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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권역에서의 유통식품 안전성 연구 (A Study on Food Safety of Distribution Foods in the Northern Gyeonggi Area)

  • 강정복;방선재;권연옥;장미정;오상헌;박정화;홍승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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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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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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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북부지역에서 유통 중인 식품 18,446건을 대상으로 식품의 안전성을 조사하고자 하였으며, 식품공전과 식품첨가물공전의 시험방법에 따라서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18,446건 중 전체 부적합은 184건으로 부적합율은 1.00%수준이었다. 연도별로 부적합률을 보면, 2010년에 3,683건 중에서 61건이 부적합으로 1.66%의 부적합률을 보였고, 2011년에는 3,863건 중에서 부적합이 37건으로 0.96%, 2012년에는 3,721건 중에서 부적합이 44건으로 1.18%, 2013년에는 3,669건 중에서 부적합이 25건으로 0.68%, 2014년에는 3,510건 중에서 부적합이 17건으로 0.48%의 부적합률을 보여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최근 5년간 부적합률을 월별로 분석하면 9월이 2.54%로 부적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품유형별 부적합 분포는 들기름이 204건중 23건이 부적합하여 11.27%, 참기름이 394건중 32건으로 8.12%, 절임류가 177건중 9건으로 5.08%, 고춧가루가 283건중 10건으로 3.53%, 추출가공식품이 451건중 15건으로 3.33%, 순으로 나타났다. 검사 항목별 부적합 건수의 분포는 전체 192건 중에서 세균수가 28건으로 15.22%로 가장 높았으며, 리놀렌산과 산가가 27건으로 14.67%, 요오드가가 19건으로 10.33%, 내용량이 16건으로 8.70%, 그리고 이산화황이 9건으로 4.89%을 보였다. 주요부적합 식품유형 및 검사 항목의 교차분석 결과는 참기름 32건에서는 리놀렌산이 27건으로 84.38%로 가장 높았으며, 요오드가가 6건 18.75%, 그리고 벤조피렌이 2건으로 6.25%로 나타났다. 들기름 23건에서는 요오드가가 12건으로 52.17%로 가장 높았으며, 산가가 9건으로 39.13%와 벤조피렌이 2건으로 8.70%를 보였다. 과자류 20건에서는 산가가 10건으로 50.00%, 추출가공식품 15건에서는 세균수가 100%, 고춧가루 10건에서는 수분이 7건으로 70.00%로 각 품목에서 가장 높은 부적합율을 보였다. 식품유형에 따른 연도별 부적합 현황을 분석하면 참기름과 들기름의 경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0.00% 이상의 부적합률을 보이다가 2013년 이후 줄어들어 5.00% 이하를 기록하였으며 2014년에는 부적합이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에 과자류의 경우는 부적합 건수가 줄어들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10년에는 기타식초류가 9건 중에서 부적합이 5건으로 55.56%의 높은 부적합률을 보였다. 2011년과 2012년에는 참기름에서 각각 10.53%와 18.03%, 2013년에는 고춧가루에서 10.94%, 2014년에는 추출가공식품에서 12.50%의 부적합률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최근 5년간 경기북부지역에서 제조되고 유통되는 식품에서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항목들이 검출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식품으로 인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식품의 안전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재래식(韓國在來式)고추장숙성중(熟成中)의 주요성분(主要成分) 및 미생물(微生物)의 변화(變化) (Changes of Major Components and Microorganisms during the Fermentation of Korean Ordinary Kochujang)

  • 안철우;성낙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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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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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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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우리나라 고유(固有)의 전통조미식품(傳統調味食品)인 고추장의 품질개선(品質改善)과 합리적(合理的)이고 과학적(科學約)인 담금법(法) 및 숙성조건(熟成條件)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고추장의 발효숙성중(醱酵熟成中), 일반성분(一般成分)의 변화(變化)와 미생물(微生物)의 동태(動態)를 조사(調査)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담금 고추장에 있어서 일반성분(一般成分)의 경시적(經時的) 변화(變化)는 수분(水分), 염분(鹽盆) 및 조탄분(粗炭分)은 발효숙성중(醱酵熟成中)의 증감(增減)이 거의 없었고 환원당(還元糖)과 총질소(總窒素)는 발효숙성(醱酵熟成) 40일경(日頃)까지는 증가(增加)하였다가 그 이후(以後)에는 감소(減少)하였으며 발효숙성(醱酵熟成)됨에 따라 조지질(粗脂質)과 pH는 서서(徐徐)히 감소(減少)하는 반면(反面), 적정산도(滴定酸度)와 아미노질소(室素)는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한편, 담금 고추장의 재료중(材料中), 고추가루는 세균수(細菌數)가 $3.9{\times}10^7/g$, $1.5{\times}10^3/g$ 효모수(酵母數) $1.5{\times}10^3/g$이며, 식염(食鹽)은 세균(細菌)이 $7.6{\times}10^4/g$, 효모수(酵母數)는 $2.8{\times}10^2/g$이 검출(檢出)되었으며, 설탕 엿기름 및 수돗물은 100/g 이하(以下)였다. 그리고 고추장 발효숙성중(醱酵熟成中), 일반세균(一般細菌)및 효모수(酵母數)의 경시적(經時的) 변화(變化)는 숙성(熟成) 40일경(日頃)까지는 증가(增加)하였으나 그 이후(以後)부터 서서(徐徐)히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였다. 이용한 경우 동시배양의 경우 조혈모세포를 3일 동안 세포배양을 한 후 이 증식된 세포를 48시간 동안 동시배양하면서 감염시켰을 때 최대의 감염율을 나타내었다. 한편, 골수로부터 얻은 조혈모세포와 hGH을 분비하는 packaging cell과 동시배양시켰을 때 세포농도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제대혈에서와 마찬가지로 조혈모세포를 3일 동안 세포배양한 후 48시간 동안 동시배양하는 경우에 hGH이 최대로 분비되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세포의 source나 세포농도와 관계없이 유전자전달을 통한 단백질의 발현에 있어서 최적조건이 존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 유전자전달이 완료되는 시점이 배양을 시작한지 5일이 되므로 집락을 형성할 수 있는 세포의 분율이 약 1/3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유전자요법에 적용하는 경우에는 그 목적에 따라 적절한 실험조건을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제거하는 효과가 가장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장수자의 대부분(87.3%)이 매일 또는 때때로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4. 장수자(長壽者)의 과거(過去)와 현재(現在)의 중요 식품(食品)의 섭취상태(攝取狀態)를 주(週) $4{\sim}6$회(回)이상 섭취(攝取)로 비교(比較)하여 보면 육류(肉類), 어류(魚類), 난류(卵類) 및 두유제품(豆類製品)은 50.4%, 67.5%, 우유(牛乳) 및 유제품(乳製品)은 26.6%, 51.5%, 야채류(野菜類)는89.9%, 81.0%, 지방질(脂肪質) 식품(食品)은 58.9%, 64.0%, 해초류(海醮類)는 57.0%, 62.9%를 각각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 이들 장수자(長壽者)의 은퇴 후 취미(趣味) 및 오락활동(娛樂活動)의 내용(內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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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방법이 고추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ying Method on the Quality of Red Pepper(Capsicum annuum var. longum))

  • 윤화모;이정엽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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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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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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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수확한 고추를 원형 그대로 한 원형과, 가로로 3등분으로 절단한 절단과, 직경 4mm의 송곳을 이용하여 고추에 6개의 구멍을 내는 천공과를 이용하여 천일건조, PE하우스 건조, $70^{\circ}C$, $80^{\circ}C$, $90^{\circ}C$각각 5시간의 열풍건조 후 천일건조 그리고 $50^{\circ}C$, $60^{\circ}C$, $70^{\circ}C$의 열풍건조 및 $70^{\circ}C$, $80^{\circ}C$, $90^{\circ}C$로 각각 5시간 건조 후 $60^{\circ}C$로 변온건조 하였을 때, 건고추의 품질 변화를 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열풍건조시 건조시간과 건조 후의 수분함량을 측정한 결과, 절단과 건조는 $50^{\circ}C$에서 건조시간이 40시간으로 $90^{\circ}C+60^{\circ}C$에서의 15시간보다 2.6배가 더 소요되었고, 수분함량은 $60^{\circ}C$에서 건조 한 것이 10.0%로 가장 높았고, $90^{\circ}C+60^{\circ}C$에서 건조한 것이 6.7%로 가장 낮았다. 변온 복합 처리에서는 $70^{\circ}C+60^{\circ}C$, $80^{\circ}C$+60^{\circ}C$, $90^{\circ}C+60^{\circ}C$ 순으로 수분함량이 낮게 나타났다. 천공과 건조는 $50^{\circ}C$에서는 건조시간이 50시간으로 가장 많이 소요되었으나 $90^{\circ}C+60^{\circ}C$에서는 27시간으로 단축되었다. 또한 수분함량도 $50^{\circ}C$에서는 9.5%로 가장 높았으며 $90^{\circ}C+60^{\circ}C$에서는 7.0%로 가장 낮았다. 천공과의 천일건조, PE하우스 건조 및 온도처리+천일건조 처리에는 백색 발생이 13.8-31.3%로 나타났고, 열풍건조 및 변온열풍건조 처리에서는 0-4.7%로 적게 나타났다. 부패과의 처리간 발생율은 백색과의 발생율과 같은 경향으로 원형과의 천일건조, PE하우스 건조 및 온도처리+천일건조 처리의 발생율은 8.2-23.7%이었고, 열풍건조 및 변온열풍건조 처리에서는 0-3.5%로 나타났다. 천공과 천일건조 및 온도처리+천일건조 처리는 7.4-21.6%이었으며, 열풍건조 및 변온 열풍건조처리에서는 0-2.8%이었다. 절단과의 천일건조 및 온도처리+천일건조 처리는 6.0-19.2%로 나타났으며, 열풍건조 및 변온열풍건조 처리에서는 0-1.6%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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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선원에 따른 향신료의 PSL과 TL 검지 특성 (Detection Characteristics of PSL and TL Methods in Spices Irradiated with Different Radiation Sources)

  • 김규헌;곽지영;김정기;황초롱;이재황;박용춘;김재이;조태용;이화정;이상재;한상배
    • 방사선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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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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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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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detection characteristics of irradiated spices were investigated depending on radiation sources and doses by photostimulated luminescence (PSL) and Thermoluminescence (TL). 6 kinds of spices (turmeric, onion powder, red pepper, basil, parsley, black pepper) were irradiated at 0 to 10 kGy under ambient conditions by both a $^{60}Co$ gamma irradiator and an electron beam (EB) accelerator, respectively. The PSL analysis showed negative results for non-irradiated spices, while irradiated spices gave intermediate and positive value, which presented the limited potential of PSL technique. In TL measurement, TL glow curves on non-irradiated samples appeared at about $300^{\circ}C$ with low intensity. All irradiated samples were easily distinguishable through radiation-specific strong TL glow curves with maximum peak in range of $150{\sim}200^{\circ}C$. TL ratio ($TL_1/TL_2$) obtained by a re-irradiation step could verify the detection result of $TL_1$ glow curves, showing ratios lower than 0.1 in the non-irradiated sample and higher than 0.1 in irradiated ones. Therefore, in PSL measurement, the identification of irradiated spices showed more clear results in electron beam irradiated samples. TL analysis showed obvious difference between non-irradiated and irradiated samples in gamma ray and electron beam irradiated samples.

꽃게를 첨가한 김치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imchi Added with Blue Crab)

  • 김지현;박기순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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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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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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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김치의 염도를 낮추고 영양과 기능성을 높이고자 꽃게를 첨가하여 제조한 김치의 이화학적 특성 및 관능평가를 실시하여 최적의 꽃게첨가김치제조 표준레시피를 확정하고자 실시하였다. 꽃게살을 10g, 30g, 50g, 70g, 90g으로 첨가량을 달리하여 김치를 제조하였고, $5^{\circ}C$에서 1일, 15일, 30일 동안 숙성시키면서 일반성분 및 유리아미노산 함량 및 숙성기간에 따른 품질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pH는 꽃게살 90g을 첨가한 경우 15일, 30일 경과 후 4.10, 4.2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조군 4.02, 4.13으로 나타나 꽃게 첨가량이 많음에 따라 숙성과정 중 pH변화가 적었다. 산도는 0일째에 대조군 0.5%, 꽃게첨가군 모두 0.7%였으며, 꽃게살 70g 첨가 15일 숙성김치 0.87%, 30일 숙성김치 1.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염도는 대조군 1.26%, 꽃게살 70g 첨가시 1.00%, 90g첨가시 0.93%로 젓갈을 줄이고 꽃게살을 증가시킴으로써 염도는 감소하였다. 유산균수는 꽃게살을 50g 첨가한 김치가 숙성되는 동안 급격히 증가하였다. 김치숙성 중 맛에 영향을 미치는 유리아미노산함량은 대조군 372.6mg%, 꽃게를 첨가한 김치 537.5mg%로 꽃게를 첨가한 경우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taurine, threonine, glutamic acid, glycine, alanine, phenylalanine 성분이 높게 나타났다. 관능평가 결과 꽃게육수와 꽃게살을 50g첨가하고 $5^{\circ}C$에서 15일간 보관한 김치의 색, 향, 전체적인 기호도가 높게 나타나, 결과적으로 젓갈을 줄이고 꽃게를 첨가하여 제조한 김치는 숙성되어감에 따라 감칠맛, 숙성된 맛의 기호도가 증가하고 염도는 감소하며 산도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김해지역 초등학교 6학년생들의 영양소와 식이섬유 섭취상태평가 (Assessment of Intake of Nutrient and Dietary Fiber among Children at the 6th Grade of Elementary School in Gimhae)

  • 정숙희;김정인;김상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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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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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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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ssess dietary fiber intake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fiber intake and nutrient intake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Food consumption of 200 elementary school students (100 boys, 100 girls) in the 6th grade in Gimhae was assessed by 2-day estimated food records. Nutrient intakes were calculated using CAN-pro and total dietary fiber (TDF) intake using the TDF tables of the common Korean foods. The mean height and weight of the boys were 147.7 cm and 42.1 kg. The mean height and weight of the girls were 149.1 cm and 41.1 kg. The mean body mass index (BMI) of the boys (19.3 $kg/m^2$)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girls (18.4 $kg/m^2$, p < 0.05). Average daily intake of energy of the boys and girls was 1733 and 1778 kcal, respectively. Intakes of protein, P, and niacin of the boys and girls exceeded $110\%$ of current RDA. Intakes of Fe, vitamin $B_1$ and vitamin $B_2$ of the boys were similar to RDA. Intake of vitamin $B_1$ exceeded $110\%$ of current RDA and intakes of Fe and vitamin A were similar to RDA among the girls. Ca intake of the boys and girls was $74.2\%$ and $60.1\%$ of RDA, respectively. Vitamin C intake of the boys and girls were $63.6\%$ and $71.7\%$ of RDA, respectively. Intakes of fat, Ca, P, and vitamin $B_2$ of the boy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girls. Intakes of Fe and vitamin A of the boy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girls. Average daily intakes of TDF of the boys and girls were 11.2 g and 11.1 g, respectively. TDF intake of the children at the 6th grade of elementary school was about $70\%$ of 'age (yr) + 5 g', a recommended level for American children. Major food groups to supply dietary fiber were vegetables, grains, and seasonings among the boys and girls. Major sources of dietary fiber were Kimchi, rice, and red pepper powder which supplied $17.85\%$. $15.71\%$, and $5.18\%$ of TDF among the boys and $18.02\%$, $16.22\%$, and $6.58\%$ among the girls. Daily fiber intake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ith intakes of grains, vegetables, fruits, legumes, and seasonings among the boys and girls. Daily fiber intake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ith intakes of energy, carbohydrates, protein, lipids, Ca, P, vitamin A, vitamin $B_1$ vitamin $B_2$, niacin, and vitamin C among both the boys and girls. Fro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could conclude that it is recommended to increase dietary fiber intake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at upper level.

배추김치의 자동화 제조 공정 중 미생물 분석 (Microbial Analysis of Baechu-kimchi during Automatic Production Process)

  • 김지선;정지윤;조승기;김지은;김태집;김범수;한남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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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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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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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자동화된 상업용 배추김치 제조공정 중에서 원료와 공정별로 미생물의 변화를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김치제조에 사용되는 여러가지 재료별로 미생물 분포를 조사한 결과, 마늘, 생강, 고추가루에서 많은 수의 호기성 박테리아, 젖산균, Leuconostoc, 그리고 효모가 검출되었으며, 이로써 위 부원료들이 김치에 존재하는 미생물들의 주요 공급원임을 알 수 있었다. 김치를 제조하는 공정 별로 미생물 변화를 모니터링 한 결과, 배추절임 공정에서 총 균수가 증가하였고 그 이후 세척공정에서는 단지 미생물수를 1 log CFU/g 줄이는데 그쳐 미생물 수 감소효과는 적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효모 또한 다양한 부재료와 최종 김치에서 검출되었다. 따라서, 김치 제품에 최종적으로 존재하는 미생물 수를 줄이고자 한다면 위의 원료 중에서는 위의 부재료에 대해, 그리고 제조공정에서는 절임에 사용되는 천일염과 절임탱크에 대해 적절한 살균대책이 강구되어야 하겠다. 또한 차염소산 살균 공정은 절임과 세척공정 사이에 위치해야만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검출된 효모에 대한 저해 수단으로 적절한 저해제의 첨가도 고려되어야 하겠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공장김치의 HACCP 구축과 개선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쥐치 조미건제품의 품질개선에 관한 연구 (Preparation and Keeping Quality of Vacuum-Packed and Seasoned-Dried Filefish Products)

  • 이응호;대도민명;화전준;소천천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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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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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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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소형말쥐치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지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새로운 형태의 조미건제품을 가공하고, 정질의 안전성을 저증시험에 의하여 평가하였다. (1) 두부, 숙장, 표피를 제거한 말쥐치를 fillet로 만든다. 이 fillet에 설탕, 식염, sorbitol, 생합성조미료 등을 배합한 분말조미료를 분포하여 조미한 다음 건조한다. 이것을 polyester/염화 viniliden/미연신 polypropylene ($12{\mu}m/15{\mu}m/50{\mu}m$) 적력film을 사용하여 진공포장한 다음, 조리와 살균을 겸하여 $80^{\circ}C$, 40분간 가열처리하여 제품으로 하였다. (2)이와 같이 조제한 조미건제품을 $35^{\circ}C$에서 약$3\sim4$개월간 저장하고, 그 간의 수분, 수분활성, 색조, torture, 생균수 등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3)제품은 저장중에 수분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수분활성도 저하하고, 육조직의 경도도 증가하였다. (4)제품은 저장중에 질변하지만, 그 정도는 수분이 낮은 제품쪽이 수분이 많은 제품보다 심하였다. (5)고추가루를 사용한 제품이외는 세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고추가루를 사용한 제품에서는 세균이 검출되었지만 저장기간중 생균수는 증가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들 제품은 실온에서 $3\sim4$개월간 저장가능한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6) 관능검사결과로 보아 열품의 색조는 담황색인것 보다 약간 갈색을 핀 것이 좋았고, 육조직은 수분이 낮은 것 보다 높은 쪽이 유연하고 좋았다. 또한, 향미는 smoke flavor를 사용한 제품보다 beef flavor를 사용한 쪽이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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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담치 및 마른멸치 분말수우프의 제조 (Preparation of Powdered Dried Sea Mussel and Anchovy for Instant Soup)

  • 이응호;하재호;차용준;오광수;권칠성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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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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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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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진주담치와 멸치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서 진주담치와 시판 마른멸치를 건조하여 분말화한 후 조미료를 배합하여 건조분말 수우프를 만들었으며, 또한 이것을 적층필름용기(cellophane/polyester/aluminium foil/polyester: $20{\mu}m/15{\mu}m/7{\mu}m/20{\mu}m,\;13{\times}14cm$)에 함기포장하여 상온저장 중의 품질안정성을 검토하였다. 진주담치 및 마른 멸치를 건조분말화한 다음 이것에 설탕 $3\%$, 식염 $2\%$, 글루탐산나트륨 $5\%$, 마늘가루 및 후추가루 가가 $0.2\%$를 배합하는 것이 즉석 분말수우프로서 가장 좋은 배합비이었다. 분말수우프 제품의 수분활성은 진주담치의 경우 0.41, 마른멸치의 경우는 0.31 정도이었다. 진주담치제품의 총카로테노이드함량은 저장 중 약간 감소하였고, 휘발성염기질소와 아미노질소는 전제품이 저장 중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TBA 값은 저장 30일까지 약간 증가하다가 그 후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 멸치분말수우프 및 진주담치분말수우프 제품은 모두 저장 100일동안 품질에 큰 변화가 없었으므로 즉석분말수우프로 이용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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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상용 식품의 콜린 함량 (Choline Contents of Korean Common Foods)

  • 조효정;나진석;정한옥;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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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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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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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한국인 상용 식품의 콜린 함량을 분석하기 위하여 200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다소비 식품과 다빈도 식품 185종에 대하여 choline oxidase 효소법을 사용하여 식품의 총 콜린함량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식품 100 g당 총 콜린 함량이 높은 식품은 메추리알 476.04mg, 마른 오징어가 452.42 mg, 소고기간 427.16 mg, 돼지고기간 424.92 mg, 참치통조림 414.44 mg, 멸치 381.30mg, 북어 378.88 mg, 달걀 309.88 mg, 닭고기간 259.38mg, 대두 238.62 mg로 건조어류, 동물의 간, 난류와 두류가 고콜린 식품으로 분류될 수 있겠고, 그 뒤를 이어 마늘빵이 193.18 mg, 쌀보리가 182.73 mg으로 곡류도 상당한 콜린 급원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와 과일류에서 낮은 콜린 함량을 보였으며, 또한 유자차, 녹차에서도 1 mg 이하의 낮은 콜린 함량을 보였다. 고춧가루, 맥주, 소주, 콩기름, 옥수수 기름 등에서는 콜린이 검출되지 않았다. 채소류, 과일류, 조미료류와 식물성 유지류가 저 콜린식품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건조어류, 어류 가공품과 간, 난류, 두류, 곡류가 고콜린군 식품이며, 식물성 식품에서는 두류와 곡류 및 그 제품이, 동물성 식품에서는 어패류, 난류, 육류가 콜린의 주요 급원식품임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Zeisel의 결과에 비해 크게 상이한 결과를 보인 쌀이나 밀가 루 등 일부 식품에 대한 보다 정확한 분석절차에 대한 연구가 뒤따라야 하리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