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formation factors

검색결과 17,670건 처리시간 0.047초

농촌(農村) 재택노인(財宅老人)들의 건강관심도(健康關心度), 건강실천행위(健康實踐行爲)와 일상생활동작능력(日常生活動作能力) (Health Concern, Health Practice and ADL of The Elderly Who Stay at Home in a Rural Community)

  • 엄영희;감신;한창현;차병준;김상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4권2호
    • /
    • pp.269-289
    • /
    • 1999
  • 농촌지역 재택노인들의 건강관심도, 건강실천행위, 주곤적 건강상태, 그리고 일상생활 동작능력과 이들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이들에 영향을 미치는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개 군의 65세 이상 재택노인 480명을 대상으로 1998년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집적 면담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건강관심도가 높은 상위군이 44.4%, 중위군이 13.1%, 하위군이 42.5%였으며, 건강실천행위는 상위군이 3.8%, 중위군이 18.8%, 하위군이 77.5%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좋음이 29.0%, 보통이 31.0%, 나쁨이 40.0%였으며, 일상생활동작능력은 고ADL이 91.5%, 저ADL이 8.5%였다. 단변량 분석결과 남녀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을 때 건강관심도와 건강실천행위는 유의한 관련이 있어 건강관심도가 높은 사람이 건강실천행위를 많이 하였다. 남녀로 구분하였을 때 남자의 경우 건강관심도와 건강실천행위는 유의한 관련이 있었고, 여자의 경우는 유의한 관련은 없었다. 남자와 여자 모두에서 건강실천행위와 주관적 건강상태는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즉, 건강실천행위를 많이하는 사람이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았다. 건강실천행위와 ADL의 경우는 남녀가 모두 건강실천행위를 많이 하는 사람이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ADL이 좋았다. 남녀 모두에서 ADL이 좋은 경우 유의하게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았다.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독립변수로 하고 건강관심도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 분석에서 건강관심도는 연령이 적을수록, 의료보호보다 의료보험인 경우, 대중매체나 병원 보건소등의 건강정보원이 있는 경우, 그리고 정기적인 모임이 있는 경우에 높았다. 건강실천행위를 종속변수로 하고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건강관심도를 독립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남자의 경우에만 모형이 성립하였는데 건강관심도가 높을수록 건강실천행위를 많이 하였다.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종속변수로 하고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건강실천행위를 독립변수로 한 일반화 로짓 모형에서 남자는 생활비가 충분할수록, 질병이 없는 경우, 정기적인 모임이 있는 경우, 그리고 건강실천행위를 많이 하는 경우에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았다. 여자의 경우는 배우자가 없는 경우, 생활비를 본인이나 배우자가 부담하는 경우, 질병이 없는 경우, 병원이나 보건소 등의 건강정보원이 있는 경우, 그리고 건강실천행위를 많이 할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았다. 사회인구학적 변수에 건강실천행위를 추가한 독립변수와 ADL의 고저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 로지스틱 회기분석에서 남자의 경우는 생활비를 본인이나 배우자가 부담할수록, 여자의 경우는 연령이 적을수록, 병원·보건소 등의 건강정보원이 있을수록 ADL이 좋았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남녀 모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건강실천행위를 많이 하게 되며 건강실천행위를 많이 할수록 건강수준인 일상생활 동작능력과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았고, 일상생활 동작능력이 좋을수록 주관적인 건강상태도 좋았다. 그러므로 노인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실천행위를 할 수 있도록 대중매체와 개인면담을 통한 상담과 보건교육,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차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 PDF

충북지역 학교급식 조리종사원의 안전사고 실태 및 인식 (Actual Conditions and Perception of Safety Accidents by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in Chungbuk)

  • 조현아;이영은;박은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3권10호
    • /
    • pp.1594-1606
    • /
    • 2014
  • 본 연구는 충북지역 학교급식에서의 안전사고 실태 및 인식, 작업환경 및 운영환경의 실태 및 인식, 안전교육 실태 및 인식과 요구도를 조사, 분석하여 향후 학교급식의 질적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및 개선방안을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충청북도 학교급식에 근무하고 있는 초 중 고등학교 조리 종사원을 대상으로 2012년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배포된 설문지 총 234부 중 202부(86.3%) 회수하여 응답이 누락된 8부를 제외한 194부(82.9%)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충북지역 조사대상 조리종사원의 고용형태는 기능직이 72.7%, 최종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이 51.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령은 평균 49.68세, 학교급식에서의 총 경력 평균은 13.73년이며 현재 근무학교의 경력 평균은 4.51년으로 나타났다. 근무학교의 일반사항으로 급식운영형태는 단독관리가 77.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일 평균 제공 식수는 평균 497.05명, 급식 인력 수는 영양(교)사를 제외한 평균 5.07명으로 나타났다. 학교급식 조리종사원의 안전사고 실태 조사 결과, 현재 학교에서 안전사고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조리종사원은 44.3%이며 안전사고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 사고횟수가 1회인 경우가 60.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6~8월, 8~11시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응답되었다. 안전사고가 발생한 작업공정은 조리 52.3%, 청소 37.2%이며, 안전사고가 발생한 설비 및 기기는 국솥, 튀김솥이 52.4%로 가장 많았다. 안전사고 유형은 화상 데임 64.7%, 손목과 팔의 통증 41.2%, 미끄러짐 떨어짐 35.3% 순이며, 안전사고 후의 사고 처리 방법으로는 종사자 개인부담 57.6%, 산업재해 처리 35.3% 순이었다. 안전사고 후 산업재해 처리 치료기간은 4~14일 45.3%, 4일 미만 28.3%, 15~28일 17.0%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급식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 조리종사원의 과도한 업무량 41.2%, 안전한 급식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충분한 근무인원이 71.1%로 가장 높게 응답되었다. 현재 근무 학교에서 안전사고와 관련된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조리인원의 부족이 45.9%로 가장 많았으며, 물리적 작업환경 중 최우선으로 개선해야 할 점은 환기시설 28.4%, 기계 및 기구의 현대화 22.7%, 조리기기의 효율적 배치 13.9% 순으로 나타났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사항으로 안전교육의 체계화, 정기화 46.4%, 안전사고의 빈도와 원인 분석 21.6% 순으로 나타났다. 근무하는 학교의 시설 설비 등의 물리적인 작업환경이 얼마나 안전한가에 대한 안전성 인식은 평균이 2.88로 낮은 인식 점수로 나타났으며, 근무하는 학교의 급식생산운영시스템의 효율성에 대한 인식 정도는 3.11점으로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다.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환경 평가 조사 결과, 예산확보 항목을 제외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 및 처리 항목, 정보제공 및 활용 항목, 작업의 효율성 항목의 평균이 3점 이상으로 나타났으나 예산확보 항목의 평균은 1.77점으로 매우 낮은 평가 결과를 보였다. 학교급식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실태 조사 결과 안전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94.8%, 교육 횟수는 연 3.45회, 교육 시간은 평균 5.10시간이며, 교육 주관 기관은 현재 근무학교가 64.1%, 교육 방법으로는 강의식이 7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안전교육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안전보건 교육 이해 정도는 3.72점, 산업안전보건 교육 내용의 적합성은 3.88점, 산업안전보건 교육의 실제 적용 정도는 3.99점, 산업안전보건 교육의 필요 정도는 4.42점으로 나타났다.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업내용에 맞는 내용이 85.9%로 가장 많았다. 안전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 모든 항목이 4점 이상으로 높은 교육 요구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학교급식조리종사원의 배치기준의 합리화,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행 재정적 지원 증가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 강화 및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요구된다.

입력변수 및 학습사례 선정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GA-MSVM 기반 주가지수 추세 예측 모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ediction Model of Stock Price Index Trend based on GA-MSVM that Simultaneously Optimizes Feature and Instance Selection)

  • 이종식;안현철
    • 지능정보연구
    • /
    • 제23권4호
    • /
    • pp.147-168
    • /
    • 2017
  • 오래 전부터 학계에서는 정확한 주식 시장의 예측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고 현재에도 다양한 기법을 응용한 예측모형들이 연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딥러닝(Deep-Learning)을 포함한 다양한 기계학습기법(Machine Learning Methods)을 이용해 주가지수를 예측하려는 많은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 전통적인 주식투자거래의 분석기법으로는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방법이 사용되지만 보다 단기적인 거래예측이나 통계학적, 수리적 기법을 응용하기에는 기술적 분석 방법이 보다 유용한 측면이 있다. 이러한 기술적 지표들을 이용하여 진행된 대부분의 연구는 미래시장의 (보통은 다음 거래일) 주가 등락을 이진분류-상승 또는 하락-하여 주가를 예측하는 모형을 연구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진분류로는 추세를 예측하여 매매시그널을 파악하거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Portfolio Rebalancing)의 신호로 삼기에는 적합치 않은 측면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주가지수 예측방법인 이진 분류 (binary classification) 방법에서 주가지수 추세를 (상승추세, 박스권, 하락추세) 다분류 (multiple classification) 체계로 확장하여 주가지수 추세를 예측하고자 한다. 이러한 다 분류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통계적 방법인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MLOGIT)이나 다중판별분석(Multiple Discriminant Analysis, MDA) 또는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s, ANN)과 같은 기법보다는 예측성과의 우수성이 입증된 다분류 Support Vector Machines(Multiclass SVM, MSVM)을 사용하고, 이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래퍼(wrapper)로서 유전자 알고리즘(Genetic Algorithm)을 이용한 최적화 모델을 제안한다. 특히 GA-MSVM으로 명명된 본 연구의 제안 모형에서는 MSVM의 커널함수 매개변수, 그리고 최적의 입력변수 선택(feature selection) 뿐만이 아니라 학습사례 선택(instance selection)까지 최적화하여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 하도록 설계하였다. 제안 모형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국내주식시장의 실제 데이터를 적용해본 결과 ANN이나 CBR, MLOGIT, MDA와 같은 기존 데이터마이닝 기법들이나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물론 현재까지 가장 우수한 예측 성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전통적인 다분류 SVM 보다도 제안 모형이 보다 우수한 예측성과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주가지수 추세 예측에 있어서 학습사례의 선택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모델의 성능의 개선효과에 다른 요인보다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기업의 지배구조와 경영성과: CEO와 내부감사인을 중심으로 (Corporate Governance and Managerial Performance in Public Enterprises: Focusing on CEOs and Internal Auditors)

  • 유승원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 /
    • 제31권1호
    • /
    • pp.71-103
    • /
    • 2009
  • 공기업을 주축으로 한 공공기관의 지출 규모가 2007년 한국 GDP의 28%에 달하는 등 공공기관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크다. 그러나 공기업의 방만경영이 오히려 국가경쟁력을 저해하고 있기 때문에 공기업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는 새정부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공기업 CEO 등 임원 선임에 대한 정치적 논란이 국민들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본 연구는 공기업 개혁을 위한 여러 방안 중 공기업의 내부지배구조가 공기업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공기업의 민영화 여부와 관계 없이 공기업의 소프트웨어적인 지배구조 개선 문제가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공기업의 지배구조와 경영성과에 대한 선행 연구는 민간기업의 해당 연구에 비해 소수에 불과하다. 선행 연구는 대부분 공기업 CEO의 소위 낙하산 임용이 경영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비판하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공기업 CEO의 임용유형과 경영성과 간에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반대의 견해도 제시되고 있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선행 연구와 차별된다. 첫째, 선행 연구는 공기업의 CEO와 경영성과 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CEO뿐만 아니라 공기업 경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내부감사인과 경영성과 간의 관계도 더불어 분석하였다. 둘째, 선행 연구는 낙하산 인사에 집중하여 CEO의 임용유형과 경영성과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나, 본 연구는 임용유형(독립성)뿐만 아니라 CEO 및 내부감사인의 전문성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분석하였다. 셋째, 선행 연구는 연구자별로 다양한 표본을 선택하여 비재무적인 지표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반면, 본 연구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공기업과 외부 회계감사를 거친 해당 공기업의 재무제표를 대상으로 분석하여 연구자의 주관성을 배제하였다. 본 연구는 회귀분석모형을 사용하여 공기업 CEO와 내부감사인의 독립성 및 전문성과 당년도 경영성과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샘플은 정부가 공기업으로 지정한 24개 기관의 2003년부터 2007년까지의 재무정보와 해당 공기업의 이사회 회의록에서 추출한 인사정보를 활용하였다. CEO의 독립성은 CEO가 해당 공기업 출신 인사인지 아닌지로 파악하였고, 내부감사인의 독립성은 내부감사인이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출신인지 그렇지 않으면 정치권 정부부처 군 출신인지로 파악하였다. 또한 CEO와 내부감사인의 전문성은 업무전문성과 재무전문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통제변수로는, 공기업의 설립연수, 자산규모, 정부지원 비율, 연도별 더미변수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내부감사인의 독립성 및 재무전문성과 당해 연도의 경영성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의 관계가 있었다. 또한 CEO의 업무전문성 및 재무전문성과 경영성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지만(+)의 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통상의 관념과 달리 CEO의 독립성과 경영성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지만 (-)의 관계가 있었다. 공기업 CEO의 독립성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보통의 우려와 달리 최근 들어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이며 독립성보다는 공기업 CEO와 내부감사인의 전문성이 공기업의 경영성과에 보다 중요한 역할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첫째, 공기업은 민간기업과 달리 공공성과 기업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공기업의 공공성에 대한 검토는 배제하고 기업성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둘째, 본 연구는 중앙정부의 공기업에 한정하여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의 공기업에 적용할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공기업 임원 인사 시 제기되는 투명성 및 민주성과 관련된 사항은 연구자의 주관성이 개입될 여지가 있어 배제하였다.

  • PDF

패밀리레스토랑 조리 종사원의 이직원인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Turnover Reason of Family Restaurant Cook Part Employee)

  • 유양자;윤지연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13-22
    • /
    • 2001
  • 서울시내에 소재하고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중 7개 업체 12개 점포의 조리 부서에 근무하는 147명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학력, 직위, 재직기간에 의한 이직 원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패밀리레스토랑 조리 부서 직원은 남성이 60명, 여성 87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20-29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95.2%로 가장 많았다. 학력은 2년제 대졸 여성의 비율은 50.3%로 패밀리레스토랑 조리 부서 직원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위는 매니저 4.1%, 캡틴 13.6%, 직원 82.3%로 나타났으며, 재직기간은 2년 이하가 84.4%로 나타났다. 2. 성별에 따른 이직의 원인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여성(3.06)이 남성(3.00)에 비해 이직요인에 대한 전체 평균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연령에 따른 패밀리레스토랑 조리 부서 종사자들의 이직 원인 차이는 전체적으로 50세 이상의 연령층(3.039)에서 이직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 중 근무지 요인(4.000)과 경영불신 요인(4.000)이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로 나타났다. 4. 학력에 따른 이직의 원인 차이를 분석한 결과, 국내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가진 종사자가 대부분의 요인에서 높게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요인으로는 근무 체계 요인(0.001), 타진로 모색요인(0.005), 개인적 문제 요인(0.034), 거주지 요인(0.014)로 모두 F값이 3.04보다 크게 나왔다. 5. 직위에 따른 이직 원인 요인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근무체계 요인 캡틴급(3.63), 내부적 문제 요인매니저급(3.21), 조직내 인간관계 요인 캡틴급(3.45), 타진로 모색 요인 매니저급(3.17), 개인적 문제 요인 매니저급(3.22), 거주지 문제 요인 캡틴급(2.88), 경영불신 요인 캡틴급(3.20), 근무환경 요인 캡틴급(3.08)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6. 재직기간에 따른 이직 원인 요인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5년 이상 근무집단이 가정 높게 나타났다. 7. 기타 이직에 관한 견해의 차이를 성별로 분석한 결과, 이직 현상이 현재와 같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되는지의 여부에 대해서 대부분(85.0%)이 그럴 것이라고 응답했고, 이직이 소멸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도 소멸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85.0%였다. 현재 재직 중인 직장이 어떻게 되길 바라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대부분(91.2%) 잘되기를 바란다고 응답했다. 8. 전체적으로 각 이직 원인 요인 중에 가장 높은 평균값이 나타난 요인은 근무체계 요인(3.45)이였고, 조직내 인간관계 요인(3.18), 타진로 모색 요인(3.11), 경영불신 요인(3.04) 순서였다. 나머지 요인들은 3점(보통이다) 이하로 이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패밀리레스토랑 조리 부서 종사원은 높은 이직 성향이 보여 전문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서 이직이라는 문제가 여전히 해결해야할 중대한 과제로 남아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남성에 비해 높은 여성의 이직 성향은 근무 여건에 있어 성 차별적 요소의 잔재에 대해 간과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안정기로 접어들어야 할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이직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나, 5년 이상 근속한 종사자의 높은 이직 성향, 그리고, 매니저급에서의 높은 이직 성향은 국내 외식업계가 평생 직장으로서의 위치까지 오르지 못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PDF

생체이온 변화 유발 후 경혈과 비경혈에서의 생체 구조 성분 분석 및 비교를 통한 경혈 특이성 고찰 (Body Composition Factor Comparisons of the Intracellular Fluid(ICW), Extracellular Fluid(ECW) and Cell Membrane at Acupuncture Points and Non-Acupuncture Points by Inducing Multiple Ionic Changes)

  • 김수병;정경렬;전미선;신태민;이용흠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 /
    • 제31권2호
    • /
    • pp.66-78
    • /
    • 2014
  • 목적 : 경혈의 임피던스를 측정하여 경혈의 특이성을 확보하고자 다수 연구가 진행되어왔다. 직류전압과 교류전압을 자극하여 단순히 경혈이 위치한 피부 임피던스를 측정하는 방식이 아닌 Multi-Frequency Body Impedance analysis(MF BIA) 기법을 이용하여 생체 구조 성분(세포 외액, 세포내액의 저항성분 그리고 세포막의 용량성분)을 추출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경혈의 특이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인체 내 생체 이온 변화가 발생하였을 시, 경혈이 비경혈에 발생 전/후 높은 변화율이 관찰될 것이라는 가정을 하에, 생체 이온 변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근피로를 유발하였으며, 유도 전/후의 생체 구조 성분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대퇴직근에 근피로를 유도하기 위하여 건강한 대학생에게 Knee extension/flexion의 등속도 운동을 통하였다. 생체 이온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젖산을 측정하였으며, 피험자마다 동일한 근피로를 유발하기 위하여 EMG(electromyogram) 분석을 통하여 peak torque와 median frequency를 분석하였다. 근피로 유발 24시간 이후까지 젖산과 peak torque와 median frequency을 측정하였으며, 각 단계마다 복토(ST32), 음시(ST33) 과 인접한 비경혈 2개에 대하여 생체 구조 성분 또한 측정하였다. 결과 : 젖산과 peak torque와 median frequency은 24시간 이후 근피로 유발 전으로 회복되었다. 세포외액 저항성분의 경우 비경혈에 비하여 복토(ST32)에서 생체 이온 변화에 따라 높은 변화율이 관찰되었으나, 음시(ST33) 에서는 비경혈에 비하여 낮은 변화율이 관찰되었다. 세포내액 저항성분은 경혈과 비경혈 사이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복토(ST32)에서 세포막의 용량성분이 높은 변화율이 관찰되었지만, 음시(ST33)와 인접한 비경혈간의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결론 : 생체 이온 변화에 따라 인접한 비경혈과 비교해보았을 시, 경혈에서의 상대적으로 높고 낮은 혹은 유사한 변화율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경혈의 특이성을 확보하지 못하였으며, 생체 구조 성분 추출을 통하여 세포 이온 변화에 따른 경혈의 특이성을 확보하기에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식물 치사관련 유전자를 이용하는 신규 제초제 작용점 탐색 및 조절물질 개발동향 (A prognosis discovering lethal-related genes in plants for target identification and inhibitor design)

  • 황인택;이동희;최정섭;김태준;김범태;박유신;조광연
    • 농약과학회지
    • /
    • 제5권3호
    • /
    • pp.1-11
    • /
    • 2001
  • 신규 제초제 작용점의 발굴은 유전체학과 조합화학 등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여 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략 $10^{30}$에서 $10^{50}$여 개의 화학물질의 합성이 가능하고 50,000여 개의 식물 유전자 지도가 완성되어 이들의 조합으로 새로운 제초제의 작용점 발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것이다. 즉, 고등식물이 가지고 있는 50,000여 개의 유전자 가운데 0.1%, 1.0% 또는 10%가 신규 작용점이 된다면 50, 500, 5000개의 신규 작용점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신규 제초제의 개발을 위해서는 target enzyme의 선택과 결정, 저해제의 설계, 작용점까지 도달하는 과정, 대사적인 운명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검토되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실한 작용점의 선택에 있다. 또한 다양한 생화학적 정보를 통하여 작용점/효소의 저해로부터 고사에 이르는 과정을 이해함은 물론 보다 강력한 저해제의 합성과 살초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 동안에는 이미 알려진 작용점을 대상으로 신규 화합물을 합성하거나 유도체를 개발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antisense 기법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치사관련 작용점을 찾아내는데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대시켜주고 있다. 새로운 치사관련 작용점을 발굴한 후에는 대상효소의 화학적, 생화학적 기능과 단백질의 구조를 분석하여 강력한 저해제를 설계하는데 활용하게 될 것이다. 치사관련 돌연변이체와 antisense 기법을 활용하고, 식물 생리학적 반응을 기초로 하여 리드화합물을 탐색하는 것은 새로운 접근방식이며 농약 화학적 특성을 갖는 효소 저해제들의 합성은 크게 6가지로 할 수 있다. 공통특이시얀 기질 유사체 합성, affinity labels, 자살기질체, 반응중간산물, 그리고 extraneous site inhibitors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후보화합물이 선발된다 하여도 실제식물에 처리하여 흡수, 이행, 대사 등에 관한 시험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새로운 제초제를 탄생시킬 수 있다. 또한 약물의 전달과정과 무독화작용을 통하여 pro-herbicide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될 것이며, 마지막으로 잡초와 작물간의 선택성이 고려되어야 효소 측이적 접근방식에 의한 신규 선택성 제초제의 개발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 PDF

중·고등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와 타 교과 교과서의 '소비생활' 영역 중복 내용 분석 (The analyses of duplicated contents of 'Consumer Life' area in Technology & Home Economics and other subject textbooks fo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 이정윤;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27권4호
    • /
    • pp.121-140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소비생활' 영역의 분석준거를 설정하여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된 중 고등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와 타 교과 교과서의 중복된 내용 요소를 비교 분석하여 궁극적으로 가정과 교육에서 '소비생활' 영역의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자료를 제시하는 데 있다. 기술 가정 교과서와 타 교과 교과서의 '소비생활' 영역 내용 중복요소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된 중학교 "기술 가정 I II", "사회 I II", "도덕 I II", 고등학교 "기술 가정", "사회", "생활과 윤리"교과서를 개발된 분석 준거로 내용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생활' 영역을 중심으로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된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와 타 교과(도덕, 사회) 교과서 내용의 중복 내용을 분석한 결과, 기술 가정, 도덕, 사회 교과서 순으로 '소비 생활' 영역에 대한 내용이 제시되었으며 중학교 기술 가정, 도덕, 사회 교과서에 공통적으로 제시된 중복 상세 요소는 '소비자 정보', '소비의 경제적 영향', '식생활과 지속가능성', '소비와 지속가능성'이었다. 둘째, '소비생활' 영역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와 타 교과(사회, 생활과 윤리)를 분석준거에 따라 내용 분석한 결과, 교과서별 '소비생활' 영역 교육내용의 비중은 기술 가정, 생활과 윤리, 사회 교과서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 교과서에 공통적으로 포함된 중복 내용 요소는 '식생활관리와 소비환경', '소비욕구', '소비의 경제적 영향', '소비문화의 변화요인과 특징', '소비와 지속가능성'이었다. 가정 교과서의 '소비생활' 영역은 학습자인 청소년 소비자가 실제 일상생활에서 교과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소비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강점을 지니며 교과 특성상 의식주생활을 포함한 전반적인 '소비생활' 영역을 다루고 있으므로, '소비생활' 영역 교육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가정과 교육에서의 '소비생활' 영역 교육은 교육 내용의 학년별 연계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단원 내용 구성을 통해 중복 내용 요소를 줄이고, 청소년들이 실제 소비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합리적인 성인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소비생활' 영역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에 의한 순목 횟수 변화 (The Change of Blink Rate by Wearing Soft Contact Lens)

  • 이연진;박상일;이흠숙;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11권3호
    • /
    • pp.173-179
    • /
    • 2006
  •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착용시에 나타나는 순목 횟수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8종류의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안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는 12명에게 착용시켰다. 8종류의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15분 후의 평균 순목 횟수는 20.0회/분으로 나안의 순목 횟수 13.3회/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성있게 증가하였다.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 8시간 후에는 24.3회/분으로 나안과 비교하여서는 11회/분, 착용 15분 후와 비교하여서는 4회/분이 증가하였다. 렌즈의 종류에 따른 순목 횟수의 차이가 적어 착용 15분 후의 순목 횟수가 모든 렌즈에서 18.1~20.9회/분의 범위에 있었으며, 착용 8시간 후의 순목 횟수도 22.9~24.9회/분이었다. 중심두께가 얇은 A 렌즈(0.6mm)를 착용시 나안 순목 횟수와 착용 15분 후 순목 횟수의 차이가 10.0~11.9회/분 범위에 있는 착용자가 16.7%로, A 렌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심두께가 두꺼운 B 렌즈(0.17mm) 및 C 렌즈(0.14mm)보다 더 많았다. 따라서 순목 횟수의 변화는 중심두께만 얇아진다고 해서 감소되는 것은 아니고, 다른 요인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개인차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함수율과 중심두께가 다른 hilafilcon 재질의 B렌즈와 C렌즈의 경우, 8시간 착용으로 일어나는 순목 횟수의 증가 정도가 4.0회/분 이상인 착용자의 비가 각각 58.3% 및 41.7%로 차이가 있었다. 유사한 재질의 렌즈라도 함수율 및 중심두께의 차이에 의해 개인별 순목 횟수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PDF

CT 외래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업무개선 연구 (Effect of Work Improvement for Promotion of Outpatient Satisfaction on CT scan)

  • 한만석;이승열;이명구;전민철;조재환;김태형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 /
    • 제35권1호
    • /
    • pp.45-50
    • /
    • 2012
  • 국내병원 대부분의 CT검사실은 One Stop Services를 목표로 운영하여 예약환자는 물론이고 전처치가 준비된 외래환자의 경우 당일 CT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One Stop Service라는 목표에는 양적인 접근은 가능할지언정 지루한 대기시간, 직원의 불친절도 등에 의한 질적인 저하를 야기 시키게 되었고 환자와 보호자들의 민원을 발생시키는 등 검사에 대한 불만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직원의 친절도 향상, CT검사에 대한 이해도 향상, CT검사실의 환경개선, 당일 CT검사 대기시간의 단축 등, CT검사를 받는 환자의 불편사항을 찾아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CT검사 외래환자 중 조영제를 투여하는 복부 CT검사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CT검사 외래환자의 만족도를 확인하기 위해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개선 활동 전인 48명, 개선 활동 후 41명, 총 89명의 설문지를 2011.4.1-2011.9.30까지 조사 하였다. 조사 방법은 직원의 친절도, CT검사 이해도, 환경 만족도는 설문을 통해서 조사하고 당일 CT검사 대기시간은 의료정보 통계로 조사하였으며 SPSS V. 15.0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개선 전과 개선 후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CT검사실 이용절차의 편리성은 Mean(SD) $5.83{\pm}2.06$에서 Mean(SD) $8.88{\pm}1.87$로 52.32%, 직원의 친절도는 Mean(SD) $7.15{\pm}1.72$에서 Mean(SD) $9.44{\pm}1.24$로 32%, 환경만족도는 Mean(SD) $5.90{\pm}1.89$에서 Mean(SD) $9.00{\pm}1.59$로 52.54%, CT검사의 이해도는 Mean(SD) $5.94{\pm}1.83$에서 Mean(SD) $9.05{\pm}1.70$로 52.36%가 각각 상승하였다. 또한 대기시간은 평균 25.33분에서 21.04분으로 약 16.93% 단축시키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었고 병원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사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