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eaf specific condu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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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raulic architecture를 이용한 참나무속 주요 수종의 수분 특성 분석 (Analysis of Water Relations of Economic Oak Species by Hydraulic Architecture Method)

  • 권기원;최정호;김선아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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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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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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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낙엽성 참나무류 6종의 당년생 가지에 대해 목부를 구성하는 도관의 수분 통도성에 관련된 몇 가지 모수들이 조사되었다. 또한 신갈나무와 굴참나무 맹아 및 신갈나무와 상수리나무의 실생묘를 대상으로 상기 수분 통도와 관련된 모수들을 조사하였다. specific conductivity와 leaf specific conductivity 그리고 도관의 직경과 관련을 지닌 것으로 간주되는 Hagen-Poiseuille's relative hydraulic conductivity의 측정치 들은 조사된 모든 수종 중 떡갈나무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조사된 대부분의 수종에 있어서 5-6월에 측정된 상기 측정치 들은 생육기의 경과와 함께 cavitation 등에 의해 도관 폐색이 증대되는 9-10월의 측정치보다 높은 값을 보였다. Hagen-Poiseuille의 경험식에 의해 추정된 도관의 relative hydraulic conductivity와 실측한 hydraulic conductivity 간에는 대부분의 수종에서 정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 잎의 면적 또는 건중량 각각을 기준으로 하는 Huber value와 leaf specific conductivity 간에는 일부 예외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서로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신갈나무와 굴참나무에서 맹아지의 수분 통도성은 정상지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갈나무와 상수리나무의 실생묘에 있어서 가지를 절단한 직후에 측정된 specific conductivity와 leaf specific conductivity는 그 후 cavitation에 의한 도관 폐색으로 급격히 낮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신갈나무와 상수리나무 실생묘에서 측정된 수분 통도 기능의 일중 변화를 고려할 때 약한 수분 stress 하에서는 수목이 능동적인 수분 흡수를 통해 그들의 수분 통도성을 자체 회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주기적으로 수분 stress를 받는 상수리나무 실생묘의 specific conductivity와 leaf specific conductivity 등은 생육 기간이 경과되면서 감소되었지만 통도성에 미치는 수분 stress의 영향은 이와 관련을 지닌 목부 및 잎의 발달에 동시에 비슷한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어 분명한 결론을 얻기 어려웠다. 이들 묘목에서 수분 통도성에 대한 측정치들은 일반적으로 근원부보다 줄기의 중간 또는 상부에서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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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壽木)의 수분특성(水分特性)에 관한 생리(生理)·생태학적(生態學的) 해석(解析)(XI) - 낙엽(落葉) 활엽수(闊葉樹) 21종(種)의 분지부(分枝部)의 수분통도성(水分通道性) 비교(比較) - (Ecophysiological Interpretations on the Water Relations Parameters of Trees (XI) -The Comparison of Hydraulic Conductivity of Branch Junctions in Twenty-one Deciduous Broad-Leaved Species)

  • 한상섭;김선희;이명종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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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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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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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이 연구(硏究)는 우리 나라 주요(主要) 낙엽(落葉) 활엽수(闊葉樹) 21종(種)에 대하여 분지부(分枝部)(branch junctions)의 상대수분통도성(相對水分通導性)(relative conductivity, RC), leaf specific conductivity(LSC), Huber value(HV), specific conductivity(SC) 등의 수분통도성(水分通道性)(hydraulic conductivity, HC), 그리고 변재부(邊材部)의 평균(平均) 도관직경(導管直經)(${\mu}m$)과 도관수(導管數)($No./mm^2$) 등을 측정(測定)하여 분지부(分枝部)의 수분통도(水分通道) 특성(特性)과 통도조직(通導組織) 특성(特性)을 종수별(樹種別)로 비교(比較)하였다. 분지부(分枝部)의 수분통도성(水分通道性)은 분기각(分技角)이 클수록 또한 분지(分技)된 가지의 직경(直經)이 작을수록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분지형(分技型)(ㅏ, Y, ${\Psi}$형(型))에 따른 분지부(分技部)의 수분통도성(水分通道性)은 Y형(型)보다는 ㅏ형(型)과 ${\Psi}$형(型)의 분지부(分技部)에서 더 작아졌다. 분지부(分技部)에 있어서 도관직경(導管直經)과 도관수(導管數)는 분지형(分技型)이나 분기각(分技角) 등의 분지형태(分技形態)에 따라 값의 차이가 있으나 인접한 줄기와 가지에 비하여 현저히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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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樹木)의 수분특성(水分特性)에 관(關)한 생리(生理)·생태학적(生態學的) 해석(解析)(XII) - 낙엽(落葉) 활엽수(闊葉樹) 21종(種)의 수체(樹體) 부위별(部位別) Leaf Specific Conductivity의 특성(特性) - (Ecophysiological Interpretations on the Water Relations Parameters of Trees(XII) - The Characteristics of Leaf Specific Conductivity in Various Portions of the Twenty-one Deciduous Broad-Leaved Species)

  • 한상섭;김선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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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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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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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연구는 우리 나라 주요(主要) 낙엽(落葉) 활엽수(闊葉樹) 21종(種)에 대하여 줄기, 가지, 분지부(分技部)와 정단부(頂端部) 1년생 주간(主幹)과 측지(側枝) 등의 leaf specific conductivity(LSC)를 측정하여 수분통도성(水分通導性)의 배치구조(hydraulic architecture)를 수종별로 비교하였다. 고로쇠나무, 복자기, 박달나무, 물푸레나무와 느티나무를 제외한 활엽수종의 LSC 값은 줄기가 가지보다 컸으며, 분지부(分技部)는 가장 작은 값을 나타냈다. 특히 분지부(分技部)에 있어서 LSC값의 급격한 감소는 모든 수종에서 나타난 공통적인 특징이다. 산공재 수종에서는 자작나무, 피나무, 층층나무, 박달나무가 다른 수종에 비하여 높은 LSC를 나타냈으며, 복자기는 가장 낮은 LSC를 나타내는 수종이었다. 환공재 수종에서는 다릅나무, 참오동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의 LSC가 높았으며, 느릅나무가 가장 낮은 LSC를 나타냈다. 복자기, 층층나무, 들메나무, 신갈나무와 느티나무에 있어서 정단부(頂端部) 1년생 주간(主幹) 및 측지(側枝)의 LSC값은 주간이 최소 $22{\mu}{\ell}/g$, 최대 $139{\mu}{\ell}/g$ 이고, 측지가 최소 $11{\mu}{\ell}/g$, 최대 $73{\mu}{\ell}/g$의 범위를 보였으며, 정단주간(頂端主幹)(leaders)이 정단측지(頂端側技)(adjacent laterals)보다 평균 2배 이상, 최대 5배 정도로 크게 나타나, 정단주간은 정단측지보다 수력적(水力的) 우세(優勢)(hydraulic dominance)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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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樹木)의 수분특성(水分特性)에 관(關)한 생리(生理)·생태학적(生態學的) 해석(解析)(VIII) - 신갈나무의 수분통도성(水分通導性) 구조(構造) - (Ecophysiological Interpretations on the Water Relations Parameters of Trees(VIII) - The Hydraulic Architecture of Quercus mongolica)

  • 한상섭;김선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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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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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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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우리 나라 대표적인 향토수종의 하나인 신갈나무의 수분 생리적 특성을 밝히고자 하는 일련의 연구로서, 줄기, 가지, 분지부분, 그리고 정단부 1년생 소지에 있어서 상대수분통도성, Leaf specific conductivity(LSC), Huber value, Specific conductivity, 부위별 평균도관직경, 단위면적당 도관수 등을 측정하여 수체내 수분통도성의 공간적 배치구조(Hydraulic architecture)를 비교 고찰하였다. 1. 신갈나무의 상대수분통도성은 줄기에서 $2.5526{\times}10^{-12}{\sim}1.2260{\times}10^{-10}m^2$, 가지에서 $1.6279{\times}10^{-11}{\sim}6.8378{\times}10^{-11}m^2$의 범위로 나타냈다. 상대수분통도성은 줄기와 가지의 직경이 작아질수록 큰 값을 나타냈다. 정단부 1년생 소지에 있어서는 주지가 측지보다 평균 2배 이상 큰 값을 나타냈다. 2. LSC는 줄기 하부에서 작은 값을 나타냈고, 상부로 갈수록 큰 값을 나타냈다. 그리고 줄기가 가지보다 월등히 큰 값을 보였으며, 분지부분이 가장 작은 값을 나타냈다. 3. 분지부분의 수분통도성값은 분지형태(ㅏ형과 Y형)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ㅏ형의 분지부분에서는 상대수분통도성, LSC, Specific conductivity, 평균도관직경 등이 줄기가 가지 보다 2 배 이상 큰 값을 나타냈고, Y형에서는 1~1.5배 더 컸다. 4. 줄기의 LSC, Specific conductivity, Huber value는 직경이 작아질수록 증가하였다. 5. 정단부 1년생 소지에 있어서 LSC, Huber value, 평균도관직경은 주지가 측지보다 큰 값을 나타냈다. 6. 줄기의 부위별 평균도관직경은 줄기의 직경이 작아질수록 감소한 반면, 단위면적당 도관수($mm^{-2}$)는 많아졌다. 줄기에 있어서 도관직경은 직경이 작아질수록 조재부에서 급격하게, 만재부에서는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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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제수종(主要經濟樹種)의 내음성(耐陰性) 및 광선요구도(光線要求度)와 수분특성(水分特性)에 관한 연구(硏究)(I) - 인공피음처리(人工被陰處理)를 실시(實施)한 낙엽활엽수(落葉闊葉樹) 6종(種)의 수분통도성(水分通道性) 변화(變化) - (Studies on the Shade Tolerance, Light Requirement, and Water Relations of Economic Tree Species(I) - Changes of Hydraulic Conductance of Six Deciduous Hardwood Species Subjected to Artificial Shade Treatments -)

  • 권기원;최정호;정진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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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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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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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낙엽성 활엽수 6수종을 5수준의 피음도로 처리한 후 이들의 수분통도성을 Huber value와 leaf specific conductivity(LSC) 보서 조사하였다. 처리 1차 연도에 피음하지 않은 조건에서 측정된 전체조사 대상 수종의 Huber value는 6, 7, 9원에 각각 $1.5{\sim}9.1mm^2/dm^2$, $1.3{\sim}2.6mm^2/dm^2$, $1.5{\sim}5.3mm^2/dm^2$의 범위 내에 있었다. 그 값은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수종에서 피음도를 높이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9월에는 조기 낙엽 현상 때문에 측정치 대부분이 7월에 측정된 값보다 높았다. Huber value는 대부분의 조사 수종에서 처리 1, 2차 연도에 따른 측정치간에 차이를 보였지만 그 값의 계절적인 변이나 피음에 따른 영향은 처리 연도에 상관없이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2년간 진행된 조사에서 leaf specific conductivity는 자작나무, 박달나무, 느티나무, 고로쇠나무의 경우에 $4.0{\sim}80.0{\mu}{\ell}/dm^2$ 범위내의 값에서 측정 계절이나 피음 수준에 따른 변이를 보였다. 그리나 쥐똥나무와 산벚나무의 경우에는 상기 수종들의 값과는 차이를 보이면서 각기 $4.0{\sim}280.0{\mu}{\ell}/dm^2$, $8.0{\sim}120{\mu}{\ell}/dm^2$의 값은, 나타냈다. LSC 값은 수종 별, 그리고 처리 연도 별로 계절에 따라 나소 불규칙한 변화를 보였으며 처리 1차 연도에는 자작나무, 박달나무, 산벚나무, 처리 2차 연도에는 느티나무, 산벚나무에서 대부분 7월보다는 9월에 보다 높은 LSC값을 나타냈다. LSC값은 조사된 모든 수종에서 인위적인 피음 수준을 높힐수록 대체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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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품종유형간 잎 기공밀도와 기체확산저항 비교 (Comparative Study of Stomatal Density and Gas Diffusion Resistance in Leaves of Various Types of Rice)

  • ;;;;이주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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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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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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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유형이 다른 품종들간에 기공밀도와 기체확산저항의 차이와 광합성 속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비교 검토한 바 일반적으로 Indica 품종의 기공밀도가 Japonica 품종보다 컸으나 기체확산은 작았다. Indica 품종과 Japonica 품종간의 교잡을 통하여 육성한 품종들의 기공밀도와 기체확산 저항은 중간가를 나타냈다. 기공밀도와 기체확산저항 광합성 속도 간에는 현저한 정의 상관을 보였지만 특수엽중과는 현저한 질의 상관을 보였고, 단엽면적과의 상관관계는 현저하지 않았다. Indica 품종과 Japonica품종간의 교잡을 통하여 Indica 품종의 기공밀도가 크고 기체확산저항이 낮은 특성과 Japonica 품종의 특수 엽중이 큰 특성을 결합할 수 있다면 광합성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으리라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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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물 석고를 이용한 잔디 품질 개선 (Turf(Zoysia japonica L.) Quality Enhancement with By-product Gypsum)

  • 김계훈;홍숙진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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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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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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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find out the effect of by-product gypsum(phosphogypsum, PG) application on enhancement of turf quality. For the first experiment, 10 ton $ha^{-1}$ PG was applied to 1m${\times}$10m (width${\times}$length) Plots with 4 replicates on a sloping area of fairway where turf(Zoysia japonica L.) was grown. Both top- and sub-soil samples were collected before and after treatment and were analyzed for pH, EC(e1ectrica1 conductivity), Ca and Mg contents. At the same time when soil samples were collected, specific color difference sensor value(SCDSV) that represented chlorophyll contents, fresh and dry weight of the turf were determined to find out the effect of PG treatment on turf growth. SCDSV of turf from PG treated plots measured at 98 and 147 days after treatment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from control. Considering higher fresh and dry weight of leaf per unit area from PG treated plots than that from control, it was concluded that the elevated Ca and S level of the PG treated plots resulted in vigorous leaf growth of turf. For the second experiment 2, 5 and 10 ton $ha^{-1}$ PG were applied to 1m${\times}$10m(width${\times}$length) Plots with 3 replicates at a closer location as was used for the first experiment to find out the appropriate PG application rate. Before and after treatment soil and plant samples were collected and were analyzed by the same way as the first experiment. The pH of all the soil samples collected from PG treated plots at 38 days after treatment was lower than that from control. This trend changed as time passed. However, the pH of the soil from 10 ton $ha^{-1}$ PG treated plot was lower than that from control during the whole period of the second experiment. SCDSV, fresh and dry weight of leaf from PG treated plots at all 3 rates were higher than those from control for the second experiment. PG application to turf will be beneficial for both mass consumption of by-product gypsum and enhancement of turf quality.

식품(食品)의 열특성(熱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第) 1 보(報) : 한국고유식품(韓國固有食品)의 열특성(熱特性)- (Studies on the Thermal Properties of Foods -I. Thermal Properties of Some Korean Foods-)

  • 장규섭;전재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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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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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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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식품제조중(食品製造中) 가열(加熱) 및 냉각(冷却) 등(等), 주요(主要)한 인자(因子)가 되며 열처리장치(熱處理裝置)를 설계(設計)하는데 기본자료(基本資料)가 되는 식품(食品)의 열전도도(熱傳導度)와 열확산도(熱擴散度)를 측정(測定)할 수 있는 장치(裝置)를 제작(製作)하여 아직까지 조사(調査)된바 없는 한국식품(韓國食品)의 열특성(熱特性)을 측정(測定)하였는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두부를 비롯한 12종(種)의 한국식품(韓國食品)의 비열(比熱)을 측정(測定)한 결과(結果), 도토리묵이 $0.856\;kcal/kg{\cdot}^{\circ}C$로 가장 높았고, 청국장이 $0.606\;kcal/kg{\cdot}^{\circ}C$로 가장 낮았다. 2. 열전도도(熱傳導度)는, 초기온도(初期溫度) $20^{\circ}C$에서, 깻잎이 $0.451\;kcal/m{\cdot}h{\cdot}^{\circ}C$로 가장 높았고, 녹두묵이 $0.304\;kcal/m{\cdot}h{\cdot}^{\circ}C$로 가장 낮았으며, 이들의 열전도도(熱傳導度)는 측정온도(測定溫度)가 높을수록 높은 값을 보였다. 3. 열전도도(熱傳導度)는 $20^{\circ}C$에서 고추장이 $0.0877\;cm^{2}/min$로 가장 높았고, 녹두묵이 $0.0518\;cm^{2}/min$로 가장 낮았으며 온도(溫度)가 높을수록 높은 값을 나타냈다. 열전도도(熱傳導度), 비열(比熱), 밀도(密度)로부터 산출(算出)된 계산치(計算値)와 측정치간(測定値間)의 오차(誤差)는 잔여율(殘與率)이 1.655%로 높은 부합도(附合度)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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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에서 광도와 양액 농도가 베이비 산채 왕고들빼기 '선향' 광합성과 생육 및 기능성 물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ight Intensity and Electrical Conductivity Level on Photosynthesis, Growth and Functional Material Contents of Lactuca indica L. 'Sunhyang' in Hydroponics)

  • 김재경;장동철;강호민;남기정;이문행;나종국;최기영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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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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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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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실험은 수경재배에서의 왕고들빼기 '선향'의 광도와 양액 농도가 광합성과 생육, 기능성 물질함량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수행했다. 재배 환경은 온도 25±1℃, 상대습도 60±5%가 조절되는 생장 시스템에서 담액 수경 방식으로 재배하였다. 파종 14일 후, 광도 3수준(PPFD 100, 250, 500µmol·m-2·s-1)과 양액 농도 3수준(EC 0.8, 1.4, 2.0dS·m-1)를 조합하여 어린잎 채소 크기에 도달하였을 때 수확하여 분석하였다. 왕고들빼기 선향의 광합성율, 기공전도도, 증산율, 수분이용효율은 광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광합성율과 수분이용효울은 PPFD 500-EC 1.4, PPFD 500-EC 2.0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엽록소 함량은 광도가 높을수록 감소하였며 엽록소 a/b 비율은 광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잎수분함유량(LWC)와 비엽면적(SLA)는 광도가 높을수록 감소하여 부상관(p < 0.001)을 가졌다. 초장은 PPFD 100-EC0.8에서 가장 길었고, 엽수, 생체중, 건물중은 PPFD 500-EC2.0에서 가장 높았다. 기능성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총 페놀화합물은 PPFD 500-EC 1.4, 2.0 처리에서 가장 높았고, 항산화 소거 능력(DPPH)은 PPFD 250, 500에서 높았다. 생육과 기능성물질 함량 증진을 고려했을 때 왕고들빼기 수경재배 시 적정 광도와 EC는 PPFD 500-EC 2.0dS·m-1이며, 저광 조건인 PPFD 100, 250에서는 EC 0.8dS·m-1재배가 적합하였다.

고추냉이 수경재배시 배양액의 EC 수준이 Allyl-isothiocyanate 함량과 생리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 (Allyl-isothiocyanate Content and Physiological Responses of Wasabia japonica Matusum as Affected by Different EC Levels in Hydroponics)

  • 최기영;이용범;조영열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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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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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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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고추냉이 '달마' 품종을 배양액의 EC 수준을 달리하여 수경재배하였을 때, 기능성 성분인 AITC의 조직별 함량, 비타민 C 함량 및 생리적 반응들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배양액의 EC는 Yamasaki 배양액 EC $0.5dS{\cdot}m^{-1}$를 기준으로 1N-NaCl로 조절한 5수준(EC 0.5, 1, 2, 3, $5dS{\cdot}m^{-1}$)으로 5주간 담액 수경재배하였다. 고추냉이의 총 AITC 함량은 처리 1주에는 EC $5dS{\cdot}m^{-1}$에서, 처리 5주에는 EC $3dS{\cdot}m^{-1}$에서 가장 높았다. 처리 5주 후 고추냉이 AITC 함량은 처리 1주에 비하여 EC 0.5-$2dS{\cdot}m^{-1}$에서 1.2-1.4배 증가하였으나, EC $3dS{\cdot}m^{-1}$에서는 6%, EC $5dS{\cdot}m^{-1}$에서는 56% 감소하였다. AITC의 상대적 비율이 EC 0.5-$2dS{\cdot}m^{-1}$에서는 처리 1주와 처리 5주 모두 엽신과 뿌리에 비해 엽병(평균 53.4%, 49.5-61.1%)에서 높았다. 그러나 EC 3과 EC $5dS{\cdot}m^{-1}$에서 뿌리의 AITC 상대적 비율이 처리 1주에는 평균 45.1%(43.7-46.1%)로 엽신과 엽병에 비해 높은 반면 처리 5주에는 평균 16.6%(16.0-17.1%)로 낮아져, 엽신에서는 5배, 뿌리에서는 6.8배의 AITC 함량이 감소하였다. 처리 1주 비타민 C 함량은 83.7-$107mg{\cdot}100g^{-1}FW$로 처리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처리 5주 후, EC 0.5-$2dS{\cdot}m^{-1}$에서는 117.8-$137.5mg{\cdot}100g^{-1}FW$로 27% 증가하였다. 고추냉이 잎 전해질 유출은 EC $5dS{\cdot}m^{-1}$에서 EC 0.5-$2dS{\cdot}m^{-1}$에 비해 3배 증가하였다. 그러나 엽록소 함량, 광합성 및 증산율은 EC $2dS{\cdot}m^{-1}$ 이상에서, 수분함량과 비엽면적은 EC $5dS{\cdot}m^{-1}$에서 감소하였다. 처리 5주 후 고추냉이 생육은 EC 3과 $5dS{\cdot}m^{-1}$에서 엽수와 지상부 생체중이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 기능성 채소로서 고추냉이 수경재배시 품질과 생육을 유지하기 위한 적정 배양액의 EC는 $3dS{\cdot}m^{-1}$ 이하가 적합하리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