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ganic 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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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과수원의 토양특성이 미생물 분포에 미치는 영향 (Response of Microbial Distribution to Soil Properties of Orchard Fields in Jeonbuk Area)

  • 안병구;김효진;한성수;이영한;이진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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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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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6-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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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전북지역 과수원 토양 110개소를 대상으로 토양특성이 미생물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토양 중 미사함량이 많아질수록 호기성세균, 곰팡이, 미생물 biomass C 함량은 증가하였고, 탈수소효소 활성은 토성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지형에 따른 미생물분포, 미생물의 biomass C 함량, 탈수소효소 활성은 차이가 없었고, 과수종류에 따라 coliform group은 배와 포도 재배지에서 각각 $133.0{\times}10^3\;CFU\;g^{-1}$, $107.4{\times}10^3\;CFU\;g^{-1}$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과수재배기간이 길어질수록 미생물 밀도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pH, 유기물, 치환성 Mg 함량은 모든 미생물분포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Bacillus sp.는 조사한 모든 화학성분과 정의 관계를 보였다. 토양미생물의 biomass C 함량과 탈수소효소 활성은 유기물과 치환성 Ca 함량에 대해 고도의 유의성 (p<0.01)을 보였다.

홍삼과 매실식초 혼합 음료의 고강도 운동을 실시한 흰쥐에서 항피로 효과 (Anti-fatigue effect of a beverage mixture containing red ginseng and Prunus mume fruit vinegar on high-intensity exercised rats)

  • 박울림;김정호;서권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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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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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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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매실식초 및 홍삼농축액 혼합 음료의 증진된 피로회복 효과를 확인하고자 유기산 함량과 고강도 운동 쥐모델에서 항피로 관련 인자를 측정하였다. 홍삼농축액 및 매실식초 혼합 음료 내 유기산 함량은 acetic acid가 1,654.17 ppm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고, malic acid와 citric acid가 각각 617.28, 600.12 ppm으로 확인되었다. 항피로 관련 인자 중 지구력을 측정한 결과, 홍삼매실식초 혼합음료(RPV)를 섭취한 군에서 138.83 min으로 가장 높은 지구력을 보였으며, 혈중 무기인산과 암모니아 및 젖산 함량은 0.67 mM, 24.28 mmol/L 및 1.75 mM으로 유의적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간 및 근육 내 글리코겐 함량에서 RPV는 각각 288.4, 22.84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RPV의 혈청 및 근육조직 내 creatine kinase 함량은 465.42와 33.05 U/L로 유의적으로 가장 낮은 값으로 확인되었으며, 근육 내 lactate dehydrogenase 함량은 RPV에서 가장 높은 값인 140.13 U/L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풍부한 유기산을 가진 매실식초 및 홍삼농축액 혼합 음료의 섭취는 매실식초 또는 홍삼농축액의 단일 섭취에 비해 증진된 항피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피로회복 기능성식품 소재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기농 살구, 개암, 오디, 감 및 석류나무 잎의 생육단계별 총 페놀화합물과 항산화 활성변화 (Seasonal Changes of Total Phenolic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y in Leaves of Organic Apricot, Filbert, Mulberry, Persimmon and Pomegranate Trees)

  • 김월수;서민수;조정안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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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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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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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유기농으로 관리된 살구, 개암, 오디, 감 및 석류나무로부터 5월부터 10월까지 약 1개월 간격으로 잎을 채취하여 총 페놀화합물과 항산화 활성도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살구 잎의 총 페놀화합물 함량에 있어서 5월에 18.9 mg으로부터 점차 증가되다가 7월에 최대치에 도달된 후 감소되었고 10월에 9.7 mg으로 최소치를 나나내었다. 항산화력은 5월에 13.9%로 나타났고 6월 및 7월까지 계속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이후 급격히 저하되어 10월에 7.1%로 최저치를 보였다. 개암 잎의 총 페놀화합물 함량에 있어서 5월에 59.1 mg이던 것이 6월에 약간 감소되었다가 7월에 80.6 mg으로 피크를 보인 후 8월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뒤이어 10월에 33.5 mg으로서 급격히 낮아졌다. 항산화 활성에 있어서도 5월 이후 꾸준하게 증가되어 7월에 64.3%로 최고점에 도달한 후 8~10월까지 지속적으로 감소되었다. 오디나무잎의 총 페놀화합물 함량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다른 과종에 비하여 현저히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5월부터 6월까지 계속 증가되다가 7월 이후 2.1 mg까지 급격히 떨어졌고, 8~10월에는 1 mg 수준까지 낮아졌다. 항산화력에 있어서도 전반적으로 10% 이하의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고 특히 7월 이후에는 3% 수준의 낮은 활성도를 보였다. 감나무 잎의 총 페놀화합물 함량에 있어서 5월에 66.2 m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고 이후 6월부터 8월에 이르도록 점차 감소되다가 10월에 현저히 저하되었다. 그러나 항산화력은 5월보다 6월이 더 높았으며 이후 7월 및 8월에 이르도록 뚜렷이 감소되다가 10월에는 완만히 낮은 상태를 유지하였다. 석류나무 잎의 총 페놀화합물 함량에 있어서 조사된 살구, 개암, 오디 및 감나무 잎에 비하여 월등하게 높은 함량을 생육기간 동안 유지하고 있었고, 특히 5월에 238.3 mg으로 최대치를 나타낸 후 6~8월까지 근소하게 낮아진 상태를 유지하다가 10월에 128.9 mg으로 급격히 감소되었다. 한편 항산화력은 생장이 왕성한 봄~여름까지 95% 이상의 높은 상태를 유지하다가 10월에 91.1%로 약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총 페놀화합물과 항산화력 간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오디나무 잎의 상관계수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감, 개암, 및 살구나무 잎의 순이었다. 석류 잎은 상관계수가 0.506으로서 낮아서 총 페놀화합물과 항산화력 간에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제조 액비처리가 토양 화학성과 미생물상 및 오이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omemade Liquid Fertilizers on Chemical Property and Microbial Activity of Soil and Cucumber Growth)

  • 정지식;정석규;최현석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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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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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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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오이 선도 농가에서 이용되는 3 종류의 자가제조 액비와 화학비료 액비를 처리하였을 때 토양화학성 및 미생물상과 작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여 화학비료를 대체할 만한 친환경적인 자가제조 액비를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농가에서 자가제조 되고 있는 EM 미생물, 불가사리, 토착 미생물 액비를 수집하여 화학비료와 함께 적정 농도로 희석한 후, 재배기간 동안 3일에 1회 관주 처리하였다. 액비 자재의 이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pH, EC, 전질소,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농도는 화학비료 액비에서 가장 높았고, EC는 EM 자재에서 가장 낮았다. 토양 내 EC는 화학비료 액비 처리구에서 3.0 dS/m으로 염류집적 증상을 보였으나, 토양 pH와 유기물함량, 그리고 치환성 마그네슘 농도는 오히려 가장 낮았다. 토착 미생물 액비처리는 토양 화학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대부분 증가 시켰으나, 토양 미생물상은 처리구 간에 비슷한 수준이 관찰되었다. 파이로시퀀싱 기법을 통한 토양 내 세균과 곰팡이의 OTU와 종 풍부도 및 다양성 지수는 화학비료와 EM 액비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관찰되었다. 작물의 SPAD와 광계II 활성은 모든 처리구에서 정식 후 32일부터 60일까지 시기별로 감소하였고 특히 45일 이후에 뚜렷하게 감소하였다. 잎 수와 초장은 EM과 토착미생물 액비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액비 처리에 따른 총 신선중과 수량은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분광학적 방법을 이용한 바이오매스 연소 배출 유기 입자의 화학적 특성 (Characterization of fine organic aerosols from biomass burning emissions using FTIR method)

  • 손세창;박태언;박승식
    •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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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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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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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Fresh PM2.5 smokes emitted from combustion of four biomass materials (pellet, palm fruit fiber (PFF), PKS, and sawdust) in a laboratory-controlled environment were characterized using an attenuated total reflectance-fourier transform infrared (ATR-FTIR) technique. In smoke samples emitted from combustion of pellets, PFF and PKS, which is being used as boiler fuels for greenhouses in rural areas, the organic carbon/elemental carbon (OC/EC) ratios in PM2.5 were very high (14.0-35.5), whereas in sawdust smoke samples they were significantly low (<4.0) due to the combustion method close to flaming combustion. ATR-FTIR analysis showed that OH(3400-3250 cm-1), CH3(2958-2840 cm-1), CH2(2910 cm-1 and 2850 cm-1), ketone(1726-1697 cm-1), C=C(1607-1606 cm-1 and 1515-1514 cm-1), lignin (1463-1462 cm-1 and 1430-1428 cm-1) and -NO2(1360-1370 cm-1) peaks were identified in all biomass burning (BB) smoke samples. However, additional peaks appeared depending on the type of biomass. Among the four types of biomass materials, an additional peak of the methylene group CH3(2872-2870 cm-1) appeared only in PFF and PKS smoke samples, and a peak of C=O(1685 cm-1) was also confirmed. And in the case of PKS smoke samples, a peak of aromatic C=C(1593 cm-1 and 1476 cm-1) that did not appear in other BB samples was also observed. This indicates that the molecular structure of organic compounds emitted during BB differs depending on the type of biomass material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to more specifically reveal the effect of BB on PM2.5 collected in the atmospheric environment.

Survival of Salmonella enterica and Listeria monocytogenes in Chicken and Pig Manure Compost

  • Jung, Kyu-Seok;Heu, Sung-Gi;Roh, Eun-Jung;Kim, Min-Ha;Gil, Hyun-Ji;Choi, Na-Young;Lee, Dong-Hwan;Lim, Jeong-A;Ryu, Jae-Gee;Kim, Kye-Hoon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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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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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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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Livestock manure is a valuable source of nutrients and organic matter for plant. Thus, livestock manure compost is commonly used fertilizer in organic vegetable and fruit production in many countries. However, contaminated or inadequate manure compost can give negative effect to soil microorganism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survival difference of Salmonella enterica and Listeria monocytogenes in chicken and pig manure compost under the selected environmental conditions. Commercially available manure compost (pig, chicken) was inoculated with S. enterica and L. monocytogenes. Manure compost was incubated at $25^{\circ}C$ and consistent moisture content. Samples had been collected during 200 days depending on the given conditions. S. enterica survived for 130 days in pig manure compost and over 200 days in chicken manure compost, respectively. L. monocytogenes persisted for 120 days in pig manure compost and over 200 days in chicken manure compost, respectively. It is noted that the number of S. enterica and L. monocytogenes gradually decreased over time. The results indicate that S. enterica survived longer than L. monocytogenes in manure compost at $25^{\circ}C$. S. enterica and L. monocytogenes survived longer in chicken manure compost than in pig manure compost. Increased knowledge of pathogen behavior in agricultural environments is a valuable part of future work on improving risk evaluations and, in a longer perspective, in providing data for guidelines regarding safe handling of pathogen-contaminated manure compost and soil.

Determination of Phenolics, Sugars, Organic Acids and Antioxidants in the Grape Variety Kalecik Karası under Different Bud Loads and Irrigation Amounts

  • Tangolar, Serpil Gok;Tangolar, Semih;Kelebek, Hasim;Topcu, Sevilay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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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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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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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Irrigation applications (IA) and increased bud load (BL) are fundamental practices that are used to achieve optimum yields in grape production, while maintaining fruit quality parameters. Two different irrigation amounts (IA-I and IA-II) based on growth stages, in addition to a non-irrigated (rain-fed) control, along with two different BL applications [normal bud load based on traditional pruning practices (1BL) and double bud load (2BL)] were evaluated over a two-year experiment for their effects on the biochemical composition of the berries. Berries from the rain-fed vines had higher sugar levels, whereas no significant change was detected in organic acid levels. The increased bud load (2BL) treatment yielded less sugar in the berries compared to the 1BL control in both years. The total non-colored phenolic compounds (NPC) were greater in the irrigated (especially IA-I) and 2BL treatments than in those of the rain-fed and 1BL control. However, total anthocyanin was greater in the non-irrigated and 1BL control than in the irrigated and 2BL treatments. The antioxidant contents of the berries also varied according to the treatments and years. Our results implied that implementing a higher bud load along with the IA-I irrigation application, in which irrigation applications were 50 and 75% of the cumulative evaporation from the Class A pan during berry set to veraison and veraison to harvest growth stages, respectively, can help in obtaining greater yields in high-plateau viticulture. Thus, if more buds are left on the vines, along with sufficient irrigation and rainfall, yield may increase while maintaining or increasing the biochemical composition of the berries.

딸기 유기 재배시 주요 품종간 생육, 수량 및 병해충 발생 특성 (Characteristics of Growth, Yield and Disease/Pest Occurrence among Major Strawberry Cultivars for Organic Forcing and Semi-forcing Culture)

  • 김대영;고관달;윤형권;윤무경;곽정호;김태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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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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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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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에서 육성된 딸기 '매향' 등 6품종을 대상으로 유기재배 방법으로 촉성 및 반촉성 작형에서 재배하여 생육, 수량, 과실 품질 및 병해충 발생 양상 등을 조사하여 유기농 재배에 적합한 딸기 품종을 선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2년에 걸친 시험 결과 두작형 모두에서 '설향'의 수확량이 타품종에 비하여 유의성있게 높았다. '설향'의 재배기간 전체 평균 당도는 $12.0^{\circ}Bx$로 타품종과 비교하여 낮은 경향이었으며 특히 고온기에 당도저하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촉성 재배의 주요 출하시기인 2월 하순까지는 타품종과 비슷한 당도 변화를 보였다. '설향'의 경도는 평균 279g/${\phi}5mm$로서 기존 촉성재배 대비 품종인 '아키히메'보다 조금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산도는 '매향'(0.69%)에서 가장 높았다. 촉성 재배시 '선홍'에서 생체중 및 근중이 타 품종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 엽면적은 '설향'이 유의성있게 높았다. 반촉성재배시 품종간 생육 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병해충 발생양상을 조사한 결과 '설향'의 잿빛곰팡이병 발병도가 높게 나타났다. 재배 및 육묘기 모두 '설향'이 흰가루병에 강한 저항성을 보였으며, 목화진딧물 발생량도 타품종과 비교하여 낮은 경향이었다. 점박이응애 발생량은 '레드펄'에서 낮은 밀도를 보였다. 전체적인 생육 및 병해충 발생양상을 조사한 결과 '설향'이 촉성 유기 재배에 가장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되었으며 반촉성 재배시에는 고온기 '설향'의 경도 및 당도가 저하되어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휴믹산 농도가 유기농 고추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Concentration of Humic Acid on Growth and Yield of Organically Cultivated Hot-Pepper)

  • 김민정;심창기;김용기;박종호;한은정;고병구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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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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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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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휴믹산을 농도별로 유기농 고추 유묘기와 생육기에 처리하였을 때, 고추의 발아, 생육,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하고자 하였다. 0.05%와 0.1% 휴믹산을 상토에 처리하였더니 무처리보다 고추 발아율이 높았으나 0.4%와 1.0% 휴믹산의 발아율은 각각 90.0%와 86.7%로 96.7%의 무처리보다 낮았다. 고추유묘 정식 30일 후, 휴믹산을 0.05%나 1.0%는 무처리에 비해 생육이 감소하였으나 0.2% 휴믹산을 처리한 고추의 평균 초장(97.6 cm), 엽수(84.7개) 및 생체중($128.1g\;plant^{-1}$)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휴믹산 토양관주 처리 60일 후, 0.2% 휴믹산 처리구의 고추 초장이 유의적으로 가장 길었다. 0.2%, 0.1%, 0.05% 휴믹산 처리구의 평균 청과수는 처리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0.4%와 1.0% 휴믹산 처리구의 평균 청과수가 각각 35.2개와 29.1개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풋고추의 생체중은 0.2% 휴믹산 처리구가 무처리에 비해 평균 $111.5g\;plant^{-1}$ 더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휴믹산 농도별 토양관주 60일 후, 1.0% 휴믹산 처리구를 제외하고 무처리에 비해 고추의 총무게($5.8kg\;plant^{-1}$)와 평균 무게($1.4kg\;plant^{-1}$)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0.2%와 0.1% 휴믹산 처리구의 고추 총무게가 각각 $9.3kg\;plant^{-1}$$8.6kg\;plant^{-1}$로 다른 처리농도에 비해 많았다. 휴믹산 토양관주 처리에 따른 토양의 세균, pH 및 EC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더니, 0.2% 휴믹산에서 토양의 세균밀도가 무처리구에 비해 3.5배 더 높게 나타났다. 휴믹산의 농도가 0.05%에서 1.0%로 증가함에 따라 고추재배 토양의 pH와 EC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자재 종류별 혼합비율이 2년생 하이부시 블루베리의 유목 생육과 토양환경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ganic Substrates Mixture Ratio on 2-year-old Highbush Blueberry Growth and Soil Chemical Properties)

  • 김홍림;김형득;김진국;곽용범;최영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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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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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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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블루베리는 유기물 함량이 높고 물리성이 양호한 산성토양에서 안정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작물 재배토양은 배수가 불량하고 유기물 함량이 낮은 알칼리 토양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블루베리 재배 농가들은 적합한 토양으로 개량하기 위하여 피트모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나, 작물생육과 경제성이 고려된 혼합비율의 정보가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경제성과 안정생육을 고려한 적정 피트모스 혼합비율 구명과 이와 비슷한 물리 화학적 특성을 가진 톱밥과 코코피트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유기자재는 피트모스, 코코피트 그리고 신선한 톱밥이며, 각각의 유기자재는 토양에 부피비율로 0%, 12.5%, 50% 그리고 100%로 혼합하여 처리하였다. 시험 후 유기자재별 혼합비율에 따른 토양 pH는 피트모스와 톱밥이 각각 100%인 처리구가 3.67과 3.73으로 가장 낮았으며, 피트모스 50% 혼합구가 5.30으로 뒤를 이었다. 유기물 함량은 모든 자재가 혼합비율과 같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이와 같은 경향은 코코피트 혼합구의 치환성 칼리 함량에서도 동일하였다. 그러나 유효인산과 치환성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은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처리별 엽중 질소함량은 피트모스와 코코피트 처리에서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톱밥 처리는 혼합비율에 따른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인산 함량은 톱밥과 코코피트 처리에서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칼리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은 유기자재간 혼합비율간 차이가 없었다. 유기자재별 혼합비율에 따른 블루베리의 초장, 경경, 건물중 등의 생육은 피트모스 50%> 피트모스 12.5%> 코코피트 12.5% 순 이었으며, 피트모스 100% 처리구의 생육은 매우 저조하였다. 따라서 블루베리의 토양환경 개선과 우량한 생육을 위한 토양 개선자재로서는 피트모스가 가장 효과적이었음을 확인하였으며, 경제성을 고려한 혼합 비율은 25-50% 범위가 타당하다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