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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Crib wall의 파괴유형에 대한 사례연구 (Case Study on Fracture Type of Wooden Crib Wall)

  • 신창건;백문열;홍철화;배우석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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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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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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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Crib wall은 헤더와 스트레처를 사용하여 옹벽의 골조를 축조하는 격자형 조립식 옹벽공법의 일종이다. 이 공법에서는 부재의 교차에 의해 생긴 격자 안에 자갈로 채움을 실시하여 옹벽의 중력을 유지하게 된다. 따라서 일반 옹벽에 비해 시공속도가 빠르며 경제적이다. 더불어, 옹벽의 배수 능력이 뛰어나며 전면에 식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환경친화적인 장점도 강조되어 왔다. 그러나 목재 Crib wall 시스템에서는 개별 부재 사이의 상대적인 움직임을 허용하며 채움재의 자중이나 외부하중에 의해 채움재에 응력 재분포가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규모 목재옹벽 시공현장에 대한 세부조사와 해석을 통하여 목재 crib wall의 파괴유형과 파괴원인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전체 부재의 5.7%인 총 2,315개소에서 손상이 발생되었으며, 파손된 부재 중 80.2%가 헤더에서 발생하였고 파손된 헤더 중 65.7%가 하단부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재의 종류나 설치 위치에 따라 파괴유형 및 원인이 상이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근본적으로 부재의 뒤틀림과 나뭇결이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코로나19가 한국 우주산업에 미친 영향과 대응방안 (COVID-19's Impact on the Space Industry and Countermeasures in Korea)

  • 김종범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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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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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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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우주 분야에서도 새로운 방식의 혁신을 불러오기 위해서 우주 분야에서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고, 새로운 도전전략의 설계가 필요하다. COVID-19는 우주분야에 내재된 취약성을 노출하고 있다. 특히 COVID-19는 우주산업에서 공급망 충격을 주고 있는데, 제조 단위의 전체 또는 부분적 중단으로 인한 시스템, 서브시스템 및 부품의 공급 지연을 가져온다. 뉴노멀이 초래할 산업 전방위적 영향이 총체적인 만큼, 우주분야에서도 이를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COVID는 우주산업에서 공급망 충격을 주고 있다. 제조 단위의 전체 또는 부분적 중단으로 인한 시스템, 서브시스템 및 부품의 공급 지연을 가져온다. 발사서비스 공급에 있어서, 발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지만, 주요 발사는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 지구관측 활용분야에서는 환경 모니터링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항법에서는 자동차, 해양 분야를 다루는 항법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하향을 경험할 수도 있다. 제조업에의 영향을 분석해보면, 공급업체 기반의 위축으로 시스템, 하위 시스템 및 부품의 공급 지연을 가져오고 있고, 발사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발사 일정 지연을 최소화 하려고하고 있다.

Bootstrapped Malmquist 지수를 이용한 국내 의약품산업의 생산성 변화 요인 분석에 관한 연구 (An Analysis of the Productivity Changes of Korean Pharmaceutical Industry Using Bootstrapped Malmquist Index)

  • 소순후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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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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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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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Bootstrapped Malmquist 지수를 이용하여 국내 의약품산업의 생산성 변화 추이를 측정하고 이러한 변화를 기술효율성 변화와 기술변화 요인으로 분해함으로써 의약품산업의 생산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기존의 연구들과 달리 투입 및 산출요소의 여분을 반영하여 투입최소화와 산출최대화를 측정할 수 있는 투입산출지향 비방사적 Malmquist 지수를 분석에 활용한다. 또한 평활부트스트랩 방법을 적용하여 Malmquist 지수와 그 구성요인의 통계적 신뢰구간을 추정한다. 실증분석을 위해 2005년에서 2014년까지 10개년의 균형패널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분석에 사용된 투입요소는 종사자수, 유형자산, 주요생산비를 선정하였고, 생산액을 산출요소로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의약품산업의 생산성은 분석기간 동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생산성 하락은 기술진보의 둔화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약품산업의 기술적 효율성은 순수효율성보다는 규모효율성에 보다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향후 의약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효율적 R&D 투자와 산업구조의 선진화를 통해 기술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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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사회주의 체제전환 하의 해외 투자 기업 혁신 네트워크와 공간 특성 분석: 중국 상하이 한국 투자 기업 사례 연구 (Innovative Networks of Foreign Capital and Spatial Identity in the Post-socialist System Transformations: The Case of Korean FDI Firms in Shanghai, China)

  • 김부헌;이승철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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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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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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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978년 개혁 개방 이후, 중국은 해외 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외생적 발전 전략'을 추진하였으나, 2000년 이후부터는 과학 기술 및 혁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내생적 발전 전략'을 추진하였다. 이제 중국에서의 기업 경영 활동은 선진 기술 및 경영 기법 이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제도와 조응하면서 차별적인 기업 혁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그 결과, 공간 경제의 성격은 초기 '수출 지향적 발전 공간'에서 '기술 지향적 발전 공간'으로 변화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중국 후기 사회주의 체제전환의 대표적 사례 공간인 상하이에 입지한 한국 투자 기업의 혁신 네트워크 특성을 기업내, 기업 간, 기업 외 관계 측면에서 분석함으로써, '기술 지향적 발전 공간'의 성격을 규명하고자 한다. 한국 투자 기업의 기업 내 관계에서는 사적 네트워크를 공적 네트워크로 전환함으로써 혁신 창출의 가능성과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기업의 전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업 간 관계에서는 기업 규모, 산업 부문, 투자 유형 등에 따라서 차별적인 네트워크 특성을 보여주었다. 기업 외 관계는 외형적으로 제도적 개입 수준이 높은 공적 네트워크가 나타나고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시 관계(關係)에 기반을 둔 사적 네트워크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중국 상하이의 공간적 특성은 외형적으로 '신 구제도 간의 상호작용과 구사회주의 체제 네트워크의 재구조화' 형태를 띠는 한편, 내면적으로 '신제도의 차단에 따른 구사회주의 체제 네트워크의 지속' 형태를 띠고 있어 '착근적' 성격과 '과잉 착근적' 성격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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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기후기금 조성의 법·정책적 과제 (Legal and Policy Tasks for Raising a Climate Fund in Response to a New Climate Regime)

  • 구지선;박철호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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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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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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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n December 12, 2015, the Conference of the Parties to the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UNFCCC) adopted the Paris Agreement, in which several developed and developing countries all committed to participating in the reduction of greenhouse-gas (GHG) emissions. South Korea has submitted an 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INDC) proposal with a target to cut down 37% greenhouse gas business as usual (BAU) until 2030 in preparation for the 2030 GHG BAU. Under the post-2020 regime, which will be launched from 2021 as the agreement entered into force early, it is expected that efforts to support GHG reduction and adaptation to climate change in developing countries will be accelerated with the utilization of technologies and financial resources of developed countries. South Korea has established the Basic Plan for Climate Change Response and the Basic National Roadmap for Greenhouse Gas Reductions by 2030 to promote the response to climate change at the government level.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as the National Designated Entity designated by the UNFCCC, has come up with middle and long-term strategies for climate technology cooperation. South-Korea has an abundance of energy-consuming industries to support its export-oriented industrial structure; it is thus expected that achieving the GHG reduction target will incur a considerable cost. Moreover, in order to meet the reduction target (11.3%) of the 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proposed by South Korea, it is necessary for South Korea to actively promote projects that can achieve GHG reduction achievements, and financial resources are needed as leverage to reduce risks that can occur in the early stages of projects and attract private sector investment. This paper summarizes the theoretical discussions on climate finance and conducted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status of the funds related to climate change response in the UK, Germany, Japan and Denmark. Through this, we proposed the legal and policy tasks that should be carried forward to raise public funds that can be used for creation of new industries related to climate change as well as to reduce GHG emissions in South Korea. The Climate Change Countermeasures Act, which has been proposed by the National Assembly of South-Korea, stipulates the establishment of funds but there is no additional funding except for general account. In this regard, it is also possible to take measures such as the introduction of carbon tax or the collection and use of royalties through technology research and development projects for climate change, such as Industrial Technology Innovation Promotion Act. In addition, since funds are used in various fields such as domestic greenhouse gas reduction, technology development, and overseas projects,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system in which various ministries cooperate with the operation of the fund.

예비창업가의 열정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Passion of Preliminary Entrepreneurs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 강민정;이새롬;김병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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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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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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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경제 부흥정책의 하나로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국가차원의 장려가 지속됨에 따라 청년창업에 대한 투자와 청년들의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 창업의도는 창업으로 이어지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많은 연구들이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가의 개인적 특성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같은 맥락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창업가의 열정을 조화 열정과 강박 열정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또한 열정에 영향을 미치는 창업가의 개인적 특성인 성취욕구, 감정, 주관적 규범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2명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구조방정식 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예비창업가의 성취욕구, 긍정적 감정은 조화 열정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부정적 감정과 주관적 규범은 조화 열정에 유의미하지 않았다. 성취욕구는 강박열정에 부(-)의 영향을 보였고,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은 강박 열정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주관적 규범은 강박 열정에 유의미하지 않았다. 조화 열정과 강박 열정은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조화 열정과 강박 열정이 성취욕구, 긍정적 감정, 부정적 감정과 창업의도 사이에서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였고, 그 결과 성취욕구, 긍정적 감정과 창업의도 사이에서 매개효과가 나타났고, 특히 성취욕구는 완전매개효과가 있었다. 긍정적 감정과 창업의도간의 관계에서 강박 열정 또한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공공기술사업화의 정책 혁신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olicy Innovation Plan for Public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 윤정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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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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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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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가 연구개발 투자는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 기준으로 세계 5위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공공기술사업화는 정부부처간 다양한 협력을 통한 정책모델의 발굴 수준이 부족하며, 기술사업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성과체계도 제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공공기술사업화의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다부처 정책 협력 강화와 정책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에 현실적으로 기술사업화의 공급자 관점에서 벗어난 수요자 관점에서의 다양한 정책들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논문에서는 주요 부처별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사업별 구조, 예산, 형태의 분석을 통한 최적화된 기술사업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기존에 연구되지 않은 연구개발 투자의 정책 발굴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정책 효율화 측면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와 연계되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의 Needs 기반에 맞는 정책 발굴 관점과 정책적 데이터의 연계를 통한 성과관리의 중요성이 부각 되었다. 본 연구는 그간 공공기술사업화의 체계적 연구가 부족한 측면에서 공공기술사업화의 문제점을 진단하여 기술 활용 확산을 위한 정책 고도화 제시와 사업화 관점에서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본다.

용어 확장을 통한 핀테크 기술 적용가능 산업의 탐색 :네트워크 분석 및 토픽 모델링 접근 (Exploring Potential Application Industry for Fintech Technology by Expanding its Terminology: Network Analysis and Topic Modelling Approach)

  • 박민규;전병민;김종우;금영정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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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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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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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핀테크는 기술주도형 금융혁신을 위한 중요한 사업 영역으로 논의되어 왔다. 핀테크라는 용어는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로, 현재 모든 금융 분야와 연계된 ICT 기술을 의미한다. 핀테크 산업에 관한 관심은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높아져 수많은 스타트업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문적, 실무적 시점에서 핀테크 동향을 연구하려는 시도가 있어 왔다. 그러나 시장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기존 연구는 핀테크 기술에 대한 명확하고 체계적인 정의 및 확장 절차가 부족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적절한 응용 분야를 파악하는 것 역시 한계가 존재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세 가지 방식을 결합하여 핀테크 관련 용어를 확장하고, 네트워크 분석과 토픽 모델링을 활용해 핀테크 분야 동향을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새로운 핀테크 용어목록을 생성하고, USPTO로부터 10년간 총 1만 8341건의 특허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특허를 바탕으로 Co-classification 분석과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핀테크 특허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였고, 핀테크 도메인을 분석하기 위해 핀테크 트렌드를 파악하는 토픽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구는 기술주도형 금융서비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영자와 투자자가 핀테크 기술의 정의와 범위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핀테크 기술의 트렌드를 다각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핀테크 기술 기회를 포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유정보 데이터 확대로 인한 IT와 SIB의 사회인식 (Convergence Plan of IT Social Safety and SIB by Expanding Sharing Information Data)

  • 서대성;임헌욱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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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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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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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불확실한 프로젝트 기업에 대한 투자시 시민에 대한 신뢰성, 그리고 사회성과보상 사업(SIB)과 IT 공유경제를 다룬다. 이는 세 분야의 융합을 통해서 경제적 효과와 사회적 안전의 투자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게 한다. 성공적으로 정보와 교류 활성화되는 전반적인 SIB(Social Impact Bond)과정의 모델 활성화한다. 그 실증적으로 사회적 IT서비스 금융에 대한 운영과 기법을 제시하여, 사회적성과 보상사업으로 혁신 생태계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를 검토한다. 이에 대한 분석으로 소규모 공유 기관이나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하여 민간 투자자와의 연계능력을 조성하고, 비공유의 참여 장벽을 인식에 대한 가능성을 파악하고, 불확실한 분야에 대한 IT 공유 사업시, 시민 신뢰가 IT 사업의 큰 영향을 보여준다. 본 결과로 서울시가 추진한 사회적 공유와 IT협력을 위해서, 본 사업이 직접 설계 능력을 갖추기에 앞서, 사업 기획시 신뢰성과 안전성으로 책임을 지게 된다. 그래서 비공유시민들도 효과적으로 구성되고 창출된 플랫폼을 참여할 수 있다.

기술 중소기업의 경영 특성에 대한 고성장 기업 결정 영향 요인분석: 4차 산업혁명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Factors Influencing the Management Characteristics of Tech SMEs in Determination of High-growth Firms: Focusing on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Related Businesses and General SMEs)

  • 윤선중;서종현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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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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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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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기술보증기금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기술평가를 통하여 보증 지원한 기술 중소기업 중 3,214개 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으로 구분한 후 경영 특성이 고성장 기업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였다. 고성장 기업 판단은 OECD(2007)의 정의를 적용하여 최근 2년간 매출액 증가율이 연간 평균 20% 이상인 기업이다. 표본 대상의 두집단이 비정규분포를 따르고 있어 Mann-Whitney U test 비모수 검증으로 평균치 차이 분석을 하였다. 또한 정규성 가정이 덜 엄격한 이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는 대표자 역량, 인적자본 역량, 기술혁신 역량, 기본 특성, 지역더미, 기술수준 더미이다. 이에 대응하는 하위변수는 대표자 학력, 대표자 동업종 경험 수준, 상시 종업원, 연구 인력, 지식 재산권 수, 연구개발 투자금액, 기업 업력, 총자산, 지역_수도권, 지역_중부권, 기술수준_첨단기술, 기술수준_중기술이다. 분석결과, 4차 산업혁명 기업은 대표자 동업종 경험수준, 상시종업원, 기업업력, 총자산, 기술수준_첨단기술의 연구가설이 지지되었다. 일반 중소기업은 대표자 동업종 경험수준, 연구인력, 총자산, 지역_수도권의 연구가설이 지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