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ump-shaped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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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itudinal patterns and determinants of plant species richness on the Baekdudaegan Mountains, South Korea: common versus rare species

  • Lee, Chang-Bae;Chun, Jung-Hwa;Um, Tae-Won;Cho, Hyun-Je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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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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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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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Altitudinal patterns of plant species richness and the effects of area, the mid-domain effect, climatic variables, net primary productivity and latitude on observed richness patterns along the ridge of the Baekdudaegan Mountains, South Korea were studied. Data were collected from 1,100 plots along a 200 to 1,900 m altitudinal gradient on the ridge. A total of 802 plant species from 97 families and 342 genera were recorded. Common and rare species accounted for 91% and 9%, respectively, of the total plant species. The altitudinal patterns of species richness for total, common and rare plants showed distinctly hump-shaped patterns, although the absolute altitudes of the richness peaks varied somewhat among plant groups. The mid-domain effect was the most powerful explanatory variable for total and common species richness, whereas climatic variables were better predictors for rare plant richness. No effect of latitude on species richness was observed. Our study suggests that the mid-domain effect is a better predictor for wide-ranging species such as common species, whereas climatic variables are more important factors for range-restricted species such as rare species. The mechanisms underlying these richness patterns may reflect fundamental differences in the biology and ecology of different plant groups.

고도에 따른 제주 습지 수서곤충의 종풍부성 변화 : Rapoport 법칙의 검정 (Species Richness of Aquatic Insects in Wetlands along the Altitudinal Gradient in Jeju, Korea : Test of Rapoport's Rule)

  • 정상배;김동순;전형식;양경식;김원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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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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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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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생물다양성(또는 종풍부성)에 미치는 고도 또는 위도 효과는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생물지리학자들의 최대관심사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제주도 한라산 24개 습지에 발생하는 수서곤충을 대상으로 고도구배에 따른 출현 종수(종풍부성)의 변화특성을 구명하고 Rapoport의 법칙을 검정하고자 실시하였다. 습지의 면적 효과를 제거하지 않았을 때 해발고도가 증가 할수록 수서곤충 출현 종수는 단조적으로(monotonical) 감소하였고 상관분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r = -0.64). 고도와 출현 종수의 관계에서 출현 종수를 면적 대비 표준화하여 면적 효과를 제거한 결과 고도의 증가에 따라 처음에는 출현 종수가 증가하다가 최고점을 지나서는 감소하는 전형적인 고봉형 양상(hump-shaped pattern)을 나타냈다. 각 종의 평균 서식고도(수직분포의 중위값)와 수직서식분포 범위와의 관계는 평균 서식고도가 높을수록 분포범위가 증가하는 Rapport의 법칙을 따랐다. 노린재목을 제외하고 평균 서식고도와 수직분포 범위 간에는 정상관을 보였다(잠자리목: r = 0.75, 노린재목: r = -0.22, 딱정벌레목: r = 0.72, 전체: r = 0.55). 또한 상위영역 종은 평균 분포범위가 904.3m로 하위영역 종의 469.5m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분포범위가 넓었다.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고도별 한라산 습지 수서곤충의 종풍부성 분포는 Rapoport의 법칙에 잘 일치되었다.

백화산 고도별 식물 종풍부도에 대한 기후 및 서식지 인자의 상대적 중요성 (Relative importance of climatic and habitat factors on plant richness along elevation gradients on the Mt. Baekhwa, South Korea)

  • 이창배;천정화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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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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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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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백화산 지역 고도 구배에 따른 식물 종풍부도 패턴을 구명 하고, 관찰된 고도별 식물 종풍부도 패턴에 대한 기후 및 서식지 인자들의 효과를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백화산 지역 두 개의 조사 구간인 반야사에서 한성봉 구간과 보현사에서 한성봉 구간을 따라 총 70개 조사구에서 목본식물 78종, 초본식물 109종 등 총 187종의 식물종이 관찰되었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반야사 구간에서 목본식물 66종, 초본식물 88종을 포함한 154종이 관찰되었으며, 보현사 구간에서는 목본식물 58종, 초본식물 73종 등 131종이 관찰되었다. 고도별 종풍부도 패턴에 대한 기후 및 서식지 인자의 상대적 중요성을 분석하기 위해 단순최소제곱 회귀모형, 다수준모형 및 변이분할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반야사 구간의 고도별 종풍부도 패턴은 감소형 패턴을 나타내었으며, 보현사 구간의 종풍부도 패턴은 역단봉형 패턴을 나타내었다. 비록, 고도별 식물종풍부도 패턴은 조사구간 별로 서로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으나, 백화산 지역 본 연구 조사 구간에 있어서 고도별 식물 종다양성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의 상대적 중요성은 서식지 인자가 기후 인자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동일한 산악 생태계 내에 위치하는 인근 조사구간에서 조차 고도별 식물 종 풍부도 패턴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동시에 동일 산악 생태계 내에서의 상이한 패턴에도 불구하고 그 패턴을 제어하는 인자는 동일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지구 관속식물의 고도별 분포패턴 (Distribution Pattern of Vascular Plant Species along an Elevational Gradient in the Samga Area of Sobaeksan National Park)

  • 박환준;안지홍;서인순;이새롬;이병윤;김중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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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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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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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지구 관속식물의 고도별 수직분포 및 분포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삼가탐방지원센터(400 m)에서 정상(1,439 m)까지 해발 100 m 단위로 등분하여 11개 구간에 대한 식물목록을 작성하였다.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92과 235속 332종 3아종 37변종 3품종 총 375분류군이 출현하였다. 구간별 식물 종다양성 패턴을 분석한 결과,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점차 종다양성이 감소하다가 특정구간에서 증가하는 역단봉형 패턴이 나타났다. 고도에 따른 종 분포패턴과 치환성 양이온 Ca2+, Mg2+ 와 토양 pH, 유효인산, 온량지수, 조사면적 등의 환경요인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경사, 토양 수분, 치환성 양이온 Na2+이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DCA 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구간별 식분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I, II축 상에서 2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구간별 식분의 배치는 400~500 m 구간부터 1400~1500 m 구간까지 순차적으로 배열되었다. 이러한 식분의 배치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은 토양 수분, pH, K2+, Na2+, 유효인산, 경사도 등 토양 및 지형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생물다양성 보전, 지속가능한 이용에 있어서 본 연구 결과는 중요한 기초자료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식물종들의 생태·환경적 특징과, 분포범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관련 연구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오대산국립공원 계방산지구 관속식물의 고도별 수직분포 (Vertical Distribution of Vascular Plant Species along an Elevational Gradients in the Gyebangsan Area of Odaesan National Park)

  • 안지홍;박환준;남기흠;이병윤;박찬호;김중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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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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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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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오대산국립공원 계방산 노동계곡일대 관속식물의 고도별 수직분포 및 분포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오토캠핑장(800 m)에서 정상(1,577 m)까지 해발 100 m 단위로 등분하여 8개 구간에 대한 식물목록을 작성하였다. 총 4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속식물은 85과 234속 339종 7아종 34변종 2품종의 총 382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구간별 식물 종다양성 패턴을 분석한 결과,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다가 특정 구간에서부터 다시 증가하는 역단봉형 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분포패턴은 기후요인, 토양의 이화학적 요인, 지형적 요인, 광량, 인위적 교란 등 다양한 인자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출현 종들의 생장형과 광 요구조건에 따라 생육지 유형을 비교한 결과,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에 생육하는 종의 비율은 증가하고, 교란지에 생육하는 종의 비율은 점차 감소하다가 정상부에서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생활형에 따른 출현 비율을 비교한 결과, 일년생 초본의 경우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다가 1,300~1,500 m 구간에서는 출현하지 않았으며 마지막 정상부 구간에서 약간 증가하였다. 다년생 초본, 만경류 및 관목성 수종의 출현비율은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감을 반복하였으며, 교목성 수종의 경우 점차 증가하다가 1,300~1,400 m 구간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DCA 기법을 이용하여 출현종의 고도별 분포변화를 분석한 결과, 4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구간별 식분의 배치는 I축상의 오른쪽으로부터 왼쪽을 향해 고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열됨에 따라 고도에 따른 온도변화가 그 식물분포의 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적범위는 식물종의 분포를 결정하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은 현재 식물종의 분포, 종조성 및 다양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식물종들의 생태 환경적 특징과 분포역, 생육지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나아가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자원의 보전 및 관리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