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local re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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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거주 뇌졸중환자의 수단적 일상생활동작과 자기 효능감이 보호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elf-Efficiency and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of Local Community Stroke Patients on Quality of Life in Caregiver)

  • 고준;이승희;이태관;정혜림;홍근호;홍기훈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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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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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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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중인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자기 효능감과 수단적일상생활동작의 정도로 자립 정도를 알아보고 이에 따른 보호자의 삶의 질을 파악해봄으로써 지역사회 거주 뇌졸중 환자와 보호자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4년 5월 12일부터 2014년 5월 23일까지 총 2주간에 걸쳐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3개 병원,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2개 병원에 외래 치료중인 MMSE-K 24점 이상인 뇌졸중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설문지(K-IADL, 자기효능감 측정도구, WHOQOL-BREF)를 이용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총 125부를 최종적으로 분석 하였다. 결과 : 125명의 환자 중 남자는 70명, 여자는 55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8.72세(16세~82세)이었다. 대상자는 일반적 자기 효능감(p<0.01), 구체적 자기 효능감(p<0.01)과 보호자의 삶의 질 사이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수단적 일상생활 동작과 보호자의 삶의 질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일반적 자기효능감과 구체적 자기효능감이 보호자의 삶의 질과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일반적 특성중 경제상황 요인이 보호자의 삶의 질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뇌졸중 환자의 자기 효능감이 높을수록 보호자의 삶의 질도 높아지며 경제상황이 좋을수록 보호자의 삶의 질도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뇌졸중 환자의 수단적 일상생활동작 정도와 보호자의 삶의 질과의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외래 치료중인 환자의 상황이 점점 만성화 되어 가고 있는 추세로 볼 때 현재 자신의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좀 더 발전 할 수 있는 자기 효능감 회복에 대한 치료적 계획이 수립되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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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bFGF)의 방사선보호작용에 대한 실험적 연구 (In vivo Radioprotective Effects of 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in C3H Mice)

  • 김연실;윤세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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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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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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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bFGF (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는 섬유아세포(fibroblast)에서 분비하는 대표적인 성장인자로 섬유아세포뿐 아니라 간질조직과 골수 및 다른 상피 근원세포의 성장에도 관여하며 방사선보호제 역할에 관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이 연구는 방사선보호제로서의 bFGF의 기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간엽조직 기원(mesenchymal origin)인 마우스육종 180 종양세포를 생쥐 대퇴부 피하에 이식하고 bFGF를 투여한 후 전신방사선조사(6, 8, 10 Gy)하여 생쥐의 생존률을 조사하고 bFGF (3, $6\;{\mu}g$/쥐)의 방사선보호효과를 관찰하였다.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180 고형종양을 국소방사선조사한 후 bFGF가 종양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또한 bFGF에 의한 방사선보호효과의 기전을 이해 하고자 소장점막, 골수, 폐조직 및 이식종양조직에 대한 병리 조직학적 검사와 DNA terminal transferase nick-end labeling assay 방법으로 아포프토시스(apoptosis) 빈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1) 방사선조사단독군에 비해 방사선조사와 $6\;{\mu}g$ bFGF 투여병행군에서 생쥐의 골수치사를 감소시켜 생존률이 증가되었다(p<0.05). 2) 방사선조사단독군에 비해 방사선조사와 $6\;{\mu}g$ bFGF 투여병행군에서 공장 소낭선 깊이 및 미세융모 길이가 의의 있게 증가되었다(p<0.05). 소낭선세포의 아포프토시스 빈도는 방사선조사단독군에 비해 방사선조사와 bFGF 투여병행군에서 방사선조사후 8시간, 24시간에 감소하였으며 bFGF를 고용량 투여한 군에서 뚜렷하였다. 3) 골수조직에서는 방사선조사 후 7일, 14일째 세포 밀도가 방사선조사단독군에 비해 방사선조사와 $6\;{\mu}g$ bFGF 투여병행군에서 증가하였으며 특히 거핵구(megakaryocyte) 계열의 증가가 뚜렷하였다. 4) 폐조직의 H-E 염색 조직소견에서 방사선단독군과 방사선조사와 bFGF 투여병행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5) 골수 및 폐 조직에서 bFGF 투여에 따른 초기 아포프토시스 빈도의 차이는 려었다(p>0.05). 6) 양성대조군과 bFGF단독투여군 비교시 bFGF투여에 의한 종양성장은 관찰되지 않았으며(p>0.05) 방사선조사단독군과 방사선조사와 $6\;{\mu}g$ bFGF 투여병행군에서도 종양성장곡선의 차이는 없었다(p>0.05). 결론 : 이상의 결과로 bFGF는 소장점막 및 골수세포에 방사선보호효과가 있었으며 그 기전은 조혈모세포 및 소장낭선세포의 성장 및 재생을 촉진하고 조기에 방사선으로 유도된 아포프토시스를 감소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경산시 보호수의 현황분석 및 활용방안 (Analysis of Current Status and Utilization of Protected Trees in Gyeongsan City)

  • 김근호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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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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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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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경산시 보호수의 환경분석, 보호관리 및 활용 실태 등의 조사 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관리 및 활용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있다. 조사한 결과를 보면 경산시가 지정한 41개소에 보호수 55주가 있고 총 종수는 8종이며, 수종으로는 회화나무 (30.9%)와 느티나무 (23.6%)순으로 가장 많았다. 보호수의 유형으로는 당산목이 45.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풍치목이 36.7%를 차지하였다. 200년~300년 사이의 보호수가 21주로 전체 38.2%를 차지하였고, 수고는 15 ~ 20 m 사이의 보호수가 경산시 보호수의 54.6%를 차지하였다. 보호수의 입지 유형을 보면 마을형이 3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도로변형이 19.5%로 많았다. 식재유형은 독립수가 전체 보호수의 78%를 차지하였다. 보호수의 근원부는 나지상태가 58.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쇄석 및 자갈이 19.5%를 차지하였다. 토양경도는 평균 9.64 mm로 나타났고 보호책은 9곳에 설치가 되어있고 석축이 있는 곳은 22개소로 전체 53.7%로 조사되었다. 외과수술을 받은 보호수는 38주로 전체 70.9%를 차지하였고 표지석은 보호수 전체의 80.5%인 33개소에 설치되어 있었다. 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곳은 13곳으로 전체 31.7%를 차지하였고 시설물은 주로 정자, 의자, 간단한 체육시설, 야외테이블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본 연구에서 기존쉼터를 정비하거나 보호수 주변을 정비해서 소규모 공원화가 될 수 있는 지역을 제시하였다. 향후 농촌지역 공원녹지 공간 확보 및 지역민의 공동체회복을 위한 보호수 주변 소공원 조성 가능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사료된다.

완전미율, 도정수율 높은 중만생 고품질 벼 신품종 "칠보(七寶)" (A New High Qualilty Rice Variety with High Head Rice Ratio and Milling Recovery, "Chilbo")

  • 김정일;장재기;박노봉;여운상;오병근;강정훈;권오덕;신문식;박동수;곽도연;이종희;송유천;김춘송;조준현;이기환;이지윤;남민희;김상열;안종웅;구연충;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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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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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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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칠보"는 국립식량과학원 영덕출장소에서 2007년에 육성한 쌀 품위가 좋고 밥맛이 양호하며 바이러스병에 강한 중만생 벼 품종으로 주요 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평야지의 보통기 재배에서 8월 15일로 "화성벼"보다 3일 늦은 중만생종이다. 2. 주당수수는 18개로 "화성벼"보다 3개 많으며 수당립수는 적은 편이고 등숙비율은 더 높으며 현미천립중은 비슷한 중립종이다. 3. 심복백이 거의 없고 "화성벼"보다 맑고 투명하며 도정률 및 완전미율이 높고 아밀로스 및 단백질함량은 비슷하며 밥맛은 "화성벼"보다 양호하다. 4. 불시출수와 수발아가 않되는 편이고, 위조현상에 강하고 성숙기 엽노화가 느린 편이며 내냉성은 "화성벼"보다 출수지연은 심하고 임실률은 중정도이다. 5. 잎도열병은 중도저항성이며, 줄무늬잎마름병에는 강하나 흰잎마름병, 오갈병 및 검은줄오갈병에는 약하고 벼멸구 등 충해에는 감수성이다. 6. 쌀수량은 5.57 MT/ha로 "화성벼"보다 8% 증수 되었으며, 이모작재배에서는 5.33 MT/ha, 만식재배에서는 4.60 MT/ha의 수량성을 보였다.

벼 중생 고품질 신품종 "청안" (A Medium-Maturing and Good Quality Japonica Rice Variety, "Cheongan")

  • 양세준;김연규;최임수;조영찬;황흥구;홍하철;김명기;오명규;신영섭;이점호;최용환;최인배;강경호;예종두;이정희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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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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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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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청안"은 중부지역에 적응하는 중생 고품질 벼를 육성할 목적으로 1997년 하계에 SR15225-B-22-1-2-1 계통과 익산431호를 인공교배하여 SR23698의 교배번호를 부여하고 $F_1$ 22개체를 양성한 후 화분배양을 통하여 육성한 품종이다. 2개년간 생산력검정시험에서 SR23698-HB2049-110-2 계통이 농업형질 및 수량성 등이 우수하여 "수원503호"로 계통명을 부여한 후 '05~'07년 3개년 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7년 12월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국가목록등재품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청안"으로 명명하였으며, 지역적응시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청안의 출수기는 8월13일로 화성벼 보다 2일 늦은 중생종이며, 간장은 84 cm, 수수는 14개, 수당립수는 126개이며 등숙율은 81.6%였다. 2. 잎도열병은 중도저항성이고 흰잎마름병 $K_1$ 균계에는 강하나, 바이러스병과 멸구류에는 약하다. 3. "청안"은 불시출수와 위조현상이 없으며, 내냉성 검정에서 유묘 적고정도는 화성벼와 비슷하고 냉수구 임실율은 81%로 높은 편이다. 등숙기 수발아율은 59%로 화성벼와 비슷하고, 도복지수는 화성벼보다 약간 낮으나 포장도복은 강한 편이다. 4. 쌀 외관은 심복백이 거의 없이 맑고 깨끗하며, 현미천립중은 20.7 g의 중립종이고, 이화학적 특성 중 아밀로스함량은 18.7%이고 밥맛은 양호하였다. 도정특성은 완전미 도정수율 이 73.9%로 화성벼 68.4%보다 5.5% 높았다. 5. "청안"의 수량성은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쌀 수량이 5.54 MT/ha로 화성벼보다 6% 증수되었고, 중부평야, 남부중간지 및 중서부해안지대에 적합한 품종이다.

고품질 복합내병성 조생종 벼 신품종 "주남조생" (A New Early Maturing Rice Cultivar "Junamjosaeng" with Multiple Disease Resistance and High Grain Quality Traits)

  • 이종희;여운상;이점식;강종래;곽도연;박동수;조준현;송유천;박노봉;김춘송;이기환;임상종;오병근;신문식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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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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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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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주남조생"은 소득작물 전 후작에 적응하는 벼를 육성하고자, '98/'99년 동계에 밥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일본의 고시히까리에 밀양165호(주남벼)를 2회 여교배하여 육성한 조생종 단기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주남조생의 영남 평야지의 소득작물 후작 만기재배에서 8월 26일로 "금오벼"보다 6일 빠른 조생종 품종으로 주당수수는 12개로 금오벼보다 2개 많은 편이고, 수당립수는 약간 적은편이며 현미천립중은 금오벼보다 약간 무거운 편이다. 2. 불시출수는 금오벼보다 덜 되는 편이지만 수발아는 금오벼보다 잘되는 편이다. 유묘기 내냉성은 금오벼와 비슷하며, 성숙기 임실율은 78%로 금오벼보다 높은 편이다. 3. 잎도열병 저항성반응은 금오벼와 비슷한 수준이며, 흰잎 마름병 레이스 $K_1$, $K_2$$K_3$에 저항성이며, 바이러스병은 줄무늬잎마름병에만 저항성이고, 벼멸구등 해충에는 감수성이다. 4. 쌀알은 맑고 심복백은 없다. 아밀로스 함량은 19.8%이고 단백질함량은 6.7%로 금오벼와 같고 밥맛은 금오벼보다 약간 양호하며, 도정수율은 금오벼와 약간 높은편이다. 5. 쌀수량은 '04~'06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에서 4.43 MT/ha로 금오벼와 비슷하다.

중생 고품질 단간 복합내병성 벼 품종 "풍미 1호" (A New High Qualilty Rice Variety "Pungmi 1" with Short culm and Multiple resistance to Diseases)

  • 박노봉;곽도연;여운상;이점식;송유천;장재기;이종희;남민희;김명기;임상종;황흥구;신문식;오병근;구연충;김호영;이성희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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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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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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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풍미1호"는 영남농업연구소에서 재배안전성이 높은 고품질 벼를 육성하고자 '92/'93년 동계에 단간이면서 내병성이 양호한 YR13616Acp 1을 모본으로 하고 품질이 뛰어난 밀양 122호를 부본으로 인공교배시켜 집단육종법과 계통육종법을 병행 실시하여 YR15675-B-B-B-32-1-2-3 계통을 선발하였다. 생산력검정 시험과 '03~'05년 3개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05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국가목록등재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풍미1호"는 영남평야 및 남부해안 1, 2모작지에 적응성이 높은 중생 고품질 벼 품종이다. 1. 출수기는 남서해안 및 남부평야지의 보통기재배에서 8월 13일로 "남평벼"보다 3일 빠른 중생종 품종이다. 2. 수당립수는 남평벼보다 약간 적은편이고 현미천립중은 21.8 g으로 "남평벼"보다 무거운 편이다. 3. 수발아는 잘안되는 편이며, 내냉성은 중정도이다. 4. 잎도열병 밭못자리 검정과 도열병 내구저항성검정 결과 강한 반응을 보였고, 흰잎마름병에는 레이스 $K_1$에는 저항성이나 $K_2$, $K_3$, $K_3a$에는 이병성이다.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지만 오갈병과 검은줄오갈병에는 약하다. 벼멸구등 해충에는 약하다. 5. 도정특성은 남평벼와 비슷하거나 약간 좋은 편이고 단백질함량은 "남평벼"보다 낮고 밥맛은 양호한 편이다. 6. "풍미 1호"의 쌀수량은 '03~'05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보통기 보비재배 12개소에서 평균 5.59 MT/ha로 "남평벼"대비 103%, 이모작재배에서 5.02 MT/ha로 99%, 만식재배에서는 5.02MT/ha로 103% 수준이었다. 7. "풍미 1호"는 영남 내륙평야 및 영남 남부해안지가 적응지역이다.

벼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단기성 벼 신품종 "조광" (A New Rice Cultivar "Jogwang" with RSV Resistance and Short Growth Duration)

  • 이종희;강종래;박동수;여운상;곽도연;신문식;송유천;하운구;조준현;김춘송;전명기;이지윤;이기환;남민희;구연충;오병근;김명기;양세준;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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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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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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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조광" 은 밀양187호와 YR21113-B-B(삼백벼/그루벼)를 교배하여 육성된 소득작물 전 후작에 적응하는 조생종 신품종으로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광은 영남지역 만기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29일로 표준품종인 금오벼 보다 2일정도 빠른 조생종 품종이다. 간장은 63 cm로 금오벼보다 3 cm 짧으며, 수장, 주당수수 및 수당립수는 금오벼와 비슷하며, 등숙비율은 87.6%로 금오벼보다 높고, 현미 천립중은 금오벼보다 약간 무거운 편이다. 2. 조광의 불시출수는 43%로 금오벼보다 덜 되는 편이지만, 수발아는 30%정도로 금오벼보다 잘되는 편이다. 단간 내도복성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유묘기 내냉성은 금오벼와 비슷하나, 성숙기 임실율은 36%로 금오벼보다 낮은 편이다. 3. 조광은 병해충 저항성은 잎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며, 흰잎마름병과 주요 해충인 벼멸구, 애멸구에는 감수성이다. 4. 쌀알의 심백은 없으나, 복백은 약간 있는 편이고, 아밀로스와 단백질 함량은 각각 18.5%와 6.6%로 금오벼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소득작물 후작 만기재배 시험에서 쌀수량은 4.90 MT/ha로 금오벼보다 9% 증수하였다

경기도 향토민요 관련 무형문화재의 전승현황과 과제 (Current status and tasks of the transmission of Gyeonggi Province intangible cultural assets (folk songs))

  • 장희선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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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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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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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의는 경기도 지역 향토민요 무형문화재의 지정 및 지정 후 재현, 전승 현황을 고찰하고, 전승의 과제와 개선방안을 제시한 글이다. 1998년 지정 후 2016년까지, 경기도 향토민요 관련 무형문화재로 최대 13종 지정이후 9종으로 감소하여, 문화재 관리, 운영의 문제가 예상된다. 우선 북서부 지역 위주의 분포와 농요, 의례요 등 유사한 민요의 지정현황은 발굴 복원과정에서 일정부분 상호 전이되거나 정형화 경향과, 일부의 원형 훼손 가능성, 지정 전승 과정상의 한계 등을 의미한다. 그리고, 문화재 종목의 '(세시)놀이'와 '민속음악'의 유형분류와 민요구성의 관계가 모호하여, 재검토가 요구된다. 민요와 놀이 의례의 연계성 등은 원형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다. 지정문화재의 명칭과 종목 번호도 올바른 문화재 지정 여부에 대한 지표가 될 수 있다. 보존회의 전수교육은 정기적인 회원 강습과 일반인 대상교육으로 구분가능하고, 원형전승과 현대적 계승의 이원화된 공연양상을 띤다. 의례(일) 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유형의 소리 발굴 및 지나친 양식화에 따른 원형훼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전승의 과제와 개선방안으로, 첫째, 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에 대한 인식 재고, 둘째, 문화재 지정과 해제 과정의 지표화, 셋째, 문화재의 기록화와 기록물 보존의 체계화, 넷째, 지역사회와의 연계, 다섯째, 전문인력 구성과 지원관리의 체계적 정립 등을 주요 논점으로써, 제안하였다.

질소 소비료적성 고품질 벼 신품종 "청청진미" (A High Quality Rice Variety "Cheongcheongjinmi" Adaptable to Low Nitrogen Fertilizer Application)

  • 조영찬;오명규;최임수;김연규;김명기;황흥구;홍하철;정오영;최인배;최용환;전용희;이점호;이정희;이정일;신영섭;김정주;김기종;백만기;노재환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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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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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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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청청진미"는 중부평야지 및 중서부해안지 적응 소비료적성 고품질 벼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1993년 하계에 국립식량과학원 벼품종개발연구팀에서 이리401호와 일품벼를 인공교배하여 SR19633의 교배번호를 부여하고, 1993/1994년 동계에 수원에서 $F_1$ 18개체를 양성하였다. 1995년 하계에 $F_2$ 936개체를 포장에 전개하여 우량개체를 선발하여 집단으로 $F_3$$F_4$ 세대를 진전시키고, $F_5{\sim}F_9$ 세대는 계통육종법에 따라 유망개체 선발과 세대를 진전시켰다. $F_9$ 세대에서 선발된 유망계통을 '03~'05년 3개년 간 생산력검정 시험결과, 수량성이 높으며 소비료적성과 쌀 외관품위가 양호하고 밥맛이 좋은 SR19633-B-B-34-3-3-3-1 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09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수원509호'는 '06~'08년 3개년 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소비료적성이 높은 중만생 고품질 다수성 계통으로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8년 12월 농촌진흥청의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국가목록등재품종으로 선정되어 "청청진미"로 명명하였으며, 지역적응시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보통기 재배에서 "청청진미"의 출수기는 8월17일로 소비벼 보다 4일 늦은 중만생종이며, 간장, 수수 및 수당립수는 각각 82 cm, 13개 및 126개이며 등숙율은 90.2%였다. 2. "청청진미"는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바이러스병 및 멸구류 등의 병해충에 약한 품종이다. 3. "청청진미"는 내냉성 검정에서 냉수구 임실율은 61%, 등숙기 수발아율은 1.6%였으며, 포장도복은 강한 경향이다. 4. "청청진미"는 질소 시비량 6 kg/10a의 소비재배에서 총건물중, 총질소량 및 Rubisco 활성이 소비벼보다 각각 9.4%, 19.7% 및 61.6% 높았다. 5. "청청진미"의 쌀 외관은 심복백 없이 맑고 투명하며, 현미 천립중 21.1 g의 중립종이고, 단백질 및 아밀로스 함량은 각각 5.4% 및 18.1%이고, 식미치는 0.27로 화성벼 -0.04보다 높았다. 6. "청청진미"의 완전미율은 96.9%로 높아서 완전미 도정수율이 72.5%로 소비벼보다 11.3% 높았다. 7. "청청진미"의 쌀 수량성은 보통기 소비료재배에서 중부평야지, 호남평야지 및 영남평야지 평균 5.10 MT/ha로 소비벼와 비슷한 수준 이었고,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5.73 MT/ha로 소비벼 보다 9% 증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