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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Xol®의 항산화 및 지방세포 분화 억제 효과 (Antioxidant and Anti-adipogenic Effects of PineXol®)

  • 이영준;한완택;최현선;이부용;정현정;이옥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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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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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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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소나무 껍질 추출물은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조사되어 왔으며, 해외에서는 이미 프랑스 해송 껍질 추출물인 피크노제놀(pycnogenol)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진 반면, 우리나라 적송 껍질 추출물(PineXol$^{(R)}$)의 생리활성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적송 껍질 추출물인 PineXol$^{(R)}$의 항산화 활성 및 anti-adipogenic 활성을 평가하였다. PineXol$^{(R)}$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717.40{\pm}6.86$ GAE mg/g 및 $54.44{\pm}0.01$ RE mg/g으로 측정되었다. 또한 다양한 항산화 평가 모델(DPPH, ABTS, FRAP, 환원력)을 통하여 PineXol$^{(R)}$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항산화 활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대조군으로 사용한 동일한 농도의 아스코르빈산과 유사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ORAC value는 $693.97{\pm}14.13{\mu}M$ TE/g으로 측정되었고, 1.0 mg/mL의 농도에서 55.39%의 아질산염소거능을 나타내었다. PineXol$^{(R)}$은 3T3-L1 지방세포에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분화과정동안 50, 100 및 200 ${\mu}g/mL$의 농도에서의 지방축적량은 각각 $66.85{\pm}5.87$, $44.59{\pm}5.71$$20.85{\pm}2.78%$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른 유의적인 억제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PineXol$^{(R)}$은 항산화 활성 및 지방세포 분화억제 효능을 갖으며, 천연물 유래 항산화제로써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노출을 고려한 유해물질 관리의 우선순위 선정 (Prioritizing Management Ranking for Hazardous Chemicals Reflecting Aggregate Exposure)

  • 정지윤;정유경;황명실;정기경;윤혜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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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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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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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통합노출을 고려한 식품, 건강기능식품, 생약/한약제제, 화장품에서의 유해물질 관리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기존 CRS에서 활용한 위해크기 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도를 조사한 후 전문가 평가를 통해 합의된 결과를 점수화하는 우선순위 선정 시스템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카드뮴, 납, 수은 및 비소 등 25종의 유해물질을 선별하고 선정된 25개 물질에 대해 기존의 우선순위 선정 시스템을 토대로 대상물질별 1) 위해의 크기 (노출 또는 위해수준), 2) 노출원을 고려한 가중치, 3) 관심도의 3가지면에 대해 점수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25개 물질 중 최종점수는 카드뮴이 178.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비스페놀 A가 56.8점으로 가장 낮았다. 최종점수가 100점 이상인 물질은 카드뮴, 납, 수은, 비소, 타르, 아크릴아마이드, 벤조피렌, 알루미늄, 벤젠 및 PAHs의 10종이었으며, 아플라톡신, 망간, 프탈레이트, 크롬, 아질산염, 에틸카바메이트, 포름알데히드 및 구리의 8종 물질은 70점 이상이었다. 그 외 이산화황, 오크라톡신 등 7종의 물질이 50점 이상으로 평가되었다. 평가된 최종점수의 타당성 평가를 위해 변수 간의 관련성과 지표간의 상관성분석을 분석한 결과, 노출원에 가중치를 고려한 위해크기가 가중치를 고려하지 않은 위해크기에 비해 최종점수와 관심도 모두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통합노출을 고려한 유해물질 관리의 우선순위 연구는 위해평가 및 위해관리 측면에서 활용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어 진다.

방사선조사된 패티용 분쇄우육의 가열전 품질특성 (Quality Properties of the Refrigerated or Frozen Irradiated Beef Patty)

  • 전기홍;오세욱;이남혁;김윤지;박기재;김영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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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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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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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단체급식이나 외식용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미생물 오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패티용 분쇄우육에 방사선조사기술을 적용하였을 때 나타나는 미생물 감균효과, 품질특성 및 관능품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방사선조사 직후의 냉장육 초기 미생물은 식품첨가물에 관계없이 $10^5$ CFU/g수준이었으나 3 kGy 선량의 방사선조사에 의하여 $10^2-10^3$ CFU/g 수준으로 감균되었으며, 7 kGy에서는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반면에 $-20^{\circ}C$에서 90일 저장한 냉동육의 미생물은 $10^3-10^4$ CFU/g 수준으로 낮아졌고 3 kGy이상의 조사선량에서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분쇄우육 제조시 가공적성 또는 맛을 개선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아질산염, 소금, 인산염 및 아스콜빈산과 같은 식품첨가물은 미생물의 방사선 감수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쇄우육의 보수력에 미치는 방사선조사의 영향은 크지 않았으며, 방사선조사와 관계없이 냉장육에 비하여 냉동육의 보수력이 높았는데 pH 변화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해동감량에 미치는 방사선조사의 영향은 보수력과 마찬가지로 방사선조사선량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소금과 인산염이 첨가된 시료구에서는 해동감량이 적게 나타났다. 냉장육의 경우 방사선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TBARS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첨가물이 함유된 시료구는 대조구보다 낮은 TBARS 값을 보였고, 냉동육은 냉동변성에 의한 육질의 물리적 특성 변화가 TBARS 간에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상되었다. 적색도는 냉장육 대조구의 경우 방사선조사에 의하여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식품첨가물이 첨가된 시료구에서는 3 kGy에서 가장 높은 적색도를 보인 이후 7 kGy 이상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냉동육은 방사선조사 및 식품첨가물의 영향에 따른 뚜렷한 경향을 찾을 수 없었다. 한편, 냄새 및 색깔에 대한 관능특성을 보면 방사선조사에 의하여 불쾌취가 높았으나 이러한 불쾌취는 아스콜빈산 첨가에 의하여 일정부분 상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깔의 경우 전반적으로 시료구에 관계없이 3 kGy 방사선조사에서 관능적으로 양호하였으며 이는 적색도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아스콜빈산이 함유된 시료구에서 색깔 및 냄새에 대하여 양호한 점수가 나온 결과에서 방사선조사된 고기의 냄새와 색깔에 미치는 아스콜빈산의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소금과 아질산염 처리수준이 자연숙성 건염햄의 지방산 조성, 유리아미노산, 미생물수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alt and NaNO2 on Fatty Acid Composition, Free Amino Acids, Microbial Counts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Dry-cured Ham Processed under Korean Environment)

  • 성필남;김진형;조수현;강동우;강근호;박범영;이종문;정재홍;김동훈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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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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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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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연환경에서 건염햄 제조 시 소금 처리 수준과 아질산염 처리 유무가 지방산 조성, 유리아미노산, 미생물수 및 관능적 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조사하기 위해 HS(뒷다리 kg 당 92 g 소금 처리), HS+$NaNO_2$(뒷다리 kg 당 92 g 소금+100 ppm 아질산염 처리), LS(뒷다리 kg 당 62 g 소금 처리), LS+$NaNO_2$(뒷다리 kg 당 62 g 소금+100 ppm 아질산염 처리) 등 4개 처리구에 돼지 뒷다리 3개씩을 배치하여 조사하였다. 지방산 조성에서 SFA는 HS+$NaNO_2$ 처리구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고, USFA는 HS+$NaNO_2$ 처리구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비율을 나타내었다(p<0.05). 유리아미노산 분석결과, 우리나라 환경에서 제조된 건염햄의 경우 glutamate(228.26-427.11 mg/100 g), alanine(356.03-579.47 mg/100 g), lysine (377.88-685.06 mg/100 g) 등이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proline을 제외한 모든 유리아미노산들은 소금 처리수준과 아질산염 처리 유무에 유의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관능평가 결과, HS 처리구 보다 LS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발효취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0.05), 총균수는 $2.3{\times}10^2-1.11{\times}10^4$ 수준이었고, E. coli, Staphylococcus aureus, E. coli O157, Salmonella spp.는 검출되지 않았다.

추출조건이 마늘 추출액의 기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xtraction Conditions on the Functional Properties of Garlic Extracts)

  • 변평화;김우정;윤석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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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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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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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마늘의 이용성 증진과 마늘의 기능성 성분을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최적용매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마늘을 5종류의 유기용매와 4종류의 산을 사용하여 추출하고 추출수율과 기능성을 조사하여 최적 용매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용매의 농도를 0, 25, 50, 75, 100%로 조절하여 적정농도를 조사하고 적정용매의 pH 조절, 산 및 염의 첨가 시 추출율 및 아질산염 소거작용, 전자공여효과 및 총 thiosulfinates 함량 측정, 항산화성 등의 생리활성을 조사하였다. 마늘의 기능성 성분의 최적추출조건은 극성이 큰 methanol 의한 추출이 효과적이었다. Citric acid를 비롯하여 유기산 및 무기산 (acetic acid, phosphoric acid, tartaric acid)으로 추출할 때 고형분 수율은 높았으나 기능성에서 methanol 보다 효율성이 낮은 값을 보여 전자공여능은 약 1/2 정도 낮았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완충액의 모든 pH 영역에서 낮게 나타났고, 항산화효과인 과산화물 생성억제도 methanol 추출액이 약간 효과가 더 높았다. Methanol과 ethanol의 기능성 성분의 추출효과는 비슷하므로 식품응용을 고려할 때 ethanol이 보다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Ethanol의 농도를 달리하여 추출한 결과 50% ethanol 농도에서 가장 추출이 용이하였고 고형분수율 및 기능성도 가장 효과적이었다. 50% ethanol 용매보다 더 효율적인 추출조건을 찾기 위해 50% ethanol 용액의 pH조절과 NaCl, citric acid, $NaH_2PO_4$, $Na_2HPO_4$를 농도별로 첨가하여 추출하였을 때 고형분수율 및 기능성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마늘 성분의 추출은 50% ethanol 농도가 마늘의 기능성성분들의 효과적인 추출 방법으로 판단된다. Monascin의 경우 맛살에서 $0.01{\sim}3.31\;g/g$ 혼합어육소시지에서 $0.05{\sim}0.10\;g/g$, 반건조소시지에서 $0.34{\sim}0.35\;g/g$이 각각 검출되었고, 나머지 품목에서는 모두 불검출이었다. 한편, ankaflavin의 경우 맛살에서만 $0.02{\sim}0.89\;g/g$이 검출되었으며, 나머지 품목에서는 모두 불검출이었다.gen synthase의 활성은 P군에 비해 POD군에서 높았고(P<0.05), Px 백서가 Sham 백서에 비해 낮았다(P<0.05). Px 백서의 quadriceps 근육내 중성지방 축적량이 Sham 백서에 비해 높았는데, P에 비해 POD를 공급하였을 때 중성지방의 축적양이 낮아졌다. 결론적으로 POD은 당뇨와 정상 백서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킴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의 감소 현상은 근육에서의 glycogen synthase 활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수용성계에서 뿐 만 아니라, 비수용성계에서도 중금속 이온 존재 하에서의 AsA 자동산화반응에서의 $O_2\bar{{\bullet}}$ 생성이 시사되었다.pm, $230^{\circ}C$에서 5.56 ppm으로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nonanoic acid, palmitic acid, stearic acid등이 고온가열에 의해 생성되었다가 이들이 열분해로 소실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평균치는 34점이었으며 여윔에서는 너무 살찜으로 갈수록 사회적 체형불안도가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후쿠오카 지역의 체형 불안 도가 대구지역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한 일 여대생의 자기 체형인식 및 체형 불안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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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사량도 굴 양식장 주변 해역에서 일차 생산자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적 변화 (Seasonal Variation of Primary Producer Phytoplankton Community in the Vicinity of the Oyster Farming Area between Tongyeong-Saryang Island)

  • 임영균;백승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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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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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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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남해안 통영-사량도 동북부의 굴 양식장 주변 해역에서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식물플랑크톤군집의 계절변동 및 환경특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굴의 먹이생물인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이 계절적으로 어떻게 분포하고, 그들의 현존량을 조절하는 환경인자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수온은 2월 $7.54^{\circ}C$에서 8월 $29.5^{\circ}C$로 변화하였고, 하계에 고수온현상이 지속되었다. 염분은 하계 집중강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31 psu 전후로 낮게 관찰되었고, 최저치는 9월에 30.68 psu로, 최고치는 5월 34.24 psu로 관찰되었다. pH는 표층에서 7.95~8.50로, 저층의 7.91~8.3보다 조금 높게 관찰되었으며, 용존산소는 pH와 유사하게 표층에서 $6.0{\sim}9.45mg\;L^{-1}$로 높게 나타났고, 저층에서는 하계에 $5.25mg\;L^{-1}$의 전후로 낮게 관찰되었다. 질산염+아질산염은 $0.14{\mu}M$에서 $7.66{\mu}M$로, 인산염은 $0.01{\mu}M$에서 $4.16{\mu}M$로, 규산염은 $0.27{\mu}M$에서 $20.33{\mu}M$로 각각 변화하였다. 표층 Chl. a 농도는 $0.37{\mu}g\;L^{-1}$에서 $2.44{\mu}g\;L^{-1}$로 변화하였고, 연평균 $1.26{\mu}g\;L^{-1}$로 관찰되었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연평균 규조류가 6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와편모조류가 17%, 은편모조류 10% 순으로 나타났다. 6월에는 와편모조류 P. donghaiense가 90%로 극우점하였고, 7월은 규조류 Chaetoceros decipiens가 우점하였다. 하계에는 Rhizosolenia setigera와 Pseudo-nitzchia delicatissima가 높게 나타났고, 추계에는 Chaetoceros spp.와 함께 은편모그룹이 점차적으로 증가하였다. 동계에는 Skeletonema spp.와 Eucampia zodiacus가 높은 밀도로 출현하였다. 결과적으로 굴 양식장 주변 해역에서 계절에 관계없이 Chl. a 농도가 $2.5{\mu}g\;L^{-1}$ 이하로 나타났고, 연평균이 $1.26{\mu}g\;L^{-1}$로 일정하게 낮게 나타난 것은 지속적으로 여과섭식하는 굴의 성장특성 때문에 일정의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이 제어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었다.

청미래덩굴(Smilax china) 뿌리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효과 (Antioxidant Activity of Extracts from Smilax china Root)

  • 송희순;박연희;정세흥;김동필;정영희;이미경;문기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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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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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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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천연 항산화제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민간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청미래덩굴 뿌리의 항산화활성을 조사하였다. 건조된 청미래덩굴 뿌리를 물 및 25% 에탄올로 추출하여 얻어진 추출물을 연구시료로 사용하였다. 추출물의 얻어진 양은 건조시료 1.0 g에서 69.3 mg, 87.9 mg이 각각 얻어졌다. 추출액 1 mL를 동결건조하였을 때 얻어진 양은 23.1 mg과 29.0 mg이었다. 두 추출물의 총페놀함량은 비교적 높았으며, 건조시료 1.0 g당 약 36 mg으로 추출물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DPPH 라디칼 형성을 50%로 낮추는데 요구되는 추출물의 농도$(SC_{50})$는 물 추출물이 $12.1{\mu}L$, 에탄올 추출물이 $6.3{\mu}L$로 에탄올 추출물이 유의적으로 높은 DPPH 소거활성을 보였다. NO 라디칼 소거에 대한 두 추출물의 활성은 $50{\mu}L$에서 물 추출물이 약 75%, 에탄올 추출물이 88%로 에탄올 추출물이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p<0.05). 두 추출물의 pH를 달리한 조건에서 $NO_2$ 소거활성을 조사한 결과, pH가 낮을수록 $NO_2$의 소거활성이 더 높았다. 동일농도 1 mL의 pH 4.2 및 pH 6.0에서는 에탄올 추출물이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pH 1.2의 강산 조건에서는 물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두 추출물 모두 98% 이상의 높은 $NO_2$ 라디칼 소거활성을 보였다. Vitamin C의 환원력과 비교했을 때, 0.5 mg 농도에서는 두 추출물의 환원력이 vitamin C보다 낮았으나, 0.1 mg 이하에서는 청미래덩굴 뿌리 추출물이 유의적으로 훨씬 더 높은 환원력을 보였다(p<0.01). 청미래덩굴 뿌리 추출물의 tyrosinase 활성 저해효과는 추출물 1 mL에서 물 추출물이 44.6%, 에탄올 추출물이 52.6%로 비교적 높은 저해효과를 보였다. 두 추출물의 총 페놀함량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DPPH 및 NO, $NO_2$ 라디칼의 소거활성 효과, 환원력, tyrosinase 활성 저해효과는 에탄올 추출물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므로 청미래덩굴 뿌리의 경우 페놀화합물 외에도 다른 성분들이 항산화에 관여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두근류균(大豆根瘤菌) 접종(接種)이 뿌리와 줄기 즙액중(汁液中) Amide-N 및 Ureide-N 농도(濃度)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Rhizobium Inoculation on the changes of Ureide-N and Amide-N Concentration in Stem and Root exudate of Soybean Plant)

  • 고재영;서장선;이상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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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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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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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대두식물(大豆植物) 조직중(組織中)의 함질소화합물(含窒素化合物)의 변화(變化)를 알고져 우리나라 콩재배지(栽培地) 밭토양(土壤)에서 분리(分離)한 근류균(根瘤菌)을 접종(接種)하고 시비양(施肥量)을 달리 했을 때, 온실(溫室)에서 재배(栽培)한 대두(大豆)의 줄기와 뿌리중의 즙액내(汁液內) amide-N 및 ureide-N의 경시적(經時的) 변화(變化)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전국(全國) 밭토양(土壤) 22개(個) 지점(地點)의 37개(個) 표토(表土)에서 89종(種)의 근류균(根瘤菌)을 선발(選拔)하고 이 중에서 질소고정력(窒素固定力)(acetylene 환원력(還元力))이 6.4~20.1 nmol/hr/tube되는 5종(種)을 분리동정(分離同定)하였다. 2. 분리(分離)한 5종(種)의 토착근류균(土着根瘤菌)은 질산환원(窒酸還元) 효소(酵素)의 활성(活性)이 아주높고 암모니아 및 아질산(亞窒酸) 산화효소(酸化酵素) 활성(活性)이 낮았으며 접종재배시험(接種栽培試驗)에서는 Rhizobium japonicum Rjk-134를 공시(供試) 사용(使用)하였다. 3. 근류균(根瘤菌) 접종시(接種時) 무비(無肥) 및 무질소구(無窒素區)에서 대두(大豆)의 건물중(乾物中)이 증가(增加)되었고 질소단용구(窒素單用區) 및 삼요소시비구(三要素施肥區)에서는 건물중(乾物重)이 감소(減少)되었다. 4. Amide-N 및 ureide-N 농도(濃度)는 뿌리보다 줄기즙액내(汁液內)에서 그리고 생육시기별(生育時期別)로는 파종(播種) 30일(日) 이 45일(日)보다 현저(顯著)히 높은 농도(濃度)를 보였다. 5. 뿌리 및 줄기 중(中)의 amide-N 및 ureide-N의 농도(濃度)는 시비구(施肥區)의 근류균(根瘤菌) 접종구(接種區)에서 높고 또한 무비구(無肥區)의 무접종구(無接種區)에서 높았다. 6. 식물체중(植物體中) 줄기와 뿌리의 암모니아태(態) 질소농도(窒素濃度)는, 무비구(無肥區)와 무질소구(無窒素區)는 근류균(根瘤菌) 무접종구(無接種區)에서 높고 질소단용구(窒素單用區) 및 삼요소시용구(三要素施用區)는 접종구(接種區)에서 현저(顯著)히 높은 농도(濃度)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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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발효 방법으로 제조된 참외식초의 기능적 특성 (Functional Properties of Muskmelon Vinegars Manufactured with Traditional Fermentation Methods)

  • 정경임;하나연;최영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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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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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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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한 참외식초의 이화학적 특성과 항산화 작용, 알코올 대사 효소 활성 및 RAW 264.7 세포에서의 항염증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각기 다른 방법으로 제조한 참외식초의 총 산도는 MV-1은 4.00%, MV-2는 4.32%, MV-3은 4.35%로 나타났다. 유기산 측정결과 MV-1은 malic acid (58.37 mg/ml), MV-2 (46.95 mg/ml)와 MV-3 (66.70 mg/ml)는 acetic acid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참외식초의 총 페놀 함량은 MV-3에서 $129.74{\mu}g$ TAE/ml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참외식초의 DPPH radical 소거능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MV-3 40% 농도에서 89.2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SOD 활성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60% 농도에서의 MV-1와 MV-2 및 MV-3는 각각 40.84%, 52.17%, 72.55%로 나타났다(p<0.05). 참외식초의 ADH 및 ALDH 활성은 농도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60% 농도에서의 ADH 활성은 MV-1에서 136.5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ALDH 활성은 MV-2에서 100.25%로 나타났다. 아질산염 소거능 분석에서는 pH 1.2에서 MV-1, MV-2, MV-3 각각 81.58%와 94.72% 및 87.75%로 나타났다. 참외식초의 항염증 활성 측정을 위하여 LPS로 유도된 RAW 264.7 cell의 NO 합성을 측정한 결과, 1%에서 농도에서 MV-1, MV-2, MV-3의 NO 합성은 각각 25.93%와 10.01% 및 79.75% 감소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와 같이 참외 꼭지를 포함하여 0.5 cm두께로 슬라이스한 참외와 찹쌀고두밥 및 누룩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MV-3는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이 높은것으로 나타났기에 기능성 건강음료로서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버섯차 개발을 위한 로스팅 식용버섯류와 곡물첨가물의 혼합비율에 따른 추출온도 및 시간별 생리활성 및 영양성분 변화 (Changes of biological activities and nutrition contents by different extraction conditions in the mixtures of roasted edible mushrooms and grain additives for the development of mushroom tea)

  • 안기홍;한재구;김옥태;조재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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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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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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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느타리(Pleurotus ostreatus)와 표고(Lentinula edodes) 버섯차 개발을 위하여 귀리(oat)와 현미(brown rice)를 부재료로 사용함으로서 버섯 특유의 향미를 저감시킴과 동시에 곡물류 특유의 고소함과 영양학적 가치 향상을 기대하였다. 이에 버섯시료의 가공방법 중 열풍건조 및 로스팅 처리에 의한 생리활성 및 영양성분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느타리와 표고의 열풍건조 및 로스팅 시료 사이의 DPPH 라디컬 소거능과 아질산염 소거능의 차이는 크게 없었으나, 총 폴리페놀 함량과 베타글루칸 함량은 로스팅 처리에 의하여 함량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로스팅 처리된 귀리와 현미의 생리활성과 영양성분을 비교한 결과, 귀리의 DPPH 라디컬 소거능 및 베타글루칸 함량은 현미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귀리는 높은 글루탐산(Glu) 성분 등을 포함하여 모든 아미노산 성분이 현미보다 높게 나타났다. 로스팅 버섯 시료와 부재료의 혼합비율별 추출온도 및 추출시간 조건에 따른 생리활성 분석결과, DPPH 라디컬 소거능은 로스팅 표고와 귀리 1:1 혼합물(LE+O)의 100℃, 3분 추출조건에서 33.5%로 가장 높았으며, 아질산염 소거능은 느타리와 현미 3:1 혼합물(PO+B)의 100℃, 10분 추출조건에서 49.9%로 가장 높은 소거활성을 보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70℃의 10분 추출시간 조건에서 느타리와 현미 3:1 혼합추출물(PO+B)의 함량치가 16.2 mg GAE/g로 가장 높았으며, 베타글루칸 함량은 표고와 현미(LE+B) 3:1 혼합물에서 34.4%로 다른 혼합비율의 함량치에 비하여 높았다. 아미노산 분석결과, 느타리와 현미 혼합물(PO+B) 중 1:1 혼합비율에서 필수 아미노산 성분함량이 다른 혼합비율에 비하여 높았으며, 표고와 현미(LE+B) 혼합물 3:1의 비율에서 필수아미노산 성분 함량이 가장 높았다. 아미노산 성분 중 단맛과 감칠맛을 나타내는 성분함량이 월등히 높았던 귀리를 혼합함에 따른 느타리, 표고와 귀리 혼합물에서의 아미노산 성분함량의 상승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