국산 수입콩 1품종 등 7품종을 시료로 사용하여 종실의 물리화학적인 특성과 기능성 성분을 조사하였다. 콩의 백립중은 유태가 극소립중이었고, 흑태가 대립중이었다. 품종간에 종실과 껍질을 제거한 콩의 색도도 차이를 보였다. 단백질 함량은 전통콩이 모두 40%을 넘는 함량을 나타냈고, 그중 진주리가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수입콩이 38.7%로 낮은 함량을 보였다. 조지방함량은 전통 콩중 진주리가 가장 낮고, 수입콩이 다른 품종에 비해 지방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총 지방질의 지방산중 linoleic acid가 가장 많았고, oleic acid, palmitic acid 순이고 불포화 지방산이 80% 이상을 차지하였다.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은 서리태가 85.2%로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포화지방산의 경우 수입콩이 16.5%로 다른 품종에 비해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진주리콩은 단일불포화지방산인 oleic acid의 함량이 높고 다중불포화 지방산인 linoleic acid와 linolenic acid의 함량이 낮았다. 콩의 필수 아미노산인 lysine 함량은 48.2-56.5 mg/g-protein이었다. 콩에 가장 적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져진 methionine, cysteine, histidine 등은 전통콩에서도 매우 적게 함유 되어있다. Methionine의 비율이 다른 아미노산에 비해 품종에 따른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폐지섬유를 이용한 완효성 요소비료 시용이 벼의 생육, 수량 및 토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pplication of Slow-Released Nitrogen Fertilizer Using Waste Paper Slurry on the Growth and Yield of Rice and Chemical Properties of Soil)

  • 백준호;김복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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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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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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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폐지섬유를 이용한 완효성 요소비료(시제품)의 벼에 대한 실용화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pot시험으로 무질소구, 요소구(대조구), 시제품구 처리에 벼(일미벼)를 공시하여 생육, 엽록소 함량 및 광합성능력,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 식물체중 무기성분 함량, 질소이용율 토양의 이화학성 등을 조사하였다. 초장과 분얼수는 생육초기에 시제품구가 요소구보다 다소 증가하였으나, 생육후기에는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이앙 후 40일의 엽록소 함량은 시제품구에서 요소구보다 다소 높았으나, 광합성능력은 요소구보다 낮았다.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는 시제품구보와 요소구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으나, 시제품구가 요소구보다 다소 높았다. 수확기에 식물체중 전질소함량은 시제품구가 요소구보다 정조에서는 높았으나, 짚에서는 낮았다. 수확기의 질소흡수량은 시제품구가 요소구보다 정조에서 4% 높았으나, 짚에서는 20% 낮았으며, 질소이용율은 시제품구가 요소구보다 약간 낮았다. 시험 후 토양중 전질소 함량은 시제품구가 요소구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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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광물 조성이 상이한 토양의 점토활성도와 이화학적 특성 (Clay Activity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Korean Soils with Different Clay Minerals)

  • 장용선;손연규;박찬원;현병근;문용희;송관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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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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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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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토양광물 종류별 토양의 점토활성도를 구분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390개 토양통을 점토광물과 함수산화광물을 기준으로 점토광물 조성이 다른 7개의 토양을 선정하여 토양광물 종류에 따른 점토의 CEC와 비표면적을 비교하였다. 토양 CEC에 대한 점토의 비가 0.7 이상인 토양은 사암을 모재로 Chlorite를 주광물로 하는 토양, 안산암질반암을 모재로 Smectite를 함유한 토양, 화산재를 모재로 Allophane과 Ferrihydrite가 주광물로 이루어진 토양이었으며, 점토활성도 0.3-0.7인 토양은 회장석을 모재로 Kaolin이 주광물 토양, 하성퇴적토를 모재로 Kaolin, Illite, Vermiculite가 혼합된 토양이었다. 또한 점토활성도 0.3이하인 토양은 화강암 및 화강편마암 모재의 Kaolin을 주광물로 Geothite와 Hematite가 함유된 적황색계 토양, 석회암 모재의 Illite와 Vermiculite를 주광물로 Gibbsite, Geothite, Hematite가 함유된 적황색계 토양이었다. 토양의 점토활성도는 점토의 CEC, 점토의 비표면적과 상관이 있어서 점토활성도가 높은 토양에서는 점토의 CEC가 높고 점토의 비표면적이 넓었다. 따라서 토양의 점토활성도는 기존의 점토광물의 정성과 정량분석을 실시하지 않고도 토양의 일반적인 분석을 통하여 토양 중 점토광물의 조성을 추정하고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예측하는데 유용한 기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