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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VII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의 재광화 효과 (REMINERALIZATION EFFECT OF FUJI VII GLASS IONOMER CEMENT)

  • 김영진;이주현;서현우;박호원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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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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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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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Fuji VII은 제 1, 2대구치의 조기보호를 목적으로 소개되었으며 기존의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보다 많은 양의 불소를 유리하면서도 점도가 낮아 흐름성이 우수하고 부가적인 산부식 과정이 필요 없는 특징 때문에 치은판개가 일부 덮인 제 1, 2대구치의 교합면이나 일부만 노출된 대구치 협면구의 우식 예방과 재광화에 유용하다고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Fuji VII의 재광화 효과를 알아보고 기존의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 레진 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 콤포머와 복합레진의 재광화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에 인공적으로 형성한 우식을 가진 42개의 치아에 Fuji VII, Fuji II, Fuji II LC improved F2000, $Filtek^{TM}$ Z250의 재료를 충전하고 편광현미경 상에서 충전 직후와 4주 후 탈회 면적을 측정하였으며 두 면적의 차이를 비교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재광화 정도는 Fuji VII, Fuji II, Fuji II LC improved, F2000, 대조군, $Filtek^{TM}$ Z250 순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글래스 아이오노머 계통의 Fuji VII, Fuji II, Fuji II LC improved에서 F2000, $Filtek^{TM}$ Z250,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재광화가 나타났다(p<0.05). 2. Fuji VII과 Fuji II Fuji II LC improved 간에는 유의한 재광화 정도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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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방문아동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 필요에 대한 연구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necessity of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children visiting local child care centers: the case of Incheon)

  • 한수진;황윤숙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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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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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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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ave the way for the development of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s for children from the low-income class.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322 children from the city of Incheon. Some of them visited local childcare centers, and the others attended six different adjacent elementary schools. Their awareness of oral health, oral health behavior and preventive-treatment experience were investigated in May 2005, and whether there were any characteristics in their visit of dental institutions was checked. Besides, whether their parents advised them to brush their teeth before turning in was examined.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22.0 percent of the children investigated were visiting local childcare centers, and 78.0 percent weren't. The guardians of the former group largely received high-school(50.7%) and middle-school or lower education(22.5%), and those of the latter group mostly received high-school(41.0%) and college- or higher education(35.5%)(pE0.001). The common monthly mean house-hold income of the former was one million won or less(54.9%) or ranged from 1.01 to 2.00 million won(19.7%), and the most prevalent monthly mean household income of the latter was between 2.01 and 3.50 million won(28.7%). The second most dominant monthly mean household income of the latter ranged from 1.01 to 2.00 million won(28.3%), and the third most common one was 3.50 million won or more(12.0%)(pE0.001). 2. The most prevalent daily toothbrushing frequency among the local childcare center visitors was twice(39.4%), followed by three times(19.7%). The third largest group of the visitors brushed their teeth after each meal(19.7%). The most dominant daily toothbrushing frequency among the non-users of local child care centers was twice(54.2%), followed by three times(29.1%)(pE0.01). As to the way of toothbrushing, 58.2 percent of the visitors and 74.9 percent of the non-visitors brushed their teeth by turning their toothbrush or up and down(pF0.05). 62.0 percent of the former and 74.9 percent of the latter always brushed their teeth before turning in, and whether they visited local childcare centers made a significant difference to that(pE0.05). 3. 69.7 percent of the non-visitors were always advised by their parents to do toothbrushing before turning in, and the visitors who were given the same advice all the time numbered 29.6 percent(pE0.001). 4. 56.4 percent of the visitors and 72.1 percent of the non-visitors had ever visited dental institutions over the past year. Dental hospitals and clinics were identified as the dental institutions that they visited the most, and they mostly received dental-caries treatment or had a tooth out there. 49.3 percent of the visitors and 35.1 percent of the non-visitors had ever had a toothache. 5. Sealant was experienced by 42.3 percent of the visitors and 46.2 percent of the non-visitors to prevent dental caries(pF0.05). 33.8 percent of the visitors underwent fluoride application, and that rate was higher than that of the non-visitors with the same experience that stood at 22.7 percent(pE0.05). The visitors mainly acquired knowledge on oral health through other channels that weren't specified in the questionnaire(28.2%), and the non-visitors did it mostly at dental clinics(39.0%)(pE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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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호스피스 케어 요구도 분석 (Survey on the Hospice Care Needs of Hospice Volunteers)

  • 조현;강희숙;김정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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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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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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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본 연구는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질병 말기 환자에게 호스피스 케어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의 관점에서 본 서비스 요구도를 조사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방법 : 경상남도, 부산시 및 충청남도 지역의 호스피스 자원봉사 교육 수료자로서 호스피스 케어 제공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인 연구대상 중 88명이 본 연구를 위한 분석대상으로 사용되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기기입식 설문방식에 의해 조사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 version 1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및 회귀분석방법에 의해 분석되었다. 결과 : 조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기독교 중류가정의 40대 유배우 고졸 여성으로 가족 중 호스피스 경험이 없는 경력 1년 미만의 호스피스 센터에 소속된 사람이었다. 정보영역에서 호스피스 케어 요구도가 가장 높았으며 사회경제적 영역에서 가장 낮았다. '질병과 치료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 필요'에 대한 요구가 정보영역에서, '욕창관리 및 예방'에 대한 요구가 신체적 영역에서, '의료인과 지속적인 관계유지 도와줌'이 정서적 영역에서 그리고 '의료보험 지원 확대를 도와줌'이 사회경제적 영역에 대한 요구도 중 가장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스피스 케어 전체 영역 및 신체적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가족 중 호스피스 경험'이, 정서적 영역에서는 '호스피스 경력'과 '가족 중 호스피스 경험'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변수로 예측되었으나 정보영역 및 사회경제적 영역에서는 어떤 변수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가 편의표본을 사용하여 시행되었기에 본 연구의 결과가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로 일반화되어 사용되기에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호스피스 센터 별 전수조사 혹은 확률표본추출법에 의해 설계된 본 주제와 관련된 조사연구 및 질적 방법에 의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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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틸렌 배관 버트융착부 열용융거리 측정에 대한 연구 (A study for detection of melt flow zone about polyethylene butt fusion joints)

  • 길성희;김영구;조영도;이연재
    • 에너지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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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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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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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폴리에틸렌(Polyethylene) 배관은 가요성이 좋고 부식이 되지 않는 등의 장점으로 가스배관 뿐만 아니라 원자력 발전소의 배수관, 석유화학 및 정유사 공정배관 등으로 그 사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폴리에틸렌 배관의 연결부를 직접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 개발되지 않아서 사용범위를 확대하는데 제한을 받고 있다. 폴리에틸렌 배관의 연결방법은 전기융착 방법과 버트융착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버트융착이다. 버트융착은 배관과 배관을 열판에 맞닿게 하고 일정한 온도 및 압력을 가한 후 열판을 제거하고 용융된 배관의 말단부를 서로 연결하는 방법으로서 별도의 연결구가 필요하지 않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연결방법이다. 버트융착 시에 열판으로부터 열이 용융된 후 압력을 가하면 용융부는 비드를 형성하는 부분과 연결부를 형성하는 부분으로 분리되고 냉각과정을 거쳐 버트융착부가 된다. 본 연구는 연결부를 형성하는 부분에서 열판으로부터 열이 전파되어 용융된 거리를 측정하고 이 결과를 연결부에 대한 건전성 평가 방법 중의 하나로 제시하고자 한다. 외경 225mm, 두께 20.5mm의 중밀도 폴리에틸렌 가스용 1호관의 초음파 속도를 측정한 결과 2,200m/s 였다. 열용융 거리를 측정하기 위하여 열판으로부터 열이 전파되어 폴리에틸렌을 가열하는 시간을 0%~130%까지 변화시켜 시험편을 제작하였다. 또한 정상적인 가열시간(100%의 가열)을 제공하고 스크레핑 처리를 하지 않은 시험편과 토양을 삽입한 시험편 그리고 자갈을 삽입한 시험편과 비닐류를 삽입한 시험편을 제작하였다. 총 20개의 시험편에 대한 열용융 거리를 측정하기 위하여 3.5MHz 및 5.0MHz 센서를 이용하였으며 1개의 시험편에 대하여 총 3곳에서 초음파 탐상을 실시하였다. 열용융 신호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하여 모든 탐상 결과에 대하여 동일한 post image processing을 수행하였고 이미지 레벨, contrast, sharpen 및 threshold를 적용하였으며 결과 탐상은 가장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gray scale로 표현하였다. 탐상 결과 가열시간이 짧은 시험편일수록 융착이 이루어지지 않아 멀티플 에코가 반사되는 영역이 증가하였으며 이 부분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는 위치에서 데이터를 획득하였다. 정상적인 가열시간의 80%인 168초의 시간을 가한 시험편부터 열용융 거리에 대한 반사신호가 뚜렷이 구분되었으며 이 시험편부터 거리 측정을 실시하였다. 가열시간이 정상가열시간의 7%인 15초의 가열시간을 가한 시험편부터 더 낮은 가열시간을 가한 시험편의 경우 융착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3곳 모두 데이터 영상을 획득할 수 없었다. 위 실험 결과로 위상배열초음파를 통해 폴리에틸렌 배관 버트융착부에서 열이 용융되어 전파된 거리 측정이 가능함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열이 용융되어 전파된 거리 측정을 통해 정상적인 융착과 불완전 융착을 구분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7차 기술$\cdot$가정 교육내용 적정성 평가 - 가정과교육 영역을 중심으로 - (Empirical Survey for the Evaluation of Content Relevance in the 7th Technology & Home Economics Subject)

  • 왕석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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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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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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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중등 기술$\cdot$가정교과에서의 교육내용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우선은 교육내용 적정성의 개념을 명료화하고, 이러한 적정성을 교과에서 평가하기 위한 준거를 선행연구를 근거로 하여 구안하였다 즉, 중등 기술$\cdot$가정 교과에서는 교과내용의 학습량, 내용의 난이도, 내용의 타당도, 내용의 연계 등의 4가지 준거를 교육내용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준거틀로 설정하고, 적정성 평가에 대한 실증적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학생 교사$\cdot$교수를 대상으로 한 전국적인 단위의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교육내용의 학습량에 대한 평가에서는 6차 교육과정에 비하여 $30\%$가량 감소하였다는 응답이 가장 맡았으나, 중학교 교사들은 '활동 중심인 교과 성격상 수업시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지적하면서, 기술·가정 수업시간에 배우는 학습량이 '맡다'고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육내용의 난이도에 대한 평가는 전체적으로 '적절하다'는 응답(교사)과 '어렵다'(학생)라는 응답으로 서로 차이가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학생의 이해도가 떨어지는 단원은 중등의 기술 영역에서 중학교의 '제도의 기초', '기계의 이해' 단원, '전기$\cdot$전자 기술', '에너지와 수송기술' 단원이고, 가정 영역에서는 고등학교의 '가정생활의 설계' 단원만이 학생들의 이해정도가 떨어지는 단원으로 나타났다. 세째, 내용의 타당성과 관련해서는 기술·가정과의 교육목표를 고려할 때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교육내용은 '제도의 기초', '컴퓨터와 정보처리', '자원의 관리와 환경'의 단원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육내용의 연계성은 교과 명칭에 대한 조사를 조사항목으로 설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교사는 '기술$\cdot$가정으로 그대로 둔다'의 응답이 가장 많았고, 사대 교수들은 '기술$\cdot$가정으로 그대로 둔다'는 의견$(45.5\%)$보다, 초등 실과교과와의 연계성 확보의 차원에서 제3의 명칭으로의 개칭을 원하는 의견이 다소 많은 것으로$(50.5\%)$ 나타났다. 후속연구에서는, 이 연구에서 제시한 교육내용의 적정성 평가를 위한 준거틀에 대한 분석적이고 비판적인 검토를 통하여, 교과의 성격과 목표에 적합하게 평가 준거틀이 수정$\cdot$보완되고, 이러한 수정된 평가틀에 의하여 적정성 평가 연구가 지속되어, 우리 교과의 교육과정의 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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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성취를 위한 의생활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a Theme-Selection Activity in 'Clothing Life' in Relation to SDGs for the Free Semester Program)

  • 최예지;박미정;심현섭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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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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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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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의 목적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한 의생활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있다. 이에 따라 중학교 가정 교과서 의생활영역 내용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준으로 분석하여 내용 체계 및 학습 목표를 설정한 후, 의생활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행 가능성 및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교과서분석 결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 비추어 본 가정 교과서 의생활 영역의 내용은 사회발전, 경제성장, 환경보존차원을 모두 포함하고 있었으나 각 영역 속 일부 1-2가지 목표에 집중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의(義)로운 의(衣)생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은 SDG12를 중심으로 한 '모두가 꿈꾸는 미래'와 SDG1, SDG5, SDG8, SDG10을 중심으로 한 '패스트 패션의 두 얼굴', SDG13을 중심으로 한 '호모클리마투스로 살아가기', 마지막으로 SDG9, SDG12를 중심으로 한 '우리가 만드는 미래'로 구성된 총 8차시의 교수·학습과정안과 교수·학습활동 자료이다. 이에 대한 전문가 평가과정을 통하여 프로그램의 교수·학습 적절성과 현장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피드백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이 논문을 통해 가정교과가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과이자,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추적인 교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STEAM 교육의 한계와 개선방향 -STEAM 교육 전문성을 가진 교사의 견해를 바탕으로- (Limits of STEAM Education and its Improvement Alternative : Based on the Viewpoints of STEAM Expert Teachers)

  • 손미현;정대홍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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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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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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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1년부터 시도된 STEAM 교육은 여전히 자생적 확산은 어려운 상태이다. STEAM 교육의 확산이 자율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데는 STEAM 교육의 정체성 부족과 이로 인한 교사들의 혼란, 정책의 변화로 인한 현실과의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사들의 경험적 지식을 활용한 현장 적용에 관련된 연구에서 벗어나 주로 전문연구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던 STEAM 교육에 대한 본질을 교육 실행의 주체인 교사의 눈에서 바라보고 한계와 방향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책 경험과 현장 적용 경험이 모두 풍부한 8인의 초중고 교사로부터 STEAM 교육의 목적, 정의, 준거틀, 변화 등에 대한 설문 및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유형적 분석법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STEAM 교육의 목적은 정책적인 목적보다는 교사 개인의 경험에 치중되어 있었으며, 이는 STEAM 교사의 실행 당위성을 감소시키므로, STEAM 교육의 목적을 교사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에 대한 평가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STEAM 교육의 정의에 사용된 '과학기술 기반' 과 '분야' 대한 단어의 수준 정립은 STEAM 교육의 목표가 명확해지고 꾸준하게 실행될 때 이루어질 수 있다. '과학기술 기반' 이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교육과정을 넘어 융합 교육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분야' 또는 '요소' 라는 용어는 정해진 기준 대신 학생들이 하는 활동의 맥락과 수준을 고려하여 상황에 맞게 변할 수 있다. 교수학습 준거틀은 STEAM 교육이 일관성을 유지시키는 가이드라인일 수 있으나 접근을 어렵게 하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으므로 좀 더 넓은 의미를 허용할 필요가 있다. 상황제시의 경우 학생의 흥미와 수업의 안내를 강조하고, 실생활 연계의 의미를 학생 수준에서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창의적 설계는 산출물을 강조하는데서 벗어나 그 과정에 방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감성적 체험은 현장의 적용 사례를 분석하여 의미와 정의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 STEAM 교육이 교육과정에 포함되면서 확대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초등에 머물고 있어 중등 교육과정의 편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도별 연수의 질 관리, 꾸준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STEAM 교육에 대한 확신이 높아지고 실행이 활성화될 것이다. 또한 이제까지 지속되는 수많은 STEAM 정책들의 피드백 과정이 보완되어야 수요자 중심의 STEAM 교육이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삼림법(森林法)(1908)의 지적신고제도(地籍申告制度)가 일제(日帝)의 식민지(植民地) 임지정책(林地政策)에 미친 영향(影響)에 관(關)한 연구(硏究) (Effects of the Forest-land Registry System of the Forest Law of 1980 on the Colonial Forest-land Policy used in Korea under the influence of Japanese Imperialism)

  • 배재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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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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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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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삼림법(森林法)(1908)에 규정된 지적신고제도(地籍申告制度)가 일제(日帝)의 식민지(植民地) 임지정책(林地政策)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였는가를 밝혀보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였다. 지적신고제도(地籍申告制度)는 국유림처분정책의 하나인 부분림제도(部分林制度)의 부속물로써 시작되었다. 인간의 기본권에 해당하는 소유권을 정립시키고자 하는 지적신고제도가 한국민의 관습을 무시하고 소유권구분기준도 마련되지 않은 채 우리하게 강행되었다. 한국민은 지적신고에 대해 임야세(林野稅)를 부과하기 위한 전조(前兆)로써 인식하거나 일본인이 한국의 토지를 수탈한다고 보았다. 이 제도에 따라 신고를 했던 계층은 중산층 이상의 지식층에 속하는 자, 나면관경(那面官更)(경원(更員)) 또는 이들의 친척(親戚), 연고자(緣故者)와 측량(測量)을 담당하는 대행업자(代行業者)들로 매우 한정되었다. 특히 임지가치에 비해 측량경비가 훨씬 많이 소요되었기 때문에 원소유자조차 신고할 수 없었다. 3년간의 신고기간동안 약 52만건 220만정보가 신고 되었으며 마지막 5개월 동안 신고가 집중되었다. 그러나 총독부는 신고기간을 연장하라는 한국민의 요구를 묵살한 채 소유권 사정이나 경계 확정과 같은 후속 조치도 없이 일방적으로 종료하였다. 결국 삼림법 제19조에 따라 신고되지 않은 약 1,400만정보의 임지는 국유화되었다. 총독부의 식민지 임지정책은 (1) 총독부 초기에 대규모 국유림을 창출하고, (2) 창출된 국유림을 요존국유림과 불요존국유림으로 구분하여, (3) 불요존국유림을 일본인 중심으로 처분한다는 것이었다. 일본인에게 불요존국유림(不要存國有林)을 안정적으로 처분하기 위해서는 대량 창출된 국유림에 대한 소유권 변화를 막아야 했다. 이를 위해 일본인에게 양여(讓與)하거나 조림대부(造林貸付)해 준 산림에 대해 원소유자가 소유권을 주장할 경우 총독부는 정해진 기한내에 신고하지 않은 원소유자의 태만을 들어 붙요존림 처분을 정당화하였다. 결론적으로 총독부는 "신고주의원칙"을 통치 초기 대규모 국유림의 창출과 일본인을 중심으로 한 불요존림 처분이라는 식민지 임지정책을 강행하기 위한 족쇄로써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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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손상 환자의 재활치료 결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sults of Rehabilitation Therapy of Patients with Head Injury)

  • 김수민;임혜현
    • 대한물리치료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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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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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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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e authors studied therapeutic effects and related clinical data retrospectively on a series of 48 consecutive patients with head injury who were referred to physical therapy and occupational therapy, Kosin University Medical Center during 1 year, from March, 1993. through March, 1994. The conclusions were as follows : 1. Average age of the subject patients was 50.6 years, their age remped from 14 to 72 years, and the incidence between male and femele was 1:1.1. 2. In respect to the educational level high school graduates showed the highest incidence 18 (39.1 %) of 46 cases, and in respect to economy level, middle class revealed the highest incidence, 31(64.6 %) in 48 cases. 3. The HBP was the most common cause of spontaneity injury, disclosing 19 cases in 35 patients(54.3%), whereas the main cause of traumatic injury was a traffic accident, 7 cases ( 53.8 %) in 13 patients. 4. As for the region of injury in the cases of spontaneity ICH was 14 persons (40%). In the cases of trauma, hematoma was seen in 6 cases(42.2 %) in 48 total cases ICH was seen in 17 cases (35.4 %) to be the most common region. 5. Among 35 persons, spontaneity CBR was the highest region of injury, 13 cases(37.1 %) ; the side of paralysis in extremities the right side showed higher incidence, 18 cas (1.4 %) as compared to the left, 16 cases(45.7%). In the case of traumatic injury, CBR was the highest region of injury, 4(30.8% )in 13 cases and as for the paralysis side, right side showed higher incidence 7 cases(53.8%) as compared to the left side 5 cases(38.5%). 6. In respect to recurrence, HBP was seen in 5 cases to be the most common cause, and as for the region of injury, CBR was the highest. 7. A period of rehabilitation therapy in the cases of physical therapy the highest term was 1-2 month, 14 persons(29.2%). As for occupational therapy within 2 week-term was the highest, 24 persons(50%). 8. Physical strenth grade M.T in the cases of the upper extrimities before therapy, the low mark(grade 0) was 30 cases(62.5%), compared to the high mark(above grade 3)seen in 1 case(2.1%), And after therapy, the lowest mark(grade 0)was seen in 5 cases(10.4%) where as the high mark(above grade 3)was seen in 29 cases(60.4%). In the case of the lower extremities before therapy, the mark(below grade 1)was 37 cases(77.1 %), while the high mark(above grade 3)was seen n 4 cases(8.4%). And after therapy the low mark(below grade 1)was seen in 5 cases (10.4 %) and the high mark (above grade 3)was seen in 29 cases(60.4 %). 9. Before therapy conigtive function-level evaluation utilized R.L.A.L, the low mark(below level 3)was seen in 9 cases(18.8%), while the high mark(above level 7)was seen in 18 cases(37.5%). And after therapy the low mark (below level 3)was 4 cases(8.3%) and high mark(above level 7)was seen in 38 cases(79%). 10. After rehabilitation therapy, patients who were able to walk independently were 29 persons(60.4%), among which 16 cases(55.2%) depended on cane. The ratio between the cases who were able to walk and unable to walk was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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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cdot$가정 9학년"진로의 선택과직업윤리"단원에서 학생활동 중심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진로 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tudent Activity Centered Career Exploring Program on the Career Maturity Level in the Unit "The Choice of Career and Job Morals" of the 9th Grade Technology and Borne Economics)

  • 이영미;김행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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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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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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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9학년 기술 $\cdot$ 가정 교과서에 있는 $\ulcorner$진로 탐색과 직업윤리$\lrcorner$ 단원의 효율적인 지도를 위하여 학생활동 중심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해 봄으로써 그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성숙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용하였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그 프로그램의 내용은 진로탐색 시기에 있는 중학생들이 스스로 뚜렷한 삶의 목표를 정하고, 자신과 직업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진로 탐색 과정을 거친 후에 비로소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 소재의 중학교 3학년 4개 학급 137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실천학급 2학급과 통제학급 2학급으로 구분하였다. 연구절차로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14회의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기술 가정 9학년 교과서의$\ulcorner$진로의 선택과 직업윤리$\lrcorner$ 단원에 적용한 학생활동 중심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진로성숙도 태도 영역 향상에 효과가 있었는지를 사후 검사하고 그 차이를 검증한 결과, 실험집단이 계획성, 일에 대한 태도 요인에서 통제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ulcorner$진로의 선택과 직업윤리$\lrcorner$단원에 적용한 학생활동 중심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진로성숙도 능력 영역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를 사후 검사를 하고 그 차이를 검증한 결과. 역시 실험집단이 직업에 대한 지식. 정보탐색, 자기이해 요인에서 통제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ulcorner$진로의 선택과 직업윤리$\lrcorner$단원에 적용한 학생 활동 중심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진로성숙도 태도영역의 독립성과 능력영역의 의사결정요인을 제외한 모든 요인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므로 진로탐색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성숙도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본다. 다만 진로탐색 프로그램 실시 사전-사후 검사의 독립 표본 t-검정 결과 독립성 요인과 의사결정 요인은 프로그램의 효과가 적었다. 따라서 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ulcorner$진로의 선택과 직업윤리$\lrcorner$단원에 적용할 때, 자기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하는 독립성 요인과 의사결정 요인의 활동을 좀 더 보강하여 실시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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