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cro-coni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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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rytis cinerea에 의한 음나무(Kalopanax pictus) 잿빛곰팡이병 (Gray mold of Kalopanax pictus caused by Botrytis cinerea)

  • 김병섭;용영록;이문호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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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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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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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8년 강원도 태백시에서 음나무에서 미지의 병을 발견하였다. 이 병은 잎에는 암녹색내지는 갈색의 병반을 나타냈으며, 줄기의 마름 병징을 나타냈다. 과습한 조건에서 병반에서는 많은 포자가 형성되었으며, 병반에서 Botrytis속의 곰팡이가 계속 분리되었다. 병원균의 분생포자는 무색 또는 옅은 갈색의 단세포로 난형 및 타원형이었고 크기는 6-12$\times$4-8$\mu\textrm{m}$이었으며, 주사전자현미경으로 분생포자의 표면을 관찰한 결과 봉상 돌기구조를 확인하였다. 분리된 병원균을 건전한 음나무에 접종한 결과 감염을 일으켰으며, 병징도 처음 병징과 유사하였다. 이 병원균을 B. cinerea로 동정하였고, 음나무 잿빛곰팡이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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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rytis cinerea에 의한 시클라멘(Cyclamen persicum) 잿빛곰팡이병 (Gray mold of Cyclamen persicum caused by Botrytis cinerea)

  • 김병섭;김학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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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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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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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9년 강원도 강릉시에서 시클라멘에서 미지의병을 발견하였다. 이 병은 꽃임과 잎에 암녹색내지는 갈색의 병반을 나타냈다. 과습한 조건에서 병반에서는 많은 포자가 형성되었으며, 병반에서 Botrytis 속의 곰팡이가 계속 분리되었다. 병원균의 분생포자는 무색 또는 옅은 갈색의 단세포로 난형 및 타원형이었고 크기는 9.0-16.0$\times$6.0-10.4$\mu\textrm{m}$(평균, 12.7$\times$7.8$\mu\textrm{m}$) 이었으며, 주사전자현미경으로 분생포자의 표면을 관찰한 결과 봉상 돌기구조를 확인하였다. 분리된 병원균을 건전한 시클라멘에 접종한 결과 감염을 일으켰으며, 병징도 처음 병징과 유사하였다. 이 병원균을 B. cinearea로 동정하였고, 시클라멘 잿빛곰팡이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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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상자육묘에서 규산코팅볍씨의 건묘육성과 벼키다리병 경감효과 (Effect of Silicate-Coated Rice Seed on Healthy Seedling Development and Bakanae Disease Reduction when Raising Rice in Seed Boxes)

  • 강양순;김완중;노재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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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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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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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벼 직파재배에서 새 피해, 발아 및 입모불량 그리고 도복피해 등 기술보급저해요인을 해소하기 위하여 개발된 규산 코팅볍씨의 이앙용 상자육묘에서 건묘육성과 벼키다리병 발병 경감을 구명하기 위하여 호기조건인 상자육묘조건과 혐기조건인 Pot이앙조건으로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코팅볍씨에서 묘의 출현은 무코팅볍씨에서 보다 2-3일 빨랐고 입고병과 벼키다리병 발생이 현저히 경감되었다. 2. 파종후 45일 생체중은 건전묘에서 11%, 이병묘에서 2.01배로 규산코팅볍씨의 건묘 육성효과가 뚜렷하였다. 3. 육묘 중 파종후 80일까지 벼키다리병 발생은 무코팅볍씨 91.6%에 비하여 7.8%로 현저하게 경감되었다. 4. 최대발병률을 보인 파종 후 45일에 이앙된 코팅볍씨에서 무코팅볍씨에 비하여 건전묘의 추가발병이 거의 없었고 이병묘의 정상생육 회복도 가능하였다. 5. 코팅볍씨에서 육묘된 토양과 식물체의 뿌리와 엽초기부조직에서 활동성 소형포자와 대형포자의 분포가 무코팅에서보다 현저하게 줄었다. 특히 코팅볍씨의 육묘토양과 이병묘/건전묘에서는 무코팅볍씨에서 나타난 전형적인 대형포자(3-7개의 격막과 양끝이 낫처럼 굽은)와는 다른 격막이 없고 두터운 세포벽을 갖는 장방형 미성숙 대형포자 출현이 발병 경감원인으로 주목되었다. 6.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코팅볍씨의 육묘 중 벼키다리병 발병경감과 이앙 후 이병묘의 정상생육 회복 그리고 건전묘의 이병화경감은 강알칼리성 수용성 규산과 다공성 지오라이트 그리고 종피 잠복 병원균 간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건전묘의 균에 대한 저항성에 기인되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규산코팅 벼 종자를 이용한 담수직파재배 시 벼 키다리병 경감효과 (Bakanae Disease Reduction Effect by Use of Silicate Coated Seed in Wet Direct-Seeded Rice)

  • 강양순;김완중;김연주;정기홍;최을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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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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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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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벼 직파재배에서 볍씨에 피복재인 지오라이트와 결합재인 수용성규산(25%)으로 혼합 코팅된 "규산코팅볍씨(SCS)"의 활용에 의한 키다리병 억제효과를 구명하고자 서해안 간척지유래토양에서 담수표면직파된 포장시험과 아울러 시험포장에서 발병된 키다리병 이병주를 접종원으로 하여 변온조건(주야 $18{\sim}26^{\circ}C$)과 항온조건($30^{\circ}C$)에서 실내시험으로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담수직파에서 규산코팅볍씨 처리구는 무코팅볍씨 처리구에서 보다 입모분포상태가 균일하였고 분얼중기경 건물생산량이 13% 증가되었다. 2. 무코팅볍씨 처리구에서는 분얼중기 경부터 키다리병이 발생되어 종자감염을 일으키는 출수기 경에 9.9%의 심한 이병경율을 보인 반면에 규산코팅볍씨 처리구에서는 분얼중기까지 거의 발생이 없다가 출수기 무렵에 0.01%의 극미한 발생으로 99.9%의 방제가를 보였다. 이병주의 줄기마디와 이삭영화 감염부위에서는 전형적인 키다리병균의 소형분생자와 대형분생자 및 균사체 등이 확인되었다. 3. 무코팅볍씨와 규산코팅볍씨를 $30^{\circ}C$ 항온기에 각각 치상하고 시험포장에서 발병된 이병주의 이삭을 2주일간 접종 처리한 결과 무코팅볍씨 처리구의 접종이삭 종자에서는 종자표면에 균총이 형성되었고 종자내에는 소형분생자, 대형분생자 및 균사 발육이 왕성하게 증식된 반면에 규산코팅볍씨 처리구에서는 소형분생자와 균사는 생존하지 못하였고 대형분생자와 균사체 발육은 크게 위축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규산코팅볍씨의 활용으로 직파재배 시 종자소독 없이도 친환경적 키다리병 방제가 가능하며, 향후 종자소독제로의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Fusaium oxysporum에 의한 양딸기 시들음병의 약제방제 및 품종저항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Varietal Resistance and Chemical Control to the Wilt of Strawberry caused by Fusarium oxysporum)

  • 김충회;서효덕;조원대;김성봉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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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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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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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본시험은 1974년 충남 태천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딸기의 이상고사 증상의 원인을 구명코져 1977년부터 3년간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이병주의 관부${\cdot}$잎자루${\cdot}$뿌리로부터 주로 Fusarium oxysporum균이 분리되었으며 접종시험결과 보교조생에 병원성이 있었고 이병주로부터 동균이 재분리되었다. 2. 병원균은 감자설탕 한천배지(PSA)에서 소형, 대형분생포자와 후막포자를 풍부히 형성하였다. 소형분생포자의 크기는 $5.0\~13.0\times2.5\~3.0\mu$, 대형분생포자의 크기는 $12.8\~62.5\times2.5\~5.0\mu$, 후막포자는 $7.5\~13.8\times5.5\~12.5\mu$의 범위였다. 3. 병원균의 PSA 배지에서의 균사생육은 $20^{\circ}C$ 보는 $25\~30^{\circ}C$에서 좋았으며 $35^{\circ}C$에서는 극히 낮았다. 4. 충남 태천지방에서의 병의 발생은 3월 하순부터 관찰되었으며 4월 중순에 일시 주춤하였다가 5월 초순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6월 4초순에는 $40.2\%$의 발병주율을 보였다. 5. 실내 및 포장에서의 약제시험 결과 디포라탄, 레이트티, 톱신엠의 효과가 비교적 우수하였으나 무처리에 비해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6. 품종저항성 검정결과 팔천대, 대학 1호, 계통 10-2, 고영, 센가센가나는 저항성, 춘향, 엠파이어는 중간성, 노드웨스트, 보교조생은 이병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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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ticillium Wilt of Potato Caused by Verticillium albo-atrum in Daegwallyong Area in Korea

  • Kim, Jong-Tae;Ryu, Kyoung-Yul;Kim, Jeom-Soon;Hahm, Young-Il;Yu, Seung-Hun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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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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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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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Verticillium wilt was first observed in 2001 on potatoes (Solanum tuberosum) cv. Superior at Daegwallyong area, one of the major seed potato producing areas in Korea. The wilted potato plants showed typical symptoms including gradual yellowing and interveinal necrosis. There was discoloration in the vascular tissues of the infected stems which turned light brown. Fungal isolates from discolored vascular tissues were whitish to creamy with folding on potato dextrose agar medium, where they used to produce resting dark mycelia but no micro-sclerotia. Conidiophores were septate with side branches, swelled at the base, and arranged in a whorl. Conidia were 2.5-11.2$\times$2.0-4.5 $\mu\textrm{m}$ um in size and were borne in small clusters at the tips of phialides. Optimal temperature range for mycelial growth was $25-30^{\circ}C$. Based on these cultural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the fungus was identified as Verticillium albo-atrum Reink & Berth. Pathogenicity tests by root dipping method revealed that the fungus caused the same symptoms as observed in naturally infected potato plants. This is the first report of Verticillium wilt on potato caused by Verticillium albo-atrum in Korea.

Dermatophytosis of the Four-toed Hedgehog Caused by Trichophyton erinacei

  • Yoon, Ji-Seon;Lee, Jong-Hyun;Yu, Do-Hyeon;Li, Ying-Hua;Lee, Mi-Jin;Iwasaki, T.;Park, Jin-Ho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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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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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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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richophyton erinacei is a dermatophyte pathogen that infects both humans and hedgehogs. A two-month old female four-toed hedgehog presented to the Chonbuk Animal Medical Center with pruritus, excoriation and crust on her face for ten days. The owner of the hedgehog also exhibited the clinical signs of scaly erythema with fine vesicles on her neck. A presumptive diagnosis of dermatophytosis was made based on the results of an acetate tape preparation in which hyphae and chains of arthroconidia were observed. The crusts from the lesions were then cultured on Sabouraud Dextrose Agar for identification. After 10 days of incubation, downy colored colonies that had a central umbo with a white granular surface and a yellow pigment ring in the reverse were observed. Microscopic analysis revealed the presence of numerous teardrop shaped microconidia singly attached to the sides of the hyphae. In addition, 2-6 roomed macroconidia that were somewhat irregular in shape and size were present, and abundant intermediate sized spores were observed between the micro and macro conidia. To confirm that the culture was T. erinacei, the internal transcribed spacer region of the 5.8S phase of the ribosomal RNA gene (ITS1-5.8S-ITS2 rDNA) was amplified by PCR and then sequenced. A 679-base pair fragment of DNA was then compared with sequences in GenBank and found to be 99% homologous with sequences of T. erinacei (Z97997 and Z97996. The clinical signs were resolved after four weeks of treatment with oral and topical ketoconazole and chlorhexidine. To the best of our knowledge, this represents the first case of T. erinacei isolated from a four-toed hedgehog in Korea.

가래떡에 오염된 곰팡이와 효모의 분리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Fungi and Yeast Contaminated in Rice Cake (Garaetteok))

  • 조아현;김중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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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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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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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가래떡에 오염된 곰팡이를 분리 동정한 후 곰팡이독소 생산 가능성을 조사하여 식품 이물 중 곰팡이에 대한 위험성을 분석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가래떡은 전라남도 소재 떡 제조업체에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이 발견되어 반품된 제품을 사용하였다. 곰팡이 이물을 채취한 후 Potato dextrose agar, Malt extract agar, Czapek yeast extract agar에 접종하고 25℃에서 7일간 배양하여 순수 분리 결과를 판단하였다. 순수 분리가 확인된 집락에 대해 광학현미경으로 포자의 미세구조를 관찰하여 형태학적으로 동정하였다. 유전학적 동정은 ITS primer를 이용하여 증폭된 PCR 산물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Colony-1과 2는 각각 배지에서 동일한 성상을 나타내어 순수분리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Colony-1은 출아세포가 관찰되어 효모로 판정하였다. Colony-2는 방추형의 분생자가 관찰되어 Fusarium 속 곰팡이로 판정하였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Fusarium 속 곰팡이가 총 76건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Fusarium solani가 53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형태학적 동정 결과와 유전학적 동정 결과를 바탕으로 Colony-2는 Fusarium spp.로 동정되었고 그 중 Fusarium solani로 추정되었다. Fusarium 속 곰팡이는 Nivalenol, Zearalenone, Fumonisin 등의 곰팡이독소를 생산하여 구토, 설사, 암 등을 유발한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가래떡에서 분리된 Fusarium 속 곰팡이에 의한 곰팡이독소 생산 가능성은 상존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곰팡이 이물이 보고되면 곰팡이를 분리 동정하여 곰팡이독소를 생산할 수 있는 균종인지 판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를 강화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