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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에서 정맥내 980-nm 다이오드 레이저 치료의 단기결과 (Short-Term Result of Endovenous 980-nm Diode Laser Treatment in Varicose Vein of Looter Extremities)

  • 이석열;송인학;이승진;박형주;이철세;이길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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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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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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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하지정맥류에 대한 치료법으로 980-nm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한 정맥혈관내 치료가 최근에 소개되어 치료법의 하나로 이용되고 있다. 정맥혈관내 레이저 치료는 절개를 하지 않아서 미용적으로 우수하며 수술에 따른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저자는 980-nm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하여 절개를 전혀 하지 않고 정맥류 치료술을 실시하여 치료효과와 유용성을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0월부터 2004년 4월까지 하지정맥류 환자 56명을 대상으로 84예에서 980-nm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하여 혈관내 레이저 치료를 하였다. 수술의 효과와 합병증 그리고 재발율 등 1을 관찰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47.2세였으며 남자가 21명, 여자가 35명이었다. 전체 84예의 하지에서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전예에서 일시적인 반상출혈이 있었으며, 국소 감각이상이 24예, 국소 피부변색이 6예, 가벼운 화상이 3예, 술 후 정맥염이 1예였으며, 전체 84예의 하지중 레이저 치료시 정맥류를 놓친 경우와 레이저 치료 후에도 정맥류가 호전이 되지 않은 경우 27예에서 부가적으로 경화요법을 시행하였다. 또한 56명의 환자 중 2명$(3.57\%)$이 레이저 치료 후에 재발을 하여 보행성 정맥절제술로 치료하였다 결론: 980-nm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한 하지정맥류 치료술은 심한 합병증 없이 미용적으로 우수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단기간의 연구결과로서 정확한 치료효과와 재발에 관하여서는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또한 하지 정맥류 환자들에게서 수술 후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특히 사행성 정맥류 군집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레이저 치료와 함께 정맥절제술이나 광투시 전동형 정맥적출술을 포함하는 다양한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한국여자대학(韓國女子大學) 기숙사생(寄宿舍生)의 계절별(季節別) 영양실태(營養實態) 조사(調査) (Seasonal Dietary Survey of Woman's College Students Living in a Dormitory in Korea)

  • 현순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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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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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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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여자(女子) 대학생(大學生)의 대다수(大多數)가 기숙사(寄宿舍)에서 단체(團體) 급식(給食)에 의하여 식사(食事)를 하고있는 성심여자대학(聖心女子大學)의 기숙생(寄宿生) 360명(名)에 대한 계절별(季節別) 영양(營養) 실태(實態)를 파악하기 위하여 1967년(年) 추동(秋冬)과 1968년(年) 춘하(春夏) 사계절(四季節)에 걸쳐 각(各) 계절(季節)마다 1주일간(週日間)의 식사(食事) 섭취 상태를 조사 하였다.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피실험자(被實驗者)의 연령(年齡) 분포(分布)는 만(滿) 19세(歲) 20세(歲) 21세(歲) 나는자(者)가 전원(全員)의 70% 이상(以上)을 차지하고 있었다. 식사(食事) 섭취량(攝取量)은 사계절(四季節)을 통(通)해서 Calorie를 저량(低量) 섭취하고 있었으며 기중(其中)에서 가장 많이 섭취한 계절(季節)은 봄철이고 다음으로는 여름 가을 겨울의 순위(順位)로 되어있다. 각(各) 영양소량(營養素量)도 봄철이 가장 많었고 겨울은 가장 낮았다. 단백질은 권장량에 가까웠고 그중(中)의 약(約) $1/2{\sim}1/3$은 동물성(動物性) 급원(給源)에서 오고 있다. 칼슘과 vitamin A 역시 다른 계절(季節)에 비(比)해서 겨울에는 상당(相當)히 낮았다. Vitamin C와 niacin은 사계절(四季節)을 통(通)해서 전반적(全般的)으로 충분(充分)한 양(量)을 보이고 있다. 겨울철만 제외하고는 $vitamin\;B_1$$B_2$의 섭취량은 상당(相當)한 수치(數値)를 보이고 있다. 사계절(四季節) 식사(食事) 섭취량(攝取量)의 차이를 나타내는 주요(主要)한 원인은 식단(食單)의 질(質)과 다양성(多樣性)에 관계(關係)되고 있고 부수적 원인으로는 외식(外食)을 하기 때문이다. 즉(卽) 매식사시(每食事時)에 충분(充分)한 양(量)을 섭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당수(相當數)의 학생(學生)이 기분에 좌우 되어서 외식(外食) 간식(間食)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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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차 척도법을 이용한 도시 이미지 인지 경향 연구 - 성남시를 중심으로 - (Scaling of the Individual Differences to Cognize the Image of the City - Focusing on Seong-Nam-)

  • 변재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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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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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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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성남시는 구 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입지 특성이나 경제 구조 등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도시의 이미지가 매우 다르게 나타나는 도시이다. 본 연구에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 기간별로 도시 이미지의 인지 경향이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특히 INDSCAL을 이용하여 도시 이미지를 평가하고 인지하는 경향에 대하여 연구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INDSCAL의 유용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사전에 각종 통계적인 검증 절차를 실시하여 전반적인 경향의 차이를 입증해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성남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성남시 전체의 상징물은 남한산성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율동공원과 분당공원, 서현역, 모란시장 등이 순서대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부분적인 차이만 존재할 뿐, 선호 장소를 선택하는 경향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2. 상징물과 선호 장소의 선택 경향에 대하여 개인차에 근거한 통계적 차이를 검증해 본 결과, 성별이나 연령별, 기간별로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지역별로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랜드마크를 더욱 강하게 인지하고 있었다. 3. 성남시 전체와 상징물 및 구 시가지, 신시가지에 대한 MDS를 통해, 성남시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특이한 포지셔닝 형태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각각의 지역별 이미지는 해당 지역의 상징물과 유사하게 분포되는 특징이 있었다. 한편, 다른 도시와의 이미지 포지셔닝에서는 성남시 전체의 이미지가 구 시가지와 매우 흡사하게 나타나고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신시가지의 이미지는 성남시 전체의 이미지와 매우 상반되어 나타나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4. INDSCAL을 사용하여 개인별로 도시 이미지 평가 경향을 살펴본 결과, 남자와 여자는 도시 이미지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의미나 가중치를 서로 다르게 두고 있었다. 즉, 남자의 경우 역사성에 강한 의미를 부여하는 반면, 여자의 경우는 선호성이나 규모성에 가중치를 두고 도시를 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편, 연령이나 지역, 기간별로는 도시 이미지를 평가하는 경향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었으며, 강도에서만 부분적으로 차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도시의 이미지 분석기법은 경관계획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개인차에 근거한 도시 이미지인지 경향의 파악은 향후 지속될 관련 연구의 조사항목 및 연구의 방향성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막연히 인정되어 왔던 개인차에 근거한 도시 이미지의 인지 경향 차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봄으로써, 도시 이미지나 상징이라는 부분을 도시 계획과 설계에 직접 응용할 수 있도록 전환시키는 실용적인 도구를 마련하였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술 후 장기적 임상 경과-65세를 기준으로 (Long-term Clinical Outcomes after Primary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in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on the basis of 65 Years)

  • 이한올;장성주;김인수;한재복;박수환;김정훈;장영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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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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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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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일차적인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를 시술 받은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들에서 임상적 특성, 관상동맥 병변 및 중재술의 특성, 병원 내 및 1년 사망률과 주요심장사건(major adverse cardiac events, MACE)의 발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6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0일까지 모 대학병원 심혈관센터에서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고 흉통 발생 12시간 이내 관상동맥 조영술 및 일차적 PCI를 시행 받은 환자 1,974예를 대상으로 하였고, 65세 이상의 I군(1,018예, 연령 $73.8{\pm}5.99$세, 남자 : 여자 = 574 : 821)과 65세 이하의 II군(956예, 연령 $52.8{\pm}7.96$세, 남자 : 여자 = 444 : 135)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는 I군에서 더 높았고, 흡연력, 고지혈증, 가족력은 II군에서 높았다. PCI 표적 병변은 I군에서 좌주관지(2.7 vs. 1.6%, p=0.007)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다혈관병변(54.5 vs. 41.0%, p<0.001)도 I군에서 많았다. 병원 내 사망(8.4 vs. 1.9%)과 MACE(20.1 vs. 14.0%)는 I군에서 많이 관찰되었다(p<0.001). 로지스틱 다중회귀분석 결과 65세 이상 고령 환자에서 1년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인자는 내원 시 혈중 creatinine 1.3 mg/dL 이상, 뇌혈관 질환, 수축기 혈압<100 mmHg, Killip class II 이상, 다혈관 질환, 그리고 좌심실 구혈률 <40%로 나타났다.

기구에 의한 식도천공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Evaluation of Instrumental Esophageal Perforation)

  • 사영조;강철웅;조규도;박건;왕영필;박재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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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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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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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위내시경 검사나 기관삽관 시 식도 손상에 의한 식도 천공례는 대단히 드물다. 그러나 식도 천공의 발생 시 신속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예후는 매우 불량하다. 저자들은 기구에 의한 식도 천공례에서 기존 치료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1999년 1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저자들이 치험하였던 기구에 의한 식도 천공환자 12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천공의 원인과 부위, 내원까지의 지연 시간, 그리고 치료방법 등에 따른 예후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위내시경 검사에 의한 천공이 6예로 가장 많았으며(50.0%), 식도확장술에 의한 경우가 4예(33.3%), 그리고 내시경 포트삽입술과 기관삽관에 의한 경우가 각각 1예(8.3%)씩 있었다. 이 중 7예가 흉부 식도의 천공이었으며, 5예가 경부 식도의 천공이었다. 치료 방법으로는 식도절제 및 재건술이 5예, 절개 및 배농술이 4예, 폐쇄성 흉강 삽관술이 1예, 그리고 내과적 치료가 2예였다. 수술에 의한 위중한 합병증은 없었으며, 경미한 폐렴과 창상 감염이 각각 1예에서 발생되었다. 수술을 거부하여 내과적 치료를 시행하였던 1예에서 사망하여 사망률은 8.3%이었다. 결론: 기구에 의한 식도 천공에서 부위와 지연 시간에 상관없이 외과적 수술은 안전하며 또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생각되었다.

일부 도시노인들의 고혈압증 유병률 (Prevalence of Hypertension Among the Aged in Urban Area)

  • 김석범;강복수;정종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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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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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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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도시 노인들의 고혈압증의 빈도 및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1986년 1월부터 동년 12월 사이에 대구시에 거주하는 노인 남자 565명, 여자 762명 총 1,327명에 대해 조사한 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축기혈압의 평균치는 $134.2{\pm}24.78mmHg$로 남자 $136.0{\pm}25.01mmHg$, 여자 $133.0{\pm}24.56mmHg$였다. 이완기혈압의 평균치는 $83.0{\pm}14.43mmHg$로 남자 $83.7{\pm}14.41mmHg$, 여자 $82.4{\pm}14.43mmHg$였다.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에 따른 고혈압증 유병률에 있어 pure systolic hypertension (${\geq}160$/<95mmHg)인 자는 7.2%로 남자 7.8%, 여자 6.8%였다. Pure diastolic hypertension (<160/${\geq}95mmHg$)인 자는 4.8%로 남자 6.0%, 여자 3.9%였다. Both systolic and diastolic hypertension (${\geq}60/{\geq}95mmHg$)인 자는 12.9%로 남자 13.5%, 여자 12.9%였다. 합동위원회의 기준에 의하면 normal (/<90mmHg)인 자는 49.1%로 남자 46.7%, 여자 50.8%였다. Mild hypertension (/90-104mmHg)인 자는 34.6%로 남자 34.5%, 여자 34.6%였다. Moderate hypertension (/105-114mmHg)인 자는 3.6%로 남자 5.1%, 여자 2.5%였다. Severe hypertension ($/{\geq}115mmHg$)인 자는 2.7%로 남자 2.3%, 여자 3.0%였다. Boderline isolated systolic hypertension (140-159/<90mmHg)인 자는 7.6%로 남자 9.0%, 여자 6.6%였다. Isolated systolic hypertension (${\geq}160$/<90mmHg)인 자는 2.4%로 남자 2.3%, 여자 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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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임상 검체 및 건강한 소아의 비인두에서 분리된 폐구균의 혈청형 및 페니실린 감수성 (Serotypes and Penicillin Susceptibility of Streptococcus pneumoniae Isolated from Clinical Specimens and Healthy Carriers of Korean Children)

  • 이진아;김남희;김동호;박기원;김윤경;김경효;박진영;최은화;이환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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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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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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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폐구균은 건강한 소아의 비인두에서 분리될 수 있는 정상 균총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침습성 감염과 국소 감염을 일으킨다. 최근에 영아 및 어린 소아에서도 침습성 감염에 대한 예방 효과가 우수한 7가의 단백 결합 백신이 개발되었다. 백신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서는 백신을 사용하고자 하는 지역에서 분리되는 폐구균의 혈청형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방 법 : 2000년 3월부터 2002년 2월까지 2년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동대문병원,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에 내원한 15세 미만의 환아의 임상 검체에서 분리된 폐구균 127 균주와 1997년 11월부터 1998년 10월까지 1-5세 사이의 건강한 소아의 인후 도찰 검체에서 분리된 폐구균 72균주를 대상으로 Quellung reaction을 이용하여 혈청형을 결정하였으며, oxacillin 디스크 확산법을 이용하여 penicillin에 대한 감수성을 검사하였다. 결 과 : 임상 검체에서 폐구균이 분리된 소아의 연령은 2세 미만이 43%, 2-5세가 35%, 5-15세가 21%였다. 균혈증, 뇌수막염, 복막염 등의 침습성 감염은 전체 감염의 24%를 차지하였으며 이러한 경우 폐구균의 페니실린 내성률은 90%였다. 2세 미만의 경우는 전체 폐구균 감염의 22%가 침습적 감염이었고 호흡기계 검체 및 중이염은 각각 46%, 26%를 차지하였다. 폐구균의 혈청형 분포는 19F(24%), 19A(17%), 23F(15%), 6A(11%), 6B(7%), 9V (6%)의 순이었으며, 페니실린 내성빈도는 94%였다. 임상 검체에서 분리된 폐구균 중 56%(교차반응 혈청형 포함시 84%), 침습성 감염과 중이염의 경우 각각 57%(80%), 48%(88%)가 7가 백신에 포함되었다. 건강한 소아의 인후두 도찰 검사의 폐구균 혈청형은 19F(31%), 14(21%), 11A(13%), 23F(11%), 18C(6%), 19A(4%)의 순으로 이 6가지 혈청형이 전체의 86%를 차지하였고 페니실린 내성률은 86%였으며 7가 백신에 71%(78%)가 포함되었다. 임상 검체 및 건강한 소아에서 분리된 폐구균 중 페니실린 내성균의 60%(90%)가 7가 백신에 포함되었다. 결 론 : 우리나라 소아의 임상 검체 및 건강한 소아의 비인두에서 분리되는 폐구균의 혈청형은 6A, 6B, 14, 19A, 19F, 23F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분리된 균주의 56-84%가 7가 단백 결합 백신에 포함되었다.

엘리트 태권도 선수의 국제 대회 경기 중의 손상 - 2011 경주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의 분석 - (Injuries of the Elite Taekwondo Players in the International Tournament Performance - Analysis of the 2011 Gyeongju World Taekwondo Championship -)

  • 김종필;정필현;강석;김영성;이호민;최영화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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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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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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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가장 뛰어난 수행 능력을 가진 국가대표 엘리트 태권도 선수의 국제 경기 중의 손상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1 경주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146개국 국가대표 950명이 전체 1,063 경기 중에 손상을 받은 5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별, 연령별, 체급별 경기 손상률과 손상 부위별 손상 발생률과 손상 유형, 그리고 손상 양상에 따른 손상 부위 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총 950명, 전체 1,063 경기에서 52명이 손상을 입어 5.47%가 경기 손상을 받았고, 1,000 경기 노출당(per 1,000 athlete-exposures, /1,000 A-E) 손상률은 24.46/1,000 A-E이었다. 여자의 손상률이 남자보다 높았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12). 연령별로는 30세 이상에서 손상률이 참가자 100명당 17.39%로 가장 높았으며, 체급별로는 남자에서 87kg 이상에서 손상률이 9.23%로 가장 높았고, 여자에서 67~73kg 체급의 손상률이 18.18%로 가장 높았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p=0.838). 손상 부위는 전체적으로는 하지의 손상률이 13.17/1,000 A-E로 상지나 두경부, 체간 부위보다 높았지만, 손상 부위별로는 수부 손상의 손상률이 5.17/1,000 A-E로 가장 높았고 슬관절 부위가 4.70/1,000 A-E로 다음이었다(p=0.714). 손상 유형으로는 관절 염좌의 손상률이 10.81/1,000 A-E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 순위로 남자에서는 골절의 손상률이 5.40/1,000 A-E로 높았으나 여자에서는 좌상이 9.63/1,000 A-E로 높았다(p=0.033). 중증 손상인 골절은 8예 중 4예에서 수부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2011 경주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엘리트 태권도 선수의 국제 경기 중 손상률은 5.47%, 24.46/1,000 A-E였다. 전체적으로는 슬관절과 족관절의 염좌가 가장 많은 손상을 차지하였지만 중증 손상인 골절은 수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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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촌 지역에서 식품섭취빈도조사로 측정된 영양소 섭취 분포에 유지류와 양념류가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easoning on the Distribution of Nutrient Intakes by a Food-Frequency Questionnaire in a Rural Area)

  • 윤성하;최보율;김미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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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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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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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식품섭취빈도조사지는 식품 목록 종류의 구성방식에 띠라 식품을 기초로 한 조사지와 음식을 기초로 한 두가지 형태로 나누는데, 식품을 기초로 한 조사지는 유지류와 양념류의 영양소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 연구는 유지류와 양념류가 대상자 영양소 섭취량과 섭취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 농촌지역에서 식생활 요인 평가를 위해 개발하여 사용되고 있는 음식을 기초로 한 식품 빈도조사지를 이용하여, 1) 전체 영양소 섭취량, 2) 유지류를 제외한 영양소 섭취량, 3) 유지류와 양념류를 제외한 영양소 섭취량, 위의 3가지 형태의 영양소 섭취량을 산출하여 영양소 섭취량의 비교와 상관성, 영양소 섭취 분포 일치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총 영양소 섭취량과 유지류를 제외한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하였을 때, 유지류를 제외한 경우, 열량, 식물성지방, 비타민 E 섭취량이 유의하게 낮아졌고, 단순 카파지수는 각각 0.95 (${\kappa}{\omega}$ = 0.98), 0.64 (${\kappa}{\omega}$ = 0.81), 0.59 (${\kappa}{\omega}$ = 0.79) 였다. 유지류와 양념류를 모두 제외한 영양소 섭취량과 총 영양소 섭취량과 비교하면, 유지류와 양념류를 모두 제외하였을 때, 유지류와 양념류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영양소인 동물성 단백질, 동물성 지방, 레티놀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양소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낮았고, 그 중 식물성 지방 (K = 0.64, ${\kappa}{\omega}$ = 0.81), 비타민 E (K = 0.59, ${\kappa}{\omega}$ = 0.79), 나트륨 (K = 0.61, ${\kappa}{\omega}$ = 0.80)의 단순 카파지수는 0.8 이하로 다른 영양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영양소 섭취 분포 일치도는 열량 보정 후에 조정 전보다 더 낮아졌다. 이상의 연구 결과, 유지류와 양념류를 포함하지 않은 경우 식물성 지방, 비타민 E, 나트륨의 섭취량을 저 평가하였고, 대상자의 영양소 섭취 수준의 분포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유지류나 양념류의 조사가 없는 식품기반 식품섭취빈도 조사를 이용하여 질병과의 연관성을 분석할 경우 결과에 대한 해석에 주의해야 한다.

만 40세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수검자의 우울기분과 영양 생활습관 및 건강특성과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obesity, blood and urinary compositions, and dietary habits and depressed mood in Koreans at the age of 40, a life transition period)

  • 추지은;이지민;조한익;박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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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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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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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만 40세 중년기의 대규모 성인을 대상으로 우울한 기분상태와 비만, 복부비만, 대사증후군, 혈압 검사, 혈액 검사 및 요검사의 건강특성 그리고 영양 생활습관 특성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는 201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의 16개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을 방문하여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수검한 총 27,684명의 검진결과에 대해 생애전환기 1차 건강진단의 문진에서의 정신건강 간이검사 결과에 따라 우울기분군과 비우울군을 분류하여 건강상태 및 영양생활습관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 연구대상자의 6.4%인 1,781명은 우울기분군으로, 93.6%인 25,903명은 비우울군으로 분류되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4.3%, 여성의 8.0%가 우울기분군으로 우울기분의 분포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지역에 따라 다소 편차를 보였고, 건강보험가입자보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의료급여수급자에서 높은 분포를 보였다. 또한 가족력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기존질환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우울기분의 높은 분포가 유의하게 높았다. 체질량지수 (BMI)가 18.5 $kg/m^2$ 이하의 저체중에서 우울기분과의 관련성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과체중 및 비만군은 정상군과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허리둘레 기준 남성 90 cm 이상/여성 85 cm 이상의 복부비만에서 우울기분의 분포가 유의하게 높았고, 복부비만에서 우울기분의 오즈비가 유의하게 증가함을 보였다. 체질량지수의 저체중과 복부비만은 다른 일반 특성 및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보정 후에도 유의적인 관련성을 나타냈다. 혈액 및 요검사 결과에서는 HDL-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 결과에 대한 질환의심 비율이 비우울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혈색소 결과에서는 질환의심의 비율이 우울기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우울기분의 오즈비에 대해서는 다른 일반 특성 및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보정 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영양생활습관 평가 결과에서는 총점 28점 미만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을 갖고 있는 비율이 우울기분군에서 비우울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우유, 두유, 유제품', '육류, 생선, 달걀, 콩, 두부를 통한 단백질 식품', '김치이외의 채소', '과일이나 과일 주스' 등의 섭취빈도가 낮을수록 '매끼 정해진 시간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 우울기분과 더 높은 관련성을 가지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중년기 만 40세 성인의 우울기분은 영양 생활습관과 체질량지수 및 허리둘레에 따른 주요 건강특성과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며, 부정적인 영양생활습관은 우울기분과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심리적 정신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우울기분의 관리를 위해서는 영양생활습관의 개선을 교육,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