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noleic acid oxi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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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의 온도단계별 물추출물의 항산화성 비교 (Antioxidative Activities of Temperature-stepwise Water Extracts from Inonotus obliquus)

  • 이상옥;김민정;김동균;최현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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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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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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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각종 산소 라디칼들이 생체내의 호흡효소계나 산화환원계에서 생성되어 노화와 각종 질병과 유관한 사실이 밝혀져 감에 따라 이들의 소거를 위한 항산화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본 논문에서는 차가버섯의 대표 유효성분인 항산화 성분을 최대로 추출해내기 위한 효과적인 추출법을 시도하고자 실행하였다. 차가버섯 건조분말을 8$0^{\circ}C$에서 8시간 추출한 것을 1차 추출물, 1차 추출 후 그 잔사물에 물을 첨가하여 10$0^{\circ}C$에서 8시간 추출한 것을 2차 추출물, 2차 추출 후 남은 잔사물에 물을 첨가하여 12$0^{\circ}C$에서 8시간 추출한 것을 3차 추출물로 하여서, DPPH자유 라디칼에 대한 전자공여능, ABTS$.$$^{+}$ 라디칼 양이온 소거능, 리놀레산 자동산화 저해 효과를 봄으로서 항산화능을 측정하였다. 결과에서 항산화력은 1차 추출물이 가장 낮았고 3차 추출물이 가장 높았고, 3차 추출물은 페놀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1차나 2차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많았고, 페놀화합물 합량은 라디칼 소거능 및 리놀레산 자동산화 저해효과와 상관관계가 높은 것(r=0.960∼0.980, regression analysis)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온도에서의 추출물을 혼합하여 지방산화 촉진인자인 3종의 활성산소종(KO$_2$, $H_2O$$_2$, $.$OH)과 금속 이온(Fe$^{2+}$, Cu$^{2+}$) 존재 하에서 항산화 효과를 TBARS값으로 측정한 결과, 차가추출물이 모두의 경우에서 TBARS값을 낮추었으며 특히 $.$OH와 Fe$^{2+}$ 이온에 대하여 탁월한 항산화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자유 라디칼로 인해 야기되는 지방을 비롯한 그 산화물에 대하여 3단계 온도 추출법에 의한 차가버섯 추출물은 매우 유효한 항산화제로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포도종실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Grape Seed Ethanol Extract)

  • 정하열;윤수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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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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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3-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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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포도종실 에탄을 추출물의 항산화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각각 100, 500, 1000 ppm의 농도로 리놀산에 첨가한 후 6$0^{\circ}C$ 항온기에 저장하면서 항산화지수와 과산화물가를 측정한 결과 hS는 각각 1.4, 2.25, 3.39, POV는 71, 57, 43 meq/kg oil로서 첨가량이 500ppm이상인 경우에는 BHT 200 ppm 첨가구(AI: 1.21, POV: 58 meqAg oil)와 대등하거나 보다 우수한 산화 억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포도종실 에탄올 추출물 500 ppm에 아스코르빅 산 500 ppm을 혼합하여 병용한 첨가구의 AI는 6.21,12일 저장 후 POV는 14 meq/kg oil로서 포도종실 에탄을 추출물 500ppm이나 1000ppm만을 첨가한 시료에 비하여 항산화 효과가 상승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볶은 땅콩이나 라면에 포도종실 에탄을 추출물 1000 ppm을 단독으로 혹은 아스코르빅 산과 500 ppm씩 병용하여 처리하고 6$0^{\circ}C$에서 18일간 저장하며 시료로부터 추출한 조지방질의 POV를 측정한 결과, 볶은 땅콩이나 라면의 산화안정성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포도종실 에탄올 추출물은 지방질 함유 가공식품의 산화안정성 향상을 위한 천연 항산화제로서 사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헛개나무의 Angiotensin 전환 효소 저해 및 항산화 활성 (Inhibitory Activity on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nd Antioxidant Activity of Hovenia dulcis Thunb. Cortex Extract)

  • 이승은;방진기;성낙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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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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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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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식물 유래 기능성 식품 소재발굴을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헛개나무 수피의 항고혈압, 항산화 활성과 총페놀화합물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헛개나무 수피 메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의 ACE 효소 저해 활성은 $4,000\;{\mu}g\;m{\ell}^{-1}$의 농도에서 각각 81.1% 및 75.8%였으며, 용매별 분획물중에서는 에테르 분획 및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각각 66.6% 및 75.9%로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Superoxide 라디칼 소거능은 메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이 $200\;{\mu}g\;m{\ell}^{-1}$의 농도에서 모두 99.5%이상의 활성을 보여 매우 우수하였으며, 분획물 중에서는 에틸아세테이트 및 에테르 분획이 90.8% 및 85.3%로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RC_{50},\;30.9{\mu}g\;m{\ell}^{-1})$이 실험된 조추출물 및 분획물들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사람 저밀도지단백질 (LDL)의 산화에 대해 헛개나무 수피 조추출물은 $50\;{\mu}g\;m{\ell}^{-1}$이상의 농도에서 80% 이상의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Linoleic acid의 자동산화에 대한 항산화 효과는 $25\;{\mu}g\;m{\ell}^{-1}$의 농도에서 반응 5일째까지 메탄을 추출물이 ${\alpha}-tocopherol$보다 더 우수한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총 페놀 함량은 메탄올 및 물 추출물이 7.2% 및 3.6%를, 분획물 중에서는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60.8%로 조추출물 및 분획물 중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증숙면 튀김 과정 중 대두유, 우지, 팜유의 가열 산화 안정성 (Thermooxidative Stability of Soybean Oil, Beef Tallow and Palm Oil during Frying of Steamed Noodles)

  • 최은옥;이진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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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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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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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대두유, 우지, 팜유에서 증숙면을 튀겨내면서 튀김유의 가열산화안정성을 살펴보았다. 튀김유를 $150^{\circ}C$로 가열하고 증숙면을 30분 간격으로 70초간 튀기는 도중 8시간 간격으로 튀김유를 채취하여 과산화물가와 유리지방산의 함량, 지방산 조성의 변화, 토코페롤 및 토코트리엔올을 분석하였다. 튀김과정중 대두유에서의 과산화물가 및 유리지방산가는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은 반면, 우지와 팜유에서는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구성 지방산의 불포화도는 대두유가 가장 높았고 다음이 팜유, 우지의 순이었다. 대두유의 지방산 조성은 튀김과정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으나 우지와 팜유에서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줄어드는 대신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증가하여 산화에 대한 민감성을 나타내었다. 리놀레산과 팔미틴산의 함량비는 대두유의 경우 튀김시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우지와 팜유에서는 튀김시간에 따라 높은 상관관계로 감소하였고 우지보다는 팜유에서 그 속도가 빨랐다. 이것은 대두유가 가열 산화에 가장 안정하고 우지, 팜유가 그 뒤를 따르고 있음을 암시한다. 토코페롤은 대두유에서 튀김과정에 의해 파괴되어 8, 16, 24시간 후 87.5, 81.1, 73.1%가 잔존하였으며 그 파괴 속도는 ${\gamma}$-토코페롤이 가장 컸고 ${\beta}-,\;{\alpha}$-토코페롤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조군 우지와 팜유에 각각 34.2, 169.0 ppm 존재하던 토코페롤과 토코트리엔올은 튀김 8시간을 지나면서 모두 파괴되었다. 따라서 높은 불포화도에도 불구하고 대두유에서 나타난 가열산화안전성은 토코페롤의 높은 잔존량에 기인하였고, 팜유가 우지보다 낮은 가열산화안전성을 보인 것은 구성 지방산의 높은 불포화도에서 일부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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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Horse Fat)의 산화안정성에 대한 α-, γ-, δ-토코페롤의 첨가 효과 (Effects of α-, γ-, and δ-tocopherol on the oxidative stability of horse fat)

  • 박윤형;조만재;김현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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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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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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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70^{\circ}C$로 저온 감압 추출한 마유에 ${\alpha}$-, ${\gamma}$-, ${\delta}$-토코페롤을 0, 30, 60, 150 mg/kg 농도로 첨가한 뒤 토코페롤 함량 변화와 지방산 조성 변화, 과산화물값, TBA값을 측정하여 저장 중산화안정성을 조사하였다. 마유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지방산은 oleic acid>palmitic acid>linoleic acid>palmitoleic acid>stearicacid>linolenic acid 순이었으며 $65^{\circ}C$, 14일 저장 동안에는 대부분의 지방산 사이에는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토코페롤을 첨가한 마유가 토코페롤을 첨가하지 않은 마유에 비해 감량 변화가 적어 토코페롤이 마유 유지의 산화안정성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과산화물값의 경우, 토코페롤을 첨가하지 않은 마유는 $65^{\circ}C$에서 저장 14일 후 3.45에서 43.75 meq/kg으로 증가하였고 ${\gamma}$-와 ${\delta}$-토코페롤을 첨가한 마유의 과산화물값은 ${\alpha}$-토코페롤을 첨가한 마유의 과산화물값보다 낮아 ${\gamma}$-와 ${\delta}$-토코페롤이 ${\alpha}$-토코페롤에 비해 마유의 산화안정성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마유의 TBA값도 저장 14일 후1.03에서 7.87 mg MA/kg으로 증가하였지만 ${\alpha}$-토코페롤을 150 mg/kg 첨가한 마유와 ${\delta}$-토코페롤을 30 mg/kg을 첨가한 경우를 제외하고 과산화물값과 같은 경향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alpha}$-, ${\gamma}$-, ${\delta}$-토코페롤 종류에 따른 토코페롤의 분해율은 ${\alpha}$-토코페롤>${\gamma}$-토코페롤>${\delta}$-토코페롤 순으로 결과가 나타나 ${\gamma}$-와 ${\delta}$-토코페롤을 마유에 첨가하였을 경우 마유의 산화안정성에 도움을 주었다. 마유를 재료로 생산되는 화장품 제품에는 주로 ${\alpha}$-토코페롤을 첨가하여 저장성을 향상시키는데 본 연구에서 측정한 토코페롤 종류별 산화 안정성과 불포화지방산의 저장 중 변화 및 토코페롤의 분해율을 고려하였을 때 ${\alpha}$-토코페롤에 비해 ${\gamma}$-와 ${\delta}$-토코페롤이 마유의 저장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포도씨유가 함유된 프레스햄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Pressed Ham Containing Grape Seed Oil)

  • 이정일;정재두;이진우;하영주;주선태;박구부;곽석준;박정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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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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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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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프레스햄의 품질특성에 포도씨유 첨가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시험구는 프레스햄에 첨가되는 포도씨유의 양에 따라 5개의 시험구를 배치하였다. 대조구는 포도씨유를 첨가하지 않고 총 구성분 중 10% 량만큼 등지방을 첨가하였다. 처리구 1은 첨가되는 돈지방 함량 중 10%를 포도씨유로 대체, 처리구 2는 20%, 처리구 3은 30%, 처리구 4는 40%를 포도씨유로 대체하여 제조하였다. 제조된 프레스햄은 진공포장하여 냉장온도(4℃)에서 28일 동안 저장하면서 포도씨유가 첨가된 프레스햄의 전단가, 관능적 특성분석, 지방산패도 및 지방산 조성변화를 조사하였다. 전단가는 처리구간의 비교에서 저장 1일, 21일과 28일에는 T4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전단가를 보였다(P<0.05). 저장기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에서는 전 처리구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는 있지만 뚜렷한 경향이 없었다. 관능검사 결과 제품색, 향기, 조직감 및 전체적인 기호성은 대조구와 포도씨유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P>0.05), 저장기간에 따른 제품의 제품색, 향기, 조직감 및 전체적인 기호성 변화는 모든 처리구가 저장기간이 경과하여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지방산화는 처리구간의 비교에서 저장 28일에 T4 처리구가 대조구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지방산화를 보였다(P<0.05). 저장기간에 따른 지방산화 값의 변화는 대조구와 포도씨유 처리구 모두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지방산 조성 변화는 대조구에 비하여 포도씨유 처리구는 C10:0~C20:4 지방산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포화지방산과 단가불포화지방산 함량은 대조구가 포도씨유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P<0.05), 포도씨유 처리구 간에는 대체 수준이 증가할수록 포화지방산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다중불포화 지방산 함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포도씨유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대체 수준이 증가할수록 다중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 프레스햄 제조시 포도씨유의 첨가는 관능적 평가 및 지질산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제품의 지방산 조성을 변화시켜 건강지향적 고급 육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찹쌀, 찹쌀현미, 찰흑미 가루를 첨가한 흑임자죽의 항산화활성 및 품질특성 (Antioxidant activity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black sesame gruel added with glutinous rice, glutinous brown rice and, glutinous black rice powder)

  • 박정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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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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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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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흑임자죽의 첨가비율과 제조방법을 기존의 흑임자죽 조리법(홍진숙 등 2003)을 바탕으로 여러 번의 예비실험을 통해 결정한 $100^{\circ}C$ 15분 볶음 처리한 흑임자를 대조군과 비교하여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였고, 쌀은 통쌀이나 타갠 쌀이 아닌 쌀가루를 대신하여 찹쌀가루, 찹쌀현미가루, 찰흑미 가루를 넣고 흑임자의 첨가 비율은 예비실험을 통해 0, 30, 40, 50, 60%로 정하여 흑임자죽의 품질 특성을 측정하였다. 흑임자의 일반성분 분석 결과는 $100^{\circ}C$에서 15분 볶음 처리한 흑임자 시료는 수분 0.09%, 조지방 52.18%, 조회분 4.93%, 조단백 10.75%의 함량을 보였다. 생 흑임자 보다 $100^{\circ}C$에서 15분 볶음 처리한 흑임자 시료에서 모두 sesamin, sesamolin 함량이 높게 나타났고, Lecithin을 이용하여 TBARS를 측정한 결과 $100^{\circ}C$에서 15분 볶은 처리한 흑임자 시료가 기존 천연항산화제인 Tocopherol이나 sesamol 보다는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고, Hydroxyl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90% 이상의 높은 소거능을 보였고, 천연항산화제인 sesamol 보다는 높은 소거 활성을 보였다. 지방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 $100^{\circ}C$에서 15분 볶음 처리한 흑임자 시료에서 Linoleic acid의 함량이 높았고, Palmitic acid, Stearic acid, Arachidic acid, Oleic acid의 함량은 생 흑임자와 거의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Linolenic acid는 $100^{\circ}C$에서 15분 볶은 처리한 흑임자 시료에서만 측정되었다. 흑임자죽의 품질 특성 및 관능검사 결과 찹쌀, 찹쌀현미, 찰흑미 흑임자죽 제조 시 볶은 흑임자 시료를 50% 첨가하였을 때 전반적인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항산화성 및 전반적인 품질 면에서 볶은 흑임자 50% 첨가하였을 때 찹쌀, 찹쌀현미, 찰흑미 흑임자죽의 최적의 제조 방법으로 사료된다.

지치 추출물 첨가에 의한 강정의 저장성 연장 효과 (Evaluation of the Storage Characteristics of Kangjung Added with Gromwell Extracts)

  • 김진숙;김태영;김상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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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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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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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야생 및 재배지치의 식품활용을 위해 지치추출물을 0%, 0.25%, 0.5%로 첨가한 강정을 제조하였다. 지치추출물 첨가강정을 $60^{\circ}C$에 저장하면서 조사한 과산화물가를 보면 저장 12시간에 대조군이, 저장 16시간에 재배지치 추출물 0.25% 첨가군(CG2S)이, 저장 20시간에 재배지치 추출물 0.5% 첨가군(CG5O) 및 야생지치 추출물 0.25% 첨가군(WG2S)이, 저장 24시간에 야생지치 추출물 0.5% 첨가군(WG5O)이 강정의 저장유통 규격인 40 meq/kg을 넘어서기 시작하였다. 이로서 대조군과는 달리 야생 및 재배지치 추출물 첨가군은 지방산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강정의 저장에 따른 지방산 조성변화는 대조군이 야생 및 재배지치 추출물 첨가군 보다는 linoleic과 linolenic acid의 변화가 컸지만 그 변화율은 $2{\sim}4%$이내였다. 전자코에 의한 저장시료의 냄새변화는 대조군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저장 12시간과 24시간 사이의 품질요인은 야생지치 추출물 0.25% 첨가군(WG25)>야생지치 추출물 0.5% 첨가군(WG50)>재배지치 추출물 0.5% 첨가군(CG50)>재배지치 추출물 0.25% 첨가군(CG25) 순으로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저장에 따른 색도변화에 있어 지치추출물 첨가군(CG25, CG50, WG25, WG50)은 L값과 a값의 변화가 미미한 반면에 대조군은 지치추출물로부터 이행되는 항산화성 물질이 없는 관계로 갈변이 많이 일어나 L값이 높은 경향이었다. 따라서 유탕처리 식품인 강정은 자동 및 고온 산화억제 대하여 야생 및 재배지치 추출물 첨가 시 효과적이었고, 야생지치가 재배지치보다는 그리고 지치추출물 0.25%보다는 추출물 0.5% 첨가 시 더 효과적이었다. 이상으로부터 지치를 유탕처리 및 유지첨가 식품에 사용될 경우, 지방산화에 안정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기호 측면에서도 양호하였으므로 적극적인 식품활용이 기대된다.

감마오리자놀 함유 칼슘-펙틴 미세 및 나노캡슐의 제조와 입자 크기에 따른 캡슐특성 (Preparation of γ-oryzanol-loaded pectin micro and nanocapsules and their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particle size)

  • 이슬;김은서;이지수;이현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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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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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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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감마오리자놀의 산화안정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천연 다당류인 펙틴과 칼슘이온의 이온결합을 이용한 펙틴 겔 미세캡슐과 나노캡슐을 제조하였다. 캡슐의 입자특성은 펙틴, 염화칼슘, 감마오리자놀 농도와 경화시간 변화에 영향을 받았으며, 포집 효율과 방출 조절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던 펙틴 2%, 염화칼슘 4%, 경화시간 60분에서 제조한 미세캡슐과 펙틴 0.05%, 염화칼슘 4%, 감마오리자놀 5%에서 제조한 나노캡슐을 선정하였다. 입자 크기에 따른 두 캡슐 제형에 대한 비교분석 결과, 감마오리자놀 포집 효율은 입자 크기 증가로 인한 내부 포집공간 증가로 미세캡슐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유효량 섭취의 효율측면에서 경구투여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감마오리자놀 함유 펙틴 캡슐 모두가 산성에서 방출이 억제되고 중성으로 갈수록 방출이 촉진되어 체내 소화환경에서 효과적인 전달체의 특성을 보였으며, 미세캡슐에 비해 나노캡슐의 방출 조절이 더 효과적으로 나타나 감마오리자놀의 장기 저장과 활성유지에 더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FTC법을 통한 지질산화 저해능 평가에서는 저장 5일 이후 유리 감마오리자놀의 산화방지 활성이 감소한 데 반해 감마오리자놀 함유 미세와 나노캡슐은 지속적인 지방산화 억제활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미세와 나노캡슐화는 감마오리자놀의 안정성 및 지질산화 활성 증대에 효과적이며, 제형 특성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홍삼에 함유된 갈변물질 및 산성다당체에 대한 연구현황 (Current Studies on Browning Reaction Products and Acidic Polysaccharide in Korean Red Ginseng)

  • 이종원;도재호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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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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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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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의 건강기능식품법에서는 인삼 또는 홍삼의 기능성이 자양강장, 면역증진 및 원기회복으로 한정되어 있다. 지금까지 홍삼에 함유된 갈변물질과 산성다당체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는데, 갈변물질은 항산화 활성과 면역증진기능, 그리고 산성다당체는 소화기관암의 증상개선, 면역기능 증진, 혈압개선, 혈액응고방지, 조혈기능, 알콜해독(간기능 회복, 고지혈 개선 등) 등의 효능이 우수하다고 보고되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재 인삼과 홍삼의 3가지 기능성외에 항산화활성이라든지 그 외 더 많은 기능성을 추가할 필요성이 있으며, 또 홍삼에 함유되어 있는 활성성분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기준규격형제품은 물론이고 질병위험감소에 대해서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개별인정형 제품이나 나아가서는 일반 또는 전문의약품으로 개발하여 홍삼의 이용 가능성을 극대화시키고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한국인삼으로 그 위상을 제고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