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dg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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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장회전이상과 중장염전: 진단적 접근, 영상 소견 및 함정들 (Malrotation and Midgut Volvulus in Children: Diagnostic Approach, Imaging Findings, and Pitfalls)

  • 김정주;유소영;전태연;김지혜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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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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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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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장회전이상과 이로 인한 중장염전은 생후 1개월 이내에 호발하는 외과적 응급 질환이다. 전형적인 증상은 급성 담즙성 구토이며, 유아기 이후에는 반복적인 복통과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장간막 띠로 인한 십이지장 폐쇄나 고리췌장, 십이지장 전방 문맥과 같은 기형을 동반하기도 한다. 중장염전은 장의 괴사를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중요하다. 상부 위장관 조영술, 초음파 및 CT로 진단할 수 있으며, 초음파는 소아에서 방사선 피폭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선별검사로 대두되고 있다. 본 임상화보에서는 장회전이상과 중장염전의 핵심적인 영상 소견 및 진단적 접근법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증례에서 경험한 진단적 오류와 주의할 점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먹이섭취 후 흰다리새우, Litopenaeus vannamei (Boone) 소화기관의 trypsin 활성 및 배설률 (Post Feeding Trypsin Activity in the Digestive Organs and the Gastric Evacuation Rate of Litopenaeus vannamei (Boone))

  • 김수경;김대현;김봉래;김종식;조영록;서형철;김종화;한창희;장인권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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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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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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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흰다리새우 양식기법의 최적화를 위하여 소화기간 동안의 간췌장, 전장 그리고 중장에서의 trypsin의 활성변화를 조사하였다. 체중에 대한 전장, 중장의 무게 그리고 그 무게 합의 비율은 섭취된 먹이의 이동 및 소화과정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공급량과 잔류량에 의한 먹이섭취량을 측정하는 것 보다 더 정확한 지표로서 사용 가능하였다. 평균적으로 치대 먹이섭취량은 전장에서 먹이섭취 후 30분 이내에 체중에 0.3%로 나타났다. 또한 30분 이후부터 전장이 비워지기 시작되었으며 중장의 무게가 최대에 이르는 시각은 2시간째였다. $3{\sim}5$시간 후에는 먹이가 배설됨으로 인하여 중장의 체중에 대한 무게비가 감소하였으나 전장에서는 비교적 같은 비율을 유지하였다. 먹이섭취에 의한 trypsin활성변화는 간췌장에서 가장 커서 전장에서의 활성변화에 비하여 약 3배로 나타났다. 소화시간이 지날수록 간췌장에서의 trypsin 활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전장에서의 trypsin 효소의 활성은 중장보다 약 $2{\sim}3$배정도 높았다 먹이섭취 후 2시간이 지났을 때 trypsin 활성은 303 n mol/mg/min였고, 4시간까지 이 활성이 유지($277{\sim}306$ n mol/mg/min)되었으며, 그 후에는 점차 감소하였다. 중장에서는 typsin 활성이 먹이를 섭취하여 한 시간이 지나면서 $65{\pm}29$ (SE) n mol/mg/min로 증가하였다. 그 이후에는 $80{\sim}97$ n mol/mg/min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5시간이 경과하였을 때 $52{\pm}17$ (SE) n mol/mg/min로 감소하였고 소화관내에 잔류하고 있는 먹이 량은 최대 섭취량의 50%로 나타났다.

누에 무름병 및 농핵병 바이러스의 주요 뽕나무 해충에 대한 교차감염 (Cross-Infection of Flacherie and Densonucleosis Virus of the Silkworm, Bombyx mori, to Mulberry Pests.)

  • 강석우;김근영;강석권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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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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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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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수종의 주요 뽕나무 해충-멧누에, 뽕나무 명나방, 환불나방-에 누에 무름병 바이러스(Flacherie virus; FV)와 농핵병 바이러스(Densonucleosis virus: DNV)를 접종하여 감염여부를 2중 면역확산법과 조직관찰로 조사하므로서 이들 누에병의 뽕나무 해충에 의한 전염경로 차단 및 방제법 확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시험을 수행하였다. 1. 멧누에는 누에 FV 및 DNV-1 각각의 항혈청과 반응하여 침강대를 형성하였고, 뽕나무 명나방은 DNV-1 항혈청과 반응하여 비들의 교차감염을 인정할 수 있었으나, 흰불나방은 FV 및 DNV-1 항혈청과 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교차감염을 인정할 수 없었다. 2. FV 접종 멧누에는 중장 배상세포 세포질에 바이러스 특이 공포 형성 및 27nm 크기의 바이러스 입자가 관찰되었다. 3. DNV-1 접종 멧누에는 중장 원통세포 핵이 비대하였으며 군집형과 연쇄상의 2종류의 바이러스 증식 형태가 관찰되었다. 4. DNV-1 접종 뽕나무 명나방은 중장 원통세포의 일부 핵에서 비대 현상이 관찰되었고, feulgen 염색결과 적자색으로 염색되었으며, 비대한 원통세포핵내에 소수의 바이러스들이 여러 곳에서 증식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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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줄지렁이 (Eisenia andrei) 중장에서 발현되는 chitinase 유전자, EaChi의 동정 및 분자생물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Identification and molecular characterization of the chitinase gene, EaChi, from the midgut of the earthworm, Eisenia andrei)

  • 탁은식;김대환;이명식;안치현;박순철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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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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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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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Chitinase (EC 3.2.1.14)는 곰팡이와 곤충 등에서 세포벽이나 외골격을 형성하는 생물학적 방어기질의 구성 요소인 chitin의 ${\beta}$-1,4-linkages를 가수분해하는 효소이다. 이러한 chitinase를 포함하는 Glycosyl hydrolases 18 family는 Archea, Prokaryotes 그리고 Eukaryotes에 널리 퍼져 있는 Ancient gene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지렁이는 곰팡이와 세균이 많은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이러한 미생물들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붉은줄지렁이 (Eisenia andrei)의 중장에서 발현되는 Chitinases의 cDNA 서열을 얻기 위해 기존에 알려져 있던 EST 서열을 가지고 RT-PCR 및 RACE-PCR을 수행하였고 이를 통해 E. andrei의 중장에서 발현되는 Chitinase의 특성을 동정 및 규명하였다. 그 결과 309개의 아미노산을 암호화하는 927개의 염기 서열을 얻을 수 있었으며 다른 종들의 Chitinases와 아미노산 서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지렁이의 Chitinase는 Glycosyl hydrolases 18 family에 속하고, 기질 결합과 촉매 작용에 관여하는 2개의 영역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