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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의 자아통합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주관적 건강요인별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Effects of Ego integrity on QoL of Elderly Living Alone: Focused on Moderating Role of SF36 Health Factors)

  • 신학진;전상남;유길준;이은용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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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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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9-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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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은 독거노인의 자아통합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했다. 또한 주관적 건강의 다양한 영역별 차이에 따라서 자아통합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다름을 검증했다. 설문조사를 위해서 전주시의 노인복지관 이용자 중에서 독거노인을 편의 추출하였고 265명이 분석대상이 되었다. 신뢰도와 타당도 분석을 위해 자아통합감, 삶의 질 그리고 SF36 주관적 건강을 확인요인분석 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델을 이용하여 인과분석과 주관적 건강요인별로 조절효과를 분석했다. 분석결과로 첫째, 독거노인의 자아통합감이 클수록 노인의 삶의 질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신체기능이 저조할수록 자아통합감은 삶의 질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검증했다. 셋째, 신체로 인한 역할 제한이 많을수록 자아통합감은 삶의 질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를 통해서 주관적 건강이 노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상반된 견해가 발생하는 원인을 설명할 수 있었으며, 주관적 건강의 영역과 정도에 따라 개입 방향이나 효과가 다를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지역사회 노인의 자아통합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Converged Factors Influencing Ego Integrity of Community Dwelling Elderly)

  • 김은주;강승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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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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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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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주관적 통증, 주관적 건강, 주관적 행복감, 사회적지지, 자아통합감 정도를 파악하고,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J시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일반적 특성 중 경제능력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자아통합감과 주관적 통증(r=-.187, p=.003), 주관적 건강(r=.231, p<.001), 주관적 행복감(r=.164, p=.009), 사회적 지지(r=.207, p=.001)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지지(${\beta}=.194$, p=.002), 주관적 건강이(${\beta}=.149$, p=.040), 이 자아통합감에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통증과 주관적 행복감은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네 개의 변수가 노인의 자아통합감을 총 10.8%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노년기의 과업이며 성공적 노화인 자아통합감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노인의 사회적 지지를 향상시키고, 주관적 건강상태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의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사범대학 과학교육전공 재학생들의 교직에 대한 자아형성 과정과 타자의 영향 -Lacan의 정신분석학적 탐구- (The Process of Forming Ego and the Impact of Others on the Teaching Careers of Students Majoring in Science Education: A Lacanian Psychoanalytic Inquiry)

  • 황효정;박은주;이준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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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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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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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사범대학 진학과정에서 나타나는 교직에 대한 자아형성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타자 및 교사에 대한 이미지를 Lacan의 정신분석학적 접근을 통해 재해석하였다. 연구를 위해 전국의 세 개 지역 사범대학의 과학교육전공 1-2학년 재학생 74명이 참여하였으며 Lacan의 L도식을 대표적인 이론적 틀로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질적 분석 및 단어구름 분석을 통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재학생들은 다소 허구적이고 비현실적인 교사이미지를 통해 교직에 대한 자아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교직으로의 진로결정 과정에서 타자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대타자의 영역을 부모나 교사들이 주로 점유하고 있으나, 교사에 대한 허구적 이미지를 바로잡아야하는 대타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왜곡된 자아이미지 고착을 심화시킬 수 있는 자아심리학적 진로교육의 한계를 인지하고 정신분석학적 접근을 통한 새로운 진로교육 및 상담 모델이 모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Characterization of Bone Marrow Cell Proliferating Arabinogalactan through Peyer`s Patch Cells from Rhizomes of Atractylodes lancea DC

  • Yu, Kwang-Won;Hwang, Jong-Hyun
    • Preventive Nutrition and Food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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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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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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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Bone marrow cell proliferating arabinogalactan-like polysaccharide (ALR-3IIa-1-1) has been purified from rhizomes of Atractylodes lancea DC. In order to characterize the essential structure of ALR-3IIa-1-1 for expression of the activity, sequential enzymatic digestion using ego-$\alpha$-L-arabinofurasidase (AFase) and ego-$\beta$-D-(1longrightarrow3)-galactanase (GNase) was employed. After ALR-3IIa-1-1 was digested with the AFase, the GNase digestion cleaved only 10% and 23% of 3-linked and 3,6-branched galactose, respectively, from arabinose-trimmed ALR-3IIa-1-1 (AT-ALR-3IIa-1-1), and gave small amounts of intermediate size (AT-G-2) and shorter oligosaccharides (AT-G-3) fractions in addition to a large amount of the GNase resistant fraction (AT-G-1). When AT-G-1 was redigested gradually with the AFase and GNase, it released trace amounts of oligosaccharides in addition to a large amount of the resistant fraction. When the final enzyme-resistant fraction from AT-G-1 was digested simultaneously with both AFase and GNase, the resistant fraction was significantly degraded into two long fragments (3AT-3G-1 and 2). The mixture of digestion products from the first GNase digestion of AT-ALR-3IIa-1-1 showed a significantly decreased bone marrow cell proliferation activity to about 30% of the activity of ALR-3IIa-1-1, but the GNase resistant fraction (AT-7-1) still had significant activity. Although the second gradual enzymatic digestion of AT-G-1 showed a marginal decrease in activity, the resulting fragments (3AT-3G-1 and 2) by the final simultaneous enzymatic digestion lost most of the activity. Component sugar, methylation and FAB-MS analyses indicated that the digestion products (AT-G-21 AT-G-31 2AT-2G-2 and 2AT-2G-3) released from AT-ALR-3IIa-1-1 by the sequential enzymatic digestion contained galactose-containing oligosaccharides mainly comprising 6-linked galactose, that some of which were partially arabinosylated, and these oligosaccharides were attached to $\beta$-D-(1longrightarrow3)-galactan backbone in its non-reducing terminal side as side ch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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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나제에 의한 키토올리고당의 생성활성 규명과 올리고당의 당별 분리 생산 (Action Patterns of Chitinase and Separations of Chitooligosaccharides Produced by Chitinolytic Hydrolysis)

  • 김광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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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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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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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중합도 n$\leq$10을 갖는 N-아세틸-D-글루코사민(GlcNAc)을 미생물 Serratia marcesce-ns QM B14f6의 최소배지 회분식 발효를 이용하여 키틴 및 키토산을 분해하는 효소 키티나제(1.5 unit/mL) [키토바이아제(3.48 unit/mL)가 포함됨]를 생성시킨다. 효소 반응에 의한 키토올리고당의 생성 활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부분적으로 탈아세틸화된 키토산을 효소적 가수분해 반응시킴으로써 생성된 N-아세틸-D-글루코사민과 D-글루코사민의 키토올리고당의 생성 패턴을 확인 조사한다. 이 혼합 올리고머로부터 CM-Sephadex의 컬럼 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하여 당별로 분획시켜 추출한 헤테로 키토 올리고당들을 각각 N-아세틸화하고 이 최종 생성물을 전기투석 장치로서 정제하여 키토올리고 1-7당을 제조하였다. 부분적으로 탈아세틸화 키토산(환원당으로서 2697 mg/mL)을 효소반응에 의해 생성시킨 키토올리고당은 1당으로서 GlcNAc=4.25%, 2당 $(GlcNAc)_2$=4.49%, 3당 $(GlcNAc)_3$=11.1%, 4당 $(GlcNAc)_4$=2.5%, 5당 $(GlcNAc)_{5}$ =0.64%, 6당$(GlcNAc)_{6}$=2.12%, 7당 $(GlcNAc)_{7}$=1.21%가 각각 제조되었다.

한의치료와 '마음의 방 그리기'를 활용한 공황장애 치험 1례 보고 (A Case Report on Panic Disorder Patient Using the 'MRM (Mentalizing the Rooms of Mind)' and Korean Medicine Therapy)

  • 김지수;정문주;이가원;유영수;강형원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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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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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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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troduce the progress of treatment and improve clinical use after conducting Mentalizing the Rooms of Mind, the main technique of Mindfulness & Loving Beingness psychotherapy, for a patient with panic disorder. Methods: We conducted a Mentalizing the Rooms of Mind for 10 sessions on an age 23 female diagnosed with panic disorder based on the DSM-5 diagnostic criteria. After receiving consent from the subject, through chart review, the progress of treatment was observed focusing on the MMPI-2 and CSEI-s (The Core Seven Emotions Inventory-short form) conducted pre- and post-treatment. This study was approved by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of Wonkwang University Sanbon Hospital (WMCSB202007-55). Results: 1. The MMPI-2 clinical scales of an age 23 female with panic disorder showed a 7 (Pt)-1 (Hs)-3 (Hy) profile pre-treatment, but for post-treatment, the scale showed 1 (Hs)-3 (Hy) profile, and the 7 (Pt) scale showed significant decline. In the MMPI-2 reconstructed clinical scales, RC7 (Dysfunctional Negative Emotions) and RC8 (Aberrant Experiences) showed significant decline. 2. In the pre- and post-treatment MMPI-2 content scales, Anxiety, Fears, Obsessiveness, Social Discomfort, and Work Interference scores decreased, showing overall positive stability. On the MMPI-2 supplementary scales, the Anxiety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scores decreased, and the Ego Strength increased, resulting in improved overall psychological adaptation. 3. Pre- and post-treatment of an age 23 female with panic disorder, CSEI-s showed significant decline of 恐, 驚, 悲, and 思. So it seems that the emotions caused by Chiljeongsang (七情傷) were more stable than before treatment. Conclusions: As shown above, the treatment of panic disorder through Mentalizing the Rooms of Mind, a major technique of Mindfulness & Loving Beingness psychotherapy, showed positive changes in MMPI-2 as well as improvement of the subjective symptoms. Thus, Mentalizing the Rooms of Mind has high clinical use, and it seems that it is necessary to create a manual for this in the future.

우리는 왜 생각하는 존재가 되었는가? (The Origin of Thinking Mind)

  • 박만준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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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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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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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가?'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명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우리의 정체성을 묻는 이 물음에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물론 '사회적 동물' 혹은 '이성적 동물' 같은 전형적인 정의들이 있지만 이들 역시 매우 허약한 규정들이다. 우리가 왜 사회적 동물이 되고 이성적 동물이 되었는지에 대한 해명조차 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글의 목적은 이 물음의 해답을 찾아가는 단서를 발견하여 우리의 정체성을 좀 더 명확히 하는데 있다. 실마리는 진화론적으로 우리와 가장 가까운 혈족으로 불리는 침팬지에게서 출발한다. 우리와 침팬지는 무엇이 다른가? 침팬지에게도 '자아'가 있을까? 이런 물음들을 통해 우리가 찾아낸 답은 이렇다. 즉 인간이 침팬지와 다른 존재가 된 것은 뇌의 발달과 함께 정밀하게 움직이는 운동 시스템을 갖게 되었고, 나아가 이러한 운동 시스템이 내면화되어 마음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음의 생각하는 능력도 바로 이러한 내면화 메커니즘이 진화 발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