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paper, I will study the common point between Korean buddhist thought and Daesoon thought. In 2 chapter, I will illuminate Kang Jeungsan to be familiar with buddhist culture. Daewonsa(大院寺) was the place Kang Jeungsan's to enlighten Path. Kang Jeungsan said Śākyamuni to the people to follow himself. And Kang Jeungsan burned Thousand-Hands Sutra(千手經) as one of Chenjigongsa(天地公事). In 3 chapter I study the unfolding of Korean Maitreya thought and the interpenetration of the three teachings. In 4 chapter I study the idea of Maitreya Buddha and the unity of the three teachings in Daesoon thought. Maitreya has the origin in India. Korea accepted this Maitreya via China. In Silla era, the people accepted Maitreya in relation to Hwarang(花郞). In Unified Silla era, Beopsang jong(法相宗) accepted Maitreya devotion positively and the typical person is Jinpyo(眞表). In Goryeo era, Beopsang jong devoted Maitreya, on the other hand Maitreya devotion changed the popular devotion. In Joseon era, Maitreya devotion changed the popular devotion more and more. In this background, Kang Jeungsan accepted the idea of Maitreya Buddha. And Kang Jeungsan insisted that he is the existence to give Heaven's decree to Choe Jeu(崔濟愚) of Donghak and to combine Jesus of Christianity. The interpenetration of the three teachings is one of the stream of Joseon era's buddhim. We can read this in Hamheo Deuktong(涵虛得通)'s Hyeonjeongron(顯正論) and Yuseokjiluiron (儒釋質疑論) to pretend Hamheo Deuktong and Cheongheo Hyujeong(淸虛休靜)'s Samgagwigam(三家龜鑑). This interpenetration of the three teachings of Joseon era influenced Daesoon thought. The unity of the three teachings in Daesoon thought is divided into three. The first is the unity of the three teachings of Gwanwang(冠旺)'s standpoint, the second is the unity of the three teachings of Sungyo(仙敎) superior standpoint, the third is the unity of the three teachings of Jinmuk(震黙)'s anecdote. The interpenetration of the three teachings of Joseon era is connected with the unity of the three teachings of Jinmuk's anecdote. Thus Joseon era's buddhist thought and Daesoon thought have the common point in the idea of Maitreya Buddha and the interpenetration(unity) of the three teachings.
훔볼트의 언어관을 테마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이 도표로 나타낼 수 있다. 언어생성 : 언어원형 \$\longrightarrow$ 에네르게이아, 내적언어형식 \$\longrightarrow$ 유추와 통합 \$\longrightarrow$ 언어본질 사회성/화용성 \$\longrightarrow$ 언어적 세계관 =민족 \$\longrightarrow$ 번역의 문제 \$\longrightarrow$ 언어와 사고 훔볼트에서 언어문제는 먼저 생성문제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의 생성관을 이해할 때 언어의 본질이 이해되고 그리고 언어의 생성과정을 통하여 문법과 하드웨어적인 언어형태를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 그 언어의 사용처인 사회와의 관계를 조망하면서 민족의 필요성과 언어의 화용성이 동시에 풀리게 된다. 각기 다른 민족의 언어는 다른 세계관을 형성하는데 그 세계관이 즉 민족이다. 이렇게 언어는 상이한 환경과 문화에서 생성 발전됨으로 각각 다른 현상은 음의 현상이나 외관의 현상이 아니고 세계관의 상이성에서 기인하므로 절대 서로 서로 완전한 번역을 불가능하다. 이런 언어는 결국에는 민족의 언어를 통해 개인으로 넘어가고 개인은 각각 자신만의 언어를 가지게된다. 그래서 훔볼트가 말하는 개별성과 보편성의 문제에서 민족마다의 차이점을 그는 개별성으로 이해하기도 하지만 실은 각 개인의 개별성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Although galaxy mergers are thought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forming elliptical galaxies, mergers in galaxy clusters have drawn less attention compared to mergers in field environments because galaxies with high peculiar velocities are unlikely to merge with each other. However, comparable fractions of merger features in cluster galaxies have been reported from deep imaging of Abell clusters, suggesting the relevance of mergers in the transformation of cluster early-type galaxies (Sheen et al. 2012). As a more direct approach to understanding the origin of tidal features in clusters, we perform hydrodynamic re-simulations on a cluster of galaxies. Based on mock observation images of the simulated cluster galaxies, we construct and analyze the cluster early-type galaxy sample in a consistent manner with Sheen et al. 2012. We find that the fraction of tidal feature from the simulated cluster is comparable to that of the observation. Evolutionary history of the galaxies with merger features shows that most of the mergers responsible for the merger features in the present originate from outside the cluster more than 2Gyrs ago. We also find that many of the galaxies with tidal features show correlations with subgroups in the cluster. All these results suggest that merger features in the cluster are due to preprocessing before accretion into the cluster.
This study investigated the formation of communication education which is based on the contemporary language education. Concretely I watched chronologically the proportion of culture element and behavior element, its change, and the contents of writing education. To achieve this, I took the ancient Greek language education as the main materials. The sophists are right if we think only the empirical world, because of the changeability of external world and the relativity of sense. On the other hand, Platon emphasized the ability of abstract thought which is inherent in the human inside. But today's education only emphasizes the 'expression' which came from the Platonic thought. So students fills their devastated inside with arbitrary idea in this history-forgotten social circumstance. It is very beneficial to make subject have some cultural studies and to enhance the sensation on the world through the writing of representation because these can be good to the growth of subject. It is our-not as educator but as a predecessor of human being-duty to set the catalogue of cultural studies of this age and to make students feel the fundamental harmony and the beauty of the world.
19~20세기 초 한국에는 다양한 종교운동이 분출하였다. 서구 기독교가 유입하여 크게 성장하였고, 전통 유교 역시 종교로서 변화를 모색했다. 동시에 새로운 종교들도 나타났는데 대표적인 것이 동학(천도교), 대종교, 증산교, 원불교의 민족종교이다. 대체로 이들 민족종교는 한국의 전통적 종교성과 연관된 한국 정신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민족종교 속에 내재한 한국 정신문화를 추론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한국 전통의 정신문화인 단군신화, 제천의식, 소도 등과 외래문화와 한국 정신의 융합을 추구한 최치원, 원효, 일연, 이황 등의 철학을 경천사상, 실천사상, 조화사상 등으로 정리하고, 이후 민족종교인 동학, 원불교, 증산교에서 이들이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추론하고자 한다.
NGUYEN, Phuoc Tai;DINH, Van Thuy;NGUYEN, Thuan Quy;TRAN THI, Kim Hoang
대순사상과 동아시아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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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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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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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n the 1920s, a new religion emerged in Tay Ninh Province, Southern Vietnam, under the name Caodaism; also known as the Third Universal Salvation of the Great Dao. It is the result of the typical combination of three main religions (Buddhism, Daoism, and Confucianism). Different ethnic groups populated Tay Ninh, such as Chinese, Khmer, Cham, and Kinh. Additionally, the core principle of Caodaism is known as The Three Religions Returned to the Origin, and it is also expanded as The Five Branches Reunited. The Five Branches are humankind's five ways of self-cultivation: the Way of Humans, the Way of Deities, the Way of Saints, the Way of Immortals, and the Way of Buddhas. Although Caodaism was only founded in 1920, this religion is well known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This is because Caodaism has a distinctive identity; it is a new religion that advocates a syncretistic combination of essential religious teachings that follow the harmonization and reconciliation between the East and West as well as between the past and present. Moreover, the Tay Ninh Holy See is the most important, first, and largest Cao Dai temple in Vietnam. The temple is located in Tay Ninh Province in southwestern Vietnam. This article aims to introduce the Tay Ninh Holy See as the birthplace of Caodaism and as the largest Cao Dai religious palace, not only in Vietnam but also in other countries that practice Caodaism. A brief overview of Tay Ninh Holy See's origin, history, and planning will be provided. Most importantly, the style of the architecture at the Tay Ninh Holy See will be comprehensively analyzed to shed more light on the meaning of each section and the details of this temple structure.
도원(道原) 류승국(柳承國: 1923~2011) 교수는 20세기 한국 동양철학계의 거장이었다. 또 '한국사상의 원형(原型) 정립'에 심혈을 기울였던 '한국철학'의 개척자였다. 학문의 뿌리는 '유학'이었지만 동양철학 전반에 걸쳐 폭넓게 연찬하였다. 류 교수는 '유교사상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하여 남다른 견해를 보였다. 그는 1970년 이전에 나온 고고학-특히 갑골학- 의 연구 성과와 종래의 문헌에서 말했던 내용을 정밀하게 비교 분석하는 작업을 다년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유학사상 형성의 근원을 논함에 있어 동이족과의 관계를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유교는 동이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그가 동이족-인방족(人方族)에 대해 주목한 것은 '동이족과 그 문화'를 살피는 데 목적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 유교사상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그 과정에서 동이족과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었는지를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것은 그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한국사상의 원형'을 탐색하는 작업과도 맞물려 있었다. 류승국 교수의 설은 당시는 물론 현재까지 학계의 통설과 다르다. 아직까지 학계에서 정면으로 논한 적이 없음은 아쉬운 일이다.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이 노골화한 이 시점에 류승국 교수의 학설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고는 대순사상의 '양심(良心)' 개념을 '근원을 향한 회귀적 특성'이라고 정의한다. 양심이라는 한 개념의 지평은 인간 존재자의 근원에 대한 이탈과 회귀라는 구조를 형성하며 또한 인간 완성이라는 수도의 목적으로 이어진다. 달리 말해 양심은 인간의 잠재적 가능성을 가늠하게 하고 그 잠재적 가능성의 발현을 근원으로의 회귀라는 개념으로 이끌어간다. 근원을 사이에 둔 이탈과 회귀 가운데서 양심은 인존적 인간의 주체적 힘으로서 작용하는 것이다. 대순사상의 '양심' 개념은 대순사상의 주체 개념인 '인존'과 '자유의사, 성사재인'과 체계적 구도 속에서 연결되며 이러한 주체의 특성이 하이데거 실존주의 체계의 주체가 가진 현대적 특성과 공통된 문제의식을 가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피투의 사실성과 기투의 실존성이라는 인간 현존재를 하이데거는 인간의 숙명이라고 보고 자기 자신의 고독한 실존적 구축 속에서 자신을 회복하는 것으로 인간 실존을 규명하였다. 이에 대해 대순사상은 하이데거의 실존적 인간의 내던져짐과는 달리 그 궁극적 실재의 근원을 가지면서 그 근원 자체를 주체 내부와 합일된 상태의 인간을 이야기한다. 이를 인존의 신명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독자적 주체도 아니며 그렇다고 근원에 종속된 주체도 아니다. 근원을 제시하지만 합일되어 있으므로 그것은 종속이 아닌 자유의사이다. 하이데거의 실존적 주체가 가진 자율성과 독자성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근원을 제시하는 중층적 체계는 대순사상이 가진 독특한 현대적 특성이라 할 수 있겠다.
전통적으로 한강의 시원으로 인식되던 곳은 우통수(于筒水)와 금강연(金剛淵)이다. 그런데 이는 공히 문수성지(文殊聖地)인 오대산(五臺山)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로 하여금 불교적인 영향의 개연성을 상정케 한다. 즉, 한강의 시원인식에는 불교적인 영향력이 작용하고 있을 수가 있는 것이다. 한강의 시원인식에 대한 불교적인 이해에 있어서 먼저 주목해 볼 수 있는 것은 '불교의 물에 대한 인식'과 '인도문화에서의 강에 대한 시원인식'이다. 이러한 검토를 통해서 우리는 한강의 시원인식에 불교적인 영향이 존재한다면, 그것이 어떠한 입각점에 의해서 존재하게 되는지에 대한 관점을 수립해 보게 된다. 이와 같은 불교와 인도문화적인 관점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필자는 한강의 시원으로 인식되는 우통수와 금강연에 대해서 보다 명확한 정리를 개진해 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우통수와 금강연에 대한 관념들에 대한 불교와 인도문화적인 영향관계를 파악해 볼 수가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인도문화에 있어서 강의 시원인식과 관련해서 주목되는 것은 아뇩달지이다. 그런데 이러한 아누달지에는 8공덕수(功德水)라는 물에 의한 신성성이 기록되어 있다. 이는 우통수에 "색과 맛이 보통 물보다 뛰어나고 그 무게 역시 그러하다. ${\cdots}$ 한강을 흘러도 색과 맛이 변하지 않는다"는 신성한 특징과 대비될 수 있는 질료적인 신성함이다. 또한 아뇩달지와 우통수에는 최고의 용왕(龍王)과 신용(神龍)이 산다는 용에 의한 상징성이 공존하고 있다. 이러한 두 가지 강의 시원인식에서 발견되는 구조적인 유사도는 한강의 시원인식에 있어서 불교적인 영향이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한강의 시원인식은 전통적인 문화배경에 기초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 속에 불교문화가 녹아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중국문화적인 관점 역시도 존재하고 있다고 하겠다. 즉, 우리의 한강에 대한 전통적인 시원인식에는 인도문화와 중국문화에 의한 다양성과 복합성이 공존하며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Thought-action fusion (TAF) is a tendency to blindly assume causal relations between their thoughts and external reality. On the other hand, cognitive fusion (CF) is a tendency to take internal experiences, such as thoughts and feeling, literally rather than view them as random events. However, these two terms are often confusedly used and, in fact, have conceptual overlaps.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ir distinctive features through a comprehensive review of the definition, origin, measurements and clinical implications especially on the understanding of obsessive-compulsive symptoms. The cognitive-behavioral concept of TAF is confined to erroneous and maladaptive beliefs about the connection between thoughts and behaviors. The CF is a broader construct that entails taking thoughts and feelings as facts and engaging or struggling with them such that the quality of life is lowered. They also have different theoretical backgrounds, developing processes and therapeutic approache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both concepts have been studied as mid-structures for this illness. Recently, the effectiveness of psychological therapies related to these concepts such as defusion therapy has been tested. However, it is yet still in its infancy. In the future, complementary advances between the two concepts with studies on biological substrates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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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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