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leostress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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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응력의 지시자로서 방해석 쌍정 분석연구 (Analysis of Calcite Twins as Indicators of Paleostress History)

  • 박영석;장보안;김정빈;강성승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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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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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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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응력사의 지시자로서 방해석 쌍정 분석법을 이용하여 방해석내 쌍정이 생성될 당시의 변형온도와 고응력장의 상태 및 방향 등을 살펴보았다. 연구는 한반도 남부지역에 소규모로 불규칙하게 분포하고 있는 석회질 암석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분석 결과에서 쌍정의 형태(한 방향 또는 두 방향의 얇고 두꺼운 직선형 쌍정), 변형률(1.235-7.453%), 두께($0.77-1.94{\mu}m$), 치밀도(25.26-41.99 twins/mm) 등을 고려하여 추정한 연구지역에서의 방해석 쌍정에 의한 변형온도는 약 $150^{\circ}-200^{\circ}C$ 이하로 나타났다. 주변형률의 크기와 방향에서 최대수축변형률($e_3\leftrightarrow{\sigma}_1$)의 방향은 경상분지 남부에 해당하는 GS-1와 영남육괴 남부에 해당하는 BS-1 지역에서 N-S, 그리고 옥천습곡대 서남부에 해당하는 NR-1 지역에서는 E-W 방향을 보였다. 최대인장변형률($e_1\leftrightarrow{\sigma}_3$)의 경우 GS-1과 BS-1 지역은 $NWW-SEE{\sim}NNE-SSW$ 그리고 NR-1 지역은 N-S 방향으로 나타났다. 즉, 연구지역에는 방해석 쌍정의 생성과 관련된 서로 다른 고응력장이 최소한 두 번 이상 작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동래단층 주변 소단층의 분포 특성과 고응력장 복원 (Geometric Analysis of Minor Faults and Paleostress Reconstruction around the Dongnae Fault)

  • 조용찬;장태우;이정모
    •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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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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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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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반도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동래단층은 단일 불연속면 단층이 아니라 수많은 소단층을 포함하는 단층대의 형태를 보여준다. 동래단층의 고응력을 해석하기 위하여 부산시 금정구에서 울산시에 이르는 단층 주변의 노두에서 329개의 소단층 자료를 측정하였다 먼저 수집된 솬층 자료의 기하학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주향은 NE계열(N10E, N30E, N70E) 이 우세하며 경사의 경우는 65。 이상의 곡각의 단층이 우세하게 분포한다. 그리고 선주각의 경우는 30。이하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동래단층의 고응력을 해석하기 위해서 수집된 자료를 Angelier의 집적연산 방법과 Choi의 방법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그 결과 동래단측 지역에서 확인된 지구조 사건은 (1) NNE-SSW 압축응력 및 ESE-WNW 인장응력 (사건 1) (2) NNE-SSW 인장응력 (사건II)(3) ESE-WNW 인장응력 (사건III) (4) ENE-WSW 압축응력 및 NNW-SSE 인자응력(사건V) 이다. 이들 지구조 사건에 따른 동래단층 운동을 살펴보면 먼저 사건 I에 의해서 동래단층 지역에 우수감가의 NS주향 좌수 감각의 ENE-WSW 가지는 주향이동성 단층들이 형성되었고 이후 사건 II, III에의해서 정단층성 단층들이 발달되고 사건 IV에 의해서 NNE 주향의 동래단층이 우수 주향이동운동으로 길게 연장 발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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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단층 동편에서 관찰되는 지질구조를 이용한 고응력사 해석 (Interpretation of Paleostress using Geological Structures observed in the Eastern Part of the Ilgwang Fault)

  • 김태형;정수호;이진현;;양원동;지도형;김영석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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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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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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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반도 동남부에는 양산단층과 울산단층을 비롯한 대규모 단층곡이 인지된다. 이 두 단층을 포함한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단층곡들을 총칭하여 양산단층계라고 한다. 그러나 이 단층계의 중요성에 비해 양산단층과 울산단층을 제외한 다른 단층곡들은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진하다. 본 연구는 이 단층계 중에서 가장 동편의 선형구조인 일광단층 주변에 위치한 봉대산과 대변항 일원에서 화강암 내에 발달한 지질구조들의 상호 절단관계를 통해 고응력변화를 추론 하였고, 이를 기존 선행연구와 비교 검토하였다. 연구지역에서는 일광단층과 평행한 선형구조가 4개 인지되며, 그 중 3개의 선형구조에서 단층의 증거를 확인하였다. 각 선형구조를 따른 단층에서는 좌수향 및 우수향의 주향이동 운동감각이 모두 인지되었다. 이는 선형구조를 따라 반전 다중변형을 겪은 것을 지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질구조들의 상호절단관계를 통해 분석한 응력방향은 1) 후기 백악기에 동북동-서남서 방향의 압축에 따른 인장단열들이 먼저 발달하고, 2) 북서-남동 방향의 압축에 따른 공액상의 주향이동단층들이 발달하였으며, 3) 북동-남서 방향의 압축에 따라 일부 구조들의 선택적 재활운동이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한반도 동남부 제3기 어일분지 및 와읍분지의 지구조 운동 (Tectonics of the Tertiary Eoil and Waeup basins in the southeastern part of Korea)

  • 장태우;정재혁;장천중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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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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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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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반도 동남부의 제3기 어일분지와 와읍분지를 대상으로 층서를 검토하고, 단층 이동자료 분석을 통하여 분지의 생성 및 진화와 연관이 있는 지구조사건의 과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어일분지와 와읍분지는 거의 동시에 각각 별개로 형성되어 제3기 지층들로 충전된 것으로 판단된다. 어일분지와 와읍분지를 충전하고 있는 제3기 지층의 지층단위 분류와 상호관계가 부분적으로 기존 층서와 달라 새롭게 지층명을 첨삭하였다. 어일분지의 장기층군을 하부로부터 감포역암, 홍덕현무암, 노동리역암, 연당현무암으로 분류하였으며, 와읍분지의 범곡리층군을 와읍리응회암, 안동리역암, 용동리응회암, 호암리화산각력암으로 분류하였다. 기반암과 제3기 지층의 11개 지점에서 단층면상 미끄럼선이 발달하는 소단층들의 자료를 수집하여 고응력장을 해석하고, 순서별로 (I) 북서-남동 횡인장, (II) 북서-남동 횡압축 (III)북동-남서 순수 인장, (IV) 남-북 내지 북북동-남남서 횡압축, (V)동-서 내지 동북동-서남서 순수 압축이 작용한 지구조 사건들로 구분하고, 제3기분지 진화와 연관하여 해석하였다. 지구조사건 I은 올리고세 후기 내지 마이오세 초기의 동해 생성과 관련하여 제3기분지의 형성과 발달을 주도하였고, 지구조사건 II, III, IV는 필리핀해판의 섭입경사 및 방향 변화와 관련된 사건으로 본 연구지역에서는 분지 발달의 종료 및 지각 융기를 야기시켰으며, 지구조사건 V는 태평양판의 강한 섭입으로 인한 압축응력이 동해안을 융기시키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제주도의 제4기 지구조운동 (Quaternary Tectonic Movement on Cheju Island)

  • 황재하;이병주;송교영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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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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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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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Cheju Island was formed by volcanic activity probably related to the inferred geodynamics in the early Quaternary times. Paleostress analysis, in spite of a few fault slip data collected near Sanbangsan trachyte dome (dated 0.87 Ma) represents an extentional tectonic event with the direction ENE-WSW. Joint anayses in the vicinity of Seahwa reveal three extensional tectonic events of directions NW-SE, NE-SW and ENE-WSW. Especially the extensional event with the direction ENE-WSW affected the whole Cheju area during the most recen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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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에서의 단열분석을 통해 도출한 단열발달사 및 고응력 해석: 울산 신암리의 예 (Interpretation of Deformation History and Paleostress Based on Fracture Analysis Exposed in a Trench)

  • 권세현;김영석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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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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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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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지역인 울산시 신암리 지역은 각섬석화강암을 기반암으로 하여 이를 관입하고 있는 규장질 및 고철질 암맥, 열수주입과 관련된 석영맥 그리고 단층파쇄대가 형성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역학적으로 균질한 화강암이 우세하게 발달하는 지역이지만 지역적으로 발달한 암맥의 영향으로 불연속면을 형성하여 지반의 불안정과 단층의 재활을 유도하였다. 이러한 화강암 내 불연속면에 집중된 응력의 특성을 해석하기 위하여 우리는 N-S방향으로 트렌치를 개설하였고, 이를 통해 노출된 지질구조요소들을 활용하여 단열발달사 및 이와 관련된 고응력 방향을 추론하기 위하여 기하학적 및 운동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연구지역에 발달하는 단열들 간의 상호절단관계와 인접한 지역에서 수행된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구조변형사를 수립하였으며, 단열발달 시 작용한 고응력 방향을 유추하여 최대수평주응력(σHmax)과 최소수평주응력(σHmin)으로 나타내었다. 단열분석 결과 (1) 기반암인 각섬석화강암 관입 이후 적어도 NNE-SSW, ENE-WSW, E-W, WNW-ESE 방향의 단열들이 존재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2) NNE 내지 N-S 방향의 σHmax/E-W 방향의 σHmin 하에서 NNE-SSW 및 E-W방향의 규장질 암맥이 관입하고, (3) E-W 내지 ENE-WSW 방향의 σHmax/N-S 내지 NNW-SSE 방향의 σHmin 하에서 E-W 내지 ENE-WSW 방향의 고철질 암맥이 관입하였으며, (4) E-W 내지 WNW-ESE 방향의 σHmax/N-S 내지 NNE-SSW 방향의 σHmin 하에서 열수주입과 관련된 석영맥들의 발달, ENE-WSW 방향의 주단층 우수향 운동이 있었고, (5) NNE-SSW 내지 NE-SW 방향의 σHmax/WNWESE 내지 NW-SE 방향에서 작용하는 σHmin 하에서 E-W 주향의 열수관련 석영맥 좌수향 재활과 ENE-WSW 방향 주단층의 정이동성 좌수향 재활운동이 있었고, 최종적으로 (6) NW-SE 방향의 σHmax/NE-SW 방향의 σHmin 하에서 ENE-WSW 방향의 주단층은 역이동성 우수향 재활을 겪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단열발달사 및 고응력장 복원결과는 기존에 제시된 포항-울산 지괴내의 신생대 지구조운동사와 잘 대비된다. 이는 양산단층과 울산단층으로 경계된 울산단층의 남쪽 지역이 신생대에 포항-울산 지괴와 유사한 지구조 운동을 겪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본 연구지역과 인접한 주요 시설물의 안정성 평가 및 차후의 지진재해 대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언양지역(彦陽地域) 양산단층(梁山斷層) 부근(附近) 단열(斷裂)의 기하(幾何) 분석(分析) (The Geometric Analysis of Fractures near the Yangsan Fault in Eonyang Area)

  • 장태우;장천중;김영기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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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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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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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Lineaments in the Kyungsang basin most intensely develop in the East coast domain including the Yangsan fault, which dominantly run in NNE direction. The geometry of small fault population near or along the Yangsan fault represents the dominant strikes of N35E, high angle dips and shallowly plunging rakes with dextral movement sense. Stereographic solution on the Yangsan fault geometry gives the dip of 88SE, the slip direction of 17,024 and the slip rake of 18, which were determined from the strike (N23E) of the fault measured on map, and the average attitude (N35E, 84SE) and fault striation (16, 037) of small fault population considered as Riedel shears. It is judged from the geometry of small fault population to the main Yangsan fault and dragging features of bedding attitude near the fault that the Yangsan fault was produced from dextrally strike-slip movement. The movement of the Yangsan and the adjacent parallel faults is thought to be taken place much later than the other fault sets in the Kyungsang basin. It might occur during the geologic age from Eocence to early Miocene according to the consideration of K-Ar ages of the igneous rocks near the fault. The estimated paleostress state indicates ENE shortening and NNW extension. The displacement of the Yangsan fault in the study area is not constant along the fault but decreases from the south to the north. Taking the northern end of the study area as a separating point the whole extension of the Yangsan fault may be divided into southern and northern seg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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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동부 제4기 단층의 대자율이방성(AMS): 단층의 운동감각과 고응력장 해석 (Anisotropy of Magnetic Susceptibility (AMS) of the Quaternary Faults, SE Korea: Application to the Determination of Fault Slip Sense and Paleo-stress Field)

  • 조형성;김민철;김현정;손문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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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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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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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반도 남동부 일원에는 주요 지질구조선(양산단층대, 울산단층, 연일구조선, 오천단층계 등)을 따라 제4기 단층들이 도처에 분포하고 있으며, 이들의 기하와 운동학적 특징은 한반도의 제4기 지각변형사와 현생응력상태 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진티단층, 모화단층, 수성지2단층 그리고 왕산단층을 대상으로 대자율이방성 방법을 적용하여 단층가우지의 미세구조를 분석하고 단층의 운동감각을 해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단층암의 미세구조 발달과정과 제4기 응력장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자율이방성 측정을 통해 구해진 자기미세구조로부터 단층의 운동감각을 분석한 결과, 왕산단층을 제외한 나머지 세 단층은 모두 역이동성이 우세한 단층운동에 의한 미세구조가 발달되어 있다. 단층면에 거의 평행한 편평형의 미세구조가 발달하는 점과 이방성정도가 클수록 편평형의 정도가 증가하는 특징에 근거할 때, 단층가우지의 미세구조는 점진적인 변형에 의한 최종응력변형이 기록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최후기에 재활된 역단층운동으로 기존의 단층가우지 내에 존재하는 미세구조들은 모두 지워지고 최후기의 운동에 의한 미세구조만이 기록된 것으로 판단된다. 단층가우지의 자기미세구조 분석을 통해 유추된 운동감각으로부터 구해진 고응력장은 동북동-서남서 방향의 압축력이며, 이 응력장은 지진원 메커니즘, 수압파쇄시험 그리고 단층 지구조분석결과를 통해 구해진 한반도 남동부의 고응력장과 부합된다. 결론적으로 한반도 일원은 제4기 동안 동-서 내지 동북동-서남서 방향의 압축성 응력장이 지배적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MATLAB 기반의 프로그램 BasinVis 2.0을 이용한 분지 모델링: 오스트리아 비엔나 분지의 남부 지역에 대한 사례 연구 (Basin modelling with a MATLAB-based program, BasinVis 2.0: A case study on the southern Vienna Basin, Austria)

  • 이은영
    • 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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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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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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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분지 해석은 퇴적분지의 형성과 진화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 분야로서 여러 종류의 지구과학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분지의 시공간적 발달을 입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모델링 기술이 적용된다. 분지해석과 모델링 연구를 위해 2016년 MATLAB 기반의 프로그램 BasinVis 1.0이 공개되었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기능과 수정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BasinVis 2.0이 개발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BasinVis 2.0을 이용한 분지 모델링을 소개하기 위해 비엔나 분지의 남부에서 사례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연구는 BasinVis 1.0을 이용한 비엔나 분지 중북부의 모델링 연구와 함께 앞으로 수행될 비엔나 분지 전지역의 모델링을 위한 예비 연구로서, 연구 지역의 마이오세 퇴적층과 침강 발달을 시공간적으로 구현하였다. 마이오세 초기의 후반 동안 퇴적과 침강은 북동-남서 방향의 주향이동 단층과 안행성 점완 정단층들을 따라 빠르게 나타난다. 하지만 마이오세 중기부터 후기까지 침강은 급격히 감소한다. 이는 인리형 시스템의 발달에 연관하며, 주향이동 분지의 단기간의 빠른 지구조 침강 패턴과 일치한다. 마이오세 중기의 침강은 주로 주향이동 단층을 따라서 나타나는 반면, 마이오세 중기 후반부터는 북-남 방향의 점완 정단층을 따라 저지대로 퇴적 중심지가 이동되었다. 이는 광역적 고응력장이 북동-남서 방향의 횡인장에서 동-서 방향의 인장으로 변화하는 것과 일치한다. 이 연구에서는 다양한 기능과 기법들이 사례 연구에 적용되었으며, 모델링 결과는 BasinVis 2.0이 분지 모델링 연구에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함을 보여준다.

고응력 분석을 통한 양산단층의 구조운동사 (Movement History of the Yangsan Fault based on Paleostress Analysis)

  • 장천중;장태우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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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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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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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양산단층의 구조운동사를 해석하기 위하여 양산단층의 주향을 따라양산시에서 경북 신광면까지 37개 지점에서 단층조선이 발달된 약 1,000개의 소단층과 330개의 인장절리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순서별로 (I)NW-SE 신장, (Il) ENE-WSW 압축과 NNW-SSE 신장, (III) NW-SE 압축, (VI) NNE-SSW 신장, (V) E-W 압추과 N-S 신장, 그리고 (VI) NNE-SSW 압축과 신장의 6개의 지구조 사건이 복원되었다.이렇게 얻어진 6개의 순차적인 지구조 사건으로부터 북북동향하는 양산단층의 운동를 해석할때, 양산단츠의 형성 초기에는 NW-SE 신장기를 갖는 지구조 사건 (I)과 연관된 인장절리가 발달하였고, 후에 지구조 사건(I)과 매우 밀접한 사건(Il)에 의해 우수향 주향이동을 하였다. 이러한 운동은 마이오세 말까지 지속되었으며, 이 시기가 양상단층이 가장 활발이 운동했던 시기로 해석된다. 후속되는 지구조 사건(III)과 (VI)에 의해 양상단층은 좌수향 주향이동을 하였다. 그 후 양산단층의 운동은 단층주향에 직각으로 작용하는 사건 (V)에 의해 일시적으로 접지도었다. 이기간은 시기적으로 매우 일시적이었으며 응력의 크기도 역기 작은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지구조 사건 (VI)에 의한 미약한 신장 혹은 우수향 주향이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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