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ength to diameter 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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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실용 들깨의 기계수확에 적합한 최적 파종시기 설정 (An Establishment of the Optimum Sowing Time for a Machine Harvest of Perilla for Seed)

  • 곽강수;한원영;류종수;배진우;박진기;백인열
    •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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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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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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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근래에 건강 기능성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종실용 들깨의 기계화재배를 촉진하기 위하여 수확 때 종자탈립에 의한 손실률은 최소화하고 수량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 파종시기를 설정하고자 수행하였다. 1.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파종후 개화기까지 생육일수는 짧아져 6월 15일 파종대비 6월 30일, 7월 15일 및 8월 1일 파종에서 각각 14일, 26일 및 31~32일 짧아졌으며, 또한 경장과 경태는 짧아지거나 가늘어졌으며 마디수가 적어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2. 유효분지수는 6월 15일 파종대비 6월 30일, 7월 15일 및 8월 1일 파종에서 각각 82%, 61% 및 56%로 7월 15일 파종부터 급격히 낮아져 수량성 확보에 불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최저화방군의 높이는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대체로 짧아지는데, 소담의 7월 15일과 8월 1일 점파구의 경우 15 cm 이하로 예취기를 이용한 기계수확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3. 파종기와 수량성 간에는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는데, 총수량은 6월 15일, 6월 30일 및 7월 15일 파종에서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지만, 종실탈립률의 경우 7월 15일, 8월 1일(30.3%) > 6월 15일(15.3%) > 6월 30일(13.5%) 파종의 순이었는데, 탈립된 종실을 제외한 순수량은 6월 30일$${\geq_-}$$6월 15일 > 7월 15일 > 8월 1일 파종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향은 품종 및 파종방법에 관계없이 나타나는 일반적인 특징이었다. 4. 들깨 종실의 단백질 함유율은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대체로 증가하여 8월 1일 파종에서 가장 높았으며, 조지방 함유율의 경우 소담은 6월 15일과 7월 15일 파종에서, 들샘은 6월 30일과 7월 15일 파종에서 비교적 높았으며, 리놀렌산의 함량율은 8월 1일 파종에서 특이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5. 위의 결과, 종실용 들깨의 예취기를 이용한 기계수확을 위한 최적 파종시기는 6월 30일 경으로 이때 파종하면 수확 때 종실탈립에 의한 손실률은 최소화하면서 수량증대에 유리하여 기계수확에 가장 적합한 파종시기로 판단되었다.

한국산 기수갈고둥의 분포 및 생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Distribution and Ecology of Clithon retropictus (Martens, 1879) in South Korea)

  • 한승필;황인철;권순직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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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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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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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환경부에서 지정하여 보호받고 있는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기수갈고둥(Clihton retropictus (Martens, 1879))의 분포 및 생태를 파악하고, 종과 서식지에 대하여 효과적인 보전과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진행하였다. 먼저 기수갈고둥의 분포를 전국적으로 조사하였고, 본 종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염분도 및 하상재료 등 환경요인을 분석하였다. 또한, 조사구별 기수갈고둥의 개체크기, 밀도, 이동을 분석하였다. 기수역 일대에서 서식하는 본 종의 특성상 염분도 분석 결과, 간조 시 0.7 ~ 16.6‰, 만조 시 1.0 ~ 17.3‰로 분석되었다. 하상재료 분석결과, 조사대상 하천별 하상재료의 구성에는 다소 차이가 존재하나 대부분 자갈(Pebble, 16 ~ 64 mm) 이상의 구성비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개체크기는 각경의 길이를 측정하였고, 기수갈고둥이 서식하는 범위가 짧은 경우, 개체크기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서식범위가 길수록 개체크기가 켜지는 경향을 보였다. 개체밀도는 계절별로 측정하였으며, 하계(7월~8월) 및 추계조사(9월~10월) 시 상대적으로 높은 밀도로 확인되었고, 수온이 저하되는 동계(11월~12월)로 갈수록 개체수는 현저히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보전 및 관리방안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위하여 이동거리를 측정하였고, 활동기인 하계 및 추계조사 시 동계조사 시보다 많은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기수갈고둥의 서식지 조성, 불가피한 개발행위에 의한 이주사업 및 이주대상지 선정 등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바다새 (Diplachne fusca L.) 의 사료작물화 가능성에 관한 연구 II. 바다새의 생육특성, 사초수량 및 사료가치 (Studies on the Possible Utilization of Diplachne fusca L. as a Forage Crop II. Growth Characteristics, Forage Yield and Quality of Diplachne fusca L.)

  • 김창호;양주훈;이효원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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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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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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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이용율을 높이고 부존식물을 이용 조관료 생산 기반 구축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바다새의 생육특성, 사초수량 및 사료가치를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바다새의 생육은 출온기에 거의 완료되어 초장, 엽장, 엽폭, 경직경, 분얼수, 개체당 생체중 및 건물 중은 각각 137.5cm, 42.6cm, 4.65mm, 2.48mm, 15.3개, 4 44.6g 및 15.3g 이었다. 2. 생초수량은 출수기에 가장 많아 4,460kg/10a이었으며 건물수량은 출수기에 1,530kg/10a 이었던 것이 출수후에도 계속 증가하여 출수후 20일에는 1,630kg/10a이었다. 또한 5cm와 10cm의 예취높이 수준간 생초수량은 예취시기에 따라 유의성은 인정되었지만 총생초수량에서는 유의성이 없었다. 그러나 총건물수량에서는 유의성이 있어 10cm 예취높이구가 수량이 더 많았다. 3. 조단백질, 가급태단백질, 가소화단백질 및 TDN 함량은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감소하여 각각 12.3~3.7%, 12.3~3.70, 10.8-3.6% 및 65.2~60.7% 범위였고, 조단백질, 가급태단백질 및 가소화단백질 수량은 출수기에 TDN 수량은 출수후 20일에 가장 높았다. ADF와 NDF 함량은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증가하여 각각 출수전 20일에서 출수후 20일 사이에 3 36.4~50.0% 및 62.7~80.5%의 범위였다. 4. P, Ca, K 및 Mg 같은 무기물 함량은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감소하여 각각 0.31~0.20%, 0.70~0.52%, 1.74~1.28% 및 0.19~0.18% 범위 이었으나 P, Ca 및 K의 수량은 출수기에 Mg 수량은 出수후 20일에 가장 많았다. 5. ENE, NEL, NEM 및 NEG 같은 정미에너지 함량도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감소하여 각각 1.42~1.29, 0 0.68~0.62, 0.68~0.61 및 0.40~0.35Mcal/lb 범위 이었으며 이들 정미에너지 수량은 출수후에도 계속 증가하여 출수후 20일에 가장 높았다. 6. 바다새의 채식율은 출수전은 96.6% 출수후는 95.3%으로 나타나 대체로 기호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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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지하부 생육 및 엑스함량의 경시적 변화 (Seasonal Changes of Growth and Extract Content of Roots in Panax ginseng C. A. Meyer)

  • 이성우;강승원;성낙술;현근수;현동윤;김영창;차선우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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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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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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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경기도 안성지역의 $4{\sim}6$년생 재래종 (자경종) 인삼포장에서 4월 28일에서 9월 30일까지 월별 지하부 생육특성과 엑스함량의 경시적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동체장은 월별 수축과 회복을 반복하여 9월 수확기까지 증가되지 않았으나 동체직경은 점진적인 증가를 보였다. 2. 단위 면적당 지상부중은 4월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7월에 최고를 보인 후 차차 감소되었으며, 지하부중은 5월에 감소된 후 9월 수확기까지 점차 증가되었는데, 6년생은 7월 이후 약간의 감소를 보였다. 3. 지하부의 상대생장율은 전엽기인 5월과 고온기인 8월에 감소되었고 6, 7, 9월에 다시 증가되었는데, 6년생의 지근과 세근은 $4{\sim}5$년생에 비해 월별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4. 상품비율 (근중 60g 이상)은 연생이 증가할수록 커서 4년생 23%, 5년생 60%, 6년생 69% 이었다. 5. 뿌리의 수분함량은 수확기까지 차차 감소되었는데, $7{\sim}9$월까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9월 수확기의 수분함량은 4년생 > 5년생 > 6년생순 이었다. 6. 동체의 경도는 5월에 감소된 후 급격히 증가되었는데, $4{\sim}5$년생은 $6{\sim}9$월까지 대체로 증가되었으나 6년생은 8월부터 차차 감소되어 $4{\sim}5$년생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7. 동체와 지근의 엑스함량은 4월부터 6월까지 급격히 감소된 후 9월에 다시 증가되었는데, $4{\sim}5$월의 엑스함량은 4년생이 $5{\sim}6$년생보다 많았으나 9월에는 연생 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Machined 티타늄 임플란트와 calcium phosphate coated 티타늄 임플란트의 조직형태계측학적 연구 (Histomorphometric study of machined titanium implants and calcium phosphate coated titanium implants)

  • 강현주;양재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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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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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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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본 연구는 machined 임플란트와 골유도능이 있는 calcium phosphate를 electron-beam deposition으로 coating처리한 임플란트의 골/임플란트 접촉률을 조직형태계측학적으로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여섯 마리의 수컷 New Zealand white rabbit과직경3.3 mm, 길이 5 mm의 임플란트 24개를 준비하였다. Machined 임플란트 (대조군)와 calcium phosphate coated 임플란트(실험군)를 좌, 우 경골에 2개씩 총 4개를 식립하고 임플란트 주위에 부하가 가해지지 않도록 하여 3주, 6주의 치유기간을 두었다. 식립 3주와 6주후, 각각 3마리의 토끼를 희생하여 조직시편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시편을 광학현미경 하에서 골/임플란트 접촉률 (BIC ratio)을 계산하고 paired t-test로 두 군을 비교하였다. 결과:골/임플란트 접촉률은 임플란트 식립 3주후, 대조군에서 평균과 표준편차는$44.1{\pm}16.5%$ 이었고 실험군은 $70.8{\pm}18.9%$로 실험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P= 0.0264). 6주후의경우, machined 임플란트는 $78.6{\pm}15.1%$, calcium phosphate coated 임플란트는 $79.0{\pm}26.0%$로 두 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Calcium phosphate coated 임플란트는 machined 티타늄 임플란트에 비해 빠른 초기 골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므로, 임상적으로 calcium phosphate coated 임플란트를 사용했을 때, 수술 후 치유 기간을 단축하여 조기 부하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관수 개시점에 따른 복숭아 '천중도백도'의 과실 품질 및 생산성 변화 분석 (Analysis of Fruit Quality and Productivity of 'Kawanakajima Hakuto' Peach according to the Different Irrigation Starting Point)

  • 이슬기;조정건;정재훈;이동용;한점화;장시형;류수현;김희태;강상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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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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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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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노지 복숭아 과원에서 관수 개시점에 따른 복숭아 '천중도백도'의 수체 생육, 생리 반응 및 과실 품질과 생산성 변화를 분석하여 적정 관수 개시점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 재료는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내의 노지 복숭아 시험포(35°49'30.4"N, 127°01' 33.2"E)에 재식된 7년생 '천중도백도' [Prunus persica (L.) 'Kawanakajima Hakuto']를 사용하였으며,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관수 개시점을 -20, -40, -60, -80kPa로 설정하였다. 주간부 단면적 증가량과 엽면적은 처리 간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으나, 신초 길이와 두께는 -80kPa 및 -20kPa 처리구에서 감소하였다. 8월에 측정한 광합성률은 -60kPa(17.7μmol·m-2·s-1), -40kPa(15.6μmol·m-2·s-1), -20kPa(14.5μmol·m-2·s-1), -80kPa(14.0μmol·m-2·s-1) 순으로 높았다. 5월과 8월에 측정한 SPAD 값은 -60kPa 및 -40kPa 처리구보다 -80kPa 및 -20kPa 처리구에서 낮았다. 수확기는 -20kPa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3일 빠르게 도달하였다. 과중은 -60kPa(379.1g), -40kPa(344.0g), -80kPa(321.0g), -20kPa(274.9g) 순으로 높았다. 경도는 -20kPa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60kPa 처리구에서 13.3°Bx로 가장 높았다. 상품과 비율은 -60kPa 처리구에서 50.7%로 가장 높았고, -80kPa 처리구에서 23.4%로 가장 낮았다. 따라서 노지 복숭아 과원에서 관수 개시점을 -60kPa로 설정하는 것이 생산량 및 과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영아 비후성 유문 협착증의 임상적 분석 (Clinical Analysis of Infantile Hypertrophic Pyloric Stenosis)

  • 허영수;임명국;김규락
    • Advances in pediatr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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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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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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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0년 1월부터 1997년 7월까지 최근 만 7년 7개월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외과에서 영아 비후성 유문협착증으로 수술받은 환아 64명을 대상으로 임상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성별 발생 빈도는 남아 56례, 여아 8례로 남아에서 7배 호발하였으며, 내원시 연령은 생후 2주에서 8주 사이가 81%가 가장 많았다. 입원시 체중 백분위수은 전례에서 50백분위수 미만이었고, 총 64례 중 미숙아 3례(4.7 %), 저체중아 2례(7.8 %) 이었으며, 형제 중 발생순위는초산아가 37례(57.8 %)로 가장 많았으며 모유를 수유한 경우가 31례(48.4%), 우유를 수유한 경우가 18례(28.1 %)로 모유를 수유한 경우에서 많은 발생빈도를 보였다. 증상발현시기는 생후 2주에서 4주 사이가 23례(35.9 %)로 가장 많았다. 임상증상으로는 무담즙성 분출성구토가 가장 중요한 증상으로 64례 전 예에서 나타났고 이학적 소견상 초진시 19례(29.7 %)에서 우상복부 종괴가 촉지되었고 16례(25.0 %)에서 가시성 위 유동파가 있었으며 5례(7.8 %)에서 황달을 볼 수 있었으며 혈중전해질의 변화는 저 염소혈증 26례(40.6%), 저칼륨혈증 14례(21.9 %)에서 관찰되었다. 타 병원에서 상부위장관조영술 시행후 전원되었던 4례를 제외한 나머지 60례에서 시행한 복부초음파상 종괴크거의 평균치는 유문근두께 6.3 mm, 유문직경 12.3 mm, 유문관길이 17.8 mm로 측정되었으며, IHPS의 가장 중요한 초음파상 진단적 척도의 기준인 유문근두께가 4mm이상인 경우는 47례(78.3 %), 5 mm 이상인 경우는 41례(68.3 %)로 관찰되었다. 동반기형은 총64례 중 12례(18.8 %)에서 13개의 기형이 관찰되었다. 전례에서 Fredet-Ramstedt씨 유문근절개술을 시행하였고 술후 합병증으로 창상감염이 3례에서 나타났으며, 총 64례 중 13례 (20.3 %)에서 간헐적인 구토증을 호소하였으나 경구투여의 조절로 대부분이 1주이내에 자연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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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폭약류(硝油爆藥類)를 활용(活用)한 단일자유면발파(單一自由面發破)의 역학적(力學的) 연구(硏究) (Dynamical Study on the Blasting with One-Free-Face to Utilize AN-FO Explosives)

  • 허전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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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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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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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발파(發破)에 있어서 천공배치(穿孔配置)는 발파효과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가장 중요(重要)한 요소중(要素中)의 하나다. Burn-cut 의 폭발(爆發)의 여러 요소(要素)에 관(關)한 연구(硏究)는 Brown, Cook에 의(依)해 발표(發表)된 바 있으나 본연구(本硏究)에 있어서는 Burn-cut 와 Pyramid-cut의 천공배치(穿孔配置)의 대비(對比)와 폭원(爆源)과 자유면(自由面)사이의 역학적(力學的) 응력해석(應力解析)에 중점(重點)을 두어 이등교수(伊藤敎授)가 전개(展開)한 이론(理論)에서 다루지 않은 주정천공배치(週正穿孔配置)에 의(依)한 Burn-cut의 효과을 연결(連結)시켰다. 종래(從來)의 이론(理論)에 의(衣)하면 단일자유면발파(單一自由面發破)에 있어서는 압축응력외(壓縮應力外)에 자유면(自由面)에서 반사(反射)되는 인장응력(引張應力)의 영향(影響)을 추가(追加)로 받는다. 본(本) 신천공(新穿孔) 배치(配置)에 의(依)한 Burn-cut는 자유면수(自由面數)의 증가(增加)와 거리(距離)의 축소(縮少)를 꾀하므로서 이효과(效果)는 더욱 증대(增大)된다. 이와 같은 효과를 위(爲)해서는 다음 두가지 점(點)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심기공(心技孔)의 무장약공(無裝藥孔)은 보조응력(補助應力)을 크게 하기위(爲)해 가능(可能)한 대구경(大口徑)으로 깊게 천공(穿孔)해야 한다. 둘째 각 심기공간(心技孔間)의 거리(距離)를 접근(接近)시켜 완전(完全) 발파(發破)를 기(期)해야 한다. 그 까닭은 구경(口徑)이 증가(增加)됨에 따라 2차(次) 자유면(自由面)은 넓어지고 거리가 가까울수록 장약공(裝藥孔)과 무장약공(無裝藥孔)사이의 인장응력(引張應力)은 더욱 발달(發達)되기 때문이다. 선진국(先進國)에서는 심기공(心技孔)사이의 거리(距離)를 4"로 함이 이상적(理想的)이라고 알려지고 있으나 본실험(本實驗)에 의(依)하면 더 욱 근접(近接)될수록 파괴암석(破壞岩石)이 증가(增加)되고 굴진장(掘進長)도 깊어짐이 밝혀졌다. 나아가서는 굴진장(掘進長)을 더욱 증대(增大)시키기 위(爲)해 Burn-cut로 부터 Large hole Burn-cut를 개발(開發)하여 발파회수(發破回數) max 7회(回)/일(日)로서 1발파당(發破當) 3.1m까지 시도(試圖)함으로서 고속도굴진(高速度掘進)의 기원(起源)을 마련했다. 또한 대구경(大口徑) Burn-cut에서는 큰 저항(抵抗)을 극복하기 위해 금속초유폭약(金屬硝油爆藥)을 사용(使用)함이 더욱 효과적(效果的)임이 입증(立證)됐다. 최근(最近)에 와서 저렴(低廉)한 가격(價格)과 취급안전(取扱安全)으르 각광을 받고있는 AN-FO는 비료용 또는 공업용(工業用) 초안(硝安)에 연료유(燃料油)를 혼합(混合)한 것으로서 외관(雷管)만으로는 순감(純感)하여 폭발(爆發)하지 않으나 Gelatin Dynamite등(等)의 폭발성(爆發性) 예감제(銳感劑)에 의(依)해 발파공내(發破孔內)에서 일단 기폭(起爆)되면 종래(從來)의 초안폭약(硝安爆藥)에 상당(相當)한 위력(威力)을 발휘(發揮)케 한다. AN-FO 폭제(爆劑)의 성능(性能)에 관(關)해서는 많은 보고(報告)가 있었으나 본(本) 실험(實驗)에 의(依)하면 초유혼합비(硝油混合比)는 분상(粉狀)은 93.5:6.5, prill상(狀)은 94:6이 최적(最適)이며 분상(粉狀) AN-FO는 prill상(狀) AN-FO보다 항상(恒常) 폭속(爆速)이 높다. 또한 기폭감도(起爆感度), 충격감도(衝擊感度), 진거감도(塵據感度) 등(等) 제감도(諸感度)는 타화약(他火藥)에 비(比)해 몹시 경감(鏡感)하며 전폭성(傳爆性)은 prill상(狀)이 분상(粉狀)보다 우수(優秀)함을 얻었다. 발파후(發破後) Gas도 양호(良好)하며 AN-FO는 제조후(製造後) 7일(日) 전후(前後)가 최대효과를 갖는다. 종래(從來) AN-FO는 지난 여러해 동안 로천굴(露天掘)에만 사용(使用)하여 왔으나 필자(筆者)는 AN-FO의 기초성능시험(基礎性能試驗)을 토대(土臺)로 이를 이용(利用)한 신종폭제(新種爆劑)로서 금속초유폭약(金屬硝油爆藥)과 수중폭약(水中爆藥)을 발전(發展)시켰다. 금속초유(金屬硝油)의 폭약(爆藥)은 AN-FO와 Al 금속분말의 혼합물(混合物)이며 수중폭약(水中爆藥)은 종래폭약(從來爆藥)과 AN-FO로 제조(製造)한 바 이에 관(關)해서는 다른 논문(論文)에 기술(記述)했다. 본(本) 연구(硏究)에 있어서는 단일자유면(單一自由面) 발파(發破)에 있어서 격유폭약류(隔油爆藥類)를 사용(使用)한바 그 효과(效果)가 매우 양호(良好)하였음을 확인(確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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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토양 안정화 현장 실증 시험을 통한 납, 구리의 용출 저감 및 벼로의 식물전이 특성 규명 (Investigation of the Rice Plant Transfer and the Leaching Characteristics of Copper and Lead for the Stabilization Process with a Pilot Scale Test)

  • 이하정;이민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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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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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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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제강슬래그와 석회석을 이용하여 구리와 납으로 오염된 농경지를 대상으로 안정화 배치 및 칼럼실험을 실시하였으며, 파일럿 규모의 현장 시험구(testing ground: 가로 2 m ${\times}$ 세로 2 m ${\times}$ 깊이 0.5 m)를 4 개 제작하여 실증시험을 실시하였다. 안정화제 종류별 구리와 납의 용출 저감 효과를 규명하기위한 배치실험 결과, 석회석 3% + 제강슬래그 2%를 혼합한 경우, 구리와 납 모두 85% 이상의 높은 용출 저감 효과를 나타내었다. 오염 토양의 장기적 안정화를 예측하고자 인공강우에 의한 연속 용출 칼럼실험을 실시하였다. 배수시스템이 설치된 직경 15 cm, 높이 100 cm의 대형 아크릴 칼럼을 제작하였으며, 배치실험 결과로부터 중금속 용출 저감 효과가 뛰어난 석회석 3% + 제강슬래그 2%를 안정화제로 사용하였다. 안정화제를 첨가하지 않은 경우 칼럼 용출수의 납농도는 시간에 따른 저감이 발생하지 않아 지하수 생활용수 기준치(0.1 mg/L)를 초과하였으나, 안정화제를 첨가한 경우 실험진행 1년부터 0.04 mg/L 이하를 유지하여 용출 저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안정화제를 첨가하지 않은 시험구의 경우, 60 일 이후에도 토양수의 납 농도는 지하수 생활용수 기준치보다 높은 0.38 mg/L이었으며, 구리의 농도는 0.69 mg/L를 나타내어 오염토양으로부터 지속적인 중금속 용출이 일어나고 있었다. 안정화제를 첨가한 3 개의 시험구 중, 석회석 3% + 제강슬래그 2%를 안정화제로 사용한 시험구의 용출 저감효과가 가장 뛰어나 20 일 이후부터는 구리와 납 모두 용출되지 않았다. 시험구에 벼를 재배하여 부위별 중금속 농도를 분석한 결과, 벼의 성장에 따른 토양으로부터 구리와 납의 식물전이는 뿌리가 가장 높았고, 잎(줄기포함), 쌀알 순이었다. 안정화제를 첨가한 시험구의 경우, 무처리 시험구보다 단위중량당 구리, 납의 식물전이량이 75% 이상 감소하였다. 연구 결과 석회석과 제강슬래그를 혼합한 안정화제 첨가에 의해 오염토양으로부터 구리, 납의 용출이 감소할 뿐 아니라, 재배하는 식물로의 전이량도 대폭 저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 비후성 유문 협착증 - 35례 보고 - (Infantile Hypertrophic Pyloric Stenosis - Report of 35 cases -)

  • 허영수;김규락;신손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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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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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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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93년 1월부터 1996년 10월까지 최근 만 3년 10개월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외과에서 영아 비후성 유문협착증으로 수술받은 환아 35명을 대상으로 임상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총 35례 중 남아 32례, 여아 3례로 남아에서 10.7배 호발하였으며, 내원시 연령은 생후 2주에서 8주 사이가 80%로 가장 많았다. 2. 총 35례 중 미숙아 2례(5.7%), 저체중아 3례(8.6%)이었으며, 형제 중 발생순위는 초산아가 23례(65.7%)로 가장 많았다. 3. 총 35례 중 모유를 수유한 경우가 23례(65.7%), 우유를 수유한 경우가 9례 (25.7%)로 모유를 수유한 경우에서 많은 발생빈도를 보였다. 4. 입원시 체중 percentile은 전례에서 50 percentile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5. 증상발현시기는 생후 1주에서 2주 사이가 11례(31.4%)로 가장 많았으며, 총 35례 중 27례(73.1%)가 신생아기에 발생하였다. 병력기간은 증상 발현후 1주내에 내원한 경우가 17례(48.6%)로 가장 많았다. 6. 임상증상으로는 무담즙성 분출성구토가 가장 중요한 증상으로 35례 전 예에서 나타났다. 7. 이학적 소견상 초진시 13례(37.1%)에서 우상복부 종괴가 촉지되었고 15례(42.9%)에서 가시성 위 유동파가 있었으며 1례(2.9%)에서 황달을 볼 수 있었다. 8. 혈중전해질의 변화는 저염소혈증 14례(40.0%), 저칼륨혈증 9례(25.7%)에서 관찰되었다. 9. 타 병원에서 상부위장관조영술 시행후 전원되었던 4례를 제외한 나머지 31례에서 시행한 복부초음파상 종괴크기의 평균치는 유문근두께 6.2mm, 유문직경 12.1mm, 유문관길이 17.9mm로 측정되었으며, IHPS의 가장 중요한 초음파상 진단적 척도의 기준인 유문근두께가 4mm이상인 경우는 29례(93.6%), 5mm이상인 경우는 26례(83.9%)로 관찰되었다. 10. 총 35례 중 6례(17.1%)에서 7개의 기형이 동반되었다. 11. 전례에서 Fredet-Ramstedt씨 유문근절개술을 시행하였다. 12. 술후 합병증으로 창상간염이 2례에서 나타났으며, 총 35례 중 8례(22.9%)에서 간헐적인 구토증을 호소하였으나 경구투여의 조절로 대부분이 1주이내에 자연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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