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trition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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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 분석 :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중심으로 (Analysis of Risk Factors on Affecting Suicidal Thoughts : Focusing on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 2017)

  • 최성용;박언아;서충원;윤태형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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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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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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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suicidal thoughts, hand grip strength, socioeconomic status, educational level, and disease occurrence. Methods :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7 were used in this study. 5,449 were analysed. For comparison between groups, cross-tabulation analysis and mean comparison were performe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to analyze the influencing factors between grip strength and suicidal ideation. Results : Our results are consistent with the literature on the importance of socioeconomic status in health. The lower the level of education, the higher the suicidal thoughts. Being single or divorced was also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uicidal ideation. Moreover, a lower income level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 higher suicide intention. Furthermore, older ages, lower educational levels, and lower income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 higher odds ratio of suicidal thoughts. Interestingly, suicidal thoughts were significantly lower among non-smokers. In contrast, suicide intention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according to gender, age, monthly drinking habit, aerobic physical activity, and disease occurrence. Suicidal thoughts decreased as grip strength increased and thi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Socioeconomic status, disease occurrence, and handgrip strength level affected the security of an individual's livelihood and were significant risk factors for suicidal thoughts. These associations remained significant in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even after controlling for all covariates. Conclusion : Future prevention intervention efforts to reduce suicide risks should consider handgrip strength. Studies to explore the possible proximal risk factors and mediators between handgrip strength and suicidal thoughts are also warranted.

Effect of black chokeberry on skeletal muscle damage and neuronal cell death

  • Kim, Jisu;Lee, Kang Pa;Beak, Suji;Kang, Hye Ra;Kim, Yong Kyun;Lim, Kiwon
    • 운동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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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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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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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Numerous epidemiological studies have shown that it is possible to prescribe exercise for neurodegenerative disease, such as Alzheimer's disease and Parkinson's disease. However, despite the availability of diverse scientific knowledge, the effects of exercise in this regard are still unclear.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investigate a substance, such as black chokeberry (Aronia melanocapa L.) that could improve the ability of the treatment and enhance the benefits of exercising in neurodegenerative diseases. [Methods] The cell viability was tested with 2,3-bis[2-methyloxy-4-nitro-5-sulfophenyl]-2H-tetrazolim-5-carboxanilide and the cells were stained with ethidium homodimer-1 solution. The mRNA expression levels were evaluated by microarray. The active compounds of black chokeberry ethanolic extract (BCE) were analyzed by gas chromatography. The chemical shift analysis in the brain was performed using magnetic resonance spectroscopy. [Results] BCE treatment decreased hydrogen peroxide-induced L6 cell death and beta amyloid induced primary neuronal cell death. Furthermore, BCE treatment significantly reduced the mRNA levels of the inflammatory factors, such as IL-1α, Cxcl13, IL36rn, Itgb2, Epha2, Slamf8, Itgb6, Kdm6b, Acvr1, Cd6, Adora3, Cd27, Gata3, Tnfrsf25, Cd40lg, Clec10a, and Slc11a1, in the primary neuronal cells. Next, we identified 16 active compounds from BCE, including D-mannitol. In vivo, BCE (administered orally at a dosage of 50 mg/kg) significantly regulated chemical shift in the brain. [Conclusion] Our findings suggest that BCE can serve as a candidate for neurodegenerative disease therapy owing to its cyto-protective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Therefore, BCE treatment is expected to prevent damage to the muscles and neurons of the athletes who continue high intensity exercise. In future studies, it would be necessary to elucidate the effects of combined BCE intake and exercise.

생체 부분 간이식에서 De Novo Hepatitis B에 대한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의 예방적 효과 (Efficacy of Hepatitis B Immune Globulin for Prevention of De Novo Hepatitis B in Living-related Liver Transplantation)

  • 김상종;황수정;박성은;최연호;이석구;조재원;김성주;이광웅;서정민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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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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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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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HBcAb 양성인 공여자로부터 생체 부분 간이식을 시행할 때 HBsAg 음성인 수혜자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의 소아 생체 부분 간이식에서 능동 면역을 주로 사용하였던 초창기와 Hepatitis Bimmunoglobulin (HBIg) 단독 요법을 사용하였던 후기를 비교 분석하여 간이식 후 de novo hepatitis B발생에 대한 HBIg 단독 요법의 예방 효과에 대해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6년 5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시행한 생체 부분 간이식에서 공여자가 HBcAb 양성이었으며 수혜자가 HBsAg 음성인 소아는 15명이었다. 다른 이유로 사망한 2명을 제외한 13명 중 11명은 HBsAb 양성, 2명은 naive (HBsAb 음성, HBcAb 음성)였다. 모든 환자는 간이식 전 B형 간염 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실시하였다. 초기 단계에는(1997년 1월~1997년 11월, 3명) 수혜자가 HBsAb 양성인 경우 간이식 후 B형 간염 추가접종을 실시하였다. 후기 단계에서는(1997년 12월 이후, 10명) 간이식 전후에 모두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실시한 이후 항체 양성인 수혜자에게 HBsAb 항체가를 200 IU/L 이상 유지하기 위해 HBIg를 단독 유지요법으로 사용하였다. HBIg의 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1명의 경우 Lamivudine을 사용하였다. De novo hepatitis B의 예방효과를 병력 고찰을 통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13명 중 3명(23.1%)에서 de novo hepatitis B가 발생하였다. 능동 면역만을 시행한 초기 단계에서 3명 중 3명 모두 7~19개월에 HBsAg 양성으로 혈청 변환을 하였다. 1명은 간이식 전 naive 혈청 소견이었고 2명은 HBsAb 양성인 상태였다. HBIg를 사용한 후기 단계에서는 10명 모두 관찰 기간 7~55개월 동안 HBsAg 음성으로 남아 있다. 결 론: HBIg 단독 요법은 HBcAb 양성인 공여자의 간을 이식받은 HBsAg 음성 수혜자에서 de novo hepatitis B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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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자원을 이용한 약선차의 영양성분 분석 및 약선차의 섭취가 여대생의 혈청지질수준과 호모시스테인 농도에 미치는 효과 (Analysis of Nutritional Composition and Effects of Yak-sun Tea Prescription from Oriental Medicinal Herbs for Serum Lipid Levels and Homocystein Content)

  • 한종현;송유진;박성진;박성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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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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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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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현대 식이병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고지혈증과 같은 증상을 일반식사와 함께 영양섭취 형태로 섭취하여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한방식사요법인 약선에 관한 연구로서 약선(식)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수준에서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한약재를 이용하여 구성한 조성물로 약선차를 제조하여 영양성분을 조사하였고, 임상실험을 통해 혈액내 지질 조성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HDL-콜레스테롤 농도의 유의적 증가, LDL-콜레스테롤 및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유의적 감소를 보였다. 즉 가을차를 14일간 섭취하였을 때 혈청지질 조성이 유용하게 변화되었고 심장질환 지표인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유의적 감소에 의해 건강상태는 증진되었다고 판단되며 약선차 조성물의 객관적인 효능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사료되나 향후 동물을 이용한 dose-response실험을 실시하여 유효한 작용이 나타나는 농도 및 그 기전에 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조성물은 차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약선(식)으로의 활용도 가능하리라 판단되며 이 결과는 한약자원의 식품으로서의 활용방안 및 과학화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큰 기능성 식품의 연구 및 시장동향에 동양의 medicinal herb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의 소개에 기초자료가 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현재까지 병을 치료하는 음식인 약선의 효능은 섭취한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과 병의 호전 정도로만 그 효능이 평가되어 왔기 때문에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이 애매한 실정으로 평가방법에 관한 연구도 필요한 상태이다. 한의학 이론을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지만 한방과 양방의 병리를 토대로 관찰하여 그 효능 판단 요소를 잘 파악하여 실행한다면 객관적인 효능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사료되며 향후 많은 자료가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섭취를 보였으나 모든 지역 여학생들의 칼슘 뿐 아니라 철분 섭취량은 권장량의 70%수준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인터넷을 통해 영양교육 강의를 수강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의 식품 섭취빈도 및 영양섭취실태는 지역별 차이를 보였으나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지역에 상관없이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보이고 있으며 에너지, 비타민 $B_1$, 비타민 $B_2$, 철분 및 칼슘 등의 영양소에 있어 한국인 영양권장량보다 낮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대학생 시기의 올바른 식습관의 확립 및 영양밀도가 높은 식품섭취를 통한 건강증진 및 중 장년기 질병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pm}45.2mg/dL$에서 상엽추출물 섭취 후 $161.3{\pm}25.3mg/dL$로 유의(p<0.05)하게 감소한 반면 공복혈당 양호군에서는 $119.3{\pm}22.4mg/dL$에서 $119.9{\pm}21.9mg/dL$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당화혈색소 불량군의 경우 실험 전 $8.7{\pm}0.7%$에서 실험 후 $7.8{\pm}0.8%$로 유의(p<0.05)하게 감소한 것에 반하여, 당화혈색소 양호군에서는 $6.7{\pm}1.2%$에서 $6.6{\pm}1.2%$로 변화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엽추출물의 12주간 섭취 후 AST는 $24.8{\pm}3.5\;IU/L$에서 $31.8{\pm}8.7\;IU/L$로, ALT는 $26.4{\pm}4.6\;IU/L$에서 $32.

사람 암세포주들에서 아미노산 수송체 LAT1 mRNA 발현과 아미노산 L - Leucine 수송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the Expression of Amino Acid Transporter LAT1 mRNA and the Amount of L - Leucine Transport in Human Cancer Cell Lines)

  • 김도경;송수근;김인진;국중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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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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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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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사람의 여러 암세포주들에서 아미노산 수송체 LAT1 및 그 보조인자 4F2hc mRNA의 발현과 LAT1의 대표적 기질인 L-leucine 수송을 조사하여 이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암세포주들에서 northern blot analysis 및 uptake 실험 등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사한 26 종류의 사람 암 유래 세포주들에서 LAT1 mRNA의 뚜렷한 발현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그 발현양에는 차이가 있었다. 조사한 26종류의 사람 암 유래 세포주들에서 4F2hc mRNA의 뚜렷한 발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LAT1의 경우에서와 같이 발현하는 정도가 조금씩 다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람의 암 유래 세포주들에서 아미노산 transporter에 의한 L-[$^{14}C$]leucine 수송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람의 암세포주들에서 LAT1 mRNA의 발현정도가 높을수록 L-[$^{14}C$]leucine의 수송능력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사람의 암세포주들에서 4F2hc mRNA의 발현정도가 높을수록 L-[$^{14}C$]leucine 수송 능력이 증가하는 경향은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해 사람 암세포주들에서 아미노산 transporter LAT1의 발현과 아미노산 L-leucine의 수송 사이와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아미노산 transporter LAT1의 특이적 억제에 의한 암세포의 성장 억제에 관한 또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Ceftriaxone 사용후 발생된 Pseudolithiasis (Ceftriaxone Associated Biliary Pseudolithiasis)

  • 김재영;고재성;이환종;고영률;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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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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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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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ceftriaxone은 제 3세대 반합성 cephalosporin제제로 강력한 항균작용이 있어 중증 감염성질환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합병증으로 항생제로서는 유일하게 담낭오니를 형성할 수 있다. 최근의 보고들에 의하면 ceftriaxone의 사용으로 발생된 담낭오니는 약제투여를 중단하면 자연 소실되는 양성경과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드물게 담낭절제술이 시행된 경우도 있었다. 이에 저자들은 ceftriaxone 투여로 발생된 담낭오니의 발생빈도, 유발위험인자, 예후 등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7년 3월부터 1998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세균성감염이 의심되어 입원하여 ceftriaxone으로 치료 받으면서 복부 초음파검사가 가능했던 21례 중에서 담낭오니의 발생이 확인된 8명의 환자들을 조사대상으로 하였으며 추적관찰 초음파검사는 6례에서 시행되었다. 선행하는 간질환이나 신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는 본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1) 총 21례의 환자에서 ceftriaxone으로 치료 도중에 복부 초음파검사가 가능했으며, 38%(남아 4례, 여아 4례)에서 담낭오니의 발생이 확인되었다. 2) 담낭오니가 발생된 군의 나이가 $6.3{\pm}2.9$세로 발생하지 않은 군의 나이 $2.2{\pm}3.1$세보다 의미있게 많았으며(p<0.05), 24개월 이후의 연령군에서 이전의 연령군에서보다 더 잘생겼다(p<0.05). 3) 담낭오니는 8례 모두에서 고음영의 에코를 보였으며, 5례에서 후벽음영이 동반되었다. 4) 추적관찰 초음파검사가 가능했던 6례 중 2례는 약제의 투여가 끝난 때로부터 14일째, 2례는 30일째, 나머지 2례는 80일째 시행한 복부초음파검사에서 각각 정상 담낭소견을 보였다. 5) 담낭오니의 발생과 ceftriaxone의 투여용량, 투여기간, 금식, 원인질환 등은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ceftriaxone 투여로 인한 담낭오니의 발생은 나이가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24개월 이상의 연령군에서 의미있게 발생빈도가 높았다. 그러므로 나이가 24개월 이상의 환자에게 고용량($60{\sim}100\;mg{\cdot}Kg^{-1}{\cdot}day^{-1})$의 ceftriaxone을 투여한 경우와 약제 투여 후에 간담도계 증상이 발생된 모든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담낭 초음파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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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경피 중심정맥 도관의 유용성과 합병증 (Clinical Use and Complications of Percutaneous Central Venous Catheterization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김향;김선희;변형석;최영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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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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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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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경구 수유가 불가능한 기간 동안 총정맥영양을 시행할 목적으로 경피 중심정맥 도관(percutaneous central venous catheter, PCVC)을 시술하는데 이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패혈증은 신생아 이환율과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본 연구는 1,500 g 미만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시행한 PCVC의 유용성 및 도관과 관련된 합병증 발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1,500 g 미만의 저출생 체중아 중 PCVC를 시행했던 32명을 연구군(1,000 g 미만 17명, 1000-15,00 g 15명)으로 하였고, PCVC를 하지 않은 24명(1,000 g 미만 9명, 1,000-1,500 g 15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연구군과 대조군 간에 체중증가 양상과 2,000 g이 되는 시기를 비교하였고, 입원기간 동안 체중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환 질환 및 도관 관련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연구군과 대조군의 특징을 보면 출생체중, 재태주령, Apgar 점수, 호흡곤란 증후군, 인공환기 기간, 튜브영양을 처음 시작하는 시기, 경구수유 시작 시기 및 시작 시의 체중, 튜브영양에서 경구수유까지 걸린 기간, 총 정맥영양을 시작한 생후 일수와 기간, 종료시 체중 및 2,000 g에 도달하는 시기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고, 총 정맥영양 기간만 연구군에서 $25.5{\pm}10.78$일로 대조군 $39.9{\pm}9.87$일에 비해 의의있게 길었다(P<0.001). 이환 질환 및 합병증에 있어서 호흡곤란 증후군, 만성 폐질환, 동맥관 개존, 뇌실내 출혈, 괴사성 장염, 패혈증, 골연화증 및 담즙 정체 발생빈도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뇌실내 출혈만 연구군에서 87.5%로 대조군(58.3%)에 비해 의의있게 높았다. 연구군과 대조군을 1,000 g 미만과 1,000-1,500 g으로 나누어 비교해 본 결과, 연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1,000 g 미만에서는 패혈증 빈도가 의의있게 높았으며(35.3% vs 0%, P<0.05), 1,000-1,500 g에서는 뇌실내 출혈 빈도가 의의있게 높았고( 86.7% vs 40%, P<0.05), 2,000 g에 도달하는 시기도 오히려 늦었다. 결 론 : 경피 정맥도관술을 실시한 연구군에서 총 정맥영양기간이 길었지만 체중 증가에는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1,000 g 미만에서는 패혈증 빈도가 그리고 1,000-1,500 g에서는 뇌실내 출혈의 빈도가 높았기에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경피 정맥 도관을 통한 총 정맥영양요법 시에는 무균적 조작과 수액 공급 속도 등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윌슨병 환아에서 이형 접합 보인자 공여간을 이용한 혈연간 생체 부분 간이식 (Living-Related Liver Transplantation with Heterozygote Carrier Graft in Children with Wilson Disease)

  • 김진택;장수희;최보화;김경모;유한욱;이영주;이승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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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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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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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인 윌슨병에서 이형 접합 보인자인 부모를 공여자로 생체 부분 간이식을 시행 받은 윌슨병 환아의 치료 경험을 통해 이의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1994년 12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이식을 시행받은 75명의 소아 중 윌슨병으로 간이식을 시행 받은 7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의 간 기능과 Kayser-Fleischer ring 소실 여부 및 구리 대사에 관련된 검사 소견 등을 중점으로 의무 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전체 7명의 환자 가운데 5명은 전격성 간염, 2명은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간경변으로 간이식을 받았으며, 공여자는 모두 혈연간 즉 이형 접합 보인자인 부모들이었다. 이식 후 추적 관찰 동안 환자의 생존율은 100%이었으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소아 간이식 전체 환자와 대사성 간 질환으로 간이식을 받은 환아의 각각의 5년 생존율 87%, 84%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간이식을 받은 모든 환자는 penicillamine과 구리 제한 식이를 시행하지 않고 이들의 AST치, 총 빌리루빈치 및 프로트롬빈 시간이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윌슨병 재발의 소견은 없었다. 그리고 혈중 ceruloplasmin치와 혈중 구리 농도는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며, 24시간 소변 구리 배설양도수술 후 모든 환아에서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Kayser-Fleischer ring은 추적 관찰된 5명 중 4명에서 사라졌고, 추적 관찰이 3개월로 짧았던 한 명에서는 감소되었으나 남아 있었다. 결 론: 윌슨병이 내과적인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간경변으로 진행하거나 전격성 간염으로 발현하여 간이식이 필요한 경우 윌슨병의 이형 접합 보인자인 부모를 이용한 혈연간 생체 부분 간이식은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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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ivudine 내성 소아 청소년 만성 B형 간염에서 Adefovir의 치료 효과 (Therapeutic Efficacy of Adefovir Dipivoxil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who have Developed Lamivudine Resistance)

  • 황수경;박선민;최병호;김정미;김정옥;김영미;이지혜;조민현;탁원영;권영오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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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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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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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라미부딘 내성을 가진 소아 청소년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에게 아데포비어로 치료 시작 후 그 치료효과를 평가하고 장기 치료의 안정성에 대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 법: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소화기내과에서 라미부딘 내성 만성 B형 간염으로 진단된 환아 16명(남아 12명, 여아 4명, 4.3~20.9세, 평균 14.2세)을 대상으로 2004년 3월 이후 아데포비어 치료를 시작하여 2008년 4월까지 평균 27개월(9~49개월)동안 추적 관찰하면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치료에 대한 효과는 치료 시작 후 혈청 ALT치의 정상화와 HBV DNA의 음전 및 HBeAg/anti-HBe로의 혈청전환을 모두 만족할 때 치료반응이 있다고 정의하였다. Kplan-Meier법을 이용한 누적 ALT 정상화율, HBV DNA 음전율(<357 IU/mL), HBeAg titer 2 $log_{10}$ IU/mL 감소율, HBeAg 소실율, HBeAg 혈청전환율을 치료 시작 12, 24, 36, 48개월에서 구하였다. 결 과: 아데포비어로 치료 시작 후 치료 반응은 16명 중 3명(18.8%)에서 보였고 Kaplan-Meier법에 의한 누적 ALT치 정상화율은 치료 시작 12, 24, 36, 48개월째에 각각 12.5%, 43.8%, 63.5%, 92.7%였다. 누적 HBV DNA 음전율은 12, 24, 36, 48개월째에 각각 6.7%, 30.0%, 45.6%, 78.2%였다. 누적 HBeAg titer 2 $log_{10}$ IU/mL 감소율은 12, 24, 36, 48개월째에 각각 12.5%, 43.8%, 56.3%, 86.9%였다. 누적 HBeAg 소실률과 HBeAg 혈청 전환율은 12, 24개월째에 각각 6.7%, 22.2%였다. 연구 기간 동안 아데포비어 내성은 관찰되지 않았고 1예에서 혈뇨가 있었으나 약제 중단 후 호전되었다. 결 론: 한국의 라미부딘 내성 소아 청소년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아데포비어의 치료는 HBeAg 혈청전환을 가속화시키며 혈청학적 간 기능을 보존하였으며 장기 사용에도 안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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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Helicobacter pylori 위염에서 균 박멸과 관련된 위염의 내시경 및 조직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 (Evaluation of Endoscopic and Histological Change of Gastritis Related to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in Children)

  • 장주영;김한성;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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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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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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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소아 H. pylori 위염에서 균 박멸 후의 조직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며 치료전의 조직소견과 균 박멸과의 관련성 또한 잘 밝혀져 있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H. pylori 위염 소아들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의 내시경 및 조직소견을 분석하여 균 박멸로 초래되는 위염의 내시경적, 조직학적 변화 및 균 박멸의 성공에 영향을 주는 치료 전 조직소견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95년 6월부터 99년 5월까지 만성 복통으로 내원하여 치료 전후 내시경 생검을 시행받은 소아들 중 조직 검사상 균이 관찰되면서 urease 검사가 양성인 만성위염 소아 4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박멸요법 후 4주 이후에 추적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위 두 가지 검사 및 배양 검사가 모두 음성인 경우를 균 박멸로 판정하였고, 조직 소견상 위전정부의 균밀도 및 염증 소견들을 최근의 시드니 위염분류법에 따라 0, 1, 2, 3으로 등급화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OAC로 치료받은 32명의 소아들을 박멸에 성공한 군과 실패한 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경우 시드니 위염분류법에 따른 치료 전 조직 소견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결 과: 1) 균이 박멸된 소아들(27례)의 경우 결절성 위염은 치료 전 89%에서 치료 후 63%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조직 소견상 호중구 침윤등급은 평균 2.06에서 0.24로 현저하게 감소하였고(p<0.01), 만성염증세포 침윤등급은 평균 2.61에서 1.89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5) 완전히 호전된 예는 없었다. 림프여포는 48%에서 15%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5), 점막 상피손상은 치료 후 모두 소실되었다. 균박멸에 실패한 소아들(15례)의 경우는 치료 전후 결절성 위염의 빈도, 조직 소견상 호중구 및 만성염증세포 침윤등급, 림프여포의 빈도에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2) OAC 세 약제 치료 후 성공적으로 균이 박멸된 소아들(18례)과 균 박멸에 실패한 소아들(14례)의 치료전 내시경 소견과 조직소견을 비교하였을 때 결절성 위염의 빈도, 호중구 및 만성 염증세포침윤등급, 림프 여포 및 상피손상의 빈도에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균밀도는 균박멸에 실패한 소아들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72). 결 론: 소아 H. pylori 위염에서 균박멸 치료 4주 이후 호중구 침윤은 현저한 감소를 보이며, 만성염증세포 침윤정도, 림프여포와 내시경상 결절성 위염도 의미 있는 호전을 보인다. 시드니 위염분류법에 따른 치료 전의 조직학적인 등급 중 균밀도는 높을수록 균박멸이 낮은 경향이 있어서 치료의 성공여부를 예측하는 데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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