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 및 박과접목묘의 대목으로 이용되는 안동대목 유묘의 생장과 형태는 접목 효율과 접목묘의 상품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박과대목으로 이용되고 있는 양질의 안동대목 유묘 생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차광처리(백색, 적색 및 알루미늄 코팅 부직포)가 안동대목의 유묘 생장과 자엽의 엽록소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과 하배축 길이는 백색부직포 처리에서 가장 길었던 반면, 본엽의 크기 및 하배축 직경은 적색부직포 처리에서 가장 크고, 굵었다. 2. 무차광에 비하여 부직포의 색상에 따라 특정 부위의 건물중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백색부직포 처리는 자엽의 건물중이, 적색부직포 처리는 자엽과 본엽의 건물중이, 알루미늄 코팅 부직포 처리는 본엽, 하배축과 뿌리의 건물중이 현저히 감소되어 전체 건물중은 무차광, 백색, 적색 및 알루미늄 코팅 부직포 처리 순으로 감소하였다. 3. 자엽의 엽록소 함량은 부직포의 색상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할지라도 무차광에 비하여 부직포로 차광시 감소되었다. 4. 이상의 결과로부터 안동대목의 육묘시 무차광이 최선이나, 차광을 해야 한다면 백색 또는 적색 부직포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2,500여 녹두 유전자원 중에서 작물학적 가치를 가진 789계통을 선발하고, 2005년과 2006년에 각각 401, 388계통을 대상으로 배축색, 엽 크기 등 27가지 형질특성을 조사하고 종실의 vitexin과 isovitexin 함량을 분석하였다. 2005년 시험에 이용된 401계통의 평균 vitexin과 isovitexin 함량은 각각 8.7($1.1{\sim}13.4$), 9.5($0.9{\sim}15.9$) mg/g이고, vitexin과 isovitexin 함량의 상관계수(R2)는 0.958었으며, VC3890B 등 vitexin과 isovitexin 고 함유 자원 9계통을 선발하였다. 2006년 시험에 이용된 388계통의 평균 vitexin과 isovitexin 함량은 각각 10.2($2.0{\sim}15.9$), 10.6 ($0.6{\sim}17.6$) mg/g이고, vitexin과 isovitexin 함량의 상관계수(R2)는 0.958었으며, VC 4096-2B-4-B-2-B 등 vitexin과 isovitexin 고 함유 자원 6계통을 선발하였다. 녹두 주요 형질 중에서 엽이 클수록, 등숙기간이 길수록 vitexin과 isovitexin 함량이 많은 경향이었다.
대목용 박은 개화 후 50~70일 정도 지난 종과를 수확하여 10~15일 간 후숙한 후 채종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수정 후 종과의 수확시기와 후숙기간에 따른 발아율(발현율)을 비교하였다. 실험재료로는 2010년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정식하여 채종한 대목용 박 5품종을 이용하였다. 채종과의 수확은 수분 후 각각 24, 31, 50, 70일에 하였으며 후숙 기간은 수확 후 5일과 수확일과 후숙일을 더하여 85일이 되도록 각각 62, 55, 35, 15일 후에 채종하였다. 수분 후 24일 후에 채종한 종자는 전혀 발아하지 않았으며, 31일과 50일째 수확한 것이 경제적인 발현율을 보였다. 24일째에 수확한 종과도 62일간 후숙하면 78% 이상의 발현율을 보여 미숙과실도 효과적인 후숙을 통해 채종이 가능함을 보였고, 50일 이상 성숙한 종과의 경우 10-15일 정도의 후숙 처리를 하여도 발아율이 높은 종자를 채종할 수 있을 것으로 추찰되었다. 종자에 대한 배의 비율과 유묘의 하배축 길이와 굵기로 본 종자의 성숙도에 있어서도 후숙의 효과가 뚜렷하였으며, 24일째 수확하여 62일 후숙한 종자는 성숙한 종과에서 채종한 종자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였다.
오갈피속식물의 종자들은 파종(播種) 후 발아(發芽)하는데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원인(原圖)이 오갈피속 식물의 종자가 미숙배를 갖고 있기 때문인지, 만약 미숙배를 갖고 있는 종자라면 인위적인 후숙처리로 배(胚의) 발육(發育)이 어느 정도 촉진되는지를 구명하므로써 보다 효과적인 종자번식방법(種子繁殖方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오갈피속 식물들의 종자형질(種子形質)을 조사하고 후숙처리기간중 배(胚)의 발달정도를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종자의 크기는 오갈피, 서울오갈피 종자가 가장 크고 지리산오갈피와 섬오갈피 및 오가나무의 순서로 작은 경향이었다. 2. 종피(種皮)의 개열정도(開裂程度)는 오갈피, 서울오갈피의 종피는 각질이 반경질(半硬質)로 연화(軟되化어) 종피의 열개현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섬오갈피는 이들보다 각질성(角質性)으로 gibberlline처리구에서만 80%이상의 높은 열개현상(裂開現像)을 나타내었다. 3. 공시된 식물들의 후숙처리시 배(胚)의 발육은 gibberelline을 처리한 종자에서만 배(胚)의 발육이 신장되어 완전한 자엽(子葉)이 형성되고, 종(種)에 따라서는 procambium도 뚜렷이 관찰된 반면, 무처리(無處理) 종자(種子)에서는 생장속도가 매우 늦어 배가 어느 정도 신장하는데 불과하여 발아력(發芽力)을 기대할 수 없었다. 4. 오갈피속 식물종자의 후숙처리(後熟處理) 전(前) 및 후숙기간 중 배(胚)의 크기와 발달정도를 관찰한 결과 인삼종자와 같이 미숙배(未熟胚)를 갖고 있기 때문에 발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분함양(殿含粉量)은 수원(水原) 3호(號)가 55.9%로 가장 높았고 수원(水原) 5호(號)는 51.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아미노산 조성(組成)에서는 김제종(金堤種)과 수원(水原) 6호(號)가 비슷한 경향(傾向)을 보였고 수원(水原) 3호(號)는 김제종(金堤種)보다 대체로 낮은 경향(傾向)을 보였다.-3}\;M$의 $K^+$을 먼저 첨가하여 2시간 동안 progesterone 전환 반응을 실시한 후에 $10^{-4}\;M$의 $Cd^{2+}$을 첨가하였을 때 가장 높은 $11\{alpha}-hydroxyprogesterone$의 수득률을 얻을 수 있었다.감소를 일으키며, 이러한 adenosine 작용은 magnesium이온에 의존적임을 알 수 있었다.mg/dL, 여자의 경우 각각 133.4 mg/dL, 149.4 mg/dL, 150.0 mg/dL로 59세 이하에서만 여자가 높고 다른 연령 군에서는 남자가 높았으며 연령증가와 함께 유의성은 없으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농도의 평균은 $189.53{\pm}4.73 mg/dL$, $157.93{\pm}4.96 mg/dL$이었고 남자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남녀 각각 59세 이하, 60대, 70대 이상군에서 185.0 mg/dL, 199.3 mg/dL, 180.9 mg/dL과 161.4 mg/dL, 180.9 mg/dL, 164.8 mg/dL였다. $40\~50$대는 남자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균일한 고품질의 접수 및 대목 생산을 목적으로, 인공광형 폐쇄형 육묘시스템 내에서의 접수 및 대목 육묘기술을 개발하고자, 폐쇄형 육묘시스템 내에서의 광량 및 플러그 트레이 규격에 따른 오이 접수 및 호박 대목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광량 3수준 (photosynthetic photon flux, PPF 165, 248, $313{\mu}mol{\cdot}m^{-2}{\cdot}s^{-1}$) 및 플러그 트레이 셀 규격 5가지(50, 72, 105, 128, 200공)를 조합한 15처리로 9일간 육묘하였다. 오이 접수와 호박 대목의 지상부 건물중은 광량과 플러그 트레이의 셀 크기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상대생장률은 광량과 플러그 트레이의 셀 크기에 따라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그와 함께 광량의 증가에 따라 건물률이 증가하고 비엽면적 및 배축장이 감소하여, 묘의 품질이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1본엽의 전개는 200공 플러그 트레이에 육묘한 경우를 제외하고 오이 접수의 경우 파종 8일, 호박 대목의 경우 파종 7일경부터 이루어졌다. 200공 플러그 트레이에 육묘한 경우, 다른 플러그 트레이 규격을 이용한 경우에 비해 생육 및 본엽 전개가 하루 정도 늦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생육 및 공간이용효율을 고려하였을 때, 단근합접을 위한 오이 접수 및 호박 대목 생산을 위해서는 오이 접수의 경우 105공~128공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하여 8일 내외, 호박 대목의 경우 72공~105공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하여 7일 내외로 육묘하는 것이 추천된다. 아울러 광량 증가에 따라 묘의 생육 및 품질이 향상되므로, 검토된 범위 내에서 가능한 광량을 높여주는 관리가 추천된다.
최근 이상 기후 및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재배 환경의 정밀 제어가 가능한 식물공장형육묘시스템을 이용한 균일한 묘소질의 접수 및 대목 생산과 접목 로봇의 작업성 향상을 연계시키는 규격묘 생산 자동화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식물공장형육묘시스템에서 저면관수 시 오이와 토마토 접수 및 대목의 관수 시기 및 관수량 등 관수 계획 수립을 위해 광량에 따른 증발산량과 묘소질을 조사하였다. 저면 관수 시 연속 중량 측정이 가능하도록 행잉형 로드셀을 설치하고 육안으로 초기 위조가 시작되는 시점을 확인하여 관수 개시 시점을 배지수분함량 50% 이상으로 설정하였다. 오이 접수 및 대목의 관수 시기는 파종 후 7일 및 6일이었고, 토마토 접수 및 대목의 관수 시기는 강광(300 μmol·m-2·s-1) 처리구 기준으로, 파종 후 5, 8, 11, 13일이었다. 오이와 토마토 모두 광량 증가에 따라서 증발산 속도가 증가하였으며, 토마토에서 광량에 따른 증발산 속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오이와 토마토 묘의 생육은 광량이 증가할수록 촉진되었는데, 광량 증가는 하배축장의 신장을 억제시키고 경경을 증가시켰다. 오이 및 토마토 묘개체군의 누적 증발산량은 광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개체당 일(24h) 증발산량과 광량은 1차 선형 형태로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묘개체군의 연속 중량 측정을 통한 오이와 토마토 접수 및 대목의 증발산량 추정은 식물공장형육묘시스템의 정밀 관수 제어를 위한 관수 시기 및 관수량 결정을 위한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콩나물용 플라스틱 필름봉지(OPP+PE)에 포장되어 유통되는 콩나물을 냉장고 온도인 $3^{\circ}C$와 대형 마트의 진열대 온도인 $13^{\circ}C$로 저장한 콩나물의 품질변화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유통 기간 중 콩나물의 품질변화에 대한 기초 자료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플라스틱 필름 봉지에 포장된 콩나물은 냉장 온도인 $3^{\circ}C$에 비해 마트 진열대 온도인 $13^{\circ}C$에서 세근의 발생수가 많았으며, 하배축과 뿌리의 길이도 더 길어졌으며, 수분함량과 생체중에서도 $13^{\circ}C$에서 더 늘어났다. 경도 조사에서는 $13^{\circ}C$에서 경도 값의 증가로 하배축이 질겨졌으며, 색도 조사에서도 $3^{\circ}C$의 자엽과 하배축에서는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13^{\circ}C$에서는 하배축은 갈색으로 변하고, 자엽은 푸르게 변하였다. 2. 자엽과 하배축의 환원당 함량변화에서는 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는데, 저장 기간 3일차부터 $13^{\circ}C$ 저장조건에서 하배축에서 변화 폭이 크게 나타났다. 3. 유리당의 성분 중에서는 galactose와 fructose의 함량이 높았고, 유리당 함량의 변화는 $3^{\circ}C$에 비해서 $13^{\circ}C$에서 더욱 민감하게 나타났으며, galactose와 fructose의 함량은 2~3배정도 증가하였다. 4. 유리 아미노산의 함량 변화도 $13^{\circ}C$에서 크게 증가하였으며, 저장 3일차부터 변화의 폭이 크게 조사되었다. 5. 조단백질의 함량 변화에서는 30.9~35.4%로 증가하였으며, $13^{\circ}C$에서 변화의 폭이 크게 나타났다. 6. PPO 활성에서는 $3^{\circ}C$에서는 4일차부터 크게 증가하여 저장 9일차에서 계속 증가되었으나, $13^{\circ}C$에서는 저장 1일차부터 PPO 활성이 크게 증가하여 저장 7일 차부터는 더 이상의 증가가 없었다.
발아율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실험실에서 수행된 초롱꽃과 약용작물의 종자처리(種子處理)가 출아율(出芽率)과 유묘생장(幼苗生長)을 촉진할 수 있는가를 검토하기 위하여 도라지, 더덕 및 만삼 종자를 파종 전 증류수에 2일간 침지하거나, $Ca(NO_3)_2$ 150 mM에 2일간 priming 또는 $GA_3$ 0.1 mM에 3일간 침지한 3개(個) 처리(處理)로 구분하여 유묘 출아율(幼苗 出芽率)과 파종 38일 후에 유묘생장(幼苗生長)을 조사하였으며 만삼의 출아율(出芽率)이 낮은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전자현미경으로 종자의 내부구조를 관찰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묘 출아율(幼苗 出芽率)에서 도라지는 Priming과 $GA_3$ 처리, 더덕은 $GA_3$ 처리, 만삼은 priming처리에서 증류수로 침지 처리하는 것보다 높았고, 출아소요일수(出芽所要日數)도 도라지와 더덕은 대조구(對照區)에 비하여 $GA_3$처리로 단축되었다. 2. 공시종(供試種) 모두 하경축장(下經軸長)은 처리간 차이가 없었던 반면, 도라지와 더덕은 priming처리로 초장(草長)은 짧고 주당엽수(株當葉數)도 적었으나 만삼은 차이가 없었다. 3. 지상부중, 근중(地上部重, 根重) 또는 주당 건물중(株當 乾物重)은 대조구(對照區)에 비하여 $GA_3$ 처리에서 높은 반면, priming 처리에서 낮았다. 4. 만삼의 출아율저조원인(出芽率低調原因)은 무경(無經), 천(賤)의 형태적(形態的) 결함(缺陷) 등 종자구조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환경 친화적 방법인 브러싱을 이용한 기계적 자극의 영향을 받는 오이와 토마토 플러그 묘의 생육 억제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오이(Cucumis sativus L. 'Joeunbaekdadagi')와 토마토(Solanum lycopersicum L. 'Mini Chal')를 2017년 10월 9일 상업용 혼합 상토가 충진된 40구 플러그 트레이($54{\times}27.5{\times}5cm$)에 파종하였다. 벤로형 유리온실의 재배환경은 $15-25^{\circ}C$의 재배 온도 범위와 $50{\pm}10%$의 상대습도를 유지하였다. 파종 15일후에, 오이와 토마토 묘에 무처리(대조구), $7.5mg{\cdot}L^{-1}$의 diniconazole을 처리하였다. 또한, 오이와 토마토의 brushing 처리는 2, 4, 또는 6시간 간격으로 각각 15일과 20일간 적용되었다. 1회씩 brushing 처리를 하였다. 오이와 토마토의 초장, 하배축, 절간장은 대조구에 비해 diniconazole 처리에서 억제되었다. 잎의 크기는 오이와 토마토 모두 감소하였지만, 반면에 엽록소 값은 diniconazole 처리에서 증가하였다. 그러나 오이의 경경은 2시간 brushing 간격 처리에서 가장 두꺼웠다.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체중은 diniconazole 처리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Brushing의 적용은 토마토 묘의 지상부와 지하부의 건물중, 충실도를 촉진시킴으로써 묘소질을 향상 시켰다. 토마토 묘의 엽록소 형광은 2시간 처리에서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이는 brushing 처리에 의한 기계적 스트레스를 나타낸다. 토마토 묘의 상대 생장률은 diniconazole 처리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지만, 오이 묘는 모든 처리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오이와 토마토 묘의 생육 억제는 생장조절제의 화학 물질에 의한 diniconazole 처리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환경 친화적인 관점에서, 2시간의 brushing 간격 처리는 오이와 토마토 묘의 생장에서 화학적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응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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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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