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ional forest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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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등산로 주변 서양등골나물의 분포 경향 (Distribution Pattern of Ageratina altissima Along Trails at Mt. Umyeon in Seoul, Korea)

  • 김현욱;장유림;박필선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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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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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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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서양등골나물(Ageratina altissima)은 우리나라의 육상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종으로 알려져 있다. 교란 지역으로부터 그늘이 지는 숲 속으로 침입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한국에서 나타나는 서양등골나물의 분포 특성에 대해서는 양지와 음지에 대한 다양한 보고가 있다. 본 연구는 서울 우면산을 대상으로 광도 및 토양 특성과 서양등골나물의 분포의 관계, 등산로 주변 서양등골나물 분포 양상을 살펴보았다. 서양등골나물의 분포는 상대광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고, 낙엽층이 깊어지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서양등골나물은 우면산에서 주로 등산로 주변에서 분포하고 있었으며, 특히 등산로로부터 숲으로 10m 이내에 대부분이 분포하고 있었는데(p < 0.01), 이 지역은 빛과 임상 상태가 서양등골나물에게 유리한 지역이었다. 서양등골나물은 계곡보다는 능선에서 더 많이 분포하였으며, 지형에 따른 차이는 등산로로부터의 거리 10m를 전후로 한 9m, 12m 위치에서 가장 컸다(p < 0.05). 토양의 수분함량, 석력함량, pH 등은 서양등골나물의 분포와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서양등골나물이 다양한 토양 환경에 대한 적응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본 연구는 등산로가 외래종의 침입에 취약한 지역임을 보여주었으며, 향후 등산로 관리에서 외래종의 침입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을 알려주었다.

산악 국립공원 등산로의 훼손 유형과 요인 (Typology of Deteriorated Hiking Trails in Mountain National Parks of Korea)

  • 김태호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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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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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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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지리산과 한라산을 대상으로 산악 국립공원 등산로의 훼손 유형을 요인별로 조사하였다. 등산로 훼손은 침식프로세스가 진행되는 장소에 따라 노면 저하, 측벽 후퇴, 노면 확대 및 분기로 구분할 수 있다. 노면 저하와 측벽 후퇴가 주로 자연적인 침식 요인에 의해 일어나는 훼손 유형인 반면 노면 확대 및 분기는 인위적인 답압으로 발생하는 훼손 유형이다. 노면 저하를 일으키는 가장 탁월한 프로세스는 우세이며, 측벽 후퇴는 등산로의 물리적 환경에 따라 우세, 서릿발작용, 취식, 도목, 동물작용 등 탁월한 프로세스가 달라진다. 노면 확대 및 분기는 탑압을 일으키는 원인에 의해 유형화할 수 있다. 지표류에 의해 등산로 노면이 낮아지는 과정에서 드러난 나무뿌리, 자갈 및 암반과 국지적인 세굴로 인하여 노변에 만들어진 높낮이차 등 우세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훼손 사례가 많다. 또한 평탄면 등산로에서는 물웅덩이, 산림지대의 등산로에서는 천근성 수목인 구상나무의 도목이 노면 확대 빛 분기의 주요 원인이 된다. 돌깔기 공법처럼 노변 보호공법이 오히려 등산객의 등산로 이탈을 조장하기도 하며, 보행에 불편을 주는 요소가 없더라도 등산객이 지름길을 만드는 과정에서 노면 확대 및 분기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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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on the Assessment of Closed Trails at National Parks in the Baekdudaegan Mountains, South Korea

  • Kim, In-Kyu;Lee, Joon-Woo;Cho, Woo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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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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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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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examined the habitat status of wild birds at closed-trails and the control group of opened-trails in the national park of the Baekdudaegan mountains. After evaluating each area based on this, it's aimed at being utilized as basic data for future national park management and opening of trails. Upon field investigations and analyzing existing literary materials, it was found that there were a total of 76 bird species living around the trails. Among them, it was confirmed that 60 species can breeding and 10 species are protected by law. Upon assessing the scores of each area according to the evaluation standards of this study, Area I had 7 scores, area II had 13 scores, area III had 5 scores, and area IV had 16 scores, showing that the control group open-trail area IV between Jeongryeongchi and Seongsamjae had the highest score, and that area III of Wolyeongdae~Chotdaebong~Daeyasan~Miljae~Wolyeongdae had the lowest score. Evaluation of closed-trail according to wild bird species (Avifauna) was attempted in this study, but there were more bird species living in open-trails, while also having higher evaluation scores. Therefore, if opening trail is needed in the future due to excessive desires of visitors or inevitable social demands, it is judged that various environmental factors including mammals highly affected by people should be evaluated to open up the sector with the lowest score. Also, it is judged that through methods such as reservation systems, the number of visitors should be controlled or night-time hikes should be prohibited so that nocturnal wildlife can freely use the trails.

숲 공간유형별 특성에 따른 치유효과 분석 - 심리적 회복감과 만족도를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the Healing Effects by Types of Forest Space - Focused on Psychological Restorativeness and Satisfaction -)

  • 박선아;이명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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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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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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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치유환경으로서 자연경관에 대한 연구는 의료환경과 산림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치유환경에 대한 연구들은 건물 내 자연요소 도입이나 자연경관 조망과 같은 단순한 설정을 통한 긍정적인 치유효과를 나타내는 데에 머무르고 있어, 치유환경설계의 근거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유환경설계시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근거중심설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유환경과 치유효과 사이의 관련성을 찾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표적 치유환경인 숲의 공간유형을 자연형 숲길, 조성형 숲길, 자연형 쉼터, 조성형 쉼터로 나누고, 각 공간의 주요이미지, 심리적 회복감과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프로그램 SPSS 18.0 for Windows의 요인분석, 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1) 자연형 숲길은 5가지의 회복감 요인 중 벗어남, 적합성과 이해용이성을, 조성형 쉼터는 매혹감과 짜임새를을 통해 심리적 회복감을 주며, 2) 치유환경의 심리적 회복감은 흥미로운, 밝은, 생기있는, 아름다운 이미지가 높을수록, 분산된 이미지가 낮을수록 높아지고, 3) 심리적 회복감 요인은 벗어남, 짜임새 순으로 숲 공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결과는 숲 공간유형에 따른 치유환경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치유공간 설계를 위한 기초자료와 지침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산음 치유의 숲 Vita Parcours 도입 사례 연구 - Vita Parcours 도입을 사례로 - (A Case Study on Introducing Vita Parcours as Forest Leisure Sports Facility in Saneum Healing Forest)

  • 이진규;김기원
    • 한국산림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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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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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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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삶의 질을 중시하는 가치관, 산림 기본계획 등 시대적인 변화에 따라 질적으로 향상된 산림레포츠 시설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산림레포츠시설보다 이용 편의가 높은 Vita Parcours의 도입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본 연구는 Vita Parcours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보기 위해 아세안 자연휴양림, 운악산 자연휴양림, 유명산 자연휴양림, 중미산 자연휴양림, 산음 자연휴양림, 양평 치유의 숲 등 수도권 산림복지시설의 운동시설과 숲길 현황을 파악하였다. 조사결과 운동시설은 총 31개이며 시설당 평균 5.2개가 조성되어 있었다. 조성 위치는 숲길 안 2개, 숲길 옆 9개, 숲길 경계 2개, 숲길 외 장소에 위치한 경우는 18개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 동작은 총 44개이며 민첩성 23개, 지구력 12개, 근력 9개로 나타났다. 숲길은 총 34개이며 시설 당 평균 5.7개가 조성되어 있었다. 법정 숲길 종류는 트레일 30개소, 둘레길 2개소, 휴양 치유숲길 1개소, 탐방로 1개소로 조사되었다. 형태는 직선형 32개, 환상형 2개이며 평균 길이 652.6m, 고도차 60.0m로 나타났다. 이들 대상지의 숲길 환경을 Vita Parcours가 지닌 지형, 거리, 경사 등 특성과 비교 분석한 결과 산음 자연휴양림이 가장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음 자연휴양림 안에는 현재 치유의 숲이 운영되고 있고 우수한 임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Vita Parcours를 도입하기에 가장 잠재력이 높고 타당성이 높은 곳이다. 따라서 Vita Parcours 도입 시 정책적 도움을 주기 위해 산음 자연휴양림 내에 도입 후보지를 제안하였다. 산음휴양림 내 길이 1.84km, 고도차 73.0m의 숲길을 선정하였으며, 운동지점과 전체 운동 동작 수는 Vita Parcours와 동일하게 설계하였다. 그리고 산음휴양림 내 Vita Parcours 시설 조성 시 이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적정한 숲길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Ubiquitous Sensor Network 기반 산악조난구조시스템 구현에 관한 연구 -계룡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A Study on Realization of Mountain Search and Rescue System based on Ubiquitous Sensor Network - A Case Study of Kyeryongsan National Park -)

  • 심규원;이주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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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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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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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기반 산악조난구조시스템의 산악지형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탐방로 코스의 은선폭포에서 관음봉 구간에 10대의 산악조난구조시스템을 설치하여 조난구조 요청 신호의 송 수신율과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의 안전성 파악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데이터 수신율은 최소 90.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설치된 10대의 조난구조시스템의 2개의 센서 중 1개의 센서를 임의로 오작동 상태로 설정하여 측정한 결과 데이터 수신율이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산 숲길 경남권역 구간의 훼손 실태 평가 (Degradation Assessment of Forest Trails in Gyeongnam Domain of Mt. Jiri)

  • 박재현;허근영;임홍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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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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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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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리산 숲길의 토양물리성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지리산 숲길의 토양 피해 저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숲길 개설 1~3년 경과 후 단위m당 평균숲길침식량은 인월-금계 구간은 $0.0015m^3$, 동강-수철구간은 $0.0018m^3$, 수철-청암구간은 $0.0027m^3$이었으나 청암-악양구간은 침식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인위적 답압에 의한 영향이 높은 토양깊이 5 cm에서의 토양경도는 조사구간에서 토양깊이 10 cm에서보다 높게 나타나 이용자의 답압에 의한 숲길 영향은 현재까지 토양 5 cm 정도까지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산 숲길은 2008년 개통 후 약 1~3년이 경과된 현재까지 이용되는 인월-금계, 동강-수철, 수철-청암구간의 경우 이용자의 답압에 의한 영향이 크다고 판단되는 토양깊이 0~7.5 cm에서의 평균 공극률은 약 1.4~1.5배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인월-금계, 동강-수철, 수철-청암, 청암-악양구간 모두 산림과 숲길이 토양용적밀도는 대조구인 산림지역보다 약 1.6~3.1배 높은 값을 나타내었는데, 이러한 이용객의 증가에 따른 영향은 토양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억지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과도한 집중화 및 분산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VERP 모델을 이용한 한라산국립공원 수용력 지표관리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the Carrying Capacity Indicators Management Program based on VERP model in Hallasan National Park)

  • 권헌교;신원섭;한상열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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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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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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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후 한라산국립공원 탐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적정 이용 수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본 연구는 한라산국립공원의 적정 수용력 관리에 필요한 영향지표 및 평가기준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수용력 지표관리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수행되었다.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8개의 영향지표(계곡수질, 탐방객 수, 탐방로 훼손정도, 혼잡 등)를 선정하였으며, 각 영향지표별 현지 조사를 통해 실험적 평가기준을 제시하였다. VERP 모델을 이용한 수용력 지표관리프로그램은 자원 및 탐방행태 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국립공원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데 효율적일 것이다. 또한, 통합 데이터 관리 및 활용으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업무수행을 지원한다.

운동처방을 적용한 숲길 걷기가 노인의 신체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rest Walking Based on Exercise Prescription on Body Composition of Older Individuals)

  • 김초윤;이윤정;박범진;송초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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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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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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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운동처방을 적용한 숲길 걷기 운동이 노인의 신체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65세 이상 75세 미만의 노인 44명(평균연령: 69.3±3.1세)으로 하였다. 실험군 22명은 개인의 건강상태 등 을 고려하여 처방된 운동강도를 바탕으로 매주 3회, 회당 1시간 이상의 숲길 걷기를 8주 동안 진행하였다. 대조군 22명은 평소와 같은 생활을 지속하였다. 실험군 및 대조군의 8주 동안의 체성분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①실험군의 숲길 걷기 전후 비교, ②대조군의 사전 사후 측정 결과 비교, ③실험군과 대조군의 변화량(사후-사전) 비교의 3가지 관점에서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①실험군에서 체중, 체지방, 체질량 지수에서의 유의한 감소, ②대조군에서 오른팔 근육량 및 비율, 몸통 근육 비율, 왼쪽 다리의 근육량 및 비율, 오른팔 체수분의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으며, ③그룹 간 비교결과, 실험군은 체중 및 체지방이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증가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운동처방을 적용한 숲길 걷기는 노인의 신체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

경남권역 지리산 둘레길 훼손 실태 분석 (Degradation Assessment of Forest Trails in Mt. Jiri Area of Gyeongnam Province)

  • 임홍근;박재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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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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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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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지리산 지역 둘레길의 토양물리성 및 화학성 변화를 분석하여 둘레길 노면토양의 피해 저감 및 관리를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지리산 둘레길과 주변 산림지역의 평균적인 토양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둘레길 노면의 토양은 사양토이었으며, 산림지역의 토성은 양토로 분석되었다. 토양용적밀도의 값은 산림지역 1.00 g/$cm^3$과 둘레길 노면 토양 1.15 g/$cm^3$로 산림지역과 둘레길 노면 토양 사이의 토양용적밀도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P<0.05) 나타났다. 산림지역과 둘레길 노면토양의 평균토양공극률을 비교한 결과 산림지역의 평균토양공극률은 62.4%로 둘레길 노면 토양의 평균토양공극률 56.6%에 비해 산림지역의 평균토양공극률이 5.8%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토양 내 수분함유율의 경우 산림지역에서 11.3%, 둘레길 노면 토양에서 13.3%로 둘레길 노면토양의 평균토양수분함유율이 약 2.0% 높게 나타났으며, 두 지역 간 유의적 차이는 없는 것으로(P>0.05) 나타났다. 인위적 답압에 의한 영향이 높은 토양깊이 5 cm에서의 토양경도는 조사구간의 10 cm에서보다 높게 나타나 이용자의 답압에 의한 둘레길길 영향은 현재까지 토양 5 cm 정도까지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토양깊이 30cm 이상에서 토양경도는 산림지역과 둘레길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레길 노면토양의 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유기물, 전질소,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K^+$, $Na^+$, $Ca^{2+}$, $Mg^{2+}$) 모두 적정함량에 부족한 값을 나타내었는데, 이는 둘레길의 이용객의 증가에 따른 토양침식 등으로 인한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억지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과도한 집중화 및 분산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