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ima-media thickness (I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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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정상 C-반응성 단백질 농도를 가진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가지는 임상적 의의 (The Clinical Value of Intima-media Thickness in Patients with Stable Coronary Artery Disease and C-reactive Protein within Normal Limits)

  • 권종범;박건;최시영;박찬범;김용환;허성호;박만원;이종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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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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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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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본 연구에서는 정상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hs-CRP) 농도를 가진 안정형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서 관상동맥 질환의 중증도를 알아보기 위한 도구로서 신뢰도가 높고, 용이한 방법인 경동맥 내중막 두께의 가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688명의 안정형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서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농도를 보인($\geq$0.5 mg/dL) 121명의 환자를 제외한 5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미 알려진 관상동맥 유발 위험 인자들과 좌측 경동맥 내중막 두께 그리고 관상동맥 질환 중증도의 연관성을 알아 보았다. 환자들은 중간값(median-value)을 기준으로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높은 군과 낮은 군으로 나누었고 관상동맥 조영술 상 3개의 주 관상동맥 중 적어도 1개 이상의 관상동맥에서 원래 직경의 50% 이상 좁아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567명의 환자들 중, 중간값인 0.76 mm을 기준으로 300명(52.9%)은 경동맥 두께가 낮은 군에, 267명(47.1%)은 높은 군에 속하였다. 다변수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하면 높은 연령(49세 이하 vs. 70세 이상; 상대적위험률=6.552), 높은 공복 혈당(99 mg/dL 이하 vs. 120 mg/dL 이상; 상대적위험률=1.713), 관상동맥질환의 중증도(1 혈관질환 vs. 2 혈관질환; 상대적위험률=1.711, 1 혈관질환 vs. 3 혈관질환; 상대적위험률=1.714)에서 유의하게 의미가 있었다. 결론: 우리는 안정형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의의있게 큰 경우 C-반응성 단백질의 농도가 정상이라도 관상동맥 질환이 더 다혈관질환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할 수 있다.

보험 및 장애평가 대상으로서 무증상 뇌경색과 뇌미세출혈의 의미 (Review of silent lacunar infarct and cerebral microbleeds : in the aspect of insurance medicine and independent medical examiners)

  • 정재훈
    • 보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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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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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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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It is common to find cerebral infarct and hemorrhage without definite neurologic signs but with lesions on neuroimaging. These lesions are called silent lacunar infarct and cerebral microbleed. Silent lacunar infarct are frequently seen in the elderly and are associated with clinically apparent stroke and vascular dementia. Known stroke risk factors, such as hypertension, diabetes mellitus, smoking, hypercholesterolemia and heart problems may increase the risk of silent lacunar infarct. Metabolic syndrome, homocysteinemia, renal failure and intima media thickness(IMT) are also other risk factors of the silent lacunar infarct. Cerebral microbleed, lacunar infarct and intracerebral hemorrhage(ICH) have similar pathology and pathogenesis. So, cerebral microbleed are coexisted with lacunar infarct, leukoaraiosis, hypertensive ICH and vascular dementia. Cerebral microbleed are associated with volume and recurrence of ICH. Also cerebral microbleed may reflect baseline status of blood brain barrior disruption. Silent lacunar infarct and cerebral microbleed are very important to clinical management, but in the aspect of insurance medicine and independent medical examiners, these lesions are not subject of evaluation for hand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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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청소년에서의 혈청 adiponectin치와 adiponectin I164T 유전자다형성 (Serum level of the adiponectin and adiponectin I164T polymorphism in hypertensive adolescents)

  • 이정아;길주현;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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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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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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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Adiponectin은 대사 증후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며, 비만, 2형 당뇨, 관동맥 질환 등에서 그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과 혈청 adiponectin치의 관계는 여러 저자에 의하여 발표되었으나 아직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는 상태이다. 우리는 낮은 adiponectin치가 청소년 고혈압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또 영향을 끼치는 기전이 유전적인지 혹은 생물학적인 것인지 알고자 유전자 다형성 분석을 하였다. 방 법 : 16에서 17세 사이의 40명의 고혈압 청소년과 20명의 대조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군의 혈청 adiponectin, insulin, renin, aldosterone, ACE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cIMT와 PWV도 측정하였다. PCR법으로 adiponectin I164T 유전자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고혈압 청소년군에서 cIMT와 PWV가 의미있게 높았다. 혈청 insulin, renin, aldosterone치도 고혈압군에서 의미있게 높았다. 두 군간에 adiponectin치는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 참여한 청소년에서는 TC genotype은 발견되지 않았고 모두 TT genotype을 보였다. 결 론 : 결론적으로 adiponectin치는 고혈압 청소년 군에서나 정상군에서나 차이가 없었다. 두 군에서 유전적인 다형성도 보이지 않았다. 더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비만아에서 조기 동맥경화증 지표들의 변화 (Change of early atherosclerotic markers in obese children)

  • 노의정;윤정민;임재우;천은정;고경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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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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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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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비만증은 소아과 영역에서 비교적 흔한 영양장애이며 우리나라에서도 현저히 증가되고 있고, 비만으로 인한 성인의 동맥경화증은 대부분 소아시기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또한 경동맥의 기계적 특성과 상완동맥의 내피세포 기능 변화를 조사함으로써 동맥경화증의 발생과 진행에 예측 인자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저자들은 비만아들이 이러한 혈관 이상과 내피세포 기능 이상을 보이는지 측정을 하여 알아보았다. 방 법 : 14-16세의 38명의 비만아를 대상군으로 하였고 같은 성별과 연령의 45명의 건강한 소아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고해상도 초음파를 이용하여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와 혈관 내피세포에 의존적인 혈류 의존성 상완 동맥 확장능을 측정하였으며, 경동맥의 유순도와 신전도, 경직도, 증분 탄성률, 확장기 혈관벽 중압은 공식으로 계산하여 두 군간에 차이가 있는지 조사해 보았다. 결 과 : 비만아가 정상아보다 내중막 두께가 유의 있게 증가되어 있었고, 혈류 의존성 확장능은 현저하게 감소되어 있었다. 유순도, 신전도, 경직도는 두 군간 차이가 없었다. 또한 비만 정도가 심할수록, 혈압이 높을수록 내중막 두께는 증가하였으며, 비만이 독립적으로 내피세포 기능 이상을 초래함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결과 초음파를 이용하여 동맥경화증의 초기 변화로 내피세포 기능과 혈관 내벽 두께 이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무증상인 비만아에서 일차적인 선별검사로서 내중막 두께와 혈류 의존성 확장능은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성을 발견하는데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 경과를 파악하는데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경동맥초음파 검사를 활용한 대사증후군 인자의 융합연구 (Study on Convergence Using Carotid Ultrasonography in Metabolic Syndrome risk factor)

  • 성현호;윤준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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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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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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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4년 경기 남부의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30-55세의 건강한 성인 47명을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 그리고 체격측정을 실시하여 성별과 연령 간에 동일한 집단으로 분석되었고, 대상자의 엉덩이둘레는 연령에 따라 40대가 50대보다 높은 결과로 나타났다(p<0.05). 경동맥 초음파 검사결과에서는 30대와 50대에서 차이를 보였다(p<0.05). CIMT와 BMI, CIMT와 엉덩이둘레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또한 혈압에서 CIMT와 수축기혈압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결론적으로 이번 연구에서는 경동맥 내중막 두께로 대사증후군 인자와의 상관성을 입증하였으며, 향후 질병의 진단을 위해서는 초음파를 활용한 대사증후군 인자들의 융합적 연구가 보다 질적인 질병진단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청소년기에 1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젊은 성인에서 대혈관 합병증의 발생과 이에 연관된 인자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he development of macrovascular complications and factors related to these complications in young adults with childhood/adolescence-onset type 1 diabetes mellitus)

  • 강민재;김주화;정혜림;이영아;신충호;양세원;김유예;진선미;노정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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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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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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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대혈관 합병증은 1형 당뇨병에서 주된 사망 원인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중요하므로, 저자들은 소아-청소년기에 1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젊은 성인에서 대혈관 합병증의 발생 여부를 알아보고자 혈관초음파 검사를 통해 동맥경화의 초기 변화를 측정하였고, 이 변화와 관련된 위험인자를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서울대학교병원에서 18세 이전에 1형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추적 관찰 중인 20대의 72명의 환자들과 건강한 20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에서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빈도 및 관련 인자를 알아보았으며, 환자군과 대조군 간에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측정한 FMD, mean IMT를 비교하였고, 위험인자와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72명의 대상 환자 중 32명(44.4%)에서 고혈압이 있었고, 고혈압군은 정상 혈압군 보다 남자의 빈도(P=0.03)와 평균 체질량지수(P=0.04)가 더 높았다. LDLc이 100 mg/dL 이상으로 측정된 환자는 31명(N=69, 44.9%)이었고, 전체 환자군의 LDLc은 평균 당화혈색소(r=0.32, P=0.008), 하루 총 인슐린 사용량(r=0.27, P=0.02)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Mean IMT는 환자군이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더 두꺼웠고($0.43{\pm}0.06$ mm vs $0.39{\pm}0.06$ mm, P=0.03), FMD는 두 군 사이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환자군 내에서 사춘기발현 이후의 유병기간이 길수록 FMD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r=-0.34, P=0.01). 결 론 : 20대의 1형 당뇨병 환자에서도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대혈관 합병증의 위험인자에 대한 선별검사 및 이의 조절이 필요하며, 1형 당뇨병이 있는 젊은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의 환자에서도 대혈관 합병증의 위험인자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개 농촌지역 저소득층 당뇨병환자의 관리 상태 (Management of Diabetic Mellitus in Low-income Rural Patients)

  • 김혜연;윤우준;신민호;권순석;안혜란;최성우;이영훈;조동혁;이정애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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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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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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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Objectives : Knowledge about the management status of diabetic melitus (DM) is essential to improve diabetic management. Moreover, low income is associated with poor adherence to treatment and increased mortality.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management status of DM in low-income patients in a rural area. Methods : We enrolled 370 patients with type 2 DM living in Gokseong county, JeollaNamdo. A well-trained examiner measured the height, weight, waist circumference, blood pressure,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fasting blood sugar and glycosylated hemoglobin (HbA1c) levels. Carotid ultrasonography was used to measure carotid artery carotid artery intima media thickness (IMT) and plaque. anklebrachial index (ABI) was used to evaluate peripheral artery disease. A fundoscopic examination was performed to evaluate diabetic retinopathy. A history of diabetes complications and health-related questionnaires were also completed. Results : The age of diabetic subjects was 68.7$\pm$8.7 years and the duration of diabetes was 8.9$\pm$8.2 years. Most (63.5%) had hypertension, and 45.7% had triglycerides below 150 mg/dl, 38.1% had 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 cholesterol below 100 mg/dl, 48.7% had urine albumin to creatinine ratio (UACR) below 30 mg/g. Less than half (45.9%) achieved the goal of HbA1c less than 7% suggested by the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10.6% had peripheral vascular disease, 11.9% had retinopathy, and 60.8% had chronic kidney disease. Conclusions : DM management in low income patients is very poor and requires further work to improve.

고혈압 청소년의 심혈관계 위험요소로서 Angiotensinogen M235T 유전자 다형 (Angiotensinogen gene M235T polymorphism as a predictor of cardiovascular risk in hypertensive adolescents)

  • 길주현;이정아;박은영;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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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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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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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레닌-안지오텐신계가 혈압 조절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며, 이 체계의 한 구성 요소인 angiotensinogen을 암호화하는 유전자가 고혈압의 유전적 감수성을 결정하고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혈압 청소년에서 angiotensinogen 유전자 다형을 분석하고, 특정 유전자형이 심혈관계 합병증의 예측 인자가 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6세에서 17세 사이의 수축기 혈압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90 mmHg 이상인 40명의 고혈압 청소년과 57명의 정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만도, 체질량지수를 측정하였고, 안정된 상태에서 수축기,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다. 호모시스테인, 인슐린, 레닌, 알도스테론,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angiotensin convering enzyme, ACE)를 측정하였고,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을 이용하여 angiotensinogen (M235T) 유전자형을 분석하였다. 경부 초음파로 경동맥 내중막 두께와 경동맥 직경을 측정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경동맥의 유순도와 신전도를 구하였다. VP-1000을 이용하여 pulse wave velocity (PWV)와 ankle-brachial index (ABI)를 측정하였다. 유전자 다형별로 각 계측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Angiotensinogen 유전자 다형 분석에서 T/T 군 25명(62.5%), M/T 군 14명(35%), M/M 군 1명(2.5%)로 정상 청소년과 유의한 빈도의 차이가 없었다. 고혈압군에서 인슐린, 레닌, 체질량지수, 비만도에서 세 유전형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경동맥 내중막 두께와 직경, 신전도, 유순도, PWV, ABI에서는 세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Angiotensinogen의 특정 유전자 다형과 심혈관계 합병증간의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으나, 본 연구의 고혈압 청소년 대상이 적었으므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