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dex of relative importance (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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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어류 버들가지 Rhynchocypris semotilus (Pisces: Cyprinidae)의 섭식생태 (Feeding Ecology of the Endangered Endemic Species, Rhynchocypris semotilus (Pisces: Cyprinidae) in the Songhyeoncheon (Stream), Korea)

  • 권혁영;서형수;고명훈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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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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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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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버들가지 Rhynchocypris semotilus의 섭식생태를 밝히기 위해 2022년 4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송현리의 송현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위 내용물을 상대중요성지수(IRI)로 분석한 결과, 주로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의 날도래목(Trichoptera, 46.6%),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27.6%), 파리목(Diptera, 12.6%), 잠자리목(Odonata, 9.7%), 강도래목(Plecoptera, 2.8%), 딱정벌레목(Plecoptera, 0.6%), 노린재목(Hemiptera, 0.1%) 순으로 중요한 먹이생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상대중요성지수(IRI)를 계산하여 경향을 분석한 결과, 당년생은 비교적 크기가 작은 하루살이목과 파리목을 주로 섭식하지만 성장함에 따라 이들의 비율은 점차 감소하고 비교적 크기가 큰 날도래목과 잠자리목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여 만 3년생 이상에서는 가장 중요한 먹이원으로 전환되었다. 또한 먹이 크기도 당년생의 개체가 2.8±2.5 (0.6~9.0) mm로 가장 작았으나 만 3년생 이상에서는 5.1±6.1 (1.1~17.0) mm로 점차 증가하였다. 먹이 선택성을 조사한 결과 강도래목(+0.78), 날도래목(+0.66), 딱정벌레목(+0.66), 노린재목(+0.03)은 양의 선택성을, 단각목(Amphipoda, -1.00), 하루살이목(-0.24), 잠자리목(-0.13), 파리목(-0.05)은 음의 선택성을 보였다.

낙동강 수계 대가천의 꼬치동자개 Pseudobagrus brevicorpus (Pisces: Bagridae)의 일주기 활동 및 식성 (Diel Activity and Feeding Habitat of Pseudobagrus brevicorpus (Pisces: Bagridae) in the Daegacheon Stream of Nakdonggang River, Korea)

  • 곽영호;김강래;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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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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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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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꼬치동자개 Pseudobagrus brevicorpus의 일주기활동과 식성에 관한 연구를 낙동강 지류인 대가천에서 실시하였다. 일주기 활동은 일몰 직후와 일출 전에 2회에 걸쳐 일어났다. 주로 하천의 중층대에서 활동을 하며 먹이생물이 발견하면 접근하여 흡입하는 행동을 취했다. 연령은 3개 그룹으로 구분되었고 위내용물 중 상대중요성지수 (index of relative importance, IRI)가 1%를 초과하는 먹이생물은 하루살이목 (Ephemeroptera) 80.8%, 파리목 (Diptera) 8.6%, 날도래목 (Trichoptera) 8.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하루살이목이 매우 중요한 먹이생물이었고, 성장함에 따라 먹이생물의 크기가 증가하였다.

멸종위기어류 미호종개 Cobitis choii(Pisces: Cobitidae)의 섭식생태 (Feeding Ecology of the Endangered Korean Endemic Miho Spine Loach, Cobitis choii (Pisces: Cobitidae) in Geumgang River, Korea)

  • 고명훈;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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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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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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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멸종위기종 미호종개 C. choii의 생태학적 특징을 밝히고 복원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섭식생태를 충청남도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의 금강지류 지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미호종개는 3월부터 10월까지 활동기로, 11월부터 2월까지는 월동기로 나누어졌으며, 활동기에는 주행성 어류로 기질 (모래) 밖으로 나와 활동하였다. 소화관내용물을 상대중요성 지수 (index of relative importance, IRI)로 분석한 결과, 파리목 (Diptera) 69.9%, 요각목 (Copepoda) 23.2%, 꽃병벌레과 (Arcellidae) 2.3%, 새각목 (Branchiopoda) 2.0%, 유영목(Ploima) 2.0%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크기가 작은 당년생 치어(0년생)는 유영목과 새각목을 주로 섭식하였으나, 성어(2~3년생)는 크기가 큰 깔다구과(Chironomidae)를 주로 섭식하여 차이를 보였다.

서식처 유형에 따른 배스 Micropterus salmoides 식성의 차이 (Study on Feeding Habits of Micropterus salmoides in Habitat Types from Korea)

  • 박종성;김수환;김현태;김재구;박종영;김형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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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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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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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서식처 유형에 따른 배스의 식성을 비교하기 위해 하천과 저수지에서 2016년 4월부터 9월까지 306개체의 배스를 채집한 후 먹이생물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하천과 저수지에 서식하는 배스의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어류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저수지에 서식하는 배스의 소화관 내용물에는 어류뿐 아니라 갑각류와 곤충류의 비율도 높게 나타나 하천에 서식하는 배스와 섭식 차이를 보였다.

강릉시 주수천에 서식하는 쌀미꾸리 Lefua costata (Pisces: Namacheilidae)의 섭식생태 (Feeding Ecology of the Eight Barbel Loach, Lefua costata (Pisces: Namacheilidae) in the Jusucheon (Stream) Gangneung-si, Korea)

  • 권혁영;한미숙;고명훈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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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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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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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쌀미꾸리 Lefua costata의 섭식생태를 밝히기 위해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쌀미꾸리는 주로 수온 5℃ 이상 되는 3월부터 12월까지 섭식을 하였고, 섭식률은 4~5월, 9~10월에 정점을 보였다. 위 내용물을 상대중요성지수(IRI)로 분석한 결과, 주로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의 파리목(Diptera, 77.1%),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20.3%), 날도래목(Trichoptera, 1.7%), 잠자리목(Odonata, 0.4%)이었으며, 그 외 먹이생물은 환형동물문(Annelida)의 턱거머리목(Arhynchobdellida, 0.6%)과 실지렁이목(Tubificida, 0.1%), 선형동물문(Nematoda, 0.2%), 어류(Actinopterygii, 0.1%), 연체동물문(Mollusca)의 백합목(Veneroida) 등 다양하였다. 계절별로 보면, 봄에는 파리목(55.4%)과 하루살이목(41.6%)을, 여름에는 파리목(92.7%)과 환형동물문(Annelida, 6.8%)을, 가을에는 파리목(70.8%)과 하루살이목(9.0%), 날도래목(8.1%), 환형동물문(7.7%)을 주로 섭식하였다. 연령별로 보면 당년생 치어(0+)는 비교적 먹이 크기가 작은 파리목(주로 깔따구과(Chironomidae), 98.2%)만 거의 섭식한 반면, 성장하면서 파리목의 비율이 점점 감소하고 비교적 크기가 큰 하루살이목과 환형동물문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먹이 생물 크기는 당년생 치어(0+) 2.5±1.05 mm, 1년생(1+) 3.2±1.29 mm, 2년생(2+) 3.7±2.05 mm, 3년생 이상(≥3+) 6.8±4.97 mm로 성장하면서 급격히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태안 주변해역에 출현하는 날돛양태(Callionymus beniteguri)의 식성 (Feeding Habits of Whitespotted Dragonet Callionymus beniteguri in the Coastal Waters off Taean, Korea)

  • 최희찬;윤석현;박주면;허성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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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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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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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Specimens of Callionymus beniteguri (n=89) were collected from the waters off the coast of Taean, Korea, between April 2008 and January 2009, and their feeding behavior was observed. C. beniteguri (4.0-15.5 cm SL) was found to be a bottom-feeding carnivore that primarily preyed on gammarid amphipods, and secondarily consumed polychaetes but also ingested bivalves, shrimps, cumaceans, and sea urchins. Six additional minor prey groups also contributed to its diet, but the index of relative importance (IRI) for these groups was relatively low (<1.0). C. beniteguri exhibited size-related dietary changes. Small individuals (<10 cm SL) mainly consumed amphipods. As fish size increased, amphipods tended to decline in IRI, while the contributions of bivalves, sea urchins, and polychaetes became more important.

황아귀, Lophius litulon의 식성 (Food Habits of the Yellow Goosefish, Lophius litulon)

  • 차병열;홍병규;조현수;손호선;박영철;양원석;최옥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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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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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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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한국남해에 서식하는 황아귀의 위내용물 조사를 위하여 1995년 1월부터 12월까지 어획된 어획물 518개체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황아귀는 어류 44종, 갑각류 12종, 두족류 3종등 총 59종의 먹이생물을 섭이하였으며, 이중에서 어류가 상대중요도지수에서 $98.8\%$를 차지하여 가장 많이 섭이된 먹이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우점하는 먹이생물로는 참조기, 눈강달이, 갈치, 멸치 등이었으며, 그 외 먹이생물은 소량으로 나타났다. 참조기는 거의 연중 출현하는 우점먹이종이며, 나머지 먹이생물들은 계절의 진행에 따라 간헐적으로 위내용물에 출현하였다. 황아귀는 성장하면서 섭이하는 먹이어종수 및 먹이개체수는 증가하였으며, 우점먹이종 중 눈강달이와 멸치는 황아귀의 체장이 증가하면서 섭이비율은 감소하나 상대적으로 체장이 큰 갈치는 오히려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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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안-하구에 서식하는 어류의 식성 관련 연구 현황 (A Literature Review of Fish Feeding Research in the Coast - Estuary Areas of Korean Peninsula)

  • 조현빈;김동균;박기연;이완옥;곽인실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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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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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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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지난 50년간 (1969~2018년) 우리나라 연안 - 하구에서 수행된 어류먹이원 분석과 관련된 논문을 수집하여 현황을 파악하였다. 확인된 연구논문은 총 101편 이었으며, 이 중 국내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은 81편, 보고서는 6편 그리고 국제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은 14편이었다. 발표된 연구 논문을 10년 단위로 나누어 보면, 1990~1999년에 21편(19.4%; 2.1편${\pm}$3.0/년 [평균${\pm}$표준 편차]), 2000~2009년에 26편(24.1%; 2.6편${\pm}$2.3/년) 이후 크게 증가하여 2010~2018년에는 52편(48.1%; 5.8편${\pm}$2.3/년)의 논문이 출판되었다. 국내 연안-하구에서 어류먹이원 분석을 수행한 조사수역의 해역을 방위(남해, 남-동해, 동해, 서해)로 나누어보면, 남해에서 65편(69.1%)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 뒤를 동해가 13편(13.8%), 서해와 남-동해에서 각각 8편씩(8.5%) 연구가 수행되었다. 조사 지역의 분포를 보면 광양만에서 18편(24.3%)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가덕도에서 8편(10.8%)으로 그 뒤를 이었다. 출간된 논문의 방법론적 특성을 보면, 먹이원 중요도나 생태적 지위의 범위를 나타내주는 지표를 계산하는 방법은 총 14가지가 사용되었으며, 이 중 가장 많이 사용된 지수는 IRI (Index of relative importance)와 Pi (Prey-specific abundance)였으며, E (electivity index)와 Bi (dietary breadth index)가 그 뒤를 이었다. 총 11가지 통계적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이 중 correlation analysis와 Bray-Curtis similarity matrix를 가장 많이 적용하였다. 생태학적 연구 주제 변화를 살펴보면 초기 논문들은 계절적 또는 조사 지점별 차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으나, 2000년도 이후부터는 국제 학회지에 출판되기 시작한 논문들은 종간 경쟁(competition), 동소성(sympatric), 생태직위중첩(niche overlap) 등과 같은 세부적인 생태학적 연구가 이루어졌다. 국내 학회지에 출판된 논문들의 경우 다소 정형화된 형태로 연구가 수행되고 있었으며 조사되지 않은 종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 형태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는데, 향후 국내 학회지에 발표되는 연구논문에서도 종간 경쟁, 먹이망 구조 파악 등과 같은 생태학적 주제를 반증할 수 있는 연구 방향이 지향되어야 할 것이다.

오대산 일대에 서식하는 열목어와 산천어의 식성 (Stomach Contents of the Manchurian Trout (Brachymystax lenok tsinlingensis) and River Salmon (Oncorhynchus masou masou) in the Odae Mountain)

  • 윤희남;김기동;전용락;이중효;박영준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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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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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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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강원도 오대산 일대에 서식하는 열목어와 산천어의 식성을 분석하기 위해 계방천과 양양남대천에서 2012년 5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봄, 여름, 가을로 나누어 채집조사를 수행하였다. 열목어와 산천어의 소화관 내용물을 실내에서 분석한 결과, 열목어의 먹이생물 수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5목 23과 39종과 육상곤충류 11분류군을 포함하여 총 645개체(열목어 1개체 당 먹이생물 평균 36개체)로 나타났고, 먹이생물의 IRI (Index of Relative Importance, %)는 육 상곤충류 37.0%,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인 날도래목(Trichoptera) 36.4%,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20.0%, 파리목(Diptera) 3.9%, 강도래목(Plecoptera) 2.7%, 연가시목(Gordea) 0.1% 이하 순으로 나타났다. 산천어의 먹이생물수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4목 20과 33종과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 6분류군으로 총 1,186개체(산천어 1개체당 먹이생물 평균 66개체)였으며, 먹이생물의 IRI (%)는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 2.7%, 하루살이목 52.9%, 날도래목 27.9%, 파리목 9.4%, 강도래목 7.0% 순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열목어와 산천어 모두 육상곤충류와 저서성대형 무척추동물을 두루 섭식하는 강한 육식성어류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유사한 서식환경을 선호하는 열목어와 산천어는 같은 시기에 같은 목의 먹이를 중요먹이로 섭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먹이원 구성 종에 있어서는 서로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 남해안에 출현하는 태평양참다랑어 Pacific bluefin tuna, Thunnus orientali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the Pacific bluefin tuna, Thunnus orientalis in the southern sea of Korea)

  • 윤상철;유준택;이성일;김장근;최광호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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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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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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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feeding habits of the Pacific bluefin tuna, Thunnus orientalis were examined based on the stomach contents of 330 specimens caught by offshore large purse seine fishery in the southern sea of Korea, 2011. The size of Pacific bluefin tuna used in this study ranged from 34.1 to 67.3 cm in fork length (FL). The percentage of empty stomachs was 41.8%. The main prey items were Pisces and Cephalopoda based on percentage IRI (index of relative importance). The main fish preys were Trachurus japonicus, Bregmaceros japonicus, Engraulis japonicus, and Cephalopoda were Todarodes pacificus, Loligo edulis, Watasenia scintillans. T. orientalis showed ontogenetic change in diet composition. Although Pisces dominated the diet of all length classes the portion of Cephalopoda was relatively higher in size between 40 and 50 cm other than length classes. In terms of seasonal variation in feeding habits, Pisces was the main prey group in all seasons, but Cephalopoda was also frequently consumed during spring and autumn based on %I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