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er inte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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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단 연결망 구조 변화에 대한 탐색적 연구 : 대학생 해외답사여행을 중심으로 (Exploratory Study on Small Group Network Change : Focusing on College Student Overseas Field Trip)

  • 양승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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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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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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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해외 답사여행을 수행함에 있어 소집단 사회연결망이 어떻게 존재하고 여행기간동안에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여행의 제반 성과인 답사여행 만족, 학과몰입, 교우관계 등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 대학생들은 유래 없는 학교적응 문제를 겪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대학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과 이에 대한 해결 필요성을 증대시켜주고 있다. 여행은 참가자 집단에게 강한 유대감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같은 맥락으로 학생들의 해외답사여행이 학생집단 결속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가정을 해 볼 수 있다. 해외답사여행에 참여한 31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유의미한 소집단 연결망 구조의 존재 여부, 그 변화양상 그리고 관련 변수간의 영향 등을 알아보았다. 첫째로, 대학생 해외답사여행의 소집단 연결망 구조는 학생 집행부 소속 학생들이 연결 중심성의 위치에 있는 등 비교적 명시적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둘째로 출발 전과 출발 후에 연결망 구조가 변하였으며 이는 여행기간 중에 참가자간의 상호작용이 발생한 것에 기인한다. 셋째로, 소집단 연결망 구조 변화에 따라 연결중심 및 매개중심으로 이동하였다 하더라도 제반 여행성과 변수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넷째로 답사여행 만족, 학과몰입, 교우관계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논문 말미에 연구 시사점과 한계점을 포함하였다.

팀 기반 학습을 수강한 간호대학생의 경험 (Nursing Students' Experiences on Team-Based Learning)

  • 김현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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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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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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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TBL(Team-Based Learning) 수업을 경험한 간호 대학생의 체험 의미를 밝히고자 하는 현상학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TBL 수업을 적용하여 학습성과를 향상시킴으로써 임상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간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참가자들은 성인간호학 TBL 수업을 수강한 간호학과 7명의 학생들이다. 자료는 참여관찰과 심층면담을 통해 수집되었으며, Colaizzi의 현상학적 분석 방법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유의한 연구 결과로 9개의 개념기술과 5개의 주제군이 도출되었다. 학생들이 경험한 주요 주제군은 '최상의 결과를 위해 매진함',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가 형성됨', '공동의 지식창조자가 됨', '활동적인 수업시간', '무의미한 동료평가'였다. 주요 개념기술은 '자신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함', '사전학습으로 수업을 준비함', '사전학습을 통해 자신감이 형성됨',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문제해결', '서로의 멘토가 되어줌', '함께 협력하여 문제해결을 함', '친밀감이 형성됨', '활기찬 수업시간', '친분에 얽매인 동료평가'였다. 본 연구는 학습자 중심의 수업과 자기 주도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여 간호학생들의 학습성과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임상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간호인력 양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미국 내 거주하는 한국 국적을 가진 아동의 초기 학교 적응에 관한 연구 - 언어발달과 어머니의 영향 중심으로 - (Understanding of foreign-born Korean Children's Early School Adjustment in the U.S - Language Development and Maternal Influences -)

  • 서소정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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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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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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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미국 내 거주하는 한국 국적을 가진 5. 6세 아동을 대상으로 그들의 초기 학교 적응에 관련된 변인을 가족, 학교, 또래, 그리고 아동의 언어발달의 측면에서 분석하는데 주목적을 두었다. 또한 연구대상의 아동을 적응 집단과 부적응 집단으로 구분하고 두 집단 어머니의 양육태도 및 방식을 심층면접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언어발달, 또래관계, 학교경험이 아동의 초기 학교 적응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언어발달이 아동의 초기 학교적응에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로분석 결과, 아동의 언어발달은 또래관계, 학교경험, 그리고 초기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중요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응집단과 부적응 두집단 어머니들과 심층면접에서도 어머니의 양육신념은 아동의 언어발달 및 초기학교적응에 중요한것으로 나타났다.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영아 심리사회발달과 유아기 또래상호작용 간의 종단적 관계 분석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among Paternal Involvement, Maternal Parenting Stress, Psychosocial Development of Infant during Infancy and Peer Interactions during Childhood)

  • 장효은;김춘경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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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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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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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영아 심리사회발달과 유아기 또래상호작용간의 종단적 관계를 잠재성장 모형을 통해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조사(PSKC)자료의 0세부터 2세까지와 4세부터 6세까지의 자료인 1차 ~ 3차 년도와 5차 ~ 7차 년도의 종단 자료를 활용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아버지 양육참여 초기값이 유아기 놀이상호작용 초기값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어머니 양육스트레스의 초기값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버지 양육참여 초기값과 변화율은 유아기 놀이방해 및 단절 초기값과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어머니 양육스트레스의 초기값과 변화율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버지 양육참여의 초기값과 변화율은 유아기 놀이상호작용의 초기값과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영아 심리사회발달의 초기값과 변화율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아버지 양육참여 초기값이 유아기 놀이방해 및 단절 초기값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영아 심리사회발달의 초기값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비행행동에 대한 부모양육행동과 비행친구집단간의 조절된 매개효과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Parenting Behaviors on the Relation between Deviant Peer's Influences and Delinquency in Adolescence)

  • 이상균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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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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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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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비행친구집단과 같은 또래집단의 영향은 청소년 비행행동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부모의 양육행동은 청소년기 비행친구집단의 교류가 비행행동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거나 완충시켜줄 수 있는 중요한 보호요인으로 설명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비행친구와의 교류가 청소년의 비행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부모 양육행동이 차단하는 동시에 완충해주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부모양육행동의 조절된 매개효과(moderated mediation effect)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분석자료는 전국 규모의 종단조사자료인 한국청소년패널자료 중 중학생 패널집단의 1, 2차년도 조사자료였다. 분석결과, 부모의 양육행동이 약화될 경우, 비행친구와의 교류가 증대되고, 이는 청소년 자녀의 비행행동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행친구와의 교류가 비행행동의 경험에 미치는 영향은 부모의 양육행동에 따라 상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또래집단의 영향력이 청소년 비행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지만, 부모의 양육 행동이 비행친구와의 교류를 사전에 차단시켜줄 수 있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비행친구와의 교류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충하는 기능도 수행함을 조절된 매개효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그룹 감각통합치료 중재에 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n the Intervention of Group Sensory Integration Therapy for Children in Korea)

  • 박아름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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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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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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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장애 및 비장애 아동에게 적용된 그룹 감각통합치료 중재에 대해 정리하고 효과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검색 기간은 201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로 하였으며, 자료 검색을 위하여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 '대한작업치료학회', '한국학술정보(K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디비피아(DBpia)'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였다. 총 11편이 선정되었으며, PICO(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 방법을 적용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결과 : 연구 결과 단일 집단 비무작위 연구가 11편 중 8편(72.73%)으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는 99명으로 연령은 3세에서 11세까지였으며, 평균 7.39세였다. 그 중 장애아동이 더 많았으며, 진단은 발달장애가 99명 중 40명(40.41%)으로 가장 많았다. 치료 중재 회기는 총 5회에서 45회까지였으며, 주 1회 또는 2회, 시간은 60분 제공이 가장 많았다. 평가도구는 캐나다 작업 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과 또래 놀이 상호작용 평점 척도(Penn Interactive Peer Play Scale; PIPPS)가 각 4회(12.90%)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치료 중재 목표로는 사회 상호작용 기술이 8편(36.36%)으로 가장 많았다. 치료 중재 결과 8편의 연구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높은 질적 수준을 근거로 한 다양한 그룹 감각통합치료의 중재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여 임상에서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한국형 치료 권고안(IV) - 비약물적 치료 - (The Revised Korean Practice Parameter for the Treatment of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IV) - Non-Pharmacologic Treatment -)

  • 신윤미;김의정;김윤신;방수영;이은하;이철순;장형윤;홍민하;신동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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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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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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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s a neuropsychiatric disorder that begins in early childhood and can persist throughout adulthood. ADHD causes difficulties in various area of life, such as academic achievement, peer relationships, family functioning, employment and marriage. Although ADHD is known to respond well to medication, such treatment is more effective when combined with psychosocial (non-pharmacologic) therapy in terms of alleviating the core symptoms and improving appropriate functions. Psychosocial treatment interventions are divided into psychoeducation, behavioral parent training, school intervention, cognitive behavior therapy, social skill training, parent-child interaction therapy, play therapy, other treatments (coaching,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neurofeedback and Cogmed. Adult ADHD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is described separately. These practice parameters summarize the evidence for psychosocial treatment. Based on this evidence, specific recommendations are provided for psychosocial interventions.

청소년 탄력성이 자살충동에 미치는 영향과 자살예방에 관한 연구-외적보호요인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mpact of the Adolescent Resilience on Suicidal Ideation, and the Suicide Prevention -Based on External Protective Factors)

  • 김길영;조성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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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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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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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청소년 탄력성과 자살충동과의 상관성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외적보호요인을 강화하는 보다 효과적인 청소년 자살예방 대안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는 일반고 고등학교 1학년 남녀 학생 243명이며 2013년 3월 5일부터 1주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t-test, 일원변량분석 등을 실시하였고, 실증분석은 모두 유의수준 5%에서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자살충동과 탄력성은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특히 가정차원의 상호작용이 높을수록, 또래차원과 학교차원의 돌봄과 기대가 높을수록 자살충동이 낮았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청소년 탄력성이 자살충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정책마련을 위한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만3세 인기아의 친구 및 교사 관계 (A Popular Three-Year-Old Child's Relationships with Other Children and Teacher)

  • 소라;최연철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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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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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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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만3세 인기아의 친구와 교사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총 48회 참여 관찰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개별 면담, 교사 면담, 현장일지 등을 분석에 포함하였다. 인기아는 단짝 친구와 상호적 친구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른 또래 유아에게는 배타적인 모습을 보였다. 교사가 의도적으로 분리했을 경우에는 단짝친구와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다가 제약이 풀리자 친한 관계가 사라져버리기도 했다. 반면 인기아는 친하지 않은 친구에게 지시적으로 대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인기아는 교사의 사랑과 칭찬을 받기 위해 의도적인 행동을 많이 했으며, 이러한 행동을 통해 교사로부터 보상을 받고 다시 강화를 받는 순환적인 경험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관계가 시작되는 만 3세 인기아의 삶 속에 들어가 친구와 교사와의 관계가 어떠한지 살펴봄으로써 인기아의 사회적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영·유아의 단체양육에 관한 일 연구 (The Care of Infant in Group Settings)

  • 장영희;이소희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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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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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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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I. Objectives This study was done to analyze and evaluate the attitudes of the working mothers toward the care of infants in group settings. II. Method and Procedures 1. Standardized questionnaire were sent out to look into the following: 1) the attitude of working mothers, who have infants below 4 years of age, regarding their job, care-taker and group settings. 2) the status of taking care of their infants 2. Subjects Women teachers of Seoul and Kyung Ki primary school districts, who have infants below age 4. The selection of these subjects were done by random sampling. III. Results 1. Attitudes regarding their jobs: The first reason for retaining their jobs are for financial reasons; whereas, their intents of self-actualization and contributions to society comes next. 2. The Status of Caretakers 60.7% of the care-takers are family-related members, and 38.3% are not. The educational level of caretakers are as follows, with 19.6% of the caretakers without any formal education, 44% with primary education, and 18.7% having high school education. The reasons for the dissatisfaction by the caretakers are low education, a frequent change of caretaker, and an attitude without affection. The cost of child caring is high, the main reason being the heavy expense spent on the caretakers. 3. Attitudes of care in group settings: 85.9% of the subjects responded with positive reactions for the necessity of having group-settings. The reasons given for the importance of having a group setting are early experience, social interaction with peer group and educational functioning, in addition to protective care. They desire for a family-style care which can raise infants under high quality of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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