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ome meal

검색결과 535건 처리시간 0.031초

서울 시내 남 교사의 식습관과 건강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etary Habit and the Health State of Male Teachers)

  • 김정선;조신호;이효지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6권3호통권12호
    • /
    • pp.85-94
    • /
    • 1990
  • 서울시내 남교사를 대상으로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하루중 가장 규칙적인 식사는 점심이었고, 불규칙적인 식사는 저녁으로 연령별로는 60대가 가장 규칙 적인 식사를 하였다. 2. 환경요인중 연령이 많을수록 체중이 가벼울수록 자각적 건강상태가 좋으수록 습관화된 균형식 득점이 높았으며 과거 또는 현재의 병력, 혈압등은 유의차가 없었다. 3. 식생활 태도중 식사가 불규칙적이고, 외식의 종류로 한식, 중국식, 양식, 일식에 속하지 않는 기타의 건강 상태가 가장 나빴고, 다음으로 일식, 양식이었다. 점심식사를 빵식으로 하고, 저녁 식사후 음식먹는 버릇이 있는 경우에 건강상태가 나빴다. 4. 흡연량은 기관지계(p<.001), 간장계(p<.01)에 영향을 미쳤고, 하루에 마시는 커피의 양은 심장, 고혈압계(p<.05), 관절계 (p<.05), 당뇨계 (p<.001)에 영향을 미쳤으며 주량과 술 마시는 횟수는 관계가 없었다. 5. 식습관 요인중 짠음식(p<.05)은 심장, 고혈압계와 매운 음식 (p<.05)은 일반 질병계와 튀김, 전, 볶음(p<.01)은 관절계와 인스탄트 식품 (p<.05)은 기관지계와 과일(p<.01)은 당뇨계와 짠음식 (p<.01)은 간장계와 유의적이었는데 당뇨병은 식습관 요인과 가장 관계가 깊었다.

  • PDF

대형유통업체 가정간편식 PB상품에 대한 1인가구의 주관적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ubjective Recognition of One Authorized District for Large Retailers' Home Meal Replacement PB Products)

  • 김동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8권12호
    • /
    • pp.309-318
    • /
    • 2018
  • 본 연구는 대형유통업체 가정간편식 PB상품에 대한 1인가구의 주관적 인식에 관한 연구로 가정간편식 PB상품을 구입하여 경험해 본 1인가구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관적인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Q방법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구조적으로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따라 대형유통업체가 개발 및 출시하는 HMR형태의 PB상품이 1인가구에 어떠한 의미와 주관적인 수용의 모습을 나타내는지 Q방법론적 연구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그 함의를 분석하며, 앞으로의 대형유통업체의 1인가구를 위한 외식상품개발 및 출시의 다양한 방향성과 그 개선책에 대해서 제안하는데 목적을 두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문제를 기반으로 하여 유형 분석결과 5가지 유형으로 도출되었다. 구체적으로, 제 1유형(N=5) : 브랜드 이미지 신뢰형(Brand image trust type), 제 2유형(N=5) : NB상품 선호형(NB product preference type), 제 3유형(N=2) : 간편조리 추구형(Easy cooking preference type), 제 4유형(N=2) : 가격대비 맛 추구형(Pursuing taste for price type), 제 5유형(N=2) : 가격대비 양적 추구형(Quantitative pursuit for price type)으로 각각 분석되었다.

대학생의 쿡방 시청 실태와 식습관 조사 (The Current Status of Cookbang Viewing and Dietary Habit of University Students)

  • 이승림;최영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34권4호
    • /
    • pp.131-142
    • /
    • 2022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쿡방 시청 실태를 조사하고, 쿡방 시청 정도에 따라 '자주 보는 편이다(FW군)', '가끔 보는 편이다(MW군)', '보지 않는다(NW군)' 3군으로 나누어, 분석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쿡방 시청 빈도는 '주 4일 이상'(p<.001), 쿡방 시청 시간은 '1시간 이상'(p<.01), 그리고 식생활이 '좋아짐'(p<.05)가 FW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쿡방 시청 정도에 따라 혼자 식사하는 빈도(p<.05)와 스스로 요리한다는 빈도(p<.01)가 FW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쿡방 시청 정도에 따른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FW군이 '매끼 김치를 제외한 다른 채소를 먹는다'(p<.01), '매일 과일을 섭취한다'(p<.001),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다'(p<.01), '동물성 지방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다'(p<.01), '외식을 자주 하지 않는다' (p<.05), '과음하지 않는다'(p<.05),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습관 총점(p<.05)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위 결과를 정리해보면 FW군이 채소와 과일 섭취는 증가하고, 가공식품, 동물성 지방, 외식, 과음의 섭취가 감소하여 쿡방이 대학생의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자료는 쿡방 시청 빈도가 높은 대학생들의 식생활 연구와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가정배달급식과 무료 회합급식 이용 노인의 건강 및 영양섭취상태 비교 (Comparison of Health Status and Nutrient Intakes of Elders Who Participated in MOW and Free Congregate Meal Services)

  • 정은정;심유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6권11호
    • /
    • pp.1399-1408
    • /
    • 2007
  • 본 연구는 서울 강북 N구의 저소득 재가노인 가정배달급식대상자 45명과 무료 회합급식 이용자 81명 대상으로 건강상태 및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 조사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녀 모두 배달급식군(남자 77.3세, 여자 78.5세)이 회합급식군(남자 73.7세, 여자 74.2세)보다 많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체질량 지수 역시 남녀 모두 두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남자노인의 경우 배달급식군이 회합급식군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두 집단 모두 학력은 무학 및 초등학교 졸업이 가장 많고, 90% 이상이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여 두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가족형태와 수입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생활비 조달방법은 두 집단 모두 정부보조금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회합급식군은 자력 또는 자녀의 도움도 23.4%나 차지하였다(p<0.05). 음주, 흡연, 수면시간은 두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배달급식군은 거의 운동을 하지 않은 반면 회합급식군은 38.3%가 일주일에 3번 이상 운동을 하였다(p<0.01). 뇌졸중(p<0.01), 호흡기질환(p<0.05) 및 외로움(p<0.05)의 비율은 배달급식 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ADL과 IADL의 점수는 배달급식군에서 회합급식군보다 매우 낮았으며(p<0.0001), 영양의 균형을 생각하며 식사하는 빈도(p<0.05), 과일(p<0.01), 육 어류(p<0.01), 해조류(p<0.05)의 섭취 빈도와 식습관 점수 (p<0.0001)도 배달급식군에서 낮았다. 배달급식군과 회합급식군 모두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RI 또는 AI 이하였다. 남녀 모두 배달급식군의 열량과 대부분의 열량영양소 섭취량은 회합급식군보다 적은 경향을 보였고 단백질섭취량은 여자노인에서 유의하게 적었으며, 칼슘,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비타민 C, 엽산의 섭취 량은 RI 또는 AI의 50%에도 미치지 못하여 회합급식군보다도 매우 불량한 영양섭취상태였다. 특히 여자노인은 회합급식군과의 차이가 남자노인보다 더욱 심각하여 영양상태가 매우 열악하였다. 배달급식군의 영양소 섭취부족 대상자 비율은 무려 42.2%로 회합급식군보다 매우 높았다(p<0.0001). 따라서 배달급식군의 영양소 섭취량은 전반적으로 영양불량의 문제를 지닌 일반노인은 물론 무료회합급식 이용 노인들의 평균섭취량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우 저조한 영양상태를 보여 경제력, 육체적 활동 및 건강상태 등이 매우 열악한 이들 집단에 대한 질 좋은 영양서비스의 제공이 국가적 차원에서 시급히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대상자 특히 배달급식 대상자의 경우 모집의 어려움으로 인해 적은 수의 연구대상자의 결과를 보고한 것은 본 연구의 제한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좀 더 많은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연구가 계속 이루어져 가정배달급식 프로그램의 개선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축적되어야 할 것이다.

미국 Texas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 유학생 부인들의 식생활습관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the Food Habits of Housewives of Korean Students Residing in a Southern Region of Texas, U.S.A.)

  • 김은실;송청락;정복미;심영자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11-21
    • /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search on the preparing fermented foods and food habits of Korean women in Texas U. S. A. The preparing method of fermented foods and food habits of Korean housewives whose husbands are studying at the various universities in Houston, Texas are surveyed. The analysed results indicated were as follows ; 1. 64.4% of women were in the thirties at their age, those in twenties 29.7%. 75.2% of subject graduated college. Period of residence in America were 52.5% under 3yr, 25.7% over 5yr. The respondents were aged twenties(29.7%) to thirties(64.4%) who have graduated from college(75.2%) or graduate school(24.8%) and have had the residence period of less than three-(52.5%) to more than five years(25.7%). 2. The kind of cuisine chosen for dinner were Korean style food. The most considerable person when preparing menu were husband. 48.51% of those in age were 3∼39yr(p < 0.1). 60.40% of the response graduated college(p < 0.1). The Korean-style foods overwhelmed over western ones in their frequency for dinner(82.2% vs. 17.8%). The person most considered for choosing menu was their husbands as responded by the majority groups of aged thirties(48.5%), college graduates(60.4%) and residence period of less than three years(42.6%). They satisfied comparatively when they prepared the meal (p < 0.1). 55.4% of the response learned cooking method from neighbor, 39.6% of remainder studied from cuisine book, newspaper, magazine, TV. They satisfied comparatively for the preparation of the meal(56.4%) and have learned the new methods of cooking from neighborhoods(55.4%) or cuisine book, newspaper, magazine and TV(39.6%). 3. The frequency of eating-out mostly had once a month. 30.69% of response were 30∼39yr(p < 0.1). 33.66% of subjects lived under 3yr in America. The frequency of eating-out mostly had once a month. 30.69% of response were 30-39yr(p < 0.1). 33.66% of subjects lived under 3yr in America. Eating-out once a month occupied 30.7, 33.7, and 20.7% of the selected group of aged thirties, college graduates, and residence periods of less than three years, each respectively. The type of food selecting eating-out were western style. 38.31% of them were 30∼39yr(p < 0.1). 39.60% of them graduated college(p < 0.1). 29.70% of them lived under 3yr in America. For eating-out menu, the western-style foods were most favored by the groups of aged thirties(38.3%), college graduates(39.6%), and residence periods of less than three years(29.7%). 4. 50.5% of subject had beef once three days, 23.8% of the response had pork once two weeks, 27.7% of subject ate chicken once two weeks, 34.7% of the response enjoyed fish once a week. Eating animal foods once three days for beef(50.5%), once two weeks for pork(23.8%) and chicken(27.7%), and once a week for fish(34.7%) were most frequent. 5. Korean traditional fermented food were mostly enjoyed in order of kanjang(91.1 %), kochujang(87.2%), fermented fish(85.1%), deonjang(81.2%), jang-a-chi(76.2%). 81.2% of subject used prepared-food by themselves. 56.4% of response made kimch at home. Among Korean traditional fermented foods, kimchi(56.4%) and prepared side dishes(81.2%) were provided at home while kanjang(91.1%), kochujang(87.2%), fermented fish(85.1%), deonjang(81.2%), and jang-a-chi(76.2%) were mostly purchased from stores.

  • PDF

냉.해동 조건에 따른 간편편이식 콩나물의 물리적 품질 변화 (Effect of Freezing and Thawing Condition on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Blanched Bean Sprouts as Home Meal Replacement)

  • 장민영;정유경;민상기;조은경;이미연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20권6호
    • /
    • pp.235-244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냉동형 간편편이식 콩나물의 제품 개발을 위하여 냉동 콩나물의 품질을 개선하고자 데친 콩나물의 냉동속도 및 해동속도에 따른 콩나물의 물리적 품질 특성을 비교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과열증기 가열장치로 데치기 한 콩나물을 강제송풍식 냉동기나 자연대류식 냉동기에서 냉동한 후, 냉동 저장한 콩나물을 전자레인지(출력강도 0, 400, 800 및 1,000 W)에서 시료의 중심부 온도가 $75^{\circ}C$에 도달할 때까지 해동 및 조리하였다. 분석 결과, 콩나물의 냉동속도는 강제송풍식 냉동을 하는 것이 자연대류식 냉동을 하는 것 보다 4배 정도 빨랐으며, 해동시간은 마이크로 웨이브 세기에 따라 단축되었다. 냉 해동한 콩나물의 수분함량은 자연대류식 냉동을 한 후 1,000 W로 해동한 콩나물의 경우 수분손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콩나물의 탄력성은 모든 조건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조직의 경도는 강제송풍식 냉동 후 1,000 W에서 해동한 콩나물만 대조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현미경 관찰에서는 콩나물을 냉동하면 관다발과 피층의 세포들이 파괴되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냉동 시간과 해동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정도가 더 심하게 나타났다. 냉 해동 콩나물의 품질변화를 전반적으로 비교하였을 때 냉동 속도가 빠르고, 해동 시 전자레인지의 출력이 높을수록 대조구와 비교하여 가장 변화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결과, 콩나물의 냉해동 속도는 냉동 콩나물의 물리적 품질 변화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냉해동 조건의 조절을 통하여 냉동 콩나물의 품질이 개선된 가공품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가공 조건들은 다양한 발아식품의 냉동제품 개발의 가공 요인으로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냉동 콩나물의 품질 개선에 관한 연구는 가공조건에 따른 영양학적 품질에 관한 추가 연구를 통하여 물리적,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가공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초·중등 예비교사와 교사의 식생활 교육에 대한 인식과 식생활 관리 역량 (The Awareness of the Dietary Education and Dietary Management Competency of (Preliminary) Teachers in Primary and Secondary Schools)

  • 김윤화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30권3호
    • /
    • pp.215-231
    • /
    • 2018
  • 교사의 건강과 식생활에 대한 태도는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초·중등 예비교사와 교사의 식생활과 교육에 대한 인식, 식습관, 식생활 관리 역량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경기, 충청, 전라, 강원, 경상 지역의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와 초·중·고등학교 교사 812명을 대상으로 5-Likert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로 실시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C +24를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을 구하였다. Varimax 회전법에 의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Cronbach's α를 이용하여 신뢰도를 검증하였으며, 식생활과 교육에 대한 인식, 식습관, 식생활 관리 역량의 일반사항에 따른 차이점을 알아보기 위해 one-way ANOVA와 Ryan-Einot-Gabriel-Welsch F를 이용하여 p<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본 연구의 요인분석 결과 식생활과 교육에 대한 인식은 식생활 관심도와 식생활 관리 스트레스의 2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식습관은 건강 식습관과 나쁜 식습관의 2개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식생활 관리 역량은 식생활 지식, 조리, 식생활 위생 및 안전, 환경의 4개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식생활 관심도 평균은 3.81±0.73점, 식생활 관리 스트레스 3.09±0.95점이었다. 건강 식습관은 3.39±0.77점, 나쁜 식습관 3.31±0.91점, 식생활 관리 역량 평균 점수는 3.29±0.73점이었고, 식생활 지식 요인 3.29±0.67점, 조리 요인 3.02±0.82점, 식생활 위생 및 안전 요인 4.16±0.63점, 환경 요인 3.12±0.89점이었다. 예비교사와 교사는 식생활 관리 역량의 환경 요인을 제외한 모든 요인들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식생활 관심 요인은 성별, 전공, 나이, 건강상태, 비만도, 식사준비참여 횟수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식생활 관리 역량의 평균점수는 성별, 전공, 나이, 건강상태, 식사준비참여 횟수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예비교사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은 일반사항에 따른 차이점을 고려하고, 식사준비에 참여하는 횟수를 높여 식생활 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요구되었다. 또한 식생활 영역을 활용한 융합 교육을 도울 수 있는 자료 개발이 요구되었다.

유아 어머니의 유아식사에서 가정간편식 이용 빈도에 따른 유아 자녀의 식사의 질 평가 (Use of mothers' home meal replacement and diet quality of their young children)

  • 김보연;김미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4권3호
    • /
    • pp.292-304
    • /
    • 2021
  • 현대 가정에서 가정간편식 (HMR)의 이용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식습관이 형성되고 음식 섭취에 있어서 자기 주도적 성향을 나타내는 만 5세 유아자녀를 둔 어머니의 유아식사에서 HMR 이용 실태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상황으로, 본 연구에서는 유아 어머니를 대상으로 유아식사에서 HMR 이용 실태와 유아의 식사의 질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내 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자녀를 둔 어머니 337명을 대상으로 2020년 6월부터 7월까지 유아 식사에서 가정간편식 이용 실태, 미취학 아동대상 영양지수 평가를 위한 식습관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유아 식사에서 HMR 이용빈도를 조사한 결과 주 3회 이상 섭취가 62명 (18.4%), 주 1-2회 섭취 145명 (43%), 주 1회 미만 섭취 130명 (38.6%)의 분포를 보였다. 이에 유아 식사에서 HMR 이용빈도에 따라 대상자는 '주3회미만섭취군', '주1-2회섭취군', '주1회미만섭취군'의 세 군으로 분류하였다. 유아 어머니의 평균 나이는 38.3세였으며, 어머니의 직업은 세 군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이 전업주부가 가장 많았다. HMR을 구입하는데 드는 한 달 평균 비용은 주3회섭취군은 20-30만원, 주1-2회섭취군은 5-10만원, 주1회 미만섭취군은 5만원 미만의 비율이 높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p < 0.001). 자녀의 식사에서 HMR 이용 빈도에 따른 식습관은 세 군간에 콩이나 두유, 생선, 육류, 채소류 반찬, 흰 우유 섭취 빈도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과자 또는 달거나 기름진 빵 (p < 0.01), 가공 육류 (p < 0.001), 가공 음료 (p < 0.001), 피자나 햄버거 (p < 0.001)의 섭취 빈도는 세 군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여 HMR 이용 빈도가 높은 군일수록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유아 자녀의 영양지수를 평가한 결과 영양지수 총점은 주3회이상섭취군 60.5점, 주1-2회섭취군 63.0점, 주 1회섭취군 64.5점으로 HMR 이용 빈도가 높은 주3회이상섭취군이 다른 두 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 (p < 0.01). 영역별 점수에서 균형과 환경은 세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절제 영역은 주3회이상섭취군 44.1점, 주1-2회섭취군 51.3점, 주1회미만섭취군 57.5점으로 HMR 이용빈도가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유아 어머니가 유아의 식사에서 HMR의 이용빈도가 높은 경우 전체 및 절제 영역의 식사의 질이 감소됨을 알 수 있다. 유아 자녀의 식사는 주 양육자 어머니가 준비하는 음식에 의존하게 되므로 자녀의 건강을 위한 균형 잡힌 영양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머니의 올바른 식품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식습관 형성기에 있는 유아 자녀의 식사에서 지나친 가공식품의 사용을 절제할 필요성이 제시되었고, 이를 위해 유아 식사의 주된 관리자가 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매우 높다.

초등학생의 식습관 실태 및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A Study on Eating Habit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 Perception on the Nutrition Education in Curriculum)

  • 이지은;정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79-93
    • /
    • 2005
  • 본 연구에서는 일부 경기지역 초등학생의 식습관의 문제점과 영양지식, 학교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파악함으로써 식습관의 정립시기에 있는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4, 5, 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n=526)을 대상으로 하여, 식습관, 영양지식, 학교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모든 통계처리는 SAS (ver. 8.2 SAS Institute Inc. Cary, N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범주형 자료의 경우 빈도와 백분율로 표시하여 남${\cdot}$여 간의 차이를 $X^2$-검정과 Fisher의 정확성검정으로 분석하였고. 연속형 자료의 경우 평균과 표준편차로 표시하여 남${\cdot}$여 간의 차이를 Stu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모든 분석은 a=0.05 수준에서 검증하였다. 본 조사 대상 초등학생들의 $87.6\%$는 하루 3회 이상 식사를 하였고, 식사를 규칙적인 시간에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76.7\%$였다. 식사속도는 $21.3\%$가 타르다, $15.4\%$는 느리다고 하였으며, 식사량은 $74.0\%$는 적당량 먹고 있었으나 $17.2\%$는 배부르게 먹는다고 하였다. 아침식사는 $69.6\%$만이 매일 먹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간식은 $82.5\%$의 학생이 하루에 1-2회 하고 있었다. 본 조사대상 아동들 중 $69.3\%$는 자신의 식습관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었고 편식(50.1)과 식사시간의 불규칙 $(11.7\%)$, 과식$(9.4\%)$ 등을 식습관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본 조사대상 아동의 영양지식 인지도는 $99.5\%$였고 정확도는 $81.4\%$로 영양지식 인지도에 비해 정확도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조사대상 아동의 대부분$(99.1\%)$은 학교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조사대상 아동 중 $56.3\%$만이 학교에서 영양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고. 실과를 통해 영양교육을 받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학교 영양교육의 내용으로 음식조리$(29.5\%)$, 성장과 영양$(23.4\%)$, 올바른 식사습관$(21.1\%)$ 등에 대한 내용을 비중 있게 다루어주기를 원하고 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본 연구대상 초등학생들은 자신의 식습관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학교 영양교육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므로 학부모와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식습관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과 생활지도를 통해 계속적인 지도를 실시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일부농촌지역(一部農材地域) 노인(老人)들의 영양상태(營養狀態)에 관(關)한 연구(硏究) (A Nutrition Survey of the Rural Elderly in Hwaseung' Kyeonggi Province)

  • 서정숙;이은화;모수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7-14
    • /
    • 1982
  • 경기도 화성군 팔탄면에 거주(居住)하는 60세(歲)이상 노인(老人) 50명(名)을 대상(對象)으로 영양섭취실태(營養攝取實態), 혈액분석(血液分析), 임상증세(臨床症勢) 등을 조사연구(調査硏究)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식품섭취실태(食品攝取實態) 곡류(穀類)에서 에너지의 82.1$\sim$84.8%를 섭취(攝取)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식물성식품(植物性食品)에서 거의 모든 영양소(營養素)를 섭취(攝取)하고 있었다. 2. 영양소섭취실태(營養素攝取實態) (1) 60$\sim$64세(歲) 남자(男子)의 경우 에너지 섭취(攝取)는 권장량(勸奬量)의 77.2%이었고 vitamin A 를 제외하고는 모든 영양소가 권장량(勸奬量)에 미달되었다. (2) 65세(歲) 이상의 남자(男子)는 에너지가 권장량(勸將量)의 84.1%를 섭취(攝取)하고 있었고 vitamin A, ascorbic acid를 제외하고는 모두 권장량(勸奬量)에 미달되었다. (3) 60$\sim$64세(歲) 여자(女子)의 경우 남자(男子)들보다 권장량(勸奬量)에 대한 에너지섭취(攝取)가 많으나 vitamin A, ascorbic acid를 제외하고는 모두 권장량(勸奬量)에 미달되었다. (4) 65세(歲) 이상 여자(女子)의 경우에서는 모든 영양소섭취(營養素攝取)가 권장량(勸奬量)에 미달되고 있다. 특히 칼슘섭취(攝取)는 권장량(勸奬量)의 4.6%로서 가장 낮은 비율(比率)을 타나내고 있다. (5) 전체 에너지섭취(攝取)에 대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蛋白質)의 구성비율(構成比率)은 79 : 10 : 11로서 탄수화물에 의한 에너지섭취(攝取)가 높게 나타났다. 3. 혈액분석(血液分析) Serum cholesterol, triglyceride level, cholesterol level, triglyceride level의 平均値는 각각 212.6mg/100ml, 122.3mg/100ml로서 각각 220mg%, 140mg%를 기준으로 할 때 조사대상자(調査對象者)의 52.0%가 고지혈증(高脂血症)을 나타내었다. 4. Blood pressure Systolic, diastolic blood pressure의 평균치(平均値)는 각각 141.2mmHg 96.4mmHg로서 160/95mmHg 를 준으로 할 때 32%가 고혈압(高血壓)에 해당하였다. 5. 임상증세(臨床症勢) 식욕지수(食慾指數) 및 식사(食事)의 balance에 따른 영양섭취실태(營養攝取實態) (1) 임상증세(臨床症勢) : 임상증세(臨床症勢)를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영양소섭취비율(營養素攝取比率)이 낮았다. (p<0.05) (2) 식욕지수(食慾指數) : 식욕(食慾)이 좋을수록 권장량(勸奬量)에 대한 영양섭취실태비율(營養素攝取比率)이 증가(增加)하였다. (p<0.05) (3) 식사(食事)의 균형도(均衡度) : 식사(食事)의 balance가 높을수록 영양소섭취비율(營養素攝取比率)이 증가(增加)하였다.

  • PDF