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yperbilirubin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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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폐쇄증의 수술 후 영상 소견 (Postoperative Imaging Findings of Biliary Atresia)

  • 황지선;윤희망;김평화;남궁정만;오석희;정아영;이진성;조영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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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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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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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신생아 황달의 주요 원인인 담도폐쇄증은 Kasai portoenterostomy가 기본적인 치료 술식이다. 수술 이후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portoenterostomy를 통해 발생하는 상행성 담도염이 가장 흔하다. 성공적인 Kasai portoenterostomy 후에도 간 섬유화가 진행할 수 있어 이로 인한 간경화, 문맥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이 많은 경우에서 발생하게 된다. 합병증이 조절되지 않거나 진행성 고빌리루빈혈증이 있는 경우 간이식을 시행하게 된다. Kasai portoenterostomy 이후 합병증 확인 및 장기 생존 환자의 추적 검사로 다양한 영상 진단이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간이식이 필요한 경우 이식 전후로 공여자 및 수혜자 모두에서 수술 금기 확인 및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해 영상 검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초음파 검사가 추적 관찰에 가장 먼저 사용되는 유용한 검사이며 추가적으로 CT 및 MRI를 통해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Total Bilirubin Level as a Predictor of Suboptimal Image Quality of the Hepatobiliary Phase of Gadoxetic Acid-Enhanced MRI in Patients with Extrahepatic Bile Duct Cancer

  • Jeong Ah Hwang;Ji Hye Min;Seong Hyun Kim;Seo-Youn Choi;Ji Eun Lee;Ji Yoon Moon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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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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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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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a factor for predicting suboptimal image quality of the hepatobiliary phase (HBP) of gadoxetic acid-enhanced MRI in patients with extrahepatic bile duct (EHD) cancer before MRI examination. Materials and Methods: We retrospectively evaluated 259 patients (mean age ± standard deviation: 68.0 ± 8.3 years; 162 male and 97 female) with EHD cancer who underwent gadoxetic acid-enhanced MRI between 2011 and 2017. Patients were divided into a primary analysis set (n = 184) and a validation set (n = 75) based on the diagnosis date of January 2014. Two reviewers assigned the functional liver imaging score (FLIS) to reflect the HBP image quality. The FLIS consists of the sum of three HBP features, each scored on a 0-2 scale: liver parenchymal enhancement, biliary excretion, and signal intensity of the portal vein. Patients were classified into low-FLIS (0-3) or high-FLIS (4-6) groups. Multivariable analysis was performed to determine a predictor of low FLIS using serum biochemical and imaging parameters of cholestasis severity. The optimal cutoff value for predicting low FLIS was obtained using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analysis, and validation was performed. Results: Of the 259 patients, 140 (54.0%) and 119 (46.0%) were classified into the low-FLIS and high-FLIS groups, respectively. In the primary analysis set, total bilirubin was an independent factor associated with low FLIS (adjusted odds ratio per 1-mg/dL increase, 1.62; 95% confidence interval [CI], 1.32-1.98). The optimal cutoff value of total bilirubin for predicting low FLIS was 2.1 mg/dL with a sensitivity of 95.1% (95% CI: 88.9-98.4) and a specificity of 89.0% (95% CI: 80.2-94.9). In the validation set, the total bilirubin cutoff showed a sensitivity of 92.1% (95% CI: 78.6-98.3) and a specificity of 83.8% (95% CI: 68.0-93.8). Conclusion: Serum total bilirubin before acquisition of gadoxetic acid-enhanced MRI may help predict suboptimal HBP image quality in patients with EHD cancer.

Two-Dimensional Shear Wave Elastography Predicts Liver Fibrosis in Jaundiced Infants with Suspected Biliary Atresia: A Prospective Study

  • Huadong Chen;Luyao Zhou;Bing Liao;Qinghua Cao;Hong Jiang;Wenying Zhou;Guotao Wang;Xiaoyan Xie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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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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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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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role of preoperative two-dimensional (2D) shear wave elastography (SWE) in assessing the stages of liver fibrosis in patients with suspected biliary atresia (BA) and compared its diagnostic performance with those of serum fibrosis biomarkers. Materials and Methods: This study was approved by the ethical committee, and written informed parental consent was obtained. Two hundred and sixteen patients were prospectively enrolled between January 2012 and October 2018. The 2D SWE measurements of 69 patients have been previously reported. 2D SWE measurements, serum fibrosis biomarkers, including fibrotic markers and biochemical test results, and liver histology parameters were obtained. 2D SWE values, serum biomarkers including, aspartate aminotransferase to platelet ratio index (APRi), and other serum fibrotic markers were correlated with the stages of liver fibrosis by METAVIR.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ROC) curves and area under the ROC (AUROC) curve analyses were used. Results: The correlation coefficient of 2D SWE value in correlation with the stages of liver fibrosis was 0.789 (p < 0.001). The cut-off values of 2D SWE were calculated as 9.1 kPa for F1, 11.6 kPa for F2, 13.0 kPa for F3, and 15.7 kPa for F4. The AUROCs of 2D SWE in the determination of the stages of liver fibrosis ranged from 0.869 to 0.941. The sensitivity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 of 2D SWE in the diagnosis of ≥ F3 was 93.4% and 96.0%, respectively. The diagnostic performance of 2D SWE was superior to that of APRi and other serum fibrotic markers in predicting severe fibrosis and cirrhosis (all p < 0.005) and other serum biomarkers. Multivariate analysis showed that the 2D SWE value was the only statistically significant parameter for predicting liver fibrosis. Conclusion: 2D SWE is a more effective non-invasive tool for predicting the stage of liver fibrosis in patients with suspected BA, compared with serum fibrosis biomarkers.

Mycoplasma pneumoniae 폐렴에 합병된 간염 (Hepatitis Complicated with Mycoplasma pneumoniae Infection)

  • 이진태;김희섭;차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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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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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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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Mycoplasma pneumoniae 폐렴은 소아과 영역에서 비교적 흔한 질환인데 동반되는 다양한 폐외 소견에 대해서는 많은 보고들이 있었으나 간염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적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아직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M. pneumoniae에 의한 간염의 전반적인 임상적 특성들을 조사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1999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서울적십자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143명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아들 중 AST와 ALT 수치가 각각 50 IU/L 이상 증가된 환아로서 hepatitis A, B, C 및 cytomegalovirus와 Ebstein-Barr virus가 음성인 19명을 대상으로 계절 분포, 연령 및 성별 분포, 주요 임상증상 및 이학적 소견, 혈액학적 검사, 간기능 검사, 방사선학적 검사, 재원기간, 회복기간 등을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1)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중 13.3%에서 발생하였으며 가을과 겨울에 호발하였고 평균연령은 4.86세였고 남녀비는 2.2 대 1이었다. 2) 소화기 증상들 중 구토는 21.1%, 설사는 36.8%이었으며 간종대는 21.1%에서 관찰되었고 비장종대는 한 명에서도 관찰되지 않았다. 3) 백혈구가 $10,000/mm^3$이상으로 증가된 경우는 21.1%이었으며 $4,000/mm^3$ 미만으로 감소된 경우는 없었고 호산구증이 15.4%에서 나타났다. 혈색소가 10 g/dl 이하로 감소된 경우는 10.5%이었으며 혈소판이 $450,000/mm^3$ 이상으로 증가된 경우는 5.3%이었고 $150,000/mm^3$ 미만으로 감소된 경우는 없었다. C-반응성 단백은 0.5 mg/dl 이하가 15.4%이었으며 가장 높은 수치는 16.2 mg/dl이었고 평균 $6.34{\pm}4.82$ mg/dl였다. 4) 고빌리루빈혈증을 보인 경우는 없었으며 알부민이 3.5 g/dl 미만으로 감소된 경우는 42.1%이었다. AST의 평균은 $214.05{\pm}183.22$ IU/L였으며 가장 증가된 경우는 630 IU/L였고 ALT의 평균은 $284.16{\pm}286.84$ IU/L였으며 가장 증가된 경우는 1,089 IU/L였다. 5) 흉부 방사선 쵤영상 대엽성 또는 소엽성 형태로 폐침윤을 보인 경우는 73.7%이었고 기관지성 형태의 폐침윤을 보인 경우는 26.3%이었으며 흉막삼출액은 31.6%에서 나타났다. 6) 재원 기간은 평균 7.9일이었으며 간기능 회복 시기는 평균 8.8일 이내였고 모든 환아에서 2주 이내에 간기능이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결론: Mycoplasma pneumoniae 간염은 대부분 2주 이내에 회복되는 양성 경과를 취하나 그 빈도가 낮지 않으므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시 간기능 검사 소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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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조 이음향방사(DPOAE)를 이용한 고위험군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Neonatal hearing screening in a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using distortion product otoacoustic emissions)

  • 김도영;김성신;김창휘;김시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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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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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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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신생아 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1-3명에서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하여 중재하지 않으면 유소아의 언어 습득과 발달 지연에 영향을 미친다. 저자들은 신생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청각 선별검사로서 DPOAE를 이용하여 난청의 유병률과 위험 인자와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방 법 : 2001년 5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 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여 청각 선별검사로 변조 이음향방사를 시행받은 871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변조 이음향방사에서 통과된 경우 Pass 군으로, 통과되지 못한 경우를 Refer 군으로 나누어 출생 체중, 재태 기간, 산모의 위험 인자, 가족력, 인공호흡기 사용, 빌리루빈 수치, 이독성 약물의 사용 등 청각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연구하였다. 결 과 : 총 871명 중 106명(12.1%)이 Refer 군으로 우측 이상이 36명(4.1%), 좌측 이상이 23명(2.6%), 양측 이상이 47명(5.4%)이었다. Refer군 106명 중 20명(18.9%)이 3개월 후 변조 이음향방사를 재시행 하였으며 40명(37.7%)에서 ABR를 시행하였다. 총 871명 중 Pass 군과 Refer 군 사이에 성별, 출생 장소(본원 및 외부병원), 청각장애의 가족력, 재태 연령에 따른 출생 체중(부당 경량아, 부당 중량아, 적정 체중아), 산모의 위험 인자(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조기 양막 파수), 빌리루빈 수치 및 gentamicin 사용 등의 인자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총 871명 중 Pass 군과 Refer 군 사이에 출생 체중 1,500 g 미만, 재태 연령 37주 이하, 심폐 소생술 시행, 낮은 Apgar 점수(1분에 5점 이하, 5분에 6점 이하), 두경부 이상(구개순, 구개열, 이개 앞 피부 돌출), 인공호흡기 사용, 패혈증, vancomycin 사용 등의 인자에서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다. 결 론 : 60 dB 이상의 난청이 18명(2%)에서 관찰되었으며 이는 전체 신생아 유병률(1-3명/1,000명)보다 높은 수치이다. 그러므로 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 환자에게는 청각 선별검사를 반드시 시행하여야 하며 변조 이음향방사가 선별검사의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다. 또한 이번 연구를 기초로 하여 전체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의 보편화 할 것을 추천하며 이상이 있는 경우 더욱 적극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심실 중격 결손을 동반하지 않은 폐동맥 폐쇄 환아에서의 심초음파 계측치 (Echocardiographic Parameters of Pulmonary Atresia with Intact Ventricular Septum(PA/IVS))

  • 이영석;김여향;현명철;이상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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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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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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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PA/IVS의 형태학적 및 혈역학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최적의 치료방침을 결정하기 위하여 PA/IVS 신생아 환아들에서 심초음파기를 이용하여 우심실의 용적 및 유입부, 유출부의 크기를 측정하여 정상 신생아와 비교해 보았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12월까지 청색증 및 심잡음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신생아실로 전원된 신생아 중 심초음파 검사로 PA/IVS로 진단받은 환아 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초음파 검사 당시의 대상환아의 나이는 평균 6.9일(생후 1-34일), 체중은 3,343 gm(2,970-4,000 gm)이고, 이중 남아가 5례, 여아는 3례였다. 대조군으로는 만삭아이면서 심질환이 없이 패혈증 의증이나 황달로 신생아실에 입원한 환아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초음파 검사는 Acuson사의 Aspen 기기(7 Mh 탐촉자 장착)로 시행하여 super-VHS 비디오테이프에 녹화하였고, 기기안에 내장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우심실과 좌심실 용적, 대동맥판, 폐동맥판, 승모판, 삼첨판륜의 직경을 측정하고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결 과 : PA/IVS 환아들의 삼첨판륜의 Z-value는 $-3.69{\pm}2.80$(-8.4--0.45), 삼첨판륜/승모판륜의 직경의 비는 $0.69{\pm}0.15$(0.43-0.84)로 측정되었다. 삼첨판/승모판륜의 직경의 비와 삼첨판 Zvalue의 관계에서는 삼첨판/승모판륜의 크기의 비가 클수록 삼첨판륜의 Z-value가 컸다(r=0.885, P=0.003). 또한 판막성형술만 시행한 환아들 에서는 다른 치료를 시행한 환아들에 비해 우심실 용적과 삼첨판, 폐동맥판의 Z-value가 높았고, 삼첨판륜/승모판륜 직경의 비가 높았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 론 : PA/IVS 환아의 심초음파 평가에서 우심실 용적을 계측하는 것보다 삼첨판의 Z-value 및 삼첨판륜/승모판륜 직경의 비를 구하는 것이 계측방법도 간편하고, 환아의 치료방침 및 예후를 판정하는데 더 좋은 지표로 생각된다.

체외수정시술로 출생한 쌍생아의 임상적 경과에 대한 비교 분석 (Maternal and Neonatal Outcome of Twin Pregnancies after in vitro Fertilization and Embryo Transfer)

  • 김경아;민우경;임재우;전누리;원혜성;김정훈;김애란;이필량;이인식;김기수;김암;피수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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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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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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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불임의 증가와 함께 체외수정시술에 의한 신생아의 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임상적 예후와 경과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실정으로 본원에서 출생한 체외수정 쌍생아의 임상적 경과 및 예후를 알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0년 6월까지 6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분만된 신생아 460쌍 중 250쌍의 자연 수정에 의한 쌍생아(대조군)와 체외 수정 시술에 의해 출생한 156쌍의 쌍생아를 대상으로 재태연령, 출생체중, 성비, 입원률, 1분/5분 Apgar 점수, 동맥관개존증의 발생 및 인도신 치료 여부,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일과성 빈호흡, 황달, 미숙아망막증, 뇌출혈, 괴사성 장염, 패혈증, 전해질 이상, 선천적 기형의 발생 유무를 비교하였으며, 입원기간과 사망률을 알아보고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산모의 나이와 출산력 및 조기양막파열, 임신성 고혈압, 조기진통의 발생 여부와 임신 중의 입원횟수와 입원기간을 비교하였다. 결 과 : 6년간 본원에서 출생한 쌍생아는 총 460쌍이었으며 이중 체외수정시술에 의해 출생한 쌍생아는 156쌍(34.1%)이었다. 산모의 과거력과 임신성 합병증, 임신기간, 출산 형태에 대한 비교에서 산모의 나이, 출산력, 입원기간 등은 두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나, 체외수정시술을 받은 산모에서 조기진통의 횟수가 많았고, 입원 횟수가 의미있게 많았다. 분만 형태의 비교에서 체외수정시술을 받았던 군이 자연수정군에 비해 수술로 분만한 경우가 의미있게 많았으며(93% vs 82%) 응급 수술보다 정규 수술이 의미있게 많았다. 신생아의 비교에 있어서 몸무게, 성비, 동맥관개존증의 발생 및 인도신 치료 여부,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일과성 빈호흡, 황달, 미숙아망막증, 뇌출혈, 괴사성 장염, 패혈증, 선천적 기형의 발생 유무, 생존율, 입원기간 등은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고, 1분, 5분 Apgar 점수가 자연수정군에서 높았으며, 전해질의 이상소견이 체외수정시술군에서 의미있게 많았다. 체외수정시술에 의한 쌍생아군에서 첫 번째 아가와 두번째 아가를 비교하였을 때 출생체중, 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율, 입원기간 등은 차이는 없었으나,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동맥간개존증, 패혈증, 괴사성장염 등은 두번째 아가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결 론 : 체외수정시술에 의한 쌍생아의 출생은 전체 쌍생아 출생아의 34.1%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산과적 합병증 및 주산기 예후를 비교하였을 때 체외수정군과 자연수정군이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난청의 발생빈도 및 위험요소의 중요성 (Incidence of hearing loss and importance of risk factors in th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공승현;강장희;황광수;김중표;이현정;최현;목지선;김정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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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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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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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선천성 또는 신생아시기에 위험요인을 가진 환아에서 조기 난청의 발생율이 높으며, 지연성 또는 진행성으로 발생하는 난청의 상당 부분도 신생아시기에 위험요인이 있었던 환아에서 발생 한다. 따라서 위험군을 효과적으로 선별하고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다. 본 연구는 다양한 위험인자를 발견 할 수 있는 신생아 집중 치료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청력선별검사를 시행하고 난청 발생 빈도와 위험인자들간의 관계 및 상대적인 중요성을 알아보았다. 방 법 : 2003년 5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좋은문화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신생아 1,2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는 입원원인질환에서 회복되고 교정연령 36주 이상, 체중 2,200 g이상 되었을 때 자동뇌간유발반응검사(AABR. ALGO-3)를 시행하였으며 1차 청력검사에서 통과된 경우 'pass'군 통과하지 못한 경우 'refer'군으로 하였다. 첫 번째 검사에서 'refer'가 나온 경우 1개월 뒤에 재검사를 받도록 하였고 재검사에서 'refer'가 나온 경우 난청 클리닉에 의뢰하여 난청을 확진하였다. 결 과 : 총 1,201명중 1,187명(98.8%)은 청력검사를 통과 하였고 14명(1.2%)이 난청으로 진단되었다. 대상자중 293명(24.4%)이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중 282(96.2%)이 통과 하였고, 11명(3.8%)이 난청으로 진단되었다. 위험군에서 난청의 발생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01). 각 위험인자들 중에서 난청발생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청력손상을 일으키는 약물의 사용(P<0.001), 출생체중 1,500 g 이하(P<0.001), 안면부 기형(P=0.007) 등이었다. 반면에 위험인자 중 선천성 감염, 고빌리루 빈혈증, 세균성 뇌수막염, 낮은 Apgar점수, 5일 이상의 인공호흡기 사용, 청력 이상을 나타내는 증후군 등은 'pass'군과 'refer'군 사이에 발생 빈도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었다. 결 론 : 적절한 시기에 난청을 진단하기 위해서 신생아 청력선별검사 뿐만 아니라 난청의 위험요소를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생아기에 진단된 선천성 간내 문맥 전신성 단락의 임상적 고찰과 치료 (A Clinical Study of Congenital Intrahepatic Portosystemic Shunt Diagnosed in Neonatal Period)

  • 김지영;김경아;이연경;고선영;신손문;한병희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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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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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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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선천성 문맥 전신성 단락은 매우 희귀한 질환으로, 대부분은 증상이 없어 우연히 시행된 영상 검사를 통해서 발견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진단과 치료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질환이나, 재태 상태 또는 신생아기에 단락의 진단을 위한 표준화된 방법이 제시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선천성 간내 문맥 전신성 단락이 신생아기에 복부 초음파로 확인된 8예의 임상 양상과 치료 및 예후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에서 출생한 환아 36,572명 중 산전에 단락이 진단된 신생아 6예와, 출생 후 간내 문맥 전신성 단락이 진단된 신생아 2예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 정보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선천성 간내 문맥 전신성 단락은 해당 기간의 출생아중 8명에서 발생하였으며, 이 중 6예는 산전검사에서 진단되었으며, 2예는 출생 후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되었다. 산전의 진단된 6예 중 3예는 자궁 내 성장 지연을 보였으며, 2예는 미숙아였다. 1예에서 암모니아의 상승을 보여, 코일 색전술을 시행하였으며, 4예에서 생후 11개월 내에 단락의 자연 소실을 확인하였다. 출생 후 단락이 확인된 경우는 2예로 모두 자궁 내성장 지연을 보였으며, 단락은 생후 4개월과 6개월에 자연 소실된 것을 확인하였다. 고찰: 선천성 간내 문맥 전신성 단락은 생후 2년 내에 자연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소실 시까지 경과 관찰을 요한다. 단락은 4,500명의 출생아 중 1명에서 발생하였으며, 자궁 내 성장지연을 보인 5예를 포함한 8예에서 경험하였다. 뚜렷한 원인이 동반되지 않은 자궁 내 성장 지연을 보이는 경우, 반드시 선천성 문맥 전신성 단락을 의심하여야 하며, 산전 초음파를 시행하여 검증하여야 한다. 산전 초음파 결과 단락이 의심될 경우, 태아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하며, 생후에도 단락의 자연 소실까지 주기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단일기관에서 도출된 출생 후의 경피적 빌리루빈의 노모그램 (Nomogram of Transcutaneous Bilirubin Level after Birth Driven from a Single Center)

  • 한영지;김은령;이명숙;이원욱;박수화;이정주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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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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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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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신생아 황달은 신생아기에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핵황달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경피적 황달 측정을 이용하여 황달 수치(TcB)를 측정하고 황달 수치의 변화를 노모그램으로 산출해 건강한 신생아황달의 자연경과를 살펴보고 추적 관찰과 치료가 필요한경우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7년 10월 1일부터 2009년 4월 30일까지 성애병원에서 출생한 재태연령 35주 이상의 건강한 만삭아와 준만삭아 중 부모가 모두 한국인인 98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출생 6시간 후부터 6시간 간격으로 퇴원시까지 경피적 황달 측정기(Minolta, JM-103)을 이용하여 이마에서 측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로 노모그램을 산출하였다. 분만방법, 재태연령, 수유방법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 과 : 통계 데이터를 통해 시간에 따른 백분위수 그래프가 그려졌으며, 재태기간 35주에서 37주 6일의 신생아에서는 90 백분위수 이상, 38주 이상은 95 백분위수 이상에서 광선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24시간, 48시간, 72시간, 96시간에 TcB 수치의 평균을 분만방법, 재태연령, 수유방법에 따라 비교하였을 때 생후 48시간에서 제왕절개로 출생한 신생아가 자연분만으로 출생한 신생아에 비해 TcB 수치가 의미 있게 높았으며, 나머지 시간에서는 통계학적 의미가 없었다. 이외 수유방법에 따른 두 군의 비교에서는 모든 시간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 결 론 : 편리하고 비침습적인 경피적 황달 측정기를 이용하여 시간에 따른 TcB 수치의 변화를 노모그램을 산출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심각한 황달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