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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quat 중독 환자에서 전폐 방사선치료의 효과 (Early Pulmonary Irradiation in Paraquat ($Gramoxone^{(R)}$) Poisoning)

  • 이창걸;김귀언;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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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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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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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목적 : 제초제로 사용되는 Paraquat($Gramoxone^{(R)}$)는 l0cc미만의 소량복용으로 사망이 가능하여 자살목적 혹은 사고로 복용한 후 응급실로 내원하게 되는데 적극적인 치료방법으로 신장 및 간장에 대한 독성은 가역적으로 회복이 가능하나 폐에 대한 독성은 가장 치명적으로 초기에 폐부종, 폐출혈등의 성인형호흡곤란증후군의 양상을 보이며 더욱 진행하면 폐섬유화를 초래하여 궁극적으로 사망하게 된다. 1984년 Webb등이 폐부종이 진행되는 paraquat중독환자에서 전폐방사선치료를 시행, 폐섬유화로의 진행을 억제하여 생존시킨 예를 보고한 이래 전폐 방사선 치료가 paraquat에 의한 폐독성을 방지할 수 있는 가에 대한 연구가 시도되었다. 저자들은 연세의대 치료방사선과에서 paraquat중독으로 전폐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폐섬유화 예방에 대한 효과 및 궁극적으로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였는지 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87년 6월부터 1993년 8월까지 paraquat중독으로 연세의료원에 내원하여 치료하였던 3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이 중 14예에서 전폐방사선치료를 시행받았다. 환자들의 특성을 보면 남녀비가 12:18 이었고 3-76세의 연령에서 20-30세사이가 가장 많았고, 자살목적이 22예, 우발적인 사고로 복용한 예가 8예였다. 환자 및 보호자의 진술에 따라, 복용한양을 소량(<5cc), 한모금(5-50cc) 그리고 과량(>50cc)군으로 세 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응급실에 도착하여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24시간 이 내 시작하였고 방사선량은 10Gy/5fr/1주으로, 전폐를 범위로 폐밀도 보상 없이 전후 2문 대향조사하였다. 3예에서 방사선치료도중 중단하였는데 치료거절(2Gy) 및 사망(2Gy, 6Gy)이 원인이었다. 결과 : 소량복용군에서는 방사선치료와 상관없이 7예 전원이 생존하였고 대조군에서 2예의 경미한 폐부종이 나타났으나 방사선치료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모금 복용군의 경우 15예 전예에서 폐독성이 나타났는데, 대조군에서는 7예중 1예($14{\%}$)에서만 회복된 반면 방사선치료군에서는 8예중 4예($50{\%}$)에서 폐독성에서 회복되었다. 한모금 복용군에서 음독후 4일이내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 5예중 4예($80{\%}$)에서 폐독성이 회복된 반면 5일 이후에 치료한 3예에서는 전원($100{\%}$)이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여 차이를 보였다. 4일이내 방사선치료군에서 2Gy 조사 후 치료를 거절한 1예를 제외하면 4예 전원($100{\%}$)에서 폐섬유화를 예방할 수 있었다. 과량복용군에서는 방사선치료와 상관없이 8예 전원이 다기관 손상과 함께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였는데 방사선치료는 3예 모두 음독2일 이내에 시행되었지만 모두 폐섬유화로 진행되어 사망하였다. 결론 : Paraquat중독으로 궁극적인 사망의 원인이되는 폐섬유화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폐방사선치료는 비록 복용량이 정확하지는 않으나 약 한모금(5-50cc)정도 복용한 경우 paraquat배설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조기에(적어도 4일 이내에) 시행될 경우 폐섬유화로의 이행을 방지하여 궁극적으로 생존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고, 소량복용의 경우와 과량을 복용한 경우 전폐방사선치료는 필요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향후 음독후 정확한 혈중 paraquat 농도를 측정하여 대조군과 비교하여 전폐방사선효과를 규명하는 임상실험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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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의 방사선 및 병용치료에 대한 효과 평가 (The Evaluation of Radiation Therapy and Combined-modality Therapy for Non-small-cell Lung Cancer in Elderly)

  • 윤원섭;양대식;김철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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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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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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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70세 이상 고령의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에서 단독방사선치료 및 화학방사선병행요법에 대한 독성과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에서 2002년까지 만 70세 이상의 III기 비소세포성폐암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57명에 대해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중앙추적조사기간은 9개월($1{\sim}53.4$개월)이었다. 단독방사선치료(갑군)를 시행한 환자가 33명, 동시화학방사선치료(을군)를 시행한 환자가 16명, 화학요법 후 방사선치료(병군)를 시행한 환자가 8명이었다. 남자, 여자가 각각 51, 6명, 중앙연령은 74 ($70{\sim}85$)세였다. IIIa와 IIIb기가 각각 23, 34명이었다. 갑군과 을군의 비교 시 종양의 크기가 갑군이 더 큰 것 외에는 의미 있는 분포의 차이는 없었다. 방사선치료의 분할선량은 동시화학방사선치료 시에는 1.8 Gy로, 그 외의 경우는 방사선치료범위를 고려하여 $1.8{\sim}3\;Gy$로 하였고 분할선량에 따라 $51{\sim}63\;Gy$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계획된 방사선량을 모두 조사받은 경우를 완전종결로 하였고 그렇지 못한 경우를 불완전종결로 하였다. 결 과: 57명 중 52명의 환자가 추적조사기간 중 사망하였다. 갑, 을, 병군에서 완전종결 환자는 28, 10, 7명이었고 중앙방사선치료기간은 각각 35, 60.5, 35일이었다. 전체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10.1개월이었고 1년, 2년 생존율은 39.8, 17.6%였다. 갑, 을, 병군의 중앙생존기간은 각각 8.9, 8.2, 11.7개월이었고 1년 생존율은 38.4, 37.5, 50%였다. 방사선치료가 불완전 종결된 갑, 을, 병군은 각각 5, 6, 1명으로 N병기(N3)(p=0.081), 치료방법의 차이(p=0.079)가 불완전 종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았다. 을군에서 병용 화학요법제를 시행한 8명 중 4명은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하였다. 예후인자의 평가에서 T병기(T3 이상), 종양의 크기(5 cm 이상), KPS (70 이하), 불완전 종결이 단일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에서 유의하였다. 결 론: 고령의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에서 단독방사선치료는 타 치료와 비교 시 대등한 생존기간을 나타냈으며 동시 화학방사선치료에 비해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적어 대체로 고령의 환자가 치료에 잘 견디는 치료였다. 고령의 환자에서 동시화학방사선치료를 고려할 시에는 치료의 견딤 정도를 고려하여 환자의 선택 및 약제의 선택에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투과성 필터를 이용하여 방사선 치료를 받은 부비동 및 비암의 치료 결과 (Result of Radiation Therapy of Sino-nasal Cancers Using Partial Attenuation Filter)

  • 김진희;김옥배;최태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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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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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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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투과성 필터를 이용하여 방사선치료를 받은 부비동 및 비암 환자에서 생존율 및 치료실패 양상을 분석하여 향후 치료계획을 할 때 도움을 주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2월부터 2002년 3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부비동 및 비암으로 진단받고 투과성 필터를 이용하여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환자의 성별분포는 남자가 9명, 여자가 8명이었으며 연령분포는 $40{\sim}75$세(중앙값 59세)였다. 비강암이 7명, 부비동암이 10명이었고 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11명, 선양낭성암종이 4명, 후신경모세포종이 2명이었다. AJCC 병기에 따라 II기가 3명, III기가 7명, IV기가 7명이었다. 방사선치료단독은 5명,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는 12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일회 $1.8{\sim}2.0\;Gy$로 총 $44{\sim}76\;Gy$ (중앙값 60 Gy)를 조사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3{\sim}173$개월(중앙값 78개월)이었다. 결 과: 2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76.4%이었고 5년, 10년 생존율은 각각 76.4%, 45.6%, 5년, 10년 무병생존율은 70.6%이었다. 수술유무에 따른 5년 무병생존율은 수술을 시행한 군은 91.6%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군은 20%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p=0.006). 병리 형태나 병기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5명(29%)의 국소재발률을 보였으며 원격전이는 없었고 수술을 요하는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 론: 부비동 및 비암에서 투과성 필터를 이용한 방사선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국소제어율을 높이기 위해 수술과 방사선치료의 병합요법이 바람직하며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할 때는 국소제어와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교한 치료계획을 통해 방사선량을 증가시키고 다학제 치료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전남 동부지역 관광지의 선호도와 관광행태에 관한 연구 (Preference and Tourism Behaviors of the Tourists to the Travel-Destinations in the Eastern Area of Chonnam Province)

  • 추명희;이정록;김채철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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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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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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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관광객의 관광행태적 특성을 고찰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전남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주변의 관광지에 관한 인지 및 선호도와 관광행태간의 관련성을 관광지리학적 측면에서 고찰한 시론적인 연구이다. 지역 주민들은 전남 동부지역에 분포한 관광지 및 관광자원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반면, 관광지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편익시설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어 관광편익시설의 개발 및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지역내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는 향일암, 거문도 백도, 오동도로 분석되었다. 방문빈도가 가장 높은 관광지는 여수 오동도를 비롯하여 선암사, 송광사, 흥국사, 향일암, 백운산 등의 순으로 나타나 해양형 관광지가 아민 내륙의 산악형 관광지를 주로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계절별 관광지 선호도에서는 봄에는 오동도와 백운산을, 여름에는 거문도백도와 성불계곡 등 해상관광지를, 가을에는 송광사와 백운산 등 사찰 중심의 산악형 관광지를 가장 선호하였다. 전남 동부지역의 주민들은 지역에 분포하는 다양한 관광지에 대해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나타냈으나 개별 관광지의 편익시설 미흡으로 인하여 방문빈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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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ago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요인의 평가 (The Evvalution of Different Factors Influencing the Quality of Silage)

  • 한정대;윤익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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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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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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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재료(材料)의 수확시기(收穫時期)와 여건(予乾), 세절(細切) 등(等)의 물리적(物理的)인 처리(處理)가 싸이레지품질(品質)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해 Italian ryegrass(Lolium multi florum)는 출수전(出穗前) I)과 출수기(出穗期) II), 섬다비(Dystaenia takesimana NaKai)는 개화전(開花前) III)에 각각(各各) 예취(刈取)하여 무처리(無處理) A) 1일(日) 여건(予乾) B), $1{\sim}2cm$ 세절(細切) C), 세절후(細切後) 여건(予乾) D)의 4가지 조제방법(調製方法)으로 $1,727cm^3$의 프라스틱 원통 싸이로를 사용(使用)하여 싸이레지 조제후(調製後) 실온(室溫)에서 약(約) 3개월(個月) 저장(貯藏)한 후케 동시(同時)에 개봉(開封)하여 조사(調査)한 바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섬바디는 조섬유함량(粗纖維含量)이 낮고 N.F.E/CP 비율(比率)이 6.31로 Italian ryegrass보다 싸이레지에 적합(適合)한 일반성분(一般成分)을 함유(含有)하고 있었다. 2. 무처리(無處理) 및 세절시(細切時) 일반성분(一般成分) 중(中) N.F.E 손실(損失)이 가장 많았고 여건시(予乾時)는 적었다. 3. 세절(細切), 여건(予乾)은 건물소화율(乾物消化率)을 개선(改善)시켰다. 4. 동일용적내(同一容積內)에 건물충전량(乾物充塡量)은 Italian ryegrass 출수전(出穗前)에 비(比)해 출수기(出穗期) 및 섬바디가 각각(各各) 8%, 69% 증가(增加)되었고, 여건(予乾) 또는 세절시(細切時) 무처리(無處理)보다 각각(各各) $41%{\sim}134%$ 증가(增加)되었다. 5. 저장중(貯藏中) 중량손실(重量損失)은 대부분(大部分)이 첫 주(週)에 발생(發生)되었고 손실(損失)은 4주(週)까지 서서히 계속되었다. 8주(週)까지의 최고손실(最高損失)은 무처리(無處理)의 3.76%였다. 6. 1일(日) 여건(予乾)으로 건물함량(乾物含量)은 $23%{\sim}131%$ 증가(增加) 시켰다. 여건(予乾), 세절(細切)은 pH, 유산함량(乳酸含量)은 유의(有意)하게 증가(增加)시켰으나 반대로 초산(醋酸), 낙산(酪酸) $NH_3-N$ 함량(含量) 유의(有意)하게 감소(減少)시키고 품질개선(品質改善)에 현저(顯著)한 결과(結果)가 인정(認定)되었다. 7. $NH_3-N$과 낙산(酪酸), 유산(乳酸)과 건물함량(乾物含量) 간(間)에는 각각(各各) r=0.782**, r=0.634**의 상관(相關)이 있었으며 회귀방정식(回歸方程式)은 각각(各各) y=12.853X+4.908(X=낙산함량(酪酸含量)), y=0.061X+1.309(X=건물함량(乾物含量))이었다. 8. 이상(以上)의 결과(結果) 양질(良質) 싸이레지 조제(調製)를 위(爲)해서 Italian ryegrass는 여건(予乾) 또는 세절(細切)이 반드시 필요(必要)하며, 섬바디는 여건(予乾), 세절(細切)이 품질개선(品質改善)에 유효(有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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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업용저수지의 어류상 및 생태건강성평가 (Freshwater Fish Fauna and Ecological Health Assessment of the Agricultural Reservoirs in Jecheon City, Korea)

  • 한정호;김재환;이상보;백운기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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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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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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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7년 5월부터 9월까지 제천시에 위치한 2개의 저수지인 의림지(Ur)와 솔방죽(Sr)을 대상으로 어류상 조사 및 호수생태건강성평가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7과 16속 21종이 출현하였다. 그 중 잉어과 어류가 11종(52.4%), 318개체(46.2%)가 출현하여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검정우럭과(2종, 264개체, 38.4%)가 아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출현종 중 참몰개(RA 22.7%, 156개체)가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아우점종은 파랑볼우럭(19.5%, 134개체), 큰입배스(18.9%, 130개체)로 외래종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총인(TP)과 엽록소-a(CHL)를 이용한 부영양화지수($TSI_{KO}$) 분석결과, 두 저수지는 중영양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두 저수지의 수환경영향평가를 위해 LEHA(Lentic Ecosystem Health Assessment) 다변수 모델을 적용하였고, 생태 건강도 모델 값을 산정하였다. 생태건강성평가 결과, 내성종이 각각 56.8%(Ur), 98.3%(Sr)로 나타났으며, 잡식종이 43.9%(Ur), 65.6%(Sr)로 나타나 섭식구조의 단순화로 인하여 내성종과 잡식종의 우점현상을 보였으며, 특히 큰입배스의 상대풍부도가 16.3%(Ur), 31.1%(Sr)로 나타나 생태계가 교란되어 생태건강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 LEHA 다변수 모델을 이용한 의림지(Ur)와 솔방죽(Sr)의 생태건강성 지수 값은 각각 22(의림지), 12(솔방죽)으로서 환경부(2014)의 등급에 의거하였을 때 "악화상태(의림지)", "최악상태(솔방죽)"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융합형 뉴미디어 광고의 시장세분화 연구: 소비자 주관성에 근거한 해석적 관점에서 (Market Segmentation of Converging New Media Advertising: The Interpretative Approach Based on Consumer Subjectivity)

  • 서경진;황진하;정장훈;김기연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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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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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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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IT와 광고 산업 간의 융합형 이머징(emerging) 디지털 광고물에 대한 소비자 유형화 연구를 수행하여, 비즈니스 마케팅 관점에서 관련 시장 세분화 전략 수집에 필요한 소비자 특성에 관해 이론적 정의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응답자 내면의 주관적 사고체계, 선호, 의견, 인지 등을 해석하여 새로운 이론을 발견해가는 정성적 관점의 주관성 연구인 Q방법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방법론은 가설 검증을 추구하는 기존의 정량적(또는 실증적) 연구와 비교할 때, 연구자가 제시하는 조작적 정의(가설)에 의존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응답자의 진술만을 전적으로 반영하는 해석적 연구를 추구한다. 이런 이유로, Q연구는 신규 서비스의 초기 시장형성 단계에서 나타나는 실제적인 소비자 유형을 심도 있게 분석하여, 선행연구로서 소비자 행동 특성을 이론화 하는데 적합하다. 본 연구는 철저한 문헌연구와 인터뷰를 통해 30개의 'IT 통합형 디지털 광고 종류(Q샘플)'를 추출하고, 이에 대한 40명의 응답자(P샘플) 개인별 Q소팅 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결과적으로 총 4개의 소비자 유형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세분화 된 각 집단의 고유한 특성을 해석하여, '멀티채널 디지털 광고 추구형', '감성적광고추구형', '뉴미디어 광고 추구형', 'Web 2.0 광고 추구형'으로 명명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이머징 디지털 광고 산업을 주제로 한 학술 및 산업적 연구의 선행 연구로서, R&D, 마케팅 프로그램 및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략, 관련 정책을 계획하는 분야 등 기초 연구로서 활용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나라 다목적댐 인공호들의 규모에 따른 연별.계절별 수질변이 및 상.하류간 종적구배 특성 (Interannual and Seasonal Variations of Water Quality in Terms of Size Dimension on Multi-Purpose Korean Dam Reservoirs Along with the Characteristics of Longitudinal Gradients)

  • 한정호;이지연;안광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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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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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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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인공호들에서 연별 계절별 수질변이 특성 및 상 하류 간 수질의 종적구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03~2007년의 자료(물환경정보시스템)의 월별, 연별, 공간별(유수대, 전이대, 정수대)의 수질자료를 비교 평가하였다. 10개의 물리적, 화학적, 생물적 수질 변수를 이용하였으며, 인공호들의 일반 수질 특성, 수리수문학적 수질 특성, 시간적 수질변이 특성, 공간적 수질 변이 특성을 분석하였다. 저수면적, 유역면적, 유입량, 방류량을 기준으로 9개의 인공호에 대하여 유사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대형인공호(충주호, 대청호, 소양호), 중형인공호(안동호, 용담호, 주암호, 합천호), 소형인공호(횡성호, 부안호)로 크게 3개 그룹으로 나누어졌고, 유역 크기별로 비슷한 수질 양상을 나타냈다. 홍수의 해(2003년)와 가뭄의 해(2005년)로 대별하여 수질 자료를 분석한 결과, pH, DO, BOD, SS, TN, TP, CHL, EC는 Rz에서 Lz으로 갈수록 값이 감소하였고, SD는 LZ으로 갈수록 값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인공호내의 영양물질과 부유물질의 침강작용 및 광제한으로 인한 CHL의 감소가 SD 값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되었다. 각 지점별 pH, DO, SS, SD, EC는 가뭄의 해인 2005년에 컸고, BOD, COD, TN, TP, CHL은 홍수의 해인 2003년에 높게 나타났다. 공간적인 수질분포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9개 인공호의 Rz, Tz, Lz에서의 TN, TP, CHL, SD의 수치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TN, TP, CHL은 Rz에서 Lz으로 갈수록 침강작용에 의해 그 값이 감소하였고, SD는 반대 양상을 보였다. TN과 TP 사이에서 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 두 수질 변수 사이의 상관성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인공호의 CHL-SD 모델에서 Rz, Lz의 경우를 제외하고, TP-CHL, CHL-SD는 유의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TP-CHL의 상관관계는 중형인공호의 Rz ($R^2$=0.2401, p<0.0001, N=239)에서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CHL-SD의 상관관계에서도 중형인공호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TP-CHL의 상관관계와는 반대되는 역상관 관계를 나타냈다. 대청호, 안동호, 횡성호를 Rz, Tz, Lz에서 수질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청호에서 수질자료의 값이 구간별로 큰 변이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청호가 대형인공호로서 구간 간 거리가 멀고, 수심이 깊어 Rz, Tz, Lz의 구간 간 특성이 뚜렷하게 구분된 것으로 사료되었다.

소아환자의 치과의사 복장에 대한 선호도 연구 (A STUDY ON THE CHILD PATIENT'S PREFERENCE TOWARD DENTIST'S ATTIRE)

  • 위유민;이창섭;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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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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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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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어린이의 치과 치료시 행동조절에 도움이 되고자 치료를 위해 내원한 어린이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의 의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가운과 일상복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성별(P<0.05), 연령(P<0.05), 거주지(P<0.05), 내원 횟수(P<0.05)에서 가운에 대한 선호도(65.3%)가 높았다. 2. 가운의 종류와 가운의 속의 복장에 대한 선호도는 긴 가운에 와이셔츠(30.7%), 양복형 가운에 와이셔츠(18.7%), 긴 가운에 폴로셔츠(17.3%) 순으로 나타났다. 3. 가운의 색에 대한 선호도는 흰색(34.7%), 분홍색(18.7%), 초록색(18.0%), 파랑색(15.3%), 노랑색(13.3%) 순으로 나타났다. 4. 가운의 무늬에 대한 선호도는 만화 캐릭터(49.3%), 병원로고(28.7%), 민무늬(14.7%) 순으로 나타났다. 5. 여자 치과의사의 일상복에 대한 선호도는 폴로셔츠(37.3%), 줄무늬셔츠(28.7%), 라운드티셔츠(18.7%), 개량한복(15.3%) 순으로 나타났다. 6. 남자 치과의사의 일상복에 대한 선호도순서는 무늬넥타이에 민무늬 와이셔츠(28.0%), 민무늬 넥타이에 와이셔츠와 넥타이 없이 무늬셔츠(21.3%), 넥타이 없이 민무늬 와이셔츠(14.7%)순으로 나타나났다. 7. 보호장비 착용에 대한 선호도 조사는 마스크와 글러브(28.7%), 장비 없음(26.7%), 마스크와 글러브와 보안경(22.7%), 마스크만 착용(22.0%)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어린이 환자의 치과 치료시,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는 흰색의 획일적인 가운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채와 형태로 디자인된 치과의사의 복장이 어린이에게 친근감을 주어 행동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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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 $^{99m}Tc-ECD$ Brain SPECT Image의 SPM을 이용한 분석 (Analysis of $^{99m}Tc-ECD$ Brain SPECT Images for ADHD in Children Using Statistical Parametric Mapping (SPM))

  • 박성옥;신동호;권수일;이명훈;조철우;윤석남;오은영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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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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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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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정상적인 어린이와 ADHD 질환군 어린이와의 뇌혈류 상태를 비교하기 위하여 SPECT 영상을 획득하고, 정량적 분석 방법으로 유의수준별 혈류의 증가 또는 감소가 나타나는 클러스터(cluster)의 분포변화와 증가 또는 감소율의 변화를 조사하고자 한다. 64명의 어린이 ADHD환자군과 12명의 정상군에 대하여, Multi SPECT 3 (Simens) camera를 이용하여 방사성의약품 $^{99m}Tc-ECD$를 정맥 주사후 30분에 영상을 획득하고, 뇌혈류 상태를 통계적 파라미터 지도작성법(SPM99)으로 분석하였다 정상 어린이군에 대한 ADHD환자군의 뇌혈류 증가와 감소부위의 분포와 비교하기 위하여 통계적 유의수준 P<0.001부터 P<0.05범위에서 나타내었다. ADHD환자군의 뇌혈류 증가부위로 유의수준 P<0.003에서 P<0.01까지 대상회전에서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p<0.03에서 우측의 대뇌후엽, p<0.05에서는 소뇌 좌측상부 등 3개의 클러스터가 나타났다. 대상회전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ADHD 질환군이 평균 19.83%의 혈류증가율을 나타내었으며, 32명의 ADHD 환자는 19.83%이상 증가되었다. 대뇌 우측후엽에서는 정상군보다 평균 19.61%가 증가되었고, 환자 수는 36명이었다. 그리고 소뇌의 좌측상부에서는 평균18.72%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평균 증가율보다 더 많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는 ADHD 환자는 34명이었다. 각각의 클러스터에서 혈류 증가율과 환자 수는 유의수준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뇌혈류감소의 경우, 유의수준 P<0.002에서 좌측의 대뇌전엽에서 감소를 나타내는 클러스터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유의수준 P<0.01까지 좌, 우의 대뇌전엽, 좌측의 대뇌 전장(claustrum). 우측의 대뇌측엽 등에서 감소된 클러스터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좌측의 대뇌전엽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18.79%가 감소되었고, ADHD환자중 36명은 18.7%이상 감소되었다. 좌측의 대뇌 전장에서는 18.41%가 감소되었고, 33명의 ADHD환자는 18.41%이상 감소되었다. 혈류의 감소율과 환자수는 유의수준 값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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