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ssing and filled teeth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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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적인 스케일링의 건강보험적용 시기에 따른 치과 의료기관 이용과 구강건강상태 전·후 차이 비교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와 제6기 자료를 활용하여 (Comparison of the oral health status before and after preventive scaling using the provision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The 5th-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강현경;김유린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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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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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5-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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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oral health statuses pre- and post-insurance using the $5^{th}$ and $6^{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to confirm the effect of scaling insurance after a year. Methods: Data were analyzed using IBM SPSS ver. 21.0 (IBM Co., Armonk, NY, USA). The four years were integrated, and a composite sample analysis was performed. A total of 26,990 people were included in the study before applying for scaling insurance (14,343 persons) or after receiving scaling insurance (12,647 persons). A chi-squared test was performed to compare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oral health status of the subjects. The significance level of the statistical test was 0.05. Results: The proportion of patients without implants was high before the provision of scaling insurance once a year, however, the proportion of patients with one or more implants was high (p<0.05) after the provision of scaling insurance once a year. Hemorrhagic periodontal tissues and tartar formation in periodontal tissues were highly prevalent before the provision of scaling insurance once a year, however, healthy periodontal tissues and formation of periodontal pockets were highly prevalent (p<0.05) after the provision of scaling insurance once a year. The decay, missing, and filled teeth index scores were higher before the provision of scaling insurance once a year (p<0.05). Conclusions: The aforementioned results showed that scaling once a year helps prevent or treat periodontal disease. In addition, we confirmed the effect of prevention on periodontal disease and dental caries, therefore, we expect it to develop into a stable policy.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한 주관적 구강건강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 요인 (Convergence Factors Affecting Subjective Oral Health Cognition Using 6th Six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Data)

  • 송애희;김화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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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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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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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사회경제적 요인, 치주질환 및 영구치 우식경험에 따른 구강건강의 격차를 확인하고,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 요인을 분석하여 정책 계획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본인이 인지하는 구강상태에 응답한 7,639명으로 하였고, 분석방법은 복합 표본 교차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시행하였다. 결과는 연령이 높고, 가구 소득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이 나쁘고, 구강검사를 한 대상자는 구강건강을 좋게, 치주질환이나 영구치우식경험자는 구강건강을 나쁘게 인식하였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치주질환 경험자, 영구치우식경험자 등이 구강건강에 부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구강건강의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김제시 일부지역 초등학교 학교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의 효과 (Effectiveness of Incremental School Oral Health Program at Primary School in Some Regions of Gimje)

  • 김미정;임차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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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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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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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김제시 B면 K면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 중에서 학교구강보건실이 설치된 1개교(실험군), 학교구강보건실이 미설치된 3개교(대조군)를 표본학교로 선정하여 김제시 K보건지소의 학교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이 중지되기 전 사업의 혜택을 받은 3~6학년, 사업이 중지된 후 혜택을 받지 못한 1~2학년을 비교대상으로 구강상태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영구치우식경험자율은 전체 실험군 50.6%, 대조군 66.8%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p<0.01), 사업혜택을 받은 3~6학년에서 실험군 58.9%, 대조군 76.1%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5). 우식경험영구치율은 전체 실험군 34.8%, 대조군 56.5%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01), 사업혜택을 받은 3~6학년 실험군 41.1%, 대조군 64.2%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우식경험영구치지수는 전체 실험군 1.35개, 대조군 2.97개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01), 사업혜택을 받은 3~6학년 실험군 1.73개 대조군 3.66개로 나타나 역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01). 우식영구치지수는 전체 실험군 0.72개, 대조군 1.96개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01), 충전영구치 지수는 실험군 0.63개, 대조군 0.99개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사업중지 1~2학년 실험군에서 우식영구치지수 0.42개, 대조군 1.12개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사업혜택을 받은 3~6학년 실험군에서 우식영구치지수 0.89개 대조군 2.34개로 나타나 역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우식영구치율은 전체 실험군 57.23%, 대조군 64.16%, 충전영구치율은 실험군 42.77%, 대조군 34.81%로 나타났고 사업중지 1~2학년 우식영구치율은 실험군 63.89%, 대조군 76.17%로 나타났으며, 사업혜택을 받은 3~6학년의 우식영구치율은 실험군 54.81%, 대조군 60.98%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초등학교 구강보건실에서 실시하는 학생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의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계속적인 유지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남 해안지역 유치열기 아동의 치아우식 및 교합양상에 관한 연구 (CARIES PREVALENCE AND OCCLUSAL VARIATION OF CHILDREN WITH DECIDUOUS DENTITION IN CHONNAM SEASHORE AREA)

  • 정성호;양규호;최남기;김선미;임회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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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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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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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전남 해안지역에 거주하는 유치열기 아동의 치아 우식 발생 양상과 빈도 및 유구치 교합관계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 해안지역에 소재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만 3-5세 순수 유치열기 아동 2272명을 대상으로 각 치아 및 치면별 우식 발생 양상과 교합 관계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유치우식경험자율(dmf rate)은 3세에서 66.8%, 4세에서 77.7%였으며 5세에서 83.5%로 나타났으며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2. 우식경험유치지수(dmft index)는 3세에서 3.62개, 4세에서 4.73개이었으며, 5세에서 5.96개로 나타났으며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3. 우식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유치는 하악 제2유구치로 3세 39.48%, 4세 49.73%, 5세 63.85%로 나타났다. 4. 전체 연령을 대상으로 보았을 때 우식 경험률은 하악 제2유구치 52.34%, 하악 제1유구치 45.61%, 상악 제2유구치 38.81%, 상악 유중절치 38.36%, 상악 제1유구치 30.04%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여주고 있다. 5. 유구치 교합관계에 있어 좌우 양측이 Class 1 pattern인 경우가 53.26%를 차지하였으며, Class 2 pattern인 경우가 1.41%, Class 3 pattern인 경우 30.02%로 나타났으며 우측이 Class 2 pattern이고 좌측이 Class 3 pattern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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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통한 노인(老人)의 구강건강(口腔健康) 관련요인(關聯要因) 분석(分析) (Oral Health and Related Factors for the Elderly)

  • 성정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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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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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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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구강보건실태와 관련요인을 분석하고 관련요인의 인자구조모델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자는 2002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지역가입자 건강검진(1차)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9,340명이다. 대상자는 구강검진을 포함한 모든 검진을 받고 문진표를 작성한 노인들이다. 분석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구성개념타당성에 대한 검토체위검사, 요 검사, 혈액검사, 식 습관, 음주 흡연, 치료 예방, 구강증상, 구강건강상태 등 인자구조모델의 구성개념타당성은 적합도 지수 GFI, CFI, TLI, RMSEA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모두 적합한 범위에 있었으므로 구성개념타당성은 인정되었다. 2. 각 요인과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보기 위한 구조방정식 모델을 분석한 결과 요 검사를 제외한 모든 요인이 구강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이를 설명할 종합적인 구조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 치과 방문과 치면세마 경험이 적은 농촌지역이 도시지역에 비해 치아우식증, 치아 결손을, 의치필요자율이 높았으며, 음주 흡연이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치아결손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치주질환은 전체의 3.2%에서 관찰되었으며 낮은 연령에서 많이 확인되었다. 대부분의 구강질환은 올바른 구강건강행동의 실천으로 예방 가능하므로 전국 각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구강보건전문가에 의해 바른 식 습관과 구강건강관리에 관한 노인구강보건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경제적, 지리적인 장애로 인해 치과기관을 방문하지 못하거나 치면세마, 의치장착 등의 구강 건강행위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치과 의료서비스 접근도를 높히는 정책전환이 요구된다. 또한, 구강건강상태와 전신건강과의 관련성을 설명하기 위해 구조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검사방법과 효과적인 지표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연구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발한 항목을 그대로 적용하였기 때문에 모델 구성에 한계점이 있었다. 향후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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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일부 중고등학교 학생의 구강상태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between Oral Health Status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Adolescents)

  • 정윤숙;최순례;정은경;최연희;송근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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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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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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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대구 지역 일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청소년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 중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에 대해서 나쁘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24명(20.2%), 보통은 67명(56.3%), 좋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28명(23.5%)이었고, 1년 내 구강 내 통증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72명(60.5%), '없다'는 47명(39.5%)이었다.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의 점수는 최하 14~70점까지로 연구 대상자의 평균 총 점수는 $64.76({\pm}6.7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 문제로 인한 삶의 질의 영향이 낮은 것이다. 청소년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1년 내 구강 내 통증 경험이 있을수록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 학년 순으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생 동안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가장 많은 청소년 시기의 삶의 질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삶의 질에 구강건강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연구로 매우 의미 있는 연구이며, 청소년의 구강건강 불편 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전 동구 보육원생의 구강건강 및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Oral Health and Quality of Life of the Orphans in Dong-gu, Daejeon)

  • 궁화수;송은주;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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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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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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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전 동구 보육원생 대상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대전 동구 보육원생 109명을 대상으로 하여 2012년 7~8월에 구강검사와 COHIP를 비롯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10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대전시 표본과 대전 동구에 거주하고 보건소 계속구강건강 관리사업을 받지 않은 아동의 자료를 검정값으로 이용하여 일표본 검정을 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9~12세 아동과 13~18세 청소년은 우식경험영구치수에 있어서 대전시 12세, 15세 표본과 각각 비교하여 차이가 없으나, 13~18세 청소년은 대전시 15세 표본과 비교하여 우식치아수와 우식치면수가 유의하게 많았다(p<0.001). 2.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9~12세 아동은 보건소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지 않은 아동과 비교하여 치면세균막지수는 유의하게 적어서(p<0.001), 잇솔질 방법을 올바르게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3.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13~18세 청소년은 대전시 15세 표본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적은 잇솔질 횟수, 많은 치은출혈삼분악수를 보여(p<0.001), 연령이 증가하면서 자가구강건강관리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4.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9~12세 아동은 보건소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지 않은 아동과 비교하여 아동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COHIP) 총점과 자기이미지와 학교환경의 항목에서 부정적이었다(p<0.05). 따라서, 보육원생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서는 현재 발생되어 있는 우식치면수의 감소가 필요하므로 구강병예방사업과 더불어 구강병치료사업이 추가되어야 한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구강건강이 악화되는 양상을 나타내므로 청소년은 아동과 분리하여 청소년에 맞는 구강보건교육, 보육원내의 구강보건행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심리적 지지가 필요하다.

당뇨상태에 따른 구강상태 및 행태: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Oral health and behavior by diabetic status: the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한여정;한미아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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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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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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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oral health status and behavior in Korean diabetic adults. Methods: The study subjects were 11,840 adults who participated in the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2010-2012). Diabetic status was defined by doctors and fasting blood sugar(FBS) level. Oral health status was assessed by decayed-missing-filled teeth(DMFT), community periodontal index(CPI), periodontal disease, denture needs, limitation of oral function, and chewing difficulty. The oral health behavior was evaluated by oral examination within a year, brushing times a day, and use of auxiliary oral product.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analysis, chi-square tests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Results: The prevalence rate of diabetes mellitus diagnosed by doctor and FBS was 8.3% and 10.2%, respectively. The prevalence rate of periodontitis was 25.4%. The proportions of $DMFT{\geq}20$, $CPI{\geq}3$, periodontal disease, denture needs, oral function limitation and chewing difficulty in the confirmed diabetic group by doctor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non-diabetic group(p<0.05). In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adjusted odds ratio(aOR) for periodontal disease(aOR=1.73, 95% CI=1.41-2.12), presence of denture needs(aOR=1.40, 95% CI=1.06-1.84), limited oral function(aOR=1.43, 95% CI=1.15-1.78) and chewing difficulty(aOR=1.41 95% CI=1.13-1.77) in diabetic subject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non-diabetic subjects. There were similar associations between diabetes defined with FBS and oral health. In oral health behavior, diabetic subjects had significantly lower odds ratios for oral examination(aOR=0.76, 95% CI=0.60-0.98), brushing time ${\geq}2$ times(aOR=0.73, 95% CI=0.57-0.93), and auxiliary oral products(aOR=0.74, 95% CI=0.59-0.94). Conclusions: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status and behavior in Korean diabetic adults. Further study is needed to evaluate the underlying mechanisms between diabetes mellitus and oral health status.

건강보험 데이터를 이용한 14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치아 우식 유병률 경향성 (Trends of Dental Caries Prevalence in Children Under 14-Year-Old Using a Health Insurance Database)

  • 모성은;김재곤;이대우;양연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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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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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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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의 목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이용하여 만 14세 이하 소아청소년들의 치아 우식 유병률의 경향성과 치료의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도별로 전체 소아청소년이 포함된 모집단에서 약 100만명을 무작위 표본 추출한 집단의 진료내역을 이용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연구에서 K02 치아우식 주상병명을 진단받는 아이들은 연도별로 증가하였고,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군에서 치아 우식 치료를 받는 아이들도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반면 중증의 치아 우식으로 인해 치수 치료 또는 발치를 경험한 10 - 14세 어린이들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1 - 2022년 아동 구강 건강 실태조사에서도 5세와 12세의 우식경험지수는 정체되거나 소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우식 유병자율은 감소하였다. 치료적 관점에서 개인적, 지역적 환경은 과거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예방적 관점에서 치아 우식 유병 상태와 예방 진료가 지난 10년간 개선되지 않고 정체 상태로 머물러 있던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대한민국에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 및 예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구강 보건 사업에 대한 홍보와 효용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치주 건강 상태에 따른 치면세균막의 산 생성능력 평가에 대한 연구 (Assessment of Acidogenic Potential for Dental Biofilms by Periodontal Health Condition)

  • 민지현;윤홍철;김종관;강시묵;김백일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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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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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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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서, 대상자의 치주 건강 상태에 따라 그들의 치면세균막의 산 생성 능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Cariview 검사법을 활용하여 평가하였다. 치과에 내원한 만 20세 이상의 성인 68명의 치면세균막을 채취하여 Cariview 검사를 시행하였고, 방사선 사진 및 QLF-D 사진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치주 건강 상태에 따라 대상자의 나이, 치조골 소실 치아 수, 임플란트 수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였다(p<0.001). 그러나 치은염, 경도 치주염, 중등도 치주염, 고도 치주염으로 치은 건강상태의 분류에 따라 평균적인 Cariview 점수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p=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