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ymph node neg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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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에서 액와 림프절 진단을 위한 $^{18}F$-FDG PET/CT 지연 검사의 유용성 (The Value of Delayed $^{18}F$-FDG PET/CT Imaging for Differentiating Axillary Lymph Nodes in Breast Cancers)

  • 지영식;손주철;박철우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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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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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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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핵의학과에서 $^{18}F$-FDG PET/CT 검사는 종양의 진단 뿐 아니라 치료병기를 설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상 조직이나 양성 종양 간의 FDG 섭취를 초래하는 다양한 요인이 있어 정확한 진단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환자에서 $^{18}F$-FDG PET/CT 지연 검사가 악성 종양과 양성 종양을 구별 하는데 있어 유용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본원을 내원하여 $^{18}F$-FDG PET/CT 검사를 받은 환자 중 방사선 치료나 화학 치료를 받은 환자를 제외한 액와림프절에 FDG섭취를 보인 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18}F$-FDG 투여 후 50분 후에 검사를 시행하였고 90분 후에 지연상을 획득했다. 종양의 병기 설정은 방사선 검사나 병리학적 검사를 바탕으로 확정된 결과를 바탕으로 분류 하였으며, 액와 림프절의 SUV는 Siemens사의 Syngo Aquisition Workplace로 측정하였다. 27명의 환자는 18명의 악성종양 군과 9명의 양성종양 군으로 분류하였고 악성종양 군은 액와림프절의 개수에 따라 1-3개는 N1, 4-9개는 N2, 10개 이상은 N3로 분류 하였다. 실험 결과는 평균${\pm}$표준편차로 표현하였고, SPSS (V.18 Inc., USA)를 사용하여 통계분석을 실행하였다. 50분 검사와 90분 검사 간의 비교 시, 악성종양 군의 RI-SUVmax는 양성종양 군에 비해 5배 이상의 증가를 보였다. N그룹에서의 RI-SUVmax는 N1에서 N3로 갈수록 점점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 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방암 환자에서 RI-SUVmax는 액와림프절의 악성과 양성을 판단하는 좋은 지표가 되었고 이를 구별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에서의 조직구성 괴사성 림프절염 : human herpesvirus 8과 Epstein Barr virus와의 연관성 (Histiocytic necrotizing lymphadenitis in children : association of human herpes virus 8 and Epstein Barr virus)

  • 김현아;정주영;김상우;임성직;신행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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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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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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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KD는 주로 동양의 젊은 성인 여성에게서 경부 림프절 종대로 발현하는 것이 특징이며 수개월 내에 자연 치유되는 양호한 경과를 가지는 질환이다, 저자들은 KD로 진단된 소아환아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 환아들의 림프절 조직에서 바이러스 검출을 시도하여 KD와 HHV 8, EBV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에서 1998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KD로 진단되어 치료받은 17세 이하 소아 26례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을 고찰하였다. 병력지 고찰을 통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추적 조사는 외래 병력 기록지와 전화 방문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KD 환아의 림프절 조직으로부터 DNA를 추출하여 HHV 8 DNA를 검출하기 위해 PCR, EBV RNA를 검출하기 위해 ISH가 시행되었다. 결 과 : KD로 진단된 26명 중 남아 11례, 여아 15례로 성비는 1:1.4였고, 평균 연령은 13세였다. 환아의 연도별 분포는 2000년에 7례로 가장 많았으며, 여름에 가장 많이 진단되었다. 주증상은 발열(8/26)과 림프절의 동통(11/26)으로 발열의 기간은 평균 7.3일 이었다. 목빗근 뒷부위의 림프절 종대가 72%(18/24)였고 1례에서 경부 이외의 림프절 종대로 나타났다. 림프절의 크기는 $1cm{\times}1cm$에서부터 $6cm{\times}6cm$까지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백혈구 감소가 46%(6/13)에서 있었고 적혈구 침강 속도상승(>20 mm/hr)이 62%(8/13)에서 나타났다. 검체 확보가 가능하였던 20례 모두에서 HHV 8 DNA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ISH를 이용한 EBV RNA 검사 결과도 음성이었다. KD 26례 모두 임상 경과는 양호하였으며, 1례(4%)만이 추적 중 발열과 함께 재발하였다.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를 포함한 결체 조직 질환으로의 이환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KD는 소아에서 드물지 않게 발생하므로, 림프절 종대를 호소하는 환아에서 감별 진단에 포함되어야 한다. HHV 8과 EBV는 소아에서 진단된 KD의 원인 병원체로 작용할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

직장암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성적 - 예후 인자와 전체 치료기간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고찰 - (Results of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of Rectal Cancers - with the Emphasis of the Overall Treatment Time -)

  • 김주영;이명학;이규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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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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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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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의 방사선치료에 있어 전통적인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근치적 수술 및 보조 방사선 및 항암치료의 성적을 알아보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7월 부터 1993년 12월 까지 항문상방 15 cm 이내에 존재하는 직장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수술을 받은 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6 MeV 선형가속기를 사용하여 주5회씩 5040 cGy 까지 조사되였고 수술후 21일에서 94일 사이에 시작되었고 5-FU와 ACNU chemotherapy가 4주 간격으로 시행되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 생존율과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58.8$\%$및 57$\%$였다. 대상환자들의 2년 국소제어율은 76.6$\%$였다. 생존기간 및 무병생존기간의 중앙값은 각각 30개월 및 27개월이었다. 단변량 및 다변량분석시 무병생존율에 의미있게 예후인자로 작용했던 요인은 국소림프절로의 전이여부, 4개 이상의 임파선 전이, 6주이상의 수술과 방사선치료 시작 사이의 간격 및 7일 이상 지속되는 방사선치료 도중의 휴식기간 등이었다. 결론 : 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의 경우 근치적 수술 및 방사선치료 및 5-FU/ACNU를 기본으로 한 항암제를 시행하였을 때 B3 이상의 병기에서는 아직도 생존율이 저조하며 bowel wall penetration이 있거나 국소 림프절전이가 있을 때는 국소제어율도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 밖에 얻을 수 없을 뿐만이 아니라 림프절전이가 없는 경우라도 원격전이율이 치료실패의 많은 부분을 차지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좀더 효과적인 항암치료제의 선택과 투여 방법이 방사선치료와 병행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며 수술 후 보조적인 방사선치료를 시행함에 있어서 방사선치료가 시작되는 기간이 지연될 때, 또 방사선치료가 7일 이상 중단될 때 치료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직장선암의 경우 수술과 방사선치료시작까지의 기간이 필요이상으로 연장되거나 치료중 휴식기간이 생겨 전체치료기간이 길어지지 않게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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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 액와림프절 재발 진단에 있어서의 미세침세척액 CYFRA 21-1의 진단적 가치 (Diagnostic Value of CYFRA 21-1 Measurement in Fine-Needle Aspiration Washouts for Detection of Axillary Recurrence in Postoperative Breast Cancer Patients)

  • 원소연;김은경;문희정;윤정현;박영진;김민정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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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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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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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으로 수술한 환자에서 림프절 재발을 진단함에 있어 미세침흡인세척액 cytokeratin fragment 21-1 (이하 CYFRA 21-1) 측정의 진단적 가치와 적절한 역치값을 평가하는 것이다. 대상과 방법 64명의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재발이 의심되는 총 64개의 림프절에 대해 미세침흡인세포검사와 미세침세척액 CYFRA 21-1 검사를 시행하였다. 최종 진단은 fine-needle aspiration 세포검사 및 2년 이상의 추적관찰로 하였다. 재발 림프절과 양성 림프절의 CYFRA 21-1의 농도를 비교하였다. 진단수행도와 역치값은 수신기작동특성곡선을 이용하여 구했다. 결과 비진단적 결과와 상관없이, CYFRA 21-1의 중간 농도는 양성 림프절보다 재발 림프절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 < 0.001). 적절한 역치값은 1.6 ng/mL였다. 림프절 재발에 대한 CYFRA 21-1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 및 정확도는 각각 90.9%, 100%, 100%, 98.1%, 98.4%였다. 결론 미세침세척액에서 CYFRA 21-1 농도 측정은 역치값을 1.6으로 하였을 때 우수한 진단수 행도를 보여주었다. 이 결과는 미세침세척액 CYFRA 21-1 농도 측정이 유방암 수술 환자에서 액와림프절 재발을 진단하는데 있어 유용함을 보여준다.

1998, 1999년도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치료 현황 조사 (The 1998, 1999 Patterns of Care Study for Breast Irradiation After Breast-Conserving Surgery in Korea)

  • 서창옥;신현수;조재호;박 원;안승도;신경환;정은지;금기창;하성환;안성자;김우철;이명자;안기정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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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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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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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유방암에 대한 방사선치료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궁극적으로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사선치료 기술 표준화를 위하여 우리나라 전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 형태 조사연구(Patterns of Care Study)를 계획하였다. 그 첫 단계로 유방보존적 수술 후 시행한 방사선치료 방법에 대하여 조사하고 분석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조사하고자 하는 입력 문항을 개발하였고 동시에 인터넷을 통하여 조사자가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Web 기반 입력 프로그램(www.pcs.re.kr)을 개발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1998년도와 1999년도에 유방보 존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로 전수 조사를 하지 않고 표본 추출하여 조사하였다. 입력 문항은 127개로 병력과 이학적 소견, 수술 소견과 병리 소견, 항암화학요법, 호르몬요법, 방사선치료계획, 방사선치료, 치료 중 부작용, 치료 효과, 합병증, 미용 효과 등 10군으로 나누어져 있다. 15개 병원에서 입력된 261명의 데이터를 분석 하였다. 결과: 연령은 24$\~$85세(중앙값 45세)였다. 병리학적 유형은 관상피암종이 88.9$\%$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수질성암종이 4.2$\%$, 소엽상피암종이 1.5$\%$였다. 병기는 AJCC (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5판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T1이 59.7$\%$,T2가 29.5$\%$,Tis가 8.8$\%$였으며 전체의 42.5$\%$가 Tlc에 해당하였다. 전체 환자의 91.2$\%$에서 액와림프절 곽청술이 시행되었고 69.7$\%$의 환자들에서는 액와림프절 전이가 없었으며 림프절 전이가 3개 이하인 경우가 15.3$\%$, 4$\~$9개가 4.2$\%$, 10개 이상 전이된 경우가 1.9$\%$였다. 따라서 병기 0기가 8.4$\%$, I기, 44.9$\%$, IIA기, 33.3$\%$, IIB기 8.4$\%$였다. 에스트로겐수용체와 프로게스테론수용체 검사는 각각71.6, 70.9 $\%$에서 이루어졌다. 유방보존적 수술 방법은 단순절제술(excision/lumpectomy)이 37.2$\%$, 광범위절제술이 11.5$\%$ 사분원절제술(quadrantectomy)이 23$\%$, 부분절제술(partial mastectomy)이 27.5$\%$에서 시행되었다. 수술 후 10예 (3.8$\%$)에서 절제연이 양성이었고 10예는 절제연이 종양에서 2 mm 이내였다. 항암화학요법은 I기에서 54.7$\%$, IIA기에서 83.9$\%$, IIB에서 100$\%$ 시행되었다. 방사선치료는 1예를 제외한 모든 환자들이 계획된 방사선량의 90$\%$ 이상을 조사 받음으로써 순응도가 매우 높은 치료임을 알 수 있었다. 방사선치료의 범위는 전체의 88$\%$가 유방만 치료받았고 5$\%$는 유방과 쇄골상부림프절을, 4.2$\%$는 유방, 쇄골상부림프절에 액와림프절후방추가 조사를 하였으며, 유방, 쇄골상부림프절과 함께 내유방림프절을 치료하였던 예는 1예(0.4$\%$) 뿐이었다. 유방 치료에 사용된 방사선의 종류는 Co-60가 8명(3.1$\%$), 4 MV X-ray가 115명(44.1$\%$), 6 MV X-ray가 125명(47.8$\%$)이었으며 11명(4.2$\%$)은 10 MV X-ray를 사용하였다. 조사된 방사선량은 유방 전체에 45$\~$59.4 Gy (중앙값 50.4), 원발 병소에 대한 추가 조사가 8$\~$20 Gy (중앙값 10 Gy)로 총 방사선 조사선량은 50.4$\~$70.4 Gy (중앙값 60.4 Gy)였다. 결론: 조기 유방암에 대한 진단과 병기 결정 과정, 유방보존적 수술 후 시행되는 방사선치료는 큰 편향이 없이 권고안대로 잘 시행되고 있었다. 다만 원발 병소에 대한 추가 치료는 비교적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데 이것이 치료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추적조사연구가 필요하며 방사선치료 계획상의 세부 사항에 대한 분석과 평가가 향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자궁경부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총장골동맥림프절 침범 시 동시항암화학치료와 예방적 대동맥주위림프절 방사선조사의 효과 (Effects of Concurrent Chemotherapy and Postoperative Prophylactic Paraaortic Irradiation for Cervical Cancer with Common Iliac Node Involvement)

  • 한태진;우홍균;김학재;하성환;강순범;송용상;박노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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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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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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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자궁경부암에서 근치적 절제술 후 림프절 침범은 중요한 예후인자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총장골동맥림프절 침범 시 대동맥주위림프절에 대한 예방적 방사선조사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5년 5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총 909명의 환자가 서울대병원에서 자궁경부암으로 근치적 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았다. 골반 내 림프절 침범이 있는 환자는 375명이었고 총장골동맥림프절 침범이 있는 환자는 69명이었다. 이 중 총장골동맥림프절 침범이 있으면서 대동맥주위림프절 침범은 없었던 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환자의 FIGO 병기는 IB, IIA, IIB가 각각 22명, 21명, 11명이었다. 이 중 10명은 전골반과 대동맥주위림프절을 포함하는 확장조사야로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모두 항암화학치료를 병용하였으며, 나머지 44명은 전골반 만을 포함하는 표준조사야로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이 중 16명이 항암화학치료를 병용하였다. 확장조사군과 표준조사군의 추적관찰기간은 각각 21~58개월(중간값, 47개월)과 6~201개월(중간값, 58개월)이었다. 결 과: 전체 환자의 4년 생존율, 4년 무병생존율, 4년 무전이생존율은 각각 70.0%, 61.1%, 71.7%였다. 단변량 분석 시 절제연 침범(p<0.001), 림프관내 종양 침범(p=0.041)이 있는 경우 유의하게 생존율이 낮았고, 양측 림프절침범(p=0.001), 5개 이상의 림프절 전이(p=0.006)가 있는 경우 유의하게 낮은 무병생존율을 보여주었다. 낮은 무전이생존율과 관련 있는 인자는 양측 림프절 침범(p=0.009), 5개 이상의 림프절 전이(p=0.003), 자궁경부 전층 침범(p=0.013), 절제연 침범(p=0.014), 림프관내 종양 침범(p=0.041)이었다. 확장조사군과 표준조사군의 4년 생존율은 90.0%와 67.2% (p=0291), 4년 무병생존율은 70.0%와 59.0% (p=0.568), 4년 무전이생존율은 90.0%와 67.5% (p=0.196), 4년 대동맥주위림프절 전이율은 0%와 14.3% (p=0.24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등급 이상의 중등도 급성합병증은 확장조사군 10명 중 4명(40%; 조혈계 2명, 위장관계 2명)에서 발생하였고, 표준조사군 44명 중에서는 11명(25%; 조혈계 2명, 위장관계 6명, 비뇨생식계 3명)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자궁경부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총장골동맥림프절 침범이 있는 경우 예방적 대동맥주위림프절 방사선조사의 생존율에 대한 통계적 유용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확장조사야로 치료받은 환자수가 적고 추적관찰기관이 짧았던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분화된 갑상선암 수술 후 초치료에 있어서 Tc-99m Pertechnetate을 이용한 진단 스캔의 유용성: Iodine-131 스캔과의 비교 (The Usefulness of Diagnostic Scan Using Technetium-99m Pertechnetate Scintigraphy prior to the First Ablative Radioiodine Treatment in Patients with Well Differentiated Thyroid Carcinoma: A Comparative Study with Iodine-131)

  • 윤석남;박찬희;황경훈;김수지;소의영;김경래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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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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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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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손쉽고 빠른 시간 안에 시행 가능한 Tc-99m을 이용할 갑상선 스캔을 시행하여 I-131 진단적 전신영상을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전향적으로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분화된 유두상 갑상선암으로 진단되어 갑상선 전절제술을 시행한 후 갑상선 잔여조직의 완전한 제거를 위하여 방사선 옥소 치료를 위해 의뢰된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Tc-99m을 이용한 영상은 Tc-99m 10 mCi (370 MBq)를 정맥 주사한 후 10분 뒤 pinhole 영상을 목 부위에서 얻었고 가슴과 목을 포함한 평면영상을 얻었다. 진단적 I-131 스캔 영상은 Tc-99m 영상을 얻은 후 곧바로 I-131 2 mCi (74MBq)를 복용 시켰으며 복용 후 2일이 경과된 다음 Tc-99m와 같은 방법으로 영상을 얻었다. 또한 모든 환자에서 치료용량의 방사성 옥소를 투여 후 7일 째 치료적 I-131 스캔을 얻었다. 결과: 1) Tc-99m 스캔과 I-131 스캔의 비교 Tc-99m 평면영상은 19명에서 I-l3l 진단 스캔은 13명에서 시행되었다. 이 중 Tc-99m 평면영상에서 3 환자(16%)는 스캔상 아무런 섭취소견을 보이지 않아 민감도는 84%를 보였다. 그러나 I-131 진단 스캔에서는 모든 환자에서 섭취를 보여 100% 민감도를 보였다. Tc-99m 평면영상에서 보이지 않던 3명의 환자의 I-131 진단 스캔상의 섭취는 2명은 경도의 섭취를 1명은 중등도 섭취를 보였다. 2) Tc-99m pinhole영상과 I-131 pinhole 영상의 비교 Tc-99m pinhole 영상은 20명에서 I-131 pinhole 스캔은 10명에서 시행되었다. Tc-99m pinhole 영상에서 검사를 시행한 20명에서 1명을 제외한 19명에서 양성소견을 보여 민감도는 95%였으며 이들의 목 부위의 섭취 정도는 19명 중 3명에서 경도 섭취를, 7명에서 중등도 섭취를 그리고 9명은 강한 섭취를 보였다. 또한 Tc-99m 평면영상에서 섭취가 없었던 2명의 환자는 Tc-99m pinhole 영상에서 경도의 섭취를 보였으나 1명은 섭취가 없었다. 결론: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는 Tc-99m 스캔상 갑상선 섭취가 관찰될 경우 I-131 진단적 스캔을 생략하고 방사성옥소 치료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Tc-99m 스캔에서 음성인 경우와 전이된 예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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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벽을 침범한 pT3N0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for Chest Wall Invading pT3N0 Non-small Cell Lung Cancer: Elective Lymphatic Irradiation May Not Be Necessary)

  • 박영제;안용찬;임도훈;박원;김관민;김진국;심영목;김경주;이정은;강민규;남희림;허승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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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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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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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흉벽을 침범한 PT3N0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추가하는 것이 필요한지의 여부와 적절한 방사선치료의 조사영역에 관해서는 아직 정립된 이론이 없다. 본 연구에서는 종양으로부터 수술 절제연까지 충분한 여유를 얻기가 힘들었던 소견으로 방사선치료를 추가한 흉벽침범 pT3N0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8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에서 흉벽침범 pT3N0 비소세포폐암으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추가한 환자는 모두 21명이었다. 모든 환자들은 근치적 폐절제술과 흉벽절제술과 함께 동측 폐문 및 종격동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받았다. 방사선치료는 수술 3$\~$4주 후에 시작하여 선택적 림프절 방사선조사를 고려하지 않고 원발종양에 의해 침범된 흉벽과 그 주변 조직에만 국한하여 최소 54 Gy를 조사하도록 예정하였다(1회선량 1.8$\~$2.0 Gy, 주 5회 치료). 환자들의 생존율과 재발양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 무병생존율, 국소종양억제율, 무원격전이 생존율은 각각 38.8$\%$, 45.5$\%$, 90.2$\%$, 48.1$\%$였다. 모두 11명의 환자에서 치료실패를 경험하였는데, 원격전이가 6명, 흉곽내재발이 3명, 원격전이와 흉곽내재발의 동시재발이 2명이었다. 흉곽내재발 환자 5명 중 방사선치료 조사영역 내에서의 국소재발은 2명, 늑막파종이 2명, 종격동 림프절 재발이 1명이었다. 방사선치료와 관련되는 RTOG 3등급 이상의 급성 및 만성 부작용은 없었다. 결론: 흉벽침범 pT3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완전절제를 통한 국소제어인바, 수술 소견상 충분한 여유 절제연의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추가하여 국소제어율을 높이도록 도모하는 것은 충분한 당위성을 갖는다. 또 방사선치료 조사영역의 결정에 있어서도 선택적 림프절 방사선조사를 배제함으로써 영역림프절 재발의 과도한 위험부담 없이도 급성 및 만성 부작용의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단일 기관에서 진단받은 가와사끼병 환아 1,000례의 통계학적 분석 (Statistical Analysis of 1,000 Cases of Kawasaki Disease Patients Diagnosed at a Single Institute)

  • 황대환;신경미;최경민;최재영;설준희;김동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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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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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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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가와사끼병 환아의 특성과 관상동맥 이상, IVIG에 대한 비반응 및 병의 재발 등에 대해 관련된 인자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0년 9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본원에 내원, 가와사끼 병으로 진단받고 IVIG을 투여한 1,00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내원시 관상동맥 확장군과 관상동맥 정상군을 비교하였고 IVIG 1회 투여에 대한 반응군과 비반응군 및 재발군과 비재발군의 비교도 시행하여 두 군간에 의미있는 요인을 찾아보려고 하였으며 재발된 환아를 대상으로 처음 발병시와 두번째 발병시의 각종 자료를 분석하였고 두 군간에 관상동맥 이상이 생기는 정도도 비교해 보았다. 또한 첫 IVIG을 투여하기 전까지의 발열기간과 상관비례하는 인자를 알아보려 하였다. 결 과 : 1) 관상동맥 확장은 16%에서 관찰되었으며 중등도 이상(${\geq}5mm$)의 관상동맥 확장 및 중증(${\geq}8mm$) 관상동맥 확장의 빈도는 각각 2%와 0.5%로 나타났다. 또한 입원당시 관상동맥 이상의 빈도는 1년간 추적관찰 했을 때와도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2) 첫 IVIG을 투여하기 전까지의 발열기간이 길수록(7일 이상), 첫 IVIG 투여 종료 후부터 최종적으로 열이 소실될 때까지의 기간이 길수록, 남아일수록, 내원 당시 검사상 Hgb(10 g/dL이하), Hct(30% 이하)수치가 낮을수록, WBC 수치($12,000/mm^3$ 이상)및 과립구 분율이 높을수록, CRP 값이 높을수록(10 mg/dL 이상), Harada's score가 높을수록(4점 이상) 관상동맥 이상군과 관련이 있었다. 3) IVIG 한번 투여에 반응이 없었던 경우는 8%였으며 내원당시 검사수치상 WBC 수치가 높을수록($12,000/mm^3$ 이상), 과립구 분율이 높을수록, CRP 수치가 높을수록(10 mg/dL 이상), SGPT가 높을수록, Harada's score가 높을수록(4점 이상), 농뇨를 보일수록 1회의 IVIG 투여에 반응이 없었다. IVIG을 두 번이상 투여한 군에서는 한번 투여에 반응이 있었던 군보다 향후 재발율이 더 높았다. 또한 중증도 이상의 관상동맥 확장의 경우는 두 번 이상 투여하게 된 군에서 의미있게 높았다. 4) 재발은 6%에서 나타났고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는 없었으며 재발한 환아들에서 관상동맥 이상의 빈도 또한 별 차이가 없었다. 5) 재발된 환아들의 처음 발병시와 두 번째 발병시의 비교에서, 두 번째 발병시에 WBC 수치와 CRP 값은 첫 번째 발병시 보다 낮았고 첫 IVIG 투여 전까지의 발열기간도 낮았으나 두 군간에 관상동맥 이상이 생기는 정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6) 첫 IVIG을 투여하기 전까지의 발열기간과의 상관 인자 조사에서는, WBC 수치와 CRP 값, Harada's score의 경우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Hgb의 경우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 내원 당시 높은 WBC 수치와 CRP 값 및 Harada'score는 관상동맥 병변 발생 및 IVIG 투여에 대한 비반응과 관련이 있으며 또한 첫 IVIG을 투여하기 전까지의 발열기간과도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조기에 발견하여 IVIG을 투여하는 것이 비록 비반응률을 낮추지는 못하더라도 관상동맥 병변 발생의 위험률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IVIG 비반응군에서는 차후 재발률이 더 높았으며 중등도 이상의 관상동맥 확장이 더 많이 발견되었으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치료와 관리가 도입될 필요가 있다.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기타 지표는 찾아볼 수 없었으며 따라서 보호자의 교육을 통한 조기 발견 및 치료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고 재발한 환아들에서 관상동맥 이상의 빈도가 증가하지 않은 점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여겨진다.

국소진행성 직장암의 수술 전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의 결과 (Results of Preoperative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for Locally Advanced Rectal Cancer)

  • 최상규;김수산;배훈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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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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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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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환자에서 수술 전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한 환자들의 항문 괄약근 보존율과 병기 강하율 등을 분석하고자 후향적 임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직장암 환자 중, 병기가 T2 이상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수술 전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 받은 36명 중, 본원에서 수술을 시행한 2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환자들은 수술 전 병기결정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였고 방사선치료는 CT를 촬영하여 치료계획을 세웠으며 매일 1.8 Gy로 주 5회, 총 방사선 조사량 $45.0{\sim}52.2\;Gy$까지 3차원 방사선치료 방법으로 시행하였으며, 방사선치료 첫째 주와 다섯째 주에 5-FU와 leucovorine을 동시 투여하였다. 수술은 동시화학방사선요법 종료 후 약 $2{\sim}4$주경에 시행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의 연령 중앙값은 61.9세($34{\sim}78$)였으며, 남자가 21명, 여자가 5명이었고 추적 관찰 기간의 중앙값은 28개월($11{\sim}44$)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절제연 음성인 근치절제가 가능하였으나 병리적으로 완전 반응을 보인 경우는 없었다. 수술은 3예에서 복회음부 절제술을, 나머지 23예에서 하전방절제술이 시행되어 괄약근 보존율은 88.5% (23/26)였다. 수술 후 병기 강하는 12예로 병기 강하율은 46.2%였으며 19예에서 종양 크기가 감소되어 종양크기 감소율은 73%였다. 국소 재발이 1명, 원격 전이가 3명에서 관찰되었으며 3년 무재발 생존율은 96.7%, 3년 무전이 생존율은 87%, 그리고 3년 무진행 생존율은 83.1%였다. 치료와 관련된 급성 독성으로는 Grade 3 & 4 빈혈 각각 1예, Grade 3 백혈구 감소증 1예, Grade 3 장폐색 1예가 관찰되었다. 결 론: 직장암 환자들에서 수술 전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은 근치적 수술을 시행한 경우 높은 괄약근보존율과 수술 후 병기감소율을 보였으며 치료에 따른 독성도 대부분 경미하고 높은 순응도를 보여 효과적인 방법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친 추적 관찰을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