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ld age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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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염소성 설사를 가진 환아에서 국소 분절 사구체경화증이 발생하여 만성 신장병으로 발전한 사례 (A Case of Progressive FSGS and Chronic Kidney Disease in Congenital Chloride Diarrhea with SLC26A3 Mutation)

  • 서영준;정한빈;안석민;신우철;배은주;윤종형;정활림;이홍진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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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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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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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선천성 염소성 설사를 가진 환아에서 국소 분절 사구체경화증이 발생하여 말기 신장병으로 발전한 사례를 보고 하고자 한다. 20세 여자 환자로, 본원에서 출생 전 산전진단에서 양수과다 및 초음파 소견으로 선천성 염소성 설사가 의심되었으며, 출생 직후 확진 되어 신생아기 때부터 KCl 보충을 통하여 증상 조절을 시작하였다. 환아는 이후 특별한 건강의 문제가 없었으나 12세에 단백뇨가 관찰되었고, 16세때 본원에서 국소분절 사구체경과증 과 2기 만성신장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보존적 치료를 하였으며, 지속적인 단백뇨에 대한 재 평가를 위하여 입원하게 되었다. 입원 후 확인된 검사에서 사구체여과율(GFR)은 4기 신장병으로 악화되어 있었으며 신생검에서도 국소분절 사구체신염으로 인한 만성 신장병이 재 확인 되었다.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시행한 유전자 검사(diagnostic exome sequencing)에서는 SLC26A3 유전자의(c.2063-1G>T) 동형 접합체 변이가 각각 부모에서 전달된 것을 확인하였다. 선천성 염소성 설사 환자는 적절한 전해질 보충에도 불구하고 신기능 손상이 되기 쉬운 경향이 있으며, 따라서 조기 진단 및 충분한 전해질 보충이 이루어지는 경우에서도 환자의 신장 기능에 대한 정기적 관찰 및 적절한 보조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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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대학(韓國女子大學) 기숙사생(寄宿舍生)의 계절별(季節別) 영양실태(營養實態) 조사(調査) (Seasonal Dietary Survey of Woman's College Students Living in a Dormitory in Korea)

  • 현순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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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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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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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여자(女子) 대학생(大學生)의 대다수(大多數)가 기숙사(寄宿舍)에서 단체(團體) 급식(給食)에 의하여 식사(食事)를 하고있는 성심여자대학(聖心女子大學)의 기숙생(寄宿生) 360명(名)에 대한 계절별(季節別) 영양(營養) 실태(實態)를 파악하기 위하여 1967년(年) 추동(秋冬)과 1968년(年) 춘하(春夏) 사계절(四季節)에 걸쳐 각(各) 계절(季節)마다 1주일간(週日間)의 식사(食事) 섭취 상태를 조사 하였다.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피실험자(被實驗者)의 연령(年齡) 분포(分布)는 만(滿) 19세(歲) 20세(歲) 21세(歲) 나는자(者)가 전원(全員)의 70% 이상(以上)을 차지하고 있었다. 식사(食事) 섭취량(攝取量)은 사계절(四季節)을 통(通)해서 Calorie를 저량(低量) 섭취하고 있었으며 기중(其中)에서 가장 많이 섭취한 계절(季節)은 봄철이고 다음으로는 여름 가을 겨울의 순위(順位)로 되어있다. 각(各) 영양소량(營養素量)도 봄철이 가장 많었고 겨울은 가장 낮았다. 단백질은 권장량에 가까웠고 그중(中)의 약(約) $1/2{\sim}1/3$은 동물성(動物性) 급원(給源)에서 오고 있다. 칼슘과 vitamin A 역시 다른 계절(季節)에 비(比)해서 겨울에는 상당(相當)히 낮았다. Vitamin C와 niacin은 사계절(四季節)을 통(通)해서 전반적(全般的)으로 충분(充分)한 양(量)을 보이고 있다. 겨울철만 제외하고는 $vitamin\;B_1$$B_2$의 섭취량은 상당(相當)한 수치(數値)를 보이고 있다. 사계절(四季節) 식사(食事) 섭취량(攝取量)의 차이를 나타내는 주요(主要)한 원인은 식단(食單)의 질(質)과 다양성(多樣性)에 관계(關係)되고 있고 부수적 원인으로는 외식(外食)을 하기 때문이다. 즉(卽) 매식사시(每食事時)에 충분(充分)한 양(量)을 섭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당수(相當數)의 학생(學生)이 기분에 좌우 되어서 외식(外食) 간식(間食)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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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장수자(長壽者)의 생활(生活) 및 의식조사(意識調査)에 관한 연구(硏究) - 장수지역(長壽地域)의 과거(過去) 사회생활(社會生活)과 일상생활습관(日常生活習慣) - (Investigation on Daily Life and Consciousness of Longevous People in Korea - (II) On Social Life and Daily Life Habit of Longevous People in the Past -)

  • 최진호;변재형;임채환;양종순;김수현;김정한;이병호;우순임;최선남;변대석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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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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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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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우리나라 장수자(長壽者)의 생활(生活) 및 의식조사(意識調査) 연구(硏究)의 일환(一環)으로, 우리나라 장수자(長壽者)의 과거(過去)의 사회생활(社會生活)과 일상생활습관(日常生活習慣)에 대해서 분석(分析) 비교(比較)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장수자(長壽者)의 $40{\sim}60$세경의 기상(起床) 및 취침시간(就寢時間)이 ${\ulcorner}$대체로 일정했다${\lrcorner}$고 대답한 사람이 전체의 81.8% 및 63.1%였으며, 장수자의 59.4%가 6시전에 기상했으며, 또 61.3%가 오후 9시${\sim}$11시 사이에 취침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녀별(男女別) 차이(差異)는 발견할 수 없었다. 2. 장수자(長壽者)의 최장직업(最長職業)중에서 농업(農業), 어업(漁業), 가사종사(家事從事) 등 자영업(自營業)이 전체의 86.3%로 가장 많았으나, 경영관리직(經營管理職)(0.8%), 소기업경영(小企業經營)(0.8%), 공무원(公務員) 및 회사원(會社員)(1.8%) 등은 아주 적었다. 따라서 장수자(長壽者)의 노동정도(勞動程度)도 육체적(肉體的) 노동(勞動)이 95.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반면 정신적(精神的) 노동(勞動)은 2.8%에 지나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은 이들 장수자(長壽者)의 교육정도(敎育程度)와 밀접한 관계(關係)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3. 장수자(長壽者)가 직장(職場)이나 가사(家事)에서 은퇴한 년령(年齡)은 전체의 58.3%가 70세 이상이었으며, 그들 중의 24.3%는 80세 이상에서 은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장수자(長壽者)의 57.2%가 직장(職場)이나 가사(家事)에서 은퇴한 후 가정에서 어떤 역할(役割)을 분담하고 있었던 반면, 그들 중의 35.9%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었다. 또 가정에서 역할(役割)을 분담하지 않은 경우 소일(消日)하는 방법은 ${\ulcorner}$집에 그냥 있었다${\lrcorner}$(50%)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은 ${\ulcorner}$노인정(老人亭)에 갔다${\lrcorner}$(30.9%) ${\ulcorner}$침대에 누워 있었다${\lrcorner}$(10.3%), ${\ulcorner}$양로원(養老院)에 갔다${\lrcorner}$(8.8%)의 순이었다. 5. 장수자(長壽者)가 직장(職場)이나 가사(家事)에서 은퇴하기 전의 교제상태(交際狀態)를 비교하여 보면 교제(交際)가 ${\ulcorner}$빈번했다${\lrcorner}$가 38.5%, ${\ulcorner}$보통이다${\lrcorner}$가 38.0%, ${\ulcorner}$거의 없었다${\lrcorner}$가 19.0%로 나타났으며, 또 직장(職場)이나 가사(家事)에서 은퇴한 후에도 계속 교제상태(交際狀態)를 유지한 경우도 56.5%나 차지하고 있었다. 6. 장수자(長壽者)가 직장(職場)이나 가사(家事)에서 은퇴한 후 취미(趣味)나 오락생활(娛樂生活)을 한 사람은 38.5%로 낮은 반면 취미(趣味)나 오락(娛樂)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53.0%나 되었다. 이들 장수자(長壽者)의 은퇴 후 취미(趣味) 및 오락활동(娛樂活動)의 내용(內容)을 보면 TV 시청(視聽)(79.2%), 손자(孫子)와의 대화(對話)(54.2%), 집안에서 잔손질(35.4%), 신앙생활(信仰生活)(25.0%)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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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동태적 노동공급 - 취업연속성과 첫 노동시장 퇴출행태를 중심으로 - (A Dynamic Study of Women's Labor Market Transitions: Career Interruptions and its Determinants)

  • 김영옥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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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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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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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고는 생애에 걸친 한국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유형은 어떠한 것이며, 첫 노동시장 이동을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분석모형으로 첫 비취업으로의 이행확률 결정요인을 추정하기 위해 가변변수를 통합하고, 또한 지속기간 의존성과 비관측 이질성을 통합할 수 있도록 Lancaster(1979)의 방식을 따라 기본해자드 모형을 확장시켰다. 분석자료는 한국여성개발원이 2001년에 실시한 $\ulcorner$제4차 여성취업실태조사$\lrcorner$ 결과이며, 최종분석대상은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65세미만의 여성 중 재학생을 제외한 4,109 명이다. 여성의 이학 후 관측시점까지의 햇수는 평균 21.3년인데, 이 기간 중 실제로 취업한 햇수는 8.2년으로 총 기간의 38.5%에 해당한다. 또한 이 취업기간의 비중은 정규분포를 나타내지 않고 산포되어 있어, 여성은 노동공급의 연속성 측면에서 매우 이질적임을 보여준다. 여성의 첫 노동시장 퇴출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직업과 생애주기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전문직에 종사할수록 노동시장의 퇴출을 늦추는 한편, 결혼이나 출산에 비해‘6세 미만 자녀유무’가 중요 퇴출요인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출산이후에도 취업을 계속하던 여성들이 양육역할의 가중 및 둘째 자녀의 출산 등으로 취업을 중단하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여성의 학력은 생애주기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취업지속기간을 짧게 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적자본이론의 기대와 배치된다. 첫 퇴출로의 이행률은 부의 기간지속성을 나타내며, 비관측 이질성을 통제한 이후에도 부의 기간의존성이 여전하여 진정한(true) 음의 기간의존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관측 이질성을 통제할 때, 그 동안 부분적으로 존재하던 세대효과가 완전히 사라진다 따라서 최근 세대일수록 취업연속성이 증가하는 추이가 나타난다고 할 수 없으며, 그간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증가가 취업연속성의 향상에 의해 기인한 것이 아니라 취업경력이 짧은 신규 진입자의 증가에 의한 것임을 암시한다.

일개 도시지역 임신부의 영양섭취에 관한 조사연구 -간이식 영양조사법 이용- (A Nutrition Intakes Survey of Pregnant Women in a Urban Area -Application of Convenient Method for the Study of Nutritionial Status-)

  • 김인숙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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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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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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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Aiming at the total 200 pregnant women including 150 ones registered with the Health Center of Chung Ku District and 50 ones registered with the Health Center of Mapo District, we have conducted a research study of the socio-medical characteristics, maternal child health, and the status of nutritional intake which has utilized the application of convenient method for the study of nutritional status, during the period of April 20 to May 25, 1983. And we have obtained the following conclusions: 1. Regarding age distribution, the pregnant women aged from 26 to 30 were most numerous, which was 54.0%. The percentage of women who experienced the first pregnancy was 12.0% and the percentage of those who experienced the second pregnancy was 37.0%, which was the highest. Regarding the weeks of pregnancy of the pregnant women, the first trimesterr was 11.5%, the second trimester 30.0%, and the third trimester 58.6%. 2. Regarding academic achievements, the pregnant women who graduated from middle schools reached 43.5%, which was the highest percentage. Regarding economic status, the pregnant women who owned their own houses were only 21.0%. And the pregnant women whose monthly income was from 300,000 won to 400,000 won were 40%, which was the most numerous. 5. The women above 15 years old who experienced the first menstruation were 84.0%. And those who experienced abortion were totally 54.4%. and 35.5% among those women experienced artificial abortion. 4. 70.5% of the pregnant women said that their health condition was excellent, 24.5% felt subjective complaints, and 5.0% specially received medical consultation for their diseases. 5. 82.0% received prenatal care, but 60.5% regularly received prenatal care. 68.0% received the education for nutrition and only 19.5% regularly received the education for nutrition. 6. Regarding the family composition, the families consisting of two generations were 47.0%, which was the most numerous. 97.5% of the preparation for meals was conducted by housewives. They said that they did not lack time for meal preparation. 7. 94.9% of the pregnant women said that they had eaten as in ordinary times during their pregnancy. 25.5% said that there were tabooed foods. Tabooed foods are chiefly pork, chicken, milk, and eggs. 68.0% don't drink milk during pregnancy, 32.5% take the intake of vitamins, and 20.5% take iron supplement. 8. The average amounts of the intake of protein, fat, and carbohydrate of a pregnant women are 49.3gm, 29.4gm, and 205.1gm respectively, which showed the phenomenon in which the amount of the intake of nutrition increased as the weeks of pregnancy increased. The average amount of the intake of salt was 14.2gm. 9. Regarding the hemoglobin value of all pregnant women, those whose hemoglobin value was less than 11.0gm were 66.5%, those whose hemoglobin value was 11 to 12 gm were 16.5%. and those whose hemoglobin value was above 12gm were 17.0%. The pregnant women whose hemoglobin value was less than 11.0gm in the first trimester of pregnancy, in the second trimester, and in the trimester were 81.8%, 62.8%, and 64.9% respectively. This shows that the phenomenon of anemia increased as the weeks of pregnancy increased 10. Regarding physical development of a pregnant woman during prenatal period, the height and weight were $156.7cm{\pm}14.1$ and $51.1kg{\pm}58$ respectively. When the standard increase of a prenatal weigt gain is set as 100%, the women over the range of 100% were 28.0% and the women under the range of 80% were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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