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sal sw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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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비강 도말에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의 분자역학, 항생제 내성 연구 (Molecular Epidemiology and Antimicrobial Resistance of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Isolated from Nasal Swab at Intensive Care Unit)

  • 곽엄섭;권미혜;정지현;강미일;천지영;이고은;김영근;최유진;나문준;권희욱;손지웅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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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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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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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은 의료기관 관련 감염 뿐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에서도 나타나 이에 저자들은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비강 도말 배양을 통해 MRSA의 의료기관 관련 감염 및 지역사회 감염의 빈도와 분자 역학 및 항생제 내성을 연구하였다. 방 법: 2006년 6월에서 9월까지 건양대학교 병원 중환자실 환자 353명을 대상으로 입실 첫날 비강 도말 배양을 시행하여 MRSA 획득 위험인자에 따라 HA-MRSA와 CA-MRSA로 나누어 Pulsed-Field Gel Electrophorosis (PFGE)로 분류하여 각각의 항생제 내성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353명 중 비강 도말 배양에서 동정된 MRSA는 42명(11.9%)이며, 동정된 MRSA 중 HA-MRSA는 33명(78.6%), CA-MRSA는 9명(21.4%)이다. PFGE에서 type A에서 type K까지 11형으로 구분하였고 HA-MRSA는 type A (n=9), B (n=7)가, CA-MRSA는 type A (n=2), B (n=2)가 주로 나타났다. 항생제 내성률은 erythromycin, ciprofloxacin에서 HA-MRSA가 CA-MRSA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 론: MRSA의 집락률은 11.9%이며 HA-MRSA의 균주가 CA-MRSA보다 많고, CA-MRSA는 9예로 적은 예지만 PFGE type에서 대부분의 type이 HA-MRSA에서 동정된 type과 같은 경향을 보여 지역사회전파를 시사한다.

단일병원 신생아 환자의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 보균율 (Colonization Rate of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in Neonates: A Single Center Experience)

  • 최수영;한상우;윤혜선;기모란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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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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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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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 단일 병원 신생아입원실에 입원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환자의 임상적 특징에 따른 MRSA 보균율을 알아보고, 그 기원을 추정해 보며, MRSA 보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8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을지대학교 서울 을지병원 신생아 입원실에 입원하여 MRSA 감시배양검사를 시행받은 1,733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MRSA 감시배양검사는 비강, 서혜부, 직장에서 시행하였고, 퇴원 시까지 매주 반복 시행 하였다. MRSA 감시배양결과에 따라서 보균자와 비보균자로 나누었다. 결 과 : 대상환자 1,733명 중에 415명(23.9%)이 MRSA 보균자였다. 제태기간, 출생체중, 분만 방식, 분만전 산모에게 항생제 투여 여부, 출생장소, 입원전 체류 장소에 따라서 MRSA 보균율에 차이를 보였다(P<0.001). 다변량 검사에서 분만전 산모에게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은 경우가 투여한 경우에 비해서 신생아가 MRSA 보균자가 될 위험도가 2.8배(OR=2.77; 95% CI, 1.88-4.07), 출생장소가 외부인 경우가 본원인 경우에 비해서 2.3배(OR=2.28; 95% CI, 1.17-4.42) 높음을 확인하였다. 결 론 : 신생아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MRSA 보균율은 23.9%로 상대적으로 높은 보균율을 확인하였다. 환자특성을 고려하여 추정한 HA-MRSA 보균율은 51/511명(10%), CA-MRSA 보균율은 309/858명(36%) 이었다. 본병원 신생아에서 MRSA 보균과 연관된 요인은 산모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여부와 출생장소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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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아 청소년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능평가 (Protective Field Efficacy Study of Influenza Vaccines for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 in 2010-2011 Season)

  • 김승연;김남희;은병욱;김소희;박기원;장현오;강은경;김동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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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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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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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2010-2011 인플루엔자 백신의 야외 효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10년 9월에서 2011년 2월까지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 경기지역의 7개 병원과 1개 초등학교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시험군과 접종하지 않은 대조군을 모집하였다. 급성 발열성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시 임상시험기관에 방문하도록 하여 검체를 채취하여 감염여부를 확인하였다. 결 과 : 시험 군 407명 중 3명(0.74%)에서 3건의 신종 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대조군 230명 중 10명(4.35%)에서 12건을 검출하여 9명(3.91%)에서 9건의 신종 H1N1, 3명(1.30%)에서 3건의 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하였다. 시험군에서의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0.74%, 대조군에서 4.35%였다. 백신의 야외 효능은 83.2%였다. 결 론 :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2010-2011년 인플루엔자 백신의 야외효능은 우수하였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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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부산지역에서 급성호흡기 환자로부터 분리한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유행 양상 (Epidemiological Characterization of Influenza Virus Isolated from Acute Respiratory Illness in Busan, 2004-2005)

  • 조경순;박선미;김성준;정명주;이주연;강춘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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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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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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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4년과 2005년 동안 부산지역에서 급성호흡기환자로부터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분리 동정하여 분식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분리율은 2004년도는 1869건의 호흡기 검체 중 인플루엔자바이러스 154건 중, A/H3N2형은 77.3%에 해당하는 119건, B형의 경우 35건(22.7%)으로 나타났고 A/H1N1형은 검출되지 않았다. 분리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2005년의 경우 1579건의 호흡기 검체 중에서 분리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19건 중, A/H1N1형은 6건(31.6%) 검출되었으며, A/H3N2형은 52.6%에 해당하는 10건, B형의 경우는 3건(15.8%)으로 나타났다. 2005년의 경우 전체적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분리율은 2004년에 비해 떨어졌으나, A/H3N2의 경우 여전히 높은 분리율을 보였으며 2004년에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던 A/H1N1이 B형보다 많이 분리되었다. 부산지역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의 항원형을 분석한 결과 당해연도 백신주와 동일하거나 유사하였다. 연령별 발생 분포는 0-10세 이하에서 80-90%이상을 차지하였고,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약간 높은 분리율을 나타내었다. 월별 분리율은 2004년도는 4월, 2005년도는 2월이 가장 많이 분리되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대유행 주기에 임박한 현 시점에서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유행예측조사로서 조기 분리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주를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함으로써 신종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출현되는지 적극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부산지역에서 유행한 호흡기 바이러스(2004년-2006년) (Epidemiology of acute viral resp iratory tract infections in Busan (2004-2006))

  • 강요한;이동준;조경순;정우식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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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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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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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바이러스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특히 소아에서 잘 이환되고, 상기도 감염뿐 아니라 하기도 감염을 일으켜 모세기관지염, 폐렴, 크룹, 기관기관지염 등을 일으킨다. 이러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들의 유행을 조사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만 3년 동안 부산지역 26개소 병원, 의원, 보건소에 급성 호흡기 증상으로 내원하였던 0-18세의 환자 중 기침, 콧물, 발열, 인후통을 보였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8,974명에서 비인두 면봉법으로 검체를 채취하였으며 이 중 281례(3.0%)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결 과 : 1)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131례(46.6%)로 가장 많았으며 2004년 봄에 특히 많이 검출되었다. 그 이외에도 RS 바이러스가 40례(14.2%),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37례(13.2%), 아데노바이러스가 23례(8.2%), 장내바이러스가 37례(13.2%) [콕사키바이러스 20례(7.1%), 비정형 장내바이러스 9례(3.2%), 폴리오바이러스 4례(1.4%), 에코바이러스 4례(1.4%)],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2례(0.7%),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가 각각 1례(0.4%) 검출되었다. 2) 대상이 되었던 8,974명의 환아에서 281례의 양성결과 중 남아에서 163례(56%), 여아에서 123례(44%)로 남녀 성비는 약 1.3:1로 남자에서 약간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0-1세에서 195례(69%), 2-10세에서 78례(28%), 11-18세에서 8례(3%)가 분리되었다. 3) RS 바이러스는 매년 분리되었으나 주로 10월에서 2월에 많았고,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12월에서 4월에 주로 분리되었으며.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2-4월에 분리되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연중 고루 발생하였으며, 장내바이러스(비정형 장내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등)는 5-9월 사이 특히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5-7월에 발생하였다. 결 론 : 저자들은 부산지역에서 최근 3년간 유행한 급성 호흡기 질환의 원인 바이러스를 분석하여 역학적 특징을 규명하였으며, 향후 이러한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생 시기와 유행 양상에 대한 더 많은 보고와 연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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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상반기 부산 지역에서 유행한 인플루엔자의 임상 역학적 분석 및 인플루엔자 진단에 있어서의 신속 항원 검사법 (Clinical Analysis of Influenza in Children and Rapid Antigen Detection Test on First Half of the Year 2004 in Busan)

  • 최소영;이나영;김성미;김길현;정진화;최임정;조경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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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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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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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인플루엔자는 매년 전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높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보이나 국내에서는 진단법에 있어 임상 진단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저자들은 2004년 상반기 부산 지역에서의 인플루엔자의 역학적 특성과 임상 양상 및 인플루엔자의 진단에 있어서 신속 항원 검사법인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의 유용성에 대하여 연구하여 인플루엔자 감시 및 진단, 치료에 있어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6월까지 부산 메리놀병원 외래, 입원 및 응급실 방문 환아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이 되는 환아의 발병 시기,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의 결과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배양 결과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된 환아들의 발병 시기, 성별, 연령, 임상진단, 임상 양상, 검사 소견,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유무,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결과 및 치료 경과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1) 연구 기간 중 621명의 인플루엔자 의심 환아 중 Quikc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양성은 181례(29.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배양 양성은 79례(12.7%)이었다. 2)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양성 181례 중 74례(40.8%)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되었고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음성 440례 중 5례(1.1%)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되었다. 3)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 중 A형 인플루엔자가 65례(82.2%), B형 인플루엔자가 14례(17.7%)이었다. 4) 인플루엔자 의심 환아 621명의 발병 월별 분포는 2004년 1월 32례(5.1%), 2월 67례(10.8%), 3월 298례(47.9%), 4월 204례(32.8%), 5월 14례(2.2%), 6월 6례(0.9%)로 3, 4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79명의 발병 월별 분포는 3월 49명(62%), 4월 30명(37.9%)이었다. 5)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79명 중 남아가 44명(55.6%), 여아가 35명(44.3%)으로 남녀 성비는 1.2 : 1로 남아가 더 많았다. 6)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79명의 환아들의 중앙연령은 4년 6개월(11개월~16세) 이었고, A형은 4세 7개월(11개월~16세), B형은 5세 9개월(13개월~14세)로 A형이 B형보다 중앙 연령이 낮았다. 7)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임상진단은 기관지염이 27례(34.1%)로 가장 많았고, 폐렴 21례(25.3%),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18례(22.7%), 급성 중이염14례(17.7%), 크룹 5례(6.3%), 천식악화 3례(3.7%), 부비동염 1례(1.2%), 열성 경련 1례(1.2%)순이었으며 2가지 이상의 진단명을 가진 경우도 흔하였다. 8)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임상양상으로는 발열이 79명(100%)의 환자에서 나타났고 기침은 71명(89.8%)에서 나타났고 그 외 흔한 증상은 비루 71명(89.8%), 인두통 48명(60.7%), 두통 38명(48.1%), 오한 36명(45.5%), 근육통 30명(37.9%), 소화불량 28명(35.4%), 복통 19명(24.0%), 설사 16명(20.2%), 구토 5명(6.3%), 경련 2명(2.5%)순으로 나타났다. 9)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진찰 소견으로는 인두 발적 70명(88.6%), 편도 비대 41명(51.8%), 건성 수포음 26명(32.9%), 수포음 8명(10.1%), 고막 충혈 8명(10.1%), 결막 충혈 5명(6.3%), 천명 3명(3.7%), 협착음이 3명(3.7%)에서 동반되었다. 결 론 :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과 봄에 유행하는 소아 호흡기 감염의 중요한 원인으로 소아의 건강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므로 적절한 예방, 진단, 치료가 필수적이다. 인플루엔자의 진단에는 보편적으로 임상적 진단과 바이러스 배양법이 사용되었으나 신속 항원 진단법을 사용함으로써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하여 항생제의 사용을 줄이고 빠른 시기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고 입원 환아의 경우 격리를 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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