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di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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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웰니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이용이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Online Wellness Entertainment Contents Use on Psychological Well-being)

  • 문윤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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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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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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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많은 현대인들은 질병, 일상생활, 직장, 환경오염 등의 원인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면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신체적, 정신적 여유를 누리는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삶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게 되면서 사회적으로 웰빙, 웰니스와 같은 용어는 보편화되고 관련 산업도 발전하고 있다. 웰니스 산업 중 웰니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산업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영역 가운데 하나로, 본 연구는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제공되는 웰니스 콘텐츠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이용자의 심리적 웰빙 수준을 향상시키는 지를 텔레프레젠스의 매개효과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온라인 웰니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감각, 감정, 인지속성이 텔레프레젠스를 통해 심리적 웰빙과 구전효과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연구모형으로 제시한다. 305명을 대상으로 웰니스 콘텐츠로써의 명상 앱 체험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실증 분석한 결과 연구모형이 가정한 가설이 채택됨을 증명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웰니스 콘텐츠가 이용자의 텔레프레젠스와 구전효과를 유도함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단순한 심신안정용에만 한정되기보다 향후 수익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요양보호사의 인간중심케어와 서비스 질의 관계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과 직무만족의 매개효과 중심- (Effect of Long-term Care Worker's Person-Centered Care on Service Quality of long term care facility -Focusing on mediating effects of long term care worker's emotional labor and job satisfaction-)

  • 송명섭;이영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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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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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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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간중심케어와 직무만족, 감정노동, 서비스 질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 및 조사방법은 전국의 장기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460명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식 설문지를 활용하였다. 연구모형에서 독립변수는 인간중심케어, 매개변수는 직무관련 감정노동(표면행위, 내면행위)과 직무만족, 종속변수는 서비스질로 구성하였다. 모형의 적합성과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는 각 요인들의 직접효과 및 간접효과를 검증한 결과 모형의 적합도는 적합한 수준이었고, 감정노동 중 내면행위가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감정노동은 인간중심케어의 가치와 서비스 질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중요한 매개변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인간중심케어가 감정노동을 매개로 하여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는 총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고, 내면행위와 서비스질의 관계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표면행위와 서비스질의 관계는 부(-)적 상관관계를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간중심케어에 있어서 요양보호사들의 감정노동과 서비스 질에 대한 임상적, 학문적 관심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의대생과 비의대생의 학업 스트레스와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cademic Stress and Its Influencing Factors among Medical and Non-Medical Students)

  • 성안나;허수연;윤정교;이지연;최민기;전종하;김재훈;박귀화;임정수;고광필;정재훈;최윤형
    • 의학교육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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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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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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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s among personality traits, coping efficacy, and academic stress in medical and non-medical students in South Korea, and investigated the mediating effect of coping efficac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traits and academic stress. The study group comprised 210 medical students and 175 non-medical students. They were asked to rate their personality traits, coping efficacy, and academic stres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IBM SPSS ver. 26.0 (IBM Corp., Armonk, NY, USA) and AMOS ver. 26.0 (IBM Corp.). Medical students scored higher for examination stress and lower for extroversion than non-medical students. In both groups, extroversion and conscientiousness positively affected coping efficacy, while neuroticism influenced it negatively. Neuroticism directly influenced all types of academic stress in both groups, while extroversion and conscientiousness only had direct effects on examination stress among medical students. Coping efficacy mediated the associations between personality traits and academic stress, except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neuroticism and grade stress among medical students. The study indicates that coping efficacy had a significant effect on relieving academic stress among students with higher scores for extroversion and conscientiousness. Efforts should be made to decrease neuroticism to lower academic stress, as the relationship between neuroticism and academic stress is not directly influenced by coping efficacy. The implications of these results are discussed regarding a consultation system for students, especially those in medical school.

주간보호시설의 서비스품질이 고객만족, 추천의향 및 재이용의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Quality of Elderly Day Care Services on Customary Satisfaction, Referral Intention, and Repurchasing Intention)

  • 이진용;손의성;윤경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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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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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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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주간보호서비스 이용노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을 조사하고, 서비스품질과 고객만족, 추천의향 및 재이용의사 간의 인과관계 및 고객만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대전과 충남북 군 단위 지역에 위치한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20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서비스품질은 Parasuraman 등(1985)이 제시한 SERVQUAL 모형에 따라 다섯 가지 요인 즉 유형성, 신뢰성, 응답성, 확신성, 공감성으로 측정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비스품질의 하위요인 중 유형성과 응답성이 고객만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서비스품질은 추천의향 및 재이용의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고객만족을 통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고객만족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셋째, 고객만족은 추천의향과 재이용의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주간보호시설의 전반적인 서비스품질 및 고객만족도 제고 방안과 시설운영의 안정성 확보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어머니의 아동기 수용경험, 부모성찰, 부모역할만족도가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 반응에 미치는 영향: 매개된 조절효과 검증 (The Influence of Maternal Childhood Experiences, Parental Reflection and Parental Role Satisfaction upon Mother's Reaction to Negative Emotions of Preschoolers: Mediated Moderation Effect Verification)

  • 오지현;최아영
    • 한국놀이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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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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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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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의 아동기 수용경험의 관계에서 부모역할만족도가 매개할 것이라는 가설과 부모성찰의 조절효과를 확인하는 매개된 조절 모형을 설정하였고 구조방정식 모델 분석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만 3~6세 유아를 키우는 어머니 327명이 참여하였고, 아동기 수용경험 척도, 부모성찰 척도, 부모역할만족도 척도,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 반응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모델의 분석 결과는 첫째, 아동기 수용 경험과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 반응에서 부모역할만족도의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어머니가 원부모의 양육방식을 수용적으로 지각할수록 부모역할만족도는 높아지고 이는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 반응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어머니의 아동기 수용 경험과 부모역할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부모성찰의 조절효과는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는 아동기 수용 경험과 부모역할만족도의 조절효과를 살펴보면 어머니가 아동기 원부모에게 받은 양육경험을 거부적으로 지각하더라도 부모성찰 수준이 높을 경우에는 부모역할만족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아동기 수용 경험, 부모성찰 그리고 아동기 수용 경험과 부모성찰의 상호작용 변수가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 반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역할만족도가 매개변수로 투입된 매개된 조절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어머니가 원부모와의 양육에서 수용 받는 경험이 적으면 자신의 자녀를 키우면서 부모역할만족도가 낮아질 수 있지만, 자녀에 대한 이해와 부모역할에 대한 이해가 높을 경우 부모역할 만족도를 높여 어머니의 지지적 반응으로 이어짐을 의미한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부모상담과 부모교육의 방향성 및 개입방안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을 시사하는 바이다.

매체를 통한 노인접촉경험이 연령주의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노인에 대한 태도와 사회적 규범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How Indirect Contacts of Older Adults through Media Influence Ageism: Investigating the Mediating Role of Attitudes toward Older Adults and Social Norm)

  • 안순태;이선영;정순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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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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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3-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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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성인들이 대중매체를 통해 노인에 대한 프로그램에 노출되는 정도와 이러한 노출로 인해 전달받은 노인에 대한 이미지를 살펴봄으로써 노인에 대한 간접적 접촉과 연령주의 행동의도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더불어 노인에 대한 태도와 사회적 규범이 매체를 통한 간접적 접촉과 노인에 대한 회피와 차별과 같은 연령주의 행동의도 간의 관계에서 매개변인으로 작용하는 지도 살펴보았다. 온라인 설문을 통해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일반인 25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매체를 통한 노인접촉 빈도가 낮을수록 부정적 태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체를 통한 노인이미지가 부정적일수록 노인에 대해 더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체를 통한 노인접촉 정도가 낮을수록 부정적 규범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체를 통한 노인이미지가 부정적일수록 노인에 대한 부정적 규범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에 대한 부정적 태도는 노인에 대한 회피행위에만 영향을 미치는 반면, 노인에 대한 부정적 규범은 노인에 대한 회피뿐 아니라, 노인에 대한 차별행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부정적 태도의 매개효과는 매체를 통한 노인 접촉이 노인에 대한 회피로 이어지는 경로에서만 유의미했으나, 부정적 규범의 매개효과는 노인에 대한 간접적 접촉에서 연령주의 행동의도로 이어지는 모든 경로에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에 대한 함의와 논의점이 본문에 제시되었다.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자산이 미치는 영향: 비동거 자녀와의 경제적, 정서적 지지교환의 매개효과 (Assets of the Elderly and their Life Satisfactions: Mediating Effects of Financial and Emotional Support with their Children Not Living Together)

  • 원도연;노재현;신용석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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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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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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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자산의 영향력과 이들의 관계에서 비동거 자녀와 교환하는 경제적, 정서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목적을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로부터 수집된 제5차 자료에서 자녀와 분거중인 65세 이상의 노인 1,977명을 대상으로 SPSS 23.0과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자산은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둘째, 노인의 자산은 자녀와의 경제적 지지교환을 매개로 삶의 만족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셋째, 노인의 자산은 자녀와의 정서적 지지교환을 매개로 삶의 만족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들의 삶의 만족을 높이기 위한 자산관리 및 노부모-자녀 간 지지교환측면의 사회복지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기술개발·네트워크 역량과 경영성과간 관계에서 국제마케팅 활동의 매개적 역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ediating Effect of International Marketing Activity between R&D and Network Capabilities and Performance of Korean INNOBIZs)

  • 윤기창;김문홍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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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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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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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국제화를 추구하는 한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s)의 기술개발 역량, 네트워크 역량 및 국제마케팅 활동 간의 관계와 이들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연구에서 기술개발 역량, 네트워크 역량 및 국제마케팅 활동이 경영성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지만, INNOBIZs를 대상으로 이들 변수 간에 잠재되어 있는 구체적인 인과관계에 대한 파악하고자 하는 연구는 많지 않았다. 최근 글로벌 경쟁환경이 복잡해지고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화에 따라 기업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마케팅 활동과 통합되지 않거나, 기업이 구축한 네트워크를 마케팅 활동에 활용하지 않으면 기업이 원하는 최대의 성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본 연구의 공분산구조분석결과, 기술개발 역량과 마케팅 활동은 경영성과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지만 네트워크 역량은 경영성과에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술개발 역량과 네트워크 역량이 마케팅 활동을 매개하여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네트워크 역량과 경영성과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간 구축되어 있는 네트워크를 국제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때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이론적, 실무적으로 시사한다고 하겠다.

학습자 중심 교수가 학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학습동기와 성장신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learner-centered instruction on academic stres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learning motivation and growth beliefs)

  • 김종백;김준엽;이성원
    • 교육심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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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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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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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학습자 중심 교수는 자기 주도적 학습 환경을 지원한다. 더 나아가 자기 주도적 학습 경험은 학습자로 하여금 자신의 노력으로 인해 본인의 성장과 성취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한다. 이런 학습자의 믿음과 신념은 성취 경쟁에서 오는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학습자 중심 교수, 학습동기, 성장신념, 학업스트레스 간의 구조적 관계를 증명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특히 본 연구는 경기교육종단연구 3~5차 년도(초6~중2) 데이터를 사용하여 관련 변인들의 변화에 따른 구조적 영향에 주목하고자 진행되었다. 연구결과 먼저 학습자 중심 교수는 학습자의 내재적, 외재적 동기를 모두 긍정적으로 예언하였으나, 내재적 동기를 더 잘 예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습자 중심 교수는 동기를 매개로 하여 학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 모두 스트레스를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장신념은 학습자 중심 교수와 동기를 매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구체적으로 학습자 중심 교수는 학습자가 성장에 대한 긍정적 신념을 갖는데 영향을 미치며, 성장신념을 가진 학습자는 내재적 동기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하여 외재적 동기는 성장 가능성을 믿는 학습자일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습자 중심 교수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성장신념 변화를 매개로 하여 학업스트레스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3요인(학습자 중심 교수, 학습동기, 학업스트레스)은 변화에 따른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학습자 중심 교수는 학업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었으며, 이 관계가 기존에 연구되던 학습동기가 아닌 성장신념의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임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는 학습자의 인식과 믿음이 내재적 동기 형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학업스트레스 변화에 기여하는 주요요인임을 유추하게 하였다. 더 나아가 학습자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방향으로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변화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주었다.

노인의 주관적인 삶의 질과 자아존중감이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 우울을 매개변인으로 하여 (The Effect of Subjective Quality of Life and Self-esteem on Suicide Ideation among the Older Adults: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 황미구;김은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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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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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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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한국 노인들의 자살사고와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노인의 주관적 건강과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에 의한 주관적인 삶의 질과 자아존중감이 우울을 매개변인으로 하여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8,315명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참가자 전체 노인들의 주관적인 삶의 질, 자아존중감 및 우울은 모두 자살사고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신체적 병력 유 무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고 우울을 매개변인으로 하여 노인의 삶의 질, 자아존중감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자살사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신체적 병력을 가진 노인의 우울이 신체적 병력이 없는 노인에 비해서 가장 강력하게 자살사고에 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우울은 자살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정신건강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노인의 주관적인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노인의 자살사고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