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eaf sp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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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ective effect of Lycium barbarum leaf extracts on atopic dermatitis: in vitro and in vivo studies

  • Han Sol Lee;Eun Young Bae;Sun Yung Ly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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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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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5-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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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CKGROUND/OBJECTIVES: Atopic dermatitis (AD) is a chronic disease with an increasing incidence globally; therefore, there is a growing demand for natural compounds effective in treating dermatitis. In this study, the protective effects of Lycium barbarum leaves with and without chlorophyll (LLE and LLE[Ch-]) on AD were investigated in animal models of AD and HaCaT cells. Further, we investigated whether LLE and LLE(Ch-) show any differences in physiological activity. MATERIALS/METHODS: AD was induced by 2,4-dinitrochlorobenzene (DNCB) for three weeks, while NC/Nga mice were fed LLE or LLE(Ch-) extracts for 7 weeks. Serum immunoglobulin E (IgE) and cytokine (tumor necrosis factor [TNF]-α, interleukin [IL]-6, and IL-4) concentrations and the degree of DNA fragmentation in lymphocytes were examined. A histopathological examination (haematoxylin & eosin staining and blue spots of toluidine) of the dorsal skin of mice was performed. To elucidate the mechanism of action, the expression of the thymus and activation-regulated chemokine (TARC) and macrophage-derived chemokine (MDC) were measured in HaCaT cells. RESULTS: Serum IgE and cytokines (TNF-α and IL-6) levels as well as DNA fragmentation of lymphocyte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in AD-induced mice treated with LLE or LLE(Ch-) compared to those of the control group. The epidermal thickness of the dorsal skin and mast cell infiltration in the LLE group significantly reduced compared to that in the control group. The LLE extracts showed no cytotoxicity up to 1,000 ㎍/mL in HaCaT cells. LLE or LLE(Ch-)-treated group showed a reduction of TARC and MDC in TNF-α-and IFN-γ-stimulated HaCaT cells.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LLE potentially improves inflammation by reducing the expression of chemokines that inhibit T helper 2 cell migration. LLE(Ch-) showed similar effects to LLE on blood levels of IgE, TNF-α and IL-6 and protein expression in HaCat cells, but the ultimate effect of skin improvemen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refore, both LLE and LLE(Ch-) can be used as functional materials to alleviate AD, but LLE(Ch-) appears to require more research to improve inflammation.

1788년 김응환의 봉명사경과 《해악전도첩(海嶽全圖帖)》 (Kim Eung-hwan's Official Excursion for Drawing Scenic Spots in 1788 and his Album of Complete Views of Seas and Mountains)

  • 오다연
    • 미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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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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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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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해악전도첩(海嶽全圖帖)》은 금강산과 해금강, 관동팔경을 그린 60점의 실경산수화와 51편의 기문(記文)으로 이루어진 화첩으로 규모와 화풍에 있어 보기 드문 작품이다. 그림의 특징은 화면을 가득 채운 구성과 남종화풍을 따르면서도 거칠고 파격적인 화법, 산석(山石)의 기하학적이고 입체적인 표현 등이다. 1973년의 특별전, '한국미술이천년(韓國美術二千年)'을 처음으로 화첩의 일부만 공개되었던 작품은 2019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 강산을 그리다: 화가의 시선, 조선시대 실경산수화'에서 그 전모가 공개되었다. 《해악전도첩》이 김응환(金應煥)(1742~1789)의 작품으로 알려진 것은 화첩의 마지막 장에 쓰여진 관지(款識)와 현재 행방이 묘연한 <칠보대>에 찍힌 '복헌'이라는 도장 때문이었다. 그러나 김응환을 지시하는 관지와 도장은 모두 후대에 더해졌을 가능성이 크다. 본 연구는 화첩을 둘러싼 여러 요소를 고찰하여 제작자를 재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악전도첩》 제작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18세기 금강산 기행사경도의 전통과 봉명사경을 살펴보았다. 정선(鄭敾)(1676~1759)의 《신묘년풍악도첩(辛卯年楓嶽圖)帖》(1711)을 비롯하여 심사정(沈師正)(1707~1769), 김윤겸(金允謙)(1711~1775), 최북(崔北)(1712~1786 이후), 강세황(姜世晃)(1713~1791) 등은 조선 후기 최고의 여행지였던 금강산을 유람하고 기행사경도를 제작하였다. 화가들은 이전의 전통을 계승하여 내금강의 명승명소를 주로 그렸고, 자신들이 경험한 장소를 새롭게 시각화하였다. 이러한 기행사경도는 여행을 기념하며 동행자나 후원자를 위해 여러 장면을 담을 수 있는 화첩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개별적인 금강산 기행사 경도의 제작이 증가하는 가운데 1788년에 정조(正祖)(재위 1776~1800)가 도화서 화원인 김응환과 김홍도(金弘道)(1745~1806 이후)에게 영동9군과 금강산의 명승(名勝)을 그려오도록 명한 일은 공적 업무였다. 정조는 이들의 관계 및 지방관으로서의 경력, 서로 다른 화풍 등을 고려해 봉명사경의 화원으로 선발하였다. 김응환과 김홍도는 영조(英祖)(재위 1724~1776)조부터 도화서 화원으로 활동하며 선후배이자 동료로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나아가 이들은 영남 지역의 찰방(察訪)으로서 지방관의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었다. 두 화원의 화풍은 서로 달라 김홍도는 부드럽고도 섬세하게 필선을 운용한 반면, 김응환은 굳세면서도 울창한 풍치를 잘 표현했다. 두 명의 화원은 각자의 개성으로 봉명사경 기간 동안 100여 폭의 초본을 그렸고, 이를 선별하여 60~70여 폭의 화첩 혹은 두루마리를 완성하였다. 이들의 그림은 18세기 전중반에 내금강과 관동팔경 위주로 제작된 금강산 기행사경도의 전통을 더욱 풍부하게 했고 영동과 외금강의 명승명소를 새롭게 발견하며 소재를 확장시켰다. 현재 《해악전도첩》은 원(元), 형(亨), 이(利), 정(貞) 4책으로 이루어졌는데, 원(元), 형(亨)책은 내금강의 그림 29점이며 이(利)책은 외금강의 장면 17점, 정(貞)책은 해금강과 관동팔경 14점으로 구성되었다. 비단 위에 그려진 각 그림은 기하학적으로 산석을 표현했으며, 연백으로 금강산의 암봉을 흰색 혹은 회청색으로 표현했다. 《해악전도첩》의 구도와 화법은 정선, 강세황, 심사정, 정충엽(鄭忠燁)(1725~1800 이후), 김응환, 김홍도의 화법과 비교할 수 있어 18세기 후반의 시대 양식을 갖는다. 특히 화첩의 일부 그림은 김홍도의 《해동명산도첩(海東名山圖帖)》(1788)과 구성 및 회화적 모티프가 매우 유사하여 두 화첩간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반면에 <영랑호>, <해산정>, <월송정> 등은 김홍도의 그림과는 구별된다. 이를 통해 화가가 김홍도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적인 화첩을 제작했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해악전도첩》에는 다른 화첩에는 등장하지 않는 <자운담>, <백운대>, <안문점망비로봉>, <백정봉>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장면마다 경물의 특징을 구체적이고 참신하게 묘사하였다. 특히, 화가는 산석을 기하학적으로 표현하고 선과 면을 도드라지게 하여 입체감을 강조하였다. 그는 남종화풍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화법을 확립했고 이를 자유자재로 운용하면서 화면에 동적인 리듬감을 부여했다. 이처럼 60점의 그림은 거칠고 파격적으로 보이지만 나름의 질서 안에서 일관성을 견지하고 있다. 본고는 화법과 봉명사경의 정황을 종합해 《해악전도첩》의 제작자를 김응환으로 추론하였다. 나아가 김하종(金夏鍾)(1793~1878 이후)의 《풍악권(楓嶽卷)》(1865년 이후)과의 친연성은 《해악전도첩》의 화가를 김응환으로 추정한 또 하나의 이유였다. 《해악전도첩》은 김홍도의 《해산첩》과는 달리 후대에 미친 영향력이 미비한데 김하종의 《풍악권》만이 《해악전도첩》의 소재와 화법을 따르고 있다. 김하종은 《풍악권》에서 50년 전, 춘천부사 이광문(李光文)(1778~1838)을 위해 제작한 《해산도첩》(1816)과는 전혀 다른 화법을 구사했다. 그는 김응환의 《해악전도첩》과 유사한 구성과 회화적 요소, 화보식 인물표현을 따르면서 사의적인 분위기를 강조하였다. 개성김씨의 일원이자 김응환의 종손인 김하종은 가문에 전해지는 《해악전도첩》류의 그림을 감상했고 이를 새롭게 번안했다고 추측된다. 화첩에 포함된 51편의 기문은 그림 다음 장에서 그려진 장소를 설명하고 있어 각 그림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문은 그림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앞의 장소로부터의 이동 정보, 이름의 유래, 지형적 특징, 관련 정보 등이 서술되었다. 이와 같은 백과사전식 혹은 지리지와 같은 기문은 19세기 전반에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금강산 화첩류에 더해졌다. 《해악전도첩》의 백화암 기문에는 1845년의 암자에 대한 중건 내용이 기록되어, 기문의 연대를 추정하는 중요한 근거가 되었다. 김하종에게 《풍악권》을 주문한 이유원(李裕元)(1814~1888)도 각 그림에 글을 붙였는데 이 글들은 김응환의 화첩에 포함된 기문 51편과 내용 및 서술방식이 흡사하다. 이유원의 기문은 《해악전도첩》의 기문이나 그 초고(원본)와 관련성이 높지만 두 화첩의 기문 필사의 선후관계를 판정하는 데에는 좀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해악전도첩》은 김홍도의 봉명사경 초본 및 김홍도의 영향으로 제작된 19세기의 금강산 화첩과는 구별된다. 이 화첩은 화원 김응환의 회화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지평을 넓히고 18세기 후반 실경산수화의 또 다른 층위를 보여주고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시설 내 상대습도 및 온도 조건에 따른 국화 '백마'의 생육과 흰녹병 발생 (Occurrence of White Rust and Growth of Chrysanthemum 'Baekma' under Various Relative Humidity and Temperature Conditions in the Greenhouse)

  • 유용권;노용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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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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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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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스탠다드 국화 '백마'의 흰녹병 발생과 생육에 미치는 시설 내의 상대습도(70, 80, 90, 95%)의 영향을 조사한 후, 온도(15, 20, $25^{\circ}C$)와 상대습도(60, 70, 80, 90%)의 상호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또한 흰녹병의 발생 초기부터 동포자퇴에서 소생자가 형성될 때까지 병 발생 단계를 관찰하였다. 국화 '백마'를 시설 재배 시 상대습도를 90% 이상 조건에서 40일간 처리되었을 때, 흰녹병 발생률이 97%, 주당 발병엽수가 10개, 발병엽당 병징수가 55개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대습도를 70% 이하로 유지하면 흰녹병 발생률을 30% 낮출 수 있고, 한 주당 1-2개의 감염된 잎에 2개의 병징만 나타나 병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생체중과 엽수와 같은 절화의 품질은 다른 처리보다 상대습도 70% 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상대습도 90% 처리구에서 흰녹병에 감염된 국화를 정식한 후 6일 후에 첫 병징인 흰색 반점이 나타났고 (1단계), 1일 경과 후에 동포자가 잎의 표피 조직을 뚫고 나왔으며(2단계), 1-2일 후에 동포자의 수가 증가하면서 동포자퇴가 크게 형성되었다(3단계). 동포자에서 1-2일 후에 전균사체가 발달하였고(4단계), 4-5일 경과된 후 전균사체에서 소생자가 형성되었다(5단계). 시설 내 온도를 $25^{\circ}C$로 처리했을 때, 상대습도에 관계없이 흰녹병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시설 내 온도가 $20^{\circ}C$에서는 상대습도에 관계없이 소생자수가 많았으나, 60%와 70%에서는 흰녹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시설 내 온도가 $15^{\circ}C$에서는 상대습도가 높을수록 소생자수가 많았고, 흰녹병 발생률도 높아졌으나, 상대습도가 낮은 60-70% 처리에서는 흰녹병 발생률이 14% 이하로 낮았다.

Pyricularia anguiata Hashioka에 의한 바나나 도열병 (가칭) (Banana Blast Caused by Pyricularia angulata Hashioka)

  • 김완규;김장규;이은종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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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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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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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1985년에서 1986년 지역적으로 식물병해 조사를 실시하던 중 제주도의 바나나 재배온실에서 바나나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어떤 온실에서는 이 병의 발생이 매우 심하여 발병율이 $100\%$에 달하였다. 이 병을 일으킨 균을 균학적인 특성과 병원성에 의해 Pyricularia angulata Hashioka로 동정하였다. 바나나의 잎에 형성된 바나나도열병의 병징은 원형 내지 타원형으로 직경 1-10mm 크기의 암갈색 반점이며 반점주위는 황색을 띄었다. 열매에 형성된 병징은 원형 내지 타원형으로 적갈색 혹은 암갈색의 움푹 들어간 반점이며, 그 크기는 직경이 20mm에 달했다. 병징은 바나나의 잎과 열매뿐만 아니라 엽병, 엽초, 열매의 다발줄기, 열매의 수관에서도 발생하였다. 병원균의 분생포자는 무색, 격막은 2개, 하나의 작은 hium을 가진 달걀모양 내지 서양배모양이고, 분생자경의 작은 돌기 끝에서 단생하며, 크기는 $16.0-34.0\times7.0-12.0{\mu}m$(평균 $22.5\times9.0{\mu}m$)였다. 분생자경은 대부분 격막이 2개, 간혹 둘 혹은 셋으로 분지하고, 정단부위에는 작은 돌기가 있으며, 크기는 $7.5-100.0\times3.0-5.0{\mu}m$(평균 $90.0\times4.0{\mu}m$)였다. PDA에서 이 균의 균사 생육적온 범위는 $26-28^{\circ}C$였다. 병원성검정 결과, P. angulata는 바나나에만 병원성이 있었다. 반면에 Digitaria sanguinalis(L.) Scopo.에서 분리한 Pyricularia grisea(Cke.) Sacc.는 바나나에 병원성이 없었다. 접종시험 결과, 바나나의 여러 부위 중에서 잎이 P. angulata에 가장 감수성이었다. 또한 생육 30일된 열매는 생육 60일된 열매보다 더 감수성이었으며, 열매의 다발줄기는 열매보다 더 수감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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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중 게르마늄 농도에 따른 벼의 생육 특성 및 게르마늄 흡수 (Growth Characteristics and Germanium Absorption of Rice Plant with Different Germanium Concentrations in Soil)

  • 이성태;이영한;최용조;이상대;이춘희;허종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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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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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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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게르마늄의 약리효능이 알려짐에 따라 게르마늄이 강화된 기능성 농산물의 요구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본 연구는 게르마늄의 농업적 이용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으며, 벼의 생육 및 게르마늄 흡수에 미치는 게르마늄처리 효과는 다음과 같다. 게르마늄을 0, 2.5, 5.0, 7.5 및 10.0 mg/kg으로 처리한 토양을 와그너포트에 넣어 벼를 재배한 결과, 게르마늄 처리농도가 증가할수록 게르마늄 독성의 증가로 초장, 수장, 수수 및 수량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게르마늄 2.5 mg/kg 이상에서는 게르마늄 독성이 발생하였다. 게르마늄 처리농도가 증가 할수록 벼의 게르마늄 흡수량은 증가하였으나 벼의 게르마늄 이용률은 게르마늄 2.5, 5.0, 7.5 mg/kg 처리에서 각각 20.7, 12.5 및 7.5%로서 게르마늄 처리농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벼의 부위별 게르마늄 함량은 볏짚>왕겨>현미 순으로 높았다. 게르마늄 2.5 mg/kg 처리시 볏짚 왕겨 및 현미의 게르마늄 함량은 각각 103.4, 30.2 및 3.02 mg/kg 이었고, 볏짚과 왕겨에서는 게르마늄 무처리에서도 각각 2.9 및 3.9 mg/kg을 함유하고 있었다. 쌀의 아미노산 함량을 분석한 결과 게르마늄 처리농도가 증가할수록 Asx., Thr., Ser. 등 대부분 종류의 아미노산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그 결과 현미중 질소흡수량도 증가하였다.

방사선 육종에 의한 화색변이 무궁화 신품종 '다솜' 육성 (Hibiscus syriacus 'Dasom', A New Flower-Color Mutant Variety Developed by Radiation Breeding)

  • 김상훈;김동섭;김진백;하보근;이덕만;송희섭;강시용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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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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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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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무궁화 '다솜'은 1993년에 채종한 '홍순' 종자를 이듬해에 한국원자력연구원 감마선 저준위조사시설에서 감마선 100Gy를 조사하여 1998년에 가로수용으로 유망한 우수한 화색을 가진 개체를 1차 선발하였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년에 걸쳐 선발 계통의 균일성과 안정성을 검정하였다. 무궁화 '다솜'의 주요특성으로 초장은 106cm로 길며, 분지수는 19개로 많은 편이고 가지는 상향으로 갈색을 띈다. 꽃은 홍단심계 반겹꽃으로 옅은 적색을 띄고, 꽃잎의 길이(4.0cm)와 폭(3.3cm)은 중간 정도이나 꽃잎의 겹침 정도가 강하여 전체적인 꽃의 직경(5.8cm)은 다소 작은 편이다. 개화시간은 17시간 정도로 다른 품종들과 유사하나, 개화일수는 105일로 대조품종인 '홍순'(111일)에 비해 짧은 편이다. 잎의 모양을 비롯한 주요 특성은 '홍순'과 유사하다.

Puccinia sp.에 의한 이팝나무 잎녹병 발생 및 중간기주 보고 (First Report of Rust Disease on Fringe Tree by Puccinia sp. and Its Alternative Host)

  • 유난희;박애란;윤혁준;손연경;이병희;김진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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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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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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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8년 7월 전라남도 강진군의 가로수 전체 이팝나무에 심각한 녹병증상이 발견되어 잎을 채집하였다. 채집한 이팝나무 잎 앞면에서 황색 및 갈색의 병반과 잎 뒷면에서 황색의 녹포자기가 관찰되었고, 현미경아래에서 41.2 ㎛ 크기의 구형 녹포자와 28.84 ㎛ 크기의 구형 하포자가 확인되었다. 이팝나무 녹병균의 부분 small subunit rRNA,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1, 5.8S rRNA, ITS2, 부분 large subunit rRNA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나무 녹병균으로 보고 되어져 있는 Puccinia kusanoi와 가까운 근연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2019년 5월 무위사로 이팝나무 주변에 식재된 대나무에서도 녹병 병징이 관찰되었고, 잎 뒷면에서 동포자퇴와 동포자를 확인하였으며, 대나무에서 채집한 동포자의 염기서열 분석 결과, 이팝나무 녹병균과 100% 일치하였다. 본 논문은 대나무 녹병균으로 알려진 P. kusanoi와 근연관계가 가까운 새로운 종 Puccinia sp. JCK-KCFR1 strain (MT729824)가 국내에서 이팝나무와 대나무를 기주교대하며 녹병을 발생시키는 것을 처음으로 보고한다.

패랭이꽃속 Dianthus gratianopol의 현탁배양세포로부터 Shoot 증식과 식물체 재분화 (Shoot Proliferation and Plant Regeneration from Suspension-Cultured Cells of Dianthus gratianopol)

  • 김준철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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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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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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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패랭이꽃속 Dianthus gratianopol 잎절편체로부터 캘러스를 유기하여 표면에 광택이 있고 치밀하게 배열되고 연한 녹색의 shoot-forming 캘러스를 선별하였다. 유기된 캘러스를 잘게 자르고 1.0 mg/L 2,4-D와 0.5 mg/L BAP가 포함된 CP 액체배지에서 7일 간격으로 계대배양하여 균일한 SF형태의 조직이 치밀한 세포괴를 얻을 수 있었고 이들 세포괴를 1.0 mg/L 2,4-D와 0.5 mg/L BAP, 1.5 mg/L 2,4-D와 0.5 mg/L BAP의 MS고체배지에서 배양했을 때 재분화능력이 있는 캘러스를 유도할 수 있었다. 이들 캘러스는 1.0mg/L TDZ과 0.5 mg/L PAA가 포함된 MS재분화배지에 치상하였더니 녹화되기 시작하여 배양 4주후부터는 다량의shoot 원기가 형성되고 shoot증식이 가능하였으며 평균 87%의 shoot 형성률을 보였다. 배양 9주후 절단된 shoot는 0.1 mg/L NAA가 첨가된 배지에서 뿌리를 형성하여 화뢰와 꽃을 갖고 있는 완전한 식물체로 재분화되었다. 또한 재분화 능력이 있는 캘러스 정단 원기를 절단한 절편체는 1.0 mg/L TDZ 과 0.5 mg/L PAA가 포함된 MS재분화 배지에서 직접 부정아를 형성하였고 이들 부정아로부터 다량의 shoot 증식이 가능하여 식물체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었다.

Cymbidium mild mosaic virus의 분리동정 (Isolation of Cymbidium mild mosaic virus)

  • 장무웅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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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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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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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Cymbidium의 mild mosaic 병주로부터 각종 초본식물에 즙액접종되는 소구형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본 바이러스를 즙액접종하였을 때 C. amaranticlor, C. quinoa, Cymbidium spp., Dianthus caryophyllus는 전신감염, C.ficifolium, Gomphrean globosa는 국부감염되었다. 2. 본 바이러스는 Myzus persicae로 전반되지 않고, 영양번식기관에 의하여 전반되었다. 3. 조즙액중의 불활성화한계는 내열성이 $90^{\circ}C$ (10분)이고 내희석성이 $10^{-6}$, 내보존성이 60일 $(20^{\circ}C)$이였다. 4. 본 바이러스는 C. amaranticolor병엽을 동결후, chlorform으로 청등하여 분획원심분리와 sucrose density gradient 원심분리법으로 순화하였다. 5. 순화시료의 자외선흡수곡선은 최고 261nm, 최저 243nm이고 260/280=1.72, 최고/최저=1.26의 핵단백에 의한 흡수곡선을 나타냈다. 침강계수는 $S_{20,w}=126$의 수치가 얻어졌다. 6. 本 바이러스의 항혈청은 침강반응혼합법에 의해 2,025배의 역가를 나타냈고, 한천내확산법에 의한 시험에서 CarMV와 혈청학적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本 바이러스의 형태는 직경 약 28nm의 소구형(다면체) 입자이고, empty particles도 소수 관찰되었다. 5. 본 바이러스에 감염된 C. amaranticolor, C. ficifolium, Cymbidium spp.의 병엽초박절편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든 바, 각종 세포의 세포질, 액포 및 도관내에 소구형 입자가 산재 또는 집괴의 소재양식으로 확인되었다. 9.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서 본 바이러스를 Cymbidium mild mosaic virus로 명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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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ative physiological and proteomic analysis of leaf in response to cadmium stress in sorghum

  • Roy, Swapan Kumar;Cho, Seong-Woo;Kwon, Soo Jeong;Kamal, Abu Hena Mostafa;Kim, Sang-Woo;Lee, Moon-Soon;Chung, Keun-Yook;Woo, Sun-Hee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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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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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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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Cadmium (Cd) is of particular concern because of its widespread occurrence and high toxicity and may cause serious morpho-physiological and molecular abnormalities in in plants.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to explore Cd-induced morpho-physiological alterations and their potentiality associated mechanisms in Sorghum bicolor leaves at the protein level. Ten-day-old sorghum seedlings were exposed to different concentrations (0, 100, and $150{\mu}M$) of $CdCl_2$, and different morpho-physiological responses were recorded. The effects of Cd exposure on protein expression patterns in S. bicolor were investigated using two-dimensional gel electrophoresis (2-DE) in samples derived from the leaves of both control and Cd-treated seedlings. The observed morphological changes revealed that the plants treated with Cd displayed dramatically altered shoot lengths, fresh weights, and relative water content. In addition, the concentration of Cd was markedly increased by treatment with Cd, and the amount of Cd taken up by the shoots was significantly and directly correlated with the applied level of Cd. Using the 2-DE method, a total of 33 differentially expressed protein spots were analyzed using MALDI-TOF/TOF MS. Of these, treatment with Cd resulted in significant increases in 15 proteins and decreases in 18 proteins. Significant changes were absorbed in the levels of proteins known to be involved in carbohydrate metabolism, transcriptional regulation, translation and stress responses. Proteomic results revealed that Cd stress had an inhibitory effect on carbon fixation, ATP production and the regulation of protein synthesis. In addition, the up-regulation of glutathione S-transferase and cytochrome P450 may play a significant role in Cd-related toxicity and stress responses. Our study provides insights into the integrated molecular mechanisms involved in response to Cd and the effects of Cd on the growth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sorghum seedlings. The upregulation of these stress-related genes may be candidates for further research and use in genetic manipulation of sorghum tolerance to Cd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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