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ganic fertili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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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조건에서 토양의 표면에 시용된 요소태 질소의 행동에 미치는 Methanol의 영향 (Effect of Methanol on the Behavior of Urea-N Applied to the Soil Surface under Submerged Condition)

  • 이상모;류순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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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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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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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담수토양에서 이분해성 유기물 (methanol)이 표면에 시용된 요소로 부터 유래하는 요소태 질소 (Urea-N)와 암모늄태 질소 ($NH_4-N$) 및 질산태 ($NO_3-N$) 질소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토양에 요소를 $150kg\;N\;ha^{-1}$ (관행구)와 $300kg\;N\;ha^{-1}$ (배비구)의 수준으로 처리하고 이분해성 유기물인 메탄올 ($CH_3OH$)을 2, 4 및 8 ml 처리한 후 30일 동안 담수 항온시키면서 표면수와 토양의 pH, Urea-N, $NH_4-N$$NO_3-N$의 농도를 시간별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담수 10일째에 관행구와 배비구의 표면수에서는 Urea-N이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토양 중 Urea-N은 관행구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배비구에서는 메탄올을 8 ml 처리한 경우에 담수 10일째에 $4.7{\mu}g\;g^{-1}$의 농도를 나타내었으며 그 이후에는 검출되지 않았다. 표면수의 $NH_4-N$ 농도는 무처리 0.5-3.5, 관행구 4.1-12.1 및 배비구 $7.2-20.5{\mu}g\;ml^{-1}$의 범위로서 배비구에서 가장 높았다. 무처리, 관행구 및 배비구 모두 메탄올 처리량이 증가할 수록, 담수시간이 경과할 수록 약간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토양의 $NO_3-N$ 농도는 무처리 1.7-6.7, 관행구 2.2-7.3 및 배비구 $2.8-7.8{\mu}g\;g^{-1}$로서 거의 비슷한 농도를 나타내었다. 무처리, 관행구 및 배비구 모두 메탄을 처리량에 따른 토양의 $NO_3-N$ 농도의 큰 차이가 없었으며, 담수시간이 경과할 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표면수와 토양의 $NH_4-N$ 총량은 배비구에서 가장 많았으며, 무처리, 관행구 및 배비구 모두 메탄올 처리량이 증가할 수록 $NH_4-N$ 총량은 감소하였다. 담수시간 별로는 무처리 관행구 및 배비구 모두 담수 20일까지는 증가하고 그 이후에는 감소하는 경향으로서 토양의 $NH_4-N$ 농도변화와 관계가 있었다. 표면수와 토양의 $NO_3-N$ 총량은 무처리, 관행구 및 배비구 모두 메탄올을 처리하지 않은 경우와 메탄올을 2 ml 처리한 경우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메탄올을 4와 8 ml 처리한 경우에는 약간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무처리, 관행구 및 배비구 모두 담수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NO_3-N$ 총량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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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nsylvania주 옥수수재배지(栽培地) 토양(土壤)의 질소공급능력(窒素供給能力)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요인분석(要因分析) (Study on the Interpretation of the Features Affacting to the N-supplying Capability of Field Soils to Corn in Pennsylvania)

  • 홍순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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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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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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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토양의 비옥도(肥沃度)를 가름할 수 있는 바람직한 질소유효도지표(窒素有效度指漂)를 개발(開發)하기 위하여 미국(美國) Pennsylvania 중부지역(中部地域)에서 1986년부터 3년간 수행(遂行)되었던 55개 옥수수 재배토양(栽培土壤)을 이용(利用)하여 토양의 질소공급능력(窒素供給能力)과 상호관계(相互關係)를 갖는 여러가지 질소유효도지표(窒素有效度指漂)들을 비교검토(比較檢討) 하였다. 작물재배전(作物栽培前) 토양중의 잔류무기능질소(殘留無機能窒素)를 나타내는 $NO_3-N$ 함량(含量)과 또한 $NO_3-N$ 함량(含量)과 밀접(密接)한 관계(關係)를 갖는 0.01M $NaHCO_3$ 침출액의 200nm자외선(紫外線) 흡광도(吸光度)값은 토양 질소공급능력(窒素供給能力)과 밀접(密接)한 상관(相關)($r=0.75^{**}$$0.74^{**}$)을 갖는 바람직한 질소(窒素) 유효도지표(有效度指標)로 확인(確認)되었다. 재배기간(栽培期間)동안 잠재적(潛在的)으로 무기화(無機化)될 수 있는 유기능질소(有機能窒素)를 평가(評價)하는 검정방법(檢定方法)들(KCLA-N, PBBA-N 및 $NaHCO_3$ UV 260nm 흡광도(吸光度)값 등)은 토양의 질소공급능력(窒素供給能力)과 양호(良好)한 상관(相關)을 보이지 않았지만(r=0.15~0.45) $NO_3-N$ 함량(含量)과 KCLA-N을 함께 고려(考慮)한 즉 무기태질소(無機態窒素)와 잠재적(潛在的)으로 무기화(無機化)될 수 있는 유기태질소(有機態窒素)를 함께 포함시킨 경우는 가장 높은 상관계수(相關係數)($r=0.78^{**}$)를 나타냈다. 검토(檢討)된 질소유효도지표(窒素有效度指標)들에 대한 상관계수(相關係數)의 년차간(年次間) 변이(變異)는 재배기간(栽培期間)동안의 강우분포(降雨分布)와 관련(關聯)되었으며 강우(降雨)가 고르게 분포(分布)된 1987년도에 상관계수(相關係數)가 가장 높았다. 조사(調査)된 토양 모두가 동일(同一)한 토성(土性)(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으로 비교적(比較的) 다양(多樣)하지 못한 물리적특성(物理的特性)을 갖는 조건(條件)에서 토양질소(土壤窒素)의 유효도(有效度)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경사도(傾斜度)와 Ap층(層) 깊이 등 정밀토양도(精密土壤圖) 자료(資料)를 등급점수화(等級點數化)한 다음 전체(全體) 평균치(平均値)에 대한 비율계수(比率係數)로서 화학적지표(化學的指標)들에 반영(反影)시킨 물리화학적(物理化學的) 요인(要因)들의 종합적(綜合的) 지표화(指標化) 방법(方法)은 검토(檢討)된 모든 유효도지표(有效度指標)들의 상관계수(相關係數)를 증진(增進) 시켰다. 이러한 결과(結果)로 미루어 토양(土壤) 물리적(物理的) 특성(特性)이 다양(多樣)한 포장조건(圃場條件)에서 비옥도(肥沃度)를 구분(區分)하기 위한 질소(窒素) 유효도지표(有效度指標)의 평가(評價)는 토양의 물리화학적(物理化學的) 요인(要因)들을 함께 고려(考慮)하는 접근방법(接近方法)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判斷)되며 더 많은 연구(硏究)가 추진(推進)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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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개물질의 종류에 따른 한우-경종 결합 농가의 양분순환 구조 분석 (Analysis of Nutrient Cycling Structure of a Korean Beef Cattle Farm Combined with Cropping as Affected by Bedding Material Types)

  • 임상선;곽진협;박현정;이선일;이동석;김용순;윤봉기;김선우;최우정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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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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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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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깔개물질에 의한 양분 유입 및 축사 내 분뇨 방치 및 퇴비화 과정 중 발생하는 양분손실이 양분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전남 지역 한우 농가(사육두수 100두, 경지 면적 2.5 ha)를 대상으로 사료$\rightarrow$ 가축 $\rightarrow$ 분뇨 $\rightarrow$ 퇴비 $\rightarrow$ 토양 $\rightarrow$ 사료의 양분순환구조를 분석하였다. 분뇨에 의해 발생한 질소와 인산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톱밥을 깔개물질로 사용할 경우 질소 1.6%, 인산 3.1%, 왕겨의 경우 질소의 14.2%와 인산 27.4%가 추가로 공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양분수지 또는 양분순 환구조 분석에서 깔개물질의 종류와 사용량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양분순환구조의 가장 큰 특징은 우사내 분뇨의 야적기간(21일)과 퇴비화 기간(90일) 동안에 발생하는 물질과 양분의 손실이었다. 톱밥퇴비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질소의 78.4%, 인산의 9.5%가 손실되었으며, 왕겨퇴비의 경우 각각의 손실률은 81.6%와 10.3%였다. 톱밥 퇴비의 물질 및 양분 손실률이 낮은 것은 톱밥의 C/N 비와 난분해성인 리그닌 함량이 높아서 유기물 분해가 상대적으로 느리게 일어났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기존의 양분수지 연구는 대부분 분뇨 발생 시점의 양분함량을 기준으로 계산하였지만,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분뇨 발생 이후부터 농 경지 시용 이전까지 발생하는 양분손실과 이에 영향 을 미치는 깔개 물질의 특성을 고려하여야만 정확한 양분수지 구명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개수온(灌漑水溫)의 차이(差異)가 토양(土壤) 및 수도체내(水稻體內) 양분변동(養分變動)에 미치는 영향(影響) (Influence of Water Temperature on the Changes of Soil and Plant Nutrient of Paddy Rice)

  • 김이열;민경범;조인상;주낙섭;엄기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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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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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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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관개수온(灌漑水溫)의 차이(差異)가 토양(土壤)의 화학성(化學性)과 수도(水稻)의 양분흡수(養分吸收)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코자 평균수온(平均水溫) $17.3{\sim}23.0^{\circ}C$ 범위(範圍)에서 관악(冠岳)벼, 농백(農白)벼, 풍산(豊山)벼를, 남풍(南豊)벼를 재배(栽培)하면서 토양(土壤) 및 식물체(植物體)의 주요(主要) 무기성분(無機成分)을 시기별(時期別)로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수온증가(水溫增加)에 따라 표토(表土)의 pH, OM은 변화(變化)가 없었고, $P_2O_5$, $SiO_2$는 증가(增加) 되었으며 K함량(含量)은 감소(減少)되는 경향(傾向)이었다. 2. 수온(水溫)이 높아짐에 따라 양분흡수량(養分吸收量)은 증가(增加)되었고 절대흡수량(絶對吸收量)은 $SiO_2>K_2O>T-N>P_2O_5>MgO$의 순(順)이었다. 수온(水溫)이 $17.3^{\circ}C$에서 $23.0^{\circ}C$로 상승(上昇)되면 흡수(吸收)된 $SiO_2/N$$K_2O/N$비(比)는 2배(倍) 이상(以上) 높아졌다. 3. 체내(體內) 양분함량(養分含量)은 일반적(一般的)으로 저수온(低水溫)에서 보다는 고수온(高水溫)에서 높았으나 일부(一部)는 예외(例外)가 있어서 T-N은 전생육기간(全生育其間), $P_2O_5$는 출수기(出穗期)와 수확기(收穫期), $K_2O$는 출수기(出穗期)에 저수온(低水溫) 조건(條件)에서 오히려 높았다. 4. 흡수(吸收)된 양분중(養分中) T-N는 종실(種實), $K_2O$는 경엽(莖葉)에 많이 전이(轉移)되어 분포(分布)하며 수온(水溫)이 상승(上昇)되면 종실(種實)로의 양분전이(養分轉移)가 원활(圓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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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土壤) 유기물(有機物)의 생성(生成)과 성상(性狀) "부식물(腐植物)의 화학구조(化學構造) 연구(硏究)의 진전(進展)에 대하여" (A Review on the Chemistry of Soil Organic Matter - Progress in the Study on the Chemical Structure of Humic Substances -)

  • 임선욱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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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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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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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부식물(腐植物)은 토양(土壤) 유기물(有機物) 가운데 부식화과정(腐植化過程)에 의하여 형성(形成)된 천연(天然) 고분자물(高分子物)에 속(屬)하는 것이다. 그의 화학구조(化學構造)에 대한 연구(硏究)는 화학(化學)의 발전(發展)에 따라 과거(過去) 30년(年) 이래(以來) 급진적(急進的)으로 발전(發展)되고 있으나 아직 완전(完全)한 상태로 해명(解明)되지 못하고 다분(多分)히 추리적(推理的)인 이론(理論)으로 정체(正體)의 구명(究明)에 노력(努力)하고 있다. 부식물(腐植物)은 단일(單一) 거대분자(巨大分子)도 아니며 또한 단순(單純)한 monomer의 중합체(重合體)도 아닌 것으로 해석(解釋)된다. 일반적(一般的)으로 부식물(腐植物)의 화학구조(化學構造)를 이해(理解) 하기 위하여 그의 생성경로(生成經路)를 추구(追究)하고 화학적(化學的), 미생물학적(微生物學的) 분해방법(分解方法)으로 그의 화학적(化學的) 구성(構成)은 조사(調査)하며 그 밖에 각종(各種) 물리적(物理的)인 방법(方法)으로 구성단(構成團)의 크기와 성질(性質)을 검토(檢討)하여 그 구조(構造)를 추리(推理)하게 된다. 부식물(腐植物)은 자연(自然)의 상태(狀態)로는 하나의 복합체(複合體)로 존재(存在)하며 다양(多樣)한 물질군(物質群)으로 구성(構成)되고 안정화(安定化)되어 있다고 본다. 기본적(基本的)으로는 각종(各種)의 반응기(反應基)를 갖는 핵(核)이 중심(中心)을 이루고 이는 여러 형태(形態)의 구조교(構造橋)를 통(通)하여 다른 핵부분(核部分) 및 다른 물질군(物質群)과 연결(連結)되어 안정(安定)한 "구조단(構造團)"을 형성(形成)하는 것으로 개관(槪觀)한다. 구조단(構造團)의 핵(核)은 주(主)로 polycyclic 방향족계(芳香族系), benzencarboxyl산(酸), 그리고 phenol계 화합물(化合物)들이며 이들은 상호간(相互間)에 각종(各種) 화학결합(化學結合)을 통(通)하여 하나의 회합체(會合體)를 이루며 그 구조(構造)는 획분(劃分)에 따라 달라 fulvin산(酸) 부분(部分)은 humin산(酸)과 humin부분(部分)보다 그 복잡성(複雜性)이 덜하고 분자중(分子重) 및 중축합도(重縮合度)가 낮은 것으로 추정(推定)된다. 핵(核)의 구성물질(構成物質)은 천연적(天然的)으로 lignin flavone 등의 식물성분(植物性分)에서 또는 각종(各種) 토양미생물군(土壤微生物群)의 대사산물(代謝産物)로서 생성(生成)된 방향족(芳香族) 화합물(化合物)이 주(主)가 되어 이들 자체(自體)가 중합(重合)되거나 상호(相互) 축합(縮合)되어 고분자물(高分子物)이 되며, 또 한편으로는 반응성(反應性) 방향족(芳香族) 화합물(化合物)에 amino 산류(酸類)의 부가(附加) 또는 치환(置換)이 일어나 질소(窒素)를 함유(含有)하는 부식물(腐植物)이 형성(形成)되는 것으로 해석(解釋)되고 있다. 부식물(腐植物)을 구성(構成)하는 질소(窒素)는 산가수분해성(酸加水分解性)의 것과 비가수분해성(非加水分解性)의 것으로 구분(區分)되며 그 분포비(分布比)는 대략(大略) 각각(各各) 50%이고 전자(前者)에는 ${\alpha}$-amino-, amide ($NH_3$ 포함(包含))-, amino당류(糖類) 그리고 후자(後者)에는 주(主)로 heterocyclic-N의 형태(形態)가 주(主)이다. 토양(土壤) 부식물(腐植物)의 화학구조(化學構造) 모형(模型)이 다수인(多數人)에 의하여 제안(提案)되었으나 어느 것도 완전(完全)한 조건(條件)을 갖춘 만족(滿足)한 것이 없으며 부분적(部分的)이며 주관적(主觀的)인 상태(狀態) 이므로 앞으로의 연구(硏究)에 기대(期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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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물원이 다른 퇴비연용 밭토양에서 양분유실량 변화 (Change of Nutrition Loss of Long-term Application with Different Organic Material Sources in Upland Soil)

  • 김종구;이경보;김재덕;한상수;김성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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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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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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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퇴비연용 밭토양에서 유거 및 침투수에 의한 양분유실과 양분가용화정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양토와 사양토를 공시하여 계분퇴비, 우분퇴비 분뇨잔사 및 식품오니퇴비등 4종을 사용하였다. 퇴비 시용량은 0, 40, $80Mg\;ha^{-1}$수준으로 처리하여 1994년부터 1997년도까지 4년간 시험한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퇴비종류별 양분가용회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퇴비 4년연용한 토양을 배양시험한 결과 토양pH는 계분 및 우분퇴비연용은 에서 pH 6.1~6.8로 높아 졌고, 분뇨잔사시용은 pH 4.5~4.7로 무시용과 비슷하였다. 토양 EC는 배양초기에 가장 높은 후 급격히 떨어지다가 2주후부터는 일정수준을 유지하였고, 질소 무기화율은 $25^{\circ}C$조건에서 사양토는 39~76%였고 식양토는 16~48%였다. 퇴비연용토양에서 토양표면 양분 유실량은 퇴비시용량이 중가될수록 음이온이 양이온보다, 나지가 옥수수나 콩재배보다 많았다. 양이온 유실정도는 $K^+$ > $Ca^{2+}$ > $Na^+$ > $Mg^{2+}$ > $NH_4{^+}$순이었고, 음이은은 $SO_4{^{2-}}$ > $NO_3{^-}$ > $Cl^-$ > $PO_4{^{3-}}$ 순으로 많았다. 토성별 음, 양이온 지하용탈량은 사양토가 양토보다 1.7배정도 많았으며, $NO_3-N$는 퇴비 시용초기에 용탈량이 많았다. 퇴비종류별 용털량을 사양토조건의 분뇨잔사 시용구에서 제일 많게 유실되었으며, 옥수수재배는 무재배보다 58~82% 유실량이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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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물원이 다른 퇴비연용이 밭토양의 화학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ong-term Application of Different Organic Material Sources on Chemical Properties of Upland Soil)

  • 김종구;이경보;이상복;이덕배;김성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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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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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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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밭 토양에서 종류가 상이한 퇴비시용이 토양 중 이화학생 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밭토양 토성은 양토와 사양토를 공시하여 계분퇴비, 우분퇴비, 분뇨잔사 및 식품오니퇴비 등 4종을 사용하였다. 퇴비 시용량은 0, 40, $80Mg\;ha^{-1}$ 수준으로 처리하여 1994년부터 1997년도까지 4년간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발 토양의 pH는 분뇨잔사 연용구에서 pH 4.4~5.0까지 감소되었으며, 다른 퇴비시용구는 무시용구에 비하여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밭 토양의 EC변화는 퇴비시용 후 20일경에 제일 높았다가 그후 40일까지 낮아진 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토양 중 가용성 질소 함량은 퇴비 시용 초기에는 $NH_4-N$가, 후기에는 $NO_3-N$함량이 높은 비율로 용출 되었고, 퇴비종류별로는 분뇨잔사 시용구가 제일 높았다. 밭 토양의 유효인산은 양토에서는 토심 0~20cm 부위에, 사양토는 0~50cm 부위까지 집적되었다. 퇴비 연용에 의한 년간 누적량은 사양토가 양토보다 17%정도 더 많았다. 토양의 염기포화도는 퇴비 시용량이 많고 연용 회수가 많을수록 증가되었다. 양토의 무처리구 염기포화도는 45%인 반면에 퇴비 $80Mg\;ha^{-1}$을 4년간 연용한 처리구 87~97% 범위이었다. 사양토는 무처리구의 염기포화도가 30.4% 이었으나 퇴비 $80Mg\;ha^{-1}$을 3년간 연용한 처리구는 81~92%에 달하였다. 동일한 퇴비시용 수준에서 연평균 염기포화도 증가율은 사양토가 양토보다 2.0~3.7배 더 높았다. 밭 토양 중 양이온은 퇴비 시용으로 무시용구에 비하여 Ca은 2배, K는 3~5배, Mg는 2~3배가 증가되었다. 토심별로는 0~20cm 부위에 가장 많이 포화되었으며, 토심이 깊어질수록 포화도는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토양 중 중금속함량은 계분 및 우분퇴비 시용시는 무시용과 차이가 없었으나, 분뇨잔사 시용으로 Ni, Fe, Cu, Zn등이, 식품오니 시용구에서는 Ni, Cr함량이 무시용보다 약간씩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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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토양 콩재배에서 제강슬래그의 토양개량제로서의 시용 효과 (Evaluation of Basic Oxygen Furnace Slag as Soil Conditioner in the Soybean Upland Field)

  • 임준택;김희권;박인진;이충일;현규환;권병선;김학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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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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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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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제강슬래그의 밭작물 재배시 산성토양 개량제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밝히기 위해 1997년에 공시품종을 은하콩으로 하여 나주시 남평의 전라남도 진흥원 실험답에 무처리, 제강슬래그 4, 8, $12Mg\;ha^{-1}$ 그리고 석회 $2Mg\;ha^{-1}$를 처리하여 콩을 재배하였다. 파종 15일 후부터 5회에 걸쳐 초장과 지상부 건물중 그리고 지상부 식물체의 무기화학성분 함량을 조사하였으며 매 조사시기 마다 토양 표본을 채취하여 토양의 주요 무기화학성분함량을 조사하였다. 수량 및 수량 구성요소를 조사하였고 또한 토양표본을 채취하여 무기화학성분을 측정하였다. 밭토양의 토양 pH, CEC, Ca, 그리고 Fe함량은 제강슬래그 시용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제강슬래그 8과 $12Mg\;ha^{-1}$ 처리는 무처리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pH를 보였는데 이는 제강슬래그 처리에 따른 토양 Ca함량의 증가에서 기인한 것으로 생각되며, Fe 함량도 제강슬래그 처리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석회 $2Mg\;ha^{-1}$ 처리구의 pH는 제강슬래그 4나 $8Mg\;ha^{-1}$의 그것과 비슷하여 이들 수준의 제강슬래그 처리에 의한 산성토양 개량효과는 석회 $2Mg\;ha^{-1}$ 처리와 비슷한 것으로 생각된다. 제강슬래그 시용에 따른 콩의 생육은 생육초기부터 무처리보다 양호하였고 생육후기에는 석회시용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콩의 수량은 제강슬래그 $8Mg\;ha^{-1}$ 처리에서 $1,232kg\;ha^{-1}$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수량이 가장 낮은 무처리구의 $902kg\;ha^{-1}$에 비하여 $330kg\;ha^{-1}$ 높은 수준으로 37% 수량증가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적정시용 수준은 $8Mg\;ha^{-1}$ 정도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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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강하한 황사의 토양학적 특성 (Pedological Characteristics of Asian Dust in Korea)

  • 장용선;김유학;손연규;이계준;김명숙;김선관;원항연;좌재호;엄기철;김상효;곽한강;김한명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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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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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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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황사가 토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우리나라 풍적모재 토양의 기원을 해석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2004년 사이에 채취한 국내 황사를 중국 북부건조지대 및 황토지대 토양의 광물조성과 물리 화학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중국 북부 건조지대 및 황토지대 토양의 화학적 특성은 pH 8.3-9.0, 유기물 $11-23g\;kg^{-1}$, CEC $7.1-18.4cmol_c\;kg^{-1}$으로 채취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토양의 광물조성은 석영과 장석류를 주광물로하고 석회석, 백운석, 점토광물을 소량으로 수반하고 있었다. 국내에 강하한 황사의 입자 크기는 $50{\mu}m$ 이하 이었으며, 황사의 주요한 점토광물은 illite로 우리나라 일반농경지 토양에 비하여 illite 함량이 많고 kaolin은 적었다. 황사의 염기포화도가 약 260%로 과포화를 보이는 것은 황사 중 탄산염광물의 영향으로 생각된다. 황사의 미세형태는 국내 밭토양 (본량사양토, 수원)에 비하여 원마도 및 분급도가 양호한 구형의 형태를 띠고 있었으며, 강하 황사 중의 광물조성과 성분함량은 채취시기 및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우리나라 강하 황사의 입경분포, 치환성 양이온 등 이화학적 특성은 중국 북부 건조지대 토양과는 차이가 있었으나 광물조성과 화학적 조성은 중국 황토지대 토양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토성(土性) 및 시비조건(施肥條件)이 황금(黃芩)의 생육(生育), 수량(收量) 및 품질(品質)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Soil Textures and Fertilizer Application Conditions on the Growth, Yield and Quality of Scutellaria baicalensis G.)

  • 김명석;박장현;정병준;박규철;박태동;김상철;심재한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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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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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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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남부지방의 황금재배시 토성 및 시비조건에 따른 증수효과(增收效果)를 구명하고자 여천(麗川) 재래종(在來種)을 공시(供試)하여 재식거리를 $40{\times}10cm$로 콘크리트 pot에 토성별 시비조건을 달리하여 4월(月) 1일(日)에 점파하였고 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토양의 화학성을 보면 유기물, 유효인산(有效燐酸), 칼리함량은 식양토, 양토, 사양토 순으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고 토양의 물리성은 사양토에서 고상(固相)비율, 식양토에서 공극율이 가장 높았으며 퇴비의 전질소(全窒素) 및 칼리함량이 각각 2.25, 1.59%였고 C/N율은 21.4로 분해가 용역(容易)하였다. 2. 입모률(立毛率)은 퇴비시용구가 $86{\sim}88%$로 높았고 토성 및 시비조건의 생육(生育)은 양토 및 퇴비시용이 경장 및 경태가 각각 $44{\sim}47\;cm$, $7.50{\sim}8.17\;mm$로 가장 길고 굵어져 주당 분지수 및 건경엽중이 각각 $16.6{\sim}18.5$개, $22.1{\sim}26.0\;g$정도로 증가되었다. 3. 지하부 생육을 보면 식양토와 무비구에 비해 양토 및 퇴비 시용구가 주근장 및 주근경은 각각 $2.2{\sim}3.0\;cm$, $1.09{\sim}1.81\;mm$ 정도로 길고 굵어져 상근중 비율도 $2{\sim}6%$ 높아졌으며 주당 건근중이 $2.3{\sim}3.2\;g$으로 무거워 생장량이 증대되었다. 4, 근(根)의 baicalin, baicalein, wogonin 함량은 토성 간에는 식양토가 각각(各各) 9.03%, 2.72%, 1.62% 높은 함량으로 나타났고 시비조건은 무비구(無肥區)(7.13%, 1.35%, 0.49%)에 비해 퇴비 시용구에서 각각 2.80%, 2.45%, 1.91% 높은 함량을 보였다. 5. 토성 및 시비조건에 따른 상관관계는 경장, 주당 분지수, 주근장, 건근중 등의 지참, 지하부생육과 근의 전질소, 가리간에는 정(正)의 상관을 보였고 근의 baicalin, baicalein, wogonin 등의 총 유효성분함량과는 유의적(有意的)인 부(負)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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