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odern spirit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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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 Arad의 디자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signs of Ron Arad)

  • 서병기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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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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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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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Israel-born Ron Arad is one of Britain's "superstar" designers, an it has been said that he is Britain's answer to Philippe Starck. Arad is a highly individualistic designer whose ideas stem from a mental process that has more in common with that of the fine artist than of the jobbing designer for industry. His imagination expresses itself in the form of things. By the early 1990s he had become internationally recognized for his "ready-made" work. His furniture and lighting designs required extremely costly labour-intensive techniques to produce. As his work was highly evocative, suggesting a post-industrial world in which the urban landscape was characterized by materials in a state of decay. More recently, through collaborations with Italian and German manufactures, his work has reached a new level of sophistication and finish, which differentiates it from the earlier designs. As Arad reputation as a designer of workshop-based furniture came to an end and the era of "democratic" Arad furniture came into being. By middle of the decade he had become one of the most-discussed designers of the day. The spirituality that emanates from all his work is a product of his particular vision of the creative process, far removed from the typical, stereotyped trends in the sphere of modern industrialization. He goes one step further in his work by attempting to restore aesthetic dignity to the objects of daily life, in a search for beauty within the immediate environment.hin the immediate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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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won-sangsaeng, Chinese Harmonism and Ecological Civilization

  • WANG, Zhihe
    • 대순사상과 동아시아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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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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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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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Haewon-sangsaeng is a key idea of Daesoon Jinrihoe, which, as Professor Bae Kyuhan points out, "… has broad applications." Haewon-sangsaeng is not only congenial to Chinese Harmonism, but it also enriches this concept. However, many scholars understand Haewon-sangsaeng in a relatively narrow scope. For them, Haewon-sangsaeng is confined to pertaining only to human relationships. For example, Don Baker, the author of Korean Spirituality, states that "Haewon means relieving the resentment human beings past and present have felt because they were treated unfairly". Sangsaeng refers to "a spirit of mutual aid and cooperation" rather than "the spirit of competition and conflict that has dominated the human community up to the present day". This article argues that Haewon-sangsaeng not only has religio-ethical implications, but ecological implications as well. Specifically, it has relevance for the goal of creating an ecological civilization that aims at the harmony of humans and nature. In other words, Haewon-sangsaeng can be both "expanded for the global peace and the harmony of all humanity" and can be expanded for healing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nature, including human beings and viruses. In order not to risk being "the first Earth species knowingly to choose self-extinction", an Ecological Civilization is urgently needed before it's too late. Alone with Chinese Harmonism, Haewon-sangsaeng can make great contributions to the cause of ecological civilization by transcending anthropocentrism, individualism, and the worship of competition as root causes of the predicaments faced by modern civilization.

변찬린의 새종교관과 증산사상 이해에 대한 연구 (A Study of Byun Chan-rin's Understanding of the Neo-Religion and Ideas of Kang Il-sun)

  • 박종천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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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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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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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변찬린(1934~1985)은 한국적 정신의 근간인 '풍류(風流)' 또는 '선(僊)'의 관점에서 기독교와 불교, 도교, 유교 등의 세계종교들을 상호 텍스트적으로 회통했을 뿐만 아니라 근대 한국 민족종교들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종교관을 제시하였다. 그는 풍류라는 '대도(大道)의 정맥(正脈)'에서 벗어나서 '피안(彼岸)의 종교'로 전락한 채 특정 종교 전통에 매몰된 세계종교들의 배타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새종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증산사상을 비롯한 다양한 근대 한국의 자생신종교들을 혹세무민(惑世誣民)의 '미신(迷信)' 혹은 '신흥종교'로 폄하하던 관점에서 벗어나고자 한 '새종교'로 보면서 높이 평가하였다. 특히 제국의 지배종교가 아니라 식민지 민중의 대안종교라는 관점에서 민족종교의 후천개벽사상과 증산의 천지공사 및 해원상생사상을 세계 종교들의 모순과 한계를 극복하는 종교의 창조적 진화로 이해하면서, '종교성'의 한계에서 벗어나서 '영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SBNR의 시대를 예고하는 구도자적 통찰을 선보였다.

에디트 슈타인과 몸, 생명 그리고 종교 (Edith Stein : Body, Life and Religion)

  • 이은영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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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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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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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불안, 두려움, 괴로움, 분노, 슬픔, 갈망, 욕망, 쾌락과 같은 감정의 문제를 철학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인지하게 되었다. '감정의 문제' 좀 더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마음의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이러한 문제의식으로 마음에 대한 연구는 인간의 가장 깊숙한 내면의 느낌과 생각을, 그리고 다른 사람의 감정과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게 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오늘날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 마음의 문제 중에서 감정이입 내지는 공감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심리학과 철학에서 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필자는 감정이입이나 공감은 인간의 고독과 괴로움, 또는 소외감을 벗어나게 해 주며, 인간간의 소통을 위한 출발점이라는 사실은 분명 인정한다. 하지만 이 지점에서 가장 근원적 물음인 "인간이란 무엇이며, 누구인가?"라는 주제를 상기해 본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정신 또는 마음으로서의 존재만이 아니라 "물질적인 것-생명적인 것-정신적인 것"이 포함된 "단일-존재"로서의 인간이라는 사실이다. 그런 한에서 인간과 연관된 문제는 인간과 물질적인 사물과 식물, 동물과의 유기적 연관성을 가진 생태학적 생명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삶의 원리와 가치를 부여하는 종교적 실천을 통해서 진정한 소통과 이웃사랑의 사회가 형성될 수 있기에, 종교적 영성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타진하는데 이 글의 근본목표가 있다. 결국 인간의 고통과 불행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제기되는 인간과 연관된 여러 문제들을 마음의 논의로 한정시키기 보다는 단일체로서의 인간관을 바탕으로 한 생명과 종교적 영성을 통하여 다양한 해결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함이 이 글의 내용이다.

기후변화의 위기와 기독교 생태교육의 방향 모색 (The Crisis of Climate Change and the Direction of Christian Ecological Education)

  • 조미영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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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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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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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기후변화의 위기에 있어, 기독교교육이 생태학적 교육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데 있다. 기후변화가 보여주는 것은 불과 2-3도만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도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모습은 삶을 변경하지 않는 한에서 기후변화의 위기를 염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기후변화의 의미와 그 원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인간중심주의적 세계관, 현대의 산업적, 과학기술적 성장, 그리고 소비지향적 사회구조 등을 그 원인으로 들 수 있는데, 인간중심주의적 세계관은 모든 것을 인간의 관점에서 정당화하며, 자연은 인간의 지배대상이나 하나의 도구로 간주해왔다. 또한 인간의 경제활동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에너지 소비량은 증가하고, 이 증가에 따라 생태계 파괴의 위협도 증가한다. 개인의 소비증가와 풍요가 생태계 긴장을 가중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기후변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성서 속의 창조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상생과 공존임을 규명하고, 안식의 원리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회복을 가져올 수 있으며, 성육신의 관점에서 세계를 하나님의 '몸'으로 이해하는 생태교육적 단초들을 발견하였다. 이 단초들을 토대로, 인간과 자연이 배려와 존중의 관계성을 가지는 생태적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창조영성의 회복, 청지기로서의 책임과 지구 차원의 연대를 이루어가기 위해 생태적 상상력의 함양을 제시함으로써 기독교 생태교육의 방향을 모색해보았다. 기후변화의 위기에 있어, 기독교의 생태교육적 단초들을 통한 기독교교육적 접근을 통해 지구의 회복이 이루어지고 책임적 존재로 다시금 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종교를 넘어선 신념: '영성'을 주제로 한 2010년대 할리우드 영화 고찰 (Faith beyond Religion: A Study on the Faith-based films after 2010s in Hollywood)

  • 안수정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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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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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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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최근 할리우드에서 영적 주제를 다루는 영화가 크게 증가하는 현상에 주목하여 이런 주제가 등장하게 된 배경과 맥락을 밝히고, 이러한 새로운 흐름이 함의하는 바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종교와 문화, 그리고 예술의 관계를 탐구한 신학자 틸리히와 종교현상학자 반 데르 레우후의 연구를 이론적 틀로 차용하였으며 이들의 관점을 근거로 영화매체에 나타나는 영적 주제의 의미를 풀어내고자 한다. 2010년대 이후 제작된 할리우드 영화 중에서 다각도로 영적 주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들을 추려보면 이들을 아우르는 몇 가지 공유점을 찾아낼 수 있다. 이 작품들은 관객에게 친숙한 대중적인 내러티브를 통해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실존인물 혹은 실화 같은 리얼리티를 영화 속에 재현함으로써 '역사적 진실성과 신빙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주인공들은 할리우드 수퍼 히어로의 전형성에서 탈피한 '승리한 패자'로 그려지며, 끊임없이 절대자에게 '질문하는' 인간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보여진다. 이런 특징을 분석해보면 할리우드에서 영적 주제를 다루고 있는 최근 작품들이 선교나 신앙을 넘어선 보편적인 신념과 가치의 문제를 형상화하면서 기존 종교 영화와의 차별화에 성공하고 있으며 관객과의 공감대를 확장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고는 이런 분석을 통해 현대 과학과 지식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대중은 여전히 영적회복과 인간구원에 대한 갈망이 있으며 영화매체는 관객의 이런 욕구를 표출할 수 있는 잠재적인 원천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성성(性性)의 재개념화 커리큘럼 모색 : N번방 시대, 여성신학적 관점에서 '몸'과 '성'을 새롭게 이야기하다 (Searching for a Curriculum to Reconceptualize Sexuality for Youth Sex Education : Nth Room Era, New Talk of 'Body' and 'Sex' from a Feminist Theological Point of View)

  • 이주아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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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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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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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자는 현대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주었던 N번방 사건을 계기로 한국 청소년성교육을 둘러싼 각종 논쟁들과 시각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한국 청소년 성교육은 학교 성교육과 및 청소년성문화센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공적 성교육과 보수적·전통적 개신교 성교육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공적 성교육은 여성주의 성윤리 및 해외의 포괄적 성교육의 영향을 일부 받아 성인지 감수성 및 성적 자기 결정권을 기본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의 4가지 예방을 주요 사업으로 실시 중이다. 단, 학교 성교육표준안은 성역할 고정관념 및 성차별적 내용, 성폭력에 대한 왜곡된 통념 강화 및 성적 다양성과 다양한 가족 형태의 배제 등으로 비판받았으며, 청소년성문화센터 교육의 일부 내용 역시 마찬가지의 비판을 받고 있다. 보수적·전통적 개신교는 양성에 의한 결혼 등의 정상 가족 이데올로기와 혼전순결주의, 결혼 관계 안에서만 인정되는 성관계 윤리 등을 기본으로 하여 청소년들에게 피임법을 성에 대한 생물학적이고 의학적 지식을 가르치는 것-피임법 등-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면서 공적 성교육과 대치하는 형태를 이루고 있다. 연구자는 한국 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커리큘럼을 구성하면서 먼저 공적 성교육, 보수적·전통적 개신교 성윤리와 성교육, 여성주의 성윤리와 성교육, 해외 청소년성교육의 특징을 각각 분석하였다. 그리고 청소년 성교육의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금욕주의나 혼전순결주의, 성인지 감수성과 성적 자기결정권 교육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의 대안을 여성신학에서 말하는 몸과 성 개념에서 찾았다. 연구자는 다양한 여성신학자의 연구를 중심으로 왜곡된 성인식과 성문화는 이원론적 성과 몸 이해가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인식 하에 몸과 성에 대한 재개념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를 통전적 성,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되는 상호연대적인 성, 전 지구적인 공동체로 확장되는 영성으로서의 성 개념의 세 가지로 개념화하였다. 그리고 각각의 영역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1)통전적 성: 호흡하기, 내러티브, 자신의 몸과 마음의 형태를 만들어보기 2)타인과의 관계성 안에서 이해되어지는 상호연대적인 성: 다른 사람의 호흡 느껴보기, 의식화를 통한 미디어 리터러시, 선한 바람 보내기 3)전 지구적 관심으로 확장되는 영성으로서의 성: 자연에 주의를 기울이고 공동 경작하기, 지구의 신음을 듣고 새로운 삶의 형식 만들어가기, 지구 및 동료 생명체들과 함께 하는 기도문 작성하기로 제안하였다.

An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Balinese Costume - Focus on the Legong Dance Costume -

  • Langi, Kezia-Clarissa;Park, Shinmi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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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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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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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raditional costume in Indonesia represents identity of a person and it displays the origin and the status of the person. Where culture and religion are fused, the traditional costume serves one of the most functions in rituals in Bali. This research aim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Balinese costumes by focusing on the Legong dance costume. Quantitative research was performed using 332 images of Indonesian costumes and 210 images of Balinese ceremonial costumes. Qualitative research was performed by doing field research in Puri Saba, Gianyar and SMKN 3 SUKAWATI(Traditional Art Middle School). The paper illustrates the influence and structure of Indonesian traditional costume. As the result, focusing on the upper wear costume showed that the ancient era costumes were influenced by animism. They consist of tube(kemben), shawl(syal), corset, dress(terusan), body painting and tattoo, jewelry(perhiasan), and cross. The Modern era, which was shaped by religion, consists of baju kurung(tunic) and kebaya(kaftan). The Balinese costume consists of the costume of participants and the costume of performers. Bali dancing is grouped into Wali dance(sacred), Bebali dance(theatrical), and Balih-balihan dance(entertainment). The Legong dance is included in the Balih-balihan dance, and its costume developed from 1920 until present. The characteristics of Legong dance costumes are 'Theatrical,' 'Angelic,' 'Charming,' and 'Decorative.' In conclusion, the balance of religion, culture, and art gives a unique trait in Bali. The Balinese social system, which is based on Hinduism, has influenced art and its function. This relationship creates a strong structure to the Balinese ceremonial costume, especially the Legong dance costume.

빅토리아시대 유행복식과 반유행복식 운동에 나타난 여성성과 인체미에 관한 연구 (II) (STUDY ON FEMINITY AND THE IDEAL BEAUTY OF BODY IMPLIED IN THE FASHION AND THE ANTI-FASHION MOVEMENT IN THE VICTORIAN PERIOD (II))

  • 김정선;김민자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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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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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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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paper is intended to explore femininity the ideal beauty of body and the features in fashion pursued in the Fashion system and the Anti-Fashion Movement in the Victorian period, on which the modern fashion is based. For the informative facts needed in this paper, books on history, fashion history, feminism, art history of aestheticism and the ideal beauty of body are referred to. On the part Ⅱ of this paper, the femininity and the ideal beauty of body implied in the Aesthetic Movement and Rational Dress Movement as the anti-fashion movement in the Victorian period will be reviewed. Following are the conclusion : First, the works in Aesthetic Movement mainly include the image of sensual female. The essence of femininity is categorized by cultural value, poetic spirit. appetite for sex and self-expression. The ideal beauty of body pursued in this movement is the beauty of immatured body, which means rejection of maternity as well as appetite for sex in the form of metaphor of the power and enthusiasm of female. The features of Aesthetic Movement emphasize the image of sensual and characteristic woman. These features are expressed in the natural waist line and the vertical H silhouette of high waist, natural exposure of body by means of drapery, simplicity and decency by design without fixed forms and seemingly faded colors. Second, Rational Dress Movement attempted to evaluate the femininity in a different way and ultimately pursued masculinity. Therefore, morality, liberty, intelligence, spirituality, self-control, willingness, which had been believed to exclusively belong to male, are added to the categories of femininity. The ideal beauty of body is expressed in the form of Venus Coelestic which is refined and strong. This symbolizes woman's freeing from the fate of reproduction and subordinate relationship with male, morality, decision of one's own and willingness. The features of Rational Dress Movement represent the image of strong-willed and moral woman in its internal meaning. The features of its fashions represent the concealment of the body, emphasis on activeness in pants without decoration and simplicity in its external form. All these features resulted from the pursuit of mascul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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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unted Black South and the Alternative Oceanic Space: Jesmyn Ward's Sing, Unburied, Sing

  • Choi, Sodam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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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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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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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In Jesmyn Ward's 2017 novel, Sing, Unburied, Sing, Ward places herself within the modern African American literary tradition and lays out the unending "historical traumas" of blacks and cultural haunting in her narrative. She brings to the fore the story of a young black boy and demonstrates the difficulty of living while a black man in the American rural South. Living or dead, black males remain spectral as their frustrated black bodies are endlessly rejected and disembodied. It's through Ward's close attention to the notions of black masculinity and retrieval of (black) humanity that the black South is remembered, recuperated, and historicized. Shrewdly enough, Ward expands it further into the tradition of American literature. Instead of singularizing African American identity and its historical traumas, she renders them the part of American history and universalizing the single black story as the story of the American South. Filling in the gaps that Faulkner and other white writers have left in their novels, Ward writes stories about the unspeakable, the invisible, the excluded to deconstruct white narratives and rebuild the American history; and reasserts African roots and history, spirituality, black raciality and locality within the American tradition. I examine the symbolic significance of Jojo's claim of black masculinity within the socio-political contexts of contemporary America. I also look closely at Ward's portrayal of Jojo's black family genealogy on account of its traumatic experiences of incarceration in notorious Parchman Farm. Locating Jojo as the inspiration of linking the past and the present, the unburied and the living, I contend that Ward creates "home" for blacks in an atemporal oceanic space where the past and the present are able to meet simultaneously. I argue that the oceanic space is an alternative space of affect that functions against the space of white ration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