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le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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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erotinia sclerotiorum에 의한 포도나무 균핵병 발생 (Sclerotinia Shoot Rot of Grapevine (Vitis spp.) Caused by Sclerotinia sclerotiorum in Korea)

  • 박종한;한경숙;한유경;이중섭;김대현;황정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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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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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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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영월에서 포도나무 가지가 수침상으로 물러지고 시들어 죽는 증상을 관할하고 병원균을 분리였다. 병원균의 균총은 PDA 배지에서 처음에는 무색이었으나 배양기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흰색을 거쳐 연한 초콜릿색을 나타내었다. 균핵형성 적온은 $20^{\circ}C$이었으며, 균핵을 멸균한 모래의 1~2 cm 깊이에 매몰하고 $20^{\circ}C$ 항온기에서 90일간 배양하여 자낭반 형성을 유도하였다. 자낭반은 자루가 가늘고 긴 컵 모양의 황갈색이었고 원통형의 수많은 자낭이 존재하였으며 자낭 안에서는 무색, 타원형이며 단세포로 된 8개의 자낭포자를 관찰할 수 있었다. 자낭포자의 크기는 $8.2{\sim}24.4{\times}3.6{\sim}7.2{\mu}m$ 정도였다. 병원성을 확인한 결과, 캠벨얼리와 거봉 품종 모두에서 병원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캠벨얼리 품종이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이상과 같이 포도나무에 발생한 병징,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 및 병원성 검정 결과, 병원균을 Sclerotinia sclerotiorum (Lib.) de Bary으로 동정하였으며, 이 병을 포도나무 균핵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한국 미기록 벼먼지응애, Steneotarsonemus spinki와 그 피해 (A New Record of Tarsonemid Mite, Stenotarsonemus spinki (Acari, Tarsonemidae) and Its Damage on Rice in Korea)

  • 조명래;김덕수;임대준;나승용;임명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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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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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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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먼지응애류인 벼먼지응애(신칭, Steneotarsonemus spinki Smiely 1967)는 쌀생산국인 태국, 필리핀, 중국, 대만 등에서 쌀의 중요한 해충이다. S. spinki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환경조절온실에서 재배중인 쌀에서 발견되었다. 응애 피해를 입은 쌀은 이삭에서 기형을 나타내었으며 잎집내부 표면의 갈변증상, 쌀알의 표면 갈변증상 등을 나타내었다. S. spinki암컷의 체장은 263.0$\mu\textrm{m}$(246.5~$284.6\pm$12.2), 체폭은$ 92.4\mu\textrm{m}$(79.5~$104.9\pm$7.6)였으며 전체적인 모양은 난형으로 중앙부위가 가장 폭이 넓었다. 채색은 연한 황색이었다. 다리는 잘 발달되어 있었으며 암컷 제4각 끝은 채찍모양의 강모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먼지응애류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수컷 체장은 196.5$\mu\textrm{m}$(176.5~222.8$\pm$15.8), 체폭은 109.3$\mu\textrm{m}$ 98.6~$117.7\pm$6.4)였으며 전체적인 모양은 길쭉하고 전동체부 중앙부가 가장 체폭이 넓었다. 내돌기 III은 내돌기 IV보다 전방으로 신장되어 있었다. 제4각퇴절은 커다란 안쪽귀가 발달되어 있었으며 안쪽 및 바깥쪽 강모는 같은 길이로 짧게 잘 발달되어 있었다. 부절 발톱은 강하고 복부쪽으로 굽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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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thesis of Tellurium Sorption Complexes in Fully Dehydrated and Fully Ca2+-exchanged Zeolites A and X and their Single-crystal Structures

  • Lim, Woo-Taik;Park, Jong-Sam;Lee, Sang-Hoon;Jung, Ki-Jin;Heo, Nam-Ho
    • Bulletin of the Korean Chem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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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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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4-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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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Single crystals of fully dehydrated and fully $Ca^{2+}$-exchanged zeolites A (|$Ca_6$|[$Si_{12}Al_{12}O_{48}$]-LTA) and X (|$Ca_{46}$| [$Si_{100}Al_{92}O_{384}$]-FAU) were brought into contact with Te in fine pyrex capillaries at 623 K and 673 K, respectively, for 5 days. Crystal structures of Te-sorbed $Ca^{2+}$-exchanged zeolites A and X have been determined by single-crystal X-ray diffraction techniques at 294 K in the cubic space group Pm$\overline{3}$ m (a = 12.288(2) $\AA$) and Fd $\overline{3}$ (a = 25.012(1) $\AA$), respectively. The crystal structures of pale red-brown |$Ca_6Te_3$|[$Si_{12}Al_{12}O_{48}$]-LTA and black coloured |$Ca_{46}Te_8$| [$Si_{100}Al_{92}O_{384}$]-FAU have been refined to the final error indices of $R_1/wR_2\;=\;0.1096/0.2768\;and\;R_1/wR_2$ = 0.1054/ 0.2979 with 204 and 282 reflections for which $F_o\;>\;4{\sigma}(F_o)$, respectively. In the structure of |Ca6Te3|[$Si_{12}Al_{12}O_{48}$]- LTA, 6 $Ca^{2+}$ ions per unit cell were found at one crystallographic positions, on 3-fold axes equipoints of opposite 6-rings. In |$Ca_{46}Te_8$|[$Si_{100}Al_{92}O_{384}$]-FAU, 46 $Ca^{2+}$ ions per unit cell were found at four crystallographically distinct positions: 3 $Ca^{2+}$ ions at Ca(1) fill the 16 equivalent positions of site I, 21 $Ca^{2+}$ ions at Ca(2) fill the 32 equivalent positions of site I’, 10 and 12 $Ca^{2+}$ ions at Ca(3) and Ca(4), respectively, fill the 32 equivalent positions of site II. The Te clusters are stabilized by interaction with cations and framework oxygen. In sodalite units, Te-Te distances of 2.86(10) and 2.69(4) $\AA$ in zeolites A and X, respectively exhibited strong covalent properties due to their interaction with $Ca^{2+}$ ions. On the other hand, in large cavity and supercage, those of 2.99(3) and 2.76(11) $\AA$ in zeolites A and X, respectively, showed ionic properties because alternative ionic interaction was formed through framework oxygen at one end and $Ca^{2+}$ cations at the other end.

참갈겨니 Zacco koreanus (Pisces: Cyprinidae)의 난 발생과 초기생활사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Zacco koreanus (Pisces: Cyprinidae))

  • 이완옥;김경환;백재민;송미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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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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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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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 고유종인 참갈겨니를 2011년 남한강에서 채집하여 Zacco속의 유연관계와 종 보존의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난 발생 과정과 초기생활사를 연구하였다. Z. koreanus 난은 실험실에서 건식법으로 수정되었다. 수정란은 원형이고 투명하며, 엷은 황색난황을 가지고 있고, 유구가 없으며, 약한 점착성 침성란으로 난경은 $3.09{\pm}0.07$ mm(n=10)이었다. 수온 $20.0{\sim}23.0^{\circ}C$에서 수정 후 68시간 전후하여 난 발생이 완성되었으며, 부화자어의 크기는 전장 $10.30{\pm}0.40$ mm (n=10)이었다. 부화 6일 후에는 전장 $16.12{\pm}0.42$ mm(n=8)로 성장하였고, 난황이 거의 흡수되었으며 입과 항문이 열린 후기자어기가 되었다. 부화 17일 후에는 전장 $18.21{\pm}0.38$ mm(n=6)로 자랐고, 대부분의 지느러미에 기조가 나타났으며, 복부에는 갈색반점이 출현하였다. 부화 27일 후에는 전장 $20.01{\pm}1.12$ mm(n=5)로 성장하였고, 모든 지느러미의 기조수가 정수에 도달하였다. 부화 120일 후에는 전장 $23.29{\pm}3.12$ mm(n=10)로 성장하였으며, 외형과 반문이 성어와 유사하였다.

불로초버섯 노랑썩음병의 발생과 병원균의 분류 동정 (Occurrence and Identification of the Fungus Causing Yellow Rot on Ganoderma lucidum)

  • 오세종;전창성;이종규;김희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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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통권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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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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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0년을 전후하여 불로초버섯 재배원목에 노랑 얼룩무늬를 형성하며 버섯균을 심하게 썩히는 토양 전염성 곰팡이에 의한 병이 발생되었다. 불로초버섯 재배기간이 10년 이상인 철원과 강화 지역의 발병율은 각각 61%와 94%로 매우 높았으며 재배 년수가 비교적 짧은 문경과 홍성에서는 아직 병발생이 없었다. 피해원목을 절개하여보면 감염 초기에는 원목내부에 연한노랑 얼룩무늬를 형성하면서 영지버섯균사와 대치된 부분에서 갈색의 띠를 형성하였는데, 병이 많이 진전된 경우에는 원목의 내부 전체가 약간 푸르스름한 색깔을 띄면서 병원균의 자낭각이 다량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심하게 이병된 원목에서는 불로초버섯의 자실체가 전혀 생산되지 못하였으며 자실체가 형성된 경우라도 매우 불량하고 거의 죽어있었다. 단포자로 분리에 의해 배양된 병원균은 배양기상에서나 재배원목에서 불로초버섯 균사체를 심하게 용해시키는 강한 병원성을 나타내었으며, 병원균이 분비한 항균물질에 의하여 불로초버섯 균사체는 전혀 생장하지 못하였다. 본 병원균은 Arthrographis cuboidea로 동정되었는데 이들은 일반 배양기에서 비교적 빠르게 자라며 노란 색소를 형성하고 무성세대인 분절포자를 형성하였으며 포자낭병은 분지되지 않고 연속적으로 포자를 형성하였다. 무성포자의 폭이 길이보다 넓은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A. cuboidea에 의한 불로초버섯 노랑썩음병에 대한 병원성 및 분류 동정한 결과를 보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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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올과 혼합 외부탄소원의 탈질성능과 박테리아 군집 비교 (Denitrification Performance and Bacterial Community Structure of Methanol and Mixed Carbon Sources)

  • 박수인;전준범;최민규;김성진;이상헌;이태호;정상현;배효관
    • 한국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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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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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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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Denitrifying bacteria convert nitrate to nitrogen gas using an external carbon source as an electron donor. The external carbon source affects the denitrification performance and bacterial community structure. Although methanol is a cheap and effective external carbon source, the addition of diverse carbon sources may improve the total nitrogen removal rate and biomass characteristics, such as settleability. In this study, denitrifying reactions were performed using solely methanol and mixed carbon sources of methanol, glucose, and acetate in a sequencing batch reactor. The denitrifying reactor using methanol resulted in a total nitrogen removal rate of 0.39 ± 0.025 kg-N/m3-day while the suspended biomass transformed into dark brown granules. Methyloversatilis discipulorum had the highest predominance at 43.84%. The individual denitrifying biomasses, which were separately enriched with methanol, glucose, and acetate, showed the same total nitrogen removal performance of 0.39 ± 0.016 kg-N/m3-day. However, the addition of mixed carbon sources showed an improved total nitrogen removal rate of 0.42 ± 0.043 kg-N/m3-day, with the domination of Candidatus Saccaribacteria at 25.61%. The denitrifying granules turned pale yellow color. Influent COD/NO3--N ratios of 3.5, 5, and 7.5 exhibited COD/NO3--N consumptions of 4.3 ± 0.4, 4.4 ± 0.8, and 5.2 ± 0.7, and the consistent predominance of Candidatus Saccharibacteria.

감나무 열매를 이용한 실크 및 세포에 대한 염색 데이터 확립 (Establishment of Dyeing Data for Silk Fabrics and Cells Using Diospyros kaki Thunb)

  • 정석률
    •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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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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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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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Diospyros kaki Thunb(감)의 염색 패턴으로 분석하여 매염제에 따라 견직물과 세포의 염색 패턴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수치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염색된 견직물이 충분히 건조되었을 때 견직물은 엷은 황색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철 II 황산염 매염제는 색 변화를 가장 많이 변화시켰고, 견직물은 갈색 또는 암자색에 가까운 색으로 염색되었다. 수치해석을 위해 타르타르산 나트륨과 구연산 및 아세트산 구리에의해 각각 19%와 62.5%의 색상 변화가 유도될 수 있었다. 철 II 황산염은 무처리 매염제보다 88%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중국 햄스터 난소(CHO) 세포의 약 5% 및 10%는 각각 타르타르산나트륨과 시트르산 및 아세트산구리로 염색되었다. 철 II 황산염에 의해 유도된 염색 효과는 타르타르산 나트륨 + 시트르산에 의한 염색 효과보다 약 2.4배 더 높았다.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염색 결과를 육안적으로 확인하여왔다. 하지만, 본 논문의 결과들은 염색을 육안적으로 확인할 뿐만아니라 색상변화를 수치화한 것이다. 특히, 빅데이터에 수치화된 결과들이 계속 집약 된다면 방법에서, 시간, 부피 등을 변화시키더라도 유사한 결과들을 어느 연구자들이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의 수치 데이터는 IoT 구축 및 컴퓨터 분석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부산 금정산 일대 지하수공내 공막힘 물질의 특징과 형성원인 (Characterization and Formation Mechanisms of Clogging Materials in Groundwater Wells, Mt. Geumjeong Area, Busan, Korea)

  • 추창오;함세영;이정환;이충모;추연우;한석종;김무진;조희남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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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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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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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금정산 일대 지하수공으로부터 공막힘 물질(clogging material)의 형성원인과 특성을 연구하였다. 공막힘 원시료는 레이저입도측정기를 이용하여 입도분포 분석을 하였고, 광물분석, 미세구조특성분석을 위하여 X-선회절분석(XRD)과 전자현미경(SEM, TEM)분석을 실시하였다. 대부분의 시료들은 로그정규분포에 가까운 입도분포의 특성을 나타내나 일부 시료에서는 여러 구간에서 높은 빈도분포를 보인다. 이 같은 입도특징은 입자의 형성단계가 다양하여 입자의 크기가 다르거나, 물질의 종류 자체가 다름을 의미한다. XRD 분석결과에 의하면, 공막힘 물질들은 주로 침철석, 페리하이드라이트, 래피도크로사이트와 같이 결정도가 낮은 철수산화물이 우세하며, 일부는 철, 망간, 아연의 금속물질, 또는 석영, 장석, 운모 및 스멕타이트 등으로 구성된다. 적갈색 시료의 경우 철수산화물, 암적색 및 암흑색 시료는 철수산화물, 망간수산화물, 회백색 및 연갈색 시료는 스멕타이트, 석영, 장석, 철수산화물 등으로 이루어진다. SEM하에서 공막힘 물질은 주로 철수산화물과 미량의 암편으로 구성되는데, 철박테리아의 일종인 Gallionella와 Leptothrix가 철수산화물과 흔히 수반된다. TEM하에서 철박테리아는 협막과 내부에 철수산화물의 덩어리를 산점상의 형태로 보유하고 있어 대사과정에서 철의 침전작용과 밀접하게 관련됨을 보인다. 석영, 장석, 백운모와 같은 조암광물은 지하수공 분포지역인 금정산 일대의 화강암편으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토양이나 대수층으로부터 유래되었다. 지하수공의 성능을 잘 유지하려면 공막힘물질의 형성원인 규명이 중요한 과제이다.

한국심해환경연구(KODES) 지역 표층 퇴적물 중 속성작용에 의한 금속의 분화 (Fractionation of Heavy Metals by Early Diagenesis in Deep-sea core Sediments from the Korea Deep-sea Environmental Study (KODES) area, NE Equatorial Pacific)

  • 박숭현;정회수;박찬영;이경용;김기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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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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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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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심해저 표층 퇴적물 중 주원소, 미량원소, 희토류 원소의 수직 함량분포 및 변화의 원인을 구명하기 위해 북동 태평양 클라리온-클리퍼톤 균열대(Clarion-Cliperton fracture zone, C-C 지역) 중남부에 위치한 한국심해환경연구(Korea Deep-sea Environmental Study, KODES) 지역에서 다중 주상 및 상자형 퇴적물 채취기를 이용해 주상시료 6개를 채취 분석했다. KODES 지역 주상 시료는 갈색인 Unit I과 연갈색인 Unit II로 구분되며, Unit I은 함수량이 높은 준액상층(peneliquid layer)인 반면 Unit II는 상대적으로 고화가 진행된 층이다. 두 Unit 간 주원소, 희토류 원소 그리고 Cu, Sr, Rb 등 원소는 함량 차이는 적으나 Mn, Ni, Co 등 원소는 Unit II에 비해 Unit I에서 함량이 2~3배 높다. R-형 요인 분석결과 연구지역 퇴적물은 Al-Ti-K-Mg-Fe-Rb-Ce 등으로 구성된 규산염 상, Ca-P-Cu-Sr-3+REEs(Trivalent Rare Earth Elements)로 구성된 인회석 상, 그리고 Mn-Ni-Co로 구성된 망간산화물 상으로 구분되는데, 규산염 상과 인회석 상은 두 Unit 간 요인점수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반면 망간산화물 상은 Unit I에서 요인점수가 높다. 한편, 두 Unit는 Ni/Cu 비에 의해 구분되는데, Unit I의 Ni/Cu 비가 Unit II보다 2배 높다. 이것은 미세환원환경에서 재동된 후 준액상층인 Unit I에 산화물로 재침전된 Ni, 그라고 유기물과 함께 해저면으로 공급된 후 Unit I에서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재동되어 인회석에 포함된 Cu 의 지화학적 거동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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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백합에서의 바이러스 발생 현황 (Incidence and Occurrence Pattern of Viruses in Lilies (Lilium spp.) on Jeju Island)

  • 김효정;송정흡;송민아;이광주;고윤정;박정훈;양영택;허태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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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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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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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제주에서 재배되는 백합에서의 바이러스 발생률 및 발병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2015~2018년까지 시료를 채집하여 RT-PCR로 바이러스 감염양상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시료에 조사된 바이러스는 LSV 감염비율이 69.7%, PIAMV 46.8%, LMoV 38.3%, CMV 17.1%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바이러스 감염형태는 복합감염이 70.0%, 단독감염이 17.9%로 대부분 복합감염의 형태로 발병됨을 알 수 있었다. 복합감염의 발생률은 2015년 PlAMV와 LSV의 2종 복합감염이 76.7%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2016년은 PlAMV, LSV와 LMoV의 3종 복합감염 25.9%, 2017년에는 LSV, LMoV와 CMV의 3종 복합감염이 14.9%로 발생되었으며, 2018년 PlAMV, LSV와 LMoV의 3종 복합감염 11.8%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제주지역의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는 LSV와 PlAMV를 포함한 복합감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종~4종 복합감염도 대부분 LSV와 PlAMV를 포함한 복합감염에 LMoV와 CMV가 결합한 형태를 보였으며,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조사기간 4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LSV와 PlAMV 복합감염의 양상은 제주지역 백합에 피해를 발생시키는 중요한 감염형태인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2013년 PlAMV 최초 발생으로 긴급 공적방제 후 PIAMV 발생률은 2015년 82.0%, 2016년 49.4%, 2016년 13.6%, 2018년에는 39.5%로 PlAMV는 매년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LSV 단독감염시에는 병징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복합감염시에는 LSV와 LMoV가 함께 감염되면 모자이크와 잎의 malformation증상이 함께 나타났다. LSV, CMV 및 LMoV의 3종 복합감염 시 엷은 갈색빛의 괴저 반점이 나타났으며, 모자이크와 leaf curling이 유발되었다. PIAMV는 단독감염보다 복합감염이 많았으며, 복합감염의 증상으로는 적갈색의 퇴록반점 발생 후 괴사로의 진전, 심한 모자이크 및 잎 기형, 축엽 등 백합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복합감염일 때 병징이 더욱 심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