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trient dis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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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에서 사상체질에 따른 식습관, 영양소 섭취상태 및 질병 양상에 관한 연구(II) (Food Habits, Nutrients Intake, and Disease Distribution according to Sasang Constitutions in the Elderly Aged over 65 Years(II))

  • 김연경;조미란;장린;조여원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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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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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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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Since the 1970s, the average life expectancy of Koreans has been increasing. Our concerns are not simply about longevity, but also about disability-free life. lately,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has attracted public attention, especially with respect to the elderl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ood habits, nutrients intake, and disease distribution among the elderly, according to their Sasang constitutions. The results are as follow : The distribution of constitutions of the subjects were Tae-eum 48.8%, So-yang 27.4%, So-eum 22.6%, and So-yang + So-eum 1.2%. In both elderly men and women, body weight, percent ideal body weight, and diastolic pressure of the Tae-eum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other constitutions. In both men and women, the level of hemoglobin in the Tae-eum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other constitutions. The level of LDL-cholesterol was higher, and the level of HDL-cholesterol was lower in the So-eum elderly women. Food habits of the So-eum were the most irregular, and nutrients intake of the So-eum was lower than that of other constitutions in both elderly men and women. In elderly men, the incidence of hypertension was the highest in the Tae-eum, and the incidence of gastritis was the highest in both So-yang and So-eum. In elderly women, the incidence of fatty liver was the highest in the Tae-eum and So-yang, and gastritis and hypertension were the highest in the So-eum. In the elderly, obese and anemic persons were significantly more in the Tae-eum and the So-eum, respectively.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physical, characeristics, food, habits, and distributions of disease for the subjects according to each Sasang constitutions. Intake of nutrient was poor, regardless of Sasang constitutions, in both men and women.

한국남해의 식물플랑크톤의 분포와 수괴특성 (Distribution and Species Composition of Phytoplankton in the Southern Waters of Korea and their Relation to the Character of Water Masses)

  • 박주석;이삼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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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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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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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한국 남해에 있어서 식물플랑크촌의 현존양은 4월이 가장 많으며 그 지리적 분포상태는 주로 연주도와 대마도간의 수온전선형성해역에 가장 풍부하고 그 전선에서 연안측이 외양측보다 더욱 풍부한 경향이므로 전선형석 위치에 따라 그 농도가 달라지게 된다. 현존양이 2월과 4월에는 최고양으로 출현한 205선의 01점에 8월에는 반대로 최소양으로 출현한 이유는 이 해역의 환경요인이 다른 연도의 것보다 뛰어나게 고온, 고염, 빈산소 및 빈영양상태이므로 이들의 특성을 지닌 Tsushima 난류수괴가 연안까지 침투한 까닭인 것으로 사료된다. 출현종류는 33속 72종 중 규조류가 27속 61종이고 경모조류가 6속 11종이며 시기별 출현종류수는 출현량이 4월에 가장 많은데 비해 8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점종의 조성은 2월은 Eucampia zodiacus, 4월은 Skeletonema costatum과 Chaetoceros curvisetus 및 8월은Chaetoceros affinis 등으로서 시기별로 대차가 있었다. Eucampia zodiacus는 2월과 4월에 있어서 남해연안수역과 제주도 서방의 혼합수역을 지표하는 지표종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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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지방 22년생 잣나무 및 신갈나무림의 물질생산량과 무기영양물분포 (Primary Production and Nutrients Distribution in 22-year-old Pinus koraiensis and Quercus mongolica Stands in Kwangju District)

  • 이경재;박인협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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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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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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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잣나무림과 신갈나무림의 물질생산량과 영양물질의 현존량을 추정하기 위하여 경기도 광주군 도척면에 위치하는 22년생 임지에 10x10m 조사구 10개씩을 설치하여 직경급을 안배한 표목본 10주씩을 벌목, 간(Ws), 지(Wb), 엽(Wl) 부위로 나누어 건중량을 측정, $D^2H$와 건중량과의 상대생장식에 의해 물질생산량을 추정하였다. 생산구조면에서 광합성부가 잣나무는 지상 4.2m, 신갈나무는 지상 6.2m에서 시작되었고, 수관의 최대광합성층은 각각 7.2m, 9.2m에서 출현하였다. 잎, 가지, 줄기의 건중량과 $D^2H$와의 상대생장식에서 두 수종 모두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현존량은 잣나무림이 152.07ton/ha(지상부 124.92ton/ha, 지하부 27.15t/ha), 신갈나무림이 156.02t/ha(지상부 120.65t/ha, 지하부 35.37t/ha)이었고, 연간순생산량은 각각 24.66t/ha$\cdot$yr이었고, 간재생산능률은 각각 0.62kg/kg$\cdot$yr, 1.10kg/kg$\cdot$yr이었다. 영양물질의 현존량은 잣나무림에서는 질소, 칼슘, 마그네슘은 대부분이 광물질토양층($0\~30$cm)에, 인과 카리는 교목층에 대부분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신갈나무림에서는 질소, 인, 카리, 마그네슘은 대부분이 광물질토양층에, 칼슘은 대부분이 교목층에 분포하였다. 8개월간($3\~11$월)에 채취된 낙엽량은 잣나무림에서 4.013t/ha, 신갈나무림에서 3.490t/ha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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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중.동부 연안 수역의 조석전선이 식물 플랑크톤 생산력과 분포에 미치 는 영향 (The influence of the tidal front on primary productivity and distribution of phytoplankton in the mid-eastern coast of Yellow Sea)

  • 최중기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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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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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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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경기만 바깥수역에 조석 전선 형성이 식물플랑크톤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 하여 국립 수산 진흥원의 정기 정선 관측 자료 분석과 3차에 걸친 현장조사가 서해 중 동부 연안 수역에서 이루어 졌다. 수온와 용존산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석 전선이 경기만 바깥수역인 태안 반도 서편에 춘·하계에 걸쳐 형성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조 석 전선의 형성은 식물플랑크톤의 분포와 일차 생산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아났 다. 전선 형성 수역의 식물플랑크톤 현존량, 색소량, 일차 생산력이 연안 혼합 수역이 나 바깥 성층 형성 수역의 현존량 색소량, 일차 생산력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선 형성 수역이 이러한 높은 일차 생산력은 좋은 광조건과 풍부한 영양염 공급에 기인된 것으 로 보인다. 전선수역을 경계로 연안 수역은 비교적 높은 색소량과 낮은 일차 생산력을 보이고 성층 형성 수역은 낮은 색소량과 비교적 높은 일차 생산력을 보였다. 성층 형 성 수역의 비교적 높은 일차 생산력은 표층의 미세플랑크톤에 의한 높은 동화율과 수 온 약층 아래에 많이 나타나는 부유성 저서 규조류가 좋은 관조건으로 높은 생산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대체로 본 조사수역은 춘하계의 전선형성에 따라 연안 혼합 수괴, 전선 형성 수괴, 성층 형성수괴로 구분되며 이에 따라 Cholorophyll 분포, 일차 생산 력 분포, 식물플랑크톤의 정량 분포도 이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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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수계 표층 퇴적물의 유기물 및 영양염류 분포 특성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Organic Matters and Nutrients in Surface Sediments of Yeongsan River Basin)

  • 봉기문;강태우;양해종;한종학;양원준;정효진;정희정;황순홍;김경현
    • 한국도시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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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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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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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영산강 수계에 위치한 하천의 표층 퇴적물 중 유기물과 영양염류들의 농도 분포와 오염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표층 퇴적물 시료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동안 하천 중 본류 12개 및 지류 4개 지점으로부터 채취하여 입도와 유기물(Ignition Loss, COD, TOC) 및 영양염류(TN, TP, SRP)를 분석하여 평가하였다. 입도 분포는 상류와 하류로 구분하여 모래와 양질사토가 우세하였으나, 상류에 보가 설치된 MS3와 MS6 지점의 경우 각각 양질사토와 미사양토로 나타났다. 상관성 평가 결과, 유기물 항목들은 입도들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TN을 제외한 영양염류 항목들은 약하게 나타났다. 유기물 및 영양염류 농도의 분포 특성은 상류보다 하류 그리고 보가 설치된 지점들에서 높았고, 특히 MS3 지점의 TP 농도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높은 특성을 보였다. 국내외 오염기준과 비교 평가한 결과, 유기물 및 영양염류 항목들은 전 지점들에서 심각한 오염상태가 아닌 것으로 평가되었다.

Spatial and seasonal distributions of the phototrophic dinoflagellate Biecheleriopsis adriatica (Suessiaceae) in Korea: quantification using qPCR

  • Kang, Hee Chang;Jeong, Hae Jin;Ok, Jin Hee;You, Ji Hyun;Jang, Se Hyeon;Lee, Sung Yeon;Lee, Kyung Ha;Park, Jae Yeon;Rho, Jung-Rae
    • AL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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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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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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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phototrophic dinoflagellate Biecheleriopsis adriatica is a small suessioid species characterized by a fragile thin wall. Although the morphology of this dinoflagellate is well established, there is currently little information available on its distribution and the environmental factors that influence this distribution. Thus, to investigate the spatial and seasonal distributions of the vegetative cells of B. adriatica in Korean waters, surface water samples were collected on a seasonal basis from 28 stations in the East, West, and South Sea of Korea and Jeju Island from April 2015 to October 2018, and abundances of the vegetative cells of B. adriatica were quantified using quantitative 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s, for which we developed the species-specific primer and probe set. Simultaneously, major environmental parameters, including temperature, salinity, nutrient concentrations, and dissolved oxygen concentrations were measured. The vegetative cells of B. adriatica were detected at 20 of the 28 sampling stations: 19 stations in summer and 6 in autumn, although from no stations in either spring or winter. The ranges of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at sites where this species was detected were $17.7-26.4^{\circ}C$ and 9.9-34.3, respectively, whereas those of nitrate and phosphate concentrations were not detectable-96.2 and $0.18-2.66{\mu}M$, respectively. Thus, the sites at which this species is found are characterized by a narrow range of temperature, but wide ranges of salinity and concentrations of nitrate and phosphate. The highest abundance of the vegetative cells of B. adriatica was $41.7cells\;mL^{-1}$, which was recorded in Jinhae Bay in July 2018. In Jinhae Bay, the abundance of vegetative cells was significantly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concentration of nitrate, but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salinity. On the basis of these findings, it appears that the abundance of B. adriatica vegetative cells shows strong seasonality, and in Jinhae Bay, could be affected by the concentrations of nitrate.

화학비료 및 희비 장기시용에 따른 벼 뿌리 분포 특성 (Spatial Distribution of Rice Root under Long-term Chemical and Manure Fertilization in Paddy)

  • 전원태;박창영;조영손;박기도;윤을수;강위금;박성태;최진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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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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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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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무기질 비료 및 퇴비를 36년간 장기 시용한 논 토양에서 벼 뿌리의 분포양상을 구명하기 위하여 무비, 퇴비단용, 삼요소, 삼요소+퇴비, 삼요소+규산구의 벼 뿌리 관련 특성을 조사하였다. 본 시험은 평택통에 화삼벼를 주당 3본씩 손이앙 하였으며 삼요소구의 시비량은 N-$\textrm{P}_2\textrm{O}_5$-$\textrm{K}_2\textrm{O}$ kg $\textrm{ha}^{-1}$=150-100-100를 시용하였고 규산은 ha당 500kg, 퇴비는 ha당 10,000kg를 시용하였다. 근계특성 분포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지상부의 건물중은 시비량이 많을수록 높은 경향이었다 그러나 뿌리 건물중은 삼요소구에 비하여 삼요소+퇴비에서 많았으며, 총근장은 무비에서 컸다. 뿌리 건물중은 삼요소+퇴비구에서 높았다 토심별 근장밀도(cm $\textrm{cm}^{-3}$)는 무비구의 주간하 0-5cm에서 가장 높았고 토심이 깊어질수록 적어지는 경향이었고 주하와 주간하의 차이는 심토로 갈수록 적어지는 경향이었으나 퇴비단용구는 토심 15-20cm의 주간하에서 주하와 차이가 컸다. 토심별 근중밀도(mg $\textrm{cm}^{-3}$)는 삼요소+회비구에서 가장 높았다. 비근장은 삼요소+규산구에서 가장 낮았다. 뿌리깊이 지수는 퇴비단용구가 높았으며 근장으로 계산한 지수가 근중으로 계산한 지수보다 높았다.

남강의 연안대 습지에서 교란지와 비교란지의 식생구조와 환경요인의 비교 (Comparison of Vegetation Structure and Environmental Factors between the Disturbed and Undisturbed Wetlands around the Littoral Zone of Namgang)

  • 강선희;이팔홍;손성곤;김철수;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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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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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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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남강 연안대의 습지 개발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연안대 습지의 보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경남 진주시를 관통하는 남강 주변의 비교란된 습지와 교란된 습지에서 1999년 8월 7일부터 8월 15일까지 관속식물의 종조성, 분포, 식물군락의 구조, 저토의 물리 화학적 특성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지역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52과 142속 189종 26변종 2품종으로 총 217종류였다. 수생 관속식물을 생활형별로 분류하면 정수식물 23종류, 부엽식물 1종류, 부수식물 4종류, 침수식물 6종류 등으로 총 13과 34종류였고 다른 관속식물은 183종류였다. 2. 조사지역 전체에서 우점종은 중요치가 10.26인 고마리였고, 돼지풀, 환삼덩굴, 달뿌리풀 등의 순이었다. 비교란지의 우점종은 중요치가 l3.86인 고마리였고 달뿌리풀, 환삼덩굴, 나도미꾸리낚시 등의 순이었으며, 교란지의 우점종은 중요치가 15.81인 돼지풀이었고, 매듭풀, 쇠치기풀, 쑥 등의 순이었다. 3. 조사지역에서 출현한 귀화식물은 총 26종류였는데 귀화식물의 중요치는 비교란지보다 교란지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4. 종다양성 지수는 비교란지인 Site 1이 1.819로 가장 높았으며, 균등도 지수는 교란지인 Site 8이 0.902로 가장 높았다. 군집 유사도지수는 Site 1과 Site 2가 0.578로 다소 높았으며, Site 1과 Site 10은 0.341 로 가장 낮았다. 5. 저토 환경은 pH 5.17~7.35, 전기전도도 $24.67{\sim}74.33{\mu}mhocm^{-1}$, 유기물량 1.09~3.82%, 총질소량 0.06~0.15%, 총인량 $0.0008{\sim}0.0034mg100g^{-1}$ 등의 범위였다. 6. 식물체내 총질소 함량은 1. 52~2.65%이고, 총인량은 $0.010{\sim}0,039mg100g^{-1}$였는데, 질소 함량은 비교란지에서, 인 함량은 교란지에서 다소 높았다. 7.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확보하고 수생 및 습생 관속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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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전역에 장기간 발달하는 아표층 엽록소 최대층과 수괴의 물리 화학적 특성과의 상관관계 (Prevailing Subsurface Chlorophyll Maximum (SCM) Layer in the East Sea and Its Relation to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Water Masses)

  • 노태근;이동섭;김규범;장경일;나태희;김경렬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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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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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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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하계 울릉분지에서 관측된 SCM층은 울릉분지에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동해 전역에서 관측되었다. 각기 다른 시기에 관측된 여러 문헌 자료와 하계 동해 전역에서 관측된 자료에 의하면 SCM층이 나타나는 시기는 5월부터 10월 하순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SCM층 바로 상층부에 표층보다 높은 용존산소가 관측되었고, SCM층이 영양염의 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수심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침강이나 낮은 광량에 대한 식물플랑크톤의 생리적인 적응보다는 식물플랑크톤이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음 시사한다. SCM층에서 식물플랑크톤이 오랜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영양염 공급과정으로 수직 확산, 소형 및 중형동물플랑크톤의 재생산등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과정은 SCM층에서 식물플랑크톤 질소 요구량의 약 50% 정도만 설명할 수 있어 SCM층의 질소 요구량에 대한 추가적인 공급기작으로는 난수성 소용돌이가 제시되었다. 그러나 난수성 소용돌이가 발달하지 않은 해역과 시기에 관측된 SCM층에 영양염은 고온 저염의 특성을 가지면서 영양염이 고갈된 표층수 아래에서 대한해협을 통해서 유입되는 영양염이 비교적 풍부한 해수가 울릉분지내로 유입되어 북상하면서 유광층까지 직접으로 상승하거나 수평이동 응력의 차이로 발생하는 난류혼합등에 의해서 추가적으로 공급되는 것으로 사료된다(Fig. 17). 그리고 동해 전역에서 5월에서 10월까지 존재하는 SCM층은 표층에서 심층으로의 유기물 수송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울산만 내측과 외측에서 계절적 환경요인의 변화에 의한 식물플랑크톤 성장 및 분포 (Seasonal Phytoplankton Growth and Distribution Pattern by Environmental Factor Changes in Inner and Outer Bay of Ulsan, Korea)

  • 이민지;김동선;김영옥;손문호;문창호;백승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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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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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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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4년 울산만 내, 외측 해역에서 해양환경의 계절 변화가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공간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울산만을 태화강 하구에 위치한 내측과 외양 영향을 강하게 받는 외측으로 나누어, 내측과 외측의 환경 차이를 t-test로 검증하였다. 수온은 동계(t = -5.833, p < 0.01)와 추계(p > 0.05)에는 외측이 높았고, 춘계(t = 4.247, p < 0.01)와 하계(t = 2.876, p < 0.05)에는 내측이 높았다. 염분은 추계를 제외한 모든 계절에 내측에서 외측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 < 0.01). 동계에는 수층 혼합에 의해 전 수층에서 영양염 농도가 높았고, 하계에는 담수 유입으로 내측 표층에서 현저하게 높았다. 크기 분획된 Chl. a 양은 $20{\mu}m$보다 작은 크기의 nano, pico식물플랑크톤의 양이 많았다. 극미소 식물플랑크톤은 영양염 농도가 낮은 외양 환경에서 적응력이 높은데 이러한 결과는 조사해역이 외양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춘계와 하계에는 내측 정점을 중심으로 유글레나류 Eutreptiella gymnastica의 밀도가 특이적으로 높았다. 이는 강우 후 많은 담수가 유입되어 저염분 환경이 조성되고 DIN (nitrate+nitrite, ammonium)이 대량 공급되었기 때문이다. 하계에는 태화강으로부터 다량의 담수가 공급되어 담수미세 남조류 Oscillatoria sp., Microcystis sp.가 내측 정점(1-5)을 중심으로 높은 밀도로 출현하였다. 추계와 동계에는 규조류와 은편모류가 우점하였다. 높은 현존량을 보인 중심 규조류Chaetoceros 속은 성층 약화로 저층에서 공급되는 영양염류의 영향을 받아 빠르게 성장하였고, 은편모조류는 다른 식물플랑크톤의 상대적인 성장 둔화로 기회적으로 우점하였다. 결과적으로 울산만은 강우기인 춘계와 하계에 태화강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내측 정점을 중심으로 저염분, 고영양염 환경이 유지되었고, 추계와 동계에는 만 외측 외양수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크게 이 두가지 환경요인에 의해 계절적으로 제어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