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ligodo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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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성 외배엽 이형성증을 가진 소아 환자에서 의치 유지력 향상을 위한 보철 치료 전략: 두 가지 증례 보고 (Prosthetic Treatment Strategies for Improving Denture Retention in Pediatric Patients with Hypohidrotic Ectodermal Dysplasia: a Report of Two Cases)

  • 전홍주;김선미;최남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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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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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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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논문은 저한성 외배엽 이형성증(Hypohidrotic Ectodermal Dysplasia, HED)으로 인한 부분무치증을 가진 소아 환자에게 의치의 유지력 증가 방법에 관한 두 가지 증례를 보고한다. 두 환자 모두 다수의 치아 결손 및 원추형의 견치와 치조골 위축, 골격적 III급 경향이 나타났다. 첫 번째 증례에서는, 변형된 형태의 Conical-Crown Retained Denture (CCRD)를 이용해 견치를 피개하였다. 이 방법은 치아를 삭제하거나 코핑 없이 진행되었다. 두 번째 증례에서는, 심한 치조제 흡수와 함께 하악 좌측 견치가 원심으로 경사지어 맹출한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세라믹 크라운을 사용하여 견치를 수복한 후, 흡착성 원리를 이용한 클라스프 유지 가철식 의치로 변경하였다. 두 환자는 현재 보철물 유지 관리 및 성장양상을 평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증례는 HED로 인하여 의치의 유지력이 부족한 소아 환자에게 적용된 창의적인 보철 치료 방법을 제시하였다.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어린이에서 선천적으로 결손된 치아의 유병률 및 분포 (Prevalence and Distribution of Congenitally Missing Teeth in Patients Visiting the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of Chonbuk National University Hospita)

  • 전현순;양연미;백병주;김재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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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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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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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2008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소아치과에 내원한 7~15세 사이 아동 중,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을 촬영한 3302명을 대상으로 하여 치아결손증의 유병률 및 선천적 결손치의 분포에 대해 분석하기 위함이었다. 치아결손증의 유병률은 남자(5.9%)가 여자(4.7%)보다 약간 높게 나왔으며, 남자에서 평균 선천적 결손치 수는 3.58개, 여자는 2.43개였다. 평균 선천적 결손치 수는 상악보다 하악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비율을 보였고(p < 0.05), 좌측과 우측치열간의 선천적 결손치 수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 > 0.05). 선천적 결손치가 가장 많이 분포하는 부위는 하악 제2소구치였으며 반대로 선천적 결손치가 가장 적게 분포하는 부위는 상 하악 제1대구치, 상악 중절치였다. 치아결손증 환자들에서 선천적 결손치의 악궁 내 대칭성 혹은 악궁 간 대칭성은 80.3%로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임상의에게 선천적 결손치의 수와 위치에 대한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바람직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