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gno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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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과학영재 학생들의 산-염기 모델의 인지 수준 분석 (Analysis of Cognition Levels related to Acid-Base Models in High School Science-Gifted Students)

  • 유은주;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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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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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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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중등학교에서 가르치는 두 유형의 산-염기 모델에 대한 고등학교 과학영재 학생들의 모델 인지 수준을 분석하였다. 학생들의 모델 인지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산-염기 반응과 산과 염기의 해리와 관련된 12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2개의 과학영재학교에서 95명의 학생들이었다. 설문 분석 결과, 두 모델의 일치 상황, 불일치 상황, 설명할 수 없는 범위의 상황에서 모델 인지 수준은 6가지로 분석되었다. 산-염기 반응의 문항에서는 가장 많은 비율의 학생들이 두 모델을 모두 이해하는 수준이었고, 산과 염기의 해리 문항에서는 두 모델을 이해하고, 한 모델이 갖는 한계를 인식하는 '인지된 이그노런스'만 인식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두 모델이 갖는 한계도 인식하고, 모델이 설명하지 못하는 범위인 '미인지된 이그노런스'까지 모두 인식한 학생은 단 1명 뿐이었다. 이를 통해 과학영재 학생들의 모델 인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교육적 노력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사회적 배제가 소비자 반응에 미치는 효과 : 체화된 인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Impact of Social Exclusion on Consumer Response : The Moderating Effect of Embodied Cognition)

  • 손정식;이병관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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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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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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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오늘날 우리 사회는 거절과 무시라는 사회적 배제(social exclusion) 경험의 증가로 인해 공격 행동, 자기 자멸적행동, 인지 능력의 저하와 같은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사회적 배제의 유형인 무시와 거절이 각각 과시적 소비와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근육 강화에 의한 체화된 인지가 그 효과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무시와 거절 조건의 참가자에게 악력기를 통한 근육 강화(firmed muscle)로 체화된 인지를 형성시킨 후 과시적 소비(conspicuous consumption) 성향과 친사회적 행동(prosocial behavior) 의도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무시 조건의 경우 악력기를 통한 근육강화 집단이 근육비강화 집단 (통제 집단)에 비해 더 낮은 과시적 소비 경향과 더 높은 친사회적 행동 의도를 보였으나, 거절 조건의 경우 근육강화 집단과 근육비강화 집단 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사회적 배제 경험 중 무시의 경우, 체화된 인지를 통해 효능감의 동기를 높이면 친사회적 행동과 같은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의사의 신의료기술 인식 실태 조사 (A Survey on the Actual State of Recognition of New Health Technology in Korean Medical Doctors)

  • 이봉효;이영준;박황진;권오민;한창현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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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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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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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s : Nowadays, the assessment of new health technologies is gaining interest as an important issue for the safety of national health in the rapidly changing medical environmen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how ignorant the korean medicine doctors are of new health technologies. Methods : The authors conducted a survey on the status of the ignorance of new health technologies in Korean medical doctors by e-mail. Results : Korean medical doctors' ignorance of new health technologies proved serious. The awareness of the law, however, was reached to some degree. The respondents answered that the present items of Korean Medicine listed in the medical care expenses by national health insurance system are too deficient to treat their patients effectively. Conclusions : It is strongly needed to try for more active registration of Korean medical new health technologies.

顔面痙攣患者 29例에 대한 臨床的 考察 (The Clinical Observation on 29 Cases of Patients with Hemifacial Spasm)

  • 정동환;심상희;유미경;김종한;박수연;최정화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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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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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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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Hemifacial spasm is painless uncommon disorder characterized by involuntary paroxysmal movement of one side face. In the treatment of hemifacial spasm, the Western operation or non-operation therapy has many side effect such as hearing loss, exudative otitis media, facial paralysis etc. So we studied mainly the effect of cause, treatment frequency, diseased part of 29 cases with hemifacial spasm for effective clicical application of oriental medicine. The results of study are as follow; 1. It shows more female patients than male patients, and mostly patients in their forties. 2. The diseased part is shown more on left side than right side, and the left side hemifacial spasm is cured more effective. 3. The causes of hemifacial spasm are mainly stress, ignorance, overwork, and the stress, a cold are more effective causes than ignorance in. 4. The disease period is mainly within six months, and that period is the most effective time. 5. The palpebral site is the most frequent site, ineffective site. 6. The effect go with the treatment frequency is not available. 7. There is a 55 percent improvement of 29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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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에의 호소 다시 보기 (Ad Ignorantiam Revisited)

  • 최훈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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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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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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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송하석 교수는 "무지로부터의 논증, 모두 오류인가?"에서 무지에 호소하는 논증이라고 해서 모두 오류가 아니며, 사회적 맥락이 오류 논증과 설득력 있는 논증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고 주장한다. 나는 송 교수의 주장에 대체로 동의하지만, 그 '맥락'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입증의 책임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무지에의 호소 논증의 오류 여부가 결정되는데, 이 논문에서는 입증의 책임을 결정하는 네 가지 기준을 제시한다. 먼저 주장한 쪽이 입증의 책임을 진다, 무언가 이상한 것의 존재를 주장하는 쪽이 입증의 책임을 진다, 강자 쪽에 입증의 책임이 있다, 위험하다는 주장을 제기 받은 쪽이 입증의 책임을 진다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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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론(起信論)의 마음에 대한 정신과학적(精神科學的) 고찰(考察) (The Psychiatric Consideration on the Mind in the Treatise of Awakening Mahay$\bar{a}$n$\bar{a}$ Faith)

  • 김진성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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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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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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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本) 연구(硏究)는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대승기신론설(大乘起信論越) 대승기신론별기(大乘起信論別記) 등의 문헌고찰(文獻敵察)을 한 후, 그 결과를 통하여 궁극적(窮極的) 인간심성(人間心性)의 존재여부(存在與否), 정신병리현상(精神病理現象)의 발생(發生)과 소멸(消滅), 정신구조이론(精神構造理論) 등의 측면(側面)에 대해 정신과학적(精神科學的) 해석(解釋)을 시도하였다. 그 연구(硏究)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인간의 마음 속에는 긍정적(肯定的)인 의미(意味)의 근원적(根源的)인 심성(心性)이 진여(眞如) 또는 아여야식(阿黎耶識)이라는 이름의 상태로 존재한다. 2. 생멸(生滅)하는 인간의 현상적(現象的)인 마음은 아여야식(阿黎耶識)으로 설명할 수 있다. 아여야식(阿黎耶識)의 마음에는 불생불멸(不生不滅)의 진여목체(眞如木體)와 생멸(生滅)의 현상(現相)이 비일비이(非一非異)의 관계로 존재하고 있다. 3. 아여야식(阿黎耶識)에는 각(覺)과 불각(不覺)이 있고 각(覺)에는 본각(本覺)과 시각(始覺)의 뜻이 있다. 인격발달과정(人格發達過程)에 따라 시각(始覺)은 다시 불각(不覺), 상사각(相似覺), 수분각(隨分覺), 구경각(究竟覺)의 사단계(四段階)가 있다. 이는 정신병리현상(精神病理現象)의 소멸과정(消滅過程)이라 볼 수 있다. 불각(不覺)은 무명(無明)인 근본불각(根本不覺)과 기말불성(技末不聲)으로 되어있다. 교말불각(校末不覺)에는 삼세육추가 있고 삼세(三細)에는 무명업상(無明業相), 능견상(能見相), 경계상(境界相)이 있으며 육추에는 지상(智相), 상속상(相續相), 집취상(執取想), 계명자상(計名字相), 기업상(起業相), 업계고상(業繫苦相)이 있다. 삼세(三細)와 육추를 정신병리현상(精神病理現象)의 발생과정(發生過程)이라고 볼 수 있다. 4. 마음의 구조이론(構造理論)에서 의(意)는 업식(業識), 전식(轉識), 현식(現識), 지식(智識), 상속식(相續識)으로 나눌 수 있다. 업식(業識), 전식(轉識), 현식(現識)은 아여야식(阿黎耶識)에, 지식(智識)은 제칠식(第七識)에, 상속식(相續識)은 의식(意識)에 해당한다. 5. 양심(梁心)은 집(執) 상응염(相應染), 불단(不斷) 상응염(相應染), 분별지(分別智) 상응염(相應染), 현색(現色) 상응염(相應染), 능견심(能見心) 상응염(相應染), 근본업(根本業) 상응염(相應染)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서양(西洋)의 정신치료(情神治療)에서 주로 다루는 단계(段階)는 첫 단계인 집 상응염(相應染)에 해당한다. 6. 훈습(熏習)에는 양법훈습(梁法熏習), 정법훈습(淨法熏習)이 있다. 양법훈습(梁法熏習)에는 무명훈습(無明熏習), 망염훈습(妄念熏習), 망경계훈습(妄境界熏習) 등이 있고, 정법훈습(淨法熏習)에는 망심훈습(妄心熏習), 진여훈습(眞如熏習)이 있다. 양법훈습(梁法黑習)은 정신병리현상(情神病理現象)의 발생과정(發生過程)을 설명해 주며, 정법훈습(淨法熏習)은 정신병리현상(情神病理現象)의 소멸과정(消滅過程)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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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청소년 분노유발상황 척도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A Basic Study for Development of the Korean Anger Provoking Situation Scale for Youth)

  • 유동환;김민;이지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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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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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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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통합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청소년 분노유발상황 척도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국내외 분노유발상황 척도 내용분석, 청소년 대상 분노유발척도인 NAS-PI 요인 및 타당성 분석, 청소년 전문가 대상 FGI의 3가지 연구 방법을 활용하였다. NAS-PI의 결과에서는 기존 5가지 범주 중 '좌절'을 제외한 '무례한 대우', '불공평', '타인의 거슬리는 특성', '짜증' 등 4가지 범주가 유의미 한 것으로 나타났다. FGI 분석 결과는 '거절', '신체적·언어적 폭력', '무시', '좌절', '통제 및 제지', '반추', '대인관계' 등 7가지 범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내용을 국내외 분노유발상황 내용분석과 통합한 결과 최종적으로 '불공평', '부당함', '비난', '통제 및 제지', '무시', '좌절', '대인관계' 등 7가지 범주로 재구성이 가능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국내외 청소년 분노유발상황척도 내용 분석 및 양적, 질적 연구를 통합적으로 진행하여 국내 청소년대상 분노유발상황척도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추후연구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리나라 시지역 공공도서관의 시설과 인적현황에 대한 질적 분석 - 백두시를 중심으로

  • 김정근;김순화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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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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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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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writers have attempted to produce a portrait of municipal public libraries in their present stage of development. They have used the case of a Southeastern city anonymously described as 'Paek-tu'. The portrait vividly reveals the ignorance on the part of city educational officials who govern the public libraries and the frustration on the part of certified librarians. The writers have extensively relied on interviews, participant observation, and document resources for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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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젠더혁신 정책 방향 연구 (Policy for Gender Innovation in Scientific Research)

  • 이효빈;김해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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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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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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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젠더혁신이란 연구개발을 추진함에 있어 젠더분석을 기반으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창출하는 행동을 말한다. 그간 과학기술은 젠더와 무관한 것으로 간주해 왔다. 그러한 기존의 사고틀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과학기술에서 젠더분석을 고려하지 않아 시장 확보의 기회를 잃고 막대한 손질을 초래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젠더혁신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여성과학기술인 부족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추진해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정책이 과학기술계에 퍼져있는 '성과주의' 인식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추진해온 탓도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과학계의 성몰인식을 개선하고 젠더관점을 고려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전 단계에서 젠더분석을 도입하고, 연구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고 나아가 과학연구를 위한 젠더 거버넌스를 구축해야한다.

중년여성의 피로인지여부에 따른 피로 정도 (The Degree of Fatigue According to Subjective Recognition in Middle - Aged Women -)

  • 신은주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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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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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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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subjective degree of fatigue, the degree of fatigue depending on analysis of MMPI and SDNN in middle-aged women. Data were collected from 51 patients, registered at Oriental Medicine Hospital in J-city and K-city respectively. The instrument used in this study were the Multidimensional Assessment of Fatigue developed by Belza(1995) and revised by Jung & Kim(1999) and the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MMPI) and Standard Deviation of Normal to Normal(SDNN).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SPSS/WIN 9.0 program using frequencies,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t-test. The degree of fatigue in middle-aged women: the average score 30.61 out of the total score 40. Subdivision of fatigue scores: common fatigue degree 7.71, distress due to fatigue 7.67, degree of daily activity fatigue 7.43, and fatigue frequency in the previous week 7.84. The degree of fatigue according to subjective recognition was shown significant difference(t=6.707, p=.000).: group of recognition (33.58), group of ignorance (23.47). The degree of fatigue according to MMPI was shown significant difference. : In the group of recognition, scales of Hs, D, Hy, Pt were higher. The degree of fatigue according to SDNN was shown significant difference (T=-4.062, P=.000). : group of recognition (33.47ms), group of ignorance (45.70ms). The total fatigue score and scales of Hs, D, Hy in MMPI was correlated positively (r=.576; r=.466; r=.518), and total fatigue score and SDNN was correlated negatively (r=-.576). Conclusively fatigue is one of difficult problems in middle-aged wome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e some nursing intervention for reducing fatigue in its early st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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