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ymphoc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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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 모델에서 적용한 이종대동맥판막도관의 조직보존방법 비교; 신선 냉동보존과 무세포화 냉동보존 (Comparison of Different Methods of Aortic Valve Conduit Xenograft Preservation in an Animal Experiment Model; Fresh Cryopreservation versus Acellularized Cryopreservation)

  • 김창영;김경환;문경철;김웅한;성시찬;김용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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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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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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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현재 사용되는 다양한 이식편 중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이종조직도관은 조직의 석회화, 섬유화, 염증 및 면역반응에 의한 조직 손상 등 조직변형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높은 압력에 노출되는 대동맥부위의 이종판막도관을 조직보존방법에 따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돼지로부터 채취한 이종대동맥판막도관을 신선 냉동보존 및 무세포화 냉동보존으로 처리한 후 염소의 대동맥에 이식하였다. 생존기간에 따라 각각 2마리씩의 단기 생존(100일 미만) 및 장기 생존한 염소에서 이식했던 판막도관을 추출하여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신선 냉동보존 군은 각각 31일, 40일, 107일, 411일 생존하였고, 무세포화 냉동보존 군은 각각 5일, 40일, 363일, 636일 생존하였다. 이중 단기 생존한 모든 염소는 문합 부위의 파열로 사망하였다. 신선 냉동보존 군에서는 침윤한 염증세포가 주로 호중구인 반면, 무세포화 냉동보존 군에서는 주로 림프구가 관찰되었다. 석회화, 섬유화, 혈전 형성 등의 빈도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 두 가지 처리법으로 이종대동맥판막도관을 보존 후 장기 생존 유도가 일부에서 가능하였다. 두 군에서 모두 심각한 조직변성이 발생하여 이종도관을 적절히 보존 처리할 수 없었던 것으로 관찰되었다. 향후 개선된 보존법이나 변형된 판막도관 처리법의 개발 등의 실험연구에 기초자료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터너 증후군에서 신기형의 발생에 미치는 레닌-안지오텐신계 유전자 다형성의 영향 (Impact and Prevalence of Renin-angiotensin System Gene Polymorphism of Renal Anomalies in Turner Syndrome)

  • 박지경;정영희;이정녀;정우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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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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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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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레닌-안지오텐신계는 신장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지오텐신 II는 신장형성기 동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저자들은 터너 증후군 환자에서 신기형의 발생빈도를 조사하고, 신기형이 동반된 군과 동반되지 않은 군으로 분류하여 양군 사이에 레닌-안지오텐신계 유전자의 분포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방법 : 말초혈액의 임파구를 사용하여 세포분 석학적 방법으로 진단된 33명의 터너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신요로계의 기형여부를 초음파검사와 경정맥 요로 조영 검사, DMSA scan으로 진단하고, 더불어 안지오텐신전환효소의 유전자형, 안지오텐시노겐 유전자형, 안지오텐신 수용체유전자형의 분포를 핵산증폭법을 사용해 조사하였다. 결과 : 33명의 터너 증후군 환자 중 12명에서 신기형이 동반되어 전체적으로 36.4%의 빈도를 나타내었다. 핵형에 따른 신기형의 빈도를 살펴보면 전형적인 45,X형의 경우는 18명 중 8명에서 관찰되어 44.4%의 빈도를 나타내었고, 모자이시즘과 X 염색체구조상의 이상인 경우에는 15명 중 4명에서 관찰되어 26.7%의 빈도를 나타내어, 전형적인 45,X형의 경우에서 발생빈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 ACE 유전자형의 분포는 신기형 동반군에서 DD형이 0%, ID형이 73%, 그리고 II형이 27%이었으며, 신기형이 동반되지 않은 군에서는 DD형이 11%, ID형이 56%, II형이 33%로 양군 사이에는 ACE 유전자형의 분포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GT M235T 유전자형의 분포는 신기형 동반군에서 MM형이 82%, MT형이 8%, 그리고 TT형이 0%이었으며, 신기형이 동반되지 않은 군에서는 MM형이 56%, MT형이 33%, TT형이 11%로 양군 사이에는 AGT M235T 유전자형의 분포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TR 1 유전자형의 분포는 신기형 동반군에서 AA형이 91%, AC형이 9%, 그리고 CC형이 0%이었으며, 신기형이 동반되지 않은 군에서는 AA형이 94%, AC형이 6%, CC형이 0%로 양군 사이에는 ATR 1 유전자형의 분포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터너증후군 환자에서 신기형의 동반율은 36.4%였으며, 45,X형에서 발생빈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신기형이 동반된 군과 동반되지 않은 군 사이에는 레닌-안지오텐신계 유전자의 분포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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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드에서 백두옹과 청호의 경구투여에 의한 반복 투여독성 시험과 면역 활성 평가 (Evaluate a Repeated Oral Dose Toxicity and Immunomodulating Activity of $Pulsatilla$ $koreana$ and $Artemisiae$ $annuae$ in Sprague-Dawley Rats)

  • 안인정;권중기;이진석;이성호;박영석;박병권;김상기;김병수;조성대;최창순;이병희;강병곤;정지윤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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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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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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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Sprague-Dawley 계통의 암컷 랫드에서 백두옹과 청호를 반복경구투여 독성평가와 면역 활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시행하였다. 랫드에 처치한 물질은 백두옹과 청호를 0.5 ml/kg, 1 ml/kg, 2 ml/kg를 D.W에 용해시켜 4주 동안 경구투여를 하였다. 백두옹과 청호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관찰 및 검사를 하였다. 검사항목으로는 체중과 사료 섭취량, 임상증상, 안과학적 검사, 혈액학적 검사, 혈청생화학적 검사를 관찰하였다. 또한 랫드에 간과 신장에서의 병리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백두옹 고용량군의 혈액학적 검사에서 호중구, 림프구, 단핵구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증가는 면역세포의 증가로 백두옹 고용량군은 면역 활성이 일어났다고 사료된다. 체중, 사료섭취량, 혈청생화학적 검사, 병리조직학적 변화는 대조군과 비교시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백두옹과 청호는 생리대사에 무해하며 면역 활성이 증가된 것으로 사료된다.

프로폴리스 및 발효 프로폴리스의 섭취가 BALB/c mice의 면역활성에 미치는 영향 (Immunomodulatory Effects of Propolis and Fermented-propolis in BALB/c Mice)

  • 김윤희;권혁세;김대환;박일환;박상재;신현경;김진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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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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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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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프로폴리스 추출물 및 발효 프로폴리스 추출물의 투여에 의한 면역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프로폴리스 추출물 및 발효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체중 kg 당 50, 100, 200 mg/kg의 농도로 BALB/c 마우스에게 14일 동안 연속적으로 경구투여한 후, 이러한 시험물질 투여에 기인한 비장림프구와 창자간막 림프구의 증식능, 림프구의 아집단 비율의 변화 및 사이토카인 분비능을 측정하였다. 또한 비장 림프구로부터 NK 세포를 분리하여 YAC-1 세포를 살해하는 NK 세포의 활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프로폴리스 및 발효 프로폴리스의 투여에 의해 비장 림프구와 창자간막 림프구의 T 림프구($CD3^+$)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CD4^+$$CD8^+$ T 림프구 비율의 증가에 기인하였다. 비장 및 창자간막 림프절로부터 분리한 림프구의 증식능도 프로폴리스 및 발효 프로폴리스 투여에 의해 증가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Th-1/Th-2 사인토카인 분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비장림프구에서는 발효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프로폴리스 추출물에 비하여 IFN-$\gamma$, IL-2, IL-4의 분비를 증강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창자간막 림프구의 Th-2 사이토카인 분비증강은 고농도(200 mg/kg)의 프로폴리스 및 발효 프로폴리스 추출물 투여군에서만 관찰되었다. 프로폴리스 및 발효 프로폴리스 투여에 의해 YAC-1 세포를 살해하는 NK 세포의 활성도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프로폴리스 및 발효 프로폴리스 추출물의 경구투여는 체내 면역기능을 증강 시킬 수 있는 면역조절제로서의 가능성을 가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김치 추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아토피 동물모델 NC/Nga mice에서 면역 지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biotic Extracts of Kimchi on Immune Function in NC/Nga Mice)

  • 이인회;이순희;이인석;박유경;정대균;조여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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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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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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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아토피 피부염에서 유산균의 유익성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김치유산균의 유익성에 대한 연구도 많이 진행되었으나 아토피 피부염에서 김치 유산균의 효과에 관한 연구는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아토피 동물 모델인 NC/Nga mice에 김치유산균에서 추출한 유산균(L.plantarum K8)의 파쇄물과 유산균 및 ${\gamma}$-리놀렌산 복합체(L.rhamnosus GG 생균, B. lactis Bb-12Lb 생균, L. plantarum K8생균, L. plantarum K8 파쇄물, ${\gamma}$-리놀렌산)를 경구 투여한 후 혈청 면역지표(IgE, IL-4, IL-5, IFN-${\gamma}$)와 비장 배양액에서 IgE 농도를 측정하였다. 실험동물의 체중 및 사료섭취량은 사육기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각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실험 시작 시 혈청 IgE 농도는 각 군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실험 전 기간 4주 동안 유산균 파쇄물(DPF), 유산균 및 ${\gamma}$-리놀렌산 복합체(DPOC), 항히스타민(DAH)을 섭취한 군에서 증류수(DDW)만을 섭취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혈청 IFN-${\gamma}$ 농도는 각 군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혈청 IL-4 농도는 유산균 및 ${\gamma}$-리놀렌산 복합체를 섭취한 군(DPOC)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혈청 IL-5 농도는 유산균 파쇄물(DPF), 유산균 및 ${\gamma}$-리놀렌산 복합체(DPOC), 항히스타민(DAH)을 섭취한 군에서 모두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 비장 임파구 배양 상층액의 IgE 농도는 각 군에서 군 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아토피 동물모델 NC/Nga mice에 유산균 파쇄물(DPF)과 유산균 및 감마리놀렌산 복합체(DPOC)의 경구투여는 혈청 IgE, IL-4, IL-5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김치로부터 추출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아토피 환자에게 섭취시켰을 때 IgE, IL-4, IL-5 감소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여러 종류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아토피의 증상완화 또는 면역 체계에 미치는 영향과 정확한 메카니즘을 밝히기 위하여 과학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수산화칼슘이 손상치수조직 및 치근조직의 치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EFFECT OF Ca(OH)2 UPON THE HEALING PROCESS OF THE PULP AND PERIAPICAL TISSUE IN THE DOGS' TEETH)

  • 임성상;김영해;이정식;이명종;윤수한;권혁춘;엄정문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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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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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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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bserve the responses of the remaining pulp tissue after pulpotomy upon the several kinds of $Ca(OH)_2$ products and the responses of periapical tissue upon some root canal filling materials after extirpation. For pulpotomy, the class V cavities were prepared on the premolars, molars and upper canines, and the pulp was amputated. Each drug was placed over the amputated tissue and cavity was sealed with zinc oxide eugenol cement. The drugs which were used for the study were Dycal (Caulk Co. U.S.A.), Cavitec (Kerr Co. U.S.A.), Calvital, Nobudyne and Neodyne (Neo Dental Chemical Products). For extirpation, the endodontic cavities were prepared on the lingual surfaces of anterior teeth, and the pulp tissues were extirpated as routine method. After enlarging, irrigation, and measuring of root length by taking X-ray, each root canal filling material was filled in the canal with gutta percha cone, and endodontic cavity was sealed with zinc oxide eugenol cement. Zinc oxide eugenol, $Ca(OH)_2$ (Eli Lilly Co. U.S.A.) and Vitapex (Neo Dental Chemical Products) were used as root canal filling materials. Animals were sacrificed after 1, 3 and 6 weeks following the operation. The teeth were decalcified in formic acid, sectioned and stained with hematoxylin eosin. Microscopic examination revealed as follows. 1. Dycal: The dentin bridge formation was observed at the 3rd week after pulpotomy. Inflammatory conditions which were infiltration of inflammatory cells and dilatation of blood vessels were kept in remaining pulp tissue at the 6th week. 2. Calvital: The dentin bridge was observed at the 1st week after pulpotomy. As the time clasped, the pulp tended to be the fibrous degeneration. 3. Cavitec, Nobudyne and Neodyne: In the case of Cavitec and Nobudyne, the incompleted and irregular dentin bridge was observed at the 6th week, and in Neodyne, was observed at the 3rd week. The severe inflammatory changes were seen in the remaining pulp tissue. As the time clasped, the fibrous degeneration tended to spread in the remaining pulp tissue. 4. $Ca(OH)_2$: Osteocementum was formed at the 3rd week, the matrix of cementum and dentin were resorted, and infiltration of lymphocytes was seen in periapical tissue when $Ca(OH)_2$ was used as canal-filling materials. S. ZOE and Vitapex The cementum like substance was seen in periapical portion at the 1st week, when ZOE and Vitapex were used as root canal filling materials. As the time elapsed, the matrix of cementum and dentin tended to be resorted. At the 6th week, the inflammatory condition of periapical tissue was continued in the case of ZOE, but was reduced in the case of Vitap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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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방사선작업종사자들의 염색체이상빈도 (Chromosome Aberration in Peripheral Lymphocyte of Radiation Workers in Hospital)

  • 이춘자;하성환;정해원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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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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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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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병원내 방사선 작업 종사자 51명(진단방사선과 18명, 치료방사선과 17명, 핵의학과 16명)에서 림프구의 염색체이상 빈도를 대조군 49명과 비교하여 저선량 만성피폭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종사자의 축적선량은 0.30-40.07 mSv 였으며 총축적선량 5 mSv 이하가 46%로 가장 많았다. 염색체 이상이 있는 세포수는 종사자군에서 1.275%로, 대조군에서의 0.677%에 비해 더 높았다(p<0.001). 염색분체형 이상은 종사자군이 약간 높은 경향은 있지만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으며, 염색체형 이상은 대조군 $0.344{\times}10^{-2}$/cell에 비해 종사자군이 $0.706{\times}10^{-2}$/cell로 2.1배 높았다(p<0.05). 이중 교환은 대조군 $0.083{\times}10^{-2}$/cell에 비해 종사자군 $0.245{\times}10^{-2}$/cell로 3.0배 높았다(p<0.05). 총축적선량, 최근 5년 및 최근 2년간의 선량은 염색체이상과 선량-반응 관계가 없었으나, 최근 1년간 피폭선량과 염색체형 교환 빈도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근무년수와 염색체 이상빈도와 선량-반응관계는 없었으며, 각 작업부서 별 염색체이상 빈도 및 대조군과의 비교시, 염색체형 교환이 핵의학과 $0.313{\times}10^{-2}$/cell로 가장 높았으며 (p<0.05), 치료방사선과 근무자 $0.265{\times}10^{-2}$/cell (p=0.0622), 진단방사선과 근무자 $0.167{\times}10^{-2}$/cell (p=0.1107)순이었다. 색체이상이 유발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따라서 림프구 염색체이상은 매우 낮은 양의 방사선 피폭에 의하여도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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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 환자의 말초 혈액 및 기관지 폐포세척액내의 임파구 아형과 세포성 매개면역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Cell-mediated Immunity and Subtypes of Lymphocyte in BAL Fluid and Peripheral Blood in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 어수택;차미경;이상무;김현태;정연태;우준희;김용훈;박춘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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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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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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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배경 : Mycobacteria 감염에 의한 폐결핵은 세포매개성 면역 반응이 관계한다고 알려져 있는 바, 먼저 Mycobacteria가 흡입되면 T 임파구가 활성화되어 세포매개성 면역 반응을 나타낸다. 결핵환자에서 tuberculin-purified protein derivative에 대한 피부 면역반응은 주로 세포매개성 면역반응에 의해 이루어짐으로 활동성 폐결핵 환자에서는 양성반응을 나타내어야하나 활동성 폐결핵 환자에서도 음성반응(anergy)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저자들은 폐결핵 환자에서 말초혈액 및 기관지 폐포세액내의 임파구의 세포조성과 이들이 피부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으로써 활동성 폐결핵 환자에서의 PPD에 대한 피부반응 검사상 음성으로 나타나는 이유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1명의 정상대조군, 20명의 활동성 폐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PPD에 대한 피부 반응 검사 및 말초 혈액 및 기관지 폐포세척액의 임파구의 아형을 분석하였다. 결과 : 1) 기관지 폐포세척액내의 임파구는 환자군에서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고($25.2{\pm}4.8$ vs $6.6{\pm}1.3%$, p<0.01), 단구세포(monocyte)는 환자군에서 정상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다($69.6{\pm}5.7$ vs $89.2{\pm}1.4%$, p<0.05). 2) PPD에 대한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군과 음성 반응을 보인 환자군 사이의 기관지 폐포세척 세포 조성의 비는 차이가 없었다. 3) 환자군에서 기관지 폐포세척액 내의 $CD3^+$, $CD4^+$ 임파구의 조성비는 말초혈액보다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고($CD3^+$: $76.56{\pm}2.18$ vs $57.59{\pm}2.17%$, p<0.001; $CD4^+$: $51.24{\pm}2.33$ vs $35.20{\pm}2.32%$, p<0.005), $CD3^+IL-2R^+$, $CD3^+HLA-DR^+$ 임파구의 조성비도 말초혈액보다 증가되어 있었다($CD3^+IL-2R^+$:$2.41{\pm}0.57$ vs $0.93{\pm}0.16%$, p<0.005; $CD3^+$ HLA-$DR^+$: $16.92{\pm}3.89$ vs $3.94{\pm}0.70%$, p<0.005). 4) 환자군중 PPD에 대한 양성반응을 보인 군과 음성반응을 보인 군 사이에는 기관지 폐포세척액내의 임파구의 조성의 차이 및 수에서 차이가 없었다. 5) 환자군에서 PPD에 대한 피부반응과 기관지 폐포세척 세포의 조성비 사이에는 모두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PPD에 대한 피부반응과 기관지 폐포세척액 및 말초 혈액내의 임파구아형의 조성과도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 결론적으로 기관지 폐포세척액내의 염증 세포와 세포매개성 면역 반응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을 알수 있었으며, 활동성 폐결핵 환자에서의 지연성 피부 반응의 저하는 임파구의 구획에 의한 결과라는 것을 배제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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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가스 흡입이 흰쥐의 폐포막내 Laminin-1에 미치는 영향 (Expressions of Laminin-1 in Lung Alveolar Septa after CS gas Exposure in Rats)

  • 전순호;백두진;이철범;김혁;정원상;김영학;강정호;지행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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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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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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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Laminin은 생체조직의 세포외기질에 함유되어 있는 당단백질로 특히 기저막내에 특이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저자들은 군중집회 해산용으로 혹은 군사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CS 가스(ortho-chlorobenzylidine malononitrile)가 폭로되었을 때 흰쥐의 폐조직내 laminin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실험에 사용한 실험동물은 청정동물실에서 사육한 생후 21일령의 흰쥐 (Sprague-Dawley계) 35마리를 사용하였다. 실험동물은 대조군에 5마리, 실험군에 30마리를 배정하였다. CS 가스에 폭로 후 흰쥐를 12시간, 1일, 2일, 3일, 5일 및 7일 경과후 희생시켜 폐장을 절취하여 면역조직염색 및 면역도금법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상기와 같이 조직면역반응과 염색을 시행한 후 조직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CS 가스 투여후 2일 경과군의 흰쥐 폐포막에는 림파구, 단핵구등이 침투되기 시작하여 3일 경과군에서는 강도의 염증조직이 관찰되었다. 대조군과 CS 가스 투여 12시간군의 폐장의 제2형폐포세포내에 금과립은 층상체주위와 외형질에서 소수 관찰되었다. 결 론 : 이상과 같은 결과로 흰쥐에 CS 가스를 계속 3일간 투여했을 경우 폐포에서 염증조 직이 형성되고 이때 기저막내 laminin의 분포는 일시 감소되나 염증조직의 소멸과 함께 다시 증가되는 것을 보아 laminin이 조직재형성에의 역할이 흰쥐 폐포에서도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면역금과립방법을 이용한 전자현미경 검사에서 제2형폐포세포내 laminin의 분포도 증명할 수 있었다.

백색레그혼 종에 있어 케이지 사육과 평사 사육 간의 생산능력과 스트레스 반응 정도 비교 (Comparison of Production Performance and Stress Response of White Leghorns Kept in Conventional Cages and Floor Pens)

  • 최은식;조은정;정현철;김보경;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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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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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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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케이지 사육과 평사 사육 형태에 따른 닭의 스트레스 반응 정도와 이들의 생산능력을 비교하고자 한 것이다. 시험은 단관백색레그혼 종 암컷 491수를 대상으로 하여 34주령부터 43주령까지 10주 동안 이들의 생산 특성을 조사하고, 스트레스 반응 지표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생존율, 산란율 및 체중은 평사 사육군과 케이지 사육군 간의 차이가 없었고, 난중을 포함한 난각색, 난각무게 및 난백고 등 일부 난질은 케이지 사육 개체들이 평사 사육 개체들과 비교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혈구 세포들의 텔로미어 함량 분석 결과, 평사 사육 개체들이 케이지 사육 개체들보다 유의하게 높은 텔로미어 함유율을 보였지만(P<0.05), H/L ratio 값은 케이지 사육 개체들이 평사 사육 개체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1). HSP-70, HSP-90α 및 HSP-90β 유전자 발현율에 있어, 모든 HSP 유전자 발현율이 케이지 사육개체들이 평사 사육 개체들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HSP-90β의 발현율을 제외하고 사육 형태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세포 내 DNA 손상률 분석에서도 케이지 사육 개체들의 모든 comet 지표들이 평사 사육 개체들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이상의 결과로부터 케이지 사육과 평사 사육 간에 개체들의 생산능력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모든 스트레스 반응 정도 분석에서 케이지 사육 개체들이 평사 사육 개체들에 비해 높은 스트레스 지표 값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백색레그혼 종에 있어 생산능력과는 무관하게 케이지 사육 형태가 평사 사육 형태보다 더욱 높은 스트레스적 환경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