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ng-term effects of announc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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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할 공시에 대한 장·단기 효과: 결정요인 분석을 중심으로 (Short- and Long-Term Effects of Stock Split Disclosure: Exploring Determinants)

  • 이진훤;김경순
    • 아태비즈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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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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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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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examine the disclosure effect of stock splits and long-term performance after stock splits using stock split data over the past 10 years, and infer the motivation (signal or opportunism) of stock splits. In addition, we focus on exploring the determinants of the short- and long-term market response to stock splits. Design/methodology/approach - We measure the short-term market response to a stock split and the long-term stock performance after the stock split announcement using the event study method. We analyze whether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long-term and short-term market response to a stock split according to various company characteristics through univariate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Findings - In the case of the entire sampl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excess return is observed on the stock split announcement date, and the excess return during the 24-month holding period after the stock split do not show a difference from zero. In particular, the difference between short-term and long-term returns on stock splits is larger in companies with a large stock split ratio, small companies, large growth potential, and companies with a combination of financial events after a stock split. Research implications or Originality -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at least the signal hypothesis for a stock split does not hold in the Korean stock market. On the other hand, it suggests that there is a possibility that a stock split can be abused by the manager's opportunistic motive, and that this opportunism can be discriminated depending on the size of the stock split, corporate characteristics, and financing plan.

중소기업의 M&A가 합병 공시효과와 장기 영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M&A of Small and Medium-Sized Companies on Merger Disclosure Effect and Long-Term Operating Performance)

  • 김병진;정진영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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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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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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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중소기업이 M&A를 할 때 중소기업의 집단적 특성이 합병의 공시효과와 합병 이후 장기영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우리 나라의 인수합병 사건 중 코스닥시장에서 중소기업법 제2조와 동법 시행령 제3조의 규정을 적용하여 선정한 중소기업의 사례 717개 사건을 표본으로 사건연구 및 영업현금흐름수익률을 영업성과변수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합병공시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기존의 한국자본시장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와 동일하게 중소기업 인수합병 사건에서도 규모효과가 존재함을 확인하였으나 다각화효과, 상장효과, 국제간인수합병효과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일반적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 결과와는 다르게, 중소기업은 인수합병의 공시효과에 있어서 과거의 생산효율성이 높아 과거의 영업성과가 높은 기업들이 더 높은 초과수익률을 올리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인수합병의 집단적 특성에 따른 영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비관련합병이 장기영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의 선행연구와는 다르게, 평균적인 상장기업에 비해 열위의 시장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의 특성상 동종기업과 관련합병을 할 때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장기 영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본 연구는 대기업의 산유물로만 여겨져 왔던 인수합병의 사례를 중소기업에 적용하여 인수합병의 공시효과와 집단적 특성에 따른 장기 영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중소기업 인수합병 사건 연구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였다는 데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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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연동형 스톡옵션 부여와 기업가치 : 한국 금융업을 대상으로 (The Performance-based Executive Stock Options and Firm Value)

  • 김수정;설원식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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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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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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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성과연동형 스톡옵션을 가장 활발하게 부여한 국내 금융업을 대상으로 경영자에 대한 성과연동형 스톡옵션 부여가 과연 기업가치를 유효하게 증가시켰는지를 실증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2002~2005년 동안 스톡옵션을 부여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스톡옵션 부여공시에 따른 단기 주가반응을 분석한 결과, 고정형 스톡옵션 부여공시는 기업가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 성과연동형 스톡옵션을 부여한 경우 기대와 달리 공시일 전후 유의한 음(-)의 초과수익률이 발견되었다. 금융기관별로는 은행의 성과 연동형 스톡옵션 부여공시가 강하고 유의한 음(-)의 초과수익률을 산출하였는데, 이는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것처럼 은행처럼 규제가 많은 산업에서는 경영자가 경영의사결정을 내릴 때 재량권이 제한적이므로 투자자들이 스톡옵션 부여에 따른 유효성을 낮게 평가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둘째, 스톡옵션 부여 이후 기업의 장기성과를 검증한 결과, 스톡옵션 부여가 기업가치를 증가시켰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이는 선행연구와 동일한 결과이다. 성과연동형 스톡옵션을 부여한 금융기관에서도 장기성과가 개선되었다는 결과를 얻지 못했으나, 고정형 스톡옵션 부여와 비교하여 볼 때, 스톡옵션 부여 후 1~24개월 및 1~36개월의 초과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향후 성과연동형 스톡옵션제도가 보완되고 보다 정교하게 설계되어 실행된다면 기업가치 개선에 기여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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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된 경영전략의 유형별 장기실적 기여도 분석 (Which types of the strategies diffused to the public through company's announcement do contribute to the long-term performance?)

  • 강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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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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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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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기업이 공시를 통해 시장에게 통보한 경영전략이 유형별로 기업의 장기실적 변화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분석하였다. 2002년 국내에서 공정 공시제도가 실행되면서 이사회 결의 시점에서 일반투자자도 기업의 경영전략을 손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 기업이 공시된 내용에 충실하게 전략을 수행한다면, 향후 관찰되는 실적 및 성과와 이들 공시된 기업전략 간의 관계분석을 통해 어떤 전략이 기업의 장기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어떤 전략이 기업의 실적을 훼손하는데 작용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연구대상은 2003~2005년 기간에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진입한 60개 기업으로 한정하였다. 신규로 거래소에 진입한 기업을 사용했을 매는 사건일 이전 공시가 없기 때문에 사건일 이후에 공시된 내용과 사건일 이후에 기록된 실적간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문제가 적다. 또한 IPO보다는 우회상장을 통해 자본시장에 진입한 기업이 더욱 다양한 공시를 한다는 장점을 갖는다. 이들 표본기업에 대해 상장시점부터 1년 간 공시한 내용과 동기간의 주식 보유수익률 및 벤치마크포트폴리오 대비 초과보유수익률 간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우회상장 이후 구조조정의 증거가 되는 감자, 이사감사 퇴임 등의 활동과 새로운 투자의 증거가 되는 투자확대, 회사인수 등의 활동은 기업 가치를 장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차입증가, 대표이사변경, 합병은 기업 가치를 장기적으로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따라서 우회상장 이후 차입을 늘리는 기업은 차입금을 효율적인 투자 안에 투입하기보다는 기타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대표이사를 변경하는 것은 구조조정의 일환 이라기보다는 우회상장 이후 진행되었던 구조조정이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증거로 여겨질 수 있으며, 우회상장 이후 다시 타 기업과 합병을 진행하는 것은 또 다른 우회상장 등 주주 부를 하락시키는 활동이었다고 유추할 수 있다. 특히 감자, 합병, 차입 등에 대한 본 연구의 결과는 기존의 단기영향 분석결과와 상이하여, 향후 공시에 대한 단기효과 분석뿐만 아니라 장기효과 분석도 진행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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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할의 장기성과 (Long-term Performance of Stock Splits)

  • 변종국;조정일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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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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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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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1998년부터 2002년 동안 주식분할을 실시한 과거 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장기성과를 분석하였다. 장기성과는 Event-time 포트폴리오 접근방식으로 측정되어지는 BHAR과 CAAR을 이용하였고 또한 Calendar-time 포트폴리오 접근방식으로 1요인 CAPM 모형과 3요인 모형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주식분할의 공시월 부근에서 유의적인 양(+)의 초과수익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 국내 연구들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주식분할의 공시효과가 존재한다는 것을 재확인 한 것이다. 하지만 이후 기간별 BHAR과 CAAR 모두 유의적인 음(-)의 초과수익률이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Calendar-time 포트폴리오 접근방식인 1요인 CAPM 모형과 3요인 모형에서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분할비율에 따른 BHAR과 CAAR을 분석한 결과 분할비율이 높은 기업군도 주식분할 이후 여전히 음(-)의 초과수익률이 나타났으며 주식분할 이전 보다 이후에 영업성과가 더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식분할이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된다는 신호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배당성향의 증감에 따라 표본을 분류하여 장기성과를 분석한 결과에서 두 표본 간에 뚜렷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볼 때 주식분할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주식분할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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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an Incontinence Intervention Program for the Elderly Women at Elderly Welfare Center

  • Kim Jeungim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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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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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7-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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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urpose. The elderly with UI experienced urine leakage for a long time. The prevalence of UI has increased and it makes costly. Particularly, the elderly were reluctant to visit a hospital or a clinic for the reasons of modesty and poverty. To solve this problem, incontinence intervention programs should be provided at the elderly welfare center.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develop Incontinence Intervention Program for the Elderly Women (IIPE) and evaluate in its effect. Methods. The study design was quasi-experimental with pre and post-test. The study was performed for ten weeks at one elderly welfare center, Seoul, Korea. The subjects were gathered through an official announcement and informed consent was obtained. IIPE, in this study, was consisted of diagnosis, education, exercise and evaluation. The study variables were PFM exercise adherence, pelvic muscle strength, Continence self-efficacy, geriatric depression and incontinence stress. The effects of the IIPE on PFM exercise adherence, pelvic muscle strength, Continence self-efficacy, geriatric depression and incontinence stress were also evaluated. Results. The mean age of the subjects was 75.2 years. The average attendance was 6.2 times. The IIPE improved PFM exercise adherence, intra-vaginal contraction power and CSE significantly. But it was not significant in incontinence stress and geriatric depression. Other important results were that the two-finger test and urine stream interruption were more useful for elderly women with rigid vaginas in teaching and evaluating.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IIPE is effective to the community-residing elderly. Further investigation is needed on a long-term basis with control group.

지주회사체제가 기업지배구조의 효과성과 사업집중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becoming holding companies on corporate governance and business concentration)

  • 윤지의;남기석;김덕호;김중화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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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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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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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지배구조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지배구조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전략적 사업집중의 효과가 높아져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지주체제로의 전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지주회사로 전환하여 상장된 지주회사와 자회사들 56개 표본의 누적 초과수익률을 조사해 본 결과, -1~+1일에서 +1일에 비정상수익률이 양(+)으로 나타나면서 전환효과가 단기적으로 나타났다. 즉, 지주회사체제로의 전환은 전환의 공시효과로 주주의 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건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시장 반응에 커다란 변화가 없이 누적 초과 수익률이 음(-)의 값으로 나타나 지주회사전환에 따른 주주 부의 가치가 사건 후에 반영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주회사체제 이후 시장가치, 기업지배구조지수와 사업집중도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주주권리 보호와 경영과실배분의 부문지배구조지수가 지주회사 전환 이전 시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