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chard 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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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유기재배에서 녹비작물 재배에 의한 식물양분 환원효과 (Nutrient Contribution of Green Manure Crops in an Organic Pear Orchard)

  • 임경호;최현석;김월수;김선국;송장훈;조영식;최장전;정석규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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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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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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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유기재배 배 과수원에서 녹비작물 재배에 의한 식물양분의 환원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처리는 녹비작물 재배방법에 따라서, 1) 방임초생, 2) 겨울철 녹비작물 재배(호밀+헤어리베치), 3) 겨울철 녹비작물+여름철 녹비작물[그린솔고(수단그라스 품종($Sorghum$ $bicolor$ L.))+네마장황(클로타라리아 품종($Crotalaria$ $juncea$ L.))]으로 나누었다. 겨울철 녹비작물인 호밀과 헤어리베치는 각각 6.4kg/10a와 3.0kg/10a로 2008년 10월 17일에 파종하였으며, 여름철 녹비작물인 그린솔고와 네마장황은 각각 2.0kg/10a와 3.0kg/10a로 2009년 6월 4일에 전남 보성의 배 과수원 독농가에 처리하였다. 녹비작물의 건물중은 겨울+여름녹비작물>겨울녹비작물>방임초생 순으로 나타났다. 녹비작물의 건물중의 차이는 전질소와 인산 그리고 칼륨의 환원량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10-12년생 '신고' 배나무가 필요로 하는 질소와 인산 그리고 칼륨의 요구도에 비교해서 다소 많은 양을 공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과다한 무기성분 공급량은 토양의 유기물과 칼륨 그리고 마그네슘 농도를 적정농도 이상으로 증가시켰다. 하지만 배나무의 영양상태의 지표인 잎의 무기성분은 녹비작물 연용에 따른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과수원에서 사과 및 배 재배 시 복합비료 시용에 따른 암모니아 배출계수 평가 (Evaluation of Ammonia Emission Coefficient according to the use of Compound Fertilizers when Cultivating Apples and Pears in Orchards)

  • 김민욱;홍성창;유선영;김진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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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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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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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BACKGROUND: Ammonia is known as a precursor to fine particulate matter, and according to CAPSS, annual ammonia emissions in the agricultural sector were 249,777 tons as of 2018, accounting for about 79.0% of Korea's total ammonia emissions. In particular, ammonia emissions from agricultural land increased by 19,566 tons (10.2%)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The Ministry of Environment is setting emission statistics using the ammonia emission coefficient developed in Korea in 2008, but researchers in the agricultural field regard it as a coefficient that does not reflect the reality of Korea's agricultural environment. Accordingly, in order to develop ammonia emission coefficients from the cultivation of apples and pears, Korea's representative fruit type, test agricultural land was set in Iksan, Jeollabuk-do. METHODS AND RESULTS: This study attempted to obtain the ammonia emission coefficient by the treatment of the composite fertilizer (N-P2O5-K2O=12-7-9), and the flux was measured using a dynamic flow-through chamber method. As for the chamber, a total of 12 chambers were installed repeatedly in 4 zones and used to develop emission coefficients. Using compound fertilizers during fruit tree cultivation, the ammonia emission coefficient was evaluated as 10.4 kg NH3/ton for pears and 15.3 kg NH3/ton for apples. The reason why the ammonia emission coefficient according to the use of composite fertilizers was calculated higher for apple cultivation is believed to be due to the relatively high pH concentration of apple orchard soil. CONCLUSION(S): This study may provide basic data for upgrading the ammonia emission coefficient when using composite fertilizers in agricultural land. In the future, it might be necessary to upgrade the calculation of emissions through the development of ammonia and fine particulate matter emission coefficients considering the agricultural environment of Korea.

제지스럿지 시용토양(施用土壤)의 성질변화(性質變化) (Changes of Properties in the Soil Treated with Paper Mill Sludge)

  • 이규승;최종우;송재영;김문규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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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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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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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제지(製紙)스럿지를 새로운 유기질비료 자원(資源)으로 이용(利用)하기 위한 kraft지(紙)스럿지와 판지(板紙)스럿지를 시용한 논, 밭토양 및 과수원(果樹園)에서 채취한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과 미생물수(微生物數) 및 토양효소(土壤酵素) 활성(活性)을 미시용토양(未施用土壤)을 대조(對照)로 하여 비교하였고, 아울러 kraft지(紙)와 판지(板紙)스럿지를 제지공장(製紙工場)에서 채취(採取)하여 비효를 평가하였으며 중요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제지스럿지는 유기물(有機物)의 평균함량(平均含量)이 55%이상이며 전질소, 총인산등의 함량도 높을뿐 아니라 토양의 물리성(物理性) 개량(改良)에 효과적인 CEC도 비교적(比較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Kraft지(紙) 스럿지 시용토양(土壤)은 미시용토양(未施用土壤)에 비해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은 2.5-3배, 총질소는 1.5-2배, $NO_3$-N는 약 2배, 총인산은 1.5배 그리고 CEC는 약 1.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세균수(細菌數)는1.2-1.9배, 진균수는 약 3배 정도 많았고 cellulase활성(活性)은 1.4-1.5배, phosphatase는 1.5-1.8배 그리고 urease 활성(活性)도 1.4-1.5배, phosphatase는 1.5-1.8배 그리고 urease 활성(活性)도 1.5-1.8배 정도 높았다. 3. 판지(板紙)스럿지 시용토양 역시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은 1.4-2.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균수는 2-4배, cellulase 활성(活性)은 1.5-1.6배, phosphatase는 1.3-1.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토양유기물함량(土壤有機物含量)의 증가(增加)와 CEC 및 토양(土壤)의 일반적(一般的) 성질(性質) 개량(改良) 그리고 토양(土壤) 미생물수(微生物數)의 증가(增加) 등을 고려할 때 제지스럿지는 유기물원(有機物源)으로 가치(價直)가 있다고 판단(判斷)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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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tek KA-P 분광광도계률 사용한 토양 화학적 성질의 분광학적 분석 (Spectrophotometric Determination of Soil Chemical Properties Using Soiltek® KA-P Spectrophotometer)

  • 현해남;오상실;구본준;강호준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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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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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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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일반 밭, 논, 과수원 및 비닐하우스 토양 78점을 채취하여 3반복으로 농촌진흥청 표준분석법과 Soiltek$^{(R)}$ KA-P 분광광도계법으로 유기물, 치환성 K, Ca 및 Mg, CEC, 유효규산 및 질산염 함량을 측정하였다. Soiltek$^{(R)}$ KA-P 분광광도계로 측정한 유기물, 치환성 Ca, 및 Mg 용액의 발색 안정도는 1시간 동안 약 2%정도 낮아졌으며, 치환성 K, CEC및 질산염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Soiltek$^{(R)}$ KA-P 분광광도계로 측정한 분석 절대값은 농촌진흥청 표준분석법으로 측정한 값과 거의 1:1의 관계를 갖고 있었으며, 결정계수($R^2$)는 0.9501 이상이었다. 두 방법으로 측정한 유기물, 치환성 K, Ca 및 Mg, CEC, 유효규산 및 질산염의 표준편차는 각각 ${\pm}1.8gkg^{-1}$, ${\pm}0.05cmol^+kg^{-1}$, ${\pm}0.18cmol^+kg^{-1}$${\pm}0.13cmol^+kg^{-1}$, ${\pm}1.0cmol^+kg^{-1}$, ${\pm}5.0mgkg^{-1}$${\pm}10.0mgkg^{-1}$ 이하였다. 모든 성분에 대한 분석값은 95% 신뢰수준을 만족시켰으며, 변이계수는 7~17% 이하였다. 따라서, 기기조작의 간편성 저가 기기의 사용, 정확도, 정밀도 등을 고려한다면 Soiltek$^{(R)}$ KA-P 분광광도계에서 제시하는 방법으로 측정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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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干拓地) 초지조성(草地造成)을 위(爲)한 도입호주품종(導入濠洲品種)의 적응성(適應性) 조사(調査)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第)1보(報)) (Studies on the Adatability of Introduced Species from Australia for Grassland Establishment on Saline Land(Part I))

  • 권순기;이인호;김용국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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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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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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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이 시험(試驗)은 간척지(干拓地) 초지조성(草地造成)을 위(爲)해서 내염성(耐鹽性)이 강(强) 목초(牧草)의 품종(品種)을 선택(選擇)코져 1975년(年) 5월(月)부터 1976년(年) 3월(月)까지 호주(濠洲)에서 도입(導入)한 몇가지 품종(品種)을 우리나라 해안지대(海岸地帶)에서 재배(栽培)하여 적응성(適應性)을 조사(調査)한 것이며 그 성적(成績)을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품종(供試品種)의 발아시험(發芽試驗)에 있어서 0.5% 염분함량(鹽分含量)에서는 발아(發芽)에 지장(支障)이 없었으나 1%의 염분함량(鹽分含量)에서는 발아일수(發芽日數)가 연장(延長)되었고 발아율(發芽率)도 떨어졌다. 2. 간척지(干拓地) 재배(栽培)의 결과(結果)는 0.5% 염분함량(鹽分含量)에서 전연(全然) 생육(生育)이 안되었고 0.05% 염분함량(鹽分含量)에서도 생육(生育)에 지장(支障)이 많았다. 이러한 결과(結果)는 간척지(干拓地)의 Mg. K ion 등(等)이 상호작용(相乘作用)을 하는 것 같다. 3. 청예수량(靑刈收量)은 무염구(無鹽區)에 비(比)해서 0.05% 염분함량구(鹽分含量區)가 대단(大端)히 떨어지는데 Kikuyu는 30%, Strawberry clover는 60%, Reed canary는 68%, Orchard grass는 86%가 감소(減少)되었다. 4. Kikuyu는 우리나라에서 전연(全然) 월동(越冬)이 불가능(不可能)하며 기타(其他) 품종(品種)은 월동(越冬)에 지장(支障)이 없다. 5. 우리나라 간척지대(干拓地帶)의 야초중(野草中)에서 0.5% 염분함량(鹽分含量)에서도 생육(生育)이 되는 갯겨이삭이 있으며 화본료사료(禾本料飼料)로서 성분(成分)도 우수(優秀)하다고 생각(生覺)되나 생육기간(生育期間)이 5월중순(月中句)부터 9월중순(月中句)까지 4개월간(個月間)이므로 크게 기대(期待)할수 없다. 6. 내염성(耐鹽性)이 강(强)한 목초(牧草)를 선택(選擇)하여 간척지(干拓地) 초지(草地) 조성(造成)을 하기 위해서는 Saltgrass, Saltbush, Shad Scale과 같은 것이나 기타 몇가지 품종(品種)을 계속(繼續) 도입(導入)하여 더욱 연구(硏究)할 필요(必要)가 있다고 생각(生覺)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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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풋마름병 예찰 모형 개발 (Development of a Forecasting Model for Bacterial Wilt in Hot Pepper)

  • 김지훈;김성택;윤성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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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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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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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추 풋마름병 예찰을 위한 개체군 모형을 개발하였다. 이 모델은 포장에서 고추 시들음을 일으키는 풋마름병원균의 월동 후 1차 감염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감염환 중 병원균의 밀도와 기주에서의 병원성에 관여하는 요인이 발병의 주요소라 가정하여 만든 것이다. 병원균 증식은 재배 지역 토양 내부와 기주뿌리 내부에서 모의하였다. 뿌리에서 풋마름병 발병에 영향을 주는 주된 환경요소는 온도 및 감염 초기의 병원균 밀도로 가정하였고, 이 두 요소의 액체 배양액에서 증식실험을 통해 정량화 하였다. 또한 고추묘에서 온도에 따라 발병이 얼마나 달라지는 정도를 실험실 실험을 통해 접종원의 감염 수준을 정량화하여 감염을 모의하는 발병모형을 만들었다. 토양에 서식하는 병원균은 400 cells/g이상에서 기주 뿌리에 성공적으로 침입하고 뿌리내에서 온도에 따라 증식하다가 $10^9$ cells/g 이상이면 최소 고사율에 도달하므로, 이 시기를 풋마름병이 최초 감염(1차 감염)되는 초발일로 추정하였다. 2010년과 11년 전국 기상청 종관관측 자료를 통해 풋마름병을 예측한 결과 2011년에 초발일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7월 중순과 하순이었는데 이는 2010년에 비해 10-15일 빠른 것이었다. 또한 경기도 지역내에서 종관관측 자료와 실제 논과 과수원 포장 관측 기상 자료로 구동된 모델 초발일을 비교한 결과 포장 기상 자료의 초발일이 1-3일 빠르게 나타났다.

유기질 비료 급원에 따른 배 과원의 토양특성과 엽 형질 및 화아 비교 (Soil Characteristics and Leaf and Bud Developments with Different Organic Fertilizers in a Pear Orchard)

  • 최현석;이웅;김월수;최경주;이연;정석규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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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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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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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생산성 위주의 집약적인 농업방식으로 인한 토양오염과 환경파괴가 갈수록 심화되어 현재 친 환경재배의 요구가 날로 중요시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배 과원의 토양에 여러 가지 유기질 비료를 시용하였을 경우 토양의 화학성 및 미생물성 그리고 엽형질과 엽눈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개화 전 8년생 '신고' 배 과원에 쌀겨, 커피박퇴비, '키친퇴비(미생물 지킴이'$^{(R)}$) 및 세 가지 유기질 복합처리구를 배치하고 각각 주당 10kg, 10kg, 10kg, 30kg씩 살포하였고 대조구는 NPK 복합비료로 주당 60g을 살포하였다. 유기질 비료 처리 대조구보다 토양 내 유기물과 P, K, Ca, 그리고 Mg 농도 및 미생물 생체량(biomass)을 증가시켰다. 엽비중은 유기질 복합처리구에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처리간에는 유의성이 없었다. 엽내 P와 K 농도는 처리간에 유의성이 나타났지만 토양 내 무기성분 농도 수준과는 관련성이 없었다. 엽내 Ca와 Mg는 처리간에 유의성이 없었다. 엽내 엽록소 함량은 모든 유기질 비료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꽃눈의 형질변화에서는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본 실험은 1년간 유기질 퇴비를 통한 배 과원의 토양과 수체를 조사한 것으로 유기질 비료와 대조구간에 명확한 차이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장기간에 연용에 따른 토양 특성 변화와 이에 따른 수체생장에 걸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부산석회를 활용한 휴ㆍ폐 석탄광산 폐기물의 안정화 및 식생복원 (Reclamation of the Closed/Abandoned Coal Mine Overburden Using Lime wastes from Soda Ash Production)

  • 김휘중;양재의;옥용식;유경열;박병길;이재영;전상호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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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4년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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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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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In Korea, over three hundreds of the coal mines were closed or abandoned due to the depression of the mining industry since the late 1980s. Many of them locate in the steep mountain valleys and the coal mine wastes had been disposed without a proper treatment From these mines, enormous amounts of coal mine overburdens have been abandoned in the slopes and the ample amounts of acid mine drainage (AMD) from either portal or overburdens have been discharging directly to the streams, causing the detrimental effects on soil and water qualities. Objectives of this research were to reclaim the coal mine overburdens using the lime waste cake from the soda ash production by stabilizing the overburden slopes, introducing the vegetation alleviate the environmental problems caused by the closed coal mines. The percentages of the grass distribution ratio (%) and the surface coverage ($\textrm{cm}^2$) in each treatment plot were determined during June to August after seed spraying grasses such as orchard grass (Dactylis glomerata L), Kentucky Bluegrass (Poa pratensis L.) and Eulalia (Miscanthus sinensis Anderss) at the end of May. The grasses covered only 15.5 % of the coal overburden plot at the early stage but the coverage was increased with time to 33% in August. Growth of such grasses was enhanced with the combined treatments of lime waste and topsoil resulting in the increased surface coverage by the grasses. The Increment of the surface coverage from June to August was higher with lime waste treatments. The distribution percentages and surface coverage were highest when the lime wastes were treated at 25 % of the lime requirement. This might be related with the high salt contents in the hire wastes. Results demonstrated that the amounts of lime wastes at 25% of the lime requirement were sufficient for neutralizing the acidic coal overburden and introducing the re-vegetation. Either layering between the coal waste and topsoil or mixing with coal overburdens could be adopted as the lime waste treatment method. The combined treatment of lime wastes and topsoil was recommended for re-vegetation in the coal overburden slopes. The lime wastes from the soda ash production might have a potential to be recycled for the reclamation of the abandoned coal mines to alleviate the environmental problems associated with coal mine w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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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농 및 유기농 사과과수원 토양의 양분함량 비교 (Comparison of Soil Nutrient Status in Conventional and Organic Apple Farm)

  • 정종배;이윤정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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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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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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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유기농업체계가 토양의 비옥도와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유기농 사과과수원 토양의 양분상태를 관행농과 비교하여 조사하였다. 동일한 토양에 조성된 인접한 유기농 및 관행농 사과과수원을 선정하여 2006년 5월부터 10월까지 월별로 5-20 cm 깊이의 토양을 채취하였으며, 유기물, 총 질소 및 무기질소, 유효인산, 교환성 양이온, 가용성 미량원소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평균 유기물 함량은 유기농과 관행농 과수원 토양에서 각각 63.3 및 $31.0g\;kg^{-1}$으로 유기농 과수원 토양에서 훨씬 높았다. 총 질소 함량은 평균값으로 유기농과 관행농 과수원 토양에서 각각 3.3 및 $1.7g\;kg^{-1}$이었다. 유기농 과수원 토양에서는 암모늄 및 질산태 질소 함량이 작기 중에 비교적 안정한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였으나 관행농 과수원 토양에서는 화학비료 시용으로 인하여 조사 초기에 그 함량이 아주 높았으며 8월까지 급격히 감소하였다. 유기농 과수원의 경우 유효인산은 5월에는 관행농 과수원에 비하여 낮았으나, 작기가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8월에는 그 함량이 $1000mg\;P_2O_5\;kg^{-1}$ 이상으로 나타났다. 유효인산은 관행농과 유기농 과수원 모두에서 적정수준인 $200-300mg\;P_2O_5\;kg^{-1}$보다 훨씬 높았다. 교환성 K, Ca, Mg 함량은 관행농에 비하여 유기농 과수원 토양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가용성 Cu, Fe, Mn 함량은 관행농 과수원 토양에서 높았으며, 0.1 N HCl 가용성 Zn 함량은 반대로 유기농 과수원 토양에서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면 관행농과 유기농 과수원 토양 모두에서 각종 양분함량이 적정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관행농에 비하여 유기농 과수원 토양에서 각종 양분 함량이 오히려 높았다. 이러한 양분 과다 현상은 토양과 주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유기농업의 근본 목적에도 벗어나는 결과이다.

Ecopathological Analysis of Apple stem grooving virus-K Harboring Talaromyces flavus

  • Shim Hye-Kyung;Hwang Kyu-Hyon;Shim Chang-Ki;Hong Seung-Beom;Son Su-Wan;Kim Dong-Giun;Choi Yong-Mun;Chung Young-Jae;Kim Dae-Hyun;Jee Hyeong-Jin;Lee Suk-Chan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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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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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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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ear black necrotic leaf spot (PBNLS) on pear trees (Pyrus pyrifolia) is caused by a Korean isolate of Apple stem grooving virus (ASGV-K). Yellow spots were detected in Phaseolus vulgaris (kidney bean) and Chenopodium quinoa which were grown near the diseased pears in year 2000 through 2003. The ASGV-K, the causative agent of PBNLS, was detected from the symptoms of the diseased kidney bean plant and C. quinoa. ASGV-harboring fungi were also isolated from symptomatic plants and from soils surrounding the infected plants. The ASGV-harboring fungus was identified and characterized as Talaromyces flavus. Ecopathological studies showed that the number of ASGV-harboring fungi on the pear leaves was not correlated with differences in temperature or severity of symptoms. Additionally, there was no difference in fungus frequency among the orchard locations or different host plants. Although the frequency of fungi isolated from the soil was not affected by changes in temperature or location, the fungi occurred at higher densities in the rhizosphere than in the plants themsel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