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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우울궤적의 예측요인: 한국복지패널을 이용하여 (Predictors of Depression Trajectory among the Elderly: Using the Korean Welfare Panel Data)

  • 전해숙;강상경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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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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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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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건강상태와 심리사회적 요인이 우울증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은 기존연구를 통하여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기존의 종단데이터 부족과 분석방법의 한계로 이러한 변수들과 우울증상 궤적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이러한 기존 연구의 한계를 염두에 두고, 본 연구는 건강상태 및 심리사회적 요인과 우울증상의 궤적간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전국 대표샘플인 한국복지패널데이터 1, 2, 3차 자료를 이용하여 60세 이상의 노인들(N=4,919)의 우울궤적 예측요인을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사회경제적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건강변수와 심리사회적 변수들이 우울궤적에 미치는 영향은 기존연구와 유사한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건강변수는 우울증상의 수준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우울증상의 변화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심리사회적 변수는 기존 연구와 동일하게 모두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지만, 기존 연구와는 다르게 변수에 따라서 우울증상의 변화속도에 미치는 영향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존중감과 가족관계 변수는 우울증상 변화속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사회적 관계는 우울증상 변화속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실천 및 향후 연구를 위한 함의를 논의하였다.

우울과 음주의 관계에 대한 연구 - '긴장감소가설'과 '독성가설'에 대한 검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ve Symptoms and Alcohol Use - Focusing on 'Tension Reduction Theory' and 'Intoxication Theory'-)

  • 강상경;권태연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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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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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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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존연구들에서 우울과 음주와의 상관관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 변수 중에서 어떤 변수가 선행요인인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러한 기존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비재귀구조방정식모델(non-recursiv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이용하여 음주와 우울 사이의 관계를 고찰하고 심리사회행동적 변수들이 음주와 우울에 영향을 주는 경로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분석 자료는 2006년 한국복지패널(Korea Welfare Panel Study)조사에 참가한 14,4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음주가 우울에 선행한다는 독성가설과 우울이 음주에 선행한다는 긴장감소가설을 검증한 결과, 음주가 우울에 선행한다는 독성가설이 지지되었다. 또한 심리사회행동적 변수들의 음주에 대한 영향력의 상당부분이 음주를 통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천적 함의에 대한 논의와 차후의 연구방향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여성의 이혼선택 요인에 관한 종단 연구: 생존분석을 중심으로 (Longitudinal Study on the Major Factors Affecting Divorce Choices among Women: Focused on Survival Analysis)

  • 박수선;박태영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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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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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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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결혼생활에서 시간경과에 따라 여성이 이혼을 선택하게 만드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여성의 결혼과 이혼양상을 가족전환의 관점으로 이해하고 두 집단 모두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실천에 기반한 생활복지 차원의 성장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여성가족패널 자료를 사용하여 생존분석 방법을 이용한 종단 연구를 시행하였다. 여성의 결혼생활에서 각 요인들이 이혼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콕스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세 가지 분석모형을 통해 파악한 결과 모든 모형이 분석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동태의 특성 및 수급탈출의 결정요인 분석 (Welfare Dynamics in Korea Determinants of Welfare Exit)

  • 이원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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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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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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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1~3차년도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동태의 특성 및 수급탈출의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수급탈출을 탈출 후 빈곤하지 않은 탈빈곤적 수급탈출과 탈출 후 여전히 빈곤한 탈제도적 수급탈출로 분류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생명표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수급탈출확률 수준이 낮고 수급기간이 길어질수록 수급탈출확률이 낮아지는 현상이 관찰된다. 이산시간 해저드 모형의 분석 결과, 연령, 교육수준, 건강상태, 결혼지위, 부양아동 유무, 취업형태 등이 탈빈곤적 수급탈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탈제도적 수급탈출에는 수급기간과 수급진입시기를 제외한 모든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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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패널연구 자료를 기초로 주거환경과 우울감 및 자존감과의 관계 분석 (An Effect of Housing Environment on Depression and Self-esteem in Analyzing the 4th Wave of Korea Welfare Panel Study Data in 2009)

  • 최병숙;박정아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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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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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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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rimary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e the relationship between housing environment and mental health with depression and self-esteem in the republic of Korea. The raw data of 10,608 respondents, was gathered from the 4th wave of Korea Welfare Panel Study (KoWePS) in 2009. Some variables related to housing environment and mental health were selected in KoWePS' data. Data was analyzed by SPSS 19.0 and AMOS 17.0. The major results are as follow: 1) Householder economic variables significantly relate to housing environment and resident mental health. 2) Housing environment variables are significantly related to resident mental health, and these variables explain 4.3% of depression and 6.7% of self-esteem. 3) Throughout path analysis of economic, housing environment, and mental health variables, housing environment variable is a parameter. In conclusion, these results show that better quality of housing environment would contribute to the residents' better mental health.

고용중심 복지국가의 고용과 재정 성과 (The Achievement of The Employment-oriented Welfare State)

  • 고혜진;조효진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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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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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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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고용중심 복지국가의 재정 성과를 확인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본 연구가 주목하는 것은 고용중심 복지국가가 창출한 고용이 무엇이냐이다.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으면 고용중심 복지국가로의 전환이 기대했던 실업과 빈곤 감소, 나아가서 재정건전성 회복을 담보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용중심 복지국가로의 전환 맥락에서, 국가의 복지 노력을 통해 창출된 고용의 질을 파악하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국가 재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실증적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분석은 복지국가가 창출한 고용과 재정성과 간의 시간적 선후관계를 반영하여 Baron과 Kenny(1986)의 3단계 매개효과 검증을 적용한다. 분석결과, 고용중심 복지국가의 공공 복지 노력이 적어도 통계적인 차원에서는 기대만큼의 효과를 가지는 유효한 개혁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저임금, 비자발적 시간제 고용과 같은 질 낮은 일자리 확대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나아가서 고용중심 복지국가로의 전환으로 기대했던 재정 위기 해소에도 기여하지 못하는 장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복지국가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단순히 고용의 총량을 늘리는 것은 실효성을 가지기 어려우며, 충분하고 질 좋은 일자리의 창출을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겠다.

가구주의 장애여부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자산수준과 자아존중감의 다중매개효과 검증 (The Effect of Disability of Household Head on Life Satisfaction: Focusing on Multiple Mediating Effects of Asset and Self-Esteem)

  • 김자영;한창근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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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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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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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9차년도(2014) 자료를 사용하여 가구주의 장애여부와 삶의 만족도 사이에서 자산수준과 자아존중감의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가구주의 장애는 삶의 만족도와 자산수준 그리고 자아존중감에 각각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가구주의 자산수준은 삶의 만족도에, 자아존중감에 각각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가구주의 자아존중감은 삶의 만족도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가구주의 장애여부와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자산수준과 자아존중감의 부분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마지막으로 가구주의 장애여부와 삶의 만족도 사이에서 자산수준과 자아존중감의 다중 부분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성인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저축프로그램 설계의 개입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천적 정책적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장애인의 저하된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있어서 Sherraden의 자산효과이론과 자아존중감의 긍정적 측면을 재조명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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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우활동과 비행행동 간의 상호영향 분석 (Adolescents' online and offline socializing and delinquent behaviors: Cross-domain influences)

  • 김효선;문의정;심희섭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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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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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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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nline and offline are not separate worlds, especially for adolescents. Many friends in offline settings originally met each other online, but cross-domain influences have rarely been examined. This study aims to examine how much time adolescents spend with peers in online and offline settings, and how time spent with peers influences their online and offline delinquent behaviors during their middle school years. This study used data from the Korean Children & Youth Panel Survey (KCYPS). We focused on students for whom information was available from all three years of middle school. We used a cross-lagged panel model to examine the bi-directional effect of online and offline behaviors over time. Results show that more time spent with peers offline was associated with more offline delinquency, and more time spent with peers online was associated with more online delinquency. Cross-domain influences were also found: more time with peers offline increased online delinquency, and vice versa. However, this adverse cross-domain influence was observed only for male adolescents, not for female adolescents. Implications for intervention programs are discussed for male and female adolescents.

The Weighting Adjustment of Korea Welfare Panel Study

  • 손창균;류제복;홍기학;이기성
    • 한국조사연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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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사연구학회 2006년도 추계학술대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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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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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행태 연구나 사회의 변화가 개인의 행동양식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조사에서는 어느 한 시점에서의 구성원들에 대한 횡단면 조사와는 다르게 다년간 지속적으로 조사개체를 추적조사 해야 하는 종단면 조사 또는 패널조사를 수행해야 한다. 패널조사는 횡단면 조사와는 달리 최초 표본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사 대상 표본으로부터 탈락함으로서 발생하는 표본의 마모와 그에 따른 대표성 상실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표본의 대표성 상실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기 위해 적용 가능한 방법이 가중치 조정 방법이다 횡단면 조사에서는 (1)추출가중치의 조정, (2)무응답 가중치 조정, (3)사후층화 가중치 조정과 같이 3단계의 가중치 조정과정을 수행하지만, 패널 조사의 경우 이와 더불어 원 표본의 대표성을 유지하기 위해 종단면 가중치(longitudinal weight)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패널형태에 따른 가중치 조정 방법에 대해 고찰하고, 향후 수행될 한국복지패널(Korea Welfare Panel Study: KWPS)의 가중치 산정에 관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함과 동시에 현재 국내에서 수행되고 있는 패널조사의 가중치 조정방법과 비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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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문제행동의 발달궤적과 예측요인 (Developmental Trajectories of Children's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and Their Predictors)

  • 차윤희;김영희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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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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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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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mploy the Latent Growth Curve Model(LGM) to investigate the developmental trajectories of children's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and to identify predictors that might have an effect on change and the level of developmental trajectories. Furthermore, we classified the developmental trajectories of children's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and also analyzed factors which caused differences in developmental trajectories by Semi-Parametric Group-based Modeling. This study used data from wave 1-4(2004~2008) of elementary school fourth grade panel of the Korea Youth Panel Survey(KYPS). The results showed that children's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changed significantly from the fourth grade of elementary school to the first grade of middle school. The predictors for developmental trajectories of children's in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were gender, self-control, parental conflict, deviant peers, and attachment to teachers. The predictors for the developmental trajectories of children's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were gender, self-esteem, self-control, and deviant peers. The developmental trajectories of children's in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was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The developmental trajectories of children's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was classified into four grou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