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ural production preserv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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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벤류의 독성과 내분비계장애 효과 (Toxicity and Endocrine Disrupting Effect of Parabens)

  • 안혜선;나원흠;이재은;오영석;계명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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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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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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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파라벤은 p-하이드록시 벤조산(p-hydroxybenzoic acid)의 알킬에스테르로, 비교적 빠르게 흡수, 대사 및 배설되는 살균성 보존제로 식품, 화장품, 약품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실제 인체는 파라벤 복합물에 노출된다. 파라벤의 안전성에 관한 연구결과들에 대한 고찰 결과 파라벤 종류에 따라 다양한 독성종말점을 대상으로 파라벤의 급성, 아급성 및 만성독성 영향은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벤은 에스트로젠 유사활성을 가지며 화장품을 통한 경피흡수를 통해 유방암과의 상관성이 보고되었으나, 이와 상반된 견해도 있다. 파라벤의 항안드로젠성은 남성생식기계의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나 이와 상반된 견해도 있다. 파라벤은 정자의 미토콘드리아 기능 및 남성호르몬 생성을 저해할 수 있으나 이와 상반된 견해도 있다. 배아발달에는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독성으로는 세포용혈, 미토콘드리아 막투과성 변화, 세포사멸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수환경에서 파라벤은 환경에스트로젠으로 작동하여 어류에서 내분비장애 효과를 발휘한다. 결론적으로 파라벤은 저독성물질로 분류할 수 있으나, 인체 및 수생동물들에서 파라벤의 노출경로 및 농도, 사용기간 등에 따른 독성과 내분비계장애 효과에 대하여는 다양한 종말점을 대상으로 좀 더 구체적인 독성자료들이 요구된다.

조랭이 떡에 존재하는 자연균총 유전자 군집분석 및 천연유래 프로피온산 생성능 분석 (Genetic Analysis of Natural Microflora in the Stored Joraengyi Rice Cake and Their Capability of Propionic Acid Production)

  • 박희대;채정규;하상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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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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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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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조랭이떡에 존재하는 미생물 군집분석과 자연균총의 프로피온산 생성능을 분석하였다. 조랭이떡의 자연균총을 유전자 분석을 통하여 군집분석을 수행해 프로피온산 생성균을 선별하였다. 선별된 프로피온산 생성균을 포도당이 첨가된 액체배지(TSB)에 배양해 온도별 생장 특성을 분석하고 가스 크로마토그래피(GC-FID)를 이용하여 프로피온산 생성량을 분석하였다. 에테르로 용매 추출하는 전 처리 방법을 확립하였고, 직선성, 검출한계, 정량한계, 회수율을 측정해 프로피온산 분석법을 검증하였다. 유통기한이 지나 미생물이 많이 자란 조랭이떡의 미생물 군집 분석 결과 총 98종의 균이 검출되었고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점종은 Lactobacills casei group으로 50.48%를 차지했고, Lactobacillus buchneri가 29.60%였다. 프로피온산 생성균은 Propionibacterium thoenii, P. cyclohexanicum, Propionibacterium_uc, P. jensenii, P. freudenreichii 등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자연균총의 약 2.4%를 차지했다. 조랭이떡 자연균총과 Lactobacillus 속은 14일 배양에서도 프로피온산을 생산하지 않았으나 P. cyclohexanicum, P. freudenreichii subsp. Shermanii, P. thoenii, P. jesenii는 4일차부터 프로피온산을 각각 263.47, 338.90, 325.43, $222.17{\mu}g/mL$를 생산하였고, 7일차에는 1,572.78, 2,496.63, 1,519.65, $2,660.41{\mu}g/mL$, 14일차에는 각각 2,462.02, 2,904.78, 2,220.64, $3,519.17{\mu}g/mL$로 프로피온산 생성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살펴볼 때 전분과 포도당으로 구성된 떡류의 특성상 저장중 자연균총 미생물의 성장으로 높은 농도의 프로피온산이 천연유래로 생성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떡류 등 전분질 식품의 프로피온산 등 천연유래 보존료 검출의 인정 및 기준규격 등 안전관리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형질 전환된 Saccharomyces cerevisiae의 leucocin A항균 활성도에 대한 탄소원의 영향 (Effects of Carbon Source on Production of Leucocin A from Transformed Saccharomyces cerevisiae)

  • 이성일;박진용;정종근;이동근;이상현;하종명;하배진;이재화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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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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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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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B. subtilis에 대한 항균 활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bacteriocin의 일종인 leucocin A로 형질전환된 효모를 배양 시간별로 채취하여 광학밀도, 총 분비 단백질량, 단백질 분해효소 그리고 향균활성을 측정했다. Sucrose > glycerol > glucose > fructose 순으로 세포 증식이 높게 확인되었고, glyceroldmf 제외한 탄소원에서 총분비 단백질은 배양 15 시간까지 증가되었다. Leucocin A의 향균활성(antibacterial activity)은 성장양상, 총 분비 단백질과 비례 하였으며 배양 15 시간에 glucose와 sucrose에서 배양한 상등액이 B. subtilis 성장을 가각 $65.5\%$, $72.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지기 이후에는 향균활성이 급속히 감소하였는데, 이는 항균활성을 보이는 leucocin A가 단백질이고, 단백질 분해효소가 정지기 이후 증가한 것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향후 식품산업뿐만 아니라 항생제 생산 사용되기 위한 산업적 기초 자료로써 이용 될 것이다.

천연보존제를 첨가한 저염 고추장의 숙성 중 이화학적 성분 변화 (Changes in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Low-salted Kochujang with Natural Preservatives during Fermentation)

  • 오지영;김용석;신동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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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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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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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고추장의 염 함량을 낮추기 위하여 고추장 발효 및 유통 중 문제가 되는 가스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입증된 고추냉이와 겨자를 1.2% 수준으로 첨가한 후 염 함량을 $4{\sim}10%$로 조정한 고추장을 발효하면서 성분변화와 관능적 특성을 염이 10% 함유된 일반고추장(대조구)과 비교하였다. 염 첨가량이 낮을수록 pH 강하 및 산도의 증가 속도는 빨랐으며, 색차는 식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적어졌다. 아미노산성 질소는 발효중 증가하여 발효 $9{\sim}120일 사이 최고에 도달하였고 염 첨가량이 적을수록 그 함량은 높게 나타났으며 유리아미 acid, glutamic acid, serine 순 이었다. 고추장 숙성이 완료된 시점(120일 발효)에서 관능 검사한 결과 고추냉이와 겨자를 첨가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우수하였고 염 첨가량 6% 수준까지 대조구보다 우수하여 저염 고추장 제조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허브가 젖산균의 생육억제와 동치미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Herbs on the Growth-Inhibition of Lactic Acid Bacteria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Dongchimi)

  • 손선영;최혜련;최언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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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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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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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동치미의 저장기간을 연장할 목적으로 항균력을 갖는 허브를 동치미에 첨가하였을 때에 허브가 동치미의 젖산발효 및 품질특성에 미치는 효과가 조사되었다. 8종의 서양 및 자생 허브 중에서 marta rosemary가 7종의 젖산균에 대해서 우수한 항균 활성을 보였으며 허브향을 내는 삼백초와 pepper mint, 감미를 갖는 stevia도 균주에 따라 약간의 항균작용을 나타내었다. 향신료는 젖산균의 생육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상기 4종의 허브와 3종의 젖산균을 스타터로 사용하여 동치미를 $25^{\circ}C$에서 6일 동안 담금한 바, 허브 무첨가구와 삼백초, stevia, pepper mint 허브 첨가구의 동치미 액은 담금 직후부터 pH가 급감하여 12시간에 pH 4 부근에 도달하고 그 후 점차 감소하여 pH 3.60-3.35 범위를 유지하였다. Marta rosemary를 첨가한 동치미 액의 pH는 초기에는 pH 6.06까지 증가하다가 36시간 이후 감소하여 6일까지 동치미 최적 pH범위인 3.8-4.2 이상을 유지하였다. 따라서 marta rosemary의 첨가는 젖산균의 초기발효를 진행시키고 그 후 유산균을 적절하게 억제하여 유기산의 과다생성을 방지하므로 동치미의 가식기간을 크게 연장시키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김치에서 분리한 Lactococcus lactis 균주의 항리스테리아 활성 및 부분 정제된 박테리오신의 특성 (Anti-listeria Activity of Lactococcus lactis Strains Isolated from Kimchi and Characteristics of Partially Purified Bacteriocins)

  • 손나연;김태운;육현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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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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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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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L. monocytogenes는 그람양성의 대표적인 식중독균 중 하나로 치명률이 대단히 높으며 대부분의 식중독균과 달리 저온에서도 생육 가능하여 냉장 보관된 식품에서도 식중독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식품의 제조, 가공 및 유통과정에서 다양한 물리, 화학적 방법이 사용되고 있지만, 이러한 방법은 식품의 품질 변화를 초래하고 합성보존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등으로 적용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식품의 미생물적 안전성 향상을 위해 김치에서 분리된 LAB의 항리스테리아 활성을 분석하여 천연항균제로서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Agar overlay 방법으로 김치에서 분리된 총 36종(Lactobacillus속, Weissella속, Lactobacillus속, Lactococcus속)의 유산균에 대한 항리스테리아 활성을 분석한 결과 L. lactis NJ 1-10과 NJ 1-16이 가장 항리스테리아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리스테리아 활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NJ 1-10과 NJ 1-16을 각각 L. monocytogenes와 BHI broth에서 공동 배양한 결과, 20시간 만에 L. monocytogenes를 3.0 log CFU/mL 감소시켜 검출한계 이하까지 균수가 감소하였다. 두 LAB균주 모두 24개의 L. monocytogenes 혈청형에 대해 저해환의 크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항리스테리아 활성을 보였다. NJ 1-10과 NJ 1-16의 부분 정제된 박테리오신 모두 proteinase-K 처리에서 항리스테리아 활성이 소실되어 항균물질이 단백질의 박테리오신임을 확인하였다. 부분 정제된 박테리오신의 열에 대한 안정성은 NJ 1-10과 NJ 1-16 모두 60℃ 및 80℃에서 비교적 안정했지만, 100℃에서 60분과 121℃에서 15분 처리로 활성이 완전히 소실되었다. pH의 안정성의 경우, pH 4.01에서 활성이 가장 안정하였고 pH가 높아질수록 그 활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활성이 완전하게 소실되지는 않았고, 유기용매 안정성은 acetone, ethanol, methanol에 비교적 안정한 활성을 보였으나 chloroform 처리 시 활성의 정도가 감소하였지만 완전히 소실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 NJ 1-10과 NJ 1-16이 생산하는 박테리오신은 L. monocytogenes를 효과적으로 저감시켰으며, 열, pH, 유기용매에 대해 비교적 안정하여 식품에 존재하는 리스테리아균 제어를 위한 천연항균제로서의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