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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CT에서 인공고관절에 대한 감쇠보정지도(Attenuation Map)의 매개변수 변화에 따른 금속 인공물(Metal Artifact)의 영향 평가 (Evaluation of the Effect of Metal Artifacts Varying the Parameters of the Attenuation Map for the artificial Hip Joint in SPECT/CT)

  • 김상규;김정열;박민수;조승현;임한상;김재삼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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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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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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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CT를 기반으로 감쇠보정이 시행되는 SPECT/CT 검사에서는 금속 삽입물에 의한 선속경화현상으로 인접한 부위의 과대평가를 유발하며, 영상의 질을 저하시킨다. 이에 대해, 본 연구에서는 인공고관절이 삽입된 팬텀을 이용하여 감쇠보정지도의 매개변수 변화에 따른 금속 인공물이 SPECT/CT 영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SPECT/CT 장비는 Siemens사의 Symbia T16을 사용하였다. SPECT/PET 팬텀에 인공고관절을 삽입하고, CT영상에서 Bright Streak 영역에 직경 17 mm의 구를 배후방사능 대비 8배가 되도록 Tc-99m을 채웠다. 이후 감쇠보정지도에서 Wide Beam Coefficient[수동모드(0.1~0.9), 자동모드]변화에 따른 열소와 배후방사능의 계수를 측정하였고, 고관절의 유무에 따라 Metal과 Non-Metal의 병소 대 배후방사능 비(Region to Background Ratio, RBR)를 산출 및 비교 분석하였다. 수동모드의 값이 증가할수록 Metal과 Non-Metal의 열소 계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수동모드 0.4와 0.5에서 두 군과의 열소 계수비가 가장 일치하게 나타났다(수동모드 0.4=1.001, 0.5=0.999). 또한 $RBR^{Metal}$$RBR^{Non-Metal}$의 비는 자동모드에서 1.135이였고, 수동모드 0.4와 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0.4=0.999, 0.5=1.028, p=0.78). 감쇠보정지도에서 Wide Beam Coefficient의 자동모드는 13.52% 과 보정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수동모드 중 0.4와 0.5에서 인공물에 의한 과 보정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이를 활용하여 환자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고관절전치환술 환자의 인공고관절 주변에서 금속 인공물에 의한 과 보정을 감소시켜 진단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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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가와사끼병 환아의 IgG 아형항체에 대한 연구 (The Study of IgG subclasses in Acute stage of Kawasaki Disease)

  • 김민식;김영숙;조남지;김경숙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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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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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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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가와사끼병은 주로 5세 이하의 소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고열을 주소로 하는 신체내 어느 장기에나 혈관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떤 감염원에 의하거나, 또는 감염균에 의해 생성된 항원에 의한 인체내 면역반응의 이상으로 생긴 자가 면역질환의 하나일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어, 이에 저자들은 환아의 혈청내 면역 글로부린중 IgG 아형항체가를 급성기 고열시기에 측정하여 정상치와 비교하여 봄으로써 이 병의 면역학적 변화를 관찰하고, 아울러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본원 소아과에 입원한 급성기 고열이 있던 가와 사끼병 환아 35명을 대상으로 혈청을 채취하여 Enzyme Immuno Assay(EIA) 법을 이용하여 총 IgG, IgM, IgA, IgE를 측정하였고, Single Radial Immuno Diffusion(SRID)법을 이용 하여 IgG 아형항체가를 측정하여 연령별 정상치와 비교하여 보았다. 결 과 : 1) 남여 비는 1.5:1.0으로 남아에서 많았다. 2) 총 IgG, IgM, IgA, IgE 는 대부분 연령에 따른 정상치 범위내에있었다. 3) 모든 환아에서 CRP, ESR, C3 등이 증가하는 급성기 염증반응을 볼 수 있었고 백혈구 증다증을 보인 경우가 많았다. 4) IgG 아형항체 중 IgG1, IgG2, IgG3는 연령별 정상치 범위내에 있었으나, IgG4는 모든 환아에서 현저하게 감소되어 있었다. 결 론 :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원인과 병리기전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와사끼병이 감염원에의한 면역 반응의 이상으로 생긴 자가 면역질환의 일종일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으므로 낮은 IgG4 치가 면역반응에 영향을 주어 이 병의 이환율과 합병증 발생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되나, 각 보고자마다 결과가 서로 달라 좀 더 많은 시간과 예를 모아 연구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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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막수에서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의 진단적 의의 (Significance o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n Pleural Effusion)

  • 김현구;조원민;류세민;조양현;심재훈;손영상;김학제;최영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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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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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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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흉막수의 원인별 감별진단을 위한 기존의 검사 방법들은 한계가 있었다. 저자들은 VEGF를 이용한 흉막수의 원인별 감별 진단의 유용성과 기존의 검사 수치들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흉막수를 가진 총 35명의 환자를 악성종양군(n=10), 양성종양군(n=5), 염증성 질환군(n=10), 그리고 기흉군(n=10)으로 나누어 전향적 연구를 하였다. 각 군으로부터 흉막수를 채취하여 혈구검사, 생화학적 검사(포도당, 단백질, LDH, ADA), 그리고 VEGF를 측정하였다. 결과: 포도당은 염증성 질환군이 양성종양군(60.5$\pm$36.09 mg/dL vs. 162.0$\pm$19.80 mg/dL, p=0.011)과 기흉군(60.5$\pm$36.09 mg/dL vs. 107.3$\pm$15.99 mg/dL, p=0.010)에 비해 낮았고, 양성종양군은 기흉군에 비해 높았다 (162.0$\pm$19.80 mg/dL vs. 107.3 $\pm$ 15.99 mg/dL, p=0.004). ADA는 염증성 질환군이 악성종양군(87.9 $\pm$42.62 IU/L vs. 27.7$\pm$31.04 IU/L, p=0.024)과 기흉군(87.9$\pm$42.62 IU/L vs. 38.5$\pm$33.32 IU/L, p=0.047)에 비해 높았다. VEGF는 기흉군에 비해 악성종양군(82.9$\pm$58.49 pg/dL vs. 364.3$\pm$433.83 pg/dL, p=0.026)과 염증성 질환군(82.9$\pm$58.49 pg/dL vs. 335.8$\pm$383.34 pg/dL, p=0.048)에서 높았다. 악성종양군에서의 VEGF가 양성종양군(364.38$\pm$433.83 pg/dL vs. 53.3$\pm$22.20 pg/dL, p=NS)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 VEGF전체 값과 다른 검사치들의 전체 값과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흉막수의 원인별 감별진단을 위한 방법 중 농흉에서는 포도당이, 결핵에서는 ADA가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VEGF는 맥관형성과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는 질환인 악성종양과 염증성 질환에서 다른 군에 비해 증가하나 이 두 군 사이를 감별 진단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악성종양에서 양성종양에 비해 VEGF가 높은 경향을 보여 좀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VEGF가 다른 기존의 검사수치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흉막수의 원인별 감별진단을 위해 앞으로 새로운 검사방법이나, 기존의 검사 수치와 새로운 조합을 하는 데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폐암 세포주를 사용한 신, 비장 및 간 피막하 분식법의 비교 (Human Lung Cancer Cell Xenografts Implanted under the Capsule of Kidney, Spleen and Liver)

  • 김수현;김종인;이해영;조봉균;박성달;김송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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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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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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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폐암은 근치적 절제술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나 수술 후에 재발한 경우나 수술 시기가 지난 경우에는 항암 화학요법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항암 치료 전에 감수성 있는 항암 화학 치료제가 선별되어진다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신피막하 분석법은 흉, 복부 종양의 생체 내 검사법으로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고 항암 감수성 검사로서도 짧은 기간 내에 판별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신장은 각종 암세포의 이식 장소로 잘 알려져 있으나 비장이나 간에서의 이식 성적을 비교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인체 암세포 이식의 실험방법 중에 비장과 간장에 암 세포주를 이식하였을 경우와 신장에 시행되는 신피막하 분석법에 의한 성장의 차이점 유무를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인체 폐암 세포주(SW-900 G IV)를 RPMI 1640 (Leibovitz L-15 medium)배지에서 배양하여 fibrin clot으로 만들어 $10^{8}$ 개의 암세포가 포함되도록 한 후 3${\times}$${\times}$3mm의 크기로 Spague Dawely (S.D.) 암컷 쥐의 신, 비장 및 간 피막하에 이식하였다. 이식 후 1일부터 6일간 면역억제를 위하여 cyclosporin-A (80 mg/kg)를 피하투여하였다. 이식 전후 실험동물의 체중 변화, 종양의 성장 여부 및 종양의 크기를 계측하고 병리 조직 검사와 혈청 내 암 표지자 검사를 실시하여 비교하였다. 걸과: 실험 5.D. 쥐의 체중 변화는 대조군이나 실험 군 모두에서 체중 증가가 있었다. 혈청 내 암 표지자의 정량 검사 결과 Cyfra 21-1은 검출되지 않았고, CEA및 NSE는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으며, SCC-Ag이 실험 군에서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비장에 이식한 폐암 세포주의 성장이 신장 및 간장에 비해 더 증가된 결과를 보였다. 표면적, 두께와 용적 모두가 비장에서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이식 성공률은 신장이 80%, 비장이 76.7%, 간장이 43.3%이었다. 병리학적 검사 결과 신장에는 비교적 둥글게 성장하며 크기는 제일 작았으며 성장 방향이 일정한 모양을 보이는 특징이 있으며 비장은 성장이 잘되어 제일 큰 종양을 형성하나 불규칙한 성장과 위성 종양(satellite tumor)이 빈번히 발견되었으며 현미경적으로는 혈관 신생과 함께 종양 혈전이 발견되었다. 간장은 간 내부로 침투 성장하여 이식 성공률이 가장 저조하며 현미경적 소견은 응고성 괴사와 점액양 섬유성 병변을 가지는 특징을 보였다. 걸론: 이식 성공률은 신장과 비장이 높으나, 성장이 일정하고 계측이 용이한 것은 신장이었다. 혈청 암 표지자는 SCC-Ag이 가장 조기에 반응하였으며, Cyfra 21-1은 조기에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에서 감수성 검사를 위한 종양이식 실험에 이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기는 신장을 이용한 신피막하 이식법으로 생각되며, 조기에 유용한 암표지자 검사는 SCC-Ag 정량법이라고 판단된다.

국내 치과대학병원에서 시행한 단기 금연진료에 대한 조사 (Study on Short Term Smoking Cessation Treatment in Dental Hospitals in Korea)

  • 송제일;이기호;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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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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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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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흡연은 전신뿐 아니라 구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의 중요한 위험 인자이며, 치과의사가 금연 치료에 참여하는 것은 개인의 전신 건강과 치주치료와 임플란트 치료 같은 치과 치료의 예후에도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이 구강암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비교적 흔치 않은 질병으로부터 경미한 구강 내 증상에 이르기까지 구강 환경에 다양한 영향성과 관련한 많은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흡연과 구강건강의 관련성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 수준을 조사한 연구는 적고, 금연진료에 대한 국내 치의학계의 관심과 참여는 더욱 부족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국내 치과 외래 환자의 흡연 양상과 치과계의 금연 진료 현황을 파악하여 금연 진료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문화복지부의 후원으로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의 구강내과, 구강외과 및 치주과 환자 중 825명이 니코틴 패치를 이용한 4주 금연 프로그램 및 설문에 참여하였고, 297명이 금연 설문에 참여하였다. 각 설문지 분석을 통해 각 치과대학병원의 조사 현황, 치과 외래 환자의 흡연 양상을 분석하였고, 치과에서 시행된 4주간의 금연 치료의 참여목적과 성공률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는 주로 30-50대 중 장년층이 많았고, 흡연기간은 연령 증가에 비례하며, 하루 흡연량은 30대에서 가장 많았다. 금연시도는 30,40대에서 금연시도 비율이 높았고 그 기간은 대부분 1-3개월이었다. 흡연의 이유로는 스트레스 해소와 습관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Heavy Smoking Index (HSI)는 20대가 가장 낮고 (71.4%) 60대가 가장 높았다(93.7%). 흡연 경고 문구에 대해 참가자의 68%는 금연을 떠올렸다. 구강질환(구강점막질환, 치주질환, 치아우식증)과 흡연의 관련성에 대한 실험참가자들의 인식도는 비교적 높았지만(50~68%) 금연 성공률은 일반 의과진료실에 비해 아주 낮은 결과를 보였다(22.7%). 흡연관련 질환 예방 업무에서의 치과의사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금연치료에 치과의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낮은 치료 성공율이 체계화되지 못한 진료내용 때문임을 고려할 때, 5As' 방법 등과 같은 금연관련 상담에 대한 지속적인 치과의사 교육과 환자 교육을 위한 다양한 자료의 개발을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폐 병소의 경피적 흡인 생검 시 기흉 발생 관련 요인 (Related Factors of Pneumothorax after Percutaneous Needle Aspiration Biopsy)

  • 이보우;배석환;이무식;이진용;김철웅;조범상;유세종;황지혜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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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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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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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폐 병소의 경피적 흡인 생검을 시행하는데 있어 기흉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대전광역시 일개 대학병원에서 2007년 8월부터 2008년 5월까지 국소적인 폐 병소를 보인 25~85세 사이의 1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병변의 위치, 병변의 크기, 병변의 깊이, 성별, 나이, 생검 시간, 생검횟수로 나누어 기흉 발생과의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위치에 따른 기흉 발생률은 우하엽에서 27.3%, 우상엽 24.3%, 좌하엽 15%, 좌상엽 12% 순으로 나타났다. 병변의 크기에 따른 기흉 발생률은 0~2.0 cm에서 24.0%, 2.1~4.0 cm에서 18.2%, 4.1 cm 이상에서 20.0%였다. 병변의 깊이에 따른 기흉 발생률은 0 cm에서 6.7%, 0.1~2.0 cm에서 24.2%, 2.1 cm 이상인 경우가 26.8%였다. 성별에 따른 기흉의 발생은 남성 21.7%, 여성 17.1%로 나타났다. 나이에 따른 기흉 발생은 40세 이하가 25%, 41~50세가 11.7%, 51~60세가 14.3%, 61~70세가 24.1%, 70세 이상이 24.1%로 나타났다. 생검에 걸리는 시간에 따른 기흉 발생률은 0~10.0분에서 3.8%, 10.1~20.0분에서 18.9%, 21분 이상에서 40%였다. 생검 시행 횟수에 따른 기흉 발생률은 4회 이상에서 28.6%, 2회 이하에서 20.5%, 3회에서 17.4%로 각각 나타났다. 기흉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생검에 걸리는 시간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시간이 길수록 기흉 발생률이 증가하였다.

폐구균의 질병양상 및 항균제 내성률의 변화 (Changing Patterns of Antibiotic-resistant Rates and Clinical Features in Pneumococcal Infections)

  • 장광천;신경미;용동은;이경원;김동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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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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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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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폐구균은 중이염, 폐렴등의 흔한 원인이며 패혈증 및 뇌수막염 등 중증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폐구균의 항균제 내성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예방접종이 개발되어 우리나라에서도 곧 시행될 전망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폐구균에 의한 질병분포 및 내성률에 대한 변화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1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서 시행한 배양검사상 폐구균이 확인된 환아 306명을 대상으로 임상양상과 진단명을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선천성 심질환이나 혈액종양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월별 빈도와 연도별 내성률의 변화 및 연령에 따른 중증감염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1) 검사 당시 연령은 2개월부터 15세까지의 분포를 보이며 평균연령은 7.9세이었고, 연령별로는 6세 미만이 7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2세 미만이 42%이었다. 남녀 비는 1.6 : 1이었다. 2) 월별 분포는 봄에 해당하는 3월과 4월이 42%로 높았고 여름에 해당하는 8월과 9월이 6%로 낮았다. 3) 질병별로는 폐렴 29.2%, 중이염 19.3%, 패혈증 17.6%, 뇌막염 9.5%순이었고, 연령별 차이는 없었다. 4) 페니실린에 대한 내성률은 1991년 65%에서 2000년에 84%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였다. 다제내성의 경우도 1991년 10%에서 2000년 78.3%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결 론 : 6세 미만의 어린 소아에서 중증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의 하나인 폐구균은 점차 내성률 및 다제내성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전국적 조사가 필요하며, 이의 예방을 위해 폐구균의 예방접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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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에서 재발과 관련된 예측인자 (Predictive factors for Relapse in Children with Steroid Responsive Nephrotic Syndrome)

  • 조민현;이동원;이태호;고철우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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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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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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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 환아들의 초기 치료 중에 나타나는 임상경과 중 재발빈도와 관련되는 자료들을 선별하여, 재발에 대한 예측인자로서의 의의를 확인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대상환아는 1996년부터 2001년까지 6년간 경북대학교 병원 소아과에서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으로 진단되어 2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73례로 하였고, 이 환아들을 대상으로 성별, 발병연령, 신장조직 검사결과, 각종 검사실 성적, 첫 치료 후 관해까지의 기간, 첫 치료 후 재발까지의 기간, 재발빈도 등을 의무기록지를 통해 후향적으로 고찰하였으며, 재발빈도와 다른 자료들간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환아의 신증후군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4.53{\pm}2.53$세였으며 남녀비는 52:21로 남아가 많았다. 첫 치료 후 완해까지의 기간은 $10.2{\pm}7.4$일이었고 대부분(77$\%$)은 2주 이내에 완해됨을 알 수 있었다. 재발은 전체의 78$\%$인 57명에서 나타났는데, 첫 1년간은 $2.6{\pm}1.4$회, 2년째는 $1.9{\pm}1.3$회를 재발하였으며, 이 중 23$\%$인 13명이 "빈발 재발형"으로 진단되었다. 재발이 있었던 환아들은 첫 치료 후 $4.7{\pm}3.5$개월 후에 첫 재발이 있었다. 진단 당시 시행한 혈액검사 및 요단백-크레아티닌 비, 24시간 요단백배설량, 진단 당시 연령, 성별, 혈뇨의 동반 유무와 재발빈도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첫 치료 후 완해까지의 기간과 재발빈도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7일 이내에 완해가 온 군은 7일 이후에 완해가 온 군에 비해, 첫 치료 후 1년간의 재발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적었다($0.93{\pm}1.28\;vs\;2.22{\pm}1.60$, P=0.006). 또한, Kaplan-Meier 모형을 이용한 누적완해율의 분석에서도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P=0.0017). 결 론 :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 환아에서 첫 발병 당시 경구 스테로이드 투여 후 완해까지의 기간은 이후 재발빈도를 추정할 수 있는 예측인자로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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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톤씨 신경종 크기에 따른 초음파 유도하 스테로이드 주사 효과의 비교분석 (The Effectiveness of Ultrasound-guide Steroid Injection According to Morton's Neuroma Size)

  • 김학준;허창룡;김재균;장규선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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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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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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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족부에 발생하는 여러 질환 중 모톤씨 신경종은 종족골두 사이에서 지속적인 마찰로 인한 자극으로 발생되며 보행 시 통증과 감각이상을 호소한다. 일차적인 치료는 중족골 패드, 스테로이드 주사,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이 권장되고 있다. 초음파의 발달로 인해 모톤씨 신경종을 진단하고 그 크기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도 정확한 부위에 주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초음파 영상 하의 스테로이드 주사에 대한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임상적 및 초음파 검사 하에서 모톤씨 신경종으로 진단받은 17명(23례)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가 여성이었고, 평균 나이는 52.6세(36~72)이었다. 병변의 종축과 횡축의 크기를 측정하였고, 5 mg의 dexamethasone을 초음파 영상 유도 하에 신경종 주위에 주사하였다. 주사 전, 후의 자가 통증 점수(VAS pain score)를 기록하였고, 주사 후 환자의 만족도를 완쾌, 호전, 비호전, 악화로 분류 하였으며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한 t-test를 이용하여 병변의 크기에 따른 steroid 주사의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1예에서 제1 중족지간에, 11예에서 제2 중족지간에 신경종이 발생하였고, 11예는 제3 중족지간에 발생하였다. 신경종의 평균 종축의 길이는 $0.8{\pm}0.4cm$, 횡축의 길이는 $0.52{\pm}0.17cm$이었다. 총 23례 중 증상의 완쾌 및 호전은 7례(30.4%)이었고 비호전 및 악화의 예는 16례(69.6%)이었다. 만족도가 완쾌 및 호전이었던 군의 신경종 종축의 평균길이는 $0.71{\pm}0.39cm$이었고 횡축의 평균 길이는 $0.47{\pm}0.24cm$이었으며, 만족도가 비호전 및 악화 이었던 군의 신경종 종축의 크기는 $0.83{\pm}0.42cm$, 횡축의 길이는 $0.54{\pm}0.14cm$이었다. 종축의 길이가 5 mm 미만, 횡축의 크기가 4 mm 미만인 신경종 군에서 주사 후 자가 통증 점수와 만족도가 종축이 5 mm, 횡축이 4 mm이상인 신경종보다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임상 결과가 좋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결론: 모톤씨 신경종에서 초음파 영상은 진단 및 치료에 중요한 영상기법으로 생각되며 신경종의 횡축 길이가 0.5 cm, 종축 길이가 0.4 cm 미만인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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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동조방사선치료 시 Real Time Monitor와 Ventilator의 유용성 평가 (Utility Estimation of the Application of Auditory-Visual-Tactile Sense Feedback in Respiratory Gated Radiation Therapy)

  • 조중훈;김병진;노시원;이현찬;장형준;김회남;송재훈;김영재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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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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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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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 적: 호흡동조방사선치료 시 호흡에 따른 종양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치료하기 위해서는 안정되고 일정한 호흡유지가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 Real time monitor와 Ventilator를 이용하여 측정한 호흡유지방법을 소개하고 그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7명의 실험자를 대상으로 하여 Gate on time (Beam on time) 600초를 기준으로 실험자를 총 5개의 그룹 -자연 호흡, Monitor를 이용하여 유도한 호흡, Ventilator를 이용하여 유도한 호흡, Monitor와 Ventilator를 동시에 이용하여 유도한 호흡, 실험자 스스로 Real time monitor를 이용하여 주기적 Breath-hold 상태를 유지하는 호흡- 으로 분류 하였다. 분류 후 ANZAI 4D system을 이용하여 각각의 호흡신호를 획득 하였다. 호흡신호별 총 소요 시간을 비교하고 호흡주기 상의 Gate on/off time 평균값, 표준편차, 분산, 평균 호흡 주기의 횟수와 변화 등을 각각 분석하여 호흡의 안정성을 평가 하였다. 동시에 실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각 장치들의 의존성을 정성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5개 그룹의 호흡신호 편차변화를 비교하여 실험자의 각 호흡신호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모든 실험자는 Gate on time 600초 동안 소요되는 시간이 Monitor와 Ventilator를 동시에 사용 했을 경우에 실험시간이 가장 짧게 걸렸고, 가장 안정된 호흡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에서 Real time monitor와 Ventilator를 사용하여 호흡유도를 진행해본 결과 실험대상자들의 안정적인 호흡유지에 유용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개의 장비를 독립적으로 사용하였을 경우 보다 동시에 사용할 경우 호흡유지 안정도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Real time monitor와 Ventilator를 이용하여 환자의 호흡조건을 설정하여 환자에게 적용시킨다면 호흡조절방사선치료 시 치료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리라 예상되며 동시에 치료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규칙적인 호흡조절이 가능한 환자의 경우 Real time monitor를 활용한 Breath-hold 방법의 활용은 치료시간 단축의 효과를 현저히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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